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독수리(이집트대머리수리, 파라오 닭, 이집트대머리독수리) Egyptian vulture, White scavenger vulture, Pharaoh's chicken | |
학명 | Neophron percnopterus (Linnaeus, 175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목 | 수리목(Accipitriformes) |
과 | 수리과(Accipitridae) |
아과 | 수염수리아과(Gypaetinae) |
속 | 이집트독수리속(Neophron) |
종 | 이집트독수리(N. percnopteru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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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수리의 일종. 이집트독수리속의 유일한 현존 종이며[1] 그리폰독수리아과에 속하는 대부분의 독수리들과 달리 수염수리, 야자민목독수리와 함께 수염수리아과라는 별개의 분류에 속하는 독수리 중 하나다. Gier Eagle이라고도 한다.2. 상세
이름에 이집트가 들어갔지만 이집트가 주 서식지는 아니며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북부, 아프리카 중부와 남서쪽 일부, 스페인, 발칸반도 남부 등 유럽 남부, 인도,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남부에 분포한다. 몸길이 47~65cm, 익장은 2m도 되지 않고 체중 1.9~2.4kg인 독수리치고는 상당히 소형으로 독수리 중 두 번째로 작은 종이다.[2] 다른 독수리들에 비해 덩치가 많이 작다보니 사체만 뜯어먹기에는 경쟁자들과 힘에서 밀리기 때문에 다른 독수리와는 달리 사냥을 주로 한다. 그 외에도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새 중 하나로, 돌멩이를 집어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서 타조알의 껍데기를 깨뜨리고 그 속의 내용물을 먹기도 한다. 돌멩이를 이용해서 타조알을 깨는 이유는 타조알은 단단하기에 부리로 쪼아서는 깨지지가 않는다.3. 대중 매체
성서에서는 레위기와 신명기에 언급된다. 히브리어의 '라함'을 영어 성경에서 Gier-eagle이라고 하였는데, 이 '라함'의 번역은 판본마다 번역이 제각각이다. 70인역에선 백조가 되지 않나, 한국 성경에서는 개역한글에서 한자어인 올응(兀鷹)이라고 하고 개역개정에서는 너새,천주교에서는 물수리라고도 하고 그 외의 경우에서는 까치라고도 한다.퀴즈! 과학상식 동물 편의 한 에피소드에서 타조 알을 돌로 깨먹기 위해 돌을 찾는 모습으로 한 마리 등장하는데, 마지막에 돌머리인 꼬양이를 들어올려 알을 깨먹으려고 한다(...). 결과는 뾰롱이에게 실수로 떨어뜨리며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