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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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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1]
英雄伝説 [ruby(零の軌跡, ruby=ゼロノキセキ)]
The Legend of Heroes: [ruby(Trails from Zero, ruby=ZERO NO KISEKI)]
파일:lLzl1BG.png
제작 파일:PlayStation Portable 로고.svg 니혼 팔콤
파일:Windows 아이콘.svg 해피 BES
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10년 9월 30일
파일:대만 국기.svg 2011년 9월 10일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11년 9월 9일
파일:중국 국기.svg 2011년 8월 28일
파일:Windows 아이콘.svg 2013년 6월 14일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니혼 팔콤
파일:대만 국기.svg 英特衛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Typhoon Games
파일:중국 국기.svg 欢乐百世[2]
플랫폼 PlayStation Portable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Nintendo Switch
장르 스토리 RPG
등급 CERO B (12세 이용가)
언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간체)
관련 사이트 PSP 일본어판
PS4 일본어판
PS4 한국어판

1. 개요2. 본작의 "명칭"에 관련해3. 스토리4. 오프닝5. 발매 전 이야기6. 게임 시스템
6.1. 전작에서 추가된 사항6.2. 전작에서 변경된 사항
7. 등장인물
7.1. 메인 캐릭터7.2. 서브 캐릭터
8. 초회한정판과 상술9. 게임에 대한 평가
9.1. 게임 잡지9.2. 판매량9.3. PS 어워드9.4. 일본 게임 대상9.5. 논란점
10. 후속작11. 음반12. 이식
12.1. PC판12.2.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Evolution12.3.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Kai
13. 한국어화14. 미디어 믹스
14.1. 코믹스·소설14.2. 드라마 CD
1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새로운 무대와 인연이 자아내는 새로운 장, 여기에 개막──"
니혼 팔콤의 간판 시리즈 중 하나인 영웅전설 시리즈 일곱 번째 작품이자,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으로 시작된 영웅전설 3기 궤적 시리즈의 두 번째[3] 작품. 시리즈 번호는 쓰이지 않으며 대체로 제로을 병렬하는 식으로 표기되고 있다.

2010년 9월 30일 발매되었으며, 기종은 이스 Ⅶ,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에 이어 PSP. 전작인 하늘의 궤적 PSP판의 판매량이 높았던 것에 고무되어 내린 결정인 듯 하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이스 7과 같은 에나미 카츠미.

2. 본작의 "명칭"에 관련해

파일:165fadd6e404c329e.jpg
파일:165faddc6fb4c329e.jpg
TGS 2018에서 니혼 팔콤이 설명해주고 있던 프레젠테이션 화면.

이 작품의 한자 표기는 英雄伝説 [ruby(零の軌跡, ruby=ゼロノキセキ)]이라 표기하는데 한자의 표기로는 '영의 궤적'이라 되어 있지만 후리가나 표기로는 '제로의 궤적'이라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를 충실히 따라가고 있는 표기법이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두 가지의 방법으로 읽히고 있었는데 '영의 궤적'과 '제로의 궤적'이 그대로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특히나 '공의 궤적', '벽의 궤적'이란 한 글자로 표현하는 쉬운 표기법으로 인해 '영의 궤적'이 훨씬 많이 쓰이고 있었다. 하지만 2012년에 국내에 공식 발매된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이 '제로의 궤적'으로 심의를 받아 발매 된 만큼, '제로의 궤적'이라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하는 유저들도 많아져서 현재는 '제로의 궤적'이란 표기법도 많아져 비등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풀 네임으로 부를 때는 '제로의 궤적'이라고 칭하나 약칭으로 부를 때에는 '제로궤' 나 '제궤' 같은 명칭 보다 '영궤' 정도로 부르는게 일반적. 시리즈를 합쳐서 '영벽'이라 부르기도 한다.

정식 명칭에 관해서는 한국에선 이 게임의 현지화가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영의 궤적'이냐, '제로의 궤적'이냐 하는 표기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2012년에 Zero no Kiseki Evolution이란 이름으로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이 심의가 통과되었기 때문에 '제로의 궤적'이라 불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졌지만 쉬운 표기법이란 이점과 PC판으로 나온 유저 한국어 패치의 명칭으로 선정됨으로 '영의 궤적'이란 표기는 끝까지 사라지지 않고 혼용되고 있는 게 현 시점이다.

결론으로 말하자면 최근 TGS 2018에서 니혼 팔콤의 프레젠테이션 화면에 띄워진 공식 번역명은 '제로의 궤적'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번 2019년 10월 31일에 출시한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 한국어판에도 제로의 궤적이라 명시되어 있다.

쉬운 표기법 때문에 '영의 궤적'이란 용어가 쉽게 사라지진 않겠지만 공식적인 번역으로는 니혼 팔콤이 직접 제시한 '제로의 궤적'이 타당한 것이 되었다.

3. 스토리

제무리아 대륙 서부, 크로스벨 자치주──

과거 제국과 공화국 사이에서 치열한 영토 분쟁이 벌어졌던 이 땅은, 현재 대륙 유수의 무역, 금융도시로 발전하며 번영을 구가하고 있었다.

한편, 제국과 공화국의 보이지 않는 압력이 점점 거세지고, 양 대국의 뜻을 따르는 의원과 공무원들의 추악한 정쟁과 부정이 만연하는 가운데,
뒷세계에서는 마피아와 외국 범죄 조직이 대두하며 항쟁을 시작하려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시민들의 신뢰를 잃은 크로스벨 경찰에 네 명의 청년들이 모이게 되었다.

새내기 수사관, 로이드 배닝스.
크로스벨 시장의 손녀, 엘리 맥도웰.
어린 "마도 지팡이"의 명수, 티오 플래토.
경비대원 출신의 난봉꾼, 랜디 올랜도.

범상치 않아 보이는 그들은 "특무지원과"라는 새로운 부서에 배치되면서 험난한 현실에 직면하게 되지만, 힘을 합쳐 맞서 나가기로 한다.

──이것은 ""을 넘어서려는 청년들과, 대도시의 빛과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그린 이야기이다.

4. 오프닝


OP - Way Of Life
ED - 예조 (予兆)

5. 발매 전 이야기

2007년 말, 팔콤의 차기 작품으로 이스 7, 쯔바이 2와 함께 제작되고 있음이 발표되면서 세상에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사실은 전작 3rd(TC) 엔딩의 마지막 장면에서 대놓고 To be continued…. The Legend of Heroes Ⅶ라고 적어놔서 이미 다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직후 모 잡지에서 관련 인터뷰를 했는데 배경은 에레보니아 제국, FC와 SC로 나뉘게 되며 FC는 길리아스 오스본이 진행하려고 하는 제국혁명. SC는 우로보로스환염계획이 주된 내용이며 주인공은 전작 3rd의 '문'에서 봤던 인물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다만 이는 발매 후 실제 게임 내용과는 많이 다르다. 아마도 개발 과정 중 갈아엎어진 듯. 개발 당시 인터뷰 내용을 보면 제국혁명이나 환염계획이 위주가 될 거라는 내용이 있었지만 후속작인 벽의 궤적에 이르기까지 겨우 환염계획의 시동만 걸렸을 뿐이다. The 3rd의 문에서 나온 캐릭터도 주인공 주요 인물 중에선 한 명도 없다. 이 '문'에서 본 인물 중 주인공으로 점지어진 사람이 바로 렉터 아란도르인데, 마침 이스 7 초회 한정 부록으로 제공된 '영웅전설 7 극비설정화집'의 초기 광고 이미지에서 크로스벨시 서쪽 거리 제과점 모르주 앞을 지나가는 특무지원과의 모습을 담은 인게임 스크린샷이 공개되었고, 여기서 맨 뒤에 있던 붉은 머리 = 랜디 올랜도가 아직 정식 정보 공개 전이었기에 아주 잠깐 "렉터가 차기작의 주인공일 것이다"라는 추측이 돌았을 뿐이다.

그리고 그 동안 소식이 없어 묻히다가 2009년 이스 7의 초회판 특전으로 '영웅전설7 극비설정화집'을 준다고 발표하였다. 이스 7 초회판 판매의 일등 공신이라고도 하지만 정작 내용은 캐릭터와 배경 원화 몇 개. 좀 더 자세한 것을 원했던 팬들을 실망시켰고, 각종 망상만 하게 만들었다. 원화가가 에나미 카츠미가 아닌지 실제 발매된 게임 내의 그래픽과 느낌이 좀 다르기도 했고.

그러다가 2010년,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PSP판의 팔콤 통판 특전인 팔콤 달력이 유출되면서 본작의 캐릭터 일러스트가 있다는 것이 확인됨과 동시에 정식 명칭인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이 공개되었으며,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PSP판 발매 후 공식 발표하였다. 홈페이지의 공개는 이스vs하늘의 궤적 발매 직후 공개. 데모 영상도 동시에 공개되었다.

이후 TGS 2010에도 코나미 부스로 참여. 대기시간 2시간이라는 나름 준수한 인기를 보여주었다.

현재 시점에서 상술한 예의 인터뷰를 돌아봤을 때, 이들이 원래 영웅전설 7로서 계획했던 내용은 다름아닌 섬의 궤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팔콤이 주요기종을 PSP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제국편의 데이터가 스케일적인 부분에서 지나치게 큰 탓에 구현이 어렵다고 판단, 크로스벨편을 이 시점에서 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섬의 궤적은 후에 PSP가 아닌 PS3/PS Vita에서 영웅전설 8로 나온다.[4]

이 게임의 이름에 들어가는 제로(0)가 보통 프리퀄에 많이 쓰이는 표현이란 것과, 섬의 궤적으로 시작되는 제국편 에피소드가 아무리 빨라도 제로의 궤적보다 훨씬 뒤의 시간대임을 감안하면, 원래는 섬의 궤적→제로의 궤적의 순서로 게임을 낼 생각이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벽의 궤적 내에서 미리 밝혀지는 설정과 정보, 그리고 결말이, 정작 뒤의 작품이 섬의 궤적만 플레이한다면 오히려 플레이어들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엄청난 반전급 스포일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본래 제국편→크로스벨편의 순서로 진상을 깨달아가도록 구조를 짜놓은 잔재로 추정된다.

6. 게임 시스템

배틀 시스템의 기본은 전작과 동일하다. 특무지원과에 들어오는 시민의 의뢰를 해결함으로서 아이템을 얻거나 메인 외의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지원 요청이 있다. 이것은 경찰다운 내용이 좀 더 많은 것을 제외하면 전작의 유격사로서의 행동과 같다고 보면 된다. 낚시, 카지노도 전작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6.1. 전작에서 추가된 사항

전투 시스템 쪽에서는 2인 합동 S크래프트인 '콤비 크래프트'와,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서포트 캐릭터들이 가끔씩 튀어나와 사용하는 '서포트 크래프트'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전작의 체인 크래프트의 AT보너스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팀 러쉬'가 추가 되었다.장비의 개조, 물물교환 상점 두 가지가 새로이 추가되었다. 장비의 개조는 그냥 특정 재료 사용해서 현재 상점에서 살 수 있는 것(이것도 재료로 들어간다)보다 고성능이고 특수한 옵션이 좀 있는 무기를 얻는 것으로 그다지 파고들 만한 요소는 없다. 물물교환 상점은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하여 많은 사람을 긴장하게 했지만 대부분 진행상 조금 먼저 나오는 정도이며, 사실상 여기에서'만' 구할 수 있는 것은 영웅전설 시리즈 특유의 수집용 책 마지막 권과 최종 방어구용 재료 정도다.

블리자드의 업적과 비슷한 시스템인 레코드가 추가되었다. 이 레코드 달성량에 따라 2회차에 전승가능한 요소들이 달라진다.

이벤트 스킵 기능이 생겼다. 이벤트 시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이벤트 진행이 점차 빨라진다. 편하긴 한데 야겜의 스킵만큼 편의성을 제공하진 않으므로 적당히 쓰는 것이 좋다.

6.2. 전작에서 변경된 사항

요리 시스템은 전작과 어느 정도 차별화가 됐다. 그냥 사서 먹는다고 바로 조리법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사실 이게 당연한 거지만…) 이벤트 등으로 조리법을 익혀야만 한다. 또한 하나의 레시피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그냥 레시피 대로 나오는 성공작, 레시피를 뛰어넘어 성공작보다 효능이 좋은 대성공작, 실패라고 하기엔 뭔가 다르지만 성공작과는 효능이 전혀 다른 이색작 3가지로 나뉜다. 요리를 실패하면 기묘한 아이템이 나오기도 한다. 실패작과 고양이 밥은 그렇다 쳐도, 백보 양보해서 낚시용 밑밥이 나오는 것도 그렇다 쳐도, 무기강화용 아이템인 U마테리얼을 대체 요리로 어떻게 만들어 내는 건지…….

7. 등장인물

7.1. 메인 캐릭터

7.2. 서브 캐릭터

8. 초회한정판과 상술

상술의 대명사라는 이명에 걸맞게 이번에도 팔콤의 미칠듯한 상술이 시작되었다.(…)

본작은 통상판과 드라마 CD 동봉판으로 나뉘어져 있다. 드라마 CD의 부제는 「빛과 그림자가 깃든 거리」. 본작의 서장을 다루고 있다고 하며, 세계관 설명도 충실히 되어 있는 진지한 분위기라고 선전했다.

이걸로 끝이 아니라 초회판 특전은 음반회사답게 미니 OST를 주고 있다팔콤에서는 음반에 게임을 끼워 팝니다!
미니 OST의 수록곡은 다음과 같다.
  1. way of life -opening version-
    2. 叡智への誘い(예지로의 유혹)
    3. On The Green Road
    4. inevitable struggle
    5. Get over the barrier! -Roaring version-
그런데 어디서 구매했느냐에 따라의 3가지 버전으로 나눠 받게 된다. 표지만 다른게 아니라 화이트 에디션을 제외한 나머지에는 각각 2곡씩 더 들어가게 된다. 당연히 그 곡이 에디션마다 다르다. 여담으로 누군가가 없는 것 같은데…. 역시 주인공 아닌 인남캐는 버려지는 건가.

이게 끝이 아니라 구매업체에 따른 특전이 또 준비되어 있는데,구매 업체에 따라 특전을 준비하는 건 꽤 많은 일본 게임이 그러지만 그래도 그쪽은 카드 정도가 끝이다. 이거 뭐 에로게도 아니고 게다가 국내 유저들은 구매가 어려우며, 그나마 특전들은 전부 한정판이다.

근데 이 모든 내용이 벽의 궤적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라는 것이 밝혀져서 또 묻혀가는 중이다(…)

9. 게임에 대한 평가

궤적 시리즈 팬들에겐 단일 작품성으로만 볼 경우 가장 뛰어난 작품이자, 가장 완벽한 1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시리즈인 하늘의 궤적은 물론 후속 시리즈인 섬의 궤적 둘 다 1편의 스토리를 중간에 끊고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엔딩을 내서 찝찝하단 평을 받고 있는데, 제로의 궤적에선 후속작 떡밥을 남겨둔 상태로 사건을 해결하는 깔끔한 엔딩을 내서 큰 호평을 받았다.[5]

거기다 전작과의 연동도 심하지 않은 수준으로 적절하게 들어갔다는 점에서 가장 입문하기 좋은 작품으로 꼽힌다.

9.1. 게임 잡지

대체로 각종 잡지에서 100점 만점 기준으로 85점 이상 되는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선전하고 있다. 전격 PS에서는 95점까지 획득. 패미통에서 8/8/8/7 을 준 것 때문에[6] 패미통을 까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이름있는 제작사의 게임이 아닌만큼[7] 패미통에서는 이 정도 준 것도 후하게 준 편이긴 하다.[8] 잡지사의 평이 아니라 유저의 반응을 집계한 평가는 잡지사 평가보다 보통 높은 점수가 나온다.

9.2. 판매량

전작 캐릭터들이 종종 나오긴 하지만 캐릭터가 일신되고, 경쟁작도 별로 없었던 탓인지 그럭저럭 수익을 올리고 있다. 패미통 2010년 말 기준으로 약 12만 장 정도 나간듯.[9] 다만 비슷한 시기에 나온 케이온! 캐릭터 게임이 첫 주 17만을 판매하는 괴력을 선보여서 팬들은 괜시리 의기소침해졌다.(…)
판매량 자체보다도 2ch 같은 데를 보면 신규 구매층이 상당히 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하늘의 궤적 3작 합본이 갑자기 만장 넘게 나가서 팔콤이 트위터에서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반응으로 보면 오덕에게 먹혀서 그런 듯한 느낌이 든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한다.[10]
일단은 2010년 판매량 TOP 100 안에 들어가는 듯하다.[11]

9.3. PS 어워드

2010년 12월 3일에 열린 플레이스테이션 어워드에서 유저스초이스상을 받았다. 스퀘어 에닉스, 세가, 캡콤 등 대기업들이 쟁쟁한 가운데에서 받은 거라서 팔콤도 광고문구로 꽤 많이 사용하고 있다. 오직 팔콤만이 이걸 선전용으로 사용한다는 점은 좀 안타깝기는 하지만[12] 자본이 부족해서 광고도 제대로 못하는 팔콤 입장을 생각하면 좋아하는 것도 어쩔 수 없을 듯. 수상 목록

9.4. 일본 게임 대상

사단법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가 개최하는 일본 게임 대상 2011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일본 게임 대상 2019까지 상을 받아도 퓨쳐상[13]만 받아온 팔콤 게임중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현재까지는 제로의 궤적 뿐이다.수상작품

9.5. 논란점

10. 후속작

여러가지 면에서 후속작을 암시하고 있다. 제로의 궤적 이야기 자체가 크로스벨은 어떤 곳이며 어떤 인물들이 있으며 어떤 문제점이 있는가를 설명하고 있으며 엔딩은 경찰 및 유격사의 협력으로 대충 큰 사건을 매듭짓고 서로는 각자 할 일을 하러 간다는 이야기로 끝나기 때문. 엔딩에서 「To be continued Destination Story」이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전작격인 하늘의 궤적 FC가 SC로 이어진다는 이야기와는 제법 달라서 이것을 놓고 각종 해석이 많았다. 주로 본 작품에 각종 떡밥의 완결이냐, 이미 이야기의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그럴 가능성은 낮지만 궤적 시리즈 자체의 완결이냐로 나눠지면서 각종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고 예상대로 팔콤에선 제로의 궤적의 후속작을 2011년에 정식 발표. 영웅전설 벽의 궤적으로 확정됐다. 시리즈가 넘어갔지만 주인공은 로이드 배닝스로 그대로고, 전작의 몇 개월 후의 이야기. 사실상 벽의 궤적까지를 영웅전설 7로 묶는 분위기.

11. 음반

시리즈 전작에 이어 앨범이 우후죽순으로 나왔다. 2010년 12월 16일 전 75곡, CD 총 3장에 달하는 OST가 나올 예정임이 발표되었다. 이전부터 꾸준히 한 패키지당 2장씩이던 것이 결국 3장이 되었다. 역시 음반회사 팔콤…….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직까지 하늘의 궤적만큼 많이 발매되진 않았다.

본 작품의 음반CD 일람

12. 이식

12.1. PC판

중국의 한 유한회사에서 팔콤으로부터 정식 조인을 받아 제로의 궤적 PC판 제작을 시작했다.(#1, #2) 이에 따라 일본이나 한국에도 PC판 발매가 될 거라는 기대가 많았으나 결국 중국 내 발매에 그치고 말았다가, 2년 뒤인 2013년 6월 14일에야 역수입되어 일본어판이 나오게 되었다. 그래픽 리소스는 PC용의 고해상도로 재작업해 깔끔하고 선명해졌다. 그런데 패키지의 퀄리티가…….

12.2.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Evolution

항목 참조.

12.3.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Kai

파일:Zero_Kai.jpg

2019년 12월 18일,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의 발표와 함께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의 PS4 리마스터가 발표되었다. 일본어판 발매일은 2020년 4월 23일이다.

한국어판은 5월 28일 발매된다. 출시를 기념하는 생방송이 발매 하루 전인 5월 27일 21시부터 진행되며, 콘도 토시히로 대표와 토와 허셜 역 성우 노나카 아이 등이 출연한다.

단, 개선판인 Evolution을 PS4로 리마스터한 것이 아니라 오리지널 PSP판을 PS4로 리마스터한 것이기 때문에 풀보이스화를 제외하면 서로의 특징이 다르다. Kai에서의 개선점은 다음과 같다.

상기 개선점 외에 PSP판에서 Evolution으로 이식되면서 추가되었던 요소 중 Kai에서도 동일 적용 되는 것은 메인 이벤트 풀 보이스 뿐이다. 그 외 대화창 일러스트가 있는 인물의 경우 음성이 재생되는 동안 그 음성에 맞춰 일러스트의 입이 움직이거나 눈을 깜빡이는 애니메이션 효과, 오프닝 & 엔딩 애니메이션, 피라미드[16]가 제작한 미니게임[17] 등은 제로의 궤적 Kai에선 즐길 수 없다.

2021년 2월 25일에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었으며, 2021년 12월 23일에 스팀판이 발매됐다.[18]

13. 한국어화

Evolution과 Kai는 공식 한국어판이 출시되으며 이에 대한 사항은 해당하는 문단 및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PC판의 경우 중국어판을 기반으로 한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가 제작되었다. # 또한 이 유저 한글 패치를 비공식 음성 패치나 BGM 패치와 혼합하는 방법도 나왔다.#

14. 미디어 믹스

14.1. 코믹스·소설

전작에 비해 확실히 눈에 띌 정도로 서적의 양이 늘었다. 다양한 출판사, 작가와 연계하여 본편의 노벨라이즈와 외전 발매에 열중하고 있다.

14.2. 드라마 CD

전작 때 버릇 못 고치고(…) 또 미친듯이 드라마 CD가 나오고 있다 그나마 예전엔 FC 때까지는 얌전했고 비교적 외전 위주로 구성되었던 반면에 이번엔 발매 전부터 아예 드라마 CD를 예고하고 있는데다가 아예 게임 내용 자체를 드라마 CD로 내놓고 있다. 그것도 각 장마다 1장씩…

본 작품의 드라마 CD 일람
하늘의 궤적이 많았다지만 그래도 3부작이고 거의 5년에 걸쳐 나온데에 비해 이쪽은 하나인데다 벽의 궤적은 제외했음에도 불구하고 수가 거의 비슷하다. 본편의 드라마 CD화의 비중이 좀 크긴 한데, 그래도 예전엔 본작의 대사를 보이스로 듣는다는 정도의 의미는 있었지만 에볼루션이라는 풀보이스가 나온 지금은 그만한 구매요인도 없어진 상황.

15. 관련 문서



[1] 한국 심의 통과명 이름을 제로의 궤적으로 통과시켰으며 패키지 표지에도 Zero no Kiseki라 적혀 있다. 그럼에도 판매처는 영의 궤적 / 제로의 궤적 두 통칭을 번갈아가며 쓰고 있다.[2] 예전엔 游戏吧에서 담당했다.[3] 하늘의 궤적을 FC, SC, 3rd로 따로 세면 네 번째[4] 단 섬의 궤적의 내용도 위의 인터뷰 내용과 좀 다르다. 주인공은 결국 3rd에는 나오지도 않았으니까. 그나마 '문'에 나왔던 인물과 직접 연관된 인물이라는 것 정도.[5] 특히 후속 시리즈인 섬의 궤적이 미완성 스토리로 작품을 이어간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첫 작품부터 완벽하게 스타트를 찍은 제로의 궤적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올라갔다.[6] 같은 날 발매된 케이온! 방과후 라이브보다 1점 낮다.[7] 팔콤은 한국에서야 인지도가 높지만, 일본에서는 그렇게까지 영향력 있는 제작사는 아니다.[8] 게다가 이스 VS 하늘의 궤적 점수가 너무 낮아서 팔콤 공식 트위터에서 아예 대놓고 까는 등 그다지 좋은 사이는 아니다. 원래부터 패미통은 팔콤사 게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는다. 전작 때도 점수는 짜게 줬었고.[9] 몬스터 헌터의 판매량 하고 비교하는 바보짓은 말자….[10] 원래 하늘의 궤적 전 시리즈 판매량이 90만장을 넘는 등 팔콤 게임 내에서도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의 작품이긴 하다.[11] NDS, Wii, PS3 등을 모두 합친 것이다. 여담으로 포켓몬스터가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12] 광고문구도 '판매량만으로는 받을 수 없는, 플레이어의 진정한 평가'라는 식으로 써있다.[13] 미발매 게임중 앞으로 기대되는 게임에 주는 상[14] 필드에서 적을 스턴 상태로 만들고 전투에 돌입하면 아군에게 대단히 높은 확률로 이 어드밴티지가 주어진다. 다만 이벤트 전투에서도 간혹 발동하는 경우가 있으며, 운 나쁘게 적의 턴에 이 어드밴티지가 돌아오면 해당 전투 필드 내 모든 적이 AT 순서를 무시하고 1턴 씩 움직일 수 있게 된다.[15] 캐릭터에 할딱대서 소설을 써대는(…) 사람을 가리키는 은어.[16] 파타퐁 시리즈의 개발사로 알려진 업체. 자력으로 게임을 발매하기 보단 특정 게임을 다른 플랫폼으로 이식하는 작업이나 본문에서 후술할 제로/벽의 궤적 Evolution의 미니게임 처럼 추가 요소 개발을 주로 담당한다.[17] 터치 패널을 이용한 다트 던지기와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밋시 볼 굴리기. 제로의 궤적 Evolution이 PS VITA의 신기능을 가급적 활용해보자는 개발 컨셉을 갖고 제작되었기에 미니게임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었다고 피라미드의 나카노 PD가 밝힌 바 있다.[18] 스팀판에 모니터 주사율이 60보다 높으면 간혈적인 프리징 현상이 있으며 12월 30일에 패치됐다.[19] 팔콤에서 출시했던 궤적 시리즈 공식 드라마 CD들 중 절반 이상은 이 사람이 각본을 썼다.[20] 예를 들면 서장은 아예 생략되었고 그에 따라 와지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경매회 잠입도 와지가 아닌 특무지원과 멤버 전원이 함께 잠입하며 마리아벨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늘어났다.[21] 다만 제로의 궤적 소설판은 후지미 드래곤북 레이블인데 하늘의 궤적 소설판은 팔콤 북스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