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네뷸러 소속 멤버 | |||
류우가(드래곤) | 다이도우지(다크문) | 미즈치 레이지(레이지) | 텐도 유우(지니) |
오오토리 츠바사(견우) | 쿠마데 쿠마스케(남대웅) | 쿠마데 쿠마타(남영웅) | 쿠마데 쿠마지(남지웅) |
소도 단·레이키(단/레이크) | 와타리가니 테츠야(크랩킹) | 오오이케 토비오(토비오) | 후카미 류타로(타로) |
이름 | 미즈치 레이지(水地 零士) / 레이지 / Reiji Mizuchi |
연령 | 불명 |
소속 | 다크 네뷸러 (1기) |
인물 유형 | 조연, 라이벌, 악역 |
사용 베이 | 포이즌 서펜트 SW145SD(1기) |
성우 | 와타나베 아케노 |
이선주[1] | |
[ruby(Brian Froud,ruby=브라이언 프라우드)] |
1. 개요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의 등장인물. 다크 네뷸라의 간부이자 진정한 No.2 블레이더. 모티브인 별자리는 뱀자리이며, 타입은 밸런스형.
2. 상세
어렸을 때부터 철저하게 다크 네뷸라에서 길러진 덕분에 실력은 류우가에 버금가며, 작 중 류우가 이외에 암흑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류우가를 능가하는 잔인함을 가진 상당히 잔인하고 교활한 사디스트이자 사이코패스로, 베이를 천천히 야금야금 박살내는 플레이를 즐긴다. 상대방의 베이가 부서지고 상대 베이블레이더가 멘붕을 하면 할수록 좋아죽는다(...).[2] 베이가 입는 순수 피해정도로만 보면 류우가 그 이상일 정도. [3][4]
그러면서 자기가 맞으면 아픈건 싫다면서 멋대로 폭주한다. 대진표에서 긴가 이외에는 실력자보다는 긴가와 우정이 두터운 효우마와 켄타를 상대한 것을 보아 아마도 긴가의 멘탈을 긁는 역할인 듯 하다.[5] 그렇다고 효우마나 켄타 같은 당시 기준으로 어중간한 실력자만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면 허세라고 보일 수도 있다고 보였는지, 패배하여 쓸모가 다한 유우를 토사구팽하는 역할로 나와 유우를 압도하여 실력도 증명하였다.
머리카락에는 화난 눈을 연상시키는 문양이 있으며, 배틀 블레이더즈 프로필 이미지는 앞머리로 눈을 가리고 있어서 머리의 문양이 눈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선 레이지의 성격과 목소리가 힘이 없어지고, 후에 이 캐릭터성은 레이지와 서펜트의 이중성을 암시한다.
3. 작중 행적
3.1. 원작 코믹스
다크 네뷸러의 핵심 간부로, 츠바사, 유우와 함께 암흑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다크 트라이던트다.배틀 블레이더즈 16강 첫 상대는 피닉스. 그러나 피닉스가 경기에 안 나와서 부전승으로 8강에 올라간다.
8강에서는 스톰 카프리콘을 갈아버리고 4강에 진출한다.
4강에서는 긴가와 만나게 되나 레온이 엘드라고에게 져서 분노한 긴가에게 순식간에 패배한다.
이후 소울 버스트 코믹스에서 재등장.
3.2. 애니메이션
첫 등장은 배틀 블레이더즈 효우마와의 16강전. 효우마와 잠깐 호각을 겨루나 싶었지만 서펜트는 멀쩡한 반면에 아리에스는 이미 독에 중독되어 기능이 마비된 상태였고 암흑전기 베놈 제노사이드로 클레이 아리에스를 갈아버려 효우마에게 깊은 절망을 안겨줬다.이후 16강에서 패배한 텐도 유우를 류우가 대신 심판한다. 플레임 리브라를 빈사 상태로 몰아갔지만 유우가 라스트 저지먼트 인페르노를 사용해 시야를 가린 틈을 타 도망가버려서 끝내지는 못한다.
배틀 블레이더즈 8강에서는 리브라의 이터널 샤프 버텀을 장착하고 나온 유미야 켄타와 싸운다. 켄타에게 잠깐 밀리는 듯 싶었지만, 이내 폭주하면서 본래 실력을 드러내 플레임 사지타리오를 박살 내놓는다. 경기 후 켄타가 경기장으로 굴러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파괴 행위를 그치기는커녕 오히려 켄타까지 해치려고 들지만 이때 긴가에게 바로 저지당한다. 그리고는 이번 시합에선 워낙 악랄하게 행동한지라 관객들이 하나같이 레이지를 비난하게 된다.
결국 4강에서 하가네 긴가와 싸우게 되는데[6], 효우마와의 대결에선 다소 조용하고 말 없는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긴가와의 대결에선 그와 반대로 시끄럽게 주절주절댄다(...). 심지어 본인 베이인 서펜트의 트랙을 거꾸로 조립하면 방어형에서 공격형 베이로 변환된다는 엄청난 비밀도 까발린다.[7] 페가시스의 슈팅 스타 어택을 스타디움에 톱날을 박아 버텨내고 긴가를 돌로 만들기 직전까지 가나, 엄청난 정신력으로 서펜트의 맹공에서 빠져나온 페가시스의 스톰 브링거에 패배하면서 그 후 본인이 돌이 되어 굳어버리는 최후를 맞이한다.[8]
그러나 그냥 패배했다는 사실에 받은 충격과 공포에 대한 일종의 은유적인 연출이었던 건지 1기 마지막화 엔딩 크레딧 신에서 긴가 바로 밑에서 무표정으로 뒤를 돌아보고 있었다. 자기가 그렇게 괴롭히고 자신에게 참교육까지 시전한 긴가가 세상을 구해줬으니 꽤 찝찝했을 듯... 한국판은 화면이 이동하지 않아 짤려버렸다.
4. 전적
상대 | 결과 | 비고 | 승률 |
효우마 | 승 | 배틀 블레이더 16강전 | 100% |
유우 | 승 | 유우 도주 | 100% |
류타로 | 승 | 뱀의 먹이로 삼음 | 100% |
켄타 | 승 | 배틀 블레이더 8강전 | 100% |
긴가 | 패 | 배틀 블레이더 4강전 | 80% |
5전 4승 0무 1패 승률 80%[9] |
5. 실력
리브라를 갈아버리는 서펜트 |
그렇다는 건, 그가 다크 네뷸러의 실질적인 넘버 2라는 뜻이죠.
다이도우지
다크 네뷸러의 2인자답게 츠바사, 다이도우지, 피닉스와 함께 1기의 준최강자 라인에 있는 실력자이다. 효우마의 아리에스를 손쉽게 갈아버리고, 유우의 리브라를 약화시켜 거의 반 불구 상태로 만들고 박살내버렸으며[10], 이후 켄타가 유우의 힘을 받아 함께 덤볐음에도 승리했으며 배틀 블레이더즈 준결승전에서 페가시스의 슈팅 스타 어택도 단신으로 지면에 트랙을 박아 막아내고 역으로 돌로 만들어버리는 등 긴가가 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할 정도의 힘을 보여줬다.[11] 다이도우지
게다가 피닉스를 몰아붙인 다이도우지에게 다크 네뷸러의 공식 2인자라는 인정도 받았다. 이 정도면 충분히 1기에서 류우가와 제대로 된 배틀이 가능한 수준이며[12] 2기 세계대회 기준에서도 충분히 최상위권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켄타가 자신의 서펜트에게 타격을 입히자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고 폭주하거나, 긴가가 자신의 움직임을 카피하여 역으로 몰아붙이자 끝내 밀려 패배하는 등 2기의 스타브레이커처럼 정신력과 멘탈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13] 때문에 2기때는 등장이 없었기에 불명이지만 만약 나왔다면 긴가에게 패배 이후 후유증 때문인지 1기 때보다 약하게 나왔을 확률이 높다.
5.1. 기술
- 독
서펜트는 엘드라고가 부딪힐 때마다 상대의 파워를 흡수하는 것처럼 상대와 부딪힐 때마다 베이를 갈아버려 파워를 조금씩 낮춘다. 파워가 떨어진 베이는 중독된 것 마냥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조금씩 마비되며, 이것이 레이지의 수비적인 배틀 스타일과 시너지를 낸다. 다만 리브라의 이터널 샤프 버텀처럼 균형력이 강한 버텀은 이 독을 버텨낼 수 있다.[14]
- 암흑전기
- 베놈 제노사이드(코브라의 이빨)
서펜트에서 여러 마리의 뱀이 나와서 상대 베이를 깨물어 갈아버리는 기술. 이 기술로 아리에스와 사지타리오, 리브라를 갈아버렸다. 그러나 페가시스의 경우에는 거울에 비친 것처럼 서펜트의 동작을 따라하는 식으로 반격해서 깨져버린다.
6. 사용 베이
6.1. BB-69 포이즌 서펜트 SW145SD
클리어 휠 - 서펜트 | 메탈 휠 - 포이즌 | 트랙 - SW145(스위치) | 버텀 - SD(세미 디펜스) |
뱀자리를 모티브로 삼은 밸런스 타입 베이. 암흑 필살은 [ruby(코브라의 이빨,ruby=베놈 제노사이드)].[15]
7. 여담
- 헤어스타일과 옷, 서 있는 자세가 여러모로 폭주 이오리를 연상시킨다. 특히 폭주하는 모습은 정말 비슷하다.
- 특유의 잔인한 성격과 행적 때문에 후반부에 잠깐 등장한 인물일 뿐임에도 다미안 하트처럼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악역 중 하나다.
-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폭 시점을 다룬 DS 게임에서는 조직이 해산했을지언정 개인으로서는 어떻게든 재기에 성공한 듯 하다. 이전에 본인이 박살냈던 효우마와의 리매치 스토리도 있다.
[1] 국내판은 성우의 뱀 같은 연기가 소름끼칠 정도로 박력이 넘친다. 비유하자면 오로치마루 + 나루토 정도 되는 듯. 물론 혹평하는 측은심하게 오버떤다, 호평하는 측은 원작보다 뛰어나게 소름끼친다 등 호불호가 갈린다.[2] 이후 그의 캐릭터성은 후속작 베이블레이드 버스트의 파이에게 계승된다.[3] 실제로는 당연히 류우가에 의한 파손이 더 크다. 서펜트가 베이를 갈아 버리는 정도인 반면, 엘드라고는 아예 베이를 부숴버린다. 배틀 블레이더즈에서 탈락한 다크 네뷸러 선수들은 모두 엘드라고에 의해 베이가 산산조각나서 왠만해서는 수리할 수 없었지만 레이지가 부순 베이는 충분히 수리할 수 있었다.[4] 다만 류우가의 경우 원할 때에만 상대 베이의 힘을 흡수하고는 파괴하거나 그냥 이기기만 하는 등 조절이 가능하지만 레이지의 서펜트의 경우는 메탈 휠의 설계상 상대 베이의 파손을 유발한다. 더욱이 류우가는 상대 베이의 힘을 빼앗는 데에 초점을 맞추지 부수는 게 목적이 아닌 반면 레이지는 철저히 부수는 낙으로 베이를 한다. 긴가 1차전과 토비오와 류타로전, 벤케이전, 히카루전, 츠바사전, 쿄우야전 등에서 류우가는 그냥 힘을 흡수하고 손상을 입혔을 뿐 처참히 부수진 않았지만 레이지는 맞붙는 상대마다 모두 베이를 박살내 버렸다.[5] 켄타와 미즈치의 대결이 시작될 당시 다이도우지가 긴가에게 보여줘야 하니 켄타를 철저하게 박살내라고 독백하면서 확정되었다.[6] 8강 대진표에 따르면 3차전 승자인 레이지는 4차전(아쿠이라 대 엘드라고) 승자와 싸워야 하지만, 다이도우지가 긴가랑 싸우도록 대진표를 바꿔서 긴가와 싸우게 된다.[7] 이는 베이 분석력이 뛰어난 마도카조차도 몰랐던 사실.[8] 미도카가 긴가가 압도적으로 서펜트를 공격할 때 방패에 비춰진 본인의 얼굴을 본 메두사가 돌이 되었다. 라고 언급했는데 정말 말 그대로 됐다. 자신이 박살낸 베이와 절망감에 싸인 효우마와 유우 그리고 켄타를 생각해보면 자업자득에다 인과응보.[9]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10] 어느 정도냐면 움직임도 제대로 불가능하고, 필살전기는 나오다가 끊겨버리는 상태였다.[11] 심지어 긴가와 싸우기 전까지는 케찰코아틀처럼 수비 모드로 소극적으로 싸운 상태였다.[12] 레이지와의 대결 이후 긴가는 별다른 수련하는 묘사 없이 그날 밤에 류우가와 결승전을 치렀으며, 엘드라고의 맹공을 버티면서 접전을 펼친다.[13] 스타브레이커와의 차이점은 레이지는 순수 본인의 실력이라는 것. 사실 작중 묘사를 보면 레이지는 다크 네뷸러 안에서만 길러졌기에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맺을 수 없었고 당연히 정신력을 단련할 기회도 없었다. 마치 다크 네뷸러에서 지옥훈련을 받고 흑화해버린 쿄우야와 비슷한 행동을 보인다.[14] 리브라가 그렇게 당하고도 필살전기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게 이 버텀 덕분이었으며, 그 점을 이용해 이 버텀을 장착한 사지타리오도 서펜트의 독을 한동안 버텨낼 수 있었다.[15] 연출상, 서펜트에서 여러 마리의 뱀이 나와서 상대 베이를 깨물어, 땅으로 내팽개쳐버리는 기술. 영문판 명칭은 베놈 스트라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