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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자아자아자자! 제피로스 혹터~! 멋지게 등장!"
슈팅 바쿠간에 등장하는 카자미 슌의 3번째 파트너 바쿠간. 성우는 토치카 코이치 / 정재헌.2. 작중 행적
슌의 3기 파트너 바쿠간으로 조인형을 하고있으며, 아나우트, 코어뎀, 호퍼와 함께 2기 후반에서 클론 바쿠간으로 살짝 나왔었다.그뒤로 8화에서 파비아가 정말로 리얼 바쿠간을 준다. 다소 경박한 성격으로[1] 특이사항이라면 에도인 컨셉인지 원판에서는 에도벤을 사용한다. 슌의 것을 '旦那(단나)'라고[2] 칭하며 1인칭은 '앗시(あっし)'. 더빙판은 단나가 남편, 나리를 뜻하는 의미여서인지 주인나리/형씨로 번역. 더빙판은 저 말투를 표현하기 어려워서인지 그냥 표준어 쓴다.
16 - 17화에서 잠시 단과 슌이 서로의 파트너를 교환하여 드래고 대신 단과 임시 콤비를 맺는다. 덕분에 단이 드물게 일본어 어빌리티를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 슌이 혹터와 배틀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드래고로 싸우느라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처럼 이쪽도 단이 드래고 다루는 것 마냥 무식하게 공격적인 전법을 취하는 바람에 혹터의 부담이 장난이 아니었다. 오죽하면 혹터가 단오형씨, 남의 바쿠간 너무 막굴리는거 같은데?라며 불평을 할 정도. 물론 단은 그 성격답게 가볍게 무시하였다.(...) 그래도 이 방법이 아주 효과가 없는 건 아닌지 드래고가 원래 실력이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울펑에게 고전하는데 비해 혹터는 리티러스와 플리티온에게 승리하였다.
주인인 슌이 1, 2기에 비하면 다소 부진한 편에 슌의 배틀 스타일 상 배틀 기어도 잘 쓰지 않아 전 슌의 파트너인 피닉스나 잉그램에 비해 다소 활약상이 옅어 보인다. 더군다나 피닉스는 어머니의 유품, 잉그램은 슌에게 목숨을 구원받았고 슌 역시 피닉스를 구하기 위해 같이 싸워준 바쿠간이 잉그램이라는 관계성이 있는데 혹터는 그런 관계성이 저 둘에 비해 옅은 편이다.
2.1. 사용 어빌리티
대부분의 어빌리티가 상대의 어빌리티를 무효화하는 효과가 많다.- 갑부 풍란무(甲部・風乱舞/こうぶ・かぜらんぶ) (강철 소용돌이 춤) - 날개를 이용한 돌풍을 일으킴으로써 상대의 어빌리티를 무효로 한다.
- 풍아 선풍상(風牙・旋風翔/ふうが・せんぷうしょう) (풍아 - 질풍 날개) - 자신의 기동력을 상승 시킴으로써 상대의 어빌리티를 무효화하는 어빌리티.
- 갑부 나선무(甲部・螺旋舞/こうぶ・らせんまい) (강철 회오리 춤) - 하체에 토네이도를 두른채 고속으로 돌진하는 어빌리티. 발동직전에 상대의 어빌리티를 무효화 하고 자신의 파워 레벨을 400 올리고, 상대의 파워 레벨을 400 깎는 상당히 강력한 어빌리티다.[4]
- 뢰아 격투탄(雷牙・激闘弾/らいが・げきとうだん) - 혹터의 메인 어빌리티로, 고속 회전하여 전격 토네이도를 만들어 돌격한다. 상대의 어빌리티를 무효로 하고, 자신의 파워 레벨을 300 올리고, 상대의 파워 레벨을 300 내린다(상대가 2마리일 경우, 각각 150씩 내린다).
- 풍아 나선상(風牙・螺旋翔/ふうが・らせんしょう)(풍아 회오리 날개) - 상대의 모든 어빌리티를 무효로 한다.
- 갑부 분혜탄(甲部・噴彗弾/こうぶ・ふんすいだん) (강철 혜성탄) - 토네이도를 두른 상태로 바닥에 돌격하는 어빌리티. 시전시 강력한 폭발과 함께 상대의 게이트 카드 효과를 무효화 한다.
- 풍아 - 몽환뢰아(風牙・夢幻雷亜/ふうが・むげんらいあ) - 날개에서 깃털 형상의 광탄을 흩뿌리며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300 깎는다.[5]
- 불명의 방어 어빌리티 - 녹색의 실드를 생성한다. 상대의 파워레벨을 400 깎는다. 디지털 클론이 사용한 어빌리티이다.
2.2. 배틀 기어 어빌리티
- 스웨이저 - 월광(겟코우)(スウェイザー・月光) - 배틀기어 '스웨이저' 장착시 사용가능한 레벨 1 어빌리티. 어빌리티 시전시 주변이 초승달이 뜬 어두운 배경으로 바뀌며 날개 부분에서 포대를 꺼내고 제피로스 속성의 광탄을 연사한다.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400을 감소하고, 자신의 파워 레벨을 400 올린다. 배경이 어둡다는 걸 이용한 상대를 교란시키는 전법도 있다. 주인인 슌이 기계와는 맞지 않는 성향 때문인지 브롤러즈의 배틀 기어 중에선 출연도 20화로 가장 늦고, 사용 비중도 적을 뿐더러 유일하게 2차 어빌리티가 없다. 그 대신인지 배틀 기어 레벨 1 어빌리티 중에서 파워레벨 변동 축이 높은 편이라 강력한 편에 속한다.
[1] 역대 슌의 파트너 바쿠간이 진중한 성격인 점을 고려하면 굉장히 독특하다.[2] 처음만났을때 단나라고 부른것 때문에 슌이 '아니, 카자미 슌이다'하며 당황한다(...)[3] 다만 슌과 달리 에코 효과는 없다.[4] 이 어빌리티를 능가하는 어빌리티 무효화 어빌리티는 헬릭스 드래고노이드의 '스피닝 월'과 렉스 발칸의 '하이퍼 아이기스' 밖에 없다. 둘 다 어빌리티 무효화에 상대의 파워레벨 500을 흡수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5] 2기에서 선행 등장할 때는 자신의 파워레벨 300 상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