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발족제비(검은발페럿, 아메리카페럿) Black-footed ferret | |
학명 | Mustela nigripes (Audubon & Bachman, 1851)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 포유강 Mammalia |
목 | 식육목 Carnivora |
과 | 족제비과 Mustelidae |
속 | 족제비속 Mustela |
종 | 검은발족제비 M. nigripe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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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족제비의 일종.2. 특징
수컷은 몸길이 50~53cm, 꼬리길이 114~127mm, 몸무게 650~1400g에 달한다. 암컷은 수컷보다 10% 정도 작다. 먹이의 90% 이상을 프레리도그에 의존하기 때문에 프레리도그의 개체수가 급감과 프레리도그를 통해 옮은 삼림 페스트(Sylvatic Plague)로 인해 20세기 중에 수가 많이 감소하며 1979년에 멸종 판정이 내려졌다가 2년 후에 와이오밍에서 재발견되기도 했을 정도로 심각하게 개체수가 줄었던 적도 있다. 그 후 1991년부터 2009년까지의 포획번식 프로그램 결과 야생에서 멸종 판정을 받았던 이 동물은 2008년에 멸종위기 수준으로 하향되었고, 2015년 기준 200마리 이상의 성체가 살아남았다. 여담으로 이 동물은 미국의 멸종위기 동물 중 최초로 동물복제가 진행된 동물[1]이기도 하다.[1] 엘리자베스 앤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개체는 1980년대에 후손을 남기지 못하고 사망한 윌리아라는 암컷의 복제로 2020년 12월 10일에 탄생, 2021년 2월에 대중에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