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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통령에 대한 내용은 독일 대통령 문서, 1871년의 독일의 통일에 대한 내용은 독일 통일 문서
, 1990년의 독일의 통일에 대한 내용은 독일 재통일 문서
참고하십시오.이 독일은 총통이 필요해요 | |
장르 | 대체역사, 빙의 |
작가 | 명원(命元) |
출판사 | 문피아 |
연재처 | 문피아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본편: 2023. 02. 15. ~ 2024. 01. 04. 외전: 2024. 01. 09. ~ 2024. 02.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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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대체역사물 웹소설. 작가는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를 집필한 명원(命元). 약칭은 '독통'이다.2. 줄거리
그들은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더라도 최고의 민족이 되길 원합니다.
쿠데타 모의 적발로 교도소에 수감된 조범석 중장. 환생할 기회를 주겠다며 찾아온 용채산 산신령이 독약을 건네자 설명하려는 약관은 듣지도 않고 독약부터 삼킨다. 그리고 1893년 독일제국의 소년 아르민 로젠바움에게 빙의하려고 하는데...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3년 2월 15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2024년 1월 4일 본편이 완결되었다.
이후 2024년 1월 9일부터 외전이 시작되었다. 비정기 연재이다.
2024년 2월 28일 외전이 완결되었다. 총 248화.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이 독일은 총통이 필요해요/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평가
전작의 센스를 제대로 살리면서도 20세기 초 독일의 폭주는 빌헬름 2세나 히틀러, 나치, 융커 같은 소수 지도층만의 책임이 아니라 군국주의와 전체주의에 물들어 있던 당대 독일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는 메시지를 제대로 전하고 있다.초반 흡입력이 전작보다 못하다는 소리도 나왔으나, 유료화를 시작하자마자 상상 이상이었던 조범석의 과거를 풀어 독자들의 뚝배기를 충격과 공포로 바로 깨버리며 전작에서 보인 역량이 어디 가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한국에서 쿠데타를 일으키다 실패한 조범석이 히틀러와 다른 방식으로 파시즘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조범석은 민주주의를 추구하고 파시즘을 추구하는 아르민과는 의견 대립을 하는 반전을 보여준다.
만슈타인, 무솔리니 등 작중에 등장하는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해서도 타 대역물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는 독창적인 묘사를 보여준다.
6. 기타
- 제목은 인터넷 밈인 싱글맘은 ~가 필요해요의 변형이다. 또한 작중 배경이 20세기 초 독일로 비슷한 또 다른 대역물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의 제목과도 절묘한 대구를 이룬다.
- 동시대(2차 세계대전)의 독일을 다룬 대역물들 중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 히틀러가 되었다와는 달리 주인공의 어두운 면모와 악행을 부각하는 등 상당한 방향성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면모는 피카레스크계 대역물의 대표격인 대통령 각하 만세와 유사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원역사 나치 독일의 악행이 워낙 상상을 초월하다보니 나름대로 온건하게 보이는 아이러니한 모습도 있다.
-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슬쩍슬쩍 카메오나 조연으로 등장하고 있다.
- 작가의 전작의 주인공인 김조윤의 1회차와 본작의 현대는 같은 세계선으로, 전작에서 단편적으로만 나왔던 현대 세상, 특히 대한민국이 얼마나 막장이 되었는지가 더 자세히 묘사된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밝혀지는 바로는 시간대 상 본작이 전작의 프리퀄에 해당한다.
- 전작과 달리 작품의 태그에 '빌런'이 있는데, 독재자의 길을 걸은 로젠바움이 파멸적인 배드 엔딩, 대표적으로 벙커 엔딩을 맞을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거나 작품이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끝내 레벤스라움을 만들어낸 빌런을 주인공으로 한 피카레스크 장르로 나아감을 암시하는 떡밥으로 보인다.
- 2023년 5월 23일 연재한 75회에서 건담을 오마주한 드립을 일부 독자들이 전 대통령과 관련된 고인모독으로 알아듣고는 일베를 인증하는 댓글들과 작가를 일베몰이하는 악플들이 올라왔다. 하필 작품이 연재된 날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일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사건 문서 참조. 게다가 해당 건담 드립은 중력과 관련된 내용인데, 일베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고인드립으로 자주 써먹는 표현이 이 중력이었다. 작가의 잘못은 아니지만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 결국 명원 작가는 휴재와 법적 대응을 선언하였다.
- 본편 완결 후 작가의 말에서 외전은 희망편과 절망편 두 가지로 나눠서 따로 연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조금 써보니 절망편은 재미가 없어 폐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