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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9:54:28

매국노의 원수 자식

매국노의 원수 자식
파일:매국원수.jpg
장르 대체역사, 환생, 블랙 코미디
작가 슈가트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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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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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2021. 06. 01. ~ 2024. 08. 21 (본편)
2024. 09. 13. ~ 2024. 10. 24 (외전)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개변된 역사7. 평가8. 기타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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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대체역사 웹소설로, 작가는 슈가트이며 2021년 문피아 공모전 참가작이다. 약칭은 매국원수.

2. 줄거리

독립유공자 후손인 내가 이완용의 아들로 태어난 것도 황당한데, 미국 가서 사관학교에 들어가라고?!
할 수 없군, 이렇게 된 이상 미군 사령관까지 올라가서 일제, 나치, 공산주의자들 등 전부 다 쓸어버려주마.
작품소개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1년 6월 1일부터 일일연재를 시작했다.

네이버 시리즈리디에서는 2021년 9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2024년 8월 21일, 855화로 본편 연재가 완결되었고, 9월 13일부터 외전 연재가 시작해서 10월 24일에 완결되었다. 총 874화.

4. 특징

주인공이 환생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고서는 미군 장성의 입장으로 전쟁을 수행해 일제에 한국인으로서 복수하려는 목표로 시작하는 자체는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와 흡사하며, 실제로 작가 본인도 대일 리가 유진 킴에게서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두 주인공의 성격이 극단적으로 다른지라, 본인의 행보로 인해 본인도 예상치 못한 대규모 나비 효과도 일어나 그 여파에 휘말리는 게 특이한 점이다. 팬덤에서는 "유진 킴이 미친 짓을 한다면 다 계획을 짜고 저지르는 것인데, 대일 리가 미친 짓을 한다면 몰라서 실수한 것이다."라고 평가하기도 한다.[1]

주인공 '대일 리' 시점에서 서술하는 문체와 그 외 인물의 시점으로 서술하는 문체가 꽤나 큰 차이가 난다. 1인칭인 전자에선 각종 드립과 패러디가 난무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후자에선 좀 더 진지하거나 유머를 넣어도 블랙유머 성향이 짙다. 그리고 가끔씩 주연과 조연들의 아무 말 대잔치가 굉장히 자주 일어난다(...).

제2차 세계 대전을 기점으로 작품 후반부에 들어갈수록 점점 더 20세기 분쟁의 원인, 특히 파시즘에 대한 논의가 등장인물들의 대화나 독백을 통해 자주 진행된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아래로부터의 역사"와 추축국(+ 소비에트 연방)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한 "위인 이론"간의 충돌 또한 틈틈히 드러난다.[2]

전개 속도가 다른 대체역사물에 비해서 매우 느린 편이다. 70화쯤에 겨우 러일전쟁의 종막에 들어갔고, 250화쯤에야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났으며, 제2차 세계 대전이 500화에 와서야 시작하는 등, 전간기에만 무려 250화, 즉 보통 웹소설 1작품 분량의 챕터를 할애했다.

5. 등장인물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차대전이 끝나고 WASP라는 공식 분류로는 민간조직이지만 사실상 미국 육항대 소속 파일럿으로 일하고 있다. 그러던중 빈발하는 사고의 진상조사, 책임자 규명과 처벌, 피해자들의 보상 등을 요구하다가 계속 묵살당하는 것도 모자라 성적인 눈으로 시간당하자 참다못한 아이린이 해참총장인 아버지 대일에게 관련 내용을 모조리 알려서 사건의 원흉인 소령을 날려버린다.[69]

6. 개변된 역사

원 역사와는 달리 4선까지 무사히 살아남아 임기를 마친 FDR이 마지막 임기에 대일 부부에게 새로운 부처를 창설해서 맡기며 (국방부와 보건교육복지부), 제2차 뉴딜이라는 비공식적으로 이름으로 미국 및 세계 재건을 시작한다. 루스벨트의 사후에도 맥아더(...)와 아이젠하워 행정부까지 계속 되어 공교육과 의료보험을 포함한 미국의 복지체계가 보편적으로 강화되는 데 기여한다.

7. 평가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가 엄청난 히트를 치면서 유사한 플롯을 가지는 작품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전반적으로 하위 호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정작 유틀란트 해전 때처럼 해전 묘사가 매우 약하다는 비판도 받는다. 다만 그 외 (아이러니하게도) 육군공군, 그리고 인물과 사회문화 묘사는 탁월하다는 호평도 받는다. 그 중에서 인종차별, 그것도 우드로 윌슨의 인종차별 묘사 관련해선 고증이라서 소름끼친다는 댓글이 자주 달리곤 한다.

2022년 전반기부터 자꾸 지각하는 횟수가 늘어나며 30분 정도 지각하는 게 일상적으로 된 데다가, 2023년 하반기부터는 휴재 또한 매우 잦아졌다. 여기다가 특유의 서술 방식으로 인해 전개 속도까지 심각하게 느려져서[104] 구매수가 많이 깎여내려갔다.

2023년 상반기에 《조선 출신 중국 대군벌》과 《알래스카의 독재자》로 인해 대체역사 업계에서 표절 논란[105]이 일어나자 그래도 검머대와 비슷한 소재지만 전개는 독창적으로 진행하며 논란 없이 롱런했다는 면에서 뜬금없이 재평가를 받고 있다(...).

완결 무렵엔 여러군데 삐걱거렸던 곳이 많고 결국 검머대의 하위호환이라는 평에선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래도 작품만의 주제의식과 아이덴티티를 일관적으로 챙기면서 그럭저럭 마무리를 잘 낸 평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8. 기타

작가가 건덕후인지 건담 드립이 꽤 자주 나오고[106], 특히 샤아 아즈나블의 모티프가 된 붉은 남작을 포함한 독일 공군의 주요 인물이 등장하는 회차에선 한두 번씩은 나온다(...).

9. 외부 링크



[1] 작품 안에서도 어니스트 킹이 대일 리와 연관된 음모론에 대해 "그정도로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무시해 버릴 정도다...[2] 한가지 아니러니한 사실은 양쪽 모두 주인공 '대일 리'를 자신들의 증거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다...[3] UDT 장비 불량으로 부상을 당해서 화풀이로 비리를 신고했더니 청문회가 열리고 해군참모총장 등 고위 제독이 두 자릿수 넘게 짤려버린 대사건을 일으켰다. 정작 당사자는 내부 고발자인 이상 군대에서 더 버티기 어려우니 부상당한 김에 전역하고 소방관으로 이직했다. 그래서인지 본인은 이 사건에 대해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4] 아버지에 대해선 자세히 나오지 않았으니, 보너스 군대 사건 회차의 독백에 의하면 정황상 전두환 정권 당시 최소 영관급 장교로 추정된다.[5] 원 역사에서는 이완용은 요절한 장남 이승구, 차남 이항구 두 아들만 있었다.[6] 다만 발상 자체는 대일이 했지만 윌슨이 홧병으로 죽기 전까지는 소령이어서, 미해군 항공대 설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못했다. 대일을 대신해서 항공국 설립을 추진했던 것은 윌리엄 A. 모펫 소장이었다.[7] 러시아 황제에게서 받은 명예 백작위를 가지고 있고(원래 자작이었지만 백작으로 승작했다.), 본인의 전투기를 상어 아가리 노즈 아트에 맞춰 파란색으로 도색해놔서 붙은 별명이다.[8]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비행선 격추로 에이스를 딴 인물은 대일이 유일하다. 예초에 당시 비행기보다 더 높이 나는 비행선을 격추하는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닌데, 비행선이 군사무기로 활용된 시기가 1차대전 초반이 전부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시 나올 가능성이 전혀 없는 진기록이다.[9] 사실 대일보다 격추 스코어가 월등한 파일럿은 얼마든지 있지만 그렇게 숙련된 파일럿들도 눈먼 총알에 맞거나 정비 불량이거나 실수했다거나 해서 한방에 훅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대일은 괴물 파일럿을 5명이나 격추시키면서 끝까지 살아남았으니 운이 매우 좋다고 해야할 듯.[10] 이에 필요한 항공기에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소형 경량화된 공대공 무전기는 (아직 성능이 좀 모자르긴 하지만) 대일 본인이 테슬라에게 사비를 투자해서 만들었다...[11] 피어리스가 진수되자 영국 정부에서는 '산업 스파이가 있는 거 아니냐'면서 한바탕 뒤짚어졌다고 한다.[12] 포드 모터 컴퍼니가 설립됐을 때부터 대규모 투자금과 전차라는 아이디어를 준 것부터 시작해서 전세계를 항해하는 대백색함대의 항해중에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는 러시아 공학자들을 섭외해왔고, 1차 대전 중에 프랑스에 방문했을 때 르노 전차 도안을 받아서 포드 사에 넘겼다. 육군이나 해병대 소속이 이니라서 직접적으로 개발과정과 전술 수립에 관여하지는 못했지만 이정도면 '전차의 아버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3] 예산이 전혀 내려오지 않아서 각종 비용을 전적으로 대일이 부담했다보니 대일의 사병이나 다름없는 부대다.[14] 대일이 탱크나 비행기 개발에 열정적이고, 덤으로 해병 특수부대까지 창설했다는 소문은 외국에 까지 퍼져나갔다. 행적이 너무나도 괴상하기에 헛소문으로 치부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15] 이 경력도 조선에 파견나가서 미 육군, 해군의 기지 건설을 감독했던 것이 주 업무라서 미국과 조선을 왔다갔다 한 것 빼고는 항해 시간은 전혀 없고, 그 외에는 승무원들이 사고 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한 것 정도다.[16] 대공황의 영향으로 벌어진 대규모 군축의 직격타를 맞아서 훈련은 전혀 못했으며 항구에 정박하고 있던 함정과 승무원을 관리했던 것이 주업무였다.[17] 잉거솔 왈 '스탈린 보다 더 하다고...'[18] 1차 대전 이전에 대백색함대의 일원으로 일본에 방문했을 당시, 일본의 유도가들을 무패로 이겼다고 언급 된다.[19] 빌헬름 카나리스가 표현하길 굉장히 귀족적인 억양과 표현이 드러나는 모양이다.[20] 니미츠의 고향인 Fredericksburg는 텍사스에서 독일 이민자가 굉장히 많이 사는 지역이었고 니미츠 본인도 독일에 연수를 갈 정도로 독일어를 능숙하게 했다.[21] 다만 가르쳐 준 사람이 니미츠라서 약간 미국 남부 억양이 느껴지는 독일어인 모양이다.[22] 지진이 일어난 직후 직접 구조에 뛰어들었다.[23] 생존자들을 구출하고 뉴욕으로 귀환했을 때 기자들이 '파멸을 부르는 전령', '타타르의 예언자', '빛의 푸만추' 등 온갖 희한한 별명이 붙였다.[24] 이 사건을 계기로 유빙 감시단 창설, 정원수가 아니라 배의 무게 단위로 책정되어 있는 구명정 탑재 수 개선 등을 주장했고, 개선에 성공한다. 타이타닉 호에 타고 있던 여러 갑부들과 연줄이 생기고 대규모 투자를 받은 것은 덤.[25] 장소가 일본이다보니 구조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일본 해군 고위층에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귀뜸해줬고, 조선인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부탁 덕분에 조선인이 입은 피해는 최소한으로 끝났다.[26] 원 역사에서는 1941년 12월에 공격받았지만 소설에서는 1941년 9월에 공격받았다. 그나마 대일이 반년 전부터 끈질기게 경고를 해서 그나마 피해가 줄어들었다.[27] 미 해군에서는 '대일 리가 경고하면 무조건 들어라. 이득을 보면 봤지 손해를 볼 일은 절대 없다'라는 금언도 있으며 일본에서는 대일을 모델로 인형까지 만들어서 팔고 있다. 가지고 있으면 재앙이 피해간다나...[28] 다만 손상통제관련 매뉴얼의 양이 뻥튀기됬다. 작중에서 '미 해군에서 손상통제관련 매뉴얼을 전부 읽은 사람은 작성자 대일 리와 (편집자) 어니스트 킹, 그 두명이 인정한 스프루언스 단 3명이 전부.'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29] 대영제국 시절 전 세계에 깽판을 친 전적이 너무 많아서 대일 본인도 영국을 좋아하지 않는다. 거대 기업의 주인이고, 해군 제독인 입장 때문에 드러내놓고 표현하지는 못하지만.[30] 드레드노트는 '두려울 것이 없는', 피어리스는 '두려움을 모르는'이라는 뜻이다.[31] 대일은 영국군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느낀 것을 그대로 말한 것이였는데, 최초 격추 기록을 미군에게 뺏긴 영국군이 뭐라고 생각할지는 안봐도 뻔하다.[32] 당시는 그 유명한 갈리폴리 상륙작전이 실패하고 몇 개월 뒤였다. 즉, 말이 순찰이지 자기네들이 실수한 거 대신 처리해달라는 소리다.[33] 이 구조 작전의 비공식 지휘관이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타이타닉 호 구조에서 맹활약한 대일이다.[34] 미래 지식을 바탕으로 재난을 예지(?)하면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들부터 구하고 보는, 소위 말하는 머리보다 몸이 앞서는 타입이다. 그외에도 대공포를 만들 때도 포 자체는 잘 만들었음에도 사통장치를 빼먹는 등 세부적인 것을 놓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리고 사건이 대충 마무리되면 뒷수습한다고 무지하게 고생한다.[35] 115명 중에서 6등을 차지한 아나폴리스 성적을 보면 대일의 머리가 그렇게 나쁜 것은 이니지만 하필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어니스트 킹, 윌리엄 리히, 더글라스 멕아더 같은 머리가 좋기로 소문난 사람들이라서 상대적으로 대일이 조금 멍청해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1900년대 당시에도 사관학교에 입학하려면 현역 군인이거나 명예훈장 수훈자의 아들이 아닌 이상 해당 주의 연방상원의원의 추천을 받아야 했고, 정기 시험에서 기준 미달이라고 판단되는 사람들은 가차없이 퇴교시켰다. 이 경쟁에서 살아남아서 6위까지 올라간 대일이 멍청할리가 있나... 운빨로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해도 기본적인 실력이 받쳐줘야 하는 법이다.[36] 현대에 원자력 미 해군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하이먼 리코버(당시 소령)가 "해군 항공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외의 분야에서도 어떤 혁신적인 기술이 개발됐을 때 그 근원을 추적해보면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항상 리 제독님이 있다."고 평가했을 정도다! 심지어 그 막나가는 일본 해군에서 조금이나마 생각이 제대로 박혀있는 항공파에서는 '혁신이 필요하면 리 다이이치(대일의 일본식 이름)의 행보를 관찰하라. 그려면 뭔가는 반드시 찾을 수 있다.'라는 비공식 금언까지 퍼져있다.[37] 참고로 항해국은 해군 장교의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이다보니 해군부 산하의 부서 중에서 힘이 제일 센 곳인데, 대일의 장인이자 해군 대령 출신인 윌리엄 스테이튼은 대령 달때까지 항해국 근처에 얼씬도 못했다. 이런 부서에 형식 상이라고는 해도 겨우 대위였던 대일을 발령 시킬 정도이니 해군의 높으신 분들이 대일을 얼마나 높게 평가했는지 잘 알수 있다.[38] 이렇게 노예처럼 살다보니 한가한 보직을 맡았을 때는 너무 심심하다면서 안해도 될 일을 만드는 경지에 이르렀다.[39] 이 시대의 서양인들은 흑인 인권 향상에 힘썼던 아이젠하워 같은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인종차별주의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지만, 적어도 무시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전공을 세웠는데도 진급을 막는 편협한 짓거리를 하는 놈들은 얼마되지 않았다. 다만, 대일에게 있어서 운이 없었던 것은 하필이면 해군의 명령권자 1, 2위인 대통령 우드로 윌슨과 해군장관 조지퍼스 대니얼스가 그 얼마 되지 않는 골수 인종차별주의자였다는 것이다. (7미 국방부는 2차대전이 끝나고 난 뒤에 생겼으며 그전에는 육군을 담당하는 전쟁부, 해군을 담당하는 해군부가 따로 있었다.) 다행히 대일이 육상전, 비행전, 프로파간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올렸기에 망정이지 그냥저냥 평범한 장교였으면 트집을 잡아서 강제 전역시켰을 수도 있다.[40] 그나마 이 전대장은 사고 후에는 사고의 책임을 자기 혼자 떠맡아서 대일을 비롯한 다른 부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끔 했다.[41] 1차 대전 내내 소령이었는데, 연재당시 처음에는 그동안 너무 빨리 진급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로 보면 그리 느린 진급은 아니다는 말도 있었으나, 다른 동기들이 중령으로 진급한게 확인된 이후로는 그냥 상부 때문에 진급 못한 게 정설이 됐다.[42] 오죽하면 1차 대전 당시 유럽 원정군 총사령관 퍼싱이나 42사단장 멕아더 같은 육군 인사들 쪽에서 먼저 대일의 진급을 건의할 정도. 다시 말하자면 땅개가 물개의 진급을 걱정했다는 거다(...). 해군 장관 조지퍼스 대니얼스는 이 진급요구에 '해전에서 공을 세운 것이 아니니 진급시킬 수 없다.'고 핑계를 댔다.[43] 대일이 정보국을 지나치게 키우는 바람에 후임 국장이 업무파악에 애를 먹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했다. 결국 대일이 대서양 함대 사령관 재임 중 정보국을 직속 부하로 써먹을 수 있도록하는 특권이 주어지고나서야 어느정도 정상화된다.[44] 대일의 진급속도는 엄청난 고속 승진이다. 당장 태평양 전쟁에서 지휘를 맡은 제독들 중 나이가 비슷한 레이먼드 스프루언스나 체스터 니미츠, 윌리엄 홀시 같은 날고 기는 능력자들조차 아직 대령 또는 소장이다. (당시의 미 육군에서는 준장 계급이 있었지만 미 해군에는 준장 계급이 없었는지 대일 뿐만 아니라 대령에서 승진하는 모든 사람이 소장으로 임명된다.) 윌슨 대통령처럼 대놓고 차별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해도 작중 배경인 1900년대 초중반은 인종차별주의가 만연했다. 이 보이지 않는 차별을 뚫고 전시상황도 아닌 평시에 비슷한 연배의 동기나 선후임 보다 한참 앞서서 진급했다는 것은 평소에 잘 다져놓은 인맥빨도 있겠지만 대일이 그만큼 노력하고 그에 걸맞은 성과도 엄청나다는 뜻이 된다.[45] 다만 대일은 승선경력이 거의 없는 거나 다름없고, 황인종이다보니 이 광속진급에 관해서 해군 내부에서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루스벨트 대통령도 이런저런 고민 끝에 대일의 진급을 강행하기로 한다.[46] 야마모토 이소로쿠 등 일본 해군 수뇌부는 대서양 함대 총사령관으로써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대일이 설마 태평양 함대 총사령관 또는 해군참모총장이 되겠냐고 조금 안일하게 생각했지만 대일이 태평양 함대 총사령관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을 듣고 '재앙신이 태평양에 강림했다.'면서 기겁한다.[47] 워싱턴 해군부에서 대서양 함대와 태평양 함대를 지휘하는 한국 해군의 작전사령관과 비슷한 보직이다. 즉, 미 해군 서열 2위인 셈.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그렇지만, 킹 본인을 포함해 미군 수뇌부는 사실상 대일이가 진정한 실세라고 보는 모양이다.[48] 당시만 해도 높으신 분들의 양다리가 꽤 흔했다고 한다.[49] 정확히 말하자면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를 무시하고 반란을 일으킨 프란시스코 프랑코와 싸우고 있는 공산주의자들이다.[50] 자본주의VS공산주의의 대립에서 자본주의의 진영에 어필할 수 있겠다고 판단한 이완용의 공작으로 죽기 일보직전에 탈출해서 만주국의 황제가 됐지만, 본인도 자신의 능력이 없는거나 다름없고, 그냥 얼굴마담 정도만 하는 것이 나라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파악해서 아주 가끔 만주국을 방문할때만 빼고 캘리포니아에서 포도 농장을 운영하면서 수확한 포도로 임페리얼이라는 와인을 만들고 있다. 상품 소개에 로마노프 황가에서 직접 담궜다는 캐치프레이즈는 덤.[51] 미국의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아버지다.[52] 이렇게 보면 '대일이 정략결혼을 시키는게 아닐까' 싶지만 대일 본인은 '범죄자거나 위험한 취미가 있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면 누구를 만나든 상관 없긴 하지만 애들이 왜 이렇게 높으신 분들의 자제들만 만나는지 모르겠다.'라면서 투덜거린다.[53] 대일이 해참총장에 임명되면 자신이 쓰던 검을 주라고 유언까지 남겨놨다.[54] 스탈린은 인맥과 정치적 입지, 재산, 지위 같은 정권에 위협이 될수 있는 요건을 다 가지고 있는 대일을 중용하는 FDR을 괴짜 취급하며 만약 자신이 상관이었다면 진작에 숙청하고도 남았다고 생각한다.[55] 이때 포격지휘를 맡은 것이 연합함대의 포격의 충격으로 기절 중이던 포술 장교 대신 관련 지휘권을 행사한 당시 장교 후보생 신분이던 대일. 본인 왈 '태평양의 호크아이'라고...[56] 오죽하면 어니스트 킹이 '전생이란게 실제로 있다면 소방관은 절대 아니었을 것'이라고 일축할 정도다...[57] 대일이 데카투르 함장 겸 주대한제국 대사관 무관으로 파견나갔을 때 세레나도 같이 따라갔는데 대한제국에서 이선아라고 하는 것을 듣고 아예 자신의 한국식 이름으로 해버렸다.[58]에드워드 버네이스와 동문이고 1차 대전 때 같은 정부 기관에서 일했다.[59] 50살이 됐지만 겉보기에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며, 무릎을 베고 누우면 하늘이 안 보일 정도로 거유로 묘사된다...[60] 정확히는 11월 말에 임신, 12월 초에 소문을 냈다.[61] 50대의 나이다![62] 아버지의 관종 기질을 물려 받았는지 졸업식에서 퍼싱 원수의 막내 딸 메리 퍼싱과 1분이나 공개 딥키스를 하고, 패튼이 격려사와 함께 기사를 임명하듯이 말 째직으로 툭 치는 퍼포먼스를 해주는 등 참으로 요란스럽게 임관했다.[63] 혼자서 한 것은 아니고 조지 웰치 육항대 소위, 케네스 테일러 육항대 소위가 도중에 합류해서 도와주긴 했다. 물론 놀라운 업적인 것은 틀림없지만.[64] 그 덕분에 요크타운이 무사히 살아남게 되었다![65] 아버지인 대일도 만프레드 리히트호펜과 공중전을 벌일 때 권총사격으로 한쪽 눈을 날려버렸다.[66] 특히 그녀의 오빠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는 미국의 35대 대통령이 되는 인물이니 대일이 기겁하고도 남긴했다.[67] 로즈 메리는 실제 인물이다. 1918년에 조지프 P. 케네디 부부의 장녀이자 셋째로 태어나서 2005년에 사망했다. 지적장애였는데 명문가를 만들려던 아버지가 전두엽 절제술을 감행했으나 그나마 있던 초4의 지능 수준이 2살 아기 수준으로 퇴화되고 다른 이의 도움 없이는 거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다리까지 절게 돼서 역사에 묻힌 비운의 인물. 그나마 작중에서는 지적장애인 것은 마찬가지이긴해도 레온의 부탁으로 전두엽 절제술을 하는 것은 막았다.[68] 대일은 안그래도 퍼싱, 니콜라이 2세, 케네디와 사돈이 된 것만해도 부담스러운데 어니스트 킹까지 끼어드는 것은 끔찍하다면서 로즈메리와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독백한다.[69] 실제 역사에서도 여성 파일럿은 차별을 당했다.[70] 가끔씩 총도 없이 싸대기랑 주먹 한 방만으로 일본군을 제압해버리거나 대일이 수리바치 산에 게양하라고 PCDA에 특별주문한 거대 깃발을 휘둘러서 일본군을 날려버리는 등 괴물같은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준다![71] 일본과 소련에게서 한번씩 암살자가 찾아왔다.[72] 미래에서 온 대일이 쓴 책이니 만큼 조선이 열강들에게 침탈당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기술해놨는데 이정도로 고도의 판단력을 지니고 있는 인물은 이완용 밖에 없다는 이유다. 하필이면 조선 멸망의 저작권을 이완용이 소유하고 있기도 했다.[73] 만주국을 건국한 것도 일단은 만주에 피신하지만 미래에 일본을 몰아냈을 때 만주를 조선의 영토로 편입하겠다는 이완용의 비상계획에 따른 것이다. '일본과 공산주의자들을 어떻게든 방해하겠다'는 이완용 개인의 복수심도 있지만.[74] 만주국의 탄생배경과 국토의 위치가 너무도 이상한지라 소련과 일본, 중화민국에서는 요주의 경계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만주국 건국 후 일본측 인사를 만난 일은 없지만 장제스, 스탈린을 만난 적은 있다. 두 사람 모두 하루빨리 만주국을 멸망시키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지만 이완용은 '우리 만주국과 전쟁하기 전에 니들 집안 정비부터 해라'라고 꼬셔서 전쟁을 피하는 것에 성공했다.[75] 김구는 임시정부 내무장관(경찰조직은 21세기 현재도 행안부 소속이다) 및 해방 후 백의사를 운영했고 이위종은 익위사 요원이었다.[76] 이걸 모르고 와인을 마셔본 처칠은 독특한 맛의 와인이라는 평가를 내렸다가 와인에 붙은 캐치프레이즈를 보고 뿜기도 하였다.[77] 서기장이 되기 전에 저질렀던 은행강도 등의 범죄들은 물론 어린 소녀를 임신시키고 튀었다는 내용 등 진위 여부와 별개로 스탈린의 체면을 구길 만한 내용들을 잔뜩 집어넣었다.[78] 히틀러가 어찌나 일을 안했는지 그야말로 엉망이 된 행정체계와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에 엄청나게 고생했다. 실제로도 히틀러는 스탈린과는 달리 서류 업무에 굉장히 소홀했다...[79] 관동 대지진을 경고하고 그 외 각종 초대형 재앙을 경고한 주인공은 일본에서 재앙신 취급당하고 있는 중이였는데, 주인공을 본떠 만든 인형을 지니고 있으면 재앙이 피해간다는 미신이 돌고 있었다. 이 인형의 존재는 주인공도 모르고 있다가 니미츠가 인형을 입수해서 주인공을 놀려댄 탓에 알게 되었다.[80] 문제의 비스크 돌은 히틀러가 일을 벌이고 성공할 때마다 조금씩 금이 간다든가 하는 등의 묘사가 나온 걸로 봐선 정말로 효험이 있긴 한 듯.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직전에 히틀러가 미신을 안 믿는다며 손수 부숴버렸다.[81] 웨스트포인트와는 달리 아나폴리스에선 졸업하는 순간 바로 임관하는 게 아니라 함선 근무를 하며 2년 간의 장교후보생 시절을 보낸다[82] 각 함선들의 선미, 홀수, 갑판 등 외부는 물론이고 기관, 주거 공간, 환기 시스템 같은 내부요소에다가 신형 기관 개발, 전함의 표준화, 러일 전쟁을 참고로한 새로운 해전 교리 개발의 필요성 등 해군 고위층에서 눈도장을 찍을 수밖에 없는 내용으로 가득했다. 물론 막 임관한 일개 소위시절에 쓴 보고서 였다보니 이래저래 부족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83] 리히만 이 보고서를 높게 평가한 것이 아니다. 대일이 병기국, 건조수리국, 기술부 등 여러 부서에 팔려다니면서 공동노예(...) 생활을 시작한 것은 이 보고서 때문이다.[84] 단, 히틀러가 지시한 것은 아니고 과격열성 지지자가 멋대로 터트린 것이다.[85] 대일 때문에 헬창이 된 루스벨트는 재활운동을 하자고 리히를 꼬시고 있지만 리히 본인은 그냥 내버려두는 것을 원하고 있다.루스벨트의 운동 숭배는 거의 종교의 영역이라고.[86] 심지어 윌리엄 리히 해군 참모총장 앞에서 '해군에 나보다 더 똑똑한 사람은 없다.'는 말도 했다. 즉, 상관에게 '당신은 나보다 멍청하다.'고 한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 적이 없을리가 없다.[87] 루스벨트 대통령은 참모총장까지 대일에게 맡길 생각이었지만 대일이 먼저 선수를 친 덕분인지 총사령관만 이임하는 것으로 끝난다.[88] 정치적으로 왕창 깨지고있던 와중에 대외적인 활동이 없어서 이상하다고 느낀 대일이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 시절부터 수없이 백악관에 출입하면서 구축한 인맥(주로 정원사, 요리사 같은 시설 관리인력)을 동원해서 윌슨이 반신불수 상태임에도 부통령이 권한대행을 맡지않고 아내 이디스 윌슨이 대통령 노릇을 하고 있다는것을 알아내서 신문에 터트려버렸다.[89] 실제로도 그랬듯이 매우 키가 커서 대일은 처음에는 루스벨트를 보고서도 믿지 못할 지경이었다.[90] 작중 프랭클린 루스벨트에 대해 '백악관에서 (권력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가장 강할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루스벨트를 직접 만나본 이들은 다들 수긍하고 있다.[91] 공교롭게도 실제로 두 인물 사이에 대학시절에 운동 선수를 했고 미합중국 해군과 관련된 일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암스트롱은 대학시절에 프로선수가 될 수도 있었을 실력의 미식축구 선수였지만 졸업 후 해군에 입대했고, 루스벨트는 하버드 재학시절 응원단이었고 해군 차관 경력이 있다[92] 참고로 1900년대 초반의 위생 인식은 쥐똥이 식품 공장 내부에 대놓고 굴러다니는 등 그야말로 엉망이었다. 대일은 이 사실에 기겁해서 조금 과장을 보태서 현대 반도체 공장 수준의 위생 기준을 도입한다.[93] 소유주와 경영자가 인종 차별의 대상인 황인종이다보니 백인에게는 허용되더라도 황인종에게는 안된다는 내로남불식 시비에 걸리기 쉬워서 기업의 생존을 위해 더 깨끗한 기업을 만드는 것에 집착한 정치적인 이유도 있다.[94] 미래에 한반도를 되찾았을 때 만주까지 차지할 생각으로 일부러 만주에 정착했다. 계획의 이름은 만주작전. 당연히 1대 총리 이완용, 2대 총리 안창호만 알고 있는 최고 등급의 극비계획이다.[95] 정확히 따지자면 삽질을 한 것은 아비인 고종이고 순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미국이 아펜젤러 선교사 피살 사건을 명분으로 러일 전쟁에 개입할 낌새를 보이기 시작하자 익문사를 동원해서 미군이 아펜젤러의 시신을 찾도록 유도했으며, 대일이 비밀리에 전달한 부비트랩과 연막탄 제조법을 의병들에게 퍼트린 것도 순종이다. 그리고 1차 대전 참전 보상 문제로 고종이 분노한 민중들에게 피살당했을 때 순종은 자신을 구슬리려고 하는 이병무를 비롯한 친일파들에게 '이 지경에 이르기 전에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안은 나는 황족으로서 자격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자살까지 하려고 했다. 딱히 한 일도 없으면서 권위만 내세우는 고종에 비해서 정말 능력이 출중하고 심성도 올바른 인재였던 것이다.[96] 일본, 러시아, 미국, 중국이라는 강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만주국도 일본과 소련이라는 고래 두 마리에다가 인구대국인 중국의 사이에 끼어있다. 이렇게 하루하루가 아슬아슬한 상황이라서 어쩔 수 없이 국방비에 대거 투자하고있다. 경제력이 부족한 상황이라 비행기나 탱크는 꿈도 못꾸고 포병 중심으로 육성했지만. 그렇다고 파시스트나 북한처럼 군대에 몰빵하는 것은 아니고 다른 분야에도 계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97] 파리 강화 회의에서 우드로 윌슨이 일본에게 한국을 떠먹여준 것을 같은 민주당 출신 대통령인 FDR이 보상하는 의미도 있다.[98] 기초적인 보급역량은 말할 것도 없고, 자체적인 탄약 생산도 못하는 나라였다.[99] 기가 막힌 것이 이게 두 번째라는 것이다. 러일 전쟁 당시 일본을 교란했던 의병들에게 보상을 하긴 커녕 자신을 무시했다면서 체포한 것. 이 소식을 듣고 기겁한 이완용이 도끼를 들고 '저들이 폐하께 위해를 끼친다면 제 목을 치십시오.', '의병장이 국부인 미국에서는 이 의병들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변변한 보상조차 없다면 우리나라를 뭘로 보겠냐'라는 말로 설득해서 겨우겨우 의병 보상안을 통과시킨다. 하지만 홍범도를 비롯한 일선 의병들은 이 일로 고종에게 정나미가 떨어져서 농사나 짓고 살겠다고 한다.[100] 참고로 이병무는 방일 중에 관동 대지진에 휘말려서 사망했다. 그리고 일제는 대일의 둘째 형인 이승구를 새 총리로 만든다.[101] 운이 좋은 놈들은 재판이라도 받았지만 운이 없으면 즉결처분된 경우도 있다.[102] 만주국 내부에서도 마오쩌뚱은 헛짓거리만 계속할 테니 살려놔야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처리방향을 고심했지만 죽이는 방향으로 결정된 모양이다. 대일은 이소식을 듣고 중국을 분열시킬 방법이 없어졌다고 한탄한다. 참새들에게는 잘된 일이지만.[103] 대일이 러시아를 분열시키려고 살짝 손을 쓰긴 했지만 이렇게 효과가 좋게 나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104] 검머대가 400화쯤에 2차 대전이 사실상 끝나고, 검머대가 완결된 후 차기작인 독통조차도 완결되고 심지어 차차기작까지 연재했던 반면, 매국원수는 500화가 돼서야 겨우 2차 대전이 시작됐고 610화 시점에서야 겨우 태평양 전쟁이 개전, 850화에야 겨우 2차 대전이 공식적으로 끝났다(!).[105] 전자는 사과문을 썼고, 후자는 결국 유료화 취소 처분을 받았다.[106] 대부분 우주세기 작품에서 나오지만 수성의 마녀 패러디도 나온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