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텡(밴팅, 자바들소) Banteng, tembadau | |
학명 | Bos javanicus d'Alton, 1823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목 | 우제목Artiodactyla |
과 | 소과Bovidae |
속 | 소속Bos |
종 | 반텡B. javanicus |
아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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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등급 | |
말레이어: Banteng
인도네시아어: Banteng
베트남어: Bò banteng
중국어: 爪哇野牛
일본어: バンテ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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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들소의 일종.2. 특징
크기는 몸길이 1.9~3m, 체고 1.5~1.7m, 체중은 400~900kg 정도며 야생 개체가 가축 개체보다 훨씬 크다.털 색깔은 암컷은 옅은 갈색, 수컷은 짙은 갈색 혹은 검은색이며 엉덩이에 커다란 흰색 반점이 있는 게 특징이다. 암수 모두 뿔을 지니고 있으며 그 길이는 60~95cm에 달한다.
자바들소라는 이명답게 주로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살지만, 보르네오 섬과 인도차이나 반도 등지에도 드문드문 분포한다.[1] 주 서식지는 열대우림과 평원이다.
야행성이고 20~40마리 정도의 무리를 이뤄 살며, 가뭄 동안 물 없이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다.
뛰어난 피지컬 덕에 성체의 천적은 인도차이나호랑이 밖에는 없다.
3. 보호
고기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남획되고 서식지가 파괴되어 멸종 위기에 놓인 상태다.멸종 위기인 것과 반대로 발리에 서식하던 몇몇은 인간들에 의해 기원전 3500년경 가축화되어 현재까지도 번성하고[2] 있으며 이들을 '발리반텡' 혹은 '발리소'라고 한다.
4. 동물원 보유현황
한국, 일본에서 사육, 보유하는 동물원은 없고, 서방권 국가의 일부 동물원들에서는 반텡의 사육 개체를 보유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로마 생태동물원과 미국의 세인트 루이스 동물원과 마이애미 동물원, 독일 드레스덴 동물원과 헬라브룬 동물원, 네덜란드 로테르담 동물원 등이 있다.5. 대중매체
- 정글에서 살아남기 마루의 어드벤처에서 엄청난 괴력을 지닌 이그라스로 등장한다.
[1] 그 외에 과거에는 중국 및 인도에도 자연 서식하였으나 현재에는 해당 지역들에서 절멸되었다.[2] 동티모르, 자바섬, 말레이시아, 오스트레일리아에도 도입되었으며, 특히 오스트레일리아의 노던 준주에선 탈출한 이들이 때로 몰려다니며 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