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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0:27:47

홍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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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대중 문화
3.1. 창작물
4. 해당되는 작품
4.1. 설정 상 여성 캐릭터 출현 금지인 작품4.2. 그냥 남초
5. 실존인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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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rtworks-000157956234-vvzgfy-t500x500.jpg

사진은 KOF 95의 아테나팀 시이 켄수 친 겐사이 남캐들 아사미야 아테나 혼자 여캐다.
고사성어
붉을 점찍을

여럿 속에서 특별히 눈에 띄게 두드러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구성원들이 남성인 집단에 딱 한 명 있는 여성을 빗대어 말하는 단어이다. 반대로 다수의 여성남성이 한 명 있는 경우는 그 남성청일점이라고 부른다.

2. 상세

중국 남송 시대의 정치인 왕안석이 읊은 "만록총중홍일점(萬綠叢中紅一點)"에서 유래된 말로, 초여름에 푸른 숲 한가운데 붉은 꽃[1]을 피워서 눈에 띈다는 뜻이다. 이후 화공을 선발하는 국가 시험에서 해당 시귀 중 "홍일점"이라는 단어주제로 내걸었는데, 여기서 장원이 된 작품이 붉은색을 전혀 쓰지 않고 소녀 한 명을 그려넣은 풍경화였다. 이러한 유래로 인해 많은 남성 사이에 여성 한 명이 있다는 현재의 뜻으로 정착 되었다.

현실에서는 주로 공과대학에서 높은 확률로 발견할 수 있는 현상이다. 서브컬쳐에서는 여성향 노멀 게임주인공으로 자주 볼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4명 이상의 무리에 속한 여성 한 명도 홍일점으로 하기에 여성 캐릭터가 과반수를 차지하는 남성향 작품이나 여성 캐릭터가 아예 나오지 않는 작품[2]이 아닌 이상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군대, 공장 등의 고된 육체 노동을 요구하거나, 이공계 계열 회사에서도 높은 확률로 볼 수 있다. 또한 한국 사회의 특성 상 회식을 많이 하는데 이 상황에서 아무래도 남초이다보니 여성이라면 터치를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그래도 요즘에는 과장, 차장급 직급에 있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 의식있는 사람들이 많고, 계속된 정부, 기업 차원의 교육과 홍보 등으로 이런 병폐는 줄어들고 있는 편이다.

주위 사람들이 죄다 남성이라 자연스레 돋보이기 마련이다. 주목받기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면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아니다. 성별을 별로 의식하지 않는다 해도 현실 사회에서 성별 그 자체를 전혀 의식하지 않기는 힘들다.[3]

보통 여성의 외모가 예뻐야 인기가 많다고들 하는데, 평균이나 좀 귀여운 수준만 되어도 인기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 예쁘지 않은 편이라도 매력있고 성격 좋고 진입장벽이 낮다고 해서 남성들한테 인기가 좋은 경우도 있다.

이렇게 보면 여성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환영일 것 같지만, 연애가 목적이 아닌한 사실 불편한 점이 더 많다. 남초 조직은 웬만큼 마초 성향을 갖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남자(사람)중에 목적없는 친절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남자가 홍일점에게 잘해준다면 그냥 예뻐서라든가 이유 없는 친절이 절대 아니고 대부분 당연히 그만한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며 그 사실을 홍일점 본인이 제일 잘 알기에 남성을 경계하고 꺼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여성 입장에서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당연한 반응이지만 남성 입장에서 그것을 이해해주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연애가 목적이 아니면 홍일점 본인에겐 아무런 장점이 되지 않는 것이다. 홍일점이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을 가능성이 많은 건 사실이나, 인기가 많은 것 하나만으로 밥먹여 주진 않는다.

게다가 어지간히 붙임성이 좋지 않으면 깊은 인간 관계를 맺기 힘든 것은 청일점과 마찬가지이며, 조직 내에 속을 터놓을 동성 친구가 없는 것도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아니다. 홍일점이 존재하던 한 남초학과의 행사 사례를 살펴보면 행사 내용은 축구, 농구, 마라톤 및 여장 콘테스트였다. 개인적인 취향, 특기, 스포티한 활동적인 성향의 여성이면 다르겠지만 보통 여성이 흥미를 가지고 참가할만한 활동 종목은 아니다. 행사 종목의 개선을 요구하면 여성 한 명한테 맞추고자 그런 수고를 들일 수는 없다고 한다.[4]

이런 이유 때문인지 꼴마초 측에서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와 비교하기도 한다. 왜냐면 보통 위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그 해당 자리에 위를 즐길 줄 알아야 하거늘 여성들은 자신들이 주는 기회도 제대로 이용 못한다며 깔보는 경우가 있다. 정작 이걸 제대로 이용하는 여왕벌과 사이가 나쁘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나 꼴마초의 이념을 살펴보면 오히려 사이가 안 나쁜 것이 이상할 정도였다.[5]

가족 중에서도 홍일점이 생길 수 있는데, 부부 사이에 딸이 없이 아들만 있다면 아내 혼자 여성이기 때문이다.[6]

20~30대 젊은 층에서 단체 회식이나 모임 등을 가질 때 홍일점 부류가 매우 많다. 특히 술자리에서 홍일점 여성이 매우 눈에 띄는데, 학과 내 내지 직장 내에서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면 항상 여성 1명이 다수의 남성들과 어울려 노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3. 대중 문화

3.1. 창작물

성격은 남성 못지 않거나 단순한 마스코트 역할로 남성 캐릭터들의 뒤치다꺼리를 하거나 둘 중 하나.

역하렘물의 주요 설정이다. 또한 초창기 대전 격투 게임들은 플레이어블 여성 캐릭터를 1명 정도만 집어넣었으며 5인의 법칙 클리셰에도 들어간다. 이때는 주로 서비스신을 제공하는 색기담당을 맡으며, 성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캐릭터가 많다. 또한, 엄청 뛰어난 브레인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서구, 미국의 창작물에서 구색 맞추기용으로 여성 캐릭터 한 명이 있는 홍일점을 만들며 토큰 블랙과 같은 용도 및 소비 방식이다. 이런 경우 성차별 논란을 무마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대놓고 색기담당을 시키지는 않지만 가만보면 은근히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히는 경우가 많으며, 결정적으로 남성 캐릭터에 비해 매우 높은 확률로 화려한 미녀 캐릭터이다.

4. 해당되는 작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홍일점/캐릭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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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설정 상 여성 캐릭터 출현 금지인 작품

4.2. 그냥 남초

5. 실존인


6. 관련 문서


[1] 석류꽃이라고 한다.[2] 예: 팀 포트리스,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영화 더 씽[3] 불가피하게 성별을 의식해야 하는 의제도 존재한다.[4] 여성 쪽이 참여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필요한 축구 등의 스포츠에서 인원이 부족한 경우 홍일점에게 여러 어드밴티지, 여성이 공을 잡으면 태클 금지 라던지, 양 팀에 여성이 있는 경우 여성이 슛을 해야 한다던지 등 조건을 부여하고 참여시켜주기도 한다.[5] 의외로 꼴마초 중에서는 청일점을 바라는 남성들은 적다. 이게 청일점에 본질을 알아서라기보다는 "나약한 여성들에게 떠받쳐봐야 뭔 이득이냐?"며 회의감을 드러내기도 하기 때문이며 더욱이 꼴마초 중에 여성에게 관심이 일절 없는 경우도 많다.[6] 이 경우는 편모 가정에서 자녀가 전부 아들이거나 편부 가정에서 자녀가 나머지는 죄다 아들인데 딸이 하나인 경우에도 발생한다.[7] NEO GEO 1993년 발매한 레슬링 격투 게임.[8] 이 작품은 마에다의 어머니 정도 빼면 아예 남성 캐릭터들이 많이 출현해서 여성 캐릭터들은 출현하지도 않는다.[9] 물론 '스카웃 엄마, 폴링 양, 올리비아 만(그레이 만의 딸), 잔나' 등등 여성 등장인물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히자만 이들은 시네마틱 및 코믹스 한정 캐릭터들이지, 정작 인 게임 자체는 다 남캐들 밖에 없다. 기껏해야 인게임에 등장하는 관리자 밖에 없으나, 목소리만 등장할 뿐 직접적인 등장은 전혀 없다.[10] 그러나 파치래곤, 파치르돈, 어래곤어치르돈은 상반신과 하반신의 화석을 멋대로 끼워맞추어 복원에 실패한 채 태어난 포켓몬들이어서인지 성별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제외.[11] '태권걸, 졸라걸, 이쁘니' 빼면 여자 캐릭터들은 거의 출연하지도 않는다.[12] 집단의 기준은 최소 3명 이상. 만약 집단이 없거나, 3명 미만인 경우는 작성하지 말 것.[13] 방실이의 등장으로 더 이상 홍일점이 아니다.[14] 보건쌤이 들어오게 되면서 더 이상 홍일점이 아니게 되었다.[15] 이 공연에 출연 한 가수(보컬)들 한정으로 홍일점이었으며, 진행자, 무용 단원, 합창 단원, 세션(연주자) 등등 전체 인원들까지 따질 경우(심지어 〈용사의 외침〉 말미에 황혜영이 데리고 나온 자녀들까지 포함해서.) 홍일점이 아니다. 참고로, 내일은 늦으리 역대 공연에서 여성 가수가 출연 한 것은 황혜영이 최초 이였으며, 차기 공연과 차차기 공연에서는 여성 가수가 각각 3명과 6명이 출연 하여 더 이상 남성 가수들만의 무대가 아니게 되었다.[16] 대한민국 공군의 조종사 선발 남녀 비율은 50:1이어서 대대급에서 홍일점이 되는 경우가 다른 특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전투 조종사로만 한정 하는 이유는 수송기 조종사는 여성 조종사가 전투 조종사에 비해 제법 많아서 한 비행대대에 2명 이상 들어가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17] 2010년에 럼블피쉬의 남성 멤버들이 탈퇴 하면서 최진이 1인체제가 되었다.[18] 3사 대표예능인 무한도전, 1박 2일과 달리 런닝맨은 홍일점으로 송지효를 선택했다. 이후 전소민이 들어오며 홍일점 역할은 사라졌으나 2023년 10월 녹화를 끝으로 하차하면서 다시 홍일점 역할로 돌아왔다.[19] 이후 채리나가 영입하게 되면서 홍일점이 아니다.[20] 직접 참여한 여성 증인이 유일하게 이효리 밖에 없다. 이효리 다음으로 길 어머니도 나왔으나, 통화로 목소리만 나왔고 직접 등장은 없었기에 예외.[21] 참가자가 아니라서 해당되면 안된다는 의견이 있으나, 세트장에서 케이윌 혹은 송중기처럼 잠깐이라도 직접 출연한 여성 게스트는 장윤주가 유일하다. 같은 여자인 정인은 초대만 받았지 세트장에 참가 한 적은 없기에 예외.[22] 코아-봄수-해랑 3인 체제 시절에 해당됐다. 이후 하차하였으며 이후 코아-봄수-길냥-라장-라디유 5인 체제였을 때 복귀하였으나 이미 라디유가 있었기 때문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후 2023년 10월 말에 다시 휴식기를 가진다고 선언하며 하차했다.[23] 코아-봄수-해랑-라장-헤가 5인 체제 시절에 해랑이 불참한 일부 영상에 출연했다.[24] 코아-봄수-라장-라디유(-길냥) 4~5인 체제 시절에 해당됐다. 초창기에는 길냥이 휴식기였던 4인 체제였고 길냥이 복귀한 이후에도 5인 체제에서 홍일점이었으나 해랑의 복귀 이후 홍일점이 아니게 되었다. 이후 2022년 10월 말에 하차하였다.[25] 기존의 코아-길냥-봄수-해랑-라디유-천이씨-그냥찌의 7인 체제에서 해랑이 휴식기를 가지고 라디유가 완전히 하차하며 5인 체제가 되었고 코아의 입대로 인한 방송 중단 이전까지 홍일점이 되었다. 이후 2022년 11월 21일 코아의 군대 입대로 인한 마지막 영상 업로드 이후 휴식기를 갖게 되었다.[26] 1집 이후 탈퇴. 이후 빈 자리에 유리가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