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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8:28:44

카이저를 구했다

카이저를 구했다
<nopad> 파일:카이저를 구했다.jpg
<colbgcolor=#6b8fb2,#6b8fb2><colcolor=#ffffff,#ffffff> 장르 대체역사, 시간 여행, 전쟁
작가 레니비
출판사 JC미디어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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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2022. 11. 01. ~ 2024. 06. 05.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인공5.2. 독일 제국
5.2.1. 황가 및 주인공의 가족5.2.2. 정계5.2.3. 군부5.2.4. 민간
5.3. 영국
5.3.1. 영국 왕실5.3.2. 정계5.3.3. 군부
5.4. 프랑스5.5. 이탈리아5.6. 바티칸5.7. 스페인5.8.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5.9. 오스만 제국5.10. 이집트5.11. 러시아 제국 → 소련5.12. 미국5.13. 청나라5.14. 중화민국5.15. 일본5.16. 대한제국 → 대한민국
6. 개변된 역사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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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대체역사 웹소설. 작가는 레니비. 약칭은 카이저살, 카이살, 카구함 등이 있다.

2. 줄거리

눈 떠보니 1901년 독일.

그런데 나도 모르는 사이 독일 제국의 마지막 황제 빌헬름 2세를 구했단다.

본의 아니게 카이저랑 엮여버린 이상, 내가 살려면 독일 제국을 어떻게든 제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시켜야한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2년 11월 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24년 6월 5일에 총 499화로 완결되었다.

4. 특징

주인공이 1901년의 독일 제국으로 타임슬립해 빌헬름 2세를 구하면서 본의 아니게 카이저랑 엮여버리는 바람에 독일 제국을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승리시키기 위해 움직이는 대체역사물로, 보통 1차대전을 다루는 작품에서 악역으로 등장하는 빌헬름 2세와 독일 제국이 주역으로 등장하기에 다른 작품들과 등장인물들의 이미지가 천차만별이다.

표지에서 주인공이 쓰고 있는 것은 독일 제국을 상징하는 피켈하우베로, 비스마르크가 쓰고 있는 사진으로 유명한 모자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인공

5.2. 독일 제국

5.2.1. 황가 및 주인공의 가족

5.2.2. 정계

5.2.3. 군부

5.2.4. 민간

5.3. 영국

5.3.1. 영국 왕실

5.3.2. 정계

5.3.3. 군부

5.4. 프랑스

5.5. 이탈리아

5.6. 바티칸

5.7. 스페인

5.8.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5.9. 오스만 제국

5.10. 이집트

5.11. 러시아 제국 → 소련

5.12. 미국

5.13. 청나라

5.14. 중화민국

5.15. 일본

5.16. 대한제국 → 대한민국

6. 개변된 역사

7.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00e164,#00e164><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0e164,#00e164> 파일:네이버 시리즈 로고.svg ||
별점 9.62 / 10 | 조회 수 140만 2024-11-01 기준



보통 1차대전을 다루는 작품에서 악역이나 이용당하는 역할 등으로 등장하는 빌헬름 2세와 독일 제국이 주역으로 등장한다는 점이 독특하게 여겨져 인기를 끌었다. 다만 초반부에 고작 10살밖에 안 된 주인공의 말을 듣고 드레드노트급을 건조하고 외교 정책에 관한 조언을 듣는 게 말이 되냐는 등 일부 전개에 대해서는 비판을 받았다.

8. 기타



[1] 원 역사에서 빌헬름 2세는 황화론을 진심으로 믿을 만큼 아시아에 대해 엄청난 편견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 중에서 특히 일본을 싫어했던 탓에 일본에게 잡아먹힌 대한제국의 처지를 동정해준 전적이 있다. 그렇기에 주인공을 처음 만났을 땐 경계하였지만 대한제국 출신이라는 걸 알고 중용한 것이다.[2] 2호 전차와 4호 전차는 각각 아이젠한스Ⅰ/Ⅱ, 화염방사전차는 플레멘한스, 네벨베르퍼는 한스의 오르간 또는 울부짖는 한스, 그라프 체펠린급 항공모함 3번함은 한스 폰 초이, 3번째 원자폭탄에는 영리한 한스라는 이름이 붙었다.[3] 본인은 부를 거면 검은 비스마르크라고 부르라며 투덜댔다.[4] 주인공은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으로 퍼트렸는데 정작 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카페 초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게 되었다.[5] 주인공이 만들어낸 음식으로 갈등을 겪는 모습이 간간히 언급되는 상황으로, 트로츠키가 스탈린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스탈린이 얼음 송곳 마려워하는 장면이라든가, 하와이안 피자를 맛있게 먹는 영국 국왕의 모습에 경악하는 이탈리아 국왕이라든가, 포로수용소에서 하와이안 피자가 맛있다는 투하쳅스키에게 드골과 함께 수용소에서 지내는 카트루 중령이 분노하는 이탈리아군 포로들 앞에서 그 말을 하면 유럽에서 최고로 용기 있는 남자로 인정해주겠다는 장면이 나왔다.[6] 다만 카페 초이까지는 드문드문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 정도.[7] 본인만 좋아하면 그냥 아무 상관없이 특이한 식성을 가진 사람 정도로 생각할 건데 그걸 꼭 남에게 전파하고 다닌다. 심지어 본인은 저 음식들이 호불호가 갈린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해서 저걸 퍼트리고 다니는 게 진심으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8] 나중에 잡혀온 스탈린이 순간적으로 몰라볼 정도로 살이 쪽 빠진데다, 무솔리니의 항변을 들은 이탈리아인 방청객들이 끔찍한 만행이라며 몸서리쳤다. 여기다 대고 한스가 맛있는 음식들이라며 항변하니까 영국인 판사가 동의한다고 말해 옆에 있던 오스트리아 판사가 제정신이냐는 표정으로 영국인 판사를 쳐다봤다는 깨알같은 개그 장면이 나왔다.[9] 이 세계관의 유엔 상임이사국은 제2차 세계 대전 종전의 3대장인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합중국(종전 이후 결국 대오스트리아 합중국 계획을 실현해 유엔 설립 당시의 오헝제국 국호다.), 미국, 그리고 오스만 제국이다. 원래는 중국에 주려 했으나 청, 중화민국, 중화연방(구 중국공산당)이 대놓고 상대를 반대하는 통에 오스만이 어부지리로 먹게 된 셈.[10] 이때 작품 초반부 환타를 준 노인과 이야기하는데 그 사람은 흔히 알려진 것처럼 이 사람이 아닌 이 사람이었다. 어떻게 보면 책 표지도 스포일러 중 하나였던 것.[11] 작품 초반엔 그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12] 실제 역사의 빌헬름 2세는 2차 대전 프랑스 침공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13] 원 역사에서 그가 죽은 날은 1941년 6월 4일로, 3개월 더 빠르게 죽었다.[14] 정황상 주인공 한스를 독일 제국으로 보낸 노인과 동일인으로 보였지만, 결국 마지막에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노인의 진짜 정체는 이 사람. 다만 한스와 오토의 대화로 볼 때 프리드리히 3세뿐 아니라 그의 아버지이자 빌리의 할아버지인 빌헬름 1세도 이 계획에 끼어 있는 듯한 반응이다.[15] 아들과 화해하지 못한 원 역사에선 영국에서 보낸 유니언 잭으로만 싸인 채 매장되었다.[16] 영혼은 여전히 20대 편돌이였다.[17] 이 소식을 들은 에른스트 아우구스트는 분명히 잘 된 일인데 왠지 모르게 검은 머리 양아치에게 있지도 않은 연인을 빼앗긴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했다(...).[18] 프레데리케를 낳은 뒤 제1차 세계 대전이 터지면서 바쁘게 일하는 한스를 배려해 전쟁 중에는 프레데리케를 키우는 데만 전념하였다. 물론 전쟁이 끝난 뒤엔 얄짤없이 쥐어짜였지만.[19] 이순신 장군이 원균의 모함을 받고 백의종군하는 부분을 읽고는 전기를 쓴 주인공에게 따지질 않나, 종국엔 기어코 지구 반대편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묘에 가서 감격에 겨워 예포를 쏘려 했다. 의도는 좋았지만 예로부터 한국에서 총이나 대포를 쏘는 행위는 귀신을 쫓아내는 의미가 담겨 있기에 이것만은 주인공이 뜯어말렸다.[20] 이왕가에서 독립운동에 투신한 의친왕과 이우는 복벽에 부정적이었고 다른 종친들은 친일행각 때문에 자격 자체가 안 되니 독일 제국 카이저의 혈통을 이어받은 라인하르트를 조선의 왕으로 모시자는 의견을 복벽파들이 거론했던 것이다.[21] 실제로 가방 안에 명단 같은 건 없고 먹다 남은 프레첼만 들어있었다.[22] 빌헬름 2세는 자국의 공사가 잔혹하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의화단에 분노해서, 청나라인들에게 난폭하게 굴 것을 명령한 탓도 있다. ("옛날 훈족의 아틸라가 그랬듯이, 중국을 상대로 무자비한 약탈과 파괴를 마음껏 저질러서 중국인들을 공포에 떨게 하라.")[23] 작중에서는 프리드리히급.[24] 1차대전 종결 직후 프란츠 페르디난트가 나라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말을 하면서 전쟁에서 오헝제국의 졸전과 독일이 사실상 혼자서 다 해 먹은 현실에 실망해서 자국을 떠난 국민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때 스코르체니도 독일로 온 것으로 추정된다.[25] 시간이 촉박한 당시 상황상 프로토타입이 스텐 기관단총에 가까운 형태로 나왔다.[26] 실제로 힘러는 21세에 부친의 도움으로 양계장을 운영한 적이 있다.[27] 이 소식을 들은 빌헬름 2세와 니콜라이 2세는 슬퍼했고 에드워드에게 분노한다. 특히 니콜라이 2세는 조지 5세와 완전히 똑같을 정도로 닮아서 더더욱 슬퍼했다.[28] 처음 나올 때는 왕세자비다.[29] 물론 그 개차반 같은 성질에 타티야나가 질려버려서 앨버트와 결혼하게 된 것은 본인의 귀책사유지만 막상 타티야나가 자신 대신 버티를 선택했다는 말을 듣자 이루 형용할 수 없는 험악한 표정을 짓는다.[30] 이유가 골때리는데 평소 왕세자에게 엄했던 조지 5세가 결혼 파동 등 에드워드가 계속 말썽을 일으키자 그냥 홧김에 하는 말로 루마니아의 페르디난트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도 앨버트에게 왕위 준다고 했고, 그걸 빌미 삼아 쿠데타를 계획한 것. 영국은 원 역사나 작품 내나 법규가 엄해서 당사자가 포기하거나 아니면 사고로 궐위되지 않는 이상 웨일스 공 자리는 말로는 절대 못 바꾼다. 헌데 에드워드는 그 말로 앙심을 품고 쿠데타를 실행해버린 것.[31] 지난 대전쟁에서 전시 총리직을 맡았던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는 고문의 후유증으로 사망했다.[32] 이 시점 조지 6세의 맏딸이자 차기 여왕인 빅토리아 공주.[33] 재판 내내 뻔뻔한 태도로 일관한 라 로크도 이 광경에 고개를 돌리고, 충성을 맹세했던 모슬리조차도 주인을 잘못 섬겼다고 후회한다.[34] 한때 차기 국왕이자 왕족이었으면서도 교수형으로 처형당한 것과, 묘지조차 만들지 못하게 시신이 처분된 것을 보면 영국인들의 분노가 엄청나게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패륜으로 왕위를 찬탈한 것도 그렇지만 HMS 넬슨 등 로열 네이비의 함선들을 프랑스에 넘겨주고 프랑스군에 의해 런던이 불타오를 뻔했던 것까지 감안하면 전범재판에서 살아남았어도 영국인들이 직접 목매달았을 정도로 증오를 산 상태였다.[35] 둘째 형수인 타티야나가 에드워드에 대해 한스에게 하소연하면서 언급하였으나, 앨버트가 다급히 말하지 말라고 막았다.[36] 처칠의 행적을 알고 있는 주인공이 미리 오스만 제국을 자극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처칠은 그냥 씹었다(...). 그 덕분에 주인공이 영국 대사를 초치해 영국이 그렇게 가난한 나란지 몰랐다고 깠다고.[37] 유일하게 그리스만이 콘스탄티노플을 수복할 수 있다면서 그리스 왕국 총리인 베니젤로스가 처칠에게 속으로 감사를 표할 정도로 반겼다.[38] 본인은 에드워드와 친분이 깊었고, 윌리스와의 결혼도 사이에서 태어나는 자식의 계승권을 제한하는 절충안을 제시하는 식으로 에드워드를 지지했었다. 다만 처칠 본인은 파시즘을 용납할 수가 없었고, 파시스트들과 가까이 지내는 에드워드에게 수차례 진언을 했으나 에드워드가 들어먹지 않았고, 에드워드가 적과 결탁해서 명분도 전혀 없는 반란에 매국을 저지르자 완전히 등을 돌리게 된다.[39] 첫 번째로 교토에 투하된 폭탄의 명칭은 '뚱뚱한 마이어'(지름이 1.5m였다는 언급이 있었으니 팻 맨 같이 플루토늄 원자폭탄으로 추정된다.), 세 번째로 고쿠라에 투하된 폭탄은 '영리한 한스'였다고.[40] 알아챈 이유가 《불멸의 리 제독》 소설 덕분이었다...[41] 당시 모두가 죽을 줄 알아서 무덤도 미리 팠다고 한다...[42] 둘은 우연히 성이 똑같을 뿐인 남이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갈리폴리 영감은 스펜서 가문의 스펜서-처칠이고 이 사람은 그냥 처칠이다.[43] 히틀러도 파울루스를 팽할 때 진급을 시켜줬으나, 라 로크는 반대로 했다.[44] 전범 혐의자들은 별도로 처벌을 받으나, 혐의 없는 프랑스군은 일반 포로로 대우받는 조건.[45] 가믈랭이 드골에게 남긴 마지막 말에 영향을 받았는지 공화국 충성파 정치인들의 망명을 도와준다.[46] 드골이 반기를 들기로 결심할 때 형제들과 다같이 찾아와서 피해있을 것을 원했으나, 본인은 집에서 죽기를 원한다며 거절하였고, 차남에게 자신의 신념을 따라가라고 우리는 언제나 함께라고 사실상 유언을 남긴다.[47] 진심으로 유대인을 증오한 히틀러와는 달리 라 로크 본인은 유대인에게 별 감정이 없으나 지지자들의 결집을 위해 반유대주의를 내세웠다.[48] 이 와중에 가믈랭과 뜻을 같이 한 공화국 충성파 정치인들을 잡아들여 재판 없이 즉결처형하려고 했으나, 그들이 라 로크의 예상보다 더 빨리 도망을 가서 놓치게 된다.[49] 일단 인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드골을 비롯한 유능한 장군들이 대거 반대파에 붙었다. 게다가 동맹인 이탈리아와 일본은 제멋대로 움직여서 적만 늘려가고 있고, 그나마 희망이 보였던 파시스트 동료인 맥아더와 에드워드 8세는 자기 국가도 장악 못한 채로 몰락 확정이다. 공동의 적을 가진 소련도 영 힘을 못 쓰고 있다.[50] 원 역사의 마지노선에 만들어진 마을로, 처음엔 대성동, 기정동 같은 선전마을로 지어 놨으나 실체는 유대인이나 집정의 반대파들을 이 마을에 몰아넣어 소위 고기방패로 만들고 그 뒤를 독전대 등으로 둘러싼 일종의 라 로크식 마지노선이다. 이 마지노 마을을 만든 건 다름 아닌 원 역사의 마지노선을 만든 그 앙드레 마지노이다.[51] 원 역사의 나치 전범들은 목을 조르는 매듭을 지어 고통을 주면서 죽였는데, 여기서는 단번에 목을 꺾는 매듭을 지어서 즉사시켰다.[52] 뉘른베르크 재판에서 사형 선고를 받는 전범들은 처형 후 모두 다 화장되었는데, 이는 원 역사에서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매년마다 보는 꼴을 생각한 주인공이 그런 꼴이 반복되지 않도록 화장하고 그 뼛가루는 아무도 모르게 망망대해에 처리하기로 한 것.[53] 여기선 그나마 상식적이고 인망 있는 지도력을 보여주었고, 프랑스를 아군으로 끌어들여야 했기에 주인공의 명령으로 반쯤 사면된다.[54] 해임 직후 창문을 깨고 뛰어내렸으나, 궁 밖에 분노한 군중들이 드럼통을 두드리며 자신을 위협하는 걸 보고 스스로 돌아갔다. 분노한 군중들이 당장이라도 무솔리니를 때려죽일 법도 한데 전범재판을 받을 기회를 준 것을 보면 아마 무솔리니의 생사 여부에 따라 배상금 액수가 결정되는 등의 조건이라도 있었던 듯.[55] 각국마다 적국을 앞에 붙인 독감으로 칭했다.[56] 결과적으로 원 역사의 히틀러와 무솔리니의 최후를 한꺼번에 겪게 되었다.[57] 프란츠 페르디난트와 조피 사이에 자식이 있으나, 귀천상혼으로 인해 계승권이 없다.[58] 이때 사용한 권총은 발터 P36인데 발터 P38이 주인공의 영향으로 2년 일찍 등장하면서 발터 P36이 된 것이다.[59] 세계에서 가장 큰 포르노 자료실을 갖추고 건드린 여자만 5천여 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호색한인데다, 처칠의 시계를 훔치고 팔라비 1세의 장례식에 참석한 날 관을 털어서 보검과 보석을 훔쳐갔을 정도로 도벽도 심각했다. 도둑질을 더 잘하기 위해 이집트 최고의 도둑을 사면해주는 대가로 도둑질 기술을 직접 전수받았을 정도.[60] 프리데리케는 카이저의 손녀이기에 독일 제국이 당장 이집트를 폭격해도 할 말 없는 상황으로 까딱하면 이집트를 멸망으로 몰아넣을 짓을 저지른 것이기에 이집트 정부에서도 불문에 부치는데 합의하였다. 빌헬름 2세도 이 소식을 듣고 격분했지만 파루크 1세가 고자가 된데다 사실상 축출될 날만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기에 분을 삭이고 불문에 부쳤다.[61] 유일한 아들인 알렉세이 황태자가 언급되지 않는 것을 보면 그가 앓고 있던 혈우병으로 인해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거나 이미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62]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에 관여한다든가, 로마노프 황가를 직접 살려보내는 등 다르게 움직이기도 했다.[63] 이때 처형하는 총알이 아깝다고 공산당 당수인 천두슈에게 대도를 이용한 참수로 처리하라 지시한다. 이후 자신에게 합류한 김일성이 마오쩌둥하고 동류라는 걸 한스한테 듣고 똑같은 방법으로 숙청한다.[64] 그러나 스탈린이 죽지 않고 스탈린의 아내 나데즈다 알릴루예바가 죽었다. 공교롭게도 원 역사와는 달리 아직 사이가 벌어지지 않았던 때라 부부 사이가 원만하였고, 스탈린은 이에 격노해 겐리흐 야고다를 숙청하고 니콜라이 예조프를 임명한다. 이후 예조프는 원 역사대로 수많은 이들을 숙청하고, 블류헤르와 예고로프도 이에 휘말려 숙청된다.[65] 브레스트-리프토스크 조약 이후 20여 년 만에 다시 만난 주인공은 과거에는 신경질적인 아저씨였는데, 다시 만나니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닭 잘 튀겨주는 할아버지 같다고 평한다. 20여 년 사이에 많이 성장을 해서 그때보다 상대하기가 많이 어려워졌다는 평도 더했고.[66] 이때 만난 주인공에게 김일성에 대해 이야기하다 주인공이 마오쩌둥 같은 놈이라 하자 살벌한 표정으로 그렇냐고 말한다. 이후 회담이 끝나자마자 김일성을 숙청한 것으로 보이며, 이 여파로 스탈린이 박헌영을 비롯한 조선공산당 일원을 숙청해버리는 계기가 된다.[67] 물론 스탈린의 입벌구도 한몫 하긴 했다.[68] 본인이 중국과는 연이 없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중국공산당도 당수인 천두슈에게 조언하는 형식으로 이끌었고, 소련으로 돌아간다 해도 스탈린에게 레닌을 죽인 책임을 떠넘겼어도, 이를 묵인한 책임은 남아있기 때문에 다시 권력을 잡기 매우 어렵게 되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러 간 것으로 보인다.[69] 주코프, 바실렙스키, 추이코프 등 소련군의 쟁쟁한 명장들이 여기에 걸려 죄다 처형당했다.[70] 사망하지는 않고, 식물인간이 되어 부통령인 마셜이 대통령직을 승계받지 못하고, 대통령 대행으로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71] 그리고 몰락 직후에 윌슨의 압박으로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급히 출전해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육군의 폭로도 더해져서 욕을 더 먹는다.[72] 그것 말고도 사회가 방종과 혼돈이 판을 치는 마당에 자기들 밥그릇만 챙기는 부패한 정치인들과 무능한 경제인들에 대한 분노도 있었다.[73] 에피소드 제목은 맥아더 회군으로, 내용은 전체적으로 영화 '서울의 봄'의 패러디다. 위 대사 말고도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이왕이면 혁명이란 멋있는 단어를 써라" 같은 대사도 나온다.[74] 작중 묘사로는 스타워즈에 나오는 민달팽이 외계인 같은 몸매가 되었다고 한다.[75] 알 카포네와 휘하 마피아들의 출신지였던 이탈리아와 로마노프 유업의 우유 배달부들의 고향인 러시아의 공통된 문화라서 서로에게 벤데타가 걸려있었기 때문에 우유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았던 것이었다.[76] 엄밀히 말하면 그 이전 스탈린이 독일의 괴뢰국들에게 사실상 선전포고한 것이 더 먼저지만 2차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에드워드의 쿠데타부터다.[77] 미국 내전 초창기부터 2차대전 개전 직전까지는 독일이 기술이 유출되는 것을 피하려고 3호 전차 위주로 지원했다. 그리고 이 와중에도 프랑스가 만든 전차는 느려터졌다고 깐다.[78] 이는 미대에 입학한 히틀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 않냐는 독백 후에 한스가 손을 쓴 것으로, 미국에서 잘나가는 애니메이터로서 미국을 방문한 한스와 만났을 때 기껏 미대 들어가게 해줬더니 이게 뭐냐며 어이없어하는 반응으로 확인되었다.[79] 다만 그의 주변 사람들은 막상 정치에 입문하면 오히려 미쳐버릴 거라고 원 역사의 그를 바라보는 듯한 평을 하긴 한다.[80] 애니메이션 주제곡 가사가 원 역사의 디즈니가 만들었던 작품보다 외설적이라 이 노래를 부르는 쌍둥이 막내딸들을 보고 루이제가 기겁한다.[81] 첫 번째는 발더제나 프란츠 요제프 1세 같은 개꼰대다.[82] 매카시도 맥아더처럼 비대해졌다.[83] 얼마나 일방적이었냐면 가뜩이나 나라의 재정이나 기반이 개판이었는데 그쪽은 건드리지도 않고 눈에 보이지만 돈만 퍼먹는 군사 쪽을 건드려서 가뜩이나 서태후의 폭정에 구멍이 난 나라 상황을 개판으로 밀어 넣었다.[84] 부대를 급습한 팔시름예거 대원들이 현장의 참상을 보고 참지 못해 책임자인 이시이와 부대원들은 별도로 심한 구타를 당한다.[85] 원 역사에서는 작전에 실패한 뒤 엄청난 인명손실을 내고 후퇴하였으나, 여기서는 무타구치는 물론 대본영에서도 수습해줄 기미가 안 보이자 빡친 사토 고토쿠의 휘하 부대를 시작으로 15군 대부분이 연합군에 항복해버리는 사태가 터져버렸다.[86] 독일이 도와줄 이유가 없는데다, 미래인인 한스는 곧 러일전쟁이 일어나서 대한제국이 일본의 수중에 떨어질 것을 알고 있었다.[87] 원 역사와 똑같이 큰아들 이건은 모모야마 켄이치라고 창씨개명하고 사실상 친일파로 살게 되면서 의친왕은 큰아들과 아예 의절한다.[88] 이 내탕금은 한스의 손에 들어가서 임시정부의 자금으로 쓰이게 된다.[89] 베네수엘라 위기 이전의 영국은 드레드노트라고 부르고, 이후 미국에서 프레드릭, 프랑스에서는 프레데리크, 일본에서는 대왕급이라고 부른다.[90] 이때 프랑스 대통령은 진범인 에스테라지가 무조건 유죄여야 군이 받을 후폭풍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장군들에게 일갈한다.[91] 빌헬름 2세는 이걸 영원히 박제하려고 사진 기사와 영화 촬영 기사를 부르려 했으나 리히트호펜과 한스가 말렸다.[92] 양성은 순친왕 홀로 굴욕을 감내하지 않게 하려고 자신도 함께 하려고 했다. 빌헬름 2세는 순수한 호의로 너도 즐겨봐라 하는 식으로 한스에게 권했다.[93] 이후 순친왕은 자신이 속았다는 걸 알자 한스에게 따지나, 카이저도 만족하고 청의 백성도 무사하고 순친왕 일행도 무사하다며 최대 다수의 행복이라고 말하며 떠나고 순친왕은 울분에 차 비명을 지른다.[94] 이 명령을 수행하는 인물이 빌헬름 리터 폰 레프파울 폰 레토포어베크로 각각 소위와 중위로 등장하고 실제로 이들은 의화단 운동에 참전했었다.[95] 카이저는 사진만 보고 1889년에 취역한 방호순양함 'USS 필라델피아'임을 알아 맞추고 곧 퇴역한다고 설명한다...[96] 전함의 부함장은 막시밀리안 폰 슈페로 초기에는 함장으로 나왔다가 부함장으로 수정한다.[97] 다만 커 제독에게는 자진 사임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98] 여기서 한스가 아메리카노를 만드는데, 카이저는 딱 양키들이 마실 구정물이라며 혹평한다.[99] 이 우발적 교전으로 영국은 지중해 함대의 구축함 4척을 잃고 다수의 함선이 손상을 입었고, 프랑스 지중해 함대는 영국보다 더 심한 피해를 봤다. 러시아는 가장 큰 피해를 봤는데, 무려 전함 드볘나드차티 아포스톨로프를 잃었다. 그리고 독일은 가장 적은 피해를 봤다.[100] 원래는 원 역사대로 중국에 주려 했으나 청, 중화민국, 중화연방(구 중국공산당)이 대놓고 상대를 반대하는 통에 2순위였던 오스만이 어부지리로 먹게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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