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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벽의 궤적 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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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雄伝説 [ruby(碧の軌跡, ruby=アオノキセキ)] Evolution
The Legend of Heroes: [ruby(Trails in the Azure, ruby=AO NO KISEKI)] Evoluti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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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 니혼 팔콤
제작 캐러애니
개발 피라미드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게임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니혼 팔콤, SIEK
파일:대만 국기.svg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니혼 팔콤, SIEJA
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6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대만 국기.svg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19년 10월 31일
플랫폼 PlayStation Vita
장르 스토리 RPG
등급 15세 이용가
언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번체)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추가, 변경 요소3. 스토리4. 발매 전 이야기5. 평가6. 해외 유통 관련7. 관련 문서



OP - 푸른 소원(碧き願ぃ)
ED - I Pray For You -Aoi Kiseki-
[clearfix]

1. 개요

니혼 팔콤영웅전설 궤적 Evolution 시리즈의 두 번째 타이틀. PS VITA 이식작이나 많은 추가 요소와 변경 요소가 있기에 단순한 이식작이라 칭할 순 없으며 새로 추가된 요소가 많은 리마스터 정도로 보면 되겠다.

2. 추가, 변경 요소

메인 스토리 완전 풀보이스화[2][3]
・ 서브 퀘스트 중에도 메인 퀘스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우는 풀보이스
・ BGM 전곡 풀어레인지, 신규 BGM
・ 신규 애니메이션 무비 추가
・ 오리지널 지원 요청 추가
・ 고화질화 (캐릭터 & 비주얼 총 리파인)
・ Vita 기능을 살린 미니 게임 추가
・ 이벤트 일러스트 삽입[4]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의 궁서체틱한 폰트가 팔콤의 기본폰트로 추정되는 폰트로 변경.

3. 스토리

벽의 궤적이랑 동일하다.
크로스벨 자치주─

에레보니아 제국과 칼바드 공화국의 사이에 위치한, 대륙유수의 무역, 금융도시로서 발전해온 이 자치주는
어떤 광신적인 종교단체가 일으친 사건에 의해 위기를 맞이한다.

마피아의 항쟁조차 끌어들인 이 사건은 수수께끼의 약물 「그노시스」로 경비대가 조종당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몰렸지만,
경찰이 만든 「특무지원과」등의 활약으로 무사해결되어, 평화를 되찾았다.

교단이나 마피아과 관계된 제국파·공화국파 위원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시장을 맞이한 크로스벨 자치주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역동의 시대를 맞이한 제무리아 대륙에서 그것은 한순간의 안식에 불과했다.

점점 높아지는 제국·공화국의 간섭과 압력.

대륙 전토를 휩쓸듯한 "동란"의 조짐.

최강의 엽병단 《붉은 성좌》와 동방계 신디케이트 《헤이유에(黑月)》,
──그리고 수수께끼의 결사 《우로보로스》.

모든 도화선이 크로스벨에 모이는 중, 태고의 시대까지 거슬러가는 진실과
밝혀지지 않았던 수많은 비밀의 진상이 지금, 여기에 밝혀진다──

이것은── 벽(壁)을 넘어서려고 하는 모든 사람에게 보내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기」위한 이야기이다.

4. 발매 전 이야기

2013년 7월 11일 간단한 영상과 함께 벽의 궤적 PS vita 기종 풀보이스판 발매가 공개되었다.

2013년 12월 27일, 2014년 6월경 발매로 공개되었고 주인공 일행 수영복 피규어가 특전으로 준비되어 있다.

2014년 3월 28일, 공식 홈페이지가 열렸는데 접속자가 폭주해서 그날은 하루종일 들어갈 수가 없었다. 다음날부터는 정상화.
에나미 카츠미가 그린 패키지 이미지가 공개되었는데, 전반적으로 앞쪽 애들은 다 멋있게 그린 반면에 뒤로 갈수록 자세가 자유분방해지더니 와지에 이르러 절정에 이른다.
발매 전에 걱정되는 부분은 과연 이 게임이 비타칩 1장의 용량인 3.4기가 안에 다 들어가느냐인데, 안 그래도 벽의 궤적 원판 자체도 제로의 궤적에 비해서도 볼륨이 훨씬 방대한데다가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과 비교해도 추가요소가 엄청나게 많아져서 제작사에서 게임팩 1장 안에 다 넣기 힘들어하고 있다고 한다. [5] SCE측에 농담삼아서 대용량 게임칩을 발매할 생각이 없냐고 문의했더니 "팩 2장으로 만드세요"[6] 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발드 발레스차이트의 역이었던 타키시타 츠요시가 2013년 급사한 관계로 대신 류타니 오사무로 교체되었다.[A]

패미통 크로스 리뷰 점수는 7/8/8/9점. 전작 제로의 궤적 Evolution의 8/8/8/9점에 비해 1점 떨어졌다. 프리징 문제가 있었던 전작보다 점수가 딸리지만 패미통은 신뢰도가 바닥이니 신경쓰지 말자

5. 평가

전작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에 비해 굉장히 많은 부분이 나아졌기에 평이 꽤 좋다. 전작에서 가장 큰 문제였던 프리징 현상은 벽의 궤적에선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게 정상이겠지만 넘어가자 용량도 최적화를 통해 전작보다 분량도 많고 추가요소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작보다 700메가나 줄어든 1800메가 정도. 3.4기가에 넣기 힘들다며?

성우 연기력도 조연이나 단역들을 전문 성우로 모두 바꿔서 어색한 연기들이[8] 주인공인 로이드의 필드액션 및 전투음성만 빼고 사라졌다. 마도노 미츠아키류타니 오사무같은 추가성우들의 연기도 호평. 린과 에오리아의 그 충격과 공포의 목소리가 싹 다 바뀌었다! 어느 정도 호불호가 갈렸던 전작의 어레인지된 음악들과는 달리 편곡담당이 진도 유키히로와 오카지마 토시하루가 반반비율로 담당했는데, 이번 어레인지 음악들 역시 호평. 또한 전작과 달리 세이브 미니아이콘이 다시 생성된 것도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고 있다.

오프닝 영상이 호불호가 갈리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평가는 "그래도 전작 오프닝보단 몇 배는 낫다" 라는 것. 거기에 추가로 "음성 자동"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R버튼을 누르면 음성이 있는 대화는 따로 대화창 넘길 필요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게 할 수 있다.

다만 그래픽은 리파인했다지만 전작인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과 별 차이가 없다.(..)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의 그래픽 리파인이 아쉬운 수준이었던 걸 생각하면 유저들에겐 안타까운 부분. 또한 벽의 궤적 원판에 있던 버그들도 거의 대부분 그대로 이식해 왔다.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에서도 버그를 가져 왔는지 간혹 이벤트신에서 프리징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아니 이건 대체 왜 또한 음성의 질은 여전히 그리 좋지 못해서 민감한 사람들에겐 거슬릴 수 있다는 부분이나 프란 시커의 보고에서 대사를 강제 스킵할 경우 이전 대사와 다음 대사의 음성이 겹치는 등의 자잘한 버그는 있지만, 심한 수준의 버그는 발견되지 않았다.

전작의 문제점이었던 음성 볼륨 조정도 여전히 없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 본편에서 SAV앨범이 사용된 곳은 새로 어레인지 하지 않고 기존의 제로의 궤적 Evolution곡을 그대로 사용했다는 점도 감점부분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Get over the barrier의 잔잔한 SAV인 silent devotion 버젼 대신 전투곡인 roaring version을 넣은 부분은 분위기를 오히려 깨먹는다는 평가를 하는 유저도 있다. 일해라 캐러애니

사족으로 엔딩 영상 맨 마지막에 In memory of Satoshi Kato (카토 사토시를 기리며)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이는 2014년 2월 사망한 캐러애니 前사장 카토 사토시를 가리킨다. 이 메시지의 의미를 아는 유저들은 "타키시타 츠요시[A]씨는 놔두고 캐러애니 사장만 추모하는가"라며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6. 해외 유통 관련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의 정발 이후 에볼루션 시리즈는 한국어화는 커녕 정발조차 하지 못해서 팬들은 그저 카도카와 / 캐러애니의 벽에 막혀서 그렇게 되었다라고 추측만 했을 뿐이였다. 그러고도 아무 말 없으니 후에 모든 에볼루션 시리즈까지 한국어화는 절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근데 하늘의 궤적 FC 에볼루션이 이스 셀세타의 수해와 함께 7월 24일 홍콩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8월 1일 차이나조이 2015에서 각각 중국어 번체 / 간체판 출시가 확정되어 에볼루션 시리즈 전부가 아시아 시장 전개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번체판 하늘의 궤적 FC 에볼루션의 발매는 10월 1일 예정. 간체판은 우선 "섬의 궤적과 이스: 셀세타의 수해보다 먼저 선행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하늘의 궤적 FC 에볼루션의 한국어판 출시가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제로/벽 에볼루션의 가능성도 조금은 상승한 셈이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팔콤이 직접 해외 퍼블리싱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도카와 관계자나 캐러애니 관계자가 아닌 팔콤의 콘도 토시히로 대표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서 발표했다. 이는 자사 개발의 게임인 섬의 궤적 발표 때와 유사하다. 어차피 게임 자체는 팔콤이 모든 라이센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갑의 행세를 할 수가 있고 현재 팔콤이 SCEJA를 통해 직접 유통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냥 아예 팔콤이 모든 라이센스를 갖고 직접 해외 퍼블리싱을 전개한 것. 이 모든 것이 아시아 판매량이 정말 좋았기 때문이다.

실제 제로의 궤적 / 벽의 궤적 에볼루션의 간체 중문화는 미래의 상황과 유저의 바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가능하다고 언급되었다.

현재는 SC Evo는 12월 14일 발매, The 3rd Evo의 발매일은 2018년 3월에 발매 되었으며, 일본어판으로 정발된 제로의 궤적 Evo가 일반 회원 80%, PS+ 회원은 90% 할인에 들어갔다. SC의 발매와 The 3rd의 발매 소식, 그리고 제로의 궤적의 할인으로 인해 제로 / 벽의 궤적의 현지화 가능성은 조금이나마 올라가지 않았나 싶다.

그런 와중, 콘도 토시히로 대표가 또 다시 7월 28일에 홍콩을 방문하기로 결정. 홍콩 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 2018에 SIEH가 참여하는데 여기에 니혼 팔콤도 참여하게 된 것. 패널 이름도 "섬의 궤적 III / IV 관련 발표"란 이름으로 개시되어 이 때에 적어도 해당 언급된 게임들의 발매일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다. 근데 뜬끔없이 인터넷에서 루머가 돌고 있는데 바로 이 때에 제로/벽 에볼루션의 현지화가 되지 않겠냐는 것. 실제 홍콩/대만 유저들도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기도 하고 최근에 캐러애니 측에서 이 둘을 한데 엮어 세트로 묶어 판매하는 삼매 박스 버전을 내놓았고 타이밍이 이상할 정도로 좋은 탓에 유저들이 이런저런 추측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결국 발표된 것은 역시나지만 섬의 궤적 III / IV 관련 발표 뿐이었다.
파일:168f0cff2c419e563.jpg
벽의 궤적 Evo가 심의 통과 된 모습.

2019년 2월 15일, SIEK 자체등급분류로 벽의 궤적 Evolution이 15세 이용가로 심의 통과되었다. 또한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Evolution한국어 스크립트 추가를 위한 내용수정신고가 1월 9일 신청되어 1월 15일 등급유지가 결정된 것이 밝혀졌다. 이로써 제로/벽 에볼루션의 한국어판 출시에 대한 가능성이 한층 올라가게 되었으며, SIEK에서는 기사를 통해 정식 발표를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내놨다. 시기상 3월 9일에 열리는 PlayStation FESTA에서 발표될 것이라는 설이 제시되었지만 결국 해당 행사장에서는 아무 것도 발표되지 않았다. 그나마 발표된 것은 일본 내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궤적 개발진의 분리와 이스 9의 모션 캡처 사용 관련 같은 내용.

그래도 이후 중화권에서 Vita 중국어판이 발매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왔기에 언제나처럼 중국어판과 한국어판이 동시에 출시될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그러던 중 콘도 대표가 제로의 궤적과 벽의 궤적을 현세대 기기로의 이식할 것을 준비하고 있다는 발표를 했다. Vita의 한국/중문판의 발매가 예정만 잡혀있고 감감무소식인 것과 과거의 전례를 생각해보면 도쿄 재너두와 마찬가지로 PS4판이 출시되었을 때 Vita판도 함께 한국/중문판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즉, 한글판이 출시된다고 하더라도 PS4판이 발매될 때까지는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는데, 아직 PS4판은 발매일도 안 잡혔으니 꽤 기다려야 할 듯.
파일:벽궤에볼PSStore.jpg
DL판으로 등록되었다.

그런데 2019년 10월 31일, PS Store에 제로의 궤적 Evolution과 함께 동시에 한국어판이 등록되었다. 안타깝게도 패키지판은 발매 계획에 없다고 한다. 이로서 팔콤팬들은 길고 긴 희망고문에서 벗어나게 되었는데 발매년도로만 따지면 무려 팬들은 5년 4개월 19일을 기다렸으며 하궤 FC 에볼루션 발매 후로 따지면 4년 4개월 9일을 기다린 셈이니 이 쯤 되면 희망고문의 정점으로 봐야겠다.

7. 관련 문서



[1] 북미에서는 현재 비정발이기 때문에 현재 표기된 명칭은 가명이다.[2] 더빙쪽 사용하는 대본의 두깨를 줄였다고 한다 이유는 성우마다 대본을 보는 습관이 달라서이라고.[3] 전작인 제로의 궤적EVO의 대본 두께는 흉기로 써도 될정로로 두껍고 무겁다.[4] 후반부의 인연 이벤트는 물론, 셜리 올란도에 의한 엘리 맥도웰성추행 사건이라던지(...) 인터미션의 서브 퀘스트 중에 히로인들의 수영복이 찢어지는 신까지 있다!!!! !!!철컹철컹[5] 참고로 그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도 원래 만든 게임이 3.4기가 안에 다 안들어가져서 전체적으로 음질을 줄여서 구겨넣은거다(..)[6] 하늘의 궤적 SC PSP판은 UMD 1장으론 도저히 다 담아낼 수 없어 2장으로 출시되었다. 정품은 UMD 교체 메시지가 뜰 경우 별도로 종료할 필요 없이 게임이 PSP에서 구동 중인 상태에서 UMD를 바꿔넣으면 되는데, 이 당시 불법복제로 플레이할 경우 UMD교체는 기존 게임을 종료하고 새 게임을 구동하는 방식인지라 하늘의 궤적 SC의 UMD교체 방식에 대응하지 못했다. 때문에, 팔콤 입장에서는 본의 아니게 당시 불법복제로 플레이 하던 사람들의 머리를 쥐어짜게 만드는 크리티컬을 날려주었다.[A] 제로의 궤적에서 발드 발레스 & 차이트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2013년 실족사로 추정되는 사망으로 본작에서는 류타니 오사무가 해당 배역을 이어 받았다.[8]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에서는 단역 성우들에 jdk 밴드 멤버들을 기용했었다. 무슨 지거리야![A] 제로의 궤적에서 발드 발레스 & 차이트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2013년 실족사로 추정되는 사망으로 본작에서는 류타니 오사무가 해당 배역을 이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