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무늬기린 Reticulated Giraffe | |||
학명 | Giraffa reticulata De Winton, 1899 |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포유강(Mammalia) | ||
목 | 우제목(Artiodactyla) | ||
과 | 기린과(Giraffidae) | ||
속 | 기린속(Giraffa) | ||
종 | 그물무늬기린(G. reticulata) |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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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Reticulated Giraffe | ||
중국어 | 网纹长颈鹿 | ||
일본어 | アミメキリ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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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린의 일종.2. 특징
케냐, 에티오피아 및 소말리아의 초원의 저목지대에 서식한다.키는 수컷 3.66∼4.57m, 암컷 4.27m, 몸무게는 수컷 770~1903kg, 암컷 544~1133kg이다. 다리는 길고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약간 더 길다. 말 그대로 무늬가 그물무늬고 몸은 흰색의 좁은 테두리로 둘러싸인 다각형이 온몸을 덮고 있다. 이 다각형은 황갈색에서 짙은 갈색을 띠며 마치 그물을 보는 듯하다. 자랄수록 몸빛깔은 더 짙어진다.
수컷 1마리와 2~3마리의 암컷 또는 새끼로 구성된 소집단 생활을 한다.
혀가 길어서(약 45cm) 나뭇가지를 휘어잡아 잎을 따먹는다. 물을 잘 안 마시는 편으로 약 1개월 간 물을 마시지 않아도 견딘다. 후각과 청각이 뛰어나며 위험이 닥치면 시속 48km로 달릴 수 있다. 4개의 위를 가진 반추동물로 음식물을 되새김질한다.
성체의 천적은 강성한 사자 무리[1], 나일악어 뿐이다. 발로 차는 힘이 매우 세서 사자 같은 천적이 나타면 발로 방어를 한다. 다만 새끼일 경우 사자, 나일악어뿐만 아니라 치타, 표범, 점박이하이에나, 아프리카들개도 천적에 포함된다.
3. 동물원 보유 현황
동물원에서 보유하는 기린들은 대부분 이 종으로 알려져있지만, 시베리아호랑이의 경우처럼 동물원에서 그물무늬기린이라 칭하는 기린은 사실 마사이기린 및 북부기린과의 잡종이 많으며, 우리나라의 에버랜드에선 해마다 교잡기린이 태어난다 해도 될 만큼[2] 교잡기린 번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린은 멸종 위기 동물이기는 하여도 어느 정도 개체수가 안정적이다보니 시베리아호랑이처럼 따로 혈통서까지 만들어가며 까다롭게 관리되지 않기 때문이다.[3]이 점은 미국이나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일본[4] 등 해외의 동물원도 마찬가지인지라 순종 기린 보유동물원은 필리핀 칼라윗 사파리의 개체가 대표적이다.
2023년 9월, 미국 테네시 주의 한 동물원에서 그물무늬가 아예 없는 기린이 태어나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