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aal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서 언급되는 존재.
2. 상세
은하 전역에서 지적 생명체를 적대하고 멸망시키려 하는 존재의 통칭.검은 영지에 접한 인물은 언젠가 전 우주가 바알에 의해 멸망의 길에 치달을 수 있음을 알게 되며 검은 영지를 접한 자는 즈루 황제, 닥터 헬 같은 판권작의 악역조차 바알의 존재를 크게 경계하며 그들을 막기 위한 힘을 모으고 있다. Z 시리즈인 주요 키워드인 스피어가 바알에 대항하기 위한 열쇠.
판권작 적세력 중에서는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의 인베이더, 톱을 노려라!의 우주괴수가 바알에 포함된다. 재세편에서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안티 스파이럴도 바알으로 분류 되었으나 시옥편에서 안티 스파이럴이 직접 밝히기를, 자신들은 바알은 아니고 다만 그들과 목적(지적 생명체의 말살)이 같을 뿐이라고 한다.
끝내 마지막 편인 천옥편에서 바알이 무엇인지, 사자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밝혀진다. 첫 조우 시 의도를 알 수 없이 인류를 공격해와서 바알로 의심되었던 바쥬라, ELS는 바알이 아님이 밝혀졌다.[1]
3. 바알의 종류
- 인베이더(겟타로보) - "굶주린 파괴마"라고 되어 있다. 시리즈 중 최초로 바알이라고 언급 된 존재.
- 우주괴수(톱을 노려라!) - "끝 없는 파괴의 화신"이라고 되어있다. 신세 시공 진동 이후에 출현했다. 원작에서는 한 억 단위의 우주 괴수조차도 바알의 일부이다. 그 ELS 마저도 적대하는 존재로 ELS의 교류 수단인 침식을 당한 개체는 바로 자폭하는 등 다른 종족과의 소통을 철저히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 사자(슈퍼로봇대전 Z) - 상위 존재의 선민사상, 교만과 독선으로 가득한 존재로 우주의 생명을 자신들의 기준으로만 보고 "악한 생명"이라며 닥치는 대로 소멸시키고 있었다. 이 때문에 "소멸하려고 하는 힘"이 강해져 붕괴가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바알이고 우주에 있어서 소멸하지 않으면 안 될 존재라고 할 수 있다. 허나 본인들은 우주의 상위 존재인 자신들이 하는 행동이라는 명목으로 그 행동이 옳다고 믿고 있다. 그야말로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교만 그 자체. 그러므로 어느 새 자신들이 바알과 유사한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조차 하지 않았다.
[1] 애초에 바쥬라는 자신의 동포가 인류의 포로가 되었다고 오해해서 인류를 공격한 것이었고 ELS는 인류와의 교류가 목적이지 우주의 멸망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