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역사물/작품
1. 개요
한국의 대체역사소설 작품 목록.2. 고전
- 임경업전
3. 타임슬립(트립물)
3.1. 조선 건국 이전
- 1217 고려 3군단
병기고 물자를 수송하던 말년 병장이 트럭과 함께 고려 시대로 떨어진다는 왕도적 전개용인데, 연재 당시 조회수와 별개로 평가가 무척이나 나쁜 작품이다. 역사 고증에 시간과 노력과 기울였다는 안내[2]와 달리 초반부터 군대 내 말투부터 밀덕이라는 주인공이 예광탄에는 살상능력이 없어 쏴도 소용이 없다(!)고 말한다던가 K-1 기관단총의 소염기를 두고 소음기관단총이라 말한다. 거기에 타임슬립을 알게 된 직후 현지인에게 현재 왕에 대한 묘호를 물어보는데, 타임슬립 닥터 진 등의 작품처럼 현대인이면 충분히 실수하는 있는 클리셰이나 현지인이 당연하다는 듯 현재 재임 중인 왕을 묘호로 대답해주는 식의 고증오류를 범하였다. 그렇다고 고증과 별개로 핍진성이나 개연성 역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3][4]과 대조적으로 (2부 이전까진) 구매수가 적지 않은, 전형적인 스낵 작품이다.
- 1254 동원예비군
핵융합 실험 사고로 훈련 중이던 동원예비군대대가 1254년으로 타임슬립. 몽골 기병대에 신나게 털리기도 하고 고려 정부에게 뒷통수를 맞기도 한다. 13세기에 최초로 공화제를 설립하며, 최초로 세계적 규모의 공화국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다만 최초라는 단어는 여러 모로 어폐가 있는데, '공화국' 자체는 고대부터 줄곧 존재해 왔기 때문이다. 당장 고대 그리스 폴리스였던 아테네가 있고, 고대 로마도 유니우스 브루투스가 공화정을 개창한 이래 아우구스투스의 등장까지 쭉 공화정이었으며, 베네치아, 제노바도 대표적인 공화국, 그것도 이 둘은 소설의 배경시대에도 멀쩡히 있었고 16세기까지도 국제적인 영향력을 지니고 있던 강력한 공화국들이었다. 작가가 이쪽 역사를 알아보지 않은, 고증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단군이 되는 방법
- 이성계가 한반도를 팔아치움
역사 유튜브를 운영하던 주인공이 여말선초 시기에 떨어져 이성계와 만났고, 주인공에게 미래의 지식과 세계지리를 전해들은 이성계가 한반도의 백성들 전원을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시켜 나라를 세울 꿈을 갖는 것으로 시작되는 작품이다. 작품명은 대이주를 위한 자원확보를 위해 명나라와 왜국에 한반도 땅을 야금야금 팔아먹고 있는 상황을 나타낸 것이다.
3.2. 조선, 대한제국
- 간도진위대
2024년, 통일한국은 경제위기로 몰락하고 뉴라이트 출신들이 대한민국을 장악해버린다. 한중전쟁으로 통일한국은 중국에게 밀리고 미국, 중국, 일본의 3국협약으로 북한은 중국이 차지하고 남한은 일본이 차지한다. 한일 군사 협정을 빌미로 상륙한 미일연합군은 남한을 일본에 합병당하게 만든다.
- 꿈의 제국
우주군 사관 김장현이 일본 우주군에게 격추되어 그 충격으로 조선의 세종대왕대로 타임슬립해 조선을 100년 앞선 기술의 크고 아름다운 나라로 만드는 내용. 장현은 균형의 붕괴를 우려해 너무 앞서가지 않도록 조심하기도 한다. 작품을 보다보면 작가가 환빠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근거가 많이 보이며[6] 작가의 말에서 아예 고토 수복을 바란다며 쐐기를 박는다. 거기다 프로이센 왕국이 언급되는데 세종 - 문종시기에는 프로이센 왕국이 없었다. 독일 기사단국이 세속화된 프로이센 공국이 이후 브란덴부르크 공국과 동군 연합을 이룬것이 프로이센 왕국의 시초였는데 애시당초 기사단국이 세속화된 시기가 1526년이다. 즉, 세종-문종 시기에는 독일 기사단국이 아직 멀쩡히 살아있었기에 대표적인 고증 오류로 지목된다.
- 대제국 테미스
현대 한국에서 여러 사람들이 순차적으로 타임슬립하는데, 주인공은 가장 먼저 타임슬립. 이후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8명의 외계인들과 함께 국가를 장악하고 제국을 건국한다. 고증은 심각할 정도로 개판. 기반이 조선 북방에 있는 주제에 군마를 못 구해서 기병대가 뭔지도 모르는 일본에서 군마를 구해온다든가, 이미 수십 년 전에 죽었을 인물이 등장하기도 하며, 지명과 성명을 구분하지도 못하고, 같은 사람인데 발음을 다르게 하여 서로 다른 사람으로 서술하는 등 인터넷에서 검색 한번이라도 해 보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오류가 무수히 이어진다. 전개과정에서도 문제가 심각하다. 더구나 파시스트적 사상에 기반한 유대인과 아메리카 인디언을 학살하거나 뒤늦게 타임슬립해온 한국인들을 학살하는 등 주인공은 대책도 개념도 없는 멍청한 살인마로 나온다. 심지어 자신의 지배욕구 때문에 정복전쟁을 실행하는 중.
- 대한제국 연대기
제목 그대로 대체역사를 연대기적인 면에서 다룬 작품. 시간적으로는 1399년부터 1840년에 이르기까지, 공간적으로는 전세계에 이르기까지 가상의 역사적 흐름을 그려내고 있다.
- 머나먼 제국
2035년 대한민국에서 과거를 바꾸기 위해 한 조직에서 훈련받고 교육받은 5명이 1626년 광해군 시대로 타임슬립했는데 2035년에서 온 놈들이 발달된 미래의 기술력이나 최첨단 병기 그런 거 전무하다. 배달민족, 여진과 한민족 공동조상설, 치우를 민족의 시조로 모시는 등 환빠적 면모와 일본을 정복하고 동남아로 세력을 확장하고 청나라를 요동에서 몰아내는 등 패권주의가 나타나고 중반에 갑자기 뜬금없이 타임슬립을 한 다른 팀이 아메리카에 자리잡아서 부족 연맹 수준의 국가를 건설한 내용이 나오는 부분이 개연성에 어긋나는 등 그저 그런 범작이다. 작가 첫머리를 보면 이 작품을 1부로 해서 2부와 3부도 낼 예정이었고 그 떡밥으로 써먹으려고 했던 것 같지만 뒷부분이 나올 생각이 없는지라 붕 떠버렸다.
- 밝달실록
작가의 온갖 뒤틀리고 왜곡된 지식과 역사관이 결합된 소설로 작중 한국 측 인원들이 중국이나 일본 측과 대화할 때 중국이나 일본 측이 자신들의 문화나 역사를 자랑하려 하면 한국 측에서 한국 기원설과 대륙설 등의 유사 역사학으로 점철된 지식들로 그들을 역관광하는 장면이 빈번하게 나올 정도이다. 이 작품의 전개 방식을 간단히 설명하면 미래에서 역사 동아리[7]에 속해있던 사람들이 모종의 이유로 과거로 넘어간 뒤 역사를 바꾸는데 이렇게 과거로 환생한 이들을 천기인[8]이라고 부른다. 문제는 이 천기인들은 한국은 모두 애국적이고 단합이 잘 되는데 중국과 일본은 자기네들끼리 싸우거나 틀어지면서 힘을 깎아먹는다. 전투씬의 경우 묘사나 장비에 대한 고증이 부족한 걸 넘어 내가 쏘면 다 맞고 적이 쏘면 다 빗나가는 전형적인 양판소식 전투 클리셰가 그대로 적용되어 있으며 증기기관이나 카메라·타자기와 같은 당시 조선으로써는 설계도가 있든 없든 간에 근본적인 산업역량 부족으로 도저히 생산할 수 없을 정밀한 기계들을 20세기 열강들 수준으로 찍어내는데 이 기술과 설계 등을 제공하게 되는 천기인들은 현대에서 세계적인 기술자나 연구자도 아니라 그냥 대학생들이었으며 작중 기술을 설명할 때의 묘사도 '대충 나는 이런 곳에 관심이 많아 분해해 보다 익혔다' 수준에 불과할 정도이다. 나중에 가면 제국 이상의 위상을 가져야 한다며 밝달한국이라는 괴상한 국명을 쓰는데 이 작가의 작품들을 보면 대체로 '밝달'이란 이름이 많이 나오는데 일종의 집착같은 게 있는 듯하다.
- 백의제국
2090년대의 대한민국과 북한의 우주함대가 외우주 항행 도중 미지의 함대에 의해 격침당할 위기를 맞이하였는데 알고 보니 1890년대의 지구로 타입슬립. 이후 역사를 바꿔나가는데 미묘하게 제국주의적 패권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9][10] 문피아에서 시즌 3으로 완결이 난 상태이다.
- 백호의 나라
2025년 제주도 전체가 일본의 핵공격으로 1895년으로 타임슬립. 배경은 통일한국인데, 일본 여당이 북한 잔당들에게 소형 핵폭탄을 제공한다. 이유는 통일한국의 발전이 무서워서라고. 이를 이유로 선전포고하고 처들어가는 한국에 대한 보복으로 5개 도시에 핵폭탄을 발사해서 날려버렸다는 묘사가 나온다. 제주도가 타임슬립하는 이유도 일본으로부터 핵공격. 핵폭탄 발사대와 핵폭탄은 꼭꼭 숨겨서 발사 전까지 미국조차 몰랐다고 한다. 타임슬립 이후 일본과 청나라를 털고 대영제국과는 싸우다가 화친을 한다.[11] 그리고 어처구니가 없는 전개들이 많은데, 이완용 일당에게 군권을 줘서 이완용 일당이 쿠데타를 일으키게 만들고[12] 또 핵무기의 제조법이 적혀 있는 책을 경비병도 없는 곳에 대충 놔둬서 소련이 핵무기를 만들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세계정복, 즉 천조국이 되기 직전까지 가게 만들었다.[13]
- 별들의 전쟁
21세기에서 죽은 천재 과학자의 영혼이 20세기 초 만주에서 사는 조선계 소년 독호[14][15]에게 한 몸에 두 혼이 공존하는 형태로 빙의하여 육체의 주도권을 쥔 독호를 꼬드겨 조선계·몽골계·만주계가 섞인 군벌세력을 만들어 조선 독립은 물론 아예 세계패권을 노리게 한다. 특이한 점은 세력을 제대로 확장시키는 중요 기반이 로마노프 왕조의 황녀들을 구출해[16] 그들을 명분삼아 모은 백러시아 세력으로 만든 신생 러시아 제국으로, 이는 자신의 군벌세력을 확장시키기 위한 방패막이로 쓰기 위해서였다. 자신의 군벌 세력을 국가세력으로 확장한 시점[17]에서 5권으로 완결되었다.
- 봉황의 시대
2023년에 신형 강화복을 테스트 중이던 군인이 병인양요 때의 강화도로 타임슬립. 북미의 한국 작가가 최초로 종이책으로 낸 작품으로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듯한 특이한 묘사가 있다. 전 5권으로 후반부 전개와 결말은 SF적 느낌이 강하다. 초인을 소재로 한 과학소설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 봉황의 제국
대체역사판 엔딩 이후의 세계. 암울한 디스토피아가 그려지고 있다. 조선 후기 철종 때 조선 중앙군이 혁명을 일으켜 조선왕조를 멸망시키고 대한제국을 건국해 부국강병을 이룩했다고 나오는데 사실은...
2019년 11월 11일 리디에 전자책으로 출판되었으며, 북미의 한국, 봉황의 시대를 쓴 저자의 작품으로 팬서비스 겸 배경 설명으로 작중 Guns of the South와 높은 성의 사나이, 터미네이터, 그리고 백 투 더 퓨처가 살짝 언급된다.
- 비상
21세기의 무기와 연구소 및 군대가 19세기로 정확하게 조선이 그레고리력을 사용한 1896년으로 타임슬립. 총 1부 4권, 2부 3권, 총 7권으로 되어있는데, 이 소설은 애초에 역사적 지식이 태부족이라 국뽕물로서도 부족하다. 뒤로 가면 갈수록 한국의 전세계적 깡패짓 및 비인도적 행각이 상상을 초월하는 데다가 잘못된 과학(하프늄 폭약이 핵폭탄의 수십 배 위력인 최첨단 폭약이라고 써놓는 등)이나 엉터리 지식까지 곁들여져 완전 엉망이 되어버렸다.
- 서울역 세종대왕
충녕대군 시기의 세종이 우연히 현대의 대한민국으로 갈 수 있는 힘을 얻음으로써 조선의 미래가 뒤바뀌는 전개의 작품.
현대 기술로 개량된 작물종자와 각종 공산품 등을 가져오면서 조선의 국력이 원 역사보다 강해지고 있으나, 세종이 드나드는 현대의 지구는 역사개변이 일어나지 않는 일종의 평행우주와 같은 상태이다. 현대 물품을 살 돈은 과거의 유물을 가져가서 팔아 충당하고 있는데 가져온 물건들이 현대에는 소실된 것으로 알려진 물품들이기에[18][19] 공개될 때마다 국제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세종 본인은 현대 협력자에게 수익을 나눠주고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거부가 되어있는 상황.
- 신 대한제국
훈련 중 타임슬립을 한 육사생도들이 흥선대원군 집권 시기로 이동하게 되는 내용이다. 소재가 소재인지라 미래인들은 자신들의 정체를 숨긴 뒤 제너럴 셔먼호 사건부터 역사적 실존 인물들과 힘을 합쳐 역사를 바꾼다는 내용이다. 소소한 오류가 눈에 종종 눈에 띈다.[20] 문피아에서 자기추천한 전적이 있다. 2016년 2월 현재 5권까지 출간되었다가 6년이 넘은 2022년 10월에야 마지막 6권으로 복귀했는데, 졸속 엔딩으로 끝났다.[21]
- 신국사 → 대한제국실록 외전 → 新 대한제국실록
사촌 사이인 두 명이 타임슬립해 고등학생인 동생은 철종이 되고 직장인인 형은 뒤에서 돕기로 한다. 치트키는 태양전지판이 달린 노트북 시제품뿐. 세도정치가 절정인 시대이다 보니 두 명만으론 실권을 되찾는 것도 버거운 상황이다. 1부는 4권으로 완결. 조아라에 2부가 3편 올라왔으나 4년 넘게 연중되었다가 2014년 5월부터 문피아에서 〈대한제국실록 외전〉으로 제목을 바꾸고 새로 연재했다. 1부도 문피아에서 대한제국실록외전 1부로 올라와 있으며 유료로 볼 수 있다. 연재 주기가 뒤죽박죽으로 2017년 2월, 무려 7개월 간의 무단연중 후에 연재가 재개 되었고, 이후 유료연재로 전환되었다가 다시 무단 연중했었다. 2017년 9월 말에 작가가 연재를 재개하면서 연말까지 연중은 절대 없을 거라 호언장담했으나 2017년 10월 2일부터 다시 작가가 무단 연중하다가 2018년 3월 26일부터 연재를 재개해 완결이 났다. 완결후 다시 제목을 新 대한제국실록으로 바꾸었다. 2019년 9월 27일부터 4부 연재가 시작되었다.
- 여명의 세기
한국 근현대사 석사 출신의 미래인이 1901년의 대한제국으로 트립한 뒤, 멸망의 운명을 걷어내고 자주독립을 성취하는 내용의 소설. 본디 차르의 친구로서 러일전쟁을 러시아의 신승으로 바꾸고 친일파를 청산하며 민주주의의 초석을 쌓는 것으로 완결되려 했지만, 독자들이 아쉬워해서 신해혁명 및 중국 분열[22] 사건과 제1차 세계 대전의 발발로 사그라들 위기에 처한 벨 에포크 광경을 보여주며 완결되었다. 작가가 2부 연재를 예고했으나 연재되지 못했다.[23]
- 역류
배 하나가 통째로 타임슬립한다.
- 역사 속의 나그네
복거일의 타임슬립 작품, 임진왜란 직전 시기로 넘어간 현대인이 역사를 바꾸려고 시도한다. 매우 사실적으로 현대인과 당시대인의 언어 차이까지 고려하고 있다. 1989~1991년 동안 쓰고(3권 분량) 연중되다가 2000년대 재연재했으나 1권 분량 정도 더 쓰고 재연중. 2014년 4월 1일자 기사를 보면 4권부터 6권 분량의 원고는 되어 있다고 한다. 2015년 6월 30일 완결되었다.
-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
프랑스요리 셰프가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작품. 여주 대역으로 프랑스 요리사였던 여주가 로판 폭군에 가까운 연산군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면서 서서히 역사를 바꿔나간다.
- 열국기
시위대 진압에 동원된 특수부대 일부가 병자호란으로 타임슬립한 이야기. 주인공이 쏜 총탄 한발에 청 태종이 의식불명이 되고 그것에 빡친 청군에 의해 조선이 망해버렸다. 이때 양반 및 백성들이 대거 학살당한다. 청은 김자점을 이용해 괴뢰정부를 세우고 조선의 잔여세력들은 다른 왕자들이나 광해군을 중심으로 모이고자 하는데 주인공은 도주 중에 얻은 암행어사 마패로 세력을 키우고 해상왕국을 세우고자 한다.
- 우리는 세종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역사동호회 회원 5명이 농촌 봉사활동 도중 지진에 휘말려 세종 시대로 타임슬립한 이야기. 이들이 타임슬립할 때 역사 교과서를 들고 있었는데 이걸 세종과 세자 이향이 보게 되면서 수양대군이 미래에 벌일 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주인공 5명이 각자 잘하는 걸 조선에 펼치면서 조선의 역사가 바뀌게 되었다.
다른 대체역사물처럼 미래지식으로 술술 풀려나가는 전개가 아닌 뭘하고 싶어도 자원이든 재정이든 궁핍한 조선시대인데다, 굴러들어온 돌같은 존재인 주인공들을 아니꼽게 여기는 기득권층의 훼방이 들어와대서 몸비틀기 식으로 꾸역꾸역 발전시키는 전개가 특징이다.
- 임페리얼 코리아(대한제국 대백과사전)
대체역사물치곤 평범한 스토리를 전개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SF 우주전쟁물로 장르가 바뀌는 소설.
- 작전명: 귀향
일반적인 시간여행 대체역사 소설의 클리셰적인 도입부를 따른 작품.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을 타고 훈련중 일본 해자대의 어뢰공격을 받아 침몰, 그 이후 눈을 떠보니 임진왜란중의 조선시대였다는 전개.
임진왜란 때로 돌아가 이순신 장군과 협력하여 빠르게 조선을 수복하고 선조를 암살하는 등. 급진적인 전개로 사이다를 주는 듯 보이지만 빠른 전개에 파묻혀 인물간의 상호작용이 부족한 면이 있다. 다만 설정에서 최종 미션을 위해 시대 별로 반복 회귀한다는 독특한 전개를 시도했다. 모든 회귀시점의 트리거는 주인공의 죽음.
주인공이 사망할때마다 임진왜란-병자호란-정조치세-제국주의시대-일제강점기 시대로 각각 회귀한다.
회귀하게 되는 인원은 총 62명이며 해군소속의 잠수함 승조원, 국정원, UDT, 대우조선, 국과연연구원 등등이 훈련 및 평가를 위해 탑승해 있으나 주인공을 비롯한 몇몇 인물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언급이 되지 않는다.
가장 비중이 높은 건 국정원 소속이자 순흥안씨인 주인공 안민혁, 함장 이강민대령, 국과연연구원 서진호박사, UDT팀장 박도현대위 등이며 미래인들인 이들은 과거에서는 후손을 보지 못한다는 설정.
고증이 철저한 편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수준을 맞춰주고, 전개가 늘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볼 만한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300화로 완결되었지만 에필로그가 잘렸으니 단행본으로 보는 걸 추천.
- 정조 데리고 왜란 트립
- 제국의 새벽
대학 하나가 임란 후 조선으로 넘어간다. 광해군과 손을 잡고 역쿠데타를 통해 광해군을 왕으로 옹립, 선조는 상왕으로 물러나고 조선은 대변혁의 시기를 맞는다. 주인공은 학생회장인데 또래보다 나이가 2~3살 많다고 해도 정국을 주도할 만한 역량이나 노련함이 있을 지는 의문이며, 이에 대한 비판을 받는다. 주인공 세력의 등장으로 인해 역사의 변화에 대한 고심은 보이나 필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듯. 후반부로 접어들면 거의 치트키 수준의 세력 격차가 보이나 내부의 타락에 대한 이야기도 보이는 듯.
- 조선대혁명
백호의 나라를 집필한 다물의 작품으로 정치가 지망생인 군바리가 핵폭격에 의해 노량해전 이전 시대로 타임슬립, 이순신·권율과 쿠데타를 일으켜 선조를 폐위시키고 광해군을 옹립한 후 광해군의 절대적 지지를 밑바탕으로 조선을 변화시킨다. 주인공의 상식과 간단한 개념 제공 몇 가지만으로 불과 수년 만에 동시대의 기술을 아득히 뛰어넘는 철갑 전열함, 용접기, 증기기관차, 현미경, 천체 망원경 등을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현대인 천재론의 전형인데 고증 오류가 보인다. 나주를 소도시로, 광주를 호남 최대의 도시라고 설명한다든가. 문체도 많이 허술한, 아무런 위기나 장애 없이 일사천리로 일이 잘 풀리는 전형적인 먼치킨 소설에 홍익인간을 노래하는 주인공이 하는 짓거리는 제국주의 시대의 열강과 하등 다를 바 없다. 의외로 잘나가는 모양인지 2016년 5월 기준으로 무려 46권까지 나오면서 1달에 1권 꼴의 연재속도를 보여주고 있다.[24] 국내에 출간된 모든 대체역사물을 통틀어 신기록. 2016년 5월 10일 47권을 끝으로 완결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완결한 뒤에도 꾸준히 작가가 갑갤에 나타나 이 작품과 후속작인 1874 대혁명, 전작인 백호의 나라를 홍보하고 있다. 홍보글만 쓰지 게시판 반응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 조선을 구하라
일용직 기술자로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과 도박을 하면서 사업을 하고 있는 주인공의 사업자 친구가 주인공이 구입한 수정의 불가사의 하고 신비한 힘으로 조선시대 고종 때로 타임슬립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한민족의 암울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조선의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설득시키고 기술을 가르치고, 배우고, 사용하면서 유학을 보내고, 대학을 세우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무기들을 만들어서 청나라와 일본으로부터 영토를 지키고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나 고종은 훗날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보복전쟁을 일으키고 보는 성격을 보여준다. 상단의 설명만 보면 소재는 좋아 보이나, 작가의 역량과 필력 부족으로 어색한 대화문체와 조선시대 사람들은 무조건 바보로 표현하고, 당대의 역사적 인과관계를 무시하는 등의 저급한 조선사 인식과 현대인의 말은 무조건 맞다는[25] 등의 전개 등 요근래 범람하는 현대인 천재론에 물든 이세계 라노벨에 대한 비판과 일맥한 면모가 많다.
- 조선의 암흑상인
주인공의 아버지가 소방관이었는데 사고로 순직한 뒤 주위 사람들이 주인공 모자를 괴롭히는 데다가 임신하던 어머니마저 남편의 사망에 대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유산, 결국 그 후유증으로 사망하는 바람에 주인공은 천애고아가 되었다. 고난은 끊이지 않아서 중학교 때 도난 사건의 범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소년원에 가야 했고 저학력자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무시당하고 이용당하고 치이고 치인 끝에 마약 조직에서 어거지로 양귀비꽃 재배 및 마약 제조 일을 하던 주인공이 자신의 고발로 조직을 무너뜨림으로서 복수하나 조직과 손을 잡고 있던 부패한 형사가 주인공을 납치해서 조직의 잔당에게 보내는 바람에 보복당해 죽는다.[26] 그런데 정신이 들고 보니 병자호란이 일어나기 이전의 조선으로 타임슬립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을 구해준 백정 부부의 딸과 결혼해 백정으로 조용히 살다가 어찌어찌 외유 중이던 인조의 눈에 띄어 출세하는데, 그 계기가 된 것이 바로 마약 조직에서 배운 양귀비꽃 재배법으로 아편을 청에 팔아먹음으로서 아편전쟁을 200년 앞당겨 실행하는 계획이다. 그러나 아편전쟁 전략은 뜻대로 되지 않았고[27] 황당하게도 결말부에서 왕위 계승 문제로 인해 벌어진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주인공은 적대 파벌의 수장에게 죽음을 맞고 만다. 사실 이 죽음은 간접적인 자살에 가깝다. 주인공도 반대 파벌과 마찬가지로 소현세자를 지지했기에 자신에게 큰 은혜를 준 인조의 유훈을 거부할 수가 없었지만 유훈대로 봉림대군을 따르는 게 조선의 미래에 좋지 않다고 여기고 있던 참이었고, 적대 파벌의 수장이 자신의 목숨을 살려주었던 사람이었으며, 덤으로 자신을 죽이러 온 자객이 쓴 무기는 타임슬립 당시 자신이 묶였던 쇠사슬을 녹여 만든 칼이었다. 그나마 주인공 사후 묘사를 보면 조선의 역사가 원래의 역사보다 좋은 방향으로 나간다.
- 조선혁명 1812
운석 충돌 충격으로 한국군이 보유한 대규모 보급기지 하나가 1812년 홍경래의 난이 일어났을 때로 타임슬립. 그래서 홍경래 일당을 흡수하고, 사령관이 정씨인 것을 이용해서 자칭타칭 정진인으로 둔갑. 왕을 인질로 잡고 조선을 멸망시키고, 대한제국을 배달국이라는 이름으로 세워 정복전쟁을 벌인다. 나중에 북한군들도 오고 1년 후 독일인 기술자 4명도 등장한다. 전 8권으로 완결되었다.
- 짐승조선
동물덕후 형과 이공계 동생 형제가 자신들이 만든 동물농장과 함께 성종 시기의 조선시대로 한꺼번에 타임슬립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작품. 성종 역시 동물덕후였기에 주인공과 쿵짝이 잘 맞아들어가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동물덕질을 하면서 조선군이 자이언트 모아 기병대와 비격진천뢰를 투하하는 하스트수리 폭격부대를 운용하는 등 조선이 애니멀펑크화되는 전개이다.[28] 이러한 동물덕질의 나비효과로 일본은 15세기 말에 일본 열도에 풀려난 에뮤 때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 천윤의 비사
사극을 좋아하는 주인공이 병자호란이 거의 끝나가는 시기의 남한산성으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 박연과 최명길을 만나 자신만 볼 수 있는 가상현실의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역사를 바꾼다. 이후 청나라를 멸망시키고 조선은 제국이 된다. 에필로그에는 주인공과 그 주위 사람들의 후손이 등장하는데 1910년 경술국치를 막는 짧은 내용이 나온다. 일본은 본래 역사대로 침략을 감행했고 발전을 이루던 조선은 세계 최초 공군까지 보유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 한단제국기
2060년대의 미래인들이 미국·중국·일본·유럽 연합 등 강대국들의 음모로 인해 떼거지로 시간 이동[29]한 후 캄차카 지방에 밝달제국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선과 함께 깽판을 친다는 내용. 국내산 대체역사소설의 탈을 쓴 환빠물들에 등장하는 클리셰들을 모두 다 갖추고 있으며, 그 환빠물들 중에서도 막나가기로는 거의 최고봉이다. 참고로 저자의 전작이 바로 그 밝달실록이다.
- 한의 제국
독립군 암살자 백호와 그의 손자 공대생 대한이 선조말로 타임슬립. 일본 역사에 빠삭한 백호는 곽재우를 비롯한 의병, 서자, 노비 출신들을 인솔해 북해도에 자리잡고 도쿠가와 가문과 히데요시 가문이 권력다툼 하는 틈을 타 일본을 농락하며 겸사겸사 신대륙에도 발자국을 찍는다. 그에 비해 주인공 대한은 자신의 재산증식, 만수무강 등 보신에만 정신이 팔린 소시민인 것이 특징. 목탄만으로 텅스텐을 녹인다는 병크급 고증 오류가 나온다. 고증도 별로고 서인들이 모화사상에 찌들고 광해군의 대동법으로 자신들의 기득권이 침해되자 개혁군주인 광해군을 몰아내려는 수구꼴통 사대주의자들로 나온다.[30]
- 한제국 건국사
타임슬립류 소설들 중 최초로 나온 작품은 아니지만 2000년대 초에 대체역사소설 붐을 불러 일으킨 타임슬립 소설. 세계정복이고 복수고 뭐고 그저 살아남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 중이다. 그래도 본래의 역사보다는 좀 더 나아진 상황. 허나 작가의 발언 등으로 미뤄보면 2부에서 고생해서 이뤄 놓은 것들을 3부 초반에 명성황후와 민씨 일파들 때문에 다 말아 먹고 또 필사적으로 발악해야 할 거 같다. 3부가 나온다면 말이지만.
3.3. 일제강점기
- 개벽 & 혁명
미군에게 공여받은 타라와급 강습상륙함[31] 1척이 1937년도로 타임슬립한다. 무쌍을 찍지도 않고 전쟁을 일삼지도 않으며[32] 대체역사로 시작해 밀리터리물로 바뀌는 테크도 타지 않는다. 도래인이 선두에 서고 역사적 인물들은 그들을 찬양해대며 들러리 역할을 하는 일종의 개발독재가 아닌 당시 민중 및 역사적 인물과 함께 한다.
- 격랑의 바다
연대전투단급의 해병대원들이 필리핀군에게 공여할 울산급 호위함 2척과 포항급 초계함 2척을 동반하고 필리핀으로 파병을 가던 중 일본군의 필리핀 공습 시기로 이동하게 되며 이후 미군과 접촉한다. 이 때문에 넘어온 한국군은 아주 생고생을 하는데[33] 넘어온 한국 시간대가 현재보다 약간 미래라 지금도 골골대는 울산급 및 포항급을 해군이 여전히 운용하고 있으며 해병대의 경우 M48 패튼을 사용하고 있어서[34] 소설 중반부까지 이 노후장비들을 가지고 갑자기 나온 미래병기들 상대로 죽어라 머리 굴리는 독일, 일본군 상대하는 부분이 눈물난다.[35][36] 출판예정이 되어 조아라에서 삭제되었고,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하여 완결되었다.[37]
- 국정원 요원이 일본 제국을 찢음.
- 대한 독립기
22세기 거대한 우주전함(고성능 다목적 최신 안드로이드가 20만대 실려 있다)과 주인공이 일본의 극우주의 첩자의 폭탄 테러로 의해 애인을 잃고 1927년으로 타임슬립, 과거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대일본제국을 비참하고 잔인하고 처절하게 멸망시키기 위해 복수를 벌인다.
- 대한민국의 깃발
2013년에 출간된 대체역사 소설로 총7권으로 완결. 조금 이상하게도 타임슬립과 관련된 소설임에도 1권에는 타임슬립 내용이 전혀 없으며, 중국이 북한을 공격하면서 나타나는 전투 상황만 그리고 있다. 2권에서야 대한민국 북한 연합군들이 1920년대로 타임슬립.
- 동아시아 WW2
대한민국이 1942년 제2차 세계 대전 시대로 타임슬립한다. 약간 손질을 한 뒤 격동의 신대한제국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 신 대한민국
1920년의 과거로 회귀한 현대인들과 역사적 실존 인물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내용. 독도함, 세종대왕급인 세종대왕함, 군수지원함인 천지함 3척이 과거로 간다. 리디와 조아라에서도 유료로 볼 수 있다. 출간본은 6권으로 완결.
- 아메리칸 드림
특전사 주인공이 1903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의 아들이 된다. 가난한 생활을 어떻게든 바꿔보려 여러 사업을 시작하는데 미래를 아는 덕분에 알고 있는 수많은 사업 아이템 선점과 록펠러의 지원[38]에 힘입어 불과 15년 만에 미국 서부 경제계를 재패한 제국을 건설해냈다.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연해주, 캐나다로부터 채텀 제도와 뉴칼레도니아를 사들여 독립군의 근거지로 제공하는 등 군사보다는 우선 경제분야에서 장기계획으로 독립을 이뤄가고 있는 점이 특징인 작품. 문피아에서 유료연재하나 2015년 9월부터 연중 상태...였다가 2016년 1월 말 연재를 재개했다...가 몇 편 못 가 다시 연중했다. 2018년 다시 재연재를 시작했지만 역시 얼마 안 가 연중.
- 역천의 대한민국!
- 제국의 꿈
주인공 강철이 우주함선을 지니고 과거로 간 내용. 후반에 갈수록 주인공의 비중이 사라지고 전쟁씬만 죽어라 나오는데, 그렇다고 전투씬이 그렇게 현실적이거나 박진감이 넘치는 것도, 고증이 적합한 것도 아니고.[39], 진부하다는 댓글이나 서적 리뷰글이 많다. 다른 작가가 썼고 제목이 같은 환생물도 있으니 구분할 것. 과거 조아라에서 연재되었다가 출판 하였으며, 이후 다시 대역물 붐이 불자 카카오페이지에 게시되었는데, 내용은 그대로다.
- 트립한국 1913
- 트립한국 : 1942
3.4. 현대
- 대한민국(소설)
유호 작가가 쓴 1부 4권, 2부 4권 총 8권으로 구성된 현대판 대체역사소설. 사채 빚으로 벼랑 끝에 몰린 주인공이 알 수 없는 이유[40]로 미래에서 주인공이 있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우주선[41]에 소속된 안드로이드[42]로 인해 나노머신을 통한 신체개조를 받고, 자신을 괴롭혔던 조폭들에게 복수하고 나서 미래의 역사와 기술과 지식을 알게 되면서 첩보전으로 뒷세계에 암약하고, 나라를 발전시키고, 신무기를 개발해서 북한에 개입하려는 중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일본과의 전쟁에서 또 승리한다. 이후에는 미 7함대를 전멸시키고, 몇 달 뒤 중동에서 이스라엘과 싸우는 중동 연합[43]을 지원해주는 한편, 거기에 있는 미 6함대[44]도 전멸시키며 그러고 나서 우주로 올라가 아직 미완성인 우주정거장에 우주군을 가동시키는 것으로 마무리한다.[45]
미국은 유대인(로스차일드)이 배후조종하는 꼭두각시로, 러시아는 주인공과 손을 잡는 선역으로 나오며 일본은 아직도 일제시대 그대로인 것처럼 묘사되고 한국의 보수세력 정치인들은 그런 일본 앞에서 설설기는 멍청이들으로 다루어지는 등 단편적인 묘사를 벗어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 동해의 새벽
먼 미래 우주시대에서 미국과 일본 그리고 일부 강대국들이 신제국주의 국가로서 압정을 펼치는 평행세계로부터 100년 전 과거로 오게 된 한국계 일본인 박사와 두 명의 한국계 일본군들이 현대의 한국인들과 힘을 합쳐 맞서는 내용. 일종의 테크노 스릴러와 밀리터리 소설에 해당된다.
- 리턴 1979
12.12를 막을 수가 있다면?
- 시간을 거스르다
2020년대[46]의 남한이 6.25 전쟁 직전으로 타임슬립한다. 극초반부터 엄청난 화력으로 북한과 북한을 지원하는 소련, 중국에게 큰 피해를 주지만 연료가 바닥나고 식량이 부족해져 소련과 협상을 하고, 중국 국민당을 지원해 제 2차 국공내전을 발발시키며, 주요 공장이 외국에 있어서 국내에 다시 공장을 세우느라 고생하고, 한국 화폐가 신용이 없어서 외국에서 뭘 사올 수도 없고, 외화는 죄다 휴지조각이 된 데다 정부 보유 금은 영란은행에 있었기 때문에 해외에서 자원 구매도 불가능해 자원을 긁어오기 위해 대경유전으로 쳐들어가 시추작업을 하고 핵무기를 영국에 팔고 중동 석유 채굴권을 얻어내는 등 타임슬립의 현시창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주가 되는 작품, 심지어 식량 배급 및 연료 배급의 확대를 요구하며 서울 시내에서 시위에 나선 시민들을 계엄을 선포해서 진압하고, 공군의 전투기 중 마음대로 굴릴 수 있는 게 핵심 부품이 국산화된 F-5와 F-4뿐이라는 언급[47] 등 오히려 국가적 생존물을 찍는 데 중점을 둔 작품, 미국 항공모함과 구축함 다수가 따라왔지만 부품 수급이 안 돼서 굴리지도 못하고 있는 등 작가가 전작에서 1904를 은근히 디스하는 등 타임슬립이 현시창이란 걸 보여주기 위해 쓴 작품에 가깝다. 나비효과로 인해 현재는 쿠바 미사일 위기로 인한 핵전쟁이 터져 소련은 멸망, 미국도 영 좋지 않은 상태고[48] 생존을 위한 세계 대전이 일어난 상황이다.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데 문제는 작가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휴재가 잦다. 다른 특징으로는, 특별한 주인공이 없다. 다만 네임드로 김청현이라는 인물이 자주 나오는데, 정치계에 끈이 있는(작품 시작 이전에 사망한 부친이 장관 자리에 있었으며, 국정원장이 아버지와 가까운 사이였다는 듯) 군 소령으로 나온다. 현재는 3차대전이 한창인 독일에서 관전무관으로 가 있다. 현재 이작품은 삭제되었다
3.5. 해외 배경
- 1588 샤인머스캣으로 귀농 왔더니 신대륙
부모님이 귀농했다가 허리가 박살나서(...) 주인공에게 농장을 맡겼는데 코로나 사태에 샤인머스캣 열풍이 나락으로 추락하는 상황에서[49], 황숙소프트의 144000원짜리 신작을 플레이하려다가 농장째로 1588년의 미국 동부로 전이되는 이야기다. 어쩌다 보니 하는 행적, 이적, 언행 등이 모조리 천사로 취급되는 착각물의 성향도 있다.
- 대영제국에서 작가로 살아남기
한국의 웹소설 작가였던 주인공이 애거사 크리스티의 생가에 방문했다가 빅토리아 시대 말기 대영제국으로 트립하여 시대를 앞선 장르문학 클리셰를 써먹어 인기 작가가 되는, 작가물 형태의 대체역사물.
2023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 동로마의 황제로 회귀하다
미하일 8세에 의해 실명당한 후 유폐되어 있던 요안니스 4세가 8살 때로 회귀한 설정의 소설. 육신만 8살이지, 실상은 산전수전을 다 겪고 미래의 역사를 아는 베테랑인 요안니스 4세가 팔레올로고스 일파의 찬탈 음모를 저지하며 제국을 멸망시킬 오스만 부족들을 제국으로 편입시키고, 베네치아와 싸워 콘스탄티노플을 회복한다. 원래 대역갤과 문피아에서 각각 '제국 재건은 막무가내로', '회귀한 황제의 제국 재건 비법'이라는 이름으로 무료연재되던 작품이다.
- 동방의 라스푸틴
주인공이[50] 제정 러시아 말기로 떨어져 굶어죽지 않기 위해 점쟁이 노릇을 하다가 경구수액을 세계 최초로 발명한 일[51]을 계기로 의사로 전업,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영업을 하다가 야밤에 오흐라나에게 납치되어 겨울궁전으로 끌려와 중병에 걸린 알렉세이 황태자를 살려내라는 명을 받고는 심리요법으로 황태자를 살려내는 데 성공한다.[52] 이후 황실 전속 주치의에 취직, 황태자를 살린 공로로 보스토크 백작이라는 신설 작위를 수여받고 궁정에 머물면서 귀족들의 눈총을 받아 원 역사의 라스푸틴 포지션을 차지하지만[53] 손에 쥔 것을 잃기 싫다는 나름의 이유로 러시아 살리기에 뛰어든다. 이후 차르와 본인 말마따나 대가리에 똥만 든 귀족들과 군부의 벽에 부딪혀 내무장관 표트르 스톨리핀과 함께 고통받고, 황녀 중 장녀인 올가와는 썸을 타는 관계로 발전한다.[54] 몇 년의 시간 동안 사실상의 사병인 내무군 꾸리고 미래 지식을 이용해 차르의 신뢰를 사서 오흐라나의 전권을 받고, 사마르 등의 동부 요충지에 기지를 건설하고, 내무군의 주 거점이 극동과 우랄 산맥이라는 언급이 나오는 등 잘 싸우지만 결국 적백내전까지는 갈 가능성이 높을 듯. 잦은 내용 생략과 히로인들의 트로피화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 레전드 1957
굉장히 특이하게도 스포츠·판타지 장르를 퓨전한 대체역사 소설이다. 1957년으로 시간이동한 한국인 해외파 선수가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서 벌어지는 이야기. 당시 축구 환경이나 선수, 인물, 당대의 사건[55] 등이 상당히 잘 고증되어 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2021년 3월 12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 로마 디펜스
전역을 맞아 역으로 향하던 예비역 나상훈이 갑작스런 사고로 395년의 로마 제국으로 타임슬립해[56] 마리우스라는 이름으로 로마군에 입대하여 판노니아, 그리스, 이탈리아, 게르마니아, 브리타니아 등지에서 비디메르, 알라리크의 고트족, 라다가이수스의 게르만 연합, 브리타니아의 반란군, 훈족과 싸워나가는데 이 과정에서 멸망이 예정된 서로마 제국의 역사를 바꾸어 나가는 이야기.
- 북미의 한국
25명의 군인들이 12세기로 타임슬립. 문제는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타임슬립해버렸다. 타임슬립류 대체역사물의 안티테제. 전형적인 클리셰를 비틀어린 작품으로 문체가 평이한 것이 흠이지만 그래도 묘사 및 문체가 나름 충실하다. 6회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장려상 수상작으로 2012년 5월에 전자책으로 출판.
- 선생님, 조선은 로마 그 자체란 말입니다.
문종기 조선 영토가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너기 직전의 이탈리아 반도를 대체하여 트립해 왔다는 설정으로 대체역사 갤러리와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트립물. 일명 '롬조'라고도 불린다. 조선은 문종이 클레오파트라와 결혼하고 카이사르를 공조판서로 삼는 등 그리스와 로마 세력을 포용하며 지중해를 제패하는 강대국이 되고, 무역상을 통해 중국의 상태를 알게 되자 이제 조선이 진정한 중화임을 선언하며 문종이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 여왕전하의 비선실세
주인공이 영국에 왔다가 메리 여왕의 유령을 보고 16세기 영국으로 타임슬립한다.
- 오렌다의 제국
콜럼버스 상륙 이전에 북미로 시간 이동을 해서 각 부족을 통합하여 철기와 새로운 농법들을 전수하며 성자로서 군림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나중에는 유럽 세력과 만나는데 천연두 치료를 해주며 아스텍과 잉카까지 진출한다. 여기까지 봐도 그 병맛스러움이 넘쳐흐르는데, 후반 말미에 갑자기 아시아에 떡 나타나서 일본을 밟는다. 주인공과 함께 시간 이동을 해온 인물이 2명 있는데, 주인공과 같은 한국인은 조선의 왕, 일본인은 막부의 장군을 했다. 근데 이 막부의 장군인 일본 친구는 조선을 침략할 뜻도 없고,[57] 오히려 대장금 드라마 좋아하며 한국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하는 한류 팬이라 조선왕이 된 한국인과 교류하며 나름 착실하게 잘 지냈다.
- 용병대장과 성녀[58]
중세로 떨어진 현대인인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용병단에 가담했다가 용병대장 자리에 오르고[59] 역사 지식을 이용해 용병대의 규모를 키우며 신성 로마 제국을 떠돌다가 백년전쟁 중인 프랑스로 가던 도중 동레미 마을에서 우연히 잔 다르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 우리 회장님은 황제 폐하!
- 유로파 코리아
여몽항쟁 시절로 돌아간 5인이 몽골인들의 도움을 받아 지금의 발칸 반도에 또다른 한국을 세운다는 이야기. 소설에서 주인공이 군대를 나폴레옹보다는 많이 스탈린보다는 적게 보유한다고. 3권까지 나왔는데 몇 년째 연중인 작품이다.
- 이중제국의 문화천재
- 카이저를 구했다
문과 출신의 편돌이였던 주인공이 교대 시간을 앞두고 어느 외국인 노인에게서 관상이 좋다고 하면서 독일 제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마지막에 노인이 준 환타를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가 얼떨결에 10살의 몸으로 20세기의 독일 제국으로 타임슬립을 하고 빌헬름 2세의 암살을 막으면서 '카이저를 구한 소년'이 되어 독일 제국을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승리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다.
- 타이타닉의 독립재벌
4. 환생물/빙의물
4.1. 삼국시대 이전
- 고조선을 다시 위대하게
작가는 로마를 정복해야 내가 산다의 저자인 인간9호. 해경에 복무 중이던 한준 순경이[60] 고조선 시대로 넘어와 태자 시절의 부왕의 몸에 빙의하여 빠르게 당대 선진 기술들을 도입하고 대만 원주민, 마우리아 왕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의 교류를 트며 이를 기반으로 군사력을 발전시킨 뒤 연나라를 멸망시키고 춘추전국시대의 중국에 개입해 역사를 바꿔나가는 이야기. 처음으로 유료화가 될 정도로 화제가 된 고조선 시대의 대역이다.[61] 가장 과거 시절의 대역 타이틀은 청살기가 있기 때문에 가져오진 못했다.
- 청동기 시대에서 살아남기
청동기 시대 충주 지역에 있는 하늘 마을 촌장의 아들로 환생한 주인공이 인터넷 접속 치트 능력을 통해 빠르게 문명을 발전시켜 나가는 내용이다. 문명의 발전 속도가 엄청나서 다른 지역에서 청동기 쓸 때 조선은 강철제 무구도 모자라 전장식 대포와 화승총을 쓰고, 상나라는 물론 저 멀리 있는 아시리아, 이집트까지 교류를 트고, 증기 기관차, 전신, 내연기관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미친 테크트리 쌓기를 보여준다. 1부가 완결되고 외전을 11편 연재하면서 후속작 떡밥을 뿌린 후 '나 혼자 근대문명'이라는 이름으로 2부를 연재하기 시작했으나, 성적 저조로 작가가 슬럼프에 빠지는 바람에 2부를 삭제하고 연중해버렸다. 이후 작가가 트라우마에 빠져 다시 쓰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사실상 미회수 떡밥만 남긴 채 어정쩡하게 1부 완결이 되어버렸다.
4.2. 삼국시대
- 고구려가 농사도 잘함
고구려의 평원왕 시기의 재상 왕고덕에 빙의한 주인공이 자신이 알고 있는 전통 농법을 기반으로 하여 고구려를 발전시키고 고구려 중심의 패권으로 6세기 동아시아 질서를 정리해 나가는 이야기.
- 대해의 백제
창천의 백제 후속작으로 원래대로면 멸망과 동시인 660년에 주인공(의자왕)이 죽어야 하지만 죽지 않자 이 기회를 노려 이슬람을 손 보려고 우선 백제 국왕 자리를 물려주면서 주변국의 후일 역사를 만들 인물들을 데리고 초원과 해상을 통해 아라비아 반도로 진격하면서 이슬람과 전쟁을 시작하다가 해로로는 홍해와 페르시아 만을 봉쇄하고 마침내 만인적 "의직"이 바그다드를 함락한다. 2018년 2월 7일에 에필로그 포함 173화로 완결되었다. 꿈에서 바꾼 역사는 모조리 진짜 역사가 되었고, 바뀐 역사의 현재에 깨어나서 자기가 바꾼 역사를 죽 훑으면서 마무리된다.
- 백제의 이름을 잇다
저자는 조선, 봉황이 포효하다의 작가인 간절히. 고대사를 전공하던 대학원생이 싱크홀에 빠지면서 백제 멸망 5년 전인 655년에 일본에 있으면서 양봉을 하다 벌에 쏘여 기절해 있던 부여풍에 빙의하여 백제 멸망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다. 빙의를 하면서 싱크홀에 빠질 당시 차고 있던 전자시계와 비닐봉지에 담긴 감자 역시 따라온 것이 특이한 점. 일본에서 주판과 조선시대의 앙부일구 설계도를 알려주고 조선시대 지식으로 물시계 제작에 도움을 주며 일본에서 입지를 다진 뒤 귀국해 활약한다.
- 부여섭
어느 날 눈 떠보니 백제 의자왕의 막내아들이 되었다. 가만 있음 백제가 멸망하고 아버지와 함께 당나라로 끌려갈 판.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2부까지 출판되었고 3부가 연재중.
- 창천의 백제
주인공이 저승사자의 도움으로 650년 의자왕이 되는데, 신라 김춘추에게 암살당할 뻔하다 살아남은 상황에서 우선 사비성의 귀족들을 결합시키고 신라와 전쟁을 하여 한성(서울 한강유역)을 찿고 상선과 탐라를 이용하여 신라 해안을 유린하고 동시에 골품제의 차별을 이용, 성을 함락시키고 당시 당나라에 있던 김춘추가 오던 길에 풍랑으로 탐라국에 붙잡혀 결국 백제의 손에 참수당하며 내분에 휩싸이던 신라 조정이 제대로 도와줄 생각을 하지 않자 김유신은 결국 백제로 귀순하고 백제군은 파죽지세로 서라벌을 함락시켜 신라를 멸망시킨다. 이후 항의차 온 김춘추의 일족이 전승 연회에서 궤변을 늘어놓고 소정방이 사신으로 왔다는 것을 알자 돌아가는 길에 해적으로 위장해 모두 죽이고 이후 신라령을 백제로 편입시키면서 행정구역을 재정비와 함께 전국의 황무지를 개간과 길을 만들면서 고구려의 연개소문과 사비성에서 만나고 동맹을 맺고 신의주 개성 등 국경지역에 365일 계속 열리는 시장을 거대하게 만들고 바다로 건너가 왜국의 소가 씨와 왕실의 분쟁을 해결하면서 왜로 도망친 신라의 잔당과 조정 내에서 세력을 키우려 한 귀족과 왕실을 정리하고 동북지역은 서서히 점령하되 나머지 왜국을 직할령으로 후일 간토 지역 또는 에도 막부의 거성이자 수도가 되는 도쿄 지역을 개간하여 농지로 만드는 등 대사업을 벌이면서 산동지역을 철저히 약탈하고 지역의 크고 작은 염전과 조선소 항구를 파괴하며 광주 지역을 점령하기 전에 선단을 분리시켜 류큐(오키나와) 열도와 타이완 광주와 중원대륙을 철저히 약탈, 이세민의 자식들 권력투쟁을 이용해 친왕들이 독립과 반복을 하게 유도하고 그러면서 고구려를 전장에 끌어들이고 이 시기에 초원의 거란 말갈과 돌궐에게 깊은 영향력을 보여주게 되어 백제국 대왕이자 초원의 대칸이 된다. 그러면서 동로마의 금화를 모델로 화폐를 주조하면서 핫도그나 치킨, 빙수, 소주를 만들고 오키나와를 이용 설탕생산과 커피도 들여오고 이후 대외교역이 동남아 인도양, 아프리카, 중동 초원과 중앙아시아에 거점을 만들고 아메리카 대륙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대로 아메리카까지 가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동시베리아 해안가에 거점을 여러 곳을 만들어 탐험할 준비를 하고 동로마 제국의 사신단이 오게 만든다. 이 때 백제 내부의 왕위 계승과 관련된 문제 세력(왕비 은고와 외척 왕실 관료 귀족) 숙청과 정리작업을 하고 전쟁중에 당고종 이치와 무미랑을 생포 먼저 무미랑을 제거하고 이치를 당나라 황제 구원사절단 돌궐 앞에서 춤을 추게 하고 마침내 당나라 사신이 주인공 죽이려 하고 초원에서도 이슬람 세력에게 암살당할 뻔한 것을 기회로 삼아 먼저 중원을 도모하려는 토번 세력과 대결 후 당나라를 멸망시키고 장안과 낙양을 자유도시로 수십개의 백작령과 조공국으로 분할시키면서 창천의 백제는 끝을 맺는다.
- 홍익대제 고건무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망한 후, 중국의 영토로 합병되는 것을 보고 암으로 사망한 주인공 역사학자 고건무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고구려의 고건무에 빙의되어 수나라와의 전쟁을 이끌고 고구려를 부흥시킨다. 나름 실존인물들의 고증과 현실적인 반영이 잘 되어있다. 단점은 지나치게 구체적으로 묘사하려고 해서 글이 굉장히 딱딱하고 편하게 읽기 어렵다. 그래도 아류작이 만무한 대체역사물 중에선 나름 수작인 작품. 전 34권으로 완결.
4.3. 발해
- 정복군주 대인선
대한민국의 대학생 최인선이 덤프트럭에 치여 죽게 되었으나 아직 올 때가 아니라고 다시 돌려보내려던 신의 실수로 발해의 마지막 왕인 대인선의 몸에 빙의해 흑수말갈, 거란 등의 적을 격파하고 남진을 시도하면서 후백제, 신라를 정복하며 역사를 바꾸어 나간다.
4.4. 고려
- 고려, 신대륙에 떨어지다
평범한 직장인이 대체역사 시뮬레이터 게임을 하다가[62] 게임 오류로 인해 남아메리카 우루과이 근처로 떨어진 삼별초 선단의 장군에 빙의하게 된다. 이후 황제에 즉위하여 주변의 원주민들을 병합하고 동화시키며 발전하다가 유럽과 조우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이 불멸자 특성을 가지고 있어[63] 고려의 영향으로 변화하는 세상을 길게 볼 수 있다. 보통 이런 대체역사물의 경우, 역사개변의 스노우 볼링으로 인한 나비 효과 때문에 원 역사의 역사적 인물이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는지라 역사적 인물의 등장에 대한 개연성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주인공이 게임 시작할 당시에 세팅에서 역사적 인물 등장 옵션을 적용했기 때문에 역사가 어떻게 바뀌어도 결국 역사적 인물은 등장하도록 강제되어 있어서 이런 문제점을 회피해버렸다. 이 소설이 약간 게임 소설의 성질도 지니고 있기에 가능한 방법.
- 고려 흑태자
현대인 주인공이 고려 세자 왕식(원종)에 빙의해서 여몽 전쟁에서 원 간섭기마저 막겠다며 내우외환을 막는 내용. 보통 대역물 초기에 나오는 빙의 후 반응이나 적응기를 바로 빙의하고 얼마 뒤로 전개하면서 스킵했다. 흑태자의 모델은 영국의 에드워드 흑태자인 듯하다. 작품 소개에 시대를 잘못 타고난 현대인(?)이라고 적혔는데 주인공은 이성계급 궁술이나 전장에 직접 나서는 행동을 보면 정말 일반인과는 거리가 멀다. 작가 왈 이렇게 잡아도 당시 고려로 몽골 상대하는 것은 헬 난이도라고 한다(...). 또 일부 오리지널 용어나 설정도 존재하는데, 본편 시간대에서 조금 이후로 추정되는 프롤로그에서 태자인 주인공을 보고 천세가 아닌 만세를 하는 대사가 나오는데다가 광개토 대왕을 보고 '태왕대제'라고 직위를 중복 지칭했는데 댓글에 지적을 받은 뒤 답글에서 대놓고 프롤로그만 놔두었다고 하고 이후 본편에선 태자가 듣는 말은 모두 '천세'라고 수정된다. 작중 이후 바뀌는 설정인 셈. 본래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에서만 연재되던 작품이었는데, 20편 이후 문피아에만 업로드 중이다. 대체로 문피아 쪽이 추가 내용에 고증에 맞게 수정한 편.
- 고려왕이 된 망나니
- 공민왕의 혼혈왕자에게 조선은 없다
1352년 유산되었던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아이가 현대 대한민국 군인 출신 빙의자로 인해 살아남는다. 미래의 신품종 볍씨와 함께.
- 내 이름은 척준경, 마왕이죠
- 내가 미륵이니라
- 더 퍼거토리
MIT 연구원이었으나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은호는 동료였던 에디의 제의로 가상현실 속 영생을 위해 가상세계의 복잡도를 증가시키는 실험에 참여하게 되고 그 가상세계에서 심왕의 차남으로 빙의해 세상을 발전시키게 되었다. 이때 주인공은 게임의 레벨업 시스템, 상태창 등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증대시키며 세상을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 작가는 대한제국 연대기와 왕조의 아침의 저자인 김경록.
- 몽골 사용 설명서
작가는 두눈뜬왕. 뜬금없이 '시공단절접속정보연속체'에 의해 여몽전쟁 시기에 어느 고려군 병사의 육체에 빙의당한 현대인 송민호가 갑자기 등장한 "고려를 대제국으로 만들라"는 퀘스트를 씹고 몽골에 항복, 시공단절접속정보연속체가 주었던 헐크급 물리력과 현대인의 지식, 그리고 모태 기독교인임을 이용해서 당시 몽골에 들어와 있던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 세력의 힘을 이용해 몽골의 장수로서 출세하는 내용.
- 백룡의 비상
저자는 약선. 여러 차례 환생을 하던 고려의 우왕이 노국대장공주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면서 시작된다. 아버지에게 멸시를 받았지만, 원래의 생과는 달리 정통성이 확고해졌다. 임진왜란까지 경험한 주인공은 이를 바탕으로 고려를 다시 부흥시킨다.
- 전생하니 시어머니가 29명
간절히의 2022년작. 고려사 전공으로 석사까지 받았지만 사학도의 길을 접은 취준생 '김선우'가 싱크홀에 빠졌다 깨어나보니 고려 혜종의 왕후가 될 호족의 딸 '임연우'에게 빙의, 결혼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 전직 폭군의 결자해지
우연히 얻은 책 '천몽'을 통해 웬 청동기 시대 유목부족의 차기 족장으로 살아가는 기이한 꿈을 매일 밤마다 계속 꾸었던 소년 몽주. 꿈 속에서 마구 깽판질을 치는 폭군으로 맹활약하던 몽주는 몇 년 후 꿈 속에서의 삶을 끝내면서 엄청난 후회를 맛보았다. 꿈 속의 세상은 먼 과거시대였고 몽주가 벌인 깽판질 덕분에 자신이 알던 역사에선 고려(고구려), 백제, 가야의 삼국시대를 고려가 통일하고 현대까지 계속 이어져 왔는데 신라라는 듣도 보도 못한 국가가 튀어나와 삼국통일을 이뤄버림으로서 자신이 살던 세상의 역사가 뒤바뀌어버린 것. 역사가 바뀐 순간 그 여파로 지구 전체의 한국인들에게 원인 불명의 두통이 발생하였고 부잣집이었던 뭉주의 집안은 가난뱅이가 되었다. 이후 대학생이 된 몽주가 고려 말기 공민왕 시대의 꿈을 꾸게 되고 이전 천몽에서 자신이 망가뜨린 역사를 어떻게든 만회한다. 2017년 9월 28일에 465화로 완결되었다.
- 제국의 여명
로켓추진체 박사과정의 대학원생 주인공이 자신과 동명이인의 고려 후기 호족 아들에 빙의한다. 공학 전공 및 밀리터리 취미가 있는 주인공이 울릉도부터 점차 세력을 키워 일본, 만주, 대만 등을 정복하고 공민왕을 유폐해 고려 정권을 얻는다. 과학 관련 묘사가 세밀하고 전개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 빙의한 지 고작 8년 만에[66] 서울-부산 증기열차 철도가 뚫리는 데다 근대식 학교, 행정, 의료, 건축, 군사 체제가 수립되는 등 엄청나게 빠른 테크트리에 주인공이 하는 일에 실패가 없고 적들은 총, 대포 몇번에 썰려나가 정복 속도도 과도하게 빨라 현실감이 떨어지는 게 흠. 주인공이 공학지식에 교육 교과서 집필에 행정체계 수립에 군사 지도, 거기다 무술 실력까지 뛰어난 먼치킨에 가깝다.
- 척준경이 달라졌어요.
VR 게임 월드 킹덤스를 즐기던 25세 청년 이현우가 시스템 오류로 과거의 척준경에 빙의하여 세계 정복의 미션을 가지고 이를 위해 고려를 발전시키며 역사를 바꾸어 나간다는 내용.
- 천룡전기
원말 명초 시대, 원나라의 세후(고려계)로 환생.
- 철혈의 제국
고려 광종이 우왕으로 빙의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고려를 개혁해 나간다. 고려 광종이 우왕으로 바뀐 거라서 현대 지식이나 미래 역사를 아는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고려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광종이 고려 말기 왕권은 땅을 기고 있고 백성은 도탄에 빠져 있는 상태에서 강력한 왕권을 확립하고 고려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광종의 치열한 심리싸움을 볼 수 있는 수작이다.
- 티무르 사용 설명서
작가는 몽골 사용 설명서를 집필한 두눈뜬왕. 이번에는 평범한 직장인 준영이 덕흥군의 손자인 왕 타르칸의 몸에 빙의해 덕흥군의 난이 실패한 뒤 중앙아시아의 차가타이 울루스로 넘어가 그 곳에서 티무르를 만나 그의 휘하로 들어가 한반도로 돌아가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후 정난의 변이 진행중이었던 명나라를 공격해 장강 이남을 차지하고, 조사의의 난이 발생한 조선까지 멸망시켜 고려를 제국으로서 부활,[67] 티무르의 후계자로서 사마르칸트에서 한반도까지 아우르는 대제국을 건설한다.
본래는 해외배경에 적혀 있었지만, 한반도를 정복하고 신생 고려제국의 수도는 심양이 되었으므로 이쪽으로 기재.
- 해상강국 한연방
- 환 제국사
신과 계약을 하고, 자신의 영혼을 바쳐 세상과 운명을 바꾼 이야기. 주인공이 우연히 두 명의 신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의 계약을 통해 과거로 가 공민왕으로 태어난다.
4.5. 조선, 구한말
- 감자세자와 뒤주대왕
아버지들에게 시달리던 사도세자와 프리드리히 2세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주인공이 2명인데다 배경도 조선과 유럽 2곳인 만큼 스토리가 양쪽을 번갈아가며 진행되는 게 특징인데,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23세인 만큼[68] 프리드리히 2세에 빙의한 사도세자가 활동할 시기에는 사도세자의 아내인 혜경궁 홍씨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등 상당한 시간차이를 두고 있다.
- 개망나니 철종
철종으로 빙의된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다양한 개혁정치를 펼치는 내용.
- 경이로운 군주 선조대왕 일대기
- 고종, 군밤의 왕
어린 고종의 몸에 한국전쟁, 산업화, IMF 외환 위기 등 격동의 시기를 다 겪으며 살아온 80대 군밤 장수 김귀남이 빙의하면서 일어나는 수많은 나비 효과로 순조롭게 개혁하여 가는 조선을 보여주는 대체 역사물이다. 주 패턴은 고종이 큰 의도를 가지지 않거나 다른 의도로 지시를 내린 게 나비 효과가 폭증되어 아스트랄한 전개가 진행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이러한 나비 효과를 잘 풀어서 설명하며 문체 또한 대학 교수가 취미로 쓰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만큼 뛰어난 편이다.
- 고종이 인성질을 잘함
- 광자 임해
역사교사가 임진왜란 이전 임해군으로 환생해 임진왜란을 막고자 분투하는 이야기인데... 신성군을 낳고 적통에 목매는 선조를 허준과 짝짜꿍해서 복어독으로 독살한 후 왕이 된다. 그 후 역사 속의 간신들을 규합해서 대신들을 찍어누르고 임진왜란을 막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웹 연재판에선 야설 못지 않은 떡신의 묘사가 나름 진국이었는데 발행본에선 전부 삭제되었다.
- 광해록
국방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라디오에서 나오는 정체불명의 소리에 의해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때의 광해군으로 환생, 신무기를 제조하고 군사들을 통솔해 전쟁을 막고 선조와 대립하는데... 보다보면 소설을 읽는 건지 백과사전을 읽는 건지 헷갈릴 정도로 설명에 분량을 치중한데다 전쟁신이 이 책의 70%를 잡아먹지만 필력이 그렇게 좋질 않아서 현실감 및 박진감이 느껴지지 않는 데다 계속되는 전쟁의 연속이다 보니 읽다 보면 쉬이 지쳐버리는 것 또한 큰 문제에 이 당시에 나오지도 않았을 금난전권 폐지한다고 설치는 거 보면 고증이 영 좋지 않다.
- 군에서 종으로, 종에서 조로
현대인이 단종으로 빙의되면서 벌어지는 내용
- 나, 원균이 되었다?!
- 나, 이승만이 되었다!
- 남한산성부터 시작하는 빙의생활
군생활을 불미스럽게 마친 과거를 지닌 이자원이 한 노인의 제안을 받아들여 병자호란 시기 남한산성에 있던 초관 이자원의 몸에 빙의해 시작부터 청태종 홍타이지를 날려버리는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역사를 바꾸어나간다.
- 내 조선에 세종은 없다
남한산성부터 시작하는 빙의생활 작가의 차기작. 사극을 즐겨보던 주인공이 별똥별에 별 생각없이 소원을 빌었다가 진짜로 소원이 이루어지면서 어린 시절의 양녕대군에 빙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본인이 알고 있는 미래 지식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로반항하는 이들은 굴락으로 보내면서주변인들을 휘어잡으며 조선을 차츰 발전시키고 있다. 자신의 둘째 동생이 어떤 인물인지 잘 알기에 알뜰살뜰 부려먹으려는 생각을 품고 있으나, 자신 때문에 어린 나이에 비만이 와버린 탓에[69] 어떻게든 건강하게 오래오래 부려먹으려고 골머리를 썩는 게 포인트.
- 내가 바로 세종대왕의 아들이다
과거로 영혼만을 보내는 기술이 발달한 근미래에 한 미래인[70]이 세종 시기 세자인 이향의 몸에 빙의하려다 실패하고 이향은 3일간 죽었다가 되살아난 뒤 현대인의 기억과 의식이 섞여버리고 현대인의 VR 백과사전을[71] 열람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사고방식은 전근대 전제군주 그대로[72]인 문종이 현대 지식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종기를 치료하고 동생 이유를 숙청하며 각종 판금갑옷과 조총 등의 무기들을 개발한다.그 와중에 미래의 야동을 보고 죽었던 성욕이 되살아난다문피아에서 정식연재 중이던 본편이 끝난 이후 기존 소설 세계관 속에서의 수양대군 이유, 신숙주, 콜럼버스, 이향의 몸에 빙의하려 했다 실패한 현대인 정철수, 이향 이후의 조선에게 온 변화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이 총 25화가 연재되어 288화로 완결이 났다.
- 내가 이완용이라니
- 내가 조선의 무당이다
- 내가 조선의 주인이다
저자는 임해군의 작가인 구오이다. 조선 초 세종시기부터 세조를 넘어 그 후 이야기를 담은 소설. 주인공은 생육신 중 한 명인 권절이며 문종 사후 긴박한 권력 암투를 자세하게 그려냈다.
구오 작가의 작품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인 '내가 참을 만큼 참고 있는데 선을 넘네?' 하며 갑자기 정국을 뒤엎어버리는 장면이 여기서도 등장한다.
- 대왕 인종
인종이 문정왕후와 윤원형에 의해 독살당하고 저승에 갔다가 저승명부의 오류 덕분에 저승이 일순하는 500년 동안 세계역사를 둘러보고 공부한 후 다시 살아나 차근차근 좀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 대한제국은 순종하지 않는다
조선 왕실의 후예이자 대한민국의 외교관인 이일척이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의 황태자 시절에 빙의해 러일전쟁을 원 역사보다 빨리 일으켜 러시아의 승리로 바꾸고 스톨리핀, 브루실로프, 테프트 등의 서양 고문들의 도움으로 대한제국의 근대화를 이끌며 역사를 바꿔 나가는 이야기.
- 따뜻한 바다의 제국
후쿠시마 사태 이후 일본이 한국을 기습공격하는 가상의 근미래에서 잠수함에서 탈출하다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무기개발자 강민호가 무관 이응화[73]의 아들의 몸을 차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배경은 임진왜란의 10년 전으로 주인공은 무역을 통해 대만에 근거지를 마련한 이후, 마련한 많은 금력과 명나라 황제와의 사돈 관계를 통해 임진왜란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뿐 아니라, 이후 일본을 무력화시킨 이후 신대륙으로 나아가 세계 전체를 조율할 수 있을 정도의 초강대국을 만든다. 기술 역량의 상승을 통한 군사적 역량의 상승을 통한 만주, 중원, 일본 정벌의 흔한 테크가 아닌, 무역과 개척, 그리고 탐험을 통해 원주민 세력을 포섭·융화하는 정책으로 짧은 시간 안에 강력한 세력을 만든 것이 백미. 연재분량은 조아라 기준 1,052편으로 굉장히 긴 편이다.
- 또 다른 제국
현대인이 어린 시절의 고종으로 환생하여 조선을 과거의 중국, 현대의 미국과 같은 초강대국으로 만들어 가는데, 그 정치적 과정이 상대 또는 적이 파고 들어갈 빈틈이 없는 강력한 명분과 실리를 전부 갖춰놓고 진행해가는 철두철미함[74]을 보인다. 괜찮은 필력에 먼치킨물인 것을 감안하고 보면 나름대로 밸런스를 맞추려고 애쓴 수작. 전 5권 완결에 추가로 2권이 "또 다른 이야기"란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 막장 선조가 되었다
- 만석꾼
저자는 성조실록, 대군으로 살어리랏다, 부마 신익성의 작가인 구사이다. 문피아와 조아라에서 유료 연재를 하면서 출판을 동시에 했었던 작품으로, 고아였던 주인공이 선조 시대 당시의 양반의 자식으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전 258회로 완결. 주인공이 이순신을 처음 만나는 장면이 문피아에서 매우 논란이 되었는데, 주인공이 이순신의 극성 빠돌이라 이순신에게 지나치게 저자세를 보이는 장면 때문에 그야말로 댓글창은 퐈이야가 터졌고, 결국 해당 장면은 수정되었다.
- 만호에서 황제까지
- 문종이 화폐를 거부함
- 배우, 조선 왕이 되다
대한민국의 인기배우 백두산이 우연히 삼전도의 굴욕 시기의 인조에 빙의되어 역사를 바꾸어나가는 이야기. 특이하게도 타임 루프가 있어 주인공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하루가 반복되어 주인공이 고칠 수 있게끔 하여 역사의 복원력을 씹어버리는 것과,[75] 다른 소설들처럼 현대 기술을 도입하는 게 아닌, 정치질로 역사를 바꾸는 것이 포인트다. 현재 완결이 났으며 후속작으로 이번에는 공양왕에 빙의한 '배우, 고려 왕이 되다'가 연재되다가 1부 이후 스토리 문제로 연재가 중지된 상태다.
- 별로 위대한 대한제국이다
- 부마 신익성
저자는 만석꾼, 성조실록, 대군으로 살어리랏다의 작가인 구사이다. 구사의 대체역사물이 언제나 평타 이상은 쳐서 좋은 평가를 봤는데 이 글도 구사의 작품답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
- 블랙기업조선
문종(이향)에 빙의된 주인공이 조선의 과학기술을 산업시대를 넘어 근대까지 성장시켜 만주와 아메리카를 점령해 세계의 깡패가 된다는 스토리이다. 초반에는 호평이 자자했지만 종장에 갈수록 조금 혹평을 받는 작품이다.
- 비트타는 수양대군
생전에 음악을 즐기던 주인공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수양대군으로 환생하면서 엄청난 음악적 재능을 각성하였고, 아빠의 청춘, 어메이징 그레이스, 임페리얼 마치[76] 등 유명 음악들을 조선에 알맞게 번안하여 작곡하면서 개념만 알고 있던 현대지식을 간간히 흘려 벌어지는 나비효과로 조선의 역사가 뒤바뀌는 스토리이다.
- 사관이 항해를 너무 잘함
- 사상 최강의 군주
임진왜란 일어나기 1년전 원 역사에서 선조가 벼락을 맞아 기절했는데, 현대(박근혜 탄핵 사건)에 살고 있던 농민의 기억을 얻는다. 원 역사에서 자기가 조선 최악의 암군임을 확인한 선조는 절치부심하여 하옥돼있던 이순신을 당장 꺼내서 국방좌장군에 임명시키고 권율을 불러내 우장군에 임명시킨다. 면천시켜준다는 조건하에 노비를 모아 20만 대군을 육성하고, 임진왜란을 성공적으로 조선의 침략전쟁으로 마무리한다. 그 이후 벼락을 2번 정도 더 맞아 그 당시 외과 의사와 사기꾼의 기억을 얻고 전 방위적으로 조선을 발전시킨다.
- 산업혁명 조선
저자는 사관. 현대의 역사덕후가 조선 숙종으로 환생한다. 태자때부터 환생 기억력 버프를 받아 천재로 소문나고 정사에 참여하여 우정국, 종이 화폐개혁, 박연과 벨테브레를 통한 네덜란드 무역을 성사시키는 등 굉장히 빨리 테크를 올린다. 환생 외의 비현실적인 능력은 없지만 테크가 너무나 빠르게 오르고 각 사업이 사회의 반대, 부작용 등이 하나도 없이 너무 빨리 자리를 잡아서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다.
- 상왕 흥선
사고에 휘말렸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세도정치의 등쌀에 휘말리던 시절의 이하응의 몸에 빙의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주인공이 자신이 가진 얄팍한 지식으로 상업에 종사해 나가는 이야기.
- 선조 삼국지 헌제가 되다
조선의 14대 왕인 선조 이연이 즉위 첫날 삼국지의 헌제에게 빙의하는 이야기. 선조의 수준급 정치질과 그로 인해 괴로워하는 조조로 초반부터 이목을 끌었다.
- 선조대왕 만만세
- 성조실록
주인공이 자다가 눈을 떠보니 효종이 되어 버렸는데,[77] 사사건건 개기는 송시열 무리를 역적으로 몰아 숙청하고, 여러가지 개혁으로 조선을 바꿔 나가며 북벌을 하여 강희제의 청나라를 밟아버린다. 여기서 성조는 주인공이 죽은 후 받게 되는 묘호다. 주인공이 현종 대신 소현세자의 아들 이석견에게 왕위를 물려주는데, 왕위 계승을 원치 않았던 현종은 상인이 된다. 시장에선 별로 인기가 없었는지 6권으로 급하게 조기 완결되었다.
- 슬기로운 조선생활
- 신령님이 보우하사 대한제국만세
- 역적조련사: 조선을 바꾸다
아르바이트로 먹고 사는 흙수저 김현수가 조선시대 고종의 서장자 완화군 이선에 빙의하는 이야기. 아래의 '조선, 혁명의 시대'와 연재 시기도 비슷하고 빙의하는 인물도 동일해 비교되곤 한다. 차이점으로 '조선, 혁명의 시대'의 주인공 이선우는 전공이 한국 근대외교사였고 완화군의 기억까지 물려받아 능수능란하게 미래의 지식들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위기의 조선을 구하려고 하는 반면, 역적조련사의 김현수는 역사를 전공한 것도 아니고 어차피 망할 조선을 위해 내가 왜 희생해야 하냐며 혼자 외국으로 튈 궁리만 한다.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있어 원래 역사에서 개화파였던 김옥균 등을 잘 가르쳐 뒤를 맡기고 자신은 외국과 교섭을 해 국가가 발전할 기반과 본인이 외국에 나가 편하게 놀고 먹을 재정을 확보해 보란 듯이 외국으로 떠나려 했지만...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라고 김옥균 등 개화파가 원래 역사대로 일본을 끌어들여 정변을 일으키고 고종과 명성황후는 자기들만 살겠다며 도망치는 상황에서 백성들이 마지막 희망으로 김현수가 빙의한 완화군에게 매달리자 백성들의 눈에서 과거 흙수저로 고통받던 자신의 모습을 본 김현수는 이내 마음을 바꿔 조선을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나라로 바꾸기로 결심한다. 자신이 교섭한 외국으로부터 무기와 군대를 지원받아 일본을 물리치고 그 와중에 살해당한 고종의 뒤를 이어 조선의 왕으로 즉위해 조선을 바꾸는 정책을 펼친다.
- 온 에어(on air) 고종
환생물+시스템물+성좌물. 시스템창이 나타나서 NPC를 소환하고 개런드 소총 설계도도 소환하고...해서 먼치킨 찍는다.
- 왜란도 선조도 없는 신조선기!
- 위대한 나라
- 을미년, 민비 대신 고종이 죽었다
- 인조가 선조만큼 런을 잘 침
- 임해군
내가 조선의 주인이다 & 내가 조선의 무당이다를 쓴 작가의 최초 작품. 임진왜란 전의 임해군으로 환생해 임란을 막고 조선을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뻔한 클리셰에 일견 별 볼일 없는 전개지만 작가 특유의 치밀한 필력과 붕당정치 및 조선 중기의 인물관계도는 매우 고증이 잘 되어 매우 몰입감이 있다. 어찌보면 정통적인 환생 대체역사물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 전생 첫날 수도를 버리다
본디 치트키 없이 임진왜란이라는 정유재란 때 이순신이 없다면이라는 가정하에 시작되었으나 독자들의 맹렬한 반발로 작품이 나가리되고 새로 만든 작품. 본디 정유재란 직전에 빙의했다가 바뀐 내용에서는 파천시기의 광해군에 빙의했다. 이 소설상에서 이순신은 주인공을 가장 적극적으로 돕는 장군 중 하나가 되며 연중작의 운명을 맞진 않았다. 선조의 신들린 정치질을 볼 수 있다.
- 제국의 꿈
철종으로 회귀한 현대인이 주인공이다.
같은 제목의 대체역사소설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미래에서 온 우주전함 탄 주인공이 일제강점기에 나타나 미래전함의 인프라를 이용해 해저 금광을 개발, 글로벌 급 재벌이 되어 한국을 독립시키고 만주와 연해주, 동시베리아를 쳐묵쳐묵하는 이야기다.
- 제국의 역사
화학회사 직원인 주인공이 영창대군으로 환생해서 인조반정을 역이용하여 정권 회복.
- 제왕의 길
현대 역사학자인 주인공이 눈을 떠 보니 영창대군이 되어 인조반정을 저지하려드나 실패, 광해군이 죽자 인조를 제끼고 왕이 되는데...
- 조선, 내가 바꾼다
부조리를 밝혔다가 내부고발자로 몰린 역사학자가 꿈에서 보던 효명세자가 사망하는 날에 빙의하여 역사를 바꾼다는 이야기. 아편전쟁에서 영국과 팀 먹고 청나라를 삥뜯어 열강이 되었다.
- 조선, 봉황이 포효하다
가난하게 살아가던 역사학자가 생활고로 결국 사망하는데 죽은 뒤 깨어나니 조선 왕조에서 가장 짧은 기간 재위한 것으로 유명한 12대 임금 인종의 몸으로 전생하여 조선의 역사를 바꾸어가게 되는 이야기. 나름대로 현실적인 고증과 개혁책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무턱대고 현대인 짱짱맨 임진왜란도 전이고 미래도 알고있고 하니 일본 정복하고 명나라로 가즈아! 같은 분위기는 없다. 주인공이 알고 있는 역사적 지식들과 현대적 제도 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에 사회를 개혁하고자 하는 것이 주요 스토리인데 다양한 현대적 정책들이 시대적 한계로 인해 좌절되기도 하고 적절히 성공하기도 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주인공에게 페널티를 줄이기 위해 죽은 인종의 기억과 두뇌를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것으로 묘사되며, 원래 명종이 되었어야 할 경원대군과 윤원형 일파는 반란을 일으키려다가 나가리된다.
- 조선 왕자의 성공기
실험이 실패로 끝나 의식을 잃은 이강은 1882년으로 시간 이동해 조선의 왕자 이강(李堈)과 의식을 함께 하는 상태가 된다. 훗날 의친왕이 될 이강은 미래의 참담함을 알고 역사를 바꾸기로 결정하게 된다. 2017년 9월에 488회로 완결되었다.
- 조선 철강왕
대한민국 철강재벌 포스카(POSCA)의 삼대독자 이원범이 왕이 되기 전의 철종에 빙의해 미친 듯한 망나니 짓과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며 역사를 바꾸어나간다는 이야기. 작품을 보면 시대는 다르지만 폭군 고종대왕 일대기와 똑같은 분위기인데 실제로 작가 역시 폭종을 보고 삘받아서 써내려간 작품이라고 고백했다.
- 조선 해양왕: 강대국의 조건
- 조선, 제국주의에 물들다
- 조선, 혁명의 시대
한국 근대외교사를 전공하는 대학원생이 어린 나이에 요절했던 완화군 이선으로 빙의한다는 이야기. 빙의한 후 원역사에서 12살의 나이에 요절한 원인으로 마마를 유력하게 생각하며 조선에서 종두법에 정통한 지석영에게 접종을 받았고, 얼마 뒤 중전이 마마 환자가 입은 옷을 보냈기 때문에 요절했던 것임을 알게 된다. 이후 청나라와 러시아 제국에 머물면서 이홍장과 파울 게오르크 폰 묄렌도르프, 카를 이바노비치 베베르, 알렉산드르 2세, 니콜라이 2세, 알프레드 노벨 등 근대사의 유명인물들과 만나고 알렉산드르 2세의 암살사건을 막으며 역사를 바꾸고 있다. 현재 개성 송상과 의주 만상을 통해 이홍장의 비호를 받으며 홍삼 무역으로 상당한 재산을 축적했으며, 러시아 시민권 보유 등 러시아와 청나라의 지지도 받는 중이다. 게다가 연해주에서 최재형를 비롯한 러시아 이주 조선인 세력을 모으며 베르단 소총과 개틀링 기관총으로 무장한 고려인부대로 구성된 병력도 보유하게 된다. 이후 임오군란이 일어난 시기에 귀국하여 대원군과 접촉해 군란의 수습을 도우며 한양으로 금의환향한다. 이후 김옥균과 김홍집 등 급진파와 온건파 등 개화파의 구심이 되며 근대화에 성공을 거둔다. 이후 오쓰 사건에서도 활약하며 그야말로 로마노프 왕조와 러시아 제국에서 영웅이 된다. 근대화 이후 강해진 조선은 일본과 연합하여 뒤바뀐 청일전쟁에서도 승리하며 강대국으로 자리잡으며 마침내 고종을 대신하여 재위에 오르고 대한제국을 선포한다. 여명의 세기 작가와 동문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78] 자세한 내용은 이선 참고. 특이하게도 여명의 세기와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와 크로스오버했으며 유진 킴이나 조한민이 직접 등장하여 활약한다.
- 조선공주실록
조선경국전에 적장녀의 왕위계승권을 인정한 조선에서 연산군의 여동생으로 환생한 여주인공이 여왕이 되는 소설이다.
- 조선군벌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현대인이 조선 세조 시대에 살던 노비 소년의 육체에 빙의해서 동아시아의 혼란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 조선굴기
갑작스런 사고로 목숨을 잃음 주인공이 어찌어찌해서 정조의 (어린 시절에 사망했어야 할) 아들로 빙의되었고, 비밀조직을 거느리면서 북방 개척과 그에 따른 청국의 개입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
- 조선부부사기단, 조선을 개화시켜라!
서로 누나동생 하던 30대 공무원 여성과 20대 공시생이 각각 명성황후와 고종에 빙의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고증보다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이트 노벨 같은 분위기인데 원래는 '쇼타콘 동인녀인 내가 조선 국왕의 중전이 되었습니다'라는 일본 라노벨스러운 제목이었다가 변경되었던 후문이 있다. 두 사람이 빙의한 명성황후와 고종 둘 다 원 역사와 외모가 전혀 다르고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단명하지 않고 모두 건강하게 자라는 등 차이가 있다.[79]
- 조선에는 쿠데타가 필요해요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던 김민재가 증조할아버지가 가지고 있었다는 대한제국 군복을 얻고 나서 갑자기 1894년 일본군의 경복궁 습격 당시의 군인이던 김시혁에게 빙의해 경복궁 습격에서 일본군에게 원역사보다 큰 피해를 입히고 이어지는 동학 농민 혁명에서 공을 세우며 일제강점기를 막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가가 예비역 장교 출신이라 당대 군사 부문 묘사가 훌륭하며 특히 전쟁씬 묘사는 전쟁물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좋다.
- 조선을 노래하라
평범한 S대 사학과[80] 학생이던 조정국이 수업 시간에 교수의 질문을 받고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던 중 예송논쟁이 한창이던 조선의 송시열로 빙의한다. 송시열로 빙의한 주인공은 얼마 안가 벌어질 경신대기근의 재앙을 막기 위해 기존의 당쟁을 모조리 정리하고 중앙재해대책본부를 수립한 뒤 주요 신하들과 함께 참극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된다. 경신대기근이라는 사상 유래 없는 재난 앞에서 원 역사와 달리 한 사람이라도 살려 보려는 사대부들의 동분서주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탄식이 절로 나온다. 심지어 송시열의 이러한 발버둥이 이미 경신대기근을 예견하고 10년 전부터 준비했음에도 이 정도이다. 그러나 원 역사와 달리 이렇게 온 힘을 다해 백성을 살리려던 사대부들의 노력이 씨앗이 되어 조선이 변화하리라는 복선을 깔고 마무리.[81]
- 조선을 탈출하라!
- 조선의 독재자가 되었다
- 조선의 명왕, 강림하다
- 조선의 인간백정이 됐다
- 조선의 재벌이 되기로 했다
- 조선이 무역으로 강해짐
- 조선인 마왕의 탈아입구
- 죽지 않는 왕-무왕 단종
근미래 한국 우주군 중위인 진유하가 중국의 산업 스파이가 탈취한 반물질 축퇴로를 탈환하는 과정에서 모종의 사건이 일어나 계유정난 당시의 조선으로 트립, 이를 막다가 죽을 뻔했으나 체내의 나노머신에 의해 진유하의 몸에서 단종 이홍위의 몸으로 옮겨타게 되었다는 이야기. 빙의 전 SF 활극 느낌이 나는 스토리와 빙의 후 빌런이 없다보니 억지로 짜낸 "김종서 권신" 전개[82] 때문에 대체역사 치고는 변주가 많이 들어가 고증을 신경쓰는 독자들에게는 평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금성대군의 제4차 왕자의 난 이후로는 이런 전개는 많이 줄어들고 제목 그대로 무(武)와 조선식 연금술(영부술로 이름이 바뀐다)에 집중한 계몽 군주 전개로 들어가며, 우연히 "경태제를 독살했다"라는 누명을 쓰는 바람에 이게 그대로 발전해서 독과 불을 쓰는 대마왕이 되어버린다는 독특한 전개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 철과 화염의 시대
이과 계열의 주인공이 광해군으로 빙의한 대역물로 증기기관등 미래치트로 열심히 임진왜란을 준비하고 무역을 위해서 만력제가 주상순을 황태자로 삼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물론, 신성군의 장인인 신립과 함께 선조의 견제를 받으면서도 발명품 개발과 군제개혁의 지지를 받는 등 현재 애매한 위치에서 살얼음에 있는 상황이다. 상세한 서술로 인한 느린 연재로 호불호가 갈렸으며 임진왜란을 시작하고 한강에 배수진을 친 상태로 연중.
- 충무공, 대한의 황제가 되다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원 역사의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은 차사인 고종의 인도를 받고 1897년 10월 14일 대한제국을 선포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의 고종으로 빙의된다. 러일전쟁 직전의 절박한 순간으로 들어가서 이순신의 방식대로 역사를 개변시켜 나간다. 원역사의 러일전쟁이 극동전쟁으로 변화되었고 이순신 고종은 광교산, 수원 전투를 비롯한 추자도 해전을 친정하여 대승함으로서 대한제국의 국권을 수호한다. 이후 청나라와의 전쟁을 승리하여 열강에 준하는 수준으로 성장하게 된다.
- 충무공 손자는 반역을 한다
충무공 이순신의 손자로 환생한 주인공이 인조에게 반기를 든다.
- 칭찬스티커 받는 단종
- 킬방원 동생이 되었다
- 킬방원, 조선을 개벽시키다
태종이 사망하고 사후세계에서 아버지였던 태조와 마주친다. 태조는 자신의 둘째부인을 그렇게까지 했었냐[83]며 화내고 태종은 아버지인 태조에게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고 항변하지만 태조는 칼과 철퇴를 들며 '너에게 상과 벌을 내릴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에 보이는 문으로 가라고 협박한다. 문을 통과하자 437년 후 원래 요절한 철종의 장자인 이융준으로 빙의, 정상적으로 나이를 먹고 세자에 오른다. 이때 조선은 세도정치로 나라가 박살이 나기 직전이라 세자에 오른 주인공은 왕권 강화를 위해선 세도정치부터 치워야 한다고 판단, 천재적인 정치적 능력을 발휘하여 왜 태종이 킬방원인지 보여준다.[84] 이후 천주교 사제였던 안돈이와 동학을 이용하여 조선의 개혁과 개방을 추진하며 서태후가 있던 청국을 박살내고 조선이 아닌 대한제국으로써 발돋움한다.
- 킹방원의 대한성세기
킬방원, 조선을 개벽시키다의 후속작.
- 패륜으로 시작하는 조선생활
광해에 빙의한 주인공이 답답해서 내가 뛴다의 느낌으로 임진왜란을 조기 종결하는 빙의물. 사이다물의 성향이 강하며 무려 서양에 유교를 수출한다는 신박한 전개가 이뤄진다.
- 폭군 고종대왕 일대기
인생이 꼬일 대로 꼬였던 한 역사학도가 사고로 사망했는데 눈을 뜨고 보니 즉위 전날의 고종으로 빙의하여 역사를 바꾼다는 이야기. 국내 대체역사소설의 장르 확장에 크게 기여한 작품이다.
- 환생군주
어느 대학생이 아침에 눈을 떠보니 선조가 되었다는 소설. 일단 왕은 되었고 반란은 막아냈는데 명이 거슬린다. 아마 앞으로 좀 고생해야 할 지도. 일단 필력은 합격점 이상이고 소설로서의 재미도 확실하지만 대체역사물 작품 특유의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1부 6권으로 조기종결된 나름 비운의 작품.
-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
여주물.
- 효종
F 학점 받을 위기에 처한 대학 연구생이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청국에 볼모로 잡힌 봉림대군에 빙의당한 상태가 되었고 소현세자를 지키려고 노력하다가 역사가 이끄는 대로 효종이 되어 북벌과 경제 대국을 단행한다.
- GM숙종-세상을 즐기다
4.6. 일제강점기
- 1918, 경성재벌이 되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이완용의 서자 이석진에 빙의하여 친일파의 아들이란 점을 활용해 사업을 벌여 막대한 재산을 모으고 일제와 친일파들의 눈을 속여 독립운동에 나선다는 이야기.
- 갬블링 1945
1909년, 조선제일 도박사 선우희도는 자신의 목숨을 걸어 조선의 운명을 비틀기로 결심한다. 천하제일의 도박사에게 전해지는 신물을 스기우라에게 강탈당하기로 한 것. 신물이 일으킨 반작용으로 선우진(아들)은 불세출의 도박사로 태어나고, 선우진이 일본의 공작가 자제로 행세하며 일본 유력가 인물들을 속여넘기는 일들을(대부분 도박)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소설. 현재 400여 화까지 무료이다.
- 미국재벌로 대한독립!
증조부부터 아버지까지 국가유공자이지만 덕분에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고생하던 주인공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후 자신의 증조부로 환생하여 미국에서 사업과 투자를 통해 돈을 벌고 독립운동에 나선다는 이야기.
- 신흥무관학교 1919
육군 특전사 출신 상사가 일제강점기 지주의 막내아들에 빙의하여 신흥무관학교에 입학하여 일제를 상대로 무장 독립운동을 벌인다. 주인공은 무술의 고수에 모든 화기를 능숙히 다루는데다 전략까지 통달했고 모든 주요 역사와 인물을 꿰뚫고 있는 먼치킨이다. 배경과 전개는 꽤 흥미진진하게 잘했으나 과거 인물들이 주인공을 너무 떠받들고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 점에선 개연성이 떨어진다. 독립운동을 수십 년 해온 모든 인물들, 심지어 아일랜드 상인까지 이름 한번 들어본 수준인 주인공을 '그분'이라 부르고 시키는 대로 따르면서 극존칭을 쓴다.
- 한국 독립 전쟁
1949년에 암살당한 김구가 이봉창 의거 직전 순간의 자신으로 다시 깨어난다. 미래를 알기 때문에 이봉창에게 더 강력한 폭탄과 히로히토가 탄 마차의 위치를 알려줘 히로히토가 사망하고, 김구가 첫 번째 삶을 반성하며 좌익 세력이나 안창호 세력 등 적대 세력과도 손을 잡고 독립운동을 전개하면서 조선 땅에 제2의 3.1 운동이 일어난다.
4.7. 현대
- 1979 김부장이 독재를 계승 중입니다!
- 경애하는 수령동지
2019년에 살던 KDI 연구원 이정환이 1985년으로 회귀해 김일성의 숨겨진 사생아 김정환에 빙의하여 김정일을 제거하여 북한 정권을 장악하고 정상국가화 시키려는 내용. 김정환은 김일성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행사에서 김일성의 입맛에 맞는 발언을 하여 김일성에게 친자로 공인받은 후, 일본에 가서 외화벌이를 해오겠다고 김정일을 속여 3년간 일본에서 당시 버블 경제로 땅값이 솟구치던 일본에서 부동산 투자를 하여 정치자금을 모으고 김정일에게 불만이 많은 러시아 프룬제 군사대학 유학파 군간부들과 장성택을 포섭해 1988년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중 쿠데타를 일으켜 김정일을 총살하고 김일성을 명예직으로 물러나게 한 후 북한의 정권을 잡는다. 그 후 미국과 수교하고 걸프 전쟁에 북한군을 미국 주도 연합군에 파병시키는 등 개혁정치를 펴간다.
- 대한민국(소설)
젊었을 적 뛰어난 능력으로 세상을 뒤흔들었던 한 명의 중년이 사고로 젊은 청년의 몸에 들어가 세상과 나라를 바꾸는 이야기. 카카오페이지의 웹 연재로 완결이 났으며, 꽤 오랜 시간이 자나서 완결을 낸 것이기에 전반부랑 후반부를 비교하면 약간 괴리감도 느껴지는 편.[85] 걱정했던 환 관련 소재는 초반부에 역사학자를 지원하는 부분에서 살짝 나오고 끝났으며[86] 나머지는 좋은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주인공 강철인과 그 주변 사람들이 힘을 내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결말부에서는 2016년 벌어진 현실과 오버랩되어 좋은 작품으로 완결된 편이다.
- 박정의의 조카가 되었다
- 응답하라 1979
2020년대 미국과의 방위비 분담 협상 과정에서 한국 측 외교관의 일개 비서관이 방위비 협상 문제에 빡쳐서 겁도 없이 미국 협상단에게 깽판쳤다가 분노한 미국 측에 의해 자살로 위장된 암살을 당한 후 정신을 차려보니, 10.26 직전의 시간대에서 김재규로 빙의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에 원 역사의 흐름을 반면교사로 삼아 보다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10.26 당일 박정희와 차지철을 사살하고 직후 전두환과 최태민까지 모두 제거하는데 성공한 후 혼란스런 정국을 수습하며 미국의 용인까지 받아 대통령이 되어 대한민국을 개혁해나가는 내용이다. 실제 이 시대의 인물들 중 노태우나 전두환과 같이 아직 살아있는 인물이 있어 논란을 피하기 위해 김재규-김종규, 박정희-박종화, 차지철-차기춘 전두환-전지한과 같은 식으로 등장인물의 이름을 바꾸었다.
- 이것이 국가다!
2025년 한반도는 연방제 통일을 하고 완전한 통일 전 반민족행위자를 처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나 이를 눈치챈 반민족자 후손들이 지지 세력과 지역을 기반으로 쿠데타를 일으겼고 이 일을 기회로 생각한 북한의 친중파도 쿠데타를 일으켜 김정은과 김정은 지지 세력을 처리하고 중국에 개입을 요청한다. 당연히 중국은 이를 받아들이고 군을 남진시키고 이에 통일한국 통합군은 순식간에 평안북도 곽산군에서 함경남도 훙원군을 잇는 라인까지 밀렸다. 중국군의 기갑물량공세에 중국군을 막는데 급급하고 쿠데타를 진압할 병력이 없자 사실상 남한 방위를 위한 몇몇 사단과 쿠데타군을 제외하고 통일한국 통합군은 전멸, 중국은 북한에 괴뢰정부를 세우기 위해 더 강하게 공세를 진행했고 이에 쿠데타 세력은 미군과 일본 자위대에 개입 요청, 미군은 이를 거절했지만 일본자위대는 다시 한 번 한반도를 일본에 합병할 생각으로 개입하지만 이에 국민들은 엄청분노했고 국민은 자위대를 향한 폭력 시위를 별였고 쿠대타 한국군은 시위대를 체포, 이 일에 쿠데타군에 징집된 예비군 장교와 병사들이 분노해 그대로 이탈해 정부군에 합류, 그리고 자위대를 시가전을 전개 자위대 1개연대가 그대로 전멸했고 자위대는 이에 놀라서 전차대를 긴급 투입 예비군을 제압했다. 이를 계기로 자위대는 민간인을 예비군이라는 이유로 무차별 학살, 이를 확인한 공군 또한 분노를해 자위대전차대를 클러스터탄으로 쓸어버렸다. 일본 정부는 급하게 30개 사단을 편성, 한반도로 급파했고 앞선 일로 역시 분노한 한국 해군의 필사적인 공격으로 해상에서 18사단이 전멸, 12개 사단만 한반도에 상륙시킬 수 있었다. 이 일로 한국 해군은 전멸. 한 마디로 한반도는 개판이 되었다. 대한민국은 UN에 중재를 요청하지만 중국과 일본은 이미 뒷거래를 했고 일본에 개입요청을 했던 쿠데타군은 일본 자위대한테 배신당해 전멸, 북한땅과 제주는 중국이 점령, 남한과 울릉도 독도는 일본이 점령으로 전쟁이 끝났다. 전쟁이 끝나자 UN에서 조사관을 파견, 대부분의 한국인은 중국과 일본의 통치에 반발하며 UN을 따라 호주로 망명을 하고 호주 정부는 인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질좋은 교육을 필수로 받은 고급 인력들이 대규모로 망명 오자 이를 두팔 벌려 환영 호주에 망명 정부가 수립된다. 그 후 호주는 망명 온 한국인들로 인해 큰 경제 성장을 하며 호황을 누렸고 대한민국 망명 정부에서는 PMC를 창설한다. 이름은 다물군. 주인공은 다물군의 첩보원으로서 미국, 중국, 일본에서 각종 기술과 기밀을 빼내고 이를 미국 FBI한테 발각되어 사살당한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1979년 장태완의 몸에서 깨어나게 되고 쿠데타를 일으키려던 하나회랑 반민족행위자를 숙청하게 된다.
4.8. 해외 배경
- 18세기 런던에 결혼정보회사를 차렸다
잘나가는 결혼정보회사 매니저인 주인공이 과로로 인해 의식불명이 된 상태에서 18세기 런던의 평범한 노동자였던 전생의 삶 속에 다시 눈을 뜨고, 고민 끝에 자신이 가장 잘 하는 특기인 결혼정보회사를 차리기로 마음먹으면서 시작한다. 산업 혁명이 막 태동하던 시기의 영국 사교계의 특성상 백년해로하며 잘 살 수 있는 좋은 혼처를 찾아준다는 것이 당연히 큰 돌풍을 일으킨 것,[87] 그리고 하류 노동자라고 생각되지 않는 명석함과 박식한 지식으로 인해 영국과 미국 사이의 독립 전쟁과 관련된 역사를 일부 바꾸는 등 개인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 2차대전 벨기에는 중립을 하지 않는다
벨기에인과 2차대전 당시 벨기에의 행적을 두고 토론을 벌이다 빡친 벨기에인의 선빵을 맞고 기절한 한국인 주인공이 레오폴드 3세에 빙의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작품. 벨기에 자체가 약소국이다 보니 태생적인 한계가 있지만, 벨기에판 T-34라 할 수 있는 레오폴드 전차 개발 등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벨기에와 연합국을 개혁해 독일의 프랑스 침공을 좌절시키고, 나아가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끌려고 노력한다. 대역갤에서의 줄임말은 벨중립.
- 강철 제국의 위대한 대부호
-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삼국지에 심취한 직장인이 이풍의 아들 이준경으로 환생, 험난한 난세에서 뜻을 펴나가는 삼국지 편. 후속작으로 척준경의 몸에 들어가는 고려 편인 같은 꿈을 꾸다 in 고려가 있다.
- 검은 머리 영국 의사
19세기 세계 최강국이자 최고 선진국의 의학 현실을 보여주는 공포물. 처음에는 스스로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온 힘을 다해 의학 지식을 전파하던 주인공이 중반부를 넘어서자 설득은 포기하고 런던의 어둠을 지배하는 갱단 두목이자 아시안 샤먼 오컬트로 밀어붙이는 변화가 일품이다.
-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군장학금 복무로 7년 복무하다 대위로 전역을 앞둔 한국대학교 출신 군인 한 명이 사고로 미국 이민 2세 한인 유진 킴으로 환생하여 웨스트포인트로 가게 되고 거기서 만난 동기들이 그 유명한 별들의 기수이다.
- 공근의 누이, 역사를 쓰다
삼국지 덕후 검도 선출 비서가 삼국지 속 주유의 누이동생인 주영(작가가 창작한 가상 인물이다.)에 빙의되어 난세를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 대한민국에서의 경험을 살려 주유의 비서관으로 일한다.
- 나, 스탈린이 되었다?!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에서 처음 연재될 때는 내가 스탈린이라니?!라는 제목이었다. 아래에 나온 내가 히틀러라니!처럼 대한민국의 20대 독소전 밀덕후 대학생이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스탈린의 몸에 빙의해 전쟁을 치러내는 내용, 내가 히틀러라니!와는 다르게 원래 스탈린의 기억도 그대로 남아있어 바로 적응할 수 있었지만 스탈린의 영혼도 흔적이 남아 주인공에게 계속 의심병을 불어넣는다.
-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대학에서 러시아사를 전공했던 현대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성이 퇴직하자마자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관광하기 위해 러시아에 와서 호텔서 하룻밤을 자려는데 꿈 속에서 누군가의 원혼의 부탁을 받고 오쓰 사건에 휘말린 직후 의식불명에 빠진 러시아 제국 황태자 니콜라이 2세의 육체에 빙의해서 러시아 제국을 개혁시켜 나가는 소설.
- 나는 만주의 주인이다
- 나치 독일의 종군 기자가 되었다
- 나폴레옹 in 1812
평행세계에서 황제가 되지 않고 프랑스를 훌륭하게 통치한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을 진행하던 1812년의 현실세계의 나폴레옹에 빙의해 역사를 바꾸어나가는 이야기. 2021년 5월 11일에 152화가 올라오고 무려 2년 동안이나 공지없이 후속편이 올라오지 않아 작가가 런했다고 간주되었으나 2023년 10월 13일에 작가가 오랜 잠적을 끝내고 18회차를 한 번에 올리며 완결을 지었다.
- 남부 천조국이 양키를 꺾음
-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
얄마르 샤흐트의 가상의 아들인 디트리히 샤흐트에게 현대 한국의 병장이 전역 전날(...) 빙의하여 반나치 활동을 하는 소설. 주인공의 미래 지식과 활약으로 반나치 조직인 검은 오케스트라는 원역사의 2차대전 개전일 전날에 쿠데타를 일으켜 폴란드 침공을 막고 독일 내전을 일으켰으며 약 3개월에 걸친 내전 끝에 승리하여 히틀러는 제거되고 입헌군주정 독일을 세운다. 그러나 내전 종결 전후로 이탈리아와 폴란드가 각각 독일을 침공해 전쟁이 벌어진다. 겉표지는 가벼운 내용의 라이트 노벨 같은 느낌이지만[88] 상당히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소설이다.
- 내가 바로 고려천자다
흙수저로 살던 주인공이 환생 벤츠에 치여 만력제에 빙의하게 되었고, 자신이 알고 있던 역사 지식으로 따져보니 임진왜란 발발 80일 전이라는 걸 깨달아 이를 막기 위해 황제의 권한을 아낌없이 휘두르면서 동아시아의 역사가 바뀌기 시작한다.
- 높은 하늘의 한국인
21세기 워 썬더를 하다 죽은 한국인이 재미한인으로 환생하여 2차대전에 참전, 에이스 파일럿으로 거듭난다는 이야기. 디시 대역갤에서 연재되던 작품으로, 대역갤에서 부르는 명칭은 '높하한'이다. 한때 대역갤에서 큰 인기를 끌며 여러 팬픽들이 쏟아져 나올 정도의 인기작이었지만, 작가의 문제되는 발언 및 막나가는 전개로 인해 큰 비판을 받아 현재 대역갤에선 볼드모트 취급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 대영제국 선비의 공정무역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의 명원 작가의 신작.
- 대영제국의 숨은 거물이 되었다
거물 사기꾼이었던 주인공[89]이 건드려선 안될 부분까지 건드린 바람에 살해당하고 조선시대의 혼혈 노비[90]로 태어나 대영제국의 실세가 되어가는 내용. 완벽한 사기를 치기 위해 온갖 지식[91]과 기술을 섭렵했던 전생의 특기를 살려 정계에 진출하였고, 아편전쟁을 승리로 이끌어낸 후에 빅토리아 여왕과 결혼하여 대영제국의 국서가 되었다. 특이사항으로 조선과 일본이 주인공을 자신들의 혈통이라고 선전하고 다니는데 조선에서는 역모에 휘말려 멸문한 종친의 후손으로, 일본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갔던 도쿠가와의 후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조선에서는 주인공이 조선 출신이라는 말에 감도 안 와서 혼란스러워 하던 중에, 일본 측에서 먼저 주인공을 도쿠가와의 일족이라며 족보까지 조작해서 통보한 걸 보고 눈이 돌아가서 가짜 족보를 만들어내 주인공을 종친으로 인정해준 것이다. 이를 주도한 자는 청나라에서 주인공을 직접 대면한 김좌근이었다.
- 대영제국의 폐급장교
평범한 한국인 청년이 1940년 낫질 작전 개시 직전의 영국군 기갑장교에 빙의한다는 내용. 주인공이 과거 인물에 빙의하여 전쟁터에서 활약한다는 전체적인 틀은 높하한과 비슷하다. 현재 연재되는 작품은 이전 문피아에서 무료연재되던 것의 리메이크작으로, 이전 내용에선 주인공의 계급이 일개 이등병에, 뮌헨 늑약이 불발되어 1938년에 2차 대전이 발발한다는 설정이었다.
- 동로마를 다시 위대하게
평범한 한국인이었던 이제원이 크로아티아 왕가의 후계자 블라디미르 스바치치에 빙의해서 평범히 살다가 반란 계획이 들통나며 레반트로 도주해 십자군에 참가해서 레반트의 사자라는 명성을 얻고 동로마로 돌아와 불가리아 제2제국, 가짜 알렉시오스 2세 등과 싸우며 역사를 바꾸어나가는 이야기. 다만, 관직명을 실제 명칭이 아닌 크루세이더 킹즈 2에 나오는 게임상의 명칭을 사용하는 등 좋게 말하면 진입장벽이 낮고, 나쁘게 말하면 고증이 부실한 면모도 보여준다.
- 로마 재벌가의 망나니
장학금을 타기 위해 과로하며 살던 흙수저, 이재훈이 로마 공화정 말기에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 마그누스 함께 삼두정치를 이끌던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의 장남 마르쿠스로 환생한 이야기. 2달에 한 번씩 꿈을 통해 가상의 도서관에서 책 1권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현재 스파르타쿠스를 영입한 후 등자와 편자를 일찍 도입하며 사업적 수완을 발휘해 아버지의 신뢰를 쌓는다. 당연히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 키케로 등 로마 공화정기의 유명인사들과 친분도 가진 상황.
- 로마를 정복해야 내가 산다
흙수저 역사학도였던 성호가 갑자기 날아온 벼락을 맞고 한니발 바르카의 동생인 하스드루발 바르카에 빙의하여 로마 정복을 위해 아버지를 구하고 이베리아를 평정하고 카르타고 군을 강화시키며 국내파를 숙청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하며 역사를 바꾸어 나간다.
- 멕시코 제국 황태자가 되었다
- 무솔리니가 캐리하는 2차대전?!
21세기 한국인 주인공이 무솔리니에 빙의, 2차대전이 발발하자 연합군에 가담하여 문자 그대로 2차대전 초반부의 연합군을 캐리한다는 내용. 그동안 듣보 취급받아왔던 2차대전의 이탈리아가 주인공인 작품이라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작가 완결 후기
- 미국 재벌3세는 천재였다
- 미연시인데 연애를 할 수 없는 건에 대하여
주인공이 소년 시절의 동로마 제국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노스 11세에게 빙의하여 동로마 제국의 멸망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다. 본래 스테이터스 창이 존재하는 등 대체역사가 아닌 일종의 게임물로 연재할 예정이었으나 중간에 방향성이 확 바뀌어 진중한 대체역사물로 바뀌었고, 주인공 또한 최근의 대체역사 트렌드에서 자주 보이는 박학다식한 천재형이 아닌 '역사에 좀 밝은 일반인' 수준으로 묘사된다. 여러 모로 국내의 외국 배경 대체역사물 유행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
- 미합중국 천재 위스키 장인
- 민주투사 아돌프 히틀러 일대기(진짜임)
- 바이킹에게 납치되었다
저자는 불링거. 주인공이 바이킹 대군세 당시의 잉글랜드의 수도사로 환생하여 바이킹에 납치당한 뒤 바이킹을 장악하고 유럽을 정벌하는 내용이다. 환생물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현대적 지식이 역할을 못 하며, 오히려 주인공이 바이킹에 동화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는 점이 독특한 작품. 알프레드 대왕 같은 적장에 대해 잘 알거나 바이킹 치고는 관대하고 온순한 편이라는 것이 현대인의 흔적.
- 배틀로얄 차이나-중국의 군벌이 되었다.
- 백악관의 비선실세
21세기의 정의 넘치는 검사가 암살당하고, 이후 1899년의 미국에 아일랜드 - 조선 혼혈아로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비선실세라고 하기보다는 킹 메이커에 어울리는 역할을 하는 인물로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변호사가 되고, 여러 지식을 활용해 부를 쌓으면서 역사적인 명사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관계를 토대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는 3명의 대통령의 당선을 이끌어간다는 내용이다. 루즈벨트, 케네디, 레이건 중 현재 케네디 정권 초반을 지나고 있으며. 중간에 여러가지 역사개변이 이루어졌다. 정치를 테마로 하는 것이 특이하다.
- 베르사유의 이방인
저자는 왕상준. 2020년대 초반 근세 프랑스를 다루는 대역물이 여럿 등장하는데 이런 유행의 시초에 가까운 작품. 과거 같은 이름의 소설을 연재했으나 현재는 삭제하고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1부 완결 후 루이의 사망까지를 다루는 2부를 연재하고 있다. 루이 15세로 빙의하여 프랑스 대혁명을 막으면서 프랑스를 강대국으로 끌어 나가는 것이 주 전개. 감자 보급과 위그노의 포용, 미터법의 도입 등 프랑스의 유산들과 당대의 지식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덕분에 원 역사 이상으로 프랑스가 더욱 강해지고 있고, 이 때문에 영국을 위시로 한 주변국의 견제를 받는다. 그러나 지속적인 노력 끝에 프랑스는 유럽에서 절대 입지를 다졌고 원역사와 달리 백성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귀족들에게도 존경을 받는 존재가 된다.
- 삼국지 마행처우역거
삼국지 촉서 계한보신찬에만 상세한 인적 사항이 나오는 촉한의 신하 비관의 몸에 현대인이 빙의하여 촉한을 부흥시키는 내용의 소설이다.
- 삼국지 : 손책의 장남이 되었다
- 삼국지 : 올돌골이 업적작함
- 삼국지 : 조조의 장남이 되었다
- 삼국지, 만인지적 장비로 빙의했다.
- 서부전선 이상있다
위의 높하한 작가의 신작.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갔다가 배에서 떨어진 주인공이 독일 제국의 명문가의 장남으로 태어나 1차대전을 독일의 승리로 이끈다는 내용. 이전의 높하한처럼 대역갤에서의 평은 그리 좋지 않다.
- 세계대전 참전군인으로 살아남기
대역물을 자주 보던 현대 한국인이 제1차 세계 대전 중인 1917년, 프랑스 생나제르로 향하던 맥아더에게 빙의한다.
- 소비에트 연방이 망하지 않음
- 십자군의 왕이 되었다
- 아! 내가 마속이다
작가는 백제의 이름을 잇다와 동일한 간절히. 등산 마니아인 대학생 박선운이 가정 전투 시기의 마속에게 빙의해 산에다 진영을 세우지 않고 왕평을 적극 중용해[92] 가정 전투의 역사를 승리로 바꾸고 그 나비 효과로 제갈량의 북벌이 점차 성공하는 방향으로 역사를 바꾸어 나간다. 흔히들 삼국지하면 생각나는 군웅할거 시기가 아닌 제갈량의 북벌 시기로 배경으로 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삼국지 2세대 인물들이 주요 인물이 된 것이 포인트.[93]
- 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한국의 사관생도이던 양준호가 나폴레옹과 동기인 프랑스 사관생도 아드리안 양의 몸에 빙의하여 프랑스 혁명 전쟁에 휘말리고 그 안에서 승리를 거듭하며 역사를 바꾸어 나간다.
- 역대급 러시아 황태자가 되었다
- 역사 속 무기상이 되었다
- 오스만의 술탄이 되었다
《술탄, 세계를 지배하라》라는 게임을 진행하던 주인공이 바예지트 2세의 막내아들 유수프의 몸에 빙의해[94] 형제들과의 계승 분쟁, 사파비 왕조의 이스마일 1세의 위협을 모조리 이겨내고 술탄이 되어 역사를 바꾸어 나간다.
- 위대한 총통 각하
현대의 한국 대학생이 1차대전 당시의 융커 출신 하급 장교인 루돌프 폰 베리톨트로 빙의한 소설. 히틀러와 만나며 친분을 쌓고 한스 폰 젝트의 눈에 들어 재군비 계획의 중추를 맞는다. 히틀러의 개과천선을 바랬지만 결국 실패하였고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군부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덕분에 프랑스의 감시를 받는다. 결국 쿠데타를 일으켜 파울 폰 힌덴부르크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공을 세웠고 미래 지식으로 경제회복과 재군비를 성공시키며 독일 총리가 되며 사실상 원 역사의 히틀러와 같은 존재가 된다.
- 이 독일은 총통이 필요해요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작가의 차기작. 전작에서 단역으로 등장한 조범석이 제1차 세계 대전 이전의 독일인 아르민 로젠바움에게 빙의해 역사를 바꿔나가는 내용이다.
- 자동차왕 헨리 포드는 조선 출신 재벌입니다
- 자유 프랑스의 한국인
눈떠보니 2차대전 개전 직후의 프랑스군 장갑차부대 장교. 헤르메스와 계약을 맺고 레이더 같은 표적확인 능력과 장거리 사격 보정, 관통력 증강 등 스킬을 부여받으면서 독일군을 때려잡는다. 그렇잖아도 충분하지 않던 독일 프랑스 침공군을 무수하게 때려잡아 독일의 전격전 자체가 붕괴해야 정상일 정도였으나 역사는 그대로 흘러 프랑스는 항복하고 미리 가족을 영국으로 대피시킨 주인공은 자유 프랑스군에 참여한다.
아시아인이라서 밤눈이 좋은 것뿐이라고 주장하며 야간전을 벌이기도 하고, 영국 항공전에서 2인승 전투기 후방에 타고 올라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역할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각지에서 석유도 파내준다. 다들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면서도 이익이 되니까 입다물고 넘어가는 분위기.
이미 영국 항공전 조금 지난 정도에부터 주인공이 수십 km 거리에서 장갑차 기관포로 곡사 대인저격을 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사실이 알려져서, 그동안 주인공을 특정 지역의 항공관제관 → 남부 지역의 항공관제관 → 잉글랜드 전역의 항공관제관으로 권한을 밀어주고 유보트 사냥이나 아프리카 전선에까지 보내며 써먹던 처칠 수상은 식민지 조선에 부정적인 외교적 결정을 내리고 나서는 주인공을 찾아와 "이건 여왕님과는 관계 없고 내가 내린 결정임. 영국 정치가로서 어쩔 수 없었음." 하고 죽이려면 자신만 죽이라는 식으로 읍소하기도 했다.
- 재벌 스탈린은 공산당이 싫어요!
- 재벌3세의 월스트리트
2020년대 증권사 펀드 매니저가 19세기 말 존 피어폰트 모건의 혼혈 사생아로 태어나 강도 귀족 시대의 재벌이 되어가는 스토리.
- 전직 사단장이 러일전쟁을 캐리함
- 제국의 보나파르트
- 중국재벌
사드 보복에 희생된 사업가가 개혁개방시기의 중국 조선족 소년으로 환생하여 중국에서 재벌이 되어 민주화를 진행하는 스토리. 보시라이가 쿠데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부터 역사가 변한다.
- 찰스 1세가 되었다
- 천조국도 회귀한다
- 총통님 미국 가신다!
웹소설 작가인 주인공이 500억을 대가로 히틀러가 세계를 정복하는 스토리를 써달라는 제안을 수락했다가 히틀러에 빙의하자, 자신을 빙의시킨 존재의 요구를 씹고 유대인 친구의 연줄을 통해 미국으로 이민 가서 사업가로 성공하는 내용이다. 초반부까지만 해도 대체역사물의 탈을 쓴 기업물에 가까웠으나, 동시대의 트로츠키가 회귀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향후 대적자가 될 것임이 암시된다.[95]
- 카이사르의 아들이 되었다
- 카이저가 칼들고 협박함
20세기 초 독일 제국의 귀족으로 환생한 주인공이 함선 설계도를 통해 카이저 빌헬름 2세의 환심을 산 후 각종 전투함과 상선을 설계하는 스토리.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드립과 패러디가 난무한다. 함선 설계 이외에도 1차대전 이전 국제 정세도 다루는 등, 잡다하면서도 흥미로운 서브 스토리가 많은 것이 특징.
주인공의 존재로 인해 제1차 세계 대전은 독일 + 러시아 VS 프랑스 + 영국[96]의 구도로 개막하였고, 독일과 러시아가 승리하면서 원 역사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중. 이 여파로 나치 핵심 인사들의 운명도 뒤바뀌게 되었다.[97]
제목은 미래 지식을 곁들인 함선 설계도만 그려내며 적당히 꿀빨려던 주인공을 카이저가 불러내 칼을 들이밀고 내 총신으로서 함선 만들래 아님 죽을래라고 협박하는 전개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 태평양 재벌 바다를 가르다
- 프랑스 해군제독이 되었다
대한민국 해군이었던 주인공이 사고로 사망하여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직전 원 역사보다 훨씬 더 버프를 받은 프랑스 해군 장교에 빙의하였고, 자유 프랑스에 합류하여 연합군의 일원으로 미군과 함께 나치 독일과 일본 제국을 박살내는 스토리.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 중세시대 해전에서나 볼 법한 등선육박전을 걸어 무사시와 시나노[98]를 나포하여 연합군 전력으로 써먹는 것도 모자라 시나노를 검은색으로 도색하고 이름을 매튜 C. 페리로 개명해 일본을 티배깅하는 등의 예측불가한 전개와 온갖 패러디가 튀어나오는 게 특징이다. 무사시를 나포하면서 이 전함은 이제 제 겁니다 드립을 친다든가, 칼을 들고 덤비는 나구모 주이치를 권총으로 쏴죽인다든가, 대량의 무기가 보존된 벙커가 손자에게 인계될 때 녹음된 유언이 공개된다든가 등등.
- 프랑스에 전역 따윈 없다
눈떠보니 1차대전 직전의 프랑스군 장교. 당장에라도 도망치고 싶지만 현대군은 적군보다 아군에게 더 무서운 법인지라 총살당하지 않기 위해 반쯤 미쳐서 필사적으로 싸워 1차대전에서 살아남는다. 그동안 포로학살을 비롯한 전쟁범죄도 저질렀으며, 전간기 동안은 혼란한 프랑스 정계를 곁눈질하며 오직 전쟁만 대비하는 장군으로 자리매김한 끝에 전국민의 지지 하에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이후 전간기 프랑스는 "오늘도 사단 하나 더 만들었다쒸익쒸익" 하면서 식민지도 무시하다시피 하고 유럽에서의 지상전만을 준비하는 미친 전쟁광 국가였으며, 히틀러조차 함부로 시비를 걸지 못했다. 그리고 히틀러가 마침내 라인란트 진군을 시도하자 프랑스는 그 옆에서 깝죽대던 열강 이탈리아에 쳐들어가서 6주 만에 뭉개버리며 강대함을 증명한다. 수십 년에 걸쳐서 베를린 6주 작전을 갈고닦았던 것이 공개되어, 히틀러는 아무리 약하다 해도 열강인 이탈리아가 순식간에 짓밟히는 꼴을 지켜보며 장군들에게 "독일이 6주 만에 질 리가 없다고? 그럼 8주 걸린다는 거냐?" 하며 화를 낼 수밖에 없었다.
일본은 일개 장교였던 시절 방문했던 주인공이 좀 올려쳐 주었던지라 육군은 친프랑스, 육군의 제안에 반대하는 해군은 친독 계열이었는데, 어느 쪽도 프랑스 식민지를 건드렸다가 프랑스와 전쟁이 나면 '백인들은 부자여서 사치스럽고 정신력이 약하니까 버티면 전쟁을 그만둘 것이다'라는 행복회로를 굴리지 못하고 끝장을 보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 합스부르크의 데릴사위로 살아남기
유럽사에 덕질하던 대학생이 자고 일어나 보니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의 소년 시절에 빙의했다. 부친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의 빠따질(...)에 참다 못해 오스트리아로 망명해서 마리아 테레지아와 결혼해서 잘 먹고 잘 살리라는 야망(?)에 부합하여 이야기가 전개된다.
- 호루스의 반지
나폴레옹이 죽은 뒤 아편전쟁 시기의 중국의 부자 아들로 태어나 자신만의 스타일로 서양과 대적하고 중국을 바꿔놓는 이야기. 고증도 잘 되어있고 특히 전투씬이 볼만하다. 작가가 고증의 부담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지구와 다른 세상이라고 하면서 나라 이름도 다르게 하지만 중국 근대 역사를 그대로 재현해 놓아 나라 이름만 바꿔 보면 사실상 그냥 대체역사물이다(신-청, 려-조선, 루시-러시아, 로망스-프랑스, 연합왕국-영국, 에우로페-독일). 예외적으로 미국은 독립전쟁이 실패하여 아직 연합왕국(영국) 영역이다.
- 화약고 제국의 천재 대공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
- 히틀러가 되었다
2000년대 느낌이 나는 독일 개조 대체역사물. 타국 멸시와 유대인 경멸, 자민족 제일주의가 머릿속에 뿌리박혀 있는 독일 장군들을 제정신 박힌 히틀러가 헤어드라이어처럼 갈궈대서 입 밖으로 못 내게 만든다. 그러다 보니 독일 공군의 다비드의 별 마크를 박은 에이스가 필사적으로 싸우고, 폴란드계 유대인들을 모아 반독 폴란드 빨치산을 토벌하는 존더코만도에는 6천 명을 뽑는데 수십만 단위로 지원자가 몰려왔으며[99], 영국 유대인 위원회가 친독 운동을 하고, 미국 흑인들은 독일의 인종평등 정책을 부러워한다. 특히 아인슈타인도 히틀러에게 '유대인 차별 좀 어떻게 해 주세요' 하는 편지를 보냈더니 바로 '유대인 배후중상설은 빨갱이들의 음모'라고 선언하고 일반인들의 감정은 그렇다쳐도 정책적으로나마 유대인을 보호해 준 것에 빚이 있어 독일 핵개발을 주도한다.
프랑스 전역과 독소전, 영국 상륙까지 성공해 유럽을 정복하고 원 역사의 소련을 대신해 일시적으로 미국과 손을 잡고 일본까지 항복시켜 2차대전의 승전국이 된 후에는 미국과 냉전에 들어간다. 히틀러는 더 이상 전쟁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루스벨트에서 맥아더로 이어지는 미국 대통령들이 독일을 강렬하게 경계하는 탓에 갈 길이 멀었으나, U-2 격추 사건이 일어났을 때 히틀러가 평화로운 해결을 위해 정상회담을 제안하자 맥아더가 히틀러가 정말로 평화를 원한다는 것을 깨닫고 마침내 설득되면서 진정한 우리 시대의 평화가 찾아온다. 그 뒤 독일은 현대까지도 미국과 더불어 양대 초강대국으로 남게 된다.
5. 비 타임슬립/가상역사
5.1. 조선 건국 이전
- 기원전 4세기, 축록중원(逐鹿中原)은 시작되었다!
보기 드문 고조선 배경 대체역사물이다.
5.2. 조선, 대한제국
- 대한제국일본침략사
"최후의 계엄령"으로 유명한 고원정 작가의 작품. 헌종-철종 교체기인 1849년에 역관 등을 중심으로 한 급진 개화파의 쿠데타가 발생하나 실패하고, 이에 충격을 받은 안동 김씨가 개화와 제국화를 꾀한다는 구도. 작가의 최초 의도는 1994년 2월 1일부터 매달 1권씩 총 48권(권수는 많지만 각 권의 두께는 좋은생각 정도였다)을 발매한다는 것이었는데, 10권까지만 나오고 중단했다. 그 후에 "횃불"이라는 제목으로 변경하여 10권까지 내겠다고 발표하면서 리메이크한 4권 분량의 1부 단행본을 1999년에 내놓았는데, 이중 2권까지가 월간으로 나온 10권 분량이다. 그 뒷권은 나오지 않았다.
- 망국의 왕, 재벌이 되다
대한제국 황태자 이은이 2차 세계 대전 중 독립군을 지휘하여 일본군을 한반도에서 몰아내고, 대한제국을 되찾는다는 소설.
- 반역
밤의 대통령, 강안남자 등을 집필한 이원호의 소설로 세조의 숙청에서 살아남은 이징옥의 막내아들이 복수를 위해 조선에 들어왔다가 중간쯤 복수를 마친 후에 느닷없이 세조 잘 먹고 잘 살아라 하고 부르짖은 후 자신의 수하들을 이끌고 만주로 건너가서 일본 먹고 명 먹고 유럽 먹고. 덤으로 각 나라의 공주나 왕비까지 검열삭제;; 이원호의 소설답게 고증은 먹는 거고 떡신의 묘사는 참으로 훌륭하다.
- 봉황의 비상
조선이 17세기 효종대에 헨드릭 하멜을 통해 개항을 시작했다는 대체역사. 중국은 삼번의 난이 성공하여 화북의 청나라와 강남의 주나라로 분단되었고, 이에 기회를 노린 숙종이 요동을 정벌하고 황제를 칭한 세계에서 19세기 흥선대원군[100] 집권 이후 조선의 청나라 정벌으로 이야기가 시작한다.
- 선조의 머릿속이 꽃밭이다
- 수양대군, 코끼리를 만나다!
아직 십대 청소년인 진양대군이 세종대왕을 졸라 명나라 사신단에 따라가게 되었다. 해동청을 잔뜩 바친 조선 사신에 마음에 든 선덕제는 진양대군에게 청을 하나 들어주겠다고 했다. 진양대군이 요청한 것은 바로 코끼리였다. 어찌 얻은 코끼리는 격세 유전을 통해 부활한 매머드이다. 이후 코끼리를 키우면서 코끼리 똥 종이를 만들고, 간척 사업을 하며 함경도에 쌀 농사를 하는 등 다양한 연쇄작용이 일어나는 작품이다.
- 스마트폰을 든 세종
원래 대역갤에서 연재되던 작품으로,[101] 문피아에 정식으로 등단했다. 스토리는 태종 17년(1417년), 원 역사대로 양녕대군이 애첩 어리를 강간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에 원경왕후가 효령대군과 충녕대군을 불러 자중하라는 지시를 내리지만, 이에 반발한 충녕대군 때문에 태종의 어명으로 집에 있는 책을 치우다가 우연히 충녕대군이 서재 바닥에서 스마트폰을 발견하면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한참 스마트폰을 만져 기능을 알아내고, 며칠뒤에 인터넷을 키고 검색기능으로 조선왕조실록과 명나라의 역사를 공부하고 다양한 어플로 스마트폰을 만지며, 유튜브로 영상까지 본다. 이때 댓글을 남기는데 현대의 사람들도 댓글을 볼 수 있고 답글도 달 수 있고, 전화번호만 알면 현대 사람과 통화까지 가능하다. 거기에 스마트폰을 아무리 써도 배터리가 항상 100%이며, 어느날 우연히 블루투스 이어폰의 결제에 성공하면서 다른 현대 문물까지 접하게 된다. 세종은 자신의 세계선과 원래 세계선이 서로 별도로 분기된 평행우주임을 깨닫고, 유튜브를 이용해 원래 세계선의 후손들과 소통하게 되며, 처음에는 믿지 않던 원래 세계선의 후손들도 세종과 소통하며 세종을 믿게 되고, 개혁을 돕기 위해 15세기의 기술로 만들 수 있는 공학기술들을 연구해 세종에게 보내주고 있다.
- 심양왕 단종
- 아침의 나라
조선 초 세종 무렵 표류해 온 왜구의 해적선에서 구출한 아이누인들을 통해 북해도의 존재를 안 세종과 김종서는 사대주의 조짐을 보이는 중신들과 명나라의 간섭을 피해 비밀리에 북해도를 점령 후 해상영토개척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한 척의 탐사선이 장기간 연락두절상태였다가 귀환하였는데… 그 후 세월이 흘러 단종이 조선국왕으로 즉위한 후 김종서와 수양대군의 정치적 거래로 단종과 그를 따르는 신하들(이징옥, 사육신 등이 포함)이 다 함께 조선을 떠나 북해도 너머로 이주해 동조선을 건국하는데, 이 동조선의 건국지역이 바로 신대륙(!!!)으로 단종이 상왕으로 물러나고 아들이 왕위에 오를 무렵엔 영토가 미국+캐나다+멕시코에 이르는 거대국가로 성장한다. 참고로 수양대군이 단종을 단종이라고 부르고,[102] 연산군이 아직 왕위에 있음에도 박원종 등이 연산군을 연산군이라 부르는[103] 등 인물간의 호칭 고증이 엉망이다.
- 열왕기
선조의 보다 이른 죽음으로 광해군이 즉위하게 되고, 광해군이 자신의 입지 강화를 위해 세키가하라 전투가 일어나고 있는 일본으로 친정을 하는 웹소설이다. 왕좌의 게임처럼 각 세력의 지도자들이 현실주의적 관점으로 행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목대로 왕들의 이야기이다.
- 이순신의 나라
봉황의 비상 작가가 쓴 대체역사 소설. 이순신이 노량에서 죽지 않고 모함을 받아 역적죄인으로 한양으로 끌려가다 안위의 난입으로 구출된다. 전란 기간 내내 푸대접을 받은 수영의 장수들은 봉기를 주장하고, 고심 끝에 이순신은 이렇게 된 이상 한양으로 간다!...며 제대로 반란을 일으킨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반란에 성공하는 것으로 끝이라고 하며. 그리고 일각에서 기대하는 것과 같은 만주나 일본 정벌, 성리학 탄압 같은 일은 없을 거라고 밝혔다. 초안 제목은 '큰 칼 짚고 일어서서: 이순신戰記'. 2015년 10월에 〈이순신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이름을 바꾸어 출간되었다. 사실 이쪽이 최초 연재시 제목이었다.
- 조선제국사
우선 크고 아름답다. 스토리의 내용은 오세훈이란 인물을 중심으로 1, 2부로 나뉜다. 1부는 오세훈이 살아 생전, 2부는 오세훈이 죽은 후의 이야기로 나뉜다. 이야기의 시작은 오경석의 아들인 오세훈이라는 한 아이가 청나라로 가 거기서 안나라는 한 여자를 만나서 프로이센으로 유학을 가고, 거기서 14년 동안의 유학을 하고 조선으로 와서 조선을 개방시킨다는 내용. 우선 배달민족 드립도 없고 패권주의를 지향하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 그렇다고 해서 패권주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다른 소설에 비해 적다는 이야기.[104]
5.3. 일제강점기
- 일제를 쏴라!
산에서 도를 닦고 내려온 이진룡의 아들인 주인공(가상인물)이, 뛰어난 무도 실력과 인물의 과거와 미래를 읽어내는 도술을 사용하며 독립 투쟁에 뛰어든다.
5.4. 현대
- 10월의 폭풍
1987년 6.29 선언은 일어나지 않고 김영삼을 모델로 한 정치인의 암살로 계엄령 선포, 이후 전두환에 반대하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군정을 선포하고,[105] 다시 이들이 민정이양을 통한 정권 장악을 노리는 시대를 배경으로 김대중을 모델로 한 정치인 암살 음모를 둘러싼 또다른 한국 현대사를 보여주고 있다. 스릴러에 가깝지만 결론은 비극.
- 개와 공주
한국을 군주제 국가 대한왕국으로 설정한 총 11권짜리 시드노벨의 라이트 노벨. 일단 겉은 러브 코미디지만, 대체역사적인 배경 세계관을 나름대로 고심하고 짰다는 흔적이 있는데, 동학농민운동이 성공, 그 후 조선이 농민들을 중심으로 개혁에 성공해서 제2차 세계 대전에 연합군 측으로 참전, 승전국이 되었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이후 북쪽에서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고 그리고 일본 제국 대신 나치 독일이 핵을 맞는다.
- 망명정부의 각하가 되었다
- 매직 호크
특수전 전문 밀리터리 소설가 김민수의 작품으로, 1983년 미국 CIA가 계획했다가 취소한 '한국 특수부대를 동원하여 남미 수리남 공산정부를 전복하는 작전'이 실제로 실행되었다는 설정의 소설. 역사에 변화가 일어나는 묘사보다는 작전에 동원된 특수부대원들에 대한 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 비명을 찾아서
복거일의 1987년작 대체역사소설. 2009 로스트 메모리즈가 이 작품을 원'안'으로 만들어졌다. 단, 원작은 비 타임슬립물이지만 영화는 타임슬립물이다.
- 섀터드 에이지
1945년 일본으로부터 해방 이후 광복이 아니라 영국·미국·소련(과거 시점, 현재는 러시아)·중국 연합국 4개국의 분할 통치를 받게 된 한반도가 배경인 노블엔진의 라이트 노벨. 서울 영국 조계를 대표하는 범죄조직 '오르펀'에게 쫓기게 된 영국 조계의 아가씨 이홍을 '선비'라 자칭하는 한 소년이 구해주는데.........
- 우리가 행복해지기까지
1989년에 발표한 이문열의 대체역사 연작. 구성하는 개별 작품들은 1984년부터 쓰기 시작했다 이문열의 진정한 흑역사라서 본인이나 비평가들도 잘 언급하지 않는다. 비명을 찾아서의 대히트에 영향을 받아 내놓은 범작. 구성 면에서도 썩 좋지 않다. 그래도 교과서에도 실리고 논술교재로 체면치레도 했다.[106] - 도입, 또는 확인작업
식민지와 분단을 거친 실제 역사를 '일부 사람들이 하는 헛소리'로 규정하면서 대체역사 설정이 이쪽 세계의 진짜 역사임을 확인하고 넘어가는 서장, 프롤로그에 해당한다. - 장렬했느니, 우리 그 낙일(1984)
구한말의 온갖 굴욕을 무릅쓰고 명을 이어가던 고종 황제가 폐위된 후 궁을 탈출해서 네거리에서 백성을 선동하고 장렬하게 자결하며, 그 자리에서 뿜어나온 2천만 마리의 백룡이 모든 겨레의 가슴에 파고들어 독립의 기세를 불태우는 데까지 전개. - 제1차 수복전쟁사
고종의 자결 이후 발발한 독립전쟁. 다른 말로는 기미평화전쟁. 1919년 3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하지만 안타깝게도 실패한다. - 25년 전쟁사(1987)
다른 말로는 2차 수복전쟁. 1차 수복전쟁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바로 다음해인 1920년부터 다시 맞서 싸운다. 중강진부터 시작해서 25년에 걸쳐 한반도 전역을 되찾는다. - 장군과 박사
분단된 일본[107]을 그리면서 동서전쟁[108]과 서일본의 목사와 대학생의 밀입북과 혼란에 빠진 시대를 그린 괴작으로 변신.[109][110]
- 조선혁명 나의 생애
터키와 운명이 바뀐 한국 이야기. 터키 국부인 아타튀르크와 많이 유사한 행적을 보인 주인공 마대산으로 인해 일제강점기가 아닌 대한공화국이 나타나[111] 대한제국 독재 시기와 대한공화국 독재 시기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뒤틀렸거나 현실 세계와 유사한 결과가 대체하여 나타난다. 중국은 위안스카이가 세웠으며 쑨원-쑹칭링 부부의 아들이 총통인 후명공국과, 장제스의 중화민국으로 나뉘며, 일본은 러일전쟁에서 패배하면서 태평양 전쟁 패전 이후의 역사를 좀 더 일찍 시작한다. 현실 세계의 실존 인물 중 일부는 이름이 바뀌어 등장하고, 이 중에는 성전환이 이루어진 경우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루마니아 출신으로 인도에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친 파파 망구엘 신부와, 그의 위선적인 면을 가차없이 비판한 크리스티나 히친스. 이 소설에서 터키는 오스만 제국 그대로고 1990년대 어느 작가가 "아타튀르크"라는 소설을 발표하다 파디샤한테 사형 선고를 받고 러시아로 망명했다.
- 코리안 메모리즈
임시정부의 무력투쟁을 통해 자력으로 독립을 이룬다는 설정의 소설. 작가가 2015년 개봉한 암살(2015)이 자기 소설을 표절했다며 2015년 8월 초에 책을 재출간(소설 초판의 출간은 2003년이다)하고 영화사를 상대로 즉시 상영을 중단하고 1백억 원을 내놓으라는 소송을 걸어 이름을 알렸다. 재판 결과 암살작전 같은 설정은 저작권법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단순한 아이디어라 하여 상영금지 신청은 기각되었다.
- 통일한국의 냉전시대 이야기 - 1970 대한제국
북진통일에 성공한 한국이 냉전시대를 보낸다는 설정의 소설. 다만 공화국이 아니라 입헌군주제 대한제국이다. 작품 배경을 살펴보면 일제강점기 직전 의친왕이 미국 유학 도중 고종 황제의 내탕금을 받고 잔류하여 망명정부를 세웠는데, 임정요인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다가 미국의 지원 아래 서울진공작전에 성공. 남북 분단까지는 막지 못했지만 1950년 발발한 한국 전쟁에서 북한군을 격퇴해 동년 크리스마스에 북진 통일을 달성한다. 이로 인해 독립운동가들이 작위를 받아서 기득권을 차지하고 있다거나 황제가 5.16 친위쿠데타를 벌인 다음 한국식 입헌군주제라는 이름으로 독재를 하고 있는 등 실제 역사와 비슷하게 흘러가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것이 특징. 처음에는 국내 정치만 다루다가 미국, 중국, 소련, 일본과 부딪히며 통일한국의 냉전 상황을 다룬다.
- 파라블럼
대한민국이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이세계와 접촉해서 이런저런 발전 끝에 강대국이 된다는 내용. 당시 한창 뜨거운 감자였던 여성부와 군대비하 발언을 빌미로 여자들도 전부 군대를 체험하고 경험해야 한다는 식으로 여성징병제를 시행하고 또 아무리 상황이 상황이라지만 국가예산 중 30%를 국방비에 투입하는 등의 군국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핵폭풍의 연가
노무현 대통령이 우연한 기회에 한 현인을 만나 새로운 지도자로 거듭난 뒤, 김정일 정권 붕괴라는 엄청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결국 한반도 자주통일의 위업을 달성한다. 2005년 출간되었는데, 그래서 후임 대통령은 당대에 차기 대권 주자로 유력하던 고건으로 나온다.
5.5. 해외 배경
- 나는 군단이다
작가는 호루스의 반지를 집필했던 수면선인. 본디 란제국 소속 농투성이 출신 군단병으로서 백인대장 신분에 있던 아인이라는 군인이 제국을 침범하는 각종 야만인들이나 에르시아, 아랍, 훈족 심지어 제위를 노리고 달려드는 제국 내 장군들에게 맞서 제국을 지켜내고 그 공에 기반해 실권자의 자리에 오르는 이야기. 작가의 전작처럼 국가간 이름만 다르지 모티브 된 국가로 대입하면 그냥 대체역사물이나 마찬가지다(ex: 로마 제국-란 제국, 에르시아-사산조 페르시아, 사르티아-사르마티아). 물론 여기선 훈족이나 에프탈, 반달과 같이 실제 역사에서 존재했던 세력의 이름을 그대로 쓴 사례도 존재한다는 차이점은 있다.
- 마지막 바이킹
가상역사의 범주에 들어가지만 극초반에 트립물 요소가 있다.
- 불꽃처럼
조경래의 대체역사소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양자가 된 노예 소년의 일대기를 다루었다.
- 스탈린의 편지
한국전쟁 당시 맥아더가 해임 위기를 넘기고, 중국과 북한에 핵전쟁을 시전한다는 대체역사를 기반으로 한 소설.
- 신조선책략
제국의 계보의 저자 중 하나였던 이혁의 작품. 1880년대 부친이 무고를 당해 가족이 전부 러시아로 넘어갔으나 결국 고아가 되었지만 운 좋게 러시아 내 독일인 가정에 입양되어 고등교육까지 받았다는 설정의 김유진이 주인공이다. 밀항에 가까운 형태로 조선에 들어와 유대치 등과 친분을 쌓다 조선의 러시아 사절에 끼어 러시아로 돌아오다 원래 역사대로라면 폭탄 테러로 사망해야 하는 알렉산드르 2세를 구하고 그 보답으로[112] 중급 지위 정도의 러시아 관리가 되어 연해주 지역으로 와 고려인들의 기본적인 계몽운동을 하다 조선과 러시아의 국교가 가까워짐에 따라 조선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 와중에 폴란드 출신의 러시아 남작 가문의 여자에게 제대로 플래그를 꽂는다. 다만 같이 살 경우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러가지 엄청난 어려움[113] 때문에 주인공은 가능하면 접으려고 하는데 여자 쪽에서는... 2014년 11월에 1, 2권이 나온 후 소식이 없다.
- 엽견은 이날, 목 놓아 우노라
역사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나라 이름은 유럽스러운 모르간 왕국, 아덴베르크 제국으로 바꾸었으나 설정을 보면 빼도 박도 못하게 한국과 일본이다. 게다가 제2차 세계 대전이 휴전으로 끝난 뒤에도 독립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여기서는 생체병기가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관을 채택하고 있어서 판타지와 대체역사의 경계에 걸친 다소 미묘한 작품이다.
-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1914년 브레멘의 김나지움 학생이자 왕따와 아버지의 가정 폭력에 시달리던 소년 한스 파이퍼가 현실 도피를 위해 독일군에 입대해 1차 대전에 참전하게 되고 그 안에서 공학적 소양을 보이며 이를 이용해 전공을 세우고 독일 최초의 전차 부대를 지휘하며 역사를 바꾸어나가는 이야기. 1차 대전의 처절함과 그 안에서 인간성을 상실해 비인륜적 행위를 저지르는 병사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작가의 말로는 1부는 1차 대전, 2부는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하며 2부의 주인공은 한스의 아들이 될 예정이라 밝혔다.
5.6. 기타
- 호리병 속의 한국사
대교출판사에서 1989년에 출판한 아동용 대체역사 동화집. # 어린이용이기 때문에 가벼운 내용들 위주로 되어 있고 역사에 관한 내용도 100% 정확하진 않지만, 그래도 흥미로운 소재들은 빠짐없이 모아 놓았다. 주된 if는 '단군신화에서 곰 대신 호랑이가 사람이 되었다면', '신라 대신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지 않았다면', '대원군이 쇄국정책을 포기했다면' 등 희망적인 내용이지만, '세종대왕이 한글창제를 포기했다면', '일제가 아직도 식민지배를 하고 있다면' 등의 시궁창스러운 내용도 들어있다.
[1] 이란 작품[2] 연재 초중반에는 해당 전개에 대한 대한 반발들을 의식한 듯 대놓고 그런 여론을 인지하고 조롱하는 투의 후기를 남겨 대체역사팬덤 독자들의 역린을 건들였는데, 어느 순간에(2부 연재 중) 정중한 문체로 수정되었다.[3] 지금은 내렸지만 네이버 독점연재 시절 당시 네이버 당선작이란 타이틀 홍보에 어떻게 이런 작품이 당선되었냐는 반응들이 많았다.[4] 일본의 가공전기물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들이 많다.[5] 이 소설은 추천 비리 의혹이 있다. 조아라에 프롤로그 포함해서 달랑 2편 올라왔을 때 상식 밖의 엄청난 추천을 받았기 때문.[6] ex: 여진족과 조선인을 한민족으로 봄(실록 등 기록을 살펴보면 둘은 서로 다른 민족이라 보았다).[7] 환빠적 역사관과 한국 기원설 등의 유사역사학을 우리민족의 참역사라며 연구하는 답이 없는 곳이다.[8] 미래에서 과거로 넘어온 사람들로 한국이 제일 적고 중국, 일본 순으로 많다.[9] 1기는 1895년부터 시작,대한제국의 건립과 의화단 운동을 다루고 2기는 1914년부터 시작, 제1차 세계 대전을 다루며 3기는 1939년부터 시작, 제2차 세계 대전을 다룬다.[10] 예를 들어 선빵을 유도하여 그 전쟁으로 대한제국이 이득을 취하게 하거나 제2차 세계 대전의 나치와 손을 잡는 등.[11] 영국은 미래에서 온 대한민국인들의 기술들을 얻기 위해 화친을 한 것이다. 실제로 조약을 하면서 대가로 중요한 기술을 달라고 한다. 그것도 무기쪽으로. 하지만 주인공은 다른 걸 주면서 이를 거절했다.[12] 이건 일반적인 클리셰인 '과거의 인물이 벌인 짓을 또 벌인다'를 비튼 것일 수도 있다. 등장인물은 이완용이 아직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아니었고 역사가 변화했으니 이완용의 행동도 바뀔 것이라고 주장하며 벌인 일이었다.(하지만 결국 일본에서 청나라로 바뀌었을 뿐 이완용은 자신의 길을 걸어갔고, 청나라와 준식민지조약을 체결하려고 했을 뿐만이 아니라, 미래소총인 M1 카빈까지 청나라에 넘겨주고, 고종까지 암살하려고 했다. 결국 주인공은 이완용에게 뒷통수를 맞아야 했고 결국 이완용를 잡아서 그와 가담한 자들과 이완용과 그들의 3족을 이완용과 함께 사형시켰다) 주인공의 주장은 미래의 일본이 핵을 날렸다 하더라도 아무것도 모르는 과거의 일본에 그 죄를 물을 수 없다. 미래의 일본과 과거의 일본은 다르다고 주장한 것과 일맥상통한다.[13] 군인이 경비하는 도서관에 모든 기술, 과학서적을 보관하고 특히 중요한 서적은 따로 금고로 만들어서 보관했다. 문제는 책을 가져간 사람이 일본의 핵공격으로 가족을 잃어 분노에 휩싸이신 높으신 분이라서 문제지.[14] 독호(毒虎). 별명으로 본명은 장길산이나, 이름보다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다.[15] 그에게 반한 여자가 9명이나 되는 하렘 마스터이긴 한데, 한 명은 여황제라서 리타이어했고, 히로인 절반이 살해당했다. 살아남은 4명도 최소한 한 번 이상은 살해 직전까지 몰렸던 걸 보면, 그야말로 사망 플래그 메이커.[16] 황제, 황후, 황자는 간발의 차이로 총살당했다.[17] 영토나 인종 구성(조선계·몽골계·만주계·슬라브계), 그리고 열강들의 인식(신생 러시아 제국을 제외한 열강 대다수가 제대로 된 국가로 내심 인정 안 함)으로 볼 때 외세의 괴뢰가 아니란 점만 제외한 만주국과 비슷한 모양새다. 국가 존속을 위해선 앞으로도 한참 전쟁에 매진해야 할 듯.[18] 초반에는 장신구 등 조선에서 만들어진 것들을 팔았으나, 외국과의 교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우연히 얻은 유물들을 팔기 시작했는데 염입본의 역대성인도권, 고개지의 공자초상화, 안토쿠 천황과 함께 수장된 쿠사나기의 검, 아이깁투스 시기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제작된 십자고상, 뒤랑달 등 역사학계가 뒤집어지고 해당 유물과 연관이 있는 국가들이 확보하지 못하면 실무자들이 린치당할 수준의 성유물급 유물들이 튀어나오고 있다.[19] 작중에서 뒤랑달을 어떻게든 후려쳐서 헐값에 사가려고 시도한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실시간 유ㅇ브 뒤랑달 파괴 라이브 및 언더독 언플을 당한 탓에 5천억 원 + 직지심체요절 포함 한국 문화재 120점 환원으로 엄청 비싼 대가를 지불한 후, 장관 본인은 해임당한 것도 모자라 나치 부역자보다 못한 놈이라는 모욕을 당하며 프랑스인들에게 공격당하는 등 처절하게 몰락해버렸다.[20] 예를 들면 구형 대포에 강선을 파서 사거리를 늘리겠다는 부분. 강선은 탄도의 안정화에 목적이 있지, 최대사거리 증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물론 목표를 명중시킬 수 있는 유효사거리는 증가한다.[21] 출간 이전 연재 당시 조아라 등에서 초반 전개 때문에 한제국건국사와 비교되는 여론이 많았는데, 결국 그조차도 못한 결말로 끝났다.[22] 민족자결주의를 명분으로 티벳은 영국 보호국이고 위구르와 몽골과 만주는 러시아의 그것이 된 북청제국과 중국 18성만의 중화민국으로 나뉘었다.[23] 조선, 혁명의 시대의 저자인 태사령이 조선 혁명의 시대 3부 후기에서 알린 사정에 따르면 여명의 세기의 저자인 청련과 태사령은 동일인물로 여명의 세기 저작권과 관련해서 모종의 사정으로 문제가 생겨 여명의 세기 2부 연재가 불가능했다고 한다.[24] 사실 양판소 계열 출판사에서는 1달 1권 출간이 기본 룰이다. 인터넷 서점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 다만 대체역사계에서 이렇게 긴 글이 유례가 없을 뿐이다.[25] 21세기에도 썩 좋지 못할(당시 시대로썬 거의 성희롱) 인상을 남겨줄 정도의 실례를 초면인 이성, 그것 조력자인 양반의 누이에게 범했음에도 뻔뻔하게 사과 몇 마디로 퉁치고 우리 시대엔 이게 흔하니깐 사내답게 걍 받아들이라는 태도를 보인다.[26] 다만 결국에는 그 형사도 토사구팽당해 사망당했고 조직의 잔당조차도 주인공을 처리한 이후 경찰에 붙잡혀서 종신형.[27] 이 소설은 다른 건 몰라도 마약으로 인간이나 가정과 사회가 망가져 가는 과정은 정말 소름끼치도록 묘사해 놓았다.[28] 자이언트 모아와 하스트수리는 지금은 멸종한 동물이지만 15세기 시점까지만 하더라도 아직은 살아있던 시기였기에 이들을 포획해온 것이다.[29] 약 10만 정도의 인원이다.[30] 대동법의 경우 알려진 바와 달리 실제로는 광해군은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해고 아예 폐지하고 싶어하였다. 그리고 광해군의 중립외교를 제일 반대한 세력은 서인이 아니라 북인들이다. 대북 이이첨은 후금 사신의 목을 베자고 주장했고 심지어는 후금과 한판 싸워보자고 맨날 선동하고 다녔다. 광해군이 하도 열받아서 "니가 한번 붓으로 싸워보지 그래?"라고 하니까 이이첨은 "부모와도 같은 명국이 맹수같은 오랑캐들에게 당하는데 나라가 망하는 한이 있더라도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고 당당히 항변하였다. 참고로 인조 시기에 척화론을 주장한 서인 세력은 반정서인 공신 세력인 공서파가 아니라 반정에 참여하지 않은 청서파다. 김상헌같은 청서파들은 정작 인조반정에 숟가락도 올리지 못했고 나중에 호란이 일어나자 전쟁을 부른 주범이라고 공격받기도 하였다.[31] 작중에서는 항공모함이라고 나온다.[32] 간도는 얻지만 그나마 러시아쪽 동간도는 군대는 주둔시키지 않는 한러 자유무역 지대로 협정을 맺는다.[33] 식료품도 바닥이 보이는데, 이 시대에 통용되는 화폐도 없고, 임정 산하 부대를 자청해도 랜드리스 명단에 없으니 미 해군 아시아 함대의 호의와 현지 당국에 구걸로 버텨야 했고 호주에서 트럭으로 운송 알바를 뛴다는 언급이 있다. 얼마 후 코덜 헐과의 협상 후에 받게 되지만.[34] 이 시기는 미국에서 중형전차인 M4 셔먼 개발을 이제 막 마쳤을 때로, 예전 격랑의 바다의 연재분에 미군과 접촉하여 M48 패튼에 관한 일화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삭제되었다. 정확히는 미군이 대한민국 국군의 M48 패튼을 보고 난 후 어디서 만들었냐고 물어보자 한국군이 전자장비 등은 개량했지만 차체 등의 기반은 미국에서 제조했다고 하자 데버스 중장이 병기국 연구원들에게 셔먼이건 나발이건 당장 M48 패튼 같은 놈을 만들라고 호되게 갈군다는 일화였다.[35] 조아라 시절 이탈리아 전선 부분이 진국인데, 기습에 성공하여 환호를 지르다가 판처파우스트 3에게 학살당하는 중전차대대를 필두를 한 독일군 전차부대라든가, 연합군 교두보를 공격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3인치 오토멜라라에게 난타당하는 이탈리아군 정예사단들이라든가.[36] 작가 말로는 작품의 컨셉 자체가 미래의 무기들을 상대로 당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최대한 사용해 싸운다란 컨셉이라고. 단 작가도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레이더 부분은 과거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건 알루미늄 뿌리기 정도라고 한다.[37] 소재가 비슷하다 보니 9전단 1941의 표절작이 아니냐는 의혹이 초기에 있었으나 2013년/2014년부터 블로그/조아라/네이버 카페, 디시인사이드 등에서 연재되었다는 증언들이 나오자 쏙 들어갔다. 사족으로 출간 기준으로 근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을 때, 당시 연재분과 비교해 보면 몇 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패튼과 울산급 등의 무기체계가 아직도 퇴역하지 않았다는 점과 진주만이 일본군에게 공격당했다는 방송에 설마 자위대 애들이 '이즈모를 항모로 개조했나'라는 대목에서 최근 항모로 전환할 것이라는 소식 등 현실화되는 부분에 대해 기존 독자들과 작가 사이에서 실소가 나왔던 적이 있었다.[38] 한인들의 정치적 기반이 거의 없던 사업 초기에 정치적으로 지원을 받았으나 어느 정도 안정된 이후엔 록펠러에게 사업 아이템을 나눠주기도 하는 등 대등한 거래였다. 록펠러가 지원한 이유는 주인공의 미국식 이름이 자신과 똑같은 '존'이었던 것에서 흥미를 가진 게 계기였고, 나중엔 이 정도 실력이면 자신은 이루지 못한 꿈인 세계경제 정복을 대신 이룰 가능성에 주목했다.[39] 한 예시로 출처가 의심스럽다 못해 저자 본인의 생각인지 야습이 장기였던 일본군이 해당 행위를 사무라이 정신에 어긋난다며 부끄러워한다는 헛소리가 작중 장교들 입에서 종종 나온다. 해당 장면은 조아라 연재본 46화, 카카페 27화에서 확인인 할 수 있다.[40] 발사 직전에 중국 우주군의 폭격으로 인해 핵융합로와 우주선 발사를 제어하던 시스템이 폭주를 일으켜 그로 인한 과부하로 인해 명령권자 없이 무인 상태로 발진되었다고 한다. 그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광속을 돌파했다고 한다. 그리고 웜홀에 접어들어 한동안 표류 끝에 지구로 귀환해 보니, 과거였다고 그 안에 타고 있던 안드로이드가 설명해줬다.[41] 정확히는 차세대 외우주 탐사선이다. 함명은 치우.[42] 이름은 탐사선과 똑같은 '치우'지만, 탐사선의 선장인 주인공의 후손이 '아영'이라는 별칭으로 더 자주 불렀었다고 한다. 그 영향으로 주인공도 '아영'이라고 부르며 여동생으로 입양(?!)한다.[43] 구성은 터키·시리아·이라크·이집트·팔레스타인 등 이스라엘과 적대관계에 놓여있는 주변국이다.[44] 몇 달 전에 있었던 한일전에 일본을 지원하기로 한 미 7함대의 전멸에 대한 복수 겸 주인공에 대한 암살이다.[45] 목표는 이제 미국의 마지막 카드인 우주군을 섬멸하는 것.[46] 작가가 정확한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심지어 정치 논란을 벗어나기 위함인지 정치인들이나 현직 대통령이 누군지도 이름도 안 나오는 수준이라서 정확한 시대를 추측하기 힘들다.[47] FA-50도 못 굴린다. 왜냐하면 엔진 기술은 록히드 마틴이 전담했기 때문.[48] 핵전쟁으로 인해 미국이 개판이 난 와중에 인종차별이 원인이 되어 시작된 폭동이 내전으로 나비 효과를 일으켜, 동부부터 전쟁이 나고 핵미사일 격납고가 반군에게 넘어갈 위기에 처한 상태.[49] 정확히는 샤인머스캣 열풍 초기에 2년 정도 돈을 만지다가, 너도나도 샤인머스캣 재배에 뛰어들면서 샤인머스캣 가격이 똥값으로 추락해버렸다.[50] 성이 김씨라는 걸 제외하고 신상은 불명, 작중에서는 니콜라이 2세에게 선사받은 칭호인 보스토크 백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러시아식 풀네임은 미하일 니콜라이예비치 킴이라고 밝혀진다. 작가의 발언에 따르면 원 역사에서 뭘 하다 왔는지는 스포일러라서 나중의 즐거움으로 미뤄두자고. 독자들은 국정원의 간부급 요원, 아니면 707 특임대 요원 중 하나로 의심하고 있다. 작중에서도 그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51] 작중에 이걸로 노벨 생리학상 후보에 추천되기도 했다. 다만 여러 사정, 특히 인종차별로 인해 무산된 듯.[52] 실제로 최면요법과 더불어 심리치료가 혈우병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21세기에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53] 다만 주인공이 꽤나 유능하다는 걸 안 니콜라이 2세는 본인을 표토르 대제에, 주인공을 흑인 출신 러시아의 대귀족이자 충신 간니발에 비유하며 본인이 대부가 되어 권력과 재산에 부족함이 없게 해줄 테니 자신과 자신의 자손에게 영원히 충성해 달라고 말한다.[54] 덤으로 타티아나와 아나스타샤도 호감을 가졌다는 듯, 3황녀 마리아가 이에 대해 쓸데없이 서로 마음에 상처 남길 일 만들지 말아달라고 경고하기도 한다.[55] 소설 1화에 언급된 영국의 교통 노동 조합 파업은 실제 당시에 있었던 일이다. 나중에 스푸트니크 쇼크도 언급된다.[56] 타임슬립이라는 직접적인 언급이 없지만 검은 머리를 가진, 유럽에 사는 로마인과는 다른 외모라는 언급이 많이 있었으며 1화부터 동양인 용병이라는 언급도 나왔다. 또한 본인이 온 곳을 묻는 스틸리코의 질문에 박트리아보다도 더 동쪽이라 언급한 것에서(빙의였다면 굳이 이런 말을 할 이유가 없다.) 사실상 타임슬립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57] 오히려 먼저 침략해 온 조선에 밟히고 버로우를 탔었다. 조선을 칠 계획도 있었지만 조선의 왕이 자신과 같이 빙의한 사람인 것을 알게 되자 협력으로 구도를 바꾸고 그 대가로 예쁜 조선 왕족 여인을 아내로 삼았다.[58] 주인공의 과거 묘사가 모호해서 환생이나 빙의로 착각하지만 작가가 트립물이 맞다고 인증했다. 다만 트립하면서 피부색 등이 조금씩 바뀌었다고.[59] 어느 정도 입지를 쌓은 후에 인간 쓰레기였던 용병대장을 타 용병들을 선동해 죽여버리고 용병대장으로 추대되었다고 한다.[60] 공교롭게도 이름이 위만의 쿠데타로 축출되어 단군 조선의 마지막 왕이 된 준왕과 이름이 똑같다. 아무래도 모티브를 따온 듯.[61] 이전에 몽골 사용 설명서의 작가 두눈뜬왕이 단군이 되는 방법이라는 이름으로 고조선 대역을 시도해 봤지만 유료화에 이르지 못해 결국 연중을 한 뒤 티무르 사용 설명서로 복귀한 일이 있었다. 이후 티무르 사용 설명서가 완결이 나고 연재를 재개했고 이때 유료화에 성공했다.[62] 다만 이 게임에 한 가지 떡밥이 있는데, 주인공이 게임 오류로 빨려들어간 후, 그런 게임은 존재하지 않았고, 주인공이 신작이 나온다고 분탕을 쳤다라는 식으로 역사가 바뀐 듯한 묘사가 있다.[63]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위해 파일을 뜯어보다가 불로불사 속성이 있는 것을 보고는 바로 파일을 뜯어고쳐서 불로불사 속성을 포함하여 캐릭터를 작성했기 때문.[64] 자신의 기억과 빙의 전 공민왕의 기억이 혼재한다.[65] 주인공 이름은 '옥진기'. 친척 어른에게 들은 말 때문에 조상의 몸에 빙의 되었다고 생각한다.[66] 작중 중국 항주, 일본 큐슈, 홋카이도에 대만을 왔다갔다 하는데 아무리 주인공이 조선기술이 뛰어나도 배 만드는 데만 몇 개월 이상이 들 것인 데다 이동거리를 생각하면 배만 타다가 8년 다 갔어야 정상일 것.[67] 대개 대원제국, 대명제국처럼 일자 제국도 앞에 '대'를 붙인 경우는 흔했고, '고高'는 대大를 겸한다는 의미에서 이자국호인 고려를 그대로 쓰면서도 정식 명칭은 "여"인 일자 제국이라고 칭한다.[68] 프리드리히 2세는 1712년생, 사도세자는 1735년생이다.[69] 주인공이 치킨과 꽈배기를 만들어냈는데 세종이 여기에 맛들린 탓에 원 역사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비만체형이 되어 버렸다.[70] 외전을 통해 이름이 정철수임이 드러났다.[71] 기본적인 백과사전 수준이 아니라 MSG 제조법이나 총기의 설계도부터 드라마, 영화, 야동까지 감상할 수 있는 등 거의 인터넷 전체를 옮겨둔 수준이다.[72]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민주주의라는 사상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한다.[73] 이 인간은 이순신 휘하의 선장 중 하나인데, 과거 전사했다가 생전의 자신의 몸에 빙의한 전생자다. 덕분에 이야기가 잘 통한다.[74] 물론 이면적으로는 악랄한 수법도 쓰는 것이 암시된다. 이는 조아라에서 조금 연재되었다만 외전(출판되지는 않았다)에서 좀 더 자세히 드러난다.[75] 그래서 이 소설에서 김집은 아예 타임 루프 장치 취급이다. 취급은 영 아니지만(...) 때린 것만으로 잘못된 선택이라 판단될 만큼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76] 주인공이 이방원에게 헌정하여 이방원의 테마곡이 되었다.[77] 송시열이 효종을 독살하려 했다는 설정이다.[78] 사실 두작가는 동일인물이다. 저작권 문제 때문에 정체를 숨겨야했다고 한다.[79]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사실 두 사람이 빙의한 명성황후와 고종은 진짜 민자영과 이명복이 아니라는 게 밝혀진다. 이 세계에서 진짜 민자영은 갓난아기 때 사망하고 친모인 이씨가 평소 친했던 여성이 출산 중 사망하자 홀로 남겨진 아기를 집으로 데려와 민자영으로 키웠으며, 이명복 역시 흥선군이 철종과 철종의 첫사랑인 양순이 몰래 만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했다 안동 김씨에게 덜미를 잡혀 고초를 겪는 과정에서 충격을 받은 부인 민씨가 유산을 하게 된 후 철종과 양순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를 흥선군이 몰래 데려와 자신의 아들 이명복으로 키웠다.[80]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모 대학에 재학 중이라는 언급이 있다.[81] 엔딩이 을병대기근이 눈앞에 닥칠 것을 예견하면서, 후대의 사대부와 숙종이 현종 때의 그 재난보다 더 완벽하게 이겨낼 것을 다짐하는 가운데 송시열이 유일한 자신의 왕인 현종의 곁에서 눈을 감는 엔딩이다.[82] 김종서 뿐 아니라 안평대군, 금성대군, 영풍군 또한 권력 때문에 적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종친들이 되었다. 그러나 실제 역사에서 김종서는 한번도 권신으로서의 전횡을 부린 적 없는 명신이자 충신이었으며, 금성대군은 단종을 다시 왕위에 올리기 위해 이보흠 등과 정변을 논하다가 체포되어 영월을 향해 절을 올리고 죽는 등 신의 있는 종친이었다.[83] 종묘에있던 위패도 치우는 것은 물론 신분을 후궁으로 격하시켜 버리고 제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는 무덤도 이장시키고 주위에 있는 12지상 또한 청계천 치수공사 때 물에 거꾸로 박아놓는다. 약 300년 뒤 현종이 송시열의 말을 들어 다시 왕후로 복권시키고 종묘에 위패를 다시 안장시킨다.[84] 안동 김씨 가문과 흥선대원군을 반역의 죄를 물어 독주와 여자를 계속 들여 복상사로 깔끔하게 처리한다.[85] 그 당시에는 미래를 그리면서 쓴 작품인데, 현재에 와서는 가우리 작가가 예전에 쓴 전반부 내용이 현실과 꽤 들어맞는 부분이 있다.[86] 중반부에 현실의 민속촌과 비슷한 역사 테마파크에도 다시 살짝 나오긴 한다.[87] 당시 유럽의 귀족들의 경우, 사교계에 데뷔하고 3번째 시즌이 지나갈 때까지 짝을 찾지 못한 여성은 큰 흠이 있는 것으로 인식되는 시대였고, 그렇다고 제대로 된 중매쟁이들이 딱히 있는 것도 아니어서 사기 결혼을 당하는 사례가 자주 있었다.[88] 이건 작가의 실수로 편집사 측에서 '실사화로 하실 거죠?'라고 물었는데 경험이 없던 작가가 표지가 너무 무거울 것을 염려해 '무리죠?'라 답하자 나온 결과가 라이트 노벨 표지... 전화하고 나서 몽골에서 유럽까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등의 실사화 표지를 보고 그때서야 아차 싶었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고 한다. 그 뒤 작가가 경험 부족으로 인한 자신의 실수이니 일러스트레이터를 욕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대역갤에 올리기도 했다. 표지의 여파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는데 이로 인해 작가의 멘탈이 무너져버린 상태에서 마지막 무료화인 만큼 관심을 끌기 위한 여러가지 무리수를 두는 급전개의 시너지로 제 2의 삼랑진 사태가 터지고 말았고(파장이 너무 컸던 나머지 수정이 완료된 뒤에는 대역갤에서도 수정 이전의 71화는 없는 화 취급하고 있다.) 이에 작가가 71화 삭제 및 밤을 새며 부랴부랴 내용을 뜯어 고치기도 하는 등 표지 하나가 큰 영향을 끼쳤다.[89] 서민들의 등골을 빨아먹는 게 아닌 뒤가 구린 자들을 주로 털어먹었다.[90] 청나라를 방문한 아일랜드의 귀족과 청나라 사절단을 따라간 조선인 여노비 사이에서 태어났다.[91] 역사 교수로 위장하기 위해 역사 공부도 철저히 했었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훤히 꿰고 있기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서 움직이고 있다.[92] 사실상 왕평에게 전권을 위임했다.[93] 물론 아직 이릉대전이 끝난 지 6년밖에 되지 않아 제갈량, 조운, 위연, 장합, 사마의, 손권, 장소 등의 1세대 인물들도 등장하지만 주요 인물들은 2세대 인물들이다.[94] 원 역사에서는 없던 가상의 인물이다.[95] 스탈린이 아닌 트로츠키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나, 스탈린이 되었다?!와는 반대인 셈.[96] 러시아는 단순 동맹 수준이 아니라 주인공이 타티야나 황녀와 결혼하였기에 운명공동체 수준의 동맹이다. 미국은 주인공의 개입으로 유보트 활동 축소 및 치머만 전보 사건 자체가 없어짐으로서 참전하지 않았다.[97] 히틀러는 주인공이 전쟁 전에 선박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영입, 괴벨스는 주인공의 후원으로 광고회사 사장이 되었고, 힘러는 황실에도 납품하는 유명한 거위농장 주인이 되었다. 그 중에 압권은 에른스트 룀으로 해병대에 입대하여 프랑스 아쎄이들을 잡아들여 자진입대시키는 중. 그나마 안 바뀐 건 원래 전투기 파일럿이였던 괴링 정도이다.[98] 이 작품에서는 항공모함이 아닌 전함으로 취역하였다.[99] 이들을 지휘하기 위해 독일군 유대계 장교들을 보내줬는데, 그들 중 일부는 같은 유대계라는 이유로 천한 폴란드인들을 지휘하는 자리로 밀려난 것을 좀 불쾌하게 여긴다.[100] 제국 체제이므로 흥선공이라고 불린다.[101] 소재는 약간 다르지만, 스토리 자체는 대역갤 유저들이 세종 시기에 현대의 스마트 TV가 대부분의 기능을 유지한 채 뚝 떨어진 경우를 가정한 이른바 테레비조선 시리즈에 큰 영향을 받았다.[102] 단종은 숙종 시절에서야 추증된 칭호이므로 저 시기에는 단종이 퇴위하기 전이라면 그냥 주상으로 부르는 것이 맞고, 단종이 퇴위한 이후라면 상왕이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한 호칭이다. 참고로 1457년 상왕에서 강봉된 후 붙여진 단종의 군호는 노산군이다.[103] 연산군인 폐위된 후에 붙여진 군호다.[104] 지역별로 지역국가 연합을 만든 다음에 조선이 의장국이 된다.[105] 전두환은 스위스로 망명한다.[106] 고증과 개연성은 개나 줘버렸고, 본토에 잔류한 백성더러 튀기(혼혈에 대한 비하 명칭)라고 부르는 등 도대체 교과서와 논술 교재에 어떻게 실린 건지 미스터리.[107] 조선은 박사와 장군이라고 지칭되는 인물들이 분단을 획책하려고 하다가 데꿀멍으로 추방된다.[108] 한국과 달리 일본은 동서분단이 되었다.[109] 노골적으로 1980년대 후반의 대한민국 운동권 진영을 조롱했다.[110] 관동이 자본주의, 관서가 사회주의라고 상정했는데 실제로 소련이 홋카이도를 점령할 심산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게다가 도호쿠 일대는 무진전쟁 이후 현재까지도 정부(정확히는 유신웅번-제국-자민당으로 이어지는 일본 주류)에 대한 반감이 크다. 만약 일본이 점령, 분단되었다면 적어도 도호쿠 이북은 제국에 대한 반감 때문에라도 친소 정권이 수립되었을 확률이 높다.[111] 아타튀르크가 어린 시절 사망한 대신 마대산이 태어나며 역사가 바뀌었다. 아타튀르크가 어린 시절 사망하여 역사가 바뀐다는 내용은 터키 영화 '오스만리 줌후리예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12] 다만 사건 후 며칠 간은 테러리스트로 오해받아 독방에 갇히고 있었다.[113] 문화의 차이·인종 차이·그리고 혼혈이 될 2세가 겪을 일을 주인공은 무시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