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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ァビア シーン / Fabia Sheen
| 이름 | 파비아 씬(ファビア · シーン) |
| 영문명 | Fabia Sheen |
| 출신지 | 네시아 |
| 직업 | 네시아의 공주(3기 BG) > 네시아의 여왕(4기 MS) |
| 사용 속성 | 루미나(빛) |
| 가족관계 | 세레나 씬(언니) |
| 성우 | 테라다 하루히 |
| 이소영[1] | |
1. 소개
슈팅 바쿠간의 등장인물이자 3기의 메인 히로인.네시아의 공주로[2] 네시아의 여왕인 세레나 씬의 여동생. 루미나[3] 배틀러. 파트너 바쿠간은 루미나 엘리나트(아나우트), 배틀 기어는 배틀 크러셔.
도도하고 시크한 외모처럼 냉정하고 침착하지만 한편으론 마음 여리고 다정한 성격으로, 누구든지간에 상대에게 존댓말로 이야기하는 게 특징으로 더빙판도 똑같이 적용된다. 행동력이 높아서 카자리나로부터 '말괄량이'라고 평가된다. 전작의 미라 페르민 비슷하게 스토리의 여주인공이자 일행을 이끄는 여성 리더이자 공주기사 포지션.
언니인 세레나 여왕이 직접 배틀에 참여하지는 않다 보니, 묘하게 많이 구른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1.1. 리얼 파이터
시국이 시국이라 그런지 네시아인들은 기본적으로 격투술을 익히고 있는지라, 명색이 공주인데 상당한 무술 실력을 지니고 있다.[5] 어느 정도냐면 무술 실력이 뛰어난 슌과 대적할 정도로[6], 6화에서는 둘이서 한바탕 대련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한창 전쟁 중인 고향의 상황 때문에 호신용으로 익힌 것 같다. 작중에서 엑스트라를 털어버리는 건 물론 주조연들을 집어던지는(...) 모습이 나온다. 고향이 전쟁 중이고 본인은 공주니 언제 죽을지 몰라서 그런 건지 몰라도 경계심이 상당해, 단순히 부딪칠 뻔한 상황에서 단을 집어던진다. 거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본능이자 반사급 행동으로 보인다.[7] 단은 파비아와의 배틀 이후 한 번 더 당하며 이후 슌, 제네트도 당한다(...)[8] 그나마 슌은 닌자다 보니 넘어지진 않고 제대로 공중 착지한다.
다만 이건 몸싸움 쪽 이야기고, 바쿠간 배틀에서는 평범한 편이다. 첫 등장한 3화에서 코지라는 단역을 바르긴 했지만, 바로 그 화에서 단과 드래고에게 쪽도 못 쓰고 털린다. 이건 단과 드래고가 너무 먼치킨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지구에서는 여러 역보정을 받아 내내 털린다.[9] 그래도 홈그라운드인 네시아&건달리아로 돌아가서는 승률이 제법 뽑히는 편이다.
2. 작중 행적
2.1. 3기
지구, 원더 레볼루션 쪽 차원에 네시아와 건달리아의 전쟁에 대한 지원 요청 메세지를[10] 보냈으며, 그 DNA에 대한 메세지는 2기까지만 해도 그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다.3화에서 지구의 바쿠간 인터스페이스에 오고 렌의 왜곡된 정보 때문에 단 일행에게 적으로 찍혀버려 단과 배틀을 하게 된다. 단과의 배틀에서 3번째 바쿠간으로 루미나 엘리나트를 내보내어 단 일행을 경악시켜버린다.[11]
초반에는 악역으로 보였지만 그건 렌이 사실을 왜곡시켜 브롤러즈에게 알려준 탓으로 오히려 선역 쪽이다. 고향인 네시아가 건달리아와의 싸움에서 열세에 처해있기 때문에 타 행성의 브롤러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하며 지구로 전송했던 아나우트, 호퍼, 혹터, 코어뎀의 클론 데이터를 추적[12]해 지구로 찾아온다. 그러나 문제는 건달리아의 첩자였던 렌이 파비아보다 훨씬 먼저 브롤러즈 3인방과 접촉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3기 시작 시점까지(대략 1년 정도) 마루쵸와 협력해 바쿠간 인터스페이스를 운영해오며 신뢰를 쌓아온 탓에 브롤러즈도 렌의 거짓말[13]에 금방 속아넘어갔다. 지구의 최강자인 단 일행은 렌의 말을 듣고 파비아를 적으로 간주했고, 때문에 '당신들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한 발 늦었다며 절망한다.[14]
그러나 슌은 렌을 의심하고 있었던 데다가 '메세지'라는 말을 듣고 파비아를 단독으로 찾아가 모든 진실을 듣는다. 슌의 도움을 통해 오해를 풀고[15] 다시 돌아와서는 건달리아의 진짜 정체를 폭로, 브롤러즈에 들어온다. 이후 슌, 마루쵸와 제이크에게 복제가 아닌 진짜 제피로스 혹터, 아쿠아 호퍼와 서브테라 코어뎀을 건네준다음 지구로 찾아온 라이너스와 함께[16] 이들을 네시아로 안내한다.
26화에서 렌을 동료로 받아들인 다른 브롤러즈와 달리 혼자 렌을 받아들이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며, 성에 들어가지 못하게 미리 엘리나트 기사단장에게 언질을 한다.[17] 때문에 브롤러즈와 살짝 마찰이 있었으나, 그녀의 언니인 세레나로부터 파비아가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들은 단이 파비아를 찾아가 '지구에는 나 같은 사람만이 아니라 악한 사람들도 많다. 그건 네시아나 건달리아도 마찬가지다'라는 얘기를 듣고 렌을 시험하기로 하고 그와 바쿠간 배틀을 한다.
렌이 뜬금없이 노바 바쿠간인 노바 루베노이드를 꺼낸 것을 의아해하다 렌의 절박함과[18] 자신과 같이 소중한 이를 잃은 것에 대한 동질감을 느껴, 그에게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불화를 풀고 그를 동료로 받아들인다. 그 이후로는 렌과 화해한 것인지 붙어다니는 일이 많아졌다.
파비아가 자신의 국가를 침략한 건달리아에 원한을 가지는 건 당연하지만[19], 그 중에서 파비아 개인의 최대의 철천지 원수는 단연코 카자리나. 과거 파비아는 전 근위기사단장인 진과 약혼했는데, 건달리아와의 전쟁 중 울펑의 공격에 전사했다. 현재 그녀의 바쿠간인 엘리나트도 진의 바쿠간이었고, 카자리나가 전리품으로 가져가 실험하던 것을 파비아가 홀로 쳐들어가 도로 데려왔다. 엘리나트는 그 실험의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어 처음부터 파비아의 바쿠간인 줄 안다고.[20][21] 혼자 무모하게 건달리아로 쳐들어가는 것이나, 그의 사진이 든 펜던트를 가진 것을 보면 단순한 정략결혼이 아니라 실제로 사랑하는 사이였던 듯하다. 후반부에는 울펑이 카자리나의 시체를 들고 떠나는 걸 보고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부분이 있는데, 카자리나가 약혼자 진을 죽게 만든 건 물론이요 수많은 사람들에게 해악을 끼쳤단 부분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한 부분.
2.2. 4기
4기에서는 네시아의 여왕이 되어 네시아&건달리아의 연합 수상이된 나자크와 함께 랄프와 파멜라를 배틀 브롤러즈의 루미나와 서브테라 배틀러로 영입시켰다.[22] 여왕이 된 탓에 배틀러는 사실상 은퇴한 고로, 파트너 바쿠간이였던 엘리나트는 현 기사단장인 엘라이트에게 양도했다.
2.3. 사용 바쿠간
- 루미나 엘리나트 : 메인 파트너 바쿠간
- 배틀 크러셔: 엘리나트의 배틀 기어
- 제피로스 혹터 : 슌한테 양도함. 이후 슌이 지구로 돌아가면서 마지막화에서 돌려받음
- 아쿠아 호퍼 : 마루쵸한테 양도함. 이후 마루쵸가 지구로 돌아가면서 마지막화에서 돌려받음
- 서브테라 코어뎀 : 제이크한테 양도함. 이후 제이크가 지구로 돌아가면서 마지막화에서 돌려받음
이 외에는
- 루미나 자코 바쿠간 3대 : 지구에 처음 왔을 때 단이랑 배틀할 때 사용한 엘리나트 이외의 바쿠간
- 루미나 젝트
- 루미나 팽고이드
- 루미나 메릭스
3. 기타
- 한일 성우의 연기톤이 다른 편인데 일본판 성우 테라다 하루히는 쿨한 누님 톤인 반면 한국판 성우 이소영은 1기 때 맡은 아리스 게하비치와 비슷한 하이톤이다.[23] 덧붙여 이소영의 경우 본작에서 철천지 원수 카자리나와 성우가 같다(...)
- 본작에서 나오는 파비아의 모습은 네시아인에서 인간으로 의태한 모습이며, 네시아인일 때의 본 모습은 따로 있지만 4기까지를 포함해 거의 대부분 인간의 모습으로 나온다. 이는 다른 브롤러즈 멤버들이 파비아가 인간의 모습일 때 더 자주 지내다 보니 그들이 어색해하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배려로 26화에서 나온 장면을 보면 혼자 휴식을 취할 때는 네시아인의 모습으로 돌아간다.[24] 비슷한 이유로 렌도 건달리아측에서 활동할 때는 건달이아인의 모습으로 지내지만 건달리아를 배신하고 브롤러즈와 합류한 뒤로는 인간의 모습으로 지낸다.
- 공주님이라 그런지 플래그가 많이 섰기도 한데, 초중반에는 슌이 그녀의 말을 믿어주거나 한바탕 대련도 하는 등 슌과 함께 다녔다가 중반에는 렌과 불화를 푼 뒤로는 렌과 함께 다녔다. 그 외에도 렌과 함께 아군으로 돌아선 건달리아 첩자인 브루스는 파비아에게 호감을 표시하고, 심지어 파트너 바쿠간이던 아보아가 옆에서 대놓고 말해주는데도 주변 상황에 자주 막히는 데다가 파비아 본인은 눈치를 못 채고 있다(...) 그 외 네시아의 캐슬 나이츠인 라이너스 크라드와 4기의 랄프 웨이버와도 안면이 있다.
- 초반에는 슌과의 접점 때문에 슌과 엮였지만, 렌이 아군으로 돌아선 직후 둘이 붙어다니는 일이 많아서인지 렌과도 많이 엮인다. 특히나 슌이 워낙에 여복 없는 녀석이라 그런지 이전작에서 많이 엮였던 아리스 게하비치 못지않게 슌과 파비아를 엮은 팬픽이나 팬아트가 많다.[25] 미라 페르민 비슷하게 기존의 히로인들이 구조조정된 상황에서 나온 신 여성 캐릭터라는 안 좋은 시점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자체 평가는 괜찮은 편.
- 3기 브롤러즈 홍일점이라 그런지 네시아 캐슬 나이츠 유니폼의 이너가 남캐들은 검은색인데 반해 파비아는 심홍색이다.
[1] 1기에서는 아리스 게하비치를 맡았었다. 2기는 다른 성우가 맡았지만 다시 이 배역으로부터 복귀하게 된다.[2] 그래서 네시아 관련 사람들이 파비아를 칭하는 호칭은 히메(姫)/공주님.[3] 6가지 속성이 골고루 있는 건달리아와 달리 로델리아는 호퍼, 혹터, 코어뎀, 네오 집잼, 테이리안 등 극소수만 제외하면 거의 다 루미나 바쿠간이다. 속절없이 밀리는 이유가 있었군[4] 해당 장면은 10화에서 리나&제네트가 파비아와 마루쵸의 클론을 털어버린 후에 왕족을 납치하면 유리할 거란 생각에 납치하려 하는데, 파비아가 역으로 털어버리는 장면이다.[5] 파비아 이외에도 엘라이트 기사단장이라든지, 다른 이들이 경비병을 때려눕히는 장면이 간혹 나온다. 바쿠간 3기의 경우 칼싸움이라던지 은근히 등장 인물들 간의 리얼 파이트가 잘 나오는 편이다. 전시 상태인 배경을 어느 정도 반영을 한 듯.[6] 이쪽은 바쿠간과 리얼 파이트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리얼 파이트 강자다.[7] 파비아 자신도 단에게 붙으면 몸이 반응하는 것이라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8] 4기 1부에서는 단이 슌과 다투던 도중에 시전한다(...) 비록 닌자라 낙법으로 균형을 잡긴 했지만 슌 지못미.[9] 단과 드래고한테는 그냥 실력으로 패배했지만 선술했다시피 단과 드래고가 지나치게 강해서 그런 것이고, 에이잔 그린 전에서는 승기를 잡다가 렌 크로울러가 깔아둔 버그 현상 때문에 패배했고, 리나 아이시스와 제네트 시로네와의 태그전에서는 파트너인 마루쿠라 쵸지가 데이터로 재현한 가짜라 사실상 혼자서 2명을 상대하는 형국이었다.[10] 2기 38화 ~41화 즈음에 마루쵸와 스펙트라, 클레이 박사가 수신한 언노운 데이터의 정체가 이것이다. 2기까지는 그저 바쿠간의 진화와 배틀 기어에 관한 출처 불명의 데이터 정도로만 여겨졌다.[11] 2기에서 클론인 루미나 엘리나트를 본 적이 있던 단 일행은 파비아가 쓰는 루미나 엘리나트가 말까지 하는 모습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12] 2기 43화, 45화에서 아나우트, 혹터, 코어뎀의 디지털 클론이 패배하자 구슬로 돌아간 뒤 어딘가로 신호를 보내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통해 추적한 것으로 보인다. 3기 7화에서 그 진상이 나온다.[13] 파비아의 이야기에서 건달리아와 로텔디아를 쏙 바꿔서 이야기했다.[14] 그런데 작중 시간대를 보면 디지털 클론이 네시아에 신호를 보낸 건 2기 후반부이고 렌이 브롤러즈 레귤러 3인방과 접촉한 건 밀렌느에 의해 고장난 바쿠간 인터스페이스를 수리한 직후다. 대략 얼터너티브를 파괴하고 2~3주 정도가 지난 시점에 브롤러즈와 렌이 만났으니 1년 정도 되는 시간을 지체한 파비아의 탓이 크다. 아무래도 파비아의 파트너 바쿠간인 엘리나트가 로텔디아의 핵심 전력 중 하나로 묘사되기에(차후 파워 밸런스가 개판이 된 4기 1부에서도 멀쩡히 등장해 카오스 바쿠간들을 무리 없이 상대한다.) 한창 전쟁이 심해지던 2기 결말부 시점에서는 여기저기 불려다녔던 듯 하다.[15] 5화 초반에 파비아가 슌에게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장소는 슌네 저택인 것 같다.[16] 그러나 라이너스는 불운하게도 렌 일당을 만나서 슌과 태그를 맺고 배틀하다 패배해 네오를 뺏기고 중상을 입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 네오는 스스로를 희생해 드래고에게 엘레멘트를 전달해 노바 블레이즈 드래고노이드로 진화시키고 사망한다.[17] 네시아의 3중 결계 중 앞의 2개는 그냥 평범하게 튼튼한 결계지만, 마지막 결계는 건달리아인의 DNA를 인식하고 튕겨내는 강력한 결계다. 드라크조차 팬텀 드라크가 되기 전엔 손도 못 썼을 정도로 튼튼하며, 안에서 손을 쓰지 않는 이상 렌과 라인하트가 들어갈 수는 없다.[18] 렌이 건달리아를 배신한 이유는 바로듀스의 독재에 대한 회의감과 계속해서 동료들(리나, 제네트, 에이잔)이 처분 당하는 것 때문. 본심은 브롤러즈와 함께 하고 싶다는 것이었지만, 첩자들의 리더로써의 책임감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19] 파비아의 개인적인 감정 이외에도 렌을 포함한 건달리아 첩자들이 지구에 끼친 민폐가 세뇌, 침략 동조, 거짓말, 명예 훼손 방송 등등 한두 개가 하니다. 네시아는 브롤러즈보다 훨씬 심각한 피해를 입었을 것인데 그것에 대한 피해자인 파비아의 행동이 도리어 그 정도 선에서 끝난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 정도이다.[20] 하지만 울펑과의 결전에서 사실은 진에 대한 기억을 다 그대로 갖고 있었다고 한다. 파비아가 마음 아파하지 않게 일부러 입을 다문 것이라고.[21] 이 사실이 드러나기 전 화인 34화에서 파비아가 '더이상 이 전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한 후 진을 떠올리는데, 이에 대해 '공주님의 마음은 그분(진)에게도 전해졌을 것이다'라 한 후 파비아가 이에 대해 반응하자 아차 싶었는지 진을 나자크로 정정한다. 이에 대해 파비아는 '역시 기억을 못하는구나'라는 반응.[22] 4기의 브롤러즈 다크온 배틀러는 스펙트라 본인이 드래고를 개조했을 당시 어빌리티를 개량한 카드로 헬리오스의 속성을 바꾸고 일행에 합류했다. 다크온 배틀러라 그런지 본래 입고 있던 코트나 가면도 검은색 & 회색 & 보라색으로 바뀌었다.[23] 3기 때 멀쩡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2기에서는 아리스가 린크 볼란의 김율로 교체되었다.[24] 그러다가 단이 파비아를 찾아오자 다시 지구인의 모습으로 의태했다.[25] 심지어 서양 팬층에서는 아리스와 전혀 접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두 히로인의 팬들끼리 히로인 쟁탈전이 일어나기도 한다.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