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불상(미록) 四不像 | Père David's de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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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Elaphurus davidianus Milne Edwards, 1866 | ||
| 분류 |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 Animalia | ||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
| 강 | 포유강 Mammalia | ||
| 목 | 우제목 Artiodactyla | ||
| 과 | 사슴과 Cervidae | ||
| 속 | 사불상속 Elaphurus | ||
| 종 | 사불상 E. davidianus | ||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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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언어별 명칭】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CCCCCC,#212121> 한국어 | 사불상 미록 | |
| 영어 | Père David's deer Milu Elaphure | ||
| 중국어(번체) | 四不像 麋鹿 | ||
1. 개요
사슴과 사불상속에 속하는 포유류. 다른 명칭으로는 미록(麋鹿)이라고도 한다.
2. 특징
머리부터 몸통까지의 길이는 최대 1.9~2.2m에 이르고, 어깨 높이는 약 1.2m다. 꼬리는 사슴치곤 길어서 50~66cm 정도다. 몸무게는 135~200kg다. 가늘고 긴 머리, 큰 눈, 뚜렷한 눈물샘, 작고 뾰족한 귀, 크고 넓적한 발굽을 가지고 있다. 뿔은 계절에 따라 1년에 두 번씩 자란다. 첫째 뿔은 여름에 자라 발정기 이후인 11월에 떨어지고, 두 번째 뿔은 1월까지 자라고 몇 주 후에 떨어진다. 첫째 뿔이 둘째 뿔보다 큰 경향이 있다.털은 여름에는 붉은빛이 도는 황갈색이며, 겨울에는 칙칙한 회색으로 털갈이한다. 긴 물결 모양의 보호모가 나 있으며, 겨울에는 보호모의 굵기가 더 굵어진다. 목에는 갈기가 있고, 등에는 검은 줄무늬가 있다.
'사불상'이란 이름은 당나귀의 몸통, 말의 얼굴, 소의 발굽, 사슴의 뿔을 한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는 그 어느 동물과도 다르기 때문에 '넷 중 어떤 것과도 닮지 않았다'는 뜻이다. 분류학적으로는 사슴이다.
반수생동물로[1] 늪지대에서 풀과 수초를 뜯어먹고 살아가며, 헤엄을 잘 친다.
번식기는 6~7월이며, 임신 기간은 사슴치곤 길어서 약 9개월이다. 새끼는 보통 1마리, 드물게 2마리를 낳는다. 태어난 새끼의 몸무게는 11.3~13.2kg다. 새끼는 흰 반점을 가지고 있으며, 생후 14개월차에 성적으로 성숙한다. 수명은 최대 18년이다.
과거 야생에서 살던 시절에는 호랑이와 표범이 주 천적이었으며, 수천 년 동안이나 사육 상태에서만 살아왔지만 아직도 본능적으로 대형 고양이과 동물들을 두려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3. 복원
원산지는 중국 북부와 중부의 소택지나, 야생에서는 이미 상나라 시대에 절멸했다.[2] 이후 여러 정원과 사육장에서 명맥을 이어왔으며, 그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것이 청조황제의 사냥터인 남원(南苑)에 서식하는 것들이었다. 서양에 알려진 것은 1865년 프랑스인 신부인 아르망 다비드(Armand David, 1826~1900)[3]가 남원(南苑)에서 발견한 것이 최초의 사례이다. 다비드의 이름은 사불상의 학명에 남게 되었다.[4]1895년의 홍수와 1900년 의화단의 난으로 인해 남원의 사불상들도 큰 타격을 받았고, 마지막 사불상이 1921년에 죽어서 중국 내에서 사불상은 일단 멸종되었다. 의화단의 난 당시 약탈되어 유럽의 동물원으로 반출된 사불상들도 대개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폐사했다.
그래서 사불상은 멸종된 줄 알았는데, 영국의 대지주 11대 베드퍼드 공작 허브랜드 러셀[5]이 유럽의 동물원에서 가져온 사불상 18마리를 자기 영지에서 번식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1920년에는 50마리, 1946년에는 200마리까지 불어나자, 공작은 사불상들을 몇 무리로 나누어서 영국과 해외 동물원 몇 곳에 제공하였다.[6] 이후에도 사불상은 순조롭게 번식되어, 1985년에는 중국의 예전 사육상태 번식지인 남원으로 돌아갔다. 이후 중국 장쑤성에는 사불상을 위한 보호구가 설치되어 사불상이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다.
베드퍼드 공작이 사불상 번식에 성공한 비결은 가문의 막대한 장원 내 소택지에서 무리로 사불상을 사육했기 때문으로, 사불상은 무리를 이루어야만 번식이 된다는 습성과 환경이 일치하여 번식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중국에서는 서구열강의 자기들의 것을 약탈해간 것을 돌려받았을 뿐이라는 투로 말하지만, 베드포드 공작 본인은 이미 중국 본토에서는 사불상이 다 멸종했을 때쯤, 유럽 동물원에 있던 것을 사온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으로 인해 멸종할 뻔했다가 인간으로 인해 부활한 희귀한 사례 중 하나이다.[7]
4. 기타
- 대한민국의 동물원들 중에서는 서울동물원 사슴사에 암컷 1마리만 남았었지만 2024년 6월에 해당 개체가 숨져서 지금은 국내에서 사불상을 볼 수 있는 곳은 없다.[8] 삼정더파크는 아직 사육 중일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 폐업을 한 관계로 2026년 재개장 이후에 볼 수 있을 것이다. 에버랜드[9], 대전 오월드, 베어트리파크[10] 등에서도 보유했었는데 서울동물원의 개체들보다 먼저 사라졌다. 사육 중 폐사했는지, 다른 동물원으로 팔려나갔는지는 불분명하다.
2023년 1월 17일에 후베이 성스서우에서 400마리 사불상이 최근 새로 개방된 약 533ha(헥타르)의 완충 구역에서 방사됐다. 1990년대 보호구역에 있던 사불상의 수는 64마리에 불과했으나 현재 약 2500마리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중국에서는 국가 1급 보호를 받고 있다.
- 대한민국 환경부는 국내 유입 시 생태계교란종이 될 수 있음을 뜻하는 유입주의종으로 분류했다.
- 지록위마에서 나오는 사슴이 사불상이라는 추측이 있다. 말과 조금이나마 닮은 구석이 있어서 우길 여지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4.1. 타이위안 사불상 경고 사건
敬告市民(消费者):
据悉"四不像"不久将从雁门关1外进入本地区,不久将进入千家万户,
请大家关紧门窗,留心观察。
시민들에게 삼가 알립니다 :
"사불상"은 머지않아 안문관 밖에서 들어오고, 머지않아 수많은 가정으로 들어갈 것이다,
모두 문과 창문을 꼭 닫고, 경계하세요.
据悉"四不像"不久将从雁门关1外进入本地区,不久将进入千家万户,
请大家关紧门窗,留心观察。
시민들에게 삼가 알립니다 :
"사불상"은 머지않아 안문관 밖에서 들어오고, 머지않아 수많은 가정으로 들어갈 것이다,
모두 문과 창문을 꼭 닫고, 경계하세요.
1994년 9월에 중국 산서성 타이위안(태원)의 지역 TV방송에서 "사불상이 타이위안으로 들어오고, 가정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문과 창문을 모두 닫고 경계하라"라는 광고를 내보냈다가 지역에 큰 혼란을 불러온 일이 있다.
사불상을 모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四不像이라는 한자만 놓고보면 네 개의 상이 아니다로서, 대체 뭔지 알 턱이 없었는데[11], 당시의 한국을 생각해도 그렇지만, 1994년에는 아직 TV 속의 말들은 곧이 곧대로 믿던 시절이었고 인터넷 등에 교차할 방도도 없었다.
이 때문에 사불상이 뭔지 잘 몰랐던 타이위안 사람들이 일단 무언가가 쳐들어온다고 하니, 사불상을 봉신방 속 영수로 착각하거나 아예 크립티드와 같은 괴물이 들어오는 것을 방송이 알린다고 착각해 크게 놀란 것이다. 당시의 혼란은 매우 커서 거의 하루동안 지역 전체는 혼란이었고, TV 광고를 본 아이들은 학교를 가기를 거부하며 무서워했으며 시민들이 집 안에 숨거나, 경찰, 텔레비전, 라디오 방송국 창구로 전화와 민원이 쇄도했다. 이와 같은 일들이 하루종일 일어나자, 공산당 선전국은 캠페인을 중단하고 광고 제작자와 회사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만약 한국에서도 90년대 쯤 TV에 네 상이 아닌 것이 머지않아, 휴전선을 넘고 가정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라는 식의 방송이 나왔다면 비슷한 혼란이 나왔을 것이다.
실제 광고는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동명의 주류 광고에 지나지 않았지만, 결국 광고를 만든 제작사는 벌금을 부과받고 광고는 삭제되어 현재까지 로스트 미디어로 남아 있다. # #
이 사건은 중화권, 일본 등에 상당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아날로그 호러의 원형처럼 보여지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경고문, 무엇인지 모르는 존재의 등장, 시민들의 혼란 등은 완벽하게 현대 아날로그 호러와 부합하기 때문.
5. 대중매체
- 동물원 시뮬레이션 게임 플래닛 주의 아시아 동물 팩 DLC를 구입하면 사육할 수 있는 동물로 등장한다. 야생절멸(EX) 등급의 동물은 긴칼뿔오릭스 이후 두 번째인데, 긴칼뿔오릭스는 DLC 발매 이후에 위기(EN) 등급으로 내려갔다.
5.1. 만화 봉신연의에 등장하는 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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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사불상(봉신연의)#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사불상(봉신연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2.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생물 겸 보구
"의룡신수 사불상". 당연히 태공망이 보유. 1차는 맥처럼 생겼으나, 재림시키면 모습이 변한다.5.3. 유수언에 등장하는 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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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유수언/등장인물#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유수언/등장인물#사불상|사불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 말코손바닥사슴과 함께 일반적으로 반수생동물로 분류되는 둘 뿐인 사슴이다.[2] 이 시기에는 아직 역사 시대가 시작되지 않은 지역도 있었을 만큼 오래 전이다. 당장 털매머드가 멸종한 시기(상나라가 건국되고 100년쯤 뒤)와 별 차이가 없다.[3] 대왕판다를 학계에 소개하기도 했다.[4] 상술된 사불상의 영어 명칭 Père David’s deer 중 Père가 프랑스어로 신부라는 뜻이다. 그래서 직역하면 다비드 신부의 사슴이 된다.[5] Herbrand Russell, 11th Duke of Bedford (1858-1940).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과는 육촌 간이다.[6] 삼성이 에버랜드를 개장했을 때 들여온 사불상도 베드퍼드 공작 소유의 개체들이었다.[7] 비슷한 사례로는 몽골야생말과 아라비아오릭스, 긴칼뿔오릭스와 유럽들소 등이 있다.[8] 한때 번식도 되었으나 2009년 6월 10일에는 세 마리의 수컷이 폐사했는데, 뉴스에 따르면 동물원 관리자들이 수컷들의 세력다툼을 우려해 이들에게 마취주사를 놓고 뿔을 잘랐는데 그 뒤 하루 만에 차례대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9] 로스트 밸리 개장 이후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한여름에만 공개하고 백사이드로 옮겨졌으며 이후 근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현재 에버랜드 리버트레일 어드벤처를 체험할 때 뿔 표본을 볼 수 있다.[10] 당시 자료[11] 흔한 동물도 아니거니와, 현대 중국은 사불상을 麋鹿(미록)으로 더 부른다. 게다가 사불상은 1985년에 겨우 강소성으로 돌아왔다보니 산서성에서는 알 턱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