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의 장녀인 장란이 아니라 | |
| |
장르 | 대체역사, 전생물, TS, 노맨스 |
작가 | 저택성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1. 12. 19. ~ 2024. 09. 03. |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삼국지 대체역사 소설로 작가는 저택성.2. 줄거리
장 란(Jean Lannes)이 되길 꿈꾸었던 보나파르티스트 사학도.
장란(張鸞)이 되어 삼국지 세상에 떨어지다.
주인공이 프랑스 나폴레옹을 따르던 몬테벨로 공작이자 프랑스 제1제국의 원수인 장 란(Jean Lanees)이 되려고 했으나, 오히려 적벽대전 이후의 장비의 첫째딸인 장란으로 빙의하여 전생하게 된 이야기다.장란(張鸞)이 되어 삼국지 세상에 떨어지다.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1년 12월 19일에 연재되기 시작했다.2022년 10월 25일 총 268화로 본편이 완결됐다.
동년 10월 27일부로 외전 연재가 시작됐다.
그리고 동년 11월 16일쯤 외전이 완결됐다.
2024년 8월 2일, 외전 5가 업로드 되었다. 장란으로서 천수를 다하고 죽은 주인공이 현대에 이르러 한국인 여대생으로 환생하여 자신의 전생이었던 장란의 묘를 찾아 중국으로 떠나는 스토리이다.
그리고 동년 9월 3일, 외전 5가 완결되었다.
4. 특징
보나파르티스 주인공이 정사를 기반으로 한 삼국시대의 적벽대전 이후의 남군공방전에서 오나라의 전략가 주유가 사망하기 직전 장비의 딸로 전생하여, 삼국지의 촉한을 삼국통일을 하는 것으로 전쟁묘사도 실질적으로 느껴진다는 특징이 존재한다.[1]촉나라를 쇠퇴의 길에 들어가게 만든 전쟁인 이릉대전으로 인해서 빛을 보지못하고 깎여나간 촉의 2세대 장수들, 정사에서 활약했으나 연의에선 비중이 없던 3세대 인물들이 이른시기부터 주인공과 함께 전장으로 향해 군공을 세우는 성장형 먼치킨물이다.
주인공 장란은 본래 역사속 아녀자의 길을 택한 자신과 달리 그 길을 포기하고 아버지인 장비를 따라 장수의 길을 걷게 되면서 미래지식을 통해 막대한 전공을 세우는 등의 전략을 보여준다.
5. 등장인물
5.1. 장씨 일가
- 장란
{{{#!wiki style="text-align:center"}}}
본 작품의 주인공. 원래 프랑스군 원수인 장 란이 되고싶은 보나파르티스트이지만 산신령이 잘못 이해하여 그만 삼국시대의 장비의 딸이자 훗날 경애황후 장씨가 될 예정이였던 장란으로 환생하게 된다. 본래의 역사에선 17세의 나이로 2대 황제인 유선과 결혼하고 14년뒤에 요절한 비운의 여인[2]. 하지만 이 작품속의 장란은 황후 대신 장수로써의 길을 걷기로 하면서 빙의 특전인지 아버지 장비만큼의 무력을 가진 동시에 전생의 기억을 통하여 미래의 일들을 알고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기위해 장비에게 무예를 가르쳐달라고 요청하였고 이후 유비군의 장수로서 활약하게 된다.
작중에서 경국지색이라는 표현에 걸맞은 최고의 미인이다. 쾌남적인 외모를 지닌 장비와 그의 아내인 하후씨도 미인으로 그 둘에서 태어난 장란 본인또한 자신의 미모가 아름답다는 것을 인정한 바가 있다. 9살 시절의 장란은 귀여운 미소녀로 점점 자랄수록 공식으로 미녀가 되었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외전 시점에서는 대장군 자리에서 물러 난 상태지만 이미 1세대 장수들 대부분이 전쟁터에서 전사하고 지병과 자연사로 생을 마감했기 때문에 현 시점의 최강의 무인으로 서양에는 백년전쟁의 잔 다르크가 있다면 이 작품에선 장란이 동양버젼 잔 다르크로써 천녀(天女)라고 불린다. 마지막 외전에서 50세까지 살았다는 것이 공개가 되었다.[3]
주력은 아버지처럼 창술이지만 검술도 수준급으로 특히 서양의 롱소드 검술을 재현해내는 기염을 토했고 장군으로서의 지휘능력과 전술도 상위권. 곽회가 평하기를 답정너를 강요해 치명상을 넣는 사냥꾼이라고.
- 장비
주인공 장란과 장연의 아버지로 촉한의 황제 유비와 의형제로 쾌남처럼 생긴 외모를 지녔다.[4] 주인공인 장란에게 무예를 가르쳐준 스승역할이라고 봐야하며, 딸과 함께 전장에서 적군을 쓸어버리는 역할. 가족에게 소중한 마음이 있는지 장란이 상처를 입었을때 나름 걱정해준 모습도 나온다. 이후 본편 마지막화에서 의형제인 유비랑 마지막 대화를 남기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
- 하후희
장비의 아내이자 장란과 장연의 어머니이며 하후연의 조카딸이다.[5] 작중행적으로 가족을 생각하는 어머니답게 딸을 걱정하는 마음 때문에 그녀가 전쟁터로 가는 것을 반대하였지만 이후 작품이 진행될수록 장수로써의 길을 걷은 딸을 지지해준다.
- 장연
장비와 하후씨의 둘째 딸이자 장란의 여동생으로 촉한의 마지막 황후인 그 황후 장씨가 맞다. 후반부~외전 시점에선 유선과 결혼하여 황후가 된다. 언니와 다르게 평범한 아녀자의 삶을 걸었지만 장란의 검술 연습을 구경하다보니 상당한 달인이 되었다고.
- 장포
장비와 하후씨의 장남이자 장란의 오빠로 첫 등장시에는 건강이 안 좋아 병상 신세였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해준게 역으로 영양 불균형을 일으켜 자칫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장란이 제작법을 기억해내 만든 순두부로 건강을 회복한다.
- 장준
장포의 아들이자 장란, 장연의 조카로 본편에선 아기로 나왔지만, 외전에 접어들게 되면서 어느 정도 성장한 소년으로 등장하게 된다. 본편이 완결된 시점에선 고모인 장란과 함께 다니는 것으로 나오며 이후 눈표범 새끼 두마리를 키우게 된다.[6]
5.2. 촉한
- 유비
촉나라 황실 초대 황제로 장란의 아버지 장비의 의형제. 처음에는 무장의 길을 가겠다는 장란을 어린애의 치기 정도로 여겼으나 결국에는 인정하고 그녀를 중용한다.
- 제갈량
촉나라 황실의 대군사. 장란의 능력을 높이 사고 있는데 이게 좀 과해서 가끔씩 사고의 도약을 일으키기도 한다. 장란의 활약으로 이른 시기에 인재들이 영입되고 죽었어야 할 사람이 살아남았기에 과로사의 걱정 없이 신나게 일한다.
- 유선
손부인이 유선을 납치해 가려했을 때 등장. 장란에게 막혀서 구출되었을 때 장란에게 빠졌는지 장란과 같이면 안간다며 떼를 쓰기도 한다. 이후 장란의 눈에 들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지만 제갈량은 유비만은 못하다고 평하고 장란도 팔랑귀라며 신경 쓴다. - 관우
본래 죽었어야 할 번성 전투에서 장란이 사전에 취해둔 조치 덕에 생존, 그대로 번성과 양양을 제압하는 대전과를 올린다. - 관평
- 강유
장란의 소문을 듣고 퍼포먼스를 벌인 뒤 촉에 임관한다. 기린아라는 별명답게 제갈량 등이 칭찬할 정도로 빼어난 재주를 자랑한다. - 조운
- 방통
입촉때 화살에 맞아 이른 나이에 사망하는 원래 역사와는 달리 장란이 곁에 있어준 덕분에 어께에 화살을 빗겨맞은 덕분에 살아남았다. 이후 한중 정벌 등에서 제갈량 대신 출진해 활약한다. 장란과는 호흡이 잘 맞는 관계. - 위연
정사를 반영해 병졸 때부터 유비를 따르던 것으로 나오며 나레이션에선 유비가 벼려낸 검이라 칭한다. 호탕한 성격에 공격적인 전술을 즐기며 장란과는 자주 대련하던 사이. - 마초
촉에 귀부한 후 활약이 없던 본래 역사와 달리 장란이 가솔들을 구출해오면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이후 약속한 대로 조조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주는 활약을 벌인다. - 방덕
장란이 마초의 가솔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같이 따라오면서 그대로 촉장이 된다. - 반준
본래 오의 형주 공략 당시 배신하는 이지만 반준과 만나본 장란이 자의로 배신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서신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고 이를 활용해 미방의 배신을 부사인과 함께 역이용하여 여몽 등을 궁지에 몰고 육손을 고립시키는 활약을 한다. - 왕평
- 유은
- 곽익
- 비의
- 부첨
- 미방
미축의 동생이자 관우가 전사하는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 그러나 여기서는 반준과 이에 동조한 부사인으로 인해 배신이 실패로 돌아가고 그대로 성도로 압송되어 자택감금되었다고 한다. 벼슬, 사병, 재산 전부를 거둬가고 미축의 지원으로만 살아가는 산 송장 신세가 된 셈. - 부사인
정사 기반으로 흘러가는 만큼 미방과 다르게 배신에 적극적이지 않았기에 반준의 역습에 동조하였다.
5.3. 위나라
- 조조
위왕이자 한실의 승상. 유비의 인생 최대의 라이벌. 작중 시점에선 위공이 되어 착실히 한 황실을 집어삼킬 준비를 하고 있으나 오히려 이 때문에 섣불리 큰 움직임을 취할 수 없게 되었다는 약점을 지니게 되었다. 덕분에 조홍과 하후연 등을 잃는 뼈아픈 손실을 입게 되고 본인도 서주 때처럼 복수심에 흔들릴 뻔하지만 애써 참아낸다.[7] 휴전협상을 위해 관우와 장란이 찾아오자 진작에 미련 접고 너희들(유관장 삼형제)를 죽였어야 했다고 후회하지만 장란의 재능을 인정하며 립서비스로 자신에게 오라는 권유를 하기도 했다. 휴전이 성사되자 그대로 조비를 위해 친조식파를 숙청하는 등 후계자 구도를 확실히 정립하고 조비에게 권위를 상징하는 검을 넘겨주면서 그 동안 아버지 노릇 제대로 못해서 미안하다며 더러운 일은 자신이 전부 처리했으니 넌 당당하게 옥좌에 앉으라고 부성애를 내비친다. 이후 얼마 안 가 병으로 사망한다. - 조비
조비코패스 등으로 유명한 저열한 인성을 본작에서도 어김없이 내보인다. 특히 조조의 장례식에서 동생 조식을 뭘 해도 죽을 수밖에 없는 곤경에 몰아넣고 즐기는데 참다 못한 장란이 개입해서 조식의 살 구멍을 열어줬다. - 조식
- 조인
- 조홍
장란에 의해 시작된 조위 무장 사망 행진의 스타트. 사령관으로 임명된 조휴의 부관으로 참전했으나 장비의 부대와 드잡이질을 하던 와중 기회를 노리던 장란의 측면 돌격에 진영이 흐트러지면서 장란이 그대로 파고들어 덤벼들자 자신이 살아서 빠져나올 수 없음을 직감하고는 조휴 등을 도망치게 만들고 저항하나 일격에 팔이 부러지고 그대로 목이 베여 전사한다. - 조창
조위 입장에서 (그나마)장란에 맞먹는 무장. 날라리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장란과의 일기토에서 근소 열세의 무승부로 물러나는 등 일신의 무위는 장란에 뒤쳐지지 않는다. 이런 장군에 어울리는 면모를 보고 조조는 자신과 조인의 관계처럼 조비를 지탱해주기를 바라며 조창에게 요충지를 맡기는 조치를 취한다. - 하후돈
- 하후연
하후희의 양부이자 장비의 장인어른. 그리고 장란의 외할아버지. 전장에 나타난 장란의 이야기를 듣자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정군산 전투에서 장란에 의해 위기에 몰린 장합을 구하러 향했다가 급습한 황충에게 전사한다.[8] 이후 시신은 포로로 잡힌 하후영에 의해 조조에게 반환된다. - 사마의
- 서황
- 진군
- 가후
- 정위
- 종요
- 왕랑
- 화흠
- 장합
오자양장의 일각. 그러나 본작에선 장란에게 두 번이나 패전하는 굴욕을 겪었기에 정군산 전투 시점에선 장란에게 이를 갈고 있었다. 그러나 정군산에서도 장란에 의해 패배하자 설욕을 다짐하며 철퇴전을 시작하나 이미 퇴로를 예측한 장란이 준비한 복병에게 가로막히고 미래가 창창한 곽회 등을 살리기 위해 결사의 의지로 혈로를 열어 곽회 등을 탈출시킨다. 이후 힘이 다하여 붙잡히고 장란의 손에 처형되는 최후를 맞는다. - 우금
- 하후패
하후연의 2남이자 장란의 2촌 외당숙. 장비에게 시집가기 전의 하후희와 친한 관계였기에 탕거 전투에서 장란과 마주한 순간 바로 장란을 알아보고 당황하였으며 몇 합을 겨룬 뒤 하후희에게 하후연이 아직 장비에게 시집보낸 일로 괴로워하고 있음을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미래에 하후패가 고평릉 사변 이후 귀부함을 알고 있기에 장란도 언제든 기다릴테니 마음이 동하면 귀순할 것을 권했다. - 하후영
하후연의 5남이자 장란의 5촌 외당숙. 정군산 전투에서 아버지를 잃은 채 포로로 잡히자 장란에게 죽이라고 울부짖지만 하후연의 시신을 운구하는 대가로 풀려난다. 이후 조조의 장례식 조문단으로 온 장란과 다시 만나는데 아버지를 잃은 슬픔은 풀었는지 그때는 너나 나나 각자의 주군을 위해 할 일을 했던 것일 뿐이었다며 말이 너무 심했다고 사과한다. - 곽회
5.4. 오나라
- 손권
- 손린(손부인)
손권의 여동생. 원래의 역사와 마찬가지로 유선을 데리고 동오에 가려다가 장란에게 막혀 실패하였다. 이후 건업에서 계속 지냈으며 원 역사와 달리 촉으로 갈 일이 없었기 때문에 동오가 멸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오래 살았다. - 주유
작중 최고의 미남으로 유일하게 장란과 대등한 수준의 외모를 지녔다. 통찰력도 뛰어나 어린 장란의 잠재력을 꿰뚫어보고 장란에게 며느리가 될 것을 제안하으나 거절당하였다. 이후 원래의 역사와 동일하게 사망하였다.
- 육손
- 낙통
5.5. 고구려
5.6. 기타 인물
- 산신령
주인공 장란을 삼국시대로 환생시켜준 존재이다. 주인공은 장 란을 원하였으나 산신령이 잘못알아들어 장비의 딸인 장란으로 환생되었다.(...)
6. 설정
6.1. 개변된 역사
- 유비의 입촉
손부인이 유선을 데리고 오로 돌아가려고 할 때 장란이 막아세워서 유선을 구출하는데 공을 세웠다. 이것을 빌미로 당시 촉을 공략하던 유비 측에 합세해서 원 역사에서 화살에 맞아죽을 방통을 보호해 살렸다. 이후 마초 영입을 제안하였는데 원 역사와는 달리 마초의 가족 전체를 구출하자고 해서 방덕까지 영입하였다.
- 두부의 이른 발명
장포의 영양불균형을 해결해보기 위해 전생에서 배웠던 제조법을 기억해내 재현하는 것으로 두부를 만들어내 장포의 건강을 회복시켰다. 본래는 콩을 삭혀서 만들었다며 두부라고 둘러댔으나 장포가 먹었던 순두부를 구름 같았다며 두운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일반 두부는 장씨 가문에서 만들었다며 장가두라는 이름이 붙어 명물이 되었다.
- 한중 공방전
장란이 하변 전투에서 조홍을 죽였고 정군산 전투에서 장합을 죽였다.
- 형주 공방전
상용에 주둔하고 있던 난릉군이 진격해서 서황군을 패퇴시켰다. 이후 관우군이 번성을 함락시키고 조인을 사로잡았다. 형주에서는 방통과 반준이 동오의 침략을 물리치는 데 성공하고 조조, 손권과 협상하여 형주공방전이 유비측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이 전쟁을 기점으로 원래의 역사와 이 작품에서의 역사는 완전히 달라진다.
7. 기타
- 이 작품은 노맨스이기 때문에 연애묘사는 1도 없으며 장란 본인도 연애는 관심없다는게 특징이다. 사실 로맨스와 노맨스사이에서 작가가 고민을 하다 노맨스로 노선을 확실히 정했다고 한다. 그래서 강유와 조비의 비중이 많이 줄었다고 작가가 후기에 쓰기도 했다. 강유의 첫등장을 보면 확실히 굉장히 공을 들인 묘사가 눈에 띄는데[9], 어쩌면 로맨스와 노맨스 사이에서 작가가 고민할때의 흔적인듯.[10]
- 해당 표지의 인물은 당연히 주인공 장란이다.
[1] 전쟁편을 본다면 진짜 삼국시대의 전쟁느낌이 날 정도로 대단하다.[2] 실제 역사속에서도 제갈량 사후 3년뒤인 237년에 생을 마감하여 남릉에 매장되었다.[3] 원래 역사보다 더 오래 살았지만 현실로 보자면 100세까지 살 수 있는 현대에서 5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는 건 좀 이제 막 중년의 나이때 죽었다는 것으로 봐야한다. 하지만 본래의 장란은 너무 젊은나이에 세상을 떠났으니, 이정도면 장수했다고 봐야한다.[4] 이 작품은 정사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연의 속의 장비처럼 산적같은 모습도 그렇다고 미남도 아니며, 굳이 따지자면 전자에 가까운 쾌남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라고 장란이 그렇게 독백했다.[5] 정사을 배경으로한 작품인 만큼 하후돈과 하후연은 친족형제로 그녀에겐 하후돈은 친척 아저씨이다.[6] 어미 눈표범은 이미 장란한테 목숨을 잃었다.[7] 이는 장란이 하후연의 유해를 수습해서 돌려주는 등의 예우를 다한 덕도 있었다.[8] 본래라면 장비나 장란에게 이 역할을 맡길 수 있었으나 하후연이 장씨 일가와 사돈지간임을 감안한 책사들이 가족끼리 상잔을 벌이는 일은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고 한다.[9] 예를 들어 장란이 작중에서 봉황의 딸인 난새로 비유되는데, 강유의 첫등장때 강유를 용의 아들인 기린으로 비유하는 장면으로 직접적으로 둘을 대비시키는 묘사를 보여준다. 얼마안가 노맨스로 노선을 잡았는지 이후에는 이런 묘사가 확실히 줄어든걸 느낄 수 있다[10] 그래서인지 경국지색 외모를 지녔는데 노맨스라서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