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22 09:51:06

셜리 올랜도

셜리 올란도에서 넘어옴
파일:Shirley_Orlando_(Ao).png
벽의 궤적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シャーリィ・オルランド
Shirley Orlando
셜리 올랜도
사용 무기 체인톱을 부착한 라이플
출생년도 칠요력 1188년
가족관계 시그문트 올랜도(아버지)
발데르 올랜도(백부)
랜디 올랜도(사촌오빠)
나이 16세(벽, 섬2)
18세(섬3, 4)
소속 엽병단 붉은 성좌 대대장 《피투성이 셜리》
【스포일러】
결사 《몸을 먹는 뱀》 집행자 No. XVII 《홍색 전귀》 (섬3 이후)
토르즈 사관학교 본교 1반 (섬4)
성우 타케타츠 아야나/앰버 리 코너스(북미판)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설명

시그문트 올랜도의 외동딸로 붉은 성좌의 부대장을 맡고 있으며 《피로 물든(블러디) 셜리》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다. 랜디 올랜도와는 사촌 사이. 랜디를 부르는 호칭은 "랜디 오빠"

무기는 체인톱을 부착한 라이플로 이름은 테스타롯사.[1] 꽤나 커 보이는데 이걸 가볍게 다룬다.[2] 일러스트에서 들고다니는 가방은 이걸 보관하는 용도.

기본적으로는 천진난만하지만 완전한 전투광이라서 그 천진난만함이 더 광기를 불러일으킨다. 간단히 말해 성장과정부터 엽병단의 피비린내 속에서 자라나 아예 기본 상식 자체가 정상인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철저한 약육강식의 논리와 방해물은 자비심따위 없이 제거하는 등 그야말로 야수같은 소녀. 앞뒤 따지지 않는 순수한 전투광인만큼 정상적인 논리나 대화 같은건 일체 통하질 않는다. 목소리를 기가 막히게 연기한 성우 버프에 힘입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팔콤측의 표현에 따르면 '순수하면서 건방진 호랑이'. 일부러 질이 나쁜 캐릭터로 만들었으며 이런 일면에 끌리는 플레이어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한다. 성우 인터뷰에서도 "광기에 물들어 있어 엮이고 싶지 않은 캐릭터지만, 그래도 근본적으로는 착한 아이니 미워하지 말고 봐달라."라면서 팔콤 측과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한다. 이쯤되면 대놓고 안티생성을 노린듯 한데, 그 성과인지 첫 출연작인 벽의 궤적에선 꽤나 안티를 양성하는 밉상 캐릭터가 되었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상당히 비호감적인 일을 자주 한다.[3]

다만 이렇게 잔혹한 사이코패스적 면모는 어렸을 때부터 죽고 죽이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이고[4], 상술했든 근본적으로는 천진난만하고 상냥한, 귀여운 면모도 가지고 있다. 고양이 탐색 중 우연히 만났을 때는 위험에 빠진 고양이를 몸을 던져 구해내기도 했고, 마지막 '벽의 대수'에서의 결전에 패배한 이후에는 "그 아이(키아)의 미소를 되찾아주기 위해 힘내보는 것도 괜찮을지도....."라며, 은근히 키아를 걱정하고 있었음을 드러내기도 한다.[5]

S크래프트는 '데스 퍼레이드'로 기관총 난사 → 화염방사기 난사 → 전기톱으로 마무리. 전기톱으로 긁을 때 미친듯이 웃는 모습은 완전히 사이코패스. 섬의 궤적부터는 테스타로사로 탄막을 형성하고 화염을 휘감은 전기톱으로 적들을 베어 대폭발을 일으키는 디재스터 오브 마하로 변경되었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셜리 올랜도/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기타

파일:attachment/셜리 올랜도/itoko.jpg

벽의 궤적 발매전에 니코니코 동화 한정으로 나왔던 광고 이미지 중에서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패러디인 "내 사촌여동생이 이렇게 흉폭해서 정말 곤란해"라는 내용이 있었다.[6]


[1] 제국에서 전승되어 오는 천개의 무기를 가진 마인 테스타롯사에서 이름을 따왔다. 그 테스타롯사는 섬의 궤적 2에서 실존하는것이 밝혀졌다[2] 벽의 궤적 2장에서 셜리가 잠깐 특무지원과를 도와주는데, 양아치들이 협조하지 않자 한 손에 한 명씩 멱살을 잡아 가볍게 들어올리는 괴력을 보여주었다.[3] 아무도 없는 특무지원과 사무실에 무단침입해 놓고 돌아온 특무지원과 멤버들에게 "만약 대인용 함정이라도 설치해 놨었다면 댁들은 고깃덩어리가 됐을 것."이라고 웃으며 떠들질 않나, <인>과 진심으로 싸워보고 싶다는 이유 때문에 이리아를 위험한 상태에 빠트려 어그로를 독보적으로 끌어모은다.[4] 본인의 말에 따르면 9살 때 아버지에 의해 전장에 던져졌다고. 그 때부터 이미 전장은 아프고 괴로웠지만, 반짝반짝 빛나보였다고 한다.[5] 이는 발드도 마찬가지. 와지에게 패배한 후에 "너희들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 없지만, 그 꼬맹이가 우울한 낯짝 하고 있는건 마음에 안 드니까 어디 한번 힘내봐라."라며 특무지원과를 격려한다. 이부분에 대해서 지보의 정신조작을 제기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건 그냥 키아 자체의 매력이라고 봐야한다.[6] 여동생과 사촌여동생의 성우는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