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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8:43:52

제7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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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제7함대
第7艦隊 | United States Seventh Fl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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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458> 창설일 1943년~1945년
1945년 10월 1일(미합중국 제7함대)
약칭 -
소속 미합중국 해군
상급부대 미합중국 태평양함대
종류 함대
역할 서태평양지역 해역담당 및 주한, 주일 미 해군작전
함대사령관 프레드 카처 중장[1]
부사령관 로버트 T. 클라크 해군 소장
주임원사 제이슨 드그라프 해군 원사
본부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홈페이지 미합중국 제7함대

1. 개요2. 특징3. 역사4. 전력5. 미래6. 창작물에서7. 기타8. 사건 사고

[clearfix]

1. 개요

파일:poL6gQur.jpg
파일:HKLi3lk.jpg
제7함대 진형[2]
미합중국 해군미합중국 태평양함대 산하의 전투 부대로 서태평양 구역을 관할하며, 주한미해군주일미해군을 구성한다.

주요 활동기지로는 일본요코스카, 사세보, 미국, 대한민국부산, 진해, 싱가포르, 영국령 인도양 지역 디에고 가르시아로 요코스카 모항에는 니미츠급 항공모함과 이지스 전투함 계열이 주둔하며 사세보에는 샌 안토니오급을 비롯한 상륙함대와 소해함, 괌에는 핵추진 잠수함이 배치돼있다. 니미츠급 항공모함 CVN-73 조지 워싱턴이 배치되어 있다가 2015년에 핵연료 교체와 유지보수를 위해 본국으로 귀환하고 대신 CVN-76 로널드 레이건이 임무교대하였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면 제일 먼저 나오는 뉴스가 "제7함대 항모전단이 지금 어쩌고 저쩌고~"이다 보니 한국사람들에게도 나름대로 친숙한 함대이다. 한반도에 위기가 고조된다든가, 양안관계가 험악해진다든가, 스프래틀리 군도 분쟁이 격화된다든가 등등 뭔 일만 생기면 일단 출동하는 부대다.

2. 특징

이 함대만으로도 이미 세계 최강급 전력[3]이라 미군을 빼면 제7함대를 해군만으로 이길 수 있는 나라는 없으며 해군은 물론이고 공군까지 전부 몰려와도 상대가 안되는 나라가 태반으로 담당 지역이 중요한 만큼 장비 지원을 두둑이 받으며 세계에서 실전 경험도 가장 많은 최정예 부대로도 평가받고 있다. 태평양 전쟁, 6.25 전쟁, 베트남 전쟁, 걸프 전쟁 등 창설 이래 세계사의 주요 전쟁에 모두 참가했다.

제7함대의 관할 지역은 인도, 파키스탄, 중국, 대만, 한반도, 일본, 러시아 등 남아시아에서 동남아, 동북아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활하며, 군사력 상위권 국가들과 핵보유국들이 몰려있는 지역이다. 군축이 대세인 유럽과는 달리 이 지역은 실제적인 군사적 대치와 이에 따른 경쟁적인 군비증강이 나타나고 있는 불안정한 상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 해군 제7함대는 양안전쟁의 가장 큰 억제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함대이다. 한반도의 방위는 제7함대의 직접적인 임무 중 하나로 규정되어 있다. 1994년에 한미연합해군 구성군사령부로부터 한반도의 방어를 주임무로 규정받아 명문화되었으며 제7함대 사령관은 전시에 한반도 방위를 위한 한미연합 해군구성군의 사령관직을 겸임한다. #[4]

3. 역사

제2차 세계 대전 초기까지 미 해군은 따로 번호를 부여한 함대 조직은 존재하지 않았고, 수행하는 작전에 따라 주력함(주로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5]를 구성하는 정도[6]에 불과했다. 하지만 1943년 3월, 각 해역을 담당하는 해군부대에 공식적으로 함대 조직으로 재편하면서 번호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태평양에는 각각 중부태평양 해역을 담당하는 3함대, 남태평양 해역을 담당하는 5함대, 남서태평양 해역을 담당하는 7함대를 창설하기로 결정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남서태평양 해역 미군의 핵심 작전목표는 일본군이 장악한 주요 섬들을 공략하는 것으로 상륙작전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었기에 육군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사령관으로 임명되어 지휘를 통괄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남서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해군은 표면적으로 육군과의 합동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맥아더의 지휘 아래에 놓여있는 격이었다. 이로 인해 7함대는 태평양 전쟁 내내 '맥아더 해군'이란 별칭이 따라다녔다. 게다가 일본해군과의 함대전이 아닌 상륙전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이다 보니 해군 제독들 사이에서도 7함대는 육군을 위해 들러리나 서주는 자리 정도로 인식하여 알류샨 열도 탈환 이후로는 굵직한 전투가 벌어질 가망이 없었던 북태평양 해역사령부와 함께 상당히 인기없는 직장이었다고 한다.[7]

상술한 바와 같이 7함대의 임무는 육군의 작전을 지원하는 것이었으므로 중순양함 이하의 함선과 호위항공모함 위주로 편성된 부대였으며, 전함정규항공모함은 단 한 척도 보유하지 못한 조직이었다. 그나마 필리핀 상륙을 앞두고 전함 몇 척이 7함대에 배치되어 작전을 수행하긴 했으나, 이는 상륙전 지원을 위해 태평양 함대에서 작전을 위해 대여해준 전함들이었다.

7함대 사령관 토머스 킨케이드 제독은 아무리 일본 연합함대와의 전투 임무가 아니더라도 함대에 전함 한 척 보유하지 못한 점을 늘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작전이 끝난 직후 태평양 함대 사령부에서 빌려온 전함을 반납해야될 상황에 놓이자 "몰라! 배째!"로 일관하면서 버텼다. 당시 태평양 함대는 대서양에서 건너온 전함들이 합류한 덕분에 7함대에 배치된 전함들이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기에 힘으로 뺏어가지 않았으므로 7함대도 간신히 전함전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킨케이드 제독이 간신히 지켜낸 전함들은 카미카제 공격으로 경미한 손상부터 창정비를 받아야 될 정도의 손상을 입었고 전선에서 응급수리 후 작전 활동 후 어느 정도 전선이 정리 된 시점에 본격적인 수리를 위해서는 진주만이나 샌프란시스코로 가야됐기 때문에 결국 쓴맛을 다시면서 돌려보내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렇게 7함대를 떠난 전함들이 다시 돌아오는 일은 없었다.

태평양 전쟁이 종전된 후에 태평양 함대의 최일선부대가 되었으며, 중국 본토의 공산화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전력이 강화되었다.[8]

냉전시기에는 소련 극동함대를 상대하는 방패막이었으며, 막강한 소련 수상함대 + 해군항공대에 맞서 제해권을 유지하는 임무를 맡았다. 7함대는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소련 함대의 태평양 진출을 동해에서 저지하며, 동태평양의 3함대가 증원오는 것을 기다리는 비교적 수동적인 역할을 맡았고 전력도 미국 함대 중 비교적 약한 편이었다. 미국의 최우선 관심사는 서유럽과 대서양이어서 우선 순위가 아니었기 때문.

일본이 중요하다고 해도 유럽에 비하면 듣보잡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 냉전이 끝난 이후에도 여전히 태평양 방면의 주력은 3함대로 7함대에는 항공모함이 요코스카의 1척 배치되지만 3함대는 3~4척 배치된다. 물론 이 약하다는 것도 미국 해군 기준이지, 그 자체로만 놓고 보면 냉전 시기의 7함대도 절대로 만만치 않은 전력이다.

아무래도 원자폭탄을 맞은 으로 인하여 반핵정서가 강한 일본을 배려하여 키티호크급이 현역이던 시절에는 재래식인 키티호크급 항공모함이 주로 배치되어 있었다. 실제로 한때 일본에서는 원자력 항모인 CVN-65 엔터프라이즈의 입항에 반대하는 시위까지 벌어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키티호크급이 모두 퇴역한 뒤에는 니미츠급이 배치되고 있다.

4. 전력

상황이나 시기에 따라 보유전력은 조금씩 달라지며 보통 20척 정도의 함선이 배치된다. 그 밖에 다수의 함재기와 육상 비행장에서 운영하는 항공부대[9] 및 수송기, 지원기 등을 합치면 200~300대의 항공기가 배치되어 있다.제7함대 홈페이지 여기에 미 제3해병원정군 항공단은 독자적으로 F/A-18, 해리어 II, C-130 등을 운영하며 이들의 전력을 포함할 경우 300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본래 제7함대의 모항은 필리핀 수빅 만이었지만, 필리핀 내 반미 감정에 더해 1991년의 피나투보 화산 폭발로 인한 위기로 이듬해인 1992년 일본 사세보사령부를 이전했다. 사세보, 오키나와, 미사와, , 싱가포르, 영국령 인도양 지역 디에고 가르시아에 기지가 있으며 한국의 주한미해군도 7함대의 제78임무부대[10]라는 이름으로 창원 진해구진해 해군기지, 부산 부산 해군기지에 있다. 태평양함대 전체 60~70척의 함선 중 20척의 주요함선이 전진배치되어있으며,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7함대이다.


군수지원함: 4~6척
기뢰함: 2척 [46]
항공기: 200여 대 [47]
해병원정군: 약 17,000명(3rd Marine Expeditionary Force)
해병원정부대: 약 2,200명(31st Marine Expeditionary Unit)[48]
네이비 씰[49], EOD팀, 해상전투헬기비행대 등[50] 다수의 특수부대.
기타 다수의 지원, 보급, 수송함과 항공부대들.

7함대의 정식 편제는 아니나 태평양함대 소속의 제15잠수함전대(Submarine Squadron 15)는 유사시 미태평양 잠수함대에 배치된 모든 잠수함의 지원을 즉시 받게 되며 여기에는 2척의 오하이오급 전략원잠이 포함되어 있다.[51]

거기에다가 제7함대는 동맹국 군대인 일본 해상자위대대한민국 해군도 지원으로 끌어올 수 있다. 또한 북한에 대한 상륙작전을 벌인다면 대한민국 해병대도 가세할 것이다. 대한민국 해병대의 병력규모는 미합중국 해병대 다음 순위에 위치한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병력수에 비해서 상륙 장비 숫자가 매우 부족한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해병대가 그 병력수를 활용하려면 결국 동맹군의 장비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상 일반 육군 정도의 역할밖에 할 수 없다는 의미로, 이는 해병대의 상당수가 및 해안 지역 방어에 투입되기 위해 편성되어 있는 인원인 데다, 상륙전을 위한 부대 또한 어느 정도는 처음부터 동맹국 장비를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 편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대한민국의 동맹국 중에 대규모 상륙장비를 보유한 국가는 미국뿐이고 그게 바로 제7함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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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래

중국과의 신냉전이 심화되기 시작하면서 7함대의 중요성이 강조되었고 여기에 중국이 양안전쟁 및 남중국해를 통한 해양 진출을 꾀하자 7함대의 임무가 막중해졌다.

하지만 이미 중국 해군이 너무 급격하게 팽창해버린지라 사실상 7함대 단독으로 중국을 억제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 2023년 미국에서 시행한 양안전쟁 워게임에서 아무리 낙관적으로 계산해도 7함대 단독으로는 항공모함 격침을 각오해야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 이미 자명하기 때문에 [52] 대중전선의 최선봉인 7함대의 부담이 매우 심해졌다. 때문에 7함대는 주일미군주한미군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해상자위대, 대한민국 해군과의 해상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6. 창작물에서

주한미군과 같이 한반도 관련 액션, 스릴러, 첩보 장르에서 많이 등장하며, 한국과 북한 내부의 온건파들과 협동해서 북한 강경파를 응징하는 조력자 역할로도 나온다.

7. 기타

1996년, 대만 대선에서 대만독립주의자인 리덩후이가 출마하자, 중국에서는 대만해협에서 미사일을 발사하고 해군훈련을 하는 등 엄청난 무력시위를 하였으나, 미국은 당시 7함대소속이던 항모와 태평양 건너서 달려온 단 2개의 항모를 대만해협에 파견해 중국 해군 전체를 물렸다. 이는 중국에 큰 굴욕을 줬고, 이때부터 중국내부에서 항모를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7함대의 영구배치 항공모함인 CVN-73 조지 워싱턴이 매년 한두차례 부산항에 입항하는데 그때마다 대한민국 해군 및 일본해군과 연합훈련을 갖는다. 2024년 기준으로 연합훈련이 계속되고 있다.#. 북한과 중국은 미 항공모함이 평택으로 접근할때마다 강한 거부감을 표출하고 있다. 그럴 만도 한 게 7함대의 독자 전력만으로도 북한 정도는 아주 콩가루를 만들어버릴 수 있고, 중국의 해공군 전력에도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7함대에 무슨 일이 생기기라도 한다면 동태평양에 있던 3함대까지 날아오는데,[53] 이 3함대는 항모를 2~3척 정도 더 가진 만큼 7함대 보다 전력이 훨씬 더 강하다.세트로 몰려올 육, 공군은 덤 3, 7 두 함대로 구성된 태평양 함대의 항모만 해도 5척 이상이 되고 여기에 각각 M1 에이브람스F-22를 운용하는 태평양 육, 공군이 통합된 미 태평양 통합군 전력의 공격을 받고 살아남을 수 있는 나라 자체가 중국, 러시아 정도의 강대국을 제외하면 없다.

7함대 배치 항공모함인 CVN-73 조지 워싱턴이 요코스카 항에 정박해 있던 2011년에 일본 도호쿠 대지진 구호활동을 하다가 갑작스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 같은 니미츠급 자매 항공모함인 CVN-76 로널드 레이건과 함께 방사능을 한사발 거하게 들이켰다. 원래 원자력 항모라는 점에서 큰 피해는 아니라고 보는 의견도 있지만, 이건 외부의 방사능이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다르다. 승조원들부터가 일본 정부에게 방사능 오염에 대한 경고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늘 그렇듯이 바닷물을 탈염하여 생활용수와 식수로 썼기 때문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피폭된 항모가 1번함 니미츠 같았으면 차라리 일찍 퇴역시켜서 제럴드 포드급으로 빨리 대체하겠는데 워싱턴과 레이건은 막 20년, 10년 조금 넘은 나이라서 예정된 수명부터가 30년은 더 남았기 때문에 일찍 포기하기 곤란하다는것 역시 문제이다.

2013년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필리핀이 박살나자 7함대에서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 외 해군함 9척을 급파했다.

2013년 5월 3일자로 니미츠급 1번함인 CVN-68 니미츠함이 속해 있는 제11항모전투단이 7함대로 배속되었다. #

2014년 1월 미 해군에서는 조지 워싱턴이 2015년부터 보수작업에 들어가고 제7함대의 빈 자리에는 로널드 레이건이 배치된다고 발표했다. 연료봉 교체와 더불어 외부에서의 방사능 피폭에 의한 피해를 수리하려는 목적일듯.[54]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일부 전력을 파견해 구조작업을 돕기도 했다.

한국에도 분견대가 일부 파입되어 있다. 주한미군/구성을 참고할 것.

스타워즈 시리즈에 동명의 함대가 등장한다. 은하 제국 소속으로 제국 최고의 제독인 쓰론 대제독의 함대이다.

8. 사건 사고

2017년 6월 17일 새벽 1시경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약 20㎞ 인근 앞바다에서 이지스 구축함인 USS 피츠제럴드 함(Fitzgerald, DDG-62)이 3만 톤급 필리핀 컨테이너선과 충돌하여 크게 파손되었고 승조원 7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하였다. 수리비는 2억 5천만 달러 이상 들 것으로 추정되었다. 사고책임은 구축함에 있으며 함장 등 지휘부는 해임되었다.

2017년 8월 21일 새벽 5시에 싱가포르 동쪽 말라카 해협에서 같은 이지스 구축함인 존 S. 매케인 함(DDG-56)이 3만 톤급 라이베리아 유조선과 충돌하여 승조원 10명이 실종되고[55] 5명이 부상하였다. 조사 결과 역시 구축함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사고여서 함장과 부장이 해임되었다. 불과 2개월 만에 같은 7함대 소속의 두 척의 8300톤급 주력 이지스 구축함이 비슷한 유형의 대형 충돌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봐서 승조원 부족이나 기강 해이 등 뭔가 함대 내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 두 사고로 7함대사령관 조지프 오코인 제독이 교체되었다.
이후 밝혀진 사고원인은 당시 매케인함이 가동하던 2개의 엔진 가운데 왼쪽 엔진(포트 엔진) 출력이 의도하지 않게 감소하면서 배가 왼쪽으로 급격하게 선회하게 됐지만, 평소 엔진 출력과 조타에 관한 지식과 대처방법을 숙지하지 못한 승무원들이 허둥지둥하는 사이 유조선 방향으로 진입하여 충돌사고가 일어난 걸로 밝혀졌다.

2018년 2월 2일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7함대의 기함인 블루 리지의 장교들이 싱가포르의 군수 업자로부터 거액의 뇌물과 각종 향응을 받고 항공모함과 잠수함 등의 운항 정보와 같은 군사 기밀을 팔아 넘긴 혐의로 기소되었다. 심지어 블루 리지가 항구에 기항할 때마다 성매매 여성을 들여 보내서 매춘을 행하기까지 했다.언론 기사


[1] 단순한 함대의 규모 면에서나 전투력 면에서나 미 해군의 중장 함대사령관 보직 중에서도 요직 중 요직이라 역대 사령관 중 꽤 많은 인물들이 4성을 달았다. 전 해군참모총장조너선 그리너트 제독이 7함대에서 참모장과 사령관을 역임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5함대와 6함대사령관을 맡은 인물들이 승진하는 추세이다.[2] 사진과 같은 경우 한 장의 컷에 들어가기 위한 이른바 촬영진형이다. 실제 항해작전수행 중에는 기동에 방해가 되고 공격에 취약하기 때문에 저렇게 옹기종기 뭉치지는 않는다. 공군소속의 B-2 같은 전략 폭격기도 당연히 따로 논다.[3] 미합중국 해군 최강전력은 아니다. 미 해군의 최강전력은 제3함대이다.[4] 평시에는 대한민국 해군작전사령관이 한미연합 해군구성군 사령관을 겸임하며, 제7함대는 이를 지원하는 체계이다. 평시 주한 미국 해군은 부산진해에 주둔하고 있으며 연락 장교단과 일부 지원 부대 규모이고, 주한미해군 사령관도 준장이나 준장 진급이 확정된 대령이 임명된다.[5] 약칭인 "TF" 뒤에 숫자가 붙는 식이였다. 예시를 들자면 TF-17.[6] 원래 진주만 공습 이전에는 전함이 중심이었으나, 진주만 공습 이후 항공모함 중심 편제로 바뀐 것이다. 실제로 항공모함은 태평양 전쟁 전까지만 해도 함대의 보조적 위치에 머물러 있었으나, 진주만 공습으로 전함이 일선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항공전력 위주로 전쟁을 진행하면서 그 전투력을 인정받아 점차 함대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 결과 태평양 전쟁 전까지만 해도 항공모함이 전함을 호위했지만, 태평양 전쟁 중반 이후로는 전함이 항공모함을 호위하는 걸로 바뀌었다.[7] 당시 태평양함대의 주력함대는 윌리엄 홀시 제독과 레이먼드 스프루언스 제독이 번갈아 지휘하던 3-5함대였다.[8] 충격적인 게 이게 연차 순으로 이뤄졌단거다. 1949년 중국이 공산화 되고 이듬해인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했다.[9] 대표적으로 일본 미사와 비행장에 배치된 제7함대 초계부대(Patrol Reconnaissance Force, Seventh Fleet)와 오키나와의 카데나 비행장에 배치된 Task Force 72가 운영하는 P-3 같은 경우.[10] Task Force 78[Nimitz] 니미츠급 항공모함.[F/A-18E/F] F/A-18E/F 운용 부대.[F/A-18E/F] F/A-18E/F 운용 부대.[F/A-18E/F] F/A-18E/F 운용 부대.[F/A-18E/F] F/A-18E/F 운용 부대.[EA-18G] EA-18G 운용 부대.[E-2D] E-2D 운용 부대.[C-2A] C-2A 운용 부대.[MH-60S] MH-60S 운용 부대.[MH-60R] MH-60R 운용 부대.[Ticonderoga]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Ticonderoga]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ArleighBurkeFI]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플라이트 I.[ArleighBurkeFI]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플라이트 I.[ArleighBurkeFII]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플라이트 II.[ArleighBurkeFIIA]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플라이트 IIA.[ArleighBurkeFIIA]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플라이트 IIA.[ArleighBurkeFIIA]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플라이트 IIA.[ArleighBurkeFIIA]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플라이트 IIA.[ArleighBurkeFIIA]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플라이트 IIA.[ArleighBurkeFIIA]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플라이트 IIA.[EmoryS.Land] 에모리 S. 랜드급 잠수함모함.[EmoryS.Land] 에모리 S. 랜드급 잠수함모함.[America]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SanAntonio] 샌 안토니오급 수송상륙함.[SanAntonio] 샌 안토니오급 수송상륙함.[WhidbeyIsland] 위드비 아일랜드급 상륙선거함.[WhidbeyIsland] 위드비 아일랜드급 상륙선거함.[Avenger] 어벤저급 기뢰대응전함.[Avenger] 어벤저급 기뢰대응전함.[Avenger] 어벤저급 기뢰대응전함.[Avenger] 어벤저급 기뢰대응전함.[BlueRidge] 블루 릿지급 지휘함.[MH-60S] MH-60S 운용 부대.[MH-53E] MH-53E 운용 부대.[46] Taskforce 77. 군수지원함과 마찬가지[47] 항공모함 함재기 외에도 헬기, 해상초계기 등이 있다[48]제3해병원정군과 미 31해병원정부대의 경우 평시는 제7함대 소속이 아니라 미태평양함대해병군(FMFPac)의 지휘통제를 받지만, 전쟁발발시 7함대에 승선해 Task Force 79라는 이름으로 제7함대 상륙부대로 편성된다.[49] 네이비 씰 5팀[50] Navy Special Warfare Unit One, Explosive Ordnance Disposal Mobile Unit 5, Helicopter Sea Combat Squadron 25[51] Submarine squadron 17, 워싱턴 주 뱅거 해군기지, http://en.wikipedia.org/wiki/Submarine_Squadron_17 아무래도 오하이오급은 핵미사일을 날릴 수 있는 전략원잠이라 해외에 배치하기는 좀 꺼림직한 듯하다.[52] 미국 항모 1척 격침하는데 중국해군 40%가 소모된다는건 2013년 보고서로 이미 옛날이야기다.[53]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면 제2함대의 항모전단 1~2개도 태평양으로 파견된다.[54] 2015년 9월에 정식으로 임무 교대했다.[55] 8일 만에 실종된 10명을 함내 폐쇄된 격실에서 인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