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20 04:14:12

청상아리

{{{#!wiki style="margin: -10px"<tablebordercolor=#D92A1C> 파일:스크린샷 2024-09-21 오후 5.08.30.jpg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letter-spacing:-.05em"
파일:IUCN 멸종위기등급.svg
가나다 순으로 항목 정렬
※ 문서가 없는 동물은 멸종 위기 동물/목록 참고
※ # 표시가 뒤에 붙어있는 동물은 아종
야생 절멸 (EW)
바바리사자# · 벨로리빗사 · 사불상 · 칼상어 · 케이프사자#
위급 (CR)
가는부리대머리수리 · 가래상어 · 가비알 · 갠지스상어 · 거친우산문어 · 검은머리촉새 · 검은볏긴팔원숭이 · 검은짧은꼬리원숭이 · 검은코뿔소 · 검자주복 · 고비불곰# ·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 · 귀천산갑 · 남중국호랑이# · 넓적부리도요 · 다마가젤 · 대모잠자리 · 동부고릴라 · 두건독수리 · 둥근귀코끼리 · 디윈턴황금두더지 · 레드테일블랙샤크 · 레무르잎개구리 · 루펠독수리 · 말레이천산갑 · 매부리바다거북 · 메콩자이언트메기 · 모래뱀상어 · 목화머리타마린 · 바베이도스실뱀 · 바키타 · 반텡 · 방사거북 · 베타 루틸란스 · 베타 미니오핀나 · 베타 부르디갈라 · 베타 오메가 · 베타 크라켄스 · 베타 클로로파링스 · 베타 푸스카 · 베타 핑귀스 · 베타 헨드라 · 벵골대머리수리 · 보르네오오랑우탄 · 보르네오코끼리# · 보트롭스 인술라리스 · 부세 · 북부흰코뿔소# · 붉은가슴흰죽지 · 붉은늑대 · 붉은머리독수리 · 붉은정강이두크 · 뿔제비갈매기 · 사올라 · 샴악어 · 서부고릴라 · 서부로랜드고릴라# · 서인도양실러캔스 · 수마트라오랑우탄 · 수마트라코뿔소 · 숲상어 · 스캘로프드보닛헤드상어 · 스쿱헤드상어 · 시베리아철갑상어 · 시베리아흰두루미 · 아닥스 · 아라비아표범# · 아무르표범# · 아시아대왕자라 · 아시아치타# · 아시아큰거북 · 아프리카야생당나귀 · 아프리카펭귄 · 아홀로틀 · 안고노카거북 · 알프레디리코리스구라미 · 앤더슨도롱뇽 · 야생쌍봉낙타 · 양쯔강대왕자라 · 양쯔강돌고래 · 양쯔강악어 · 에스키모쇠부리도요 · 오르나티카우다리코리스구라미 · 오리노코악어 · 원앙사촌 · 유럽밍크 · 유럽뱀장어 · 유황앵무 · 이리오모테삵# · 이집트땅거북 · 이토 · 인도독수리 · 인도차이나표범# · 자바코뿔소 · 자이언트바브 · 작은눈귀상어 · 장완흉상어 · 전자리상어 · 중국장수도롱뇽 · 중국줄무늬목거북 · 징기스칸 · 철갑상어 · 카카포 · 카스피해늑대# · 칼루가철갑상어 · 캘리포니아콘도르 · 켐프각시바다거북 · 쿠바악어 · 쿠프레이 · 큰귀상어 · 큰머리거북 · 큰철갑상어 · 타파눌리오랑우탄 · 팔라완천산갑 · 페르시아놀란도마뱀붙이 · 필리핀수리 · 필리핀악어 · 홍살귀상어 · 흰등독수리 · 흰머리독수리 · 흰수마자 · 히롤라
위기 (EN)
가이양 · 갈라파고스물개 · 갈라파고스펭귄 · 강거두고래 · 개리 · 개상어 · 검은잎원숭이 · 검은코상어 · 고래상어 · 골리앗개구리 · 굿펠로우나무타기캥거루 · 귀머거리도마뱀 · 그레비얼룩말 · 그물무늬기린 · 금빛허리코끼리땃쥐 · 긴칼뿔오릭스 · 까치상어 · 나무타기천산갑 · 나일리추에 · 난쟁이도요타조 · 난쟁이푸른양 · 날개머리상어 · 남방참다랑어 · 남부돼지꼬리원숭이 · 남생이 · 납작머리삵 · 낫지느러미레몬상어 · 노란눈펭귄 · 노란배측범잠자리 · 노란뺨긴팔원숭이 · 뉴질랜드장어 · 느시 · 단순청상아리 · 달마수리 · 대왕고래 · 대왕쥐가오리 · 돌묵상어 · 돼지코거북 · 드릴 · 디블러 · 딩기소 · 따오기 · 떡붕어 · 레드슬레이트오너멘탈 · 레서판다 · 로즈라인바브 · 리코리스구라미 · 림가젤 · 마운틴가젤 · 마운틴리드벅 · 말레이가비알 · 말레이맥 · 말레이큰박쥐 · 말레이호랑이# · 몽골야생말# · 문조 · 바바리원숭이 · 바위뉴질랜드굴뚝새 · 발루치스탄흑곰# · 뱀잡이수리 · 뱀장어 · 버마승냥이# · 베이사오릭스 · 베타 리비다 · 베타 안토니 · 베타 알비마르기나타 · 베타 칸노이데스 · 베타 키니 · 베타 투시아이 · 베타 페르세포네 · 베타 포이르스키 · 베타 피 · 베타 힙포시데로스 · 벵골호랑이# · 별상어 · 보노보 · 보닛헤드상어 · 보르네오황금고양이 · 보리고래 · 보세마니무지개고기 · 부안종개 · 북미흰두루미 · 북방긴수염고래 · 북부바위뛰기펭귄 · 붉바리 · 붉은무지개고기 · 붉은볼따오기 · 붉은스틴브라스 · 붉은어깨도요 ·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 · 사이마고리무늬물범# · 사자꼬리원숭이 · 산니알라 · 산악고릴라# · 산호두꺼비고기 · 산호상어 · 상괭이 · 설카타거북 · 세인트루시아보아 · 수원청개구리 · 수달사향고양이 · 수마트라승냥이# · 수마트라호랑이# · 스리랑카느림보곰# · 스텔렛철갑상어 · 스피키가젤 · 승냥이 · 시베리아호랑이# · 아라비아늑대# · 아마존강돌고래 · 아시아사자# · 아시아아로와나 · 아시아코끼리 · 아이아이 · 아프리카들개 · 아프리카코끼리 · 안데스산고양이 · 알락꼬리마도요 · 알락꼬리여우원숭이 · 야생말 · 얼룩말상어 · 얼룩매가오리 · 에티오피아늑대 · 오네이트파라다이스피쉬 · 오스트레일리아폐어 · 오카피 · 왕눈물떼새 · 우수리승냥이# · 이집트독수리 · 인도강돌고래 · 인도차이나호랑이# · 인도천산갑 · 임실납자루 · 자바공작 · 자바뿔매 · 자바표범# · 저어새 · 점박이거북 · 조프루아거미원숭이 · 주름얼굴독수리 · 주머니개미핥기 · 중국악어도마뱀 · 쥐가오리 · 청다리도요사촌 · 청상아리 · 초원수리 · 침팬지 · 카구 · 카리브암초상어 · 카스피물범 · 케아 · 케이프가넷 · 코모도왕도마뱀 · 코주부원숭이 · 큰긴팔원숭이 · 큰민어 · 큰수달 · 큰양놀래기 · 큰천산갑 · 태즈메이니아데블 · 토바베타 · 토쿠원숭이 · 투르크멘쿨란# · 페르시아다마사슴 · 페르시아표범# · 푸른나무왕도마뱀 · 푸른무지개고기 · 푸른바다거북 · 프랑수아랑구르 · 플레임테트라 · 피그미멧돼지피그미하마 · 필리핀원숭이 · 하르베이리코리스구라미 · 하와이몽크물범 · 해달 · 헨다손매 · 호랑이 · 호사비오리 · 환도상어 · 황금들창코원숭이 · 황금볏과일박쥐 · 황새 · 회색관두루미 · 후흔 · 흉상어 · 흑상어 · 흰뺨상어 · 흰손긴팔원숭이 · 흰점배무늬수리 · 히말라야잉어
취약 (VU)
가봉북살무사 · 가시고기 · 갈라파고스땅거북 · 감돌고기 · 갑상선가젤 · 개꿩 · 개복치 · 거거 · 검은관두루미 · 검은머리갈매기 · 검은발고양이 · 고기잡이삵 · 고대갈매기 · 고라니 · 고슴도치해마 · 고퍼거북 · 구름표범 · 귀상어 · 그리스거북 · 그린란드상어 · 금개구리 · 기린 · 긴꼬리천산갑 · 긴수염올빼미 · 꼬치동자개 · 난쟁이복어 · 난쟁이악어 · 남방호랑고양이 · 남부대머리따오기 · 남부땅코뿔새 · 남부바위뛰기펭귄 · 남아메리카맥 · 남아프리카치타# · 넓적부리황새 · 네뿔영양 · 노랑부리검둥오리사촌 · 노랑부리백로 · 녹색혹비늘돔 · 누른도요 · 눈다랑어 · 눈표범 · 뉴기니강상어 · 느림보곰 · 늪악어 · 닐기리담비 · 다이아몬드거북 · 대만흑곰# · 대서양대구 · 대서양타폰 · 덴텍스 · 도르카스가젤 · 동굴영원 · 돛새치 · 두루미 · 듀공 · 레몬상어 · 마사이사자# · 마카로니펭귄 · 말레이곰 · 매가오리 · 맨드릴 · 메가칠레 플루토 · 메추라기도요 · 목탁수구리 · 몽골늑대# · 무태상어 · 미흑점상어 · 바가리우스 야렐리 · 바다꿩 · 바다이구아나 · 바다코끼리 · 바라싱가 · 바바리양 · 백기흉상어 · 백상아리 · 버마비단뱀 · 범수구리 · 베이라영양 · 베타 덴니시옹기 · 베타 디미디아타 · 베타 미다스 · 베타 브로우노룸 · 베타 시모룸 · 베타 우베리스 · 베타 이바노룸 · 베타 코키나 · 볏도마뱀붙이 · 보넷원숭이 · 보르네오구름표범 · 본테복 · 볼망태두루미 · 부채머리수리 · 북극곰 · 북방물개 · 북부돼지꼬리원숭이 · 북중국표범# · 불도롱뇽 · 붉은가슴기러기 · 붉은갯도요 · 붉은얼굴원숭이 · 붉은이마가젤 · 비악상어 · 빈투롱 · 뿔쇠오리 · 사무라이개미 · 사바나천산갑 · 사자 · 사향노루 · 산양 · 산얼룩말 · 샛별돔 · 서인도제도매너티 · 샴싸움고기 · 세가락갈매기 · 세동가리혹돔 · 셸리수리부엉이 · 소말리아동굴고기 · 소말리아타조 · 소코가오리 · 송곳부리도요 · 순록 · 숲꺅도요 · 스네어스펭귄 · 스리랑카표범 · 시로 · 실버샤크 · 쑥새 · 아라비아오릭스 · 아마존매너티 · 아메리카악어 · 아시아흑곰 · 아카메 · 아프리카매너티 · 아프리카황금고양이 · 악어거북 · 안경곰 · 안데스콘도르 · 안데스홍학 · 알다브라땅거북 · 알락뜸부기 · 알류샨제비갈매기 · 야자집게 · 얼룩상어 · 연지느러미상어 · 오렌지러피 · 우수리아시아흑곰# · 웨카 · 은상어 · 은지느러미상어 · 이베리아스라소니 · 이주갈색가오리 · 인도네시아흉상어 · 인도네시아실러캔스 · 인도느림보곰# · 인도들소 · 인도별거북 · 인도차이나흑곰# · 인도코뿔소 · 일본반달가슴곰# · 일본장수도롱뇽 · 자라 · 자바리 · 자이언트일런드 · 작은발톱수달 · 장수거북 · 재두루미 · 제왕나비(이주성 아종)# · 좀수수치 · 죄머링가젤 · 줄꼬리뱀 · 중국물도마뱀 · 중국살쾡이 · 지중해몽크물범 · 참고래 · 참수리 · 창이빨상어 · 청두루미 · 청호반새 · 체리바브 · 치사상어 · 치아파스메기 · 치타 · 칠성상어 · 칼꼬리영원 · 케이프독수리 · 코뿔바다오리 · 코뿔새 · 코뿔소살무사 · 코알라 · 코드코드 · 콜로라도파이크미노우 · 쿼카 · 퀴비에가젤 · 큰갑옷도마뱀 · 큰개미핥기 · 큰눈환도상어 · 큰빌비 · 클라크가젤 · 킹코브라 · 타이멘 · 타킨 · 턱자바리 · 토피영양# · 티베트흑곰# · 틸라피아 · 파란농어 · 파타고니아해마 · 파푸아수리 · 판다 · 팔색조 · 펜두상어 · 포사 · 표범 · 필리핀수리부엉이 · 하마 · 하트만산얼룩말 · 항라머리검독수리 · 해밀턴개구리 · 향유고래 · 헬벤더 · 호랑고양이 · 호스필드거북 · 호주쏘가리 · 황갈색수리 · 황금타킨# · 황소상어 · 회색얼굴코끼리땃쥐 · 훔볼트펭귄 · 흑기흉상어 · 흑두루미 · 흰배환도상어 · 흰선두꺼비고기 · 흰올빼미 · 흰점박이두꺼비고기 · 흰죽지 · 흰죽지수리 · 흰철갑상어 · 히말라야흑곰#}}}}}}}}}
청상아리(청상어, 청악상어)
Shortfin mako shark
파일:청상아리.jpg
학명 Isurus oxyrinchus
(Rafinesque, 1810)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연골어강(Chondrichthyes)
아강 판새아강(Elasmobranchii)
악상어목(Lamniformes)
악상어과(Lamnidae)
청상아리속(Isurus)
청상아리(I. oxyrinch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위기.svg

1. 개요2. 특징3. 생태4. 대중매체
4.1. 마비노기의 청상아리
5.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이수루스 옥시린쿠스.jpg
악상어목 악상어과에 속하는 상어. 영어로는 'Shortfin mako shark'이며 'Blue Shark'는 청새리상어를 뜻한다.[1]

2. 특징

평균 몸길이는 2.8 ~ 4m이며, 체중은 210 ~ 540kg이다. 크게 자라는 암컷은 몸길이 4m가 넘고 체중은 600kg를 넘기기도 하며 가끔 5m에 근접하게도 자란다. 지역별로 귀상어 못지 않게 크기 차이가 심하다. 최대 6m까지 자란다. 1881년 이탈리아에서는 1t짜리 개체도 잡혔다.
파일:청상아리구분.jpg
파일:청새리상어구분.jpg
청상아리(위)
청새리상어(아래)
청새리상어와 한국어 명칭도 비슷하고, 청새리상어의 영어 명칭이 'Blue shark'이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생김새는 상당히 다른데, 청상아리는 악상어과에 속한 상어 특유의 큰 몸과 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대하고 시커먼 수정체와 눈꺼풀이 없는 특징인 반면에 청새리상어는 흉상어과에 속한 상어라 눈이 더 크고 고양이눈과 같은 홍체로 세로눈(세로동공)이며 눈꺼풀(순막)이 있고, 몸통 형태가 상대적으로 납작해서 육안으로 구분 하기는 쉽다.

가장 큰 특징은 악상어과에 속한 상어의 특징인 온혈동물에 유선형 신체 구조때문에 유영 속도가 매우 빠르다. 가장 빠른 개체는 단거리에서 약 96km/h(약 60mph)의 속도로 헤엄칠 수 있으며. 최대순항속도도 무려 72km/h를 상회한다.[2]

3. 생태

전세계의 온대 및 열대 바다에 주로 서식하며 일정한 지역 안에 수컷이 사는 지역과 암컷이 사는 지역이 나뉘어져 있다. 이유는 불명.[3]

속도가 빠른 만큼 주 먹이도 청새치참다랑어 같은 어류를 잡아먹는다.

돔배기의 재료가 되는 상어 중 하나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도 자주 판매되기 때문에 청상아리 고기는 비교적 구하기 쉽다. 그러나 이번에 CITES 2급으로 올라가면서 돔배기를 보기 힘들어질 것이다.

같은 청상아리속에 속하는 종으로는 단순청상아리가 현존하며 같은 과에 속하는 멸종된 속인 넓은이빨청상아리도 있는데, 해당 종은 청상아리의 조상이 아니라 백상아리의 조상격으로 분류된다.
파일:청상아리 청새치.jpg
청새치를 사냥하는 청상아리#
[4]
글로벌 다큐멘터리 - 샤크에서는 청상아리의 속력을 측정하기 위해 모터보트에다가 미끼를 달고 운전하는 실험을 한 사례가 있었는데,[5] 청상아리가 미끼를 향해 빠른 속도로 헤엄치자 모터보트의 속력을 한계치로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청상아리는 지치는 기색도 없이 미끼를 쫓았고 결국 모터보트의 모터가 과부하로 인해 고장나 버렸다.
파일:mako shark jump.jpg
점프력도 매우 뛰어나다. 6m 이상 높이 튀어오르는 경우가 많으며, 최대 9m에 달한다. 그 속도와 점프력에 걸맞게 성격은 굉장히 급해서 자기 성질을 못 이기고 급발진해서 스스로 배 위로 튀어올라 잡히기도 한다.
해외에서는 낚시로도 매우 인기가 있는데, 성질이 매우 난폭하므로 가급적 청상아리를 목표로 하는 낚시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다른 상어들의 경우 배 위에 있으면 높이 튀어오르지 못해 별다른 위협이 되지 못하지만 청상아리는 스스로 물 밖으로 뛸 수도 있고, 뛰어오르는 방향을 조절하는 능력도 상당하기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이다. 낚싯바늘에 걸려 화가 난 청상아리가 튀어올라 부딪치기만 해도 상당한 충격량 때문에 즉사하거나, 물려서 끌려들어갈 경우 익사하거나 과다출혈로 사망할 수도 있다.[6]

간혹 우루루 몰려다니면서 물고기를 먹어치우면서 어업을 방해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이 어업 방해가 청상아리에 의해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젯거리이다. 원양에서 어획할 수 있는 많은 물고기들을 아주 좋아하고, 탐식성이 강하기 때문에 어망을 물어 끊어버리고 물고기들을 먹어치운 뒤 도망쳐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2000년대에는 백상아리와 더불어 한국 해안에서 목격빈도가 늘고 있다. 하지만 얕은 연안보다는 주로 대양에 서식하기 때문에 접촉 빈도가 비교적 낮아 실제로 인명피해가 보고되는 경우는 황소상어뱀상어 등에 비해 적다.[7]
}}} ||
2023년 9월 포항에서 3m급의 청상아리가 잡혔다. 이 청상아리는 돔배기용으로 죽도시장에서 200,000원에 거래되었다고 한다. #

4. 대중매체

4.1. 마비노기의 청상아리

카브 항구가 추가된 뒤 카브 항구 근처에서 잡히는 어종. 부두 앞에서 상어가 낚시로 툭툭 잡힌다는 게 약간 호러하다. 크기는 1x2로 그냥 물고기 크기다.

이 중에서 마놀린의 청상아리라는 뽑기 아이템이 있다. 아버지를 청상아리에게 잃고 청상아리를 잡아서 복수한다는 설정으로 현실 시간으로 하루에 한번 마놀린에게 미끼로 쓸 청새치를 갖다주면 보답으로 자신이 잡은 청상아리를 주며 배를 갈라보라고 한다.

아무거나 잘 먹는 상어의 습성을 충실히 반영하여 보상으로는 카브에서 잡히는 물고기들, 음식쓰레기, 나무판, 개조석, 상어 로브 등이 나온다.

상어로브는 수리가 불가능하지만 카브에서 낚시를 한다면 인벤토리에 쌓아둘 수 있을 만큼 자주 낚이는 편이다. 나무판은 평타는 쳤다고 보면 되고 가끔 붉개나 푸개를 주면 대박. 카브에서 잡을 수 있는 기타 잡어를 준다면 꽝이다. 청새치가 청새치를 주는 경우는 없지만 가끔 청상아리가 나온다.

낚시만 하면 되기에 부캐릭터를 켜둔다거나 초반에 돈이 없을 때 하기 좋다.

5. 여담



[1] 그런데 대한민국 해군청상어 경어뢰를 해군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Blue Shark'로 소개했다.[2] 백상아리의 순항속도는 40km/h, 최대 순간 속도는 약 60km/h으로 청상아리의 최대 속도의 2/3에 못 미친다.[3] 그렇기 때문에 한 지역에서 청상아리의 남획이 이루어질 경우 번식에 있어 큰 타격을 입을 위험이 있다.[4] BBC에서 촬영한 80km/h로 미끼를 추적하는 청상아리의 영상이다.[5] 처음에는 물개돌고래 무리가 모터보트를 따라왔지만 모터보트의 속력을 더 올리자 이내 흥미를 잃고 어디론가 사라졌다.[6] 흰배환도상어도 6m 가까이 높게 튀어오를 수는 있지만, 환도상어는 청상아리와 달리 겁이 많아 인간을 무서워한다. 우연히 배 위에 떨어져서 살기 위해 발악하는 환도상어 꼬리에 맞아 부상을 입는 경우는 있으나, 청상아리와 다르게 인간을 죽이려고 튀어오르지는 않는다.[7] 국제 상어 공격 데이터베이스인 ISAF 통계에 따르면 1980년부터 2010년까지 42건의 공격만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나마도 치명상을 입은 것은 3건에 불과하다. 게다가 낚시에 걸렸을 때라든가 괜히 괴롭혀서 공격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모든 상어가 다 그렇듯이 일반적으로 사람을 먹잇감으로 생각한다거나 사람을 공격하는 종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