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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10:03:47

크루세이더 킹즈 2

파일:패러독스 인터랙티브 로고 가로형 화이트.svg의 대전략게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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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Imperator: Rome
중세 Crusader Kings, Crusader Kings II, Crusader Kings III
근세 Europa Universalis, Europa Universalis II,
Europa Universalis III, Europa Universalis IV, Sengoku, March of the Eagles
근대 Victoria, Victoria II, Victoria 3
2차대전 Hearts of Iron, Hearts of Iron II,
Hearts of Iron III, Hearts of Iron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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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
크루세이더 킹즈 크루세이더 킹즈 2 크루세이더 킹즈 3

크루세이더 킹즈 2
개요 | 데 쥬레(제국과 왕국) | 직할령 | 음모 및 파벌 | 외교 | 법률 | 디시전 | 자문회
문화 | 종교 | 기술 | 전쟁 | 군사
능력치(트레잇) | 교육 | 단체 | 유물 | 혈통 | 불가사의
가문 및 추천인물 | 시나리오 | DLC | 도전과제 | 브론즈맨 | 콘솔 명령어 | 모드
크루세이더 킹즈 2
Crusader Kings II
파일:ck2.jpg
개발 Paradox Development Studio
유통 Paradox Interactive
플랫폼 Windows, macOS, Linux, SteamOS
출시 2012년 2월 14일
장르 세미 리얼타임 시뮬레이션, 대전략
엔진 클라우제비츠 엔진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심의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해외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13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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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12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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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멀티 플레이
3.1. 개요3.2. 꼼수
4. 기타5. 관련 사이트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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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패러독스 인터랙티브가 개발하여 2012년 2월 14일 출시한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의 실적이 그리 좋지 못해 큰 기대를 모으지 않았으나, 생각 외로 완성도가 높아 큰 인기를 모았다. 지금에 이르러서는 상당수의 DLC가 발매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유로파 4와 함께 명실상부한 패러독스의 효자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중세 시대 유럽을 배경으로 한 대전략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아일랜드부터 중국(일부분)까지"의 광활한 영역 중에서 봉건 영주 한 명을 선택해 가문과 나라를 운영한다. 기본적인 타임라인은 헤이스팅스 전투가 벌어진 1066년부터 백년 전쟁 종결과 동로마 제국이 멸망한 1453년까지지만 철의 세기(Iron Century) DLC 이용 시 936년, 고대의 신들(The Old Gods) DLC 이용 시 867년, 샤를마뉴(Charlemagne) DLC 이용 시 769년으로 시작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

그래도 1453년에 끝나는 것이 아쉽다면 크킹 직후의 시대를 다루고 있는 같은 제작사의 게임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4가 크킹에서의 컨버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DLC 하나 더 산다는 생각으로(...) 유로파로 이어서 플레이 하거나[1] 크킹2를 설치한 폴더 내의 common 폴더 안의 defines.txt 중 End date 1453.1.1을 원하는 날짜로 수정하면 수정한 날짜만큼 오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2019년 10월 18일 패독콘에서 크루세이더 킹즈 3의 출시가 발표됨에 따라 크루세이더 킹즈 2 본편만 스팀에서 무료로 풀렸다.

2. 특징

게임의 목표는 표면적으로 가문을 번성시키며 높은 가문 점수를 얻는 것이지만, 딱히 정해진 임무나 달성해야 할 목표는 없으므로 게임이 종료되는 1453년까지 자유롭게 플레이하면 된다. 일단은 영토 확장을 주력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복 하나만 중점을 두고 플레이하면 그냥 그래픽 후진 토탈워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세계 정복이라도 할 게 아닌 이상 어느 순간 목표를 잃어버리고 끊임 없는 전쟁과 반란진압 크리로 1453년이 되기도 전에 지쳐 나가떨어진다. 때문에 보통 플레이어 스스로 컨셉을 정하고 플레이하게 되며, 바로 이러한 점이 기타 다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과의 차이점을 만들어 크킹2를 막장제조 게임으로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하였다.

다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국가보다는 가문과 개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게임의 등장 인물 모두에게는 개인의 능력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는 능력치와 그 인물의 성격이자 능력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특성(트레잇)이 부여되어 있는데, 이를 기본 바탕으로 플레이어는 다른 인물들과 결혼, 궁중암투, 순례여행, 전쟁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하며 선택한 가문과 나라를 운영해 나간다. 그야말로 중세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을 가장한 인맥관리 RPG.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가문을 번영시키고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모함, 불륜, 전쟁, 정략결혼은 물론이고 근친, 패륜, 대규모 숙청까지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기 때문에 막장제조 게임으로 이름이 높다.

본편만으로는 기독교만이 플레이가 가능하여 게임의 제목처럼 가톨릭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해 예루살렘을 수복하고 십자군 군주가 되는 것이 목표아닌 목표였지만 거듭 출시된 DLC로 서유럽 가톨릭 외의 다른 종교, 다른 문화권도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역으로 이슬람 국가로 십자군을 막아내고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한다거나, 공화국으로 시작해 가문 간의 궁중암투와 다른 공화국들과의 무역전쟁을 벌이며 로미오와 줄리엣을 찍는다거나, 야만부족으로 시작해 토속신앙을 개혁하고 로마를 불태운다거나, 유목민으로 시작해 초원을 통합하고 전 유럽을 방목지로 만든다거나 몰락한 고대 로마페르시아 제국의 고토를 수복하여 쇠퇴한 그리스 신화조로아스터교를 복원하는 등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런만큼 세계의 행보가 실제 역사와 어긋나는 일들이 많다. 게임 시작 시에는 두카스 왕조, 압바스 왕조, 카페 왕조와 같은 이름 높은 가문들은 물론, 그 인물들도 다 구현이 되어 있고, 카롤루스 대제칭기즈 칸 같은 몇몇 역사 속 유명인들은 고유 이벤트가 구현되어 있어 역사의 흐름을 그나마 실제 역사와 가깝게 만들어 줄 때가 있긴 하지만, 이런 인물들이라고 질병이나 암살에서 자유로운 것이 아니기 때문. 재수없게 전염병이라도 걸려서 골골댄다거나 전투 중에 죽어버린다거나 하면 그런 거 없다(...). 그나마 어느 정도 세력이 잡힌 11세기 이후의 시나리오는 유명 가문들은 어느 정도 버티는 편. 카롤루스 대제나 바이킹 시나리오의 몇몇 유명해질 가문들[2]은 초반 능력치가 높게 책정되어 있음에도 난세를 견디지 못하고 1~2 세대 안에 대가 끊기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3. 멀티 플레이

3.1. 개요

크루세이더 킹즈 2는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매치메이킹, 게임 초대 기능 등 스팀의 멀티 플레이 기능을 정식으로 지원한다.[3] 이런 게임이 다 그런거지만 공개 방은 거의 없고, 외국인들과 함께 플레이하면 핑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그냥 아는 사람들끼리 즐기는 것이 좋다.

멀티 플레이가 활성화 될 수 없는 원인 중 하나는 멀티 플레이 시스템이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잦은 튕김과 싱크 오류가 발생하여 멀티 플레이어들에게 큰 인내심을 요하게 만든다. 물론 2인~3인 정도의 소규모로 한다면 이런 문제가 덜 일어나지만 상대적으로 재미가 떨어진다. 해외에서는 10인 이상의 대규모 멀티도 자주 한다는 풍문을 보면 플레이 참가자의 인터넷 상태에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추측한다.

멀티 플레이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버전(숫자로 되어 있음)과 체크섬(4자리 알파벳 조합)이 맞아야 한다. 이 것만 맞다면 롤백된 버전이나 모드(한국어화 모드 포함)를 실행한 상태에서도 멀티가 가능하다. 물론 안정성은 더 떨어진다. 버전과 체크섬 정보는 게임 초기 화면의 왼쪽 하단이나 멀티 플레이어 메뉴로 들어가서 매치 메이킹 서버 화면 왼쪽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통 버전이 맞는데도 호스트 서버에 접속할 수 없다면 십중팔구 체크섬이 안 맞는 경우다.

체크섬은 모드를 설치하는 등의 이유로 게임 기본 폴더 내에 추가된 파일이 있거나 데이터가 수정된 파일이 있는 경우 변한다. 때문에 멀티 플레이를 하기 위해선 참가자 모두 데이터를 동일하게 할 필요가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스팀 제공 기능인 무결성 검사를 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 것으로는 추가된 파일은 없애지 못하므로 이건 스스로 지워줘야 하기에, 뭐가 추가된건지 알 수 없다면 로컬 컨텐츠 파일을 깨끗하게 지운 후 재설치 하는 수 밖에 없다. 문서 폴더의 유저 데이터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개인 설정 정보나 모드를 지우거나 할 필요는 없다. 가장 많이 쓰는 한국어화 모드의 경우 게임 폴더 내 d3d9.dll 파일만 잠시 휴지통이나 다른 곳으로 이동시킨 후 실행시키면 바닐라 상태로 할 수 있다. 이 것은 한국어화 모드로 플레이하다 패치로 게임 실행이 안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유효하다. 그 외에도 게임 플레이를 한 번 하고 메인 메뉴로 나올 때마다 체크섬이 바뀌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게임 도중 한 참가자가 튕겨서 재실행했다면 다른 참가자들도 게임을 재실행해야 한다. 혹은 튕긴 참가자가 싱글 플레이를 한번 들어갔다가 나와서 체크섬을 맞추는 방법도 있다.

DLC는 기본적으로 호스트가 보유한 DLC를 따라간다. 유저 커스터마이제이션 류 DLC가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가문 문장 DLC나 초상화 DLC 같은 외형 변화는 본인 DLC 보유 여부를 따라간다. 그리고 확장팩 DLC는 아브라함의 자손들 DLC부터는 시스템의 중대한 변화로 해당 DLC 미보유시 멀티플레이가 불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4] 웬만하면 확장팩 DLC는 모든 참가자가 가지고 있고, 유저 커스터마이제이션 류 DLC를 모두 가지고 인터넷 회선이 좋은 참가자가 호스트를 맡는 것이 좋다. 호스트가 룰러 디자이너 DLC를 가지고 있다면 멀티에서도 신캐릭 작성이 가능하다. 온갖 악성 트레잇을 달아서 얻은 포인트로 능력치를 왕창 올린 경우, 건강이 너무 나빠서 일찍 사망하고 게임오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멀티 플레이 기본 시스템은 싱글 플레이와 동일하지만, 몇가지 차이점이 있다.

3.2. 꼼수

크킹2의 멀티 플레이에서는 싱글에서는 불가능한 사기적인 꼼수들이 많다. 그래서 모드인 크킹 플러스에선 저러한 꼼수들이 막혀있다.

4. 기타

5. 관련 사이트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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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4의 시작시점 1444년으로 컨버트 된다. 이건 어느 시점으로 해도 이리 되니까 정확히 시기를 맞춰 플레이를 이어가고 싶다면 1444년 시점에 맞춰서 컨버트하면 된다.[2]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폴란드의 피아스트, 체코의 프레미슬라브, 러시아의 류리크 등.[3] 과거 스팀 구동 방식이 아니던 시절에는 호스트의 아이피를 써서 개인 서버에 접속하는 방식이었다.[4] 기존에는 가지고 있는 사람만 그 활성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슬람 플레이나 공화국 플레이 등)으로 해당 DLC가 없어도 게임 참여 자체는 가능했었다.[5] 싱글 플레이에서는 성공 가능성이 없으면 외교 제안 버튼 자체가 비활성.[6] 눈 뽑기와 거세는 그리스를 포함한 비잔틴 문화권에서 모두 가능하다. 한족은 포로를 거세할 수 있으나 눈 뽑기는 불가능하다.[7] 특히 1066년 시나리오에서 두카스 가문 캐릭터의 능력치가 나쁜 편이다. 콘스탄티노스 10세는 능력치가 나쁘고 고령이며, 미하일 7세는 젊을 뿐 능력치가 나쁘다. Holy Fury부터 비잔티움의 계승법이 제국 선거제로 바뀌며 굳이 직계 혈족이나 아들이 아니더라도 황제가 될 수 있기에, 플레이어가 잡으면 미하일을 계속 후계자로 지정하지 않으며 즉위하지 못하게 시간을 벌 수 있지만 AI가 잡으면 답이 없다.[8] 기마 군주 DLC와 함께 적용된 패치에서 정치 체계가 자신의 최고위 작위를 따라가지 않게 됨으로써 봉건 군주가 공화국 작위를 얻게 될 경우 공화국은 없어지고 봉건 국가가 생기게 된다.[9] 크킹이든 유로파든 잦은 DLC 출시와 업데이트로 게임이 꾸준히 변화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컨버터는 기본적으로 두 게임의 '같은 시기' 버전 사이에서만 작동한다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예컨데 크킹2가 2.2.1 버전일 때 만든 컨버트 시나리오를 유로파4 1.7.2 버전에서는 불러올 수 있다고 치면 유로파가 패치로 1.8 이후 버전이 될 경우 불러오지 못하거나 불러와봤자 깨지게 되는 식. 크킹 신버전에서 만든 컨버트 데이터를 유로파 구버전에서 불러오려 해도 당연히 깨진다. 그리고 솔직히, 같은 게임 내에서도 패치를 거치고 나면 세이브파일이 잘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킹을 하다 패치가 진행되었는데도 기존 세이브파일이 아까워 구버전으로 내리고 계속 진행하여 컨버트했지만 이 컨버트 시나리오를 돌리려먼 유로파까지 판내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