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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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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표범(흰표범, 흰눈표범)
雪豹(설표) | Snow leopard
파일:snow leopard zoo.jpg
학명 Panthera uncia
(Schreber, 1775)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아목 고양이아목(Feliformia)
고양이과(Felidae)
표범속(Panthera)
눈표범(P. uncia)
아종
[ 펼치기 · 접기 ]
현재 학계에서 대체적으로 단일아종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아종으로 분류하려면 3가지 아종이 현존한다고 여겨지며, 그 외에 플라이스토세의 유럽에서 2가지 멸종된 아종이 살았다고 분류된다. 아종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논쟁이 많다.
  • 파미르눈표범(P. u. uncia)
  • 히말라야눈표범(P. u. uncioides)
  • 몽골눈표범(P. u. irbis)
  • 유럽눈표범?(P. u. pyrenaica?)[1]
  • 포르투갈눈표범(P. u. lusitana)[2]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취약.svg
1. 개요2. 분류3. 신체적 특징4. 생태
4.1. 사냥 및 식단4.2. 경쟁자4.3. 번식
5. 멸종 위기6. 대중매체
6.1. 게임6.2. 만화, 애니메이션6.3. 소설6.4. 영화6.5. 기타
7. 국내 동물원 보유 현황8. 기타

1. 개요

파일:snow leopard.jpg
표범속에 속하는 고양이과 동물. 설표()라고도 한다.

2. 분류

이름은 표범이지만, 표범과는 엄연히 다른 종이고 실제로는 호랑이와 더 유전적으로 가까운 종이다. 다만 미토콘드리아 게놈은 호랑이보단 표범, 사자와 유사한데, 이는 눈표범의 부계 혈통과 표범-사자의 모계 혈통 간 교잡으로 태어난 잡종 암컷이 눈표범의 부계 혈통과 다시 교배한 결과로 추정된다. 플라이스토세 후기에 표범속 중에서 가장 늦게 출현하였으며, 2025년에 같은 시기에 살았던 눈표범의 멸종된 아종이 포르투갈에서 보고되었다. 그 외에 플라이스토세 중기의 화석들 중 눈표범과 비슷하거나 눈표범의 멸종된 아종으로 추측되는 화석들이 아시아 및 유럽에서 발견되었다.[3]

과거 표범속(Panthera)이었다가 두개골이 치타와 비슷하고 포효를 우렁차게 하지 못한다는 점을 들어 따로 눈표범속(Uncia)으로 분류했는데, 후일 이뤄진 유전학적 연구에 의해 호랑이와의 공통점이 발견되어 최근엔 다시 표범속으로 분류되었다. 실제로 IUCN의 레드 리스트에서의 표기가 Panthera uncia로 변경되었고 많은 매체에서도 다시 표범속으로 표기하고 있다고 한다. 갈색하이에나와 비슷한 케이스.

3. 신체적 특징

파일:빙판 위 눈표범.png

전체적으로 표범과 닮았으나, 표범이 누런색 바탕에 꽃무늬가 있다면, 눈표범은 회색 바탕에 넓적한 고리 무늬가 있다. 크기는 표범과 비슷하거나 약간 작아 몸무게 최소 25kg 미만, 최대 75kg, 평균은 수컷 45~55kg, 암컷은 35~40kg 정도다. 꼬리를 제외한 몸길이가 85~150cm 정도며, 어께 높이는 65cm 정도. 고산 지대에 서식하기 때문에 털이 길이가 5~12cm 정도로 길고 두껍다.

꼬리는 길이가 80~105cm에 달할 정도로 길고, 지방으로 꽉 차있어 매우 두껍다. 꼬리는 주로 험준한 지형에서 균형을 잡는 데 쓰며, 그 외에도 수면 시 체온 유지를 위해 꼬리를 얼굴에 싸매거나 입안의 냉기를 제거하기 위해 꼬리를 입에 물고 다니기도 한다.[4]

파일:눈표범1.gif

파일:눈표범2.gif
[5]

덩치에 비해 다리 근육이 매우 튼튼하고 발도 엄청나게 큰데, 눈이 덮인 산을 뛰어다니며 미끄러지지 않고 중심을 잡아야 하기에 이렇게 진화한 것이다. 게다가 암벽을 타기 좋게 하기 위해 앞다리가 짧은 대신, 뒷다리가 길고 크게 진화했다. 이런 신체적 특징 때문에 불규칙하게 바위가 돋아난 험한 산지에서도 신체 반동이 없다시피 할 정도로 민첩하고 빠르게 움직인다. # 게다가 도약력이 매우 뛰어나서 최대 점프 높이는 플랫폼 서전트 점프[6] 기준 약 1.8m 정도이며, 점프 한번에 15m 거리까지 뛸 수 있다. # 참고로 고양이과 평균이 각각 1.2m 및 12m, 인간의 최고 기록이 각각 1.65m8.95m 정도이다.

다른 표범속 동물들과 달리 포효를 우렁차게 할 수 없는데, 이는 설골은 있지만 길이가 9mm로 매우 짧아서 그런 것이다.#

파일:D7y5A37.jpg

새끼일 때는 다른 고양이과 동물들처럼 매우 귀엽다.

4. 생태

소위 “세계의 지붕”이라 하는 광역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주로 서식하며, 티베트고원중앙아시아파미르 고원을 중심으로 아프가니스탄 북부와 파키스탄 북부를 거치는 카라코룸 산맥힌두쿠시 산맥, 네팔, 부탄, 중국쓰촨성, 인도 북부의 라다크를 거치는 히말라야산맥, 카자흐스탄부터 몽골 북서부까지의 텐산 산맥알타이 산맥, 러시아바이칼 호 인근의 소규모 산맥들까지 분포한다. 주로 깎아지른 암반지형이 두드러지는 곳에 서식하며, 이동할 때에는 대부분 산의 능선을 따라 이동한다.

사냥감이 드문 고산지대에서 살다 보니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 개체당 활동영역이 가장 넓은 편이다. 물론 이는 사냥감의 밀도와 서식여건에 영향이 있어서, 그나마 살기 편한 곳에서는 활동영역이 상당히 줄어든다. 반대로 일부 개체들은 아예 영역권을 차지하지 못하여 넓은 지역을 배회하며 살아가기도 한다.[7] 다른 고양이과 동물들처럼 텃세를 부리기는 하지만 영역 싸움은 거의 없다. 서로 만나기조차 힘들 정도로 멀리 살기도 하고, 어쩌다 영역침범을 했더라도 서로 알아서 피한다. 다른 개체끼리 만나는 일은 교미할 때 뿐일 정도.

숨기를 좋아하는 성격에, 친척인 호랑이와는 달리 호전적인 성향이 약한 편이라 사람을 공격한 사례가 극히 드물다. 가축을 잡아먹다 들키면 대부분 바로 도망간다. 사는 곳이 살아남기도 힘든 곳이다 보니 조금이라도 위험한 상황을 즉시 벗어나는 것이 특징이 된 듯 싶다. 여러모로 쿵푸팬더에 나온 눈표범 타이렁과는 정반대로 숫기 없는 성격이다.[8] 물론 눈표범도 맹수이기에 살아있는 지구 2에서는 눈표범들끼리 목숨걸고 싸우는 장면이 나온 바 있고, 국내 다큐멘터리에서 가축 우리를 습격한 눈표범을 간신히 죽이고 부상을 입어 깁스를 한 유목민의 모습이 나오기도 한 만큼, 안전을 위해서라도 서로 마주치지 않는 게 가장 좋다.

4.1. 사냥 및 식단

히말라야와 중앙아시아 고산지대의 최상위포식자이며, 먹잇감으론 바랄[9], 아르갈리, 히말라야타르, 마코르염소, 아이벡스, 들염소를 선호한다. 그 외에도 , 우는토끼, , 히말라야마멋 등과 가끔 가축 중에 염소, 새끼 야크를 잡아먹기도 한다.

식단은 먹이 가용성, 분포 범위, 계절에 따라 다르다. 히말라야에서는 주로 바랄, 시베리아아이벡스, 흰배사향노루, 멧돼지를 주요 먹이로 하며, 카라코람산맥, 톈산산맥, 알타이 산맥, 토스트(Tost) 산맥에서는 시베리아아이벡스, 토롤드사슴, 시베리아노루, 아르갈리를 주요 먹이로 한다. 파키스탄 북부에서 채집된 눈표범 배설물에는 히말라야원숭이, 흰코사향고양이, 케이프멧토끼, 생쥐, 카슈미르들쥐, 회색난쟁이햄스터, 투르키스탄쥐의 유해가 발견된 적 있다.

가끔 대왕판다[10], 레서판다도 눈표범의 먹잇감에 포함된다. 참고로 아직까지 인간을 잡아먹은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11]

'The dude'라는 네임드 눈표범이 자기 몸무게의 8배에 달하는 쌍봉낙타를 사냥한 사례가 발견되기도 했다.#[12]

고양이과 동물답게 매복, 기습에 의존하는데, 거의 항상 경사진 지형에서 사냥감의 위쪽에서부터 습격한다. 때문에 눈표범의 사냥 영상 가운데는 사냥 도중 눈표범과 사냥감 모두가 가파른 경사면을 달려내리는 경우가 흔하고 심지어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 낭떠러지에서 추락하기도 한다.[13]

파일:Snow_leopard_and_goat_bodies.webp

물론 이런 방식의 사냥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실패해서 눈표범과 사냥감이 둘 다 떨어져 죽는 경우도 있다. #

4.2. 경쟁자

눈표범이 서식하는 지역은 척박한 고원이나 고산지대여서 호랑이[14]사자 같은 대형 포식자가 서식하지 않기 때문에 서식지 내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다. 그러나 늑대와는 치열한 경쟁 관계에 있다. 티베트 고원과 히말라야 산맥, 몽골 일부 지역에서 몽골늑대와 서식지가 겹친다. 최근에는 후술할 티베탄 마스티프와 같은 대형 들개들에 의해 생존을 위협 받고 있다.
늑대 무리에 쫓기는 눈표범[15]
눈표범과 몽골늑대의 신경전[16]

스라소니는 라디크 등에서 서식지가 겹치는 경쟁자다. 허나 체급 차이로 보아 평소엔 눈표범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판다, 히말라야흑곰, 히말라야불곰과 서식지가 겹치며, 눈표범은 이들의 새끼만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맹금류인 검독수리나 스캐빈져인 독수리, 소형 동물인 산족제비, 바위담비, 붉은여우 역시 서식지가 겹치는데, 이들은 어린 새끼한테는 무서운 포식자가 될 수 있겠지만 성체일 경우 서로 무관심하다. 다만, 이들이 식사를 심하게 방해하는 경우에는 쫓아내기도 한다.

최근에는 야생화된 대형 들개들의 숫자가 많아지면서 눈표범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티베탄 마스티프 믹스견으로 덩치도 늑대나 눈표범만하고 늑대들처럼 대규모로 무리를 지어다니는 데다 야생에서의 사냥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집단으로 눈표범, 늑대, 곰 등 기존 맹수들의 사냥감을 뺏어먹거나 인간이 기르는 가축을 사냥하는 등 티베트 생태계를 망치는 교란종으로 급부상 중이다.#[17]

4.3. 번식

보통 수컷 눈표범은 암컷을 만나기 위해 산을 건너는 여행을 해야 하고 번식기 이후에는 다시 산을 넘어 본인 영역으로 되돌아간다.

교미는 이른 겨울에 시작되어서 비교적 따뜻한 4~6월에 새끼를 낳는다. 교미 과정은 여느 고양이과 동물들처럼 암컷이 호르몬을 자기 영역에 오줌으로 뿌리고 다녀서[18] 암컷이 근처의 산자락에서 매이팅 콜을 하면 수컷이 찾아가서 교미한다. 이 기간 동안 함께 사냥하는 경우도 많은데 평생 혼자 사는 동물 치고 의외로 협공이 성공적인 듯. 드물지만 어미와 암컷 성체인 새끼 눈표범이 함께 사냥을 한 경우도 발견된다.

다른 고양이과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암컷이 홀로 새끼들을 키우면서 사냥하는 법을 가르친다. 사냥하기에 매우 까다로운 산간지형에 살기 때문에 사람에게 구출되어 사냥법을 배우지 못한 고아 눈표범 새끼들은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면 굶어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 치타는 어떻게 움직이는 인형을 이용해서 치타 특유의 매복하는 사냥법을 훈련시켜서 야생으로 돌려보내서 적응시킨 사례가 꽤 되는 반면 눈표범은 이렇게 훈련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산에서 꼬리를 이용하여 중심을 잃지 않고 뛰어다니면서 사냥까지 하는 훈련을 시켜야 하는데, 단순히 인형 같은 도구만으론 하기가 어렵다.

수컷의 경우 성체가 되면 어미의 영역에서 최대한 멀리 떠나는데,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근친상간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5. 멸종 위기

현재 지극히 위험한 상태에 놓인 동물이지만 멸종위기 등급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인데, 서식지가 중앙아시아, 동아시아 지역인데다 해발 3천 미터 이상 산간지역에 서식해 연구인력 진입이 힘들어서 개체수나 분포현황을 알 수 없어서 연구가 힘들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위기종으로 분류되었다가 최근에 개체수가 더 많이 확인되어 취약종으로 재분류되었는데 이게 오히려 독이 되었다. 왜냐하면, 실제로 눈표범의 숫자가 증가한 게 아니라 관찰자들이 눈표범을 발견하는 기술이 더 좋아진 것이었는데, 단순히 개체 수에만 기반해 등급을 낮추는 바람에 각국 정부나 보호기관들이 보호정책을 철회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심지어 이때 눈표범의 개체 수는 회복은커녕 더 줄어들고 있었고, 보호가 더 소홀해지자 당연히 더 빨리 감소했고 현재 3,920~6,390 마리의 눈표범이 남아 있다.

그래도 아직은 안정된 개체군이 좀 있다는 것이 위안이지만 가축을 해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죽이는 경우도 많다고. 티베트의 티베탄 마스티프가 유목민들이 눈표범의 침입을 저지하기 위해 만든 견종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에서도 아프가니스탄에서 어느 눈표범을 추적하기 위해 무전기를 구하러 가게에 가는 장면이 있는데, '눈표범의 가죽이 있느냐'라고 묻자 바로 한 장을 꺼내서 보여주는 웃지 못할 장면이 나온다. 게다가 매년 수백 마리 눈표범이 죽어가고 있어서 멸종의 위협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특히 가축이 사람보다 더 많다는 몽골에서는 사람이 눈표범을 사냥하는 일이 매우 많다. 하지만 몽골에서는 아직도 눈표범과 늑대가 많이 서식하고 있는데 일단 몽골인의 인구가 넒은 영토에 비해서 매우 적고[19] 그 중에서도 유목민의 숫자는 적기 때문에 이들이 사냥을 해서 죽여도 개체 수에 타격을 입을 정도의 규모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눈표범과 늑대, 대자연을 신성시하는 몽골 유목민들의 종교관 덕분에 몽골 유목민들은 아무리 가축이 늑대나 눈표범에 의해 죽임을 당해도, 함부로 늑대나 눈표범을 사냥하면 자연으로부터 저주를 받는다고 믿는다.[20] 몽골 신화나 몽골비사에서 눈표범은 자주 등장하는 신성한 짐승이기도 하고. 게다가 몽골에서 눈표범이 마을로 내려올 확률은 20%로 생각보다 낮다. 이렇게 인간과 사는 곳이 겹치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기록된 눈표범의 몽골 유목민 습격 사례는 2건으로 매우 적다. 그것도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눈표범이 유목민의 게르로 내려온 것이 전부이므로 그 덕분에 몽골은 아직까지 늑대와 눈표범들의 제국으로 불린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벵골호랑이인도표범이 눈표범의 산악 서식지로 올라오고 있다. 인도표범은 눈표범과 비슷한 크기라서 위협이라기보다는 경쟁상대가 늘었다고 보면 되지만, 벵골호랑이의 경우엔 눈표범보다 월등히 크고 강력해서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호랑이 역시 인간에 의해 멸종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제거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또한 야생화된 개들의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이 눈표범을 집단으로 공격해 몰아내고, 먹이가 될 동물들마저 잡아먹고 있기 때문이다.[21] 보호단체측에서 개들을 잡아 계속 중성화를 시키고는 있지만 개들이 험준한 산악지형에 사는지라 일일이 중성화를 시키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

6. 대중매체

아름다운 용모를 지녔고 컬트적인 인기도 많지만 창작물에서의 등장은, 특히 주연으로서의 등장은 저조한 편이다. 다만 2000년대 후반부터는 인기가 제법 오르기 시작했다.[22]

6.1. 게임

6.2. 만화, 애니메이션

6.3. 소설

6.4. 영화

6.5. 기타

7. 국내 동물원 보유 현황

서울대공원에서 보유한 2마리[25]가 번식에 성공한 전례가 있었으나 딸이 먼저 폐사했고 표범사[26]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비공개 처리된 상태에서 아비는 2015년 7월 16일에, 어미는 2016년 2월 16일에 폐사했다.[27] 현재 국내에 생존한 개체는 전무하며 대동물관 내실에서 국내 최후 수컷의 박제를 볼 수 있다. 덤으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도 유해를 전시하고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도 과거엔 두개골 표본을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없다.

8. 기타


[1] 포르투갈눈표범(P. u. lusitana)를 명명한 논문에서는 해당 아종이 눈표범과 어느 정도 가까운 관계의 별개의 종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2] 2025년에 명명된 플라이스토세 후기의 눈표범의 멸종된 아종이다.[3] 과거 최초의 표범속 동물로 추측되었던 판테라 블리테아이(Panthera blytheae)와 가장 비슷하다는 추측도 있었으나, 눈표범의 최초 출현 시기가 현생 표범속 동물들 중에서도 가장 늦기에 출현 시기상 적합한 비교가 아니며, 해부학적 차이 등을 이유로 해당 종은 현재 표범속과 별개의 속인 팔라이오판테라로 여겨지고 있다.[4] 꼬리를 물고 다니는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입안의 냉기 제거 말고도 심리적인 안정감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5] 해당 이미지들은 BBC의 자연 다큐멘터리인 살아있는 지구에 나온 장면에서 발췌된 것이다. 참고로 이것이 다큐멘터리 역사상 세계 최초의 야생 눈표범 촬영이다.[6] 점프했을 때 상체를 안 쓰고 올라갈 수 있는 높이를 뜻한다.[7] 어느 한 눈표범 개체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쓰촨성 서부까지 먹이를 찾아 히말라야 산맥을 횡단하기도 했다. 두 지역 동서 양단의 도상 직선거리라도 무려 2,200km를 넘는다.[8] 사실 타이렁의 경우 무늬만 눈표범이지 근육질의 큰 덩치와 얼굴형,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타이그리스보다도 호랑이에 더 가깝다.[9] 히말라야산맥 중부에서는 가장 중요한 사냥감이며, 이 지역 바랄의 1/4는 매년 눈표범에게 잡아먹힌다는 통계도 나왔다.[10] 그래도 이쪽은 명색이 이라 성체를 노리는 경우는 거의 없고 주로 새끼를 노리는 편이다.[11] 눈표범을 제외한 모든 표범속 동물들은 식인을 한 개체들이 기록되어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12] 이 개체는 공식적으로 체중이 측정된 야생 눈표범 중 가장 큰 축에 들어간다(54kg). 당연히 낙타 주인이 분노해서 The dude를 죽이려 했지만 보호단체에서 낙타값을 배상해줘서 어찌 해결했다고.[13] 문단 위의 두 영상 중 첫번째 영상에서는 도주하던 사냥감이 발을 헛디뎌 10m 이상 추락해 산 아래 비포장도로 바닥을 굴렀고 다시 일어서기 전에 눈표범이 따라잡아 숨통을 끊었다. 두 번째 영상은 더 가관인데, 눈표범이 낭떠러지에 몰린 바랄을 덮치면서 30m 이상을 수직으로 추락했고 그 뒤에도 20m 이상 뒤엉켜 굴러떨어졌으나 무사했을 뿐만 아니라 사냥에 성공하기까지 했다.[14] 후술하겠지만 벵골호랑이가 지구 온난화 때문에 히말라야의 눈표범의 서식지로 올라오는 중이니 이것도 옛말이 될 수 있다.[15] 쫓기면서도 늑대 중 한 마리가 고립되자 반격하지만 체급도 비슷하고 수적으로도 우세한 늑대들이 다시 상황을 역전시킨다.[16] 눈표범의 먹이를 노리고 늑대가 접근해서 잠시 신경전이 발생하지만 늑대가 자리를 피하며 일단락 되었다.[17] 베이징대 생명연구소에 따르면 티베트 고원 북동부 칭하이성에서 2014년 이래 떠돌이개는 16만 마리로 집계됐는데, 이중 97%가 마스티프 계열이라고 한다.[18] 호르몬으로 암컷이 얼마나 최근에 흔적을 남겼나도 알 수 있어서 최근에 뿌렸다면 수컷이 주변 산자락을 돌아다닌다.[19] 인구 숫자가 늑대, 눈표범 숫자와 거의 비슷할 정도로 몽골은 아시아에서도 인구가 가장 적은 국가다. 그 넓은 땅덩이에 총 인구가 300만명 대일 정도.[20] 흔히 몽골에선 늑대 사냥을 안 한다고들 하는데, 이건 1900년대 이전까지 이야기고, 그 후로는 워낙 가축피해가 크다 보니 정부 차원에서 허가했다. 얼마나 사냥을 해댔는지 2014년~2017년까지는 개체수 보존을 위해 늑대 사냥을 중단했을 정도. 하지만 여전히 가축들의 피해를 막기위해 유목민들은 으로 무장하고 늑대나 눈표범을 사냥하고 있다. EBS 다큐프라임 - 중앙아시아, 살아남은 야생의 기록에는 인간을 괴롭히는 늑대와 그 늑대를 잡기위한 인간의 사투를 다루고 있다.[21] "고작 개 따위에 밀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동네 개들은 늑대와 맞다이가 가능한 마스티프 계열이라 눈표범에게 충분히 큰 위협이 된다.[22] 여기에는 살아있는 지구에서의 눈표범의 다큐멘터리 데뷔와, 대중매체 쪽으로는 후술할 타이렁의 강한 인상이 크게 기여하였다.[23] 원문은 'ghost cat'으로, '유령 고양이'로 번역할 수도 있지만 '희미함', '환영' 등의 뜻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또한 검치호의 영명이 Saber-toothed cat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영미권에서는 커다란 고양이과 동물 또한 cat이라고 부른다.[24] 정확히는 Panthera는 표범속을 가리키고, Uncia가 눈표범의 종명이다. 계통분류에서 종을 표기할 때 속-종 순으로 모두 적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Panthera uncia가 되는 것.[25] 이 중 수컷은 2001년 5월 29일생으로 프랑스 출신이며 2003년 8월 7일에 반입되었고, 암컷은 2002년 6월 28일생에 독일 출신인데, 2003년 5월 19일에 반입되었다.[26] 기존에 있던 맹수사 일부를 개조한 구역인데 사실 눈표범은 맹수사가 아니라 현재 퓨마사인 곳의 조악한 시설에서 전시 중이었다.[27] 그 전에도 그 이전 개체들이 1989년, 1991년에 자연번식을 했으나 그 개체들도 폐사한 지 오래다.[28] 살아있는 지구에 나온 눈표범의 사냥 장면이 괜히 극찬을 받은 게 아니다.[29] 라다크에 있는 국립공원이며 인도 최대규모의 국립공원이다.[30] 그 이전부터 있었지만, 워낙 찾기 어려워서 있는 걸 알아도 흔히 보지는 못했던 것이다. 이 지역에선 환경보호단체들이 눈표범 보호와 주민들의 근심을 덜기 위해서 눈표범을 해하지 않는 대신 가축을 밤에는 윗부분 철장으로 막힌 우리에 넣어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는데, 이게 효과를 보아 눈표범들이 사람을 덜 두려워하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31] 아프리카 국립공원에서의 사파리나 인도 다른 지역의 호랑이 사파리와는 달리, 지형상 도보로 진행되며 먼 거리에서 쌍안경으로 관찰한다. 눈표범 사파리 투어는 이 지역 소득에 제법 기여하는데 이를 통해 국립공원의 관리비와 주민들의 생활비를 챙기고, 주민들이 눈표범 보호에 호의적으로 나오는 이득도 있다.[32] 다만 더빙판에서는 작중 호랑이도 눈표범도 아닌 표범이라고 언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