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4-08 20:16:52

매스 휴즈

{{{#!wiki style="margin: -1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 #fff"<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table bordercolor=#fff,#fff> 파일:196C5FD8-B87C-42E6-AE02-1A80282AE4E0.jpg주요 등장인물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 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max(33%, 5em); min-height: 2em"
{{{#!folding [ 엘릭 형제 ]
{{{#!wiki style="margin: -5px 0 -5px"
강철의 연금술사
에드워드
에드의 동생
알폰스
}}}}}}}}}
[ 주변인물 ]
[ 호문쿨루스 ]
#!wiki style
----
[ 팀 머스탱 ]
[ 군부 ]
[ 기타 주요인물 ]
}}}||
파일:매스 휴즈.png 파일:attachment/매스 휴즈/휴즈ㅇ.png
<colcolor=#000> 군인으로서 모습[1] <colcolor=#000> 아버지, 배우자로서의 모습
<colcolor=#000><colbgcolor=#ffdead>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매스 휴즈
マース・ヒューズ | Maes Hughes
<nopad> 파일:ef31332f4425ffaf62758c426c15d232.jpg
이름 한: 매스 휴즈
일: マース・ヒューズ
영: Maes Hughes
출신지 아메스트리스
가족 그레이시아(아내), 엘리시아(딸)
직업 군인
군계급 중령(생전) → 준장(순직 이후)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후지와라 케이지(애니메이션)[2], 츠다 켄지로(모바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일(2003)[3], 박서진(FA)[4], 박영재(실사영화 시리즈)
파일:미국 국기.svg 소니 스트레이트
배우 사토 류타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OVA 그 또한 그의 전장5. 극장판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6. 어록7. 기타

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사업가 하워드 휴즈가 설립한 휴즈 항공기 회사(Hughes Aircraft Company).[5]

2. 특징

2.1. 딸바보 & 애처가 속성

<nopad> 파일:external/data.whicdn.com/original.png <nopad> 파일:external/24.media.tumblr.com/tumblr_m5s5r9Y3271r0gjh9o2_500.gif
"이걸로 내일까지 살 수 있어. 이 편지만이 내일을 꿈꾸게 해줘,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전장에서."
- 이슈발 섬멸전 당시
아메스트리스군 소속의 군인. 본편 첫 등장 시점에서는 중령이며 최종 계급은 준장. 로이 머스탱과 사관학교 동기이자 오랜 친구이다.

아내와 외동딸 앨리시아 휴즈를 슬하에 둔 어엿한 한 집안의 가장이며 누구보다 자신의 가족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는 근면성실하고 유능한 남편이자 아버지의 귀감이다. 엄청난 애처가딸바보이자 앨리시아에게 접근하는 남자는 딸과 동갑이더라도 위협한다. PSP 게임에서는 엘릭 형제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엘리시아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자 엘릭 형제를 쏴 버리려고 했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artoon-maes.png

원작과 2009년판 애니에서는 초반부터 딸바보에 애처가 컨셉을 제대로 잡고 등장한다. 등장할 때마다 아내와 딸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한다. 스카의 등장 당시 알의 텅 빈 갑옷을 보고 살짝 놀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내 로이 머스탱에게 상층부에는 비밀로 하겠다고 덧붙인다.

2003년판에서도 이러한 애처가와 딸바보 기질은 만만치 않아서, 첫 등장하던 때부터 리자 호크아이한테 자기 아내 자랑+임신한 아내와 아기 걱정을 하고, 에드워드 엘릭과 로이 머스탱의 대결 이벤트에서도 큼지막하게 자기 딸 사진을 걸어놓는다. 더불어 엘릭 형제와의 인연이 더욱 두터워졌는데, 2003년판에서는 전개가 변경되어서, 엘릭 형제가 아이를 받은 것이 매스 휴즈와 그레이시아 사이의 딸 엘리시아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직업적인 유능함과 활약에 더해져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외동딸을 향한 부성애와 아내를 향한 헌신, 군인으로서의 강한 동료애와 소명의식을 두루 갖춘 완벽한 인물로 묘사된다.
특히 본인에게 있어 '안경 쓴 군부 소속 중년 가장' 캐릭터만 빼면 완벽한 대척점이자 안티테제이자 국가 연금술사가 되고 싶다는 추악한 욕망 때문에 아내와 딸을 키메라로 만들고 멀쩡한 가정을 파탄낸 쇼우 터커와 모든 면에서 반대되는 인물상으로 묘사된다. 쇼우 터커가 악행이 들통나고 국가 연금술사에서 제명당한 쇼우 터커를 센트럴의 군법 재판소로 연행하는 역할이었지만 이미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 소령과 함께 쇼우 터커가 연금된 자택에 갔을 때 이미 터커는 스카에 의해 사적제재로 살해당해 있었다. 스카에게 살해당한 터커의 시신을 수습하면서 일말의 동정은커녕 자기 딸을 실험에 써먹었으니 천벌을 받은 거라고 일축할 정도로 강한 반감과 분노를 드러냈을 정도로 그를 혐오하는 반응을 보여 주었다.[6]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중에서 엘릭 형제가 제5연구소에 잠입했다가 구출된 후 에드의 망가진 오토메일을 고쳐주기 위해 찾아온 윈리에게 자신의 집에서 자고 가라는 명목으로 딸의 생일 파티에 초대한다. 에드와 윈리가 남부로 떠날 때에는 업무로 인해 배웅을 하지 못한다.

상당한 마이페이스 기질을 지닌 유쾌한 사나이로, 로이나 엘릭 형제 등의 주변 인물들도 어김없이 그의 페이스에 말려 끝도 없는 딸 자랑을 듣게 된다. 그러나 그런 서글서글한 겉모습과는 달리 군인이라는 직업 특성상의 사내정치와 무력은 물론 행정력을 포함해서 전방면으로 대단히 유능한 군인이다. 젊은 나이에 국가 연금술사, 이슈발 내전 때의 활약으로 일약 영웅이라는 칭호까지 달고 있는 로이와 동갑이면서 계급이 하나 밖에 차이 안 나는 중령인데다가 군의 최심부라고 할 수 있는 센트럴, 그것도 중요 사법기관인 군법회의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걸 보면 로이 못지 않게 출세가도를 달렸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듯 집에서는 자상한 가장, 군에서는 능력 있고 정의감 투철한 군인이다.

현장직도 아닌 사무직이면서도 왕년의 감이 어디 안 갔는지 뛰어난 단검 투척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호문쿨루스를 한번 죽이는 실력을 보여줬다. 2003년 애니판에는 열차를 습격한 전직 군인 출신 두목을 둔 갱단의 습격전에서 그 실력을 보여줬다. 총기로 무장한 갱단을 겨우 단검 몇 개만 가지고 무쌍하는 모습을 보여줬을 정도. 머스탱과 암스트롱 같은 국가 연금술사들이 스카를 상대하는 현장에 뒤늦게 등장하여 "너희 같은 괴수들 기인열전에 내가 어떻게 끼냐?"라고 말했는데, 휴즈 중령도 연금술만 못 쓸 뿐이지 충분한 실력자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Brotherhood10.jpg
엘리시아... 그레이시아... 미안해... 일찍 퇴근한다고... 약속했...
다만 너무 유능하고 눈치가 빠른게 문제였는지 원작/애니메이션 구&신판 모두에서 제대로 된 단서가 없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비밀을 귀신 같은 통찰력 하나로 주인공 일행보다 먼저 깨달았고,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 호문쿨루스 일당에게 입막음 목적으로 암살 당한다. 처음에는 러스트에게 습격당해 부상을 입었으나 역으로 러스트의 미간에 투척용 단검을 던져 1번 죽이고 도주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도주하여 재빨리 군용 전화로 대총통부에 연락을 시도하던 중 군 자체가 위험하다는 걸 깨닫고 밖으로 나와 외부 공중전화에서 로이 머스탱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렇게 통신 연결을 기다리는 도중 뒤에서 마리아 로스 소위가 자신에게 총을 겨눴는데, 그녀의 얼굴 생김새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짜라는 것을 깨닫고는 아내와 딸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나이프를 던지려고 한다. 허나 떨어져 있는 가족사진을 본 엔비가 그의 아내인 그레이시아로 변신하자 차마 단검을 던지지 못하고 살해당한다.

이때 "군이 위험하다"는 말을 전화교환수가 기억해서 로이에게 전했는데, 정작 로이 머스탱은 친구의 이 마지막 말을 잘못 이해해서 자신을 따르는 부하들을 잃고 말았다. 군 전체가 호문쿨루스의 부하나 마찬가지였기 때문. 매스가 했던 말은 "군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게 아니라 군 자체가 위험한 존재라는 뜻이었지만, 불행히도 로이가 이 사실을 알아챈 건 훨씬 나중에 상층부에 왔다가 킹 브래드레이와 마주친 시점이었다.

엘릭 형제와 윈리는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서는 직접 휴즈 일가의 집까지 찾아와서 애도와 함께 용서를 빌었고, 로이는 장례식이 끝난 뒤 휴즈의 무덤에서 눈물을 흘리며 비가 내린다고 중얼거린다. 또한 사후 2계급 특진으로 로이의 계급인 대령보다 1계급 더 높은 준장이 되었기에 로이는 이를 두고 날 뒤에서 밀어올려 주겠다던 녀석이 나보다 위로 올라가 버리면 어쩌자는 거냐라고 씁쓸하게 말하기도 한다.

4. OVA 그 또한 그의 전장

파일:external/static.zerochan.net/Roy.Mustang.full.84483.jpg
FA OVA인 「그 또한 그의 전장」에서 사관학교 시절과 이슈발 내전 당시의 모습이 나온다. 생도 시절 머스탱과 모든 분야에서 경쟁하는 라이벌이었는데, 어느 날 이슈발인 사관생도를 벌레 취급하는 상급생들과 마찰을 빚는 로이를 도와준 걸 계기로 친구가 된다. 이후 이슈발 내전에 참가하여 로이에게 위의 작전 명령을 전하기 위해 등장해 고뇌하는 로이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숙청이라는 위의 명령에 따라 많은 이슈발인, 특히 사관학교 시절 도와준 뒤 친구가 된 히스클리프를 죽이게 되면서 기운이 빠진 모습으로 막사에 앉아있는 로이에게 짐짓 활기찬 척 말을 걸지만 계속해서 독설을 내뱉는 로이에게 분위기를 환기시키고자 후에 아내가 되는 그레이시아 얘기를 꺼내면서 밝게 이야기를 건네나 로이는 '그 피로 더럽혀진 손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안겠단 말이지.'라고 대응한다. 이에 멱살을 잡으며
난 전장에서 깨달았다. 사랑하는 여자와 가정을 꾸리고 평범하게 사는 것은 어디에나 있는 행복이다. 그러나 최고의 행복이다! 그걸 얻기 위해서는 뭐든지 해주겠어. 살아남을 거라구! 여기서 있었던 일, 내가 한 일은 전부 나 혼자 삼키고서 그 녀석 앞에서는 웃을 거다. 반드시 그 녀석을 행복하게 해줄 거야.

말을 마치고 다시 일을 하러 전쟁터로 나가라는 말에 로이가 괴로워하며 30초만 달라고 하자 시계를 들고 시간을 재다가 로이가 제시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눈 감아주고 1분이 지난 후에야 "30초가 지났다"며 알려준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자신의 결심을 굳힌 로이와 막사를 나가는 것으로 내전 편의 회상은 끝나고, 이후 내전이 끝나 센트럴로 돌아온 휴즈는 그레이시아를 웃는 얼굴로 맞이한다. 로이는 멀리서 그 모습을 보며 휴즈가 자신에게 소리치던 그의 각오를 떠올리고는 "너는 강하지만 나는 너만큼 강하지 못하다"고 독백하며 뒤를 돌아 걸어가는 것으로 해당 OVA는 끝난다.

5. 극장판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

파일:attachment/매스 휴즈/스크린샷(860).png

이름은 같지만 패러렐 월드의 인물이기 때문에 별개의 인물이다.

바이마르 공화국 뮌헨의 경찰로 아메스트리스의 매스 휴즈와 다르게 총각. 에드워드가 하숙하는 집의 여주인인 그레이시아를 짝사랑하고 있는 모양으로 에드가 이 일을 가지고 놀려먹기도 했다.

원래는 당시 우익시 뮌헨의 대다수의 사람들처럼 아돌프 히틀러의 주장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집시 소녀 노아를 툴레 협회에 넘겨주는데 협력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뮌헨의 맥주홀 폭동에 참여하려 했으나 그레이시아의 만류로 참여하진 않았다.[7] 그리고 후반부에 하우스 호퍼 소장에게 봉기의 실패를 알리고 끔찍한 모습으로 돌아온 에칼트 소위를 사살한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완전히 괴물로 변한 데트린데 엣카르트를 총으로 쏘아 죽이면서 노아와 알폰스를 도왔다.

후일담의 장면을 보면 이쪽 세계의 휴즈도 그레이시아와 이어질 확률이 높다. 다만 경찰직을 유지하고 있다면 실제 역사대로 집권할 히틀러의 제3제국 아래에 어떤 험한 일들을 해야 할 지도 모르고, 재수없으면 전쟁 후반기 때 독일군으로 징집될지도 모른다.

후일담격인 특전영상에서는 2005년 현대 일본에서 한 경찰서에 휴즈와 비슷한 인물이 근무 중이었고, 길을 잃은 듯 울고 있는 세 아이들에게 길을 가르쳐주었다.

6. 어록

"흥… 자기 딸을 실험에 써먹은 이니… 천벌을 받은 거지… (터커의 시신을 보고) 우엑… 그 말대로군."
단행본 2권 中 63p

7. 기타

코믹스에서 1번, 애니는 2003년 버전과 FULLMETAL ALCHEMIST에서 2번. 원작을 배경으로 한 PSP 게임인 약속의 날까지에서도 1번. 실사 영화에서도 1번. 이렇게 총 5번. 이걸로 진짜 사망전대가 되었다.

원판 성우인 후지와라 케이지, 구판 한국 성우인 김일도 현재 모두 고인이 되었다.

로이 머스탱과 한 계급 차이가 나지만 아주 막역한 사이로 서로 평대를 하는데, 넷플릭스 한국어 자막에서는 휴즈가 머스탱에게 존대를 하는 것처럼 나온다.

4컷만화(별도로 출간된 단행본에만 실려있다)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고인이 된채로 딸 엘리시아가 첫 심부름을 가는데 웬 바바리맨이 하악대면서 엘리시아에게 추근대자 천사 복장을 한 영혼의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내 딸에게 위기가!! 아빠가 지금 구해줄게!!!"라고 날아가는 등 여전한 딸바보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1] 옆에 있는 사람은 그의 절친 로이 머스탱.[2] 2020년 4월 12일에 별세하면서 한일 양국의 초대 매스 휴즈 성우들이 모두 고인이 되었다.[3] 구판 애니메이션을 연출했던 김정규 PD는 다음 카페에서 애니원장정진 성우와 일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강철의 연금술사가 애니원에서 방영하게 된다면 다른 배역은 몰라도 매스 휴즈에는 꼭 장정진 성우를 모셔서 일하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장정진 성우가 KBS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서 이 일은 성사되지 못했고, 이런 생각을 가졌던 팬들이 당시에도 상당수여서 더 아쉬워했다는 후문이 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장정진 대신 섭외한 김일 역시 2018년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고인이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김일과 장정진 모두 향년 만 51세, 똑같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4] 참고로 일본판의 경우 구판→FA에서 절친인 로이 머스탱의 성우가 바뀌었는데 한국판은 반대로 로이의 성우는 유지되었고 휴즈의 성우가 바뀌었다.[5] 이 작품의 군부측 인물들은 유명 군인이나 병기 개발회사에서 이름을 따온 경우가 대부분이다.[6] 아쉽게도 이 장면은 2003판과 리메이크판 애니에서 모두 잘렸다. 국가 연금술사지만 실상은 그럴 자격도 없을 정도로 무능하고 욕심만 많고 출세를 위해 아내와 딸마저 희생시킨 터커, 그리고 연금술 없이도 출세할 만큼 능력이 뛰어나고 우수한 군인에 아내와 딸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가장인 휴즈의 극명한 대비를 보여줄 수 있는 유의미한 장면임에도 편집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다. 둘은 작중에서 마주친 적이 없고 안경 속성 캐릭터라는 점만 빼면 공통점이 전무하며 인상도 확연히 다르다. 쇼우 터커는 진실을 알고 나면 어딘가 쳐져 있는 듯한 기분 나쁘게 음울한 찌질이 같은 인상이라면 휴즈는 군인답게 밝고 강직한 아저씨 같은 인상.[7] 뮌헨 맥주홀 폭동은 매우 급조되고 엉성한 데다 매우 허무하게 저지되어 버린 폭동이었기 때문에 이건 현명한 선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