바스커빌 가문 | ||||||
역대 글렌 바스커빌 | ||||||
레뷔 | 오스왈드 | ?? | ||||
현 구성원 | ||||||
로티 | 츠바이 | 팡 | 더그 | 릴리 | ||
전 구성원 | ||||||
??? | ??? | ??? | ??? | |||
체인 | ||||||
재버워크 | 리온 | 들디 | 토브 | 밴더스네치 | 데미오스 | 비 래빗 / ?? |
Glen Baskerville
1. 개요
바스커빌 가문의 절대 군주.
본체는 인간이 아닌 영혼이며, 죽을 때마다 100년의 시간에 걸쳐 새로운 육체를 찾아 부활해 영원히 붉은 사신 위에 군림한다고 한다. 몸 속에 자바워크, 도도, 아울, 그리폰, 레이븐 다섯 마리의 검은 날개(흑익)를 가진 체인을 지니고 있었으나, 어비스의 문 중 4개가 4대 공작가에게 넘어간 현재 글렌이 가지고 있는건 자바워크 하나뿐.
성별은 남녀 가리지 않는 듯하며 18.5권의 작가 말이나 드라마 CD에서 레뷔가 시종이었던 이전의 글렌은 여성이었다고 그가 레이시, 오스왈드, 쟈크와의 대화에서 언급한다.
2. 100년의 순환
글렌은 절대군주로서 군림하기 위해 100년의 순환을 거친다. 글렌이 되기위한 조건이나 페널티도 엄청나게 있는 듯하다.- 글렌 바스커빌이 될 자는 불행을 끌어당기는 속성이 있으며, 그의 주위에는 죄의 아이[1]가 존재한다고 하며, 그 뒤틀림을 글렌이 될 자가 직접 어비스의 어둠으로 보내야 한다.[스포일러]
- 몸 속에 다섯 마리의 체인 중 하나와 계약하고, 그것을 품어 글렌이 될 준비를 해야한다. 시작은 레이븐부터 하는 듯 하다.[3] 그 다음에는 아울-도도-그리폰-재버워크 순이다.
- 글렌은 자신의 영혼과 기억을 다음 그릇이 될 자[4]에게 넘긴다. 다섯 마리의 모든 체인과 계약하는 순간 영혼과 기억은 완벽하게 계승된다. 더불어 이렇게 계승된 글렌들의 영혼과 기억은 나름 자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 다음 글렌이 될 자들은 대체로 전대 글렌들의 시종으로 그를 보좌한다.
- 글렌이 된 후, 다음 글렌이 될자에게 영혼을 건네어 영혼이 빠져나간 몸은 체인 험프티 덤프티가 되어 다음에 글렌이 될 자를 지킨다. 자신이 품고 있던 영혼에 끌리며 그것을 지키려 하는 속성이 있어서, 글렌이 될 자를 제일 먼저 찾아낸다는 듯.[6]
- 글렌의 영혼을 다음 그릇에게 계승한 후, 영혼이 빠져나가가 전 영혼 소유자의 신체는 내부에서부터 썩어 들어가 신체가 죽음에 이르게 된다.[7]
3. 역대 글렌
먼 옛날부터 글렌은 순환을 반복하였고, 그 결과 이미 험프티 덤프티도 무수하게 남아있다. 확인된 글렌들의 세대에 따라 적음.- 레뷔 바스커빌의 주군(1대): 레뷔의 말에 의하면 여자라고 한다.
- 레뷔 바스커빌(2대)
- 오스왈드 바스커빌(3대): 사블리에의 비극을 일으킨 바로 그 사람. 일본판에서는 오스왈드. 국내 정발판에서는 '오즈왈드'로 번역되었다.
- 리오 바스커빌(4대)
4. 결말 이후
결말에서 현 글렌인 리오가 바스커빌과 어비스의 관계를 완전히 재정립했는데, 바스커빌이 화죄의 아이를 가교삼아 어비스의 핵의 친구가 되어주는 방향으로 정했다. 때문에 지금까지 어비스의 문의 관리를 맡았던 글렌이란 존재는 더이상 필요없어질 것으로 여겨지므로 리오 이후 글렌이 계속 계승됐는지는 의문이다. 특히 리오는 글렌이란 존재로 인한 비극을 스스로 겪었고, 자신이 겪은 비극 이상의 비극을 눈앞에서 보았기 때문에 리오가 마지막 글렌이 되었을 수도, 비록 글렌이란 존재가 남았더라도 전임자의 혼과 기억을 후임자에게 옮기는 의식은 더이상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1] 어비스가 현실세계에 보낸 뒤틀림인 빈센트 나이트레이나 레이시. 죄의 아이들은 모두 붉은 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쟈크시즈 브레이크를 보면 꼭 글렌 주의에만 있지는 않은 것 같다. 글렌의 영혼이 아직 그 땅에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인것 같지만... 하지만 리오를 보면 죄의 아이가 꼭 자기 혈연으로 나올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아니면 전례 없는 소동 탓인지...[스포일러] 그러나 이는 사실 질리의 농간이다. 글렌이 불행을 끌어들이는 것은 알 수 없지만 화죄의 아이는 어비스로 보낼 필요가 없다. 리오에게 해당하는 화죄의 아이가 없는 이유도 그런 이유. 화죄의 아이를 어비스로 보내야 하는 이유는 단지 화죄의 아이가 질리가 인지할 수 없는 이레귤러라서 그렇다. 이 사실을 안 (안그래도 자기 손으로 동생을 죽인걸 마음에 담고 있는) 오스왈드는 제대로 빡쳤다.[3] 길버트도 맨 처음 레이븐을 넘겨받기로 예정되어 있었고, 오스왈드의 경우에도 레이븐을 제일 먼저 넘겨받았다.[4] 레뷔의 경우에는 오스왈드, 오스왈드의 경우에는 길버트. 단 오스왈드는 길버트에게 영혼을 넘겨주기 전에 죽어서 그가 가지고 있던 글렌의 영혼은 100년의 순례를 거쳐 리오에게 계승되었다.[5] 오스왈드의 경우처럼 전임자가 후임자의 육체를 조종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이는 엄청난 위험행위라 최악의 경우에는 그 대가로 혼 그 자체가 소멸해버리고 마는 것으로 보인다.[6] 덕분에 리오를 찾아낸 험프티가 리오를 지키려다 애꿎은 엘리엇이…….[7] 레뷔가 시간이 흐를수록 붕대를 감고 있는 곳이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