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킹즈 2 |
개요 | 데 쥬레(제국과 왕국) | 직할령 | 음모 및 파벌 | 외교 | 법률 | 디시전 | 자문회 |
문화 | 종교 | 기술 | 전쟁 | 군사 |
능력치(트레잇) | 교육 | 단체 | 유물 | 혈통 | 불가사의 |
가문 및 추천인물 | 시나리오 | DLC | 도전과제 | 브론즈맨 | 콘솔 명령어 | 모드 |
1. 법률 개요
이하 내용은 2016년 2월 2일 콘클라베 DLC의 출시 이후 변경된 것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징수/징집을 각각 관리 하던 것이 양측의 비율을 조절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상속제들이 특정 정부 형태[1]을 요구하게 되었으며, 특정한 방법을 사용하여 이전에는 선택하지 못한 상속제를 선택할 수 있기도 하다. |
법률은 해당 국가에 적용되는 법들이다. 높은 단계로 향상될수록 군주에게 유리해지지만 봉신들에게 불리해지며, 따라서 관계도나 기타 페널티가 붙는다. 자문회 권한이 부여되어있다면 법률 개정에는 자문회 과반의 동의가, 권한이 없다면 표결없이 법률 개정이 가능하다. 자문회 권한이 있을경우는 자문회에서 법률을 거부해 개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지만 쿨타임이 5년으로 짧고, 권한이 없을 경우는 쿨타임이 10년으로 길다.
군주권 법률은 해당 권역에 따라서 적용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들어 첫 번째 시나리오인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스코틀랜드에 적용돼 있는 왕법은 자주적인 봉신 (봉신 간 전쟁이 가능)이고 잉글랜드는 보통의 왕권(봉신 간 전쟁이 불가능)이다. 그리고 잉글랜드 데쥬레지만 스코틀랜드의 소속인 컴벌랜드 백작령은 스코틀랜드에게 실질적 지배(de facto) 상태지만 법률은 잉글랜드의 왕법을 적용받아 보통의 왕권 영향을 받고 컴벌랜드 백작은 같은 스코틀랜드 세력 소속인 봉신들과 전쟁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왕권 적용은 권역보다 종교계열의 차이가 우선권을 가지므로, 만약 이쪽이 기독교 계열(가톨릭, 정교회 등)인데 이슬람 계열(수니파, 시아파 등)의 왕권이 발동되는 권역 땅을 점령했을 경우 그 땅은 당신이 봉신이라면 당신의 군주가 가진 왕권, 당신이 왕이라면 당신의 왕권을 따르게 된다. 또한 같은 종교권이라 해도 이단 관계라면 권역 왕권을 따르지 않는다.
군주권은 자신의 권역(De jure)에 속한 다른 세력의 영주에게도 투표권이 있다. 단 명목상 작위의 경우 군주권 상승하는데에 있어 봉신간 관계도 감소도 없고 투표도 없다!
참고로 독립 제후로서 백작이나 공작인 상태에서 왕이 되었을 때,(단, 이 방법은 백작에서 공작이 된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단순한 독립 제후였던 시기와 왕으로 등극한 이후 시기를 별개로 쳐서 한 번 더 고칠 수 있다.
군주권과 서임권 법률은 예전엔 군주권 서임권 합쳐서 인물 당 단 한번만 변경 가능했으나, 콘클라베 이후에는 50년의 쿨타임이 생겼다. 어린 나이에 즉위해서 장수한다면 충분히 두 번 바꿀 수도 있다.
2. 법률 개정
기본적으로 모든 법률의 개정은 섭정이 통치하지 않아야한다. 상속법은 군주 일생에 단 한 번만 바꿀 수 있고 군주권과 서임권은 50년, 그 외의 법안은 자문회 권한 부여 시 5년, 폐지 시 10년에 한번 바꿀 수 있다. 상속법은 변경하기에 앞서 이하의 조건이 필요하다.- 이전에 변경된 상속법이 없어야 한다.
- 최소 10년 이상 통치.
- 섭정이 통치 중이지 않아야 한다.
- 평화 중 이어야 한다.
- 전쟁 중인 봉신이 없어야 한다.
- 어떠한 봉신도 플레이어에게 부정적인 견해(관계도 마이너스)가 없어야 한다.
3. 상속법
상속법의 구성 요소에는 성별 구분과 상속 방식 두 가지가 있는데, 이 두 요소가 합쳐져 국가의 상속법을 구성한다. 상속법을 변경할 경우 이해 당사자들의 충성도에 단기적/영구적으로 가감이 있다. 예들 들어 균등 상속일 때는 콩고물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었던 사람이라면, 장자상속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이슬람 국가는 상속법이 남성 열린 상속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에딧을 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변경할 수 없다.[2] 공화국 가문은 도시 귀족 선거제로 고정되어 있다. 또한 일부 작위(몽골 제국, 킵차크 칸국, 일 칸국, 티무르 제국, 아즈텍 제국)의 경우 성별 상속법이 남성 상속으로 제한되어 있다.
칼리프와 필키르를 제외한 플레이 불가능한 신정 체제의 경우 고유의 상속법을 가진다. 성직자는 대체로 결혼을 하지 않아 자식이 없으며 자식이 있는 경우라도 혈족과는 무관하게 상속된다. 자유 서임권을 가진 경우 플레이어가 성직의 후계자를 임명 가능하며 아닌 경우 후계자를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다른 상속법으로 변경이 불가능해서 외국의 큰 작위가 신정이 되어버릴 경우 결혼 설계를 해서 날로 먹기도 불가능해진다. 반대로 이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신정 봉신은 작위가 다른 세력에 눈 뜨고 넘어갈 염려가 거의 없기 때문. 드물게 신정 봉신이 플레이어를 후계자로 지목해서 플레이어가 갑자기 신정 체제가 되어 게임오버가 된다는 현상도 목격된다.
3.1. 성별 구분
일반적으로 이하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남성 한정 상속 (Agnatic): 어떤 경우에도 남성만이 상속한다. 현실의 확대된 살리카법에 해당하며, 대표적인 실제 사례는 백년전쟁 이후의 프랑스 왕국과 신성 로마 제국. 여성은 아예 계승권 계산에서 빠지므로, 외손자의 계승 역시 불가능하다. 일부 문화권이나 종교는 이 방식이 강제된다. 득남에 실패할 경우나 능력치 좋은 딸이 있는 경우는 안타깝지만 다른 가문에 눈뜨고 작위가 넘어갈 일은 아주 드문 것이 장점.
- 남성 우선 상속 (Agnatic-Cognatic): 남성이 우선이지만 직계 후손 중 상속 가능한 남성이 없을 경우 여성도 상속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여왕도 여러 번 나왔던 잉글랜드 왕국. 만약 외손자와 딸이 있다면 외손자가 먼저 상속받는다. 외손자가 계승이 불가능할 경우 그 어머니가 상속받는다. 딸들 중 아들을 둔 딸이 나이가 어리더라도 아들이 없는 언니들보다 후계자 순서가 앞이다. 여성 후계자를 둔 군주와 여성 군주는 봉신과의 관계도에서 -10 페널티를 받는다. 보통 플레이어가 가장 우선시할 상속법이다. 남성 상속법과 다르게 득남에 실패하는 유사시에 딸로 물려받을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이고 특별한 조건도 필요없다.
- 완전 평등 상속 (Absolute Cognatic): 남성과 여성이 완전히 동등한 상속권을 가진다. 군주가 바스크 문화거나 종교가 카톨릭 이단인 순결파(Cathar)거나 네스토리안 이단인 메살리안(Messalian)을 종교로 가지고 있어야만 입법할 수 있다. 또는 콘클라베 DLC에서 추가된 '여성의 지위에 관한 법률'을 최대로 올려 '완전한 여성 지위'를 제정해도 입법 가능하다. 능력치 좋은 딸도 계승할 수 있지만 잘못하면 다른 가문으로 작위가 넘어가기 쉽다. 아들과 딸이 평등하게 취급되므로 가령 첫째 아들, 둘째 딸, 셋째 아들이 있는데 딸을 외국에 시집보낸 경우, 첫째가 사망하면 자기 가문의 셋째 대신 둘째 딸에게 작위가 넘어가고 이어서 다른 가문 소속으로 태어날 아기에게 작위가 넘어가기 때문이다. 제국급의 큰 영토를 지니고 있다면 제국 내에서도 인재 수급이 쉽기 때문에 딸들을 평민이나 몰락귀족들과 모계결혼 시키고 외국에 시집보내지 않으면 된다. 실제 역사의 동로마 제국도 황제의 적녀(포르피로게니타)인 공주는 절대 외국에 시집보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다.
여기서부터는 신성한 분노 DLC 한정.
- 여성 우선 상속 (Enatic-Cognatic): 여성이 우선이지만 직계 후손 중 상속 가능한 여성이 없을 경우 남성도 상속받을 수 있다. 만약 친손녀와 아들이 있다면 친손녀가 먼저 상속받는다. 손녀가 계승이 불가능할 경우 그 아버지가 상속받는다. 채택하려면 Holy Fury DLC를 보유하고 토속 신앙을 개혁할 때 모권사회 교리를 골라야 선택 가능하며, 그 외에 특별히 여성 우선 상속법을 가능하게 해주는 혈통들이 소수 존재하기도 한다.
- 여성 한정 상속 (Enatic): 어떤 경우에도 여성만이 상속한다. Holy Fury DLC를 보유해야만 사용 가능하며, 토속 신앙을 개혁할 때 모권사회 교리를 고르면 자동적으로 이 법으로 변경된다.
Holy Fury DLC 보유 시 토속 신앙을 개혁할때 교리로 평등사회를 고르면 남녀평등 상속법으로 고정되고 부권사회나 모권사회 교리를 고르면 각각 남성전용, 남성우선/여성전용, 여성우선 상속법만 고를 수 있다.
남녀평등 상속은 현대적인 남녀평등 사상에도 부합하고, 천재 딸을 즉위시킬 수도 있어서 좋을 것 같지만, 군주제에서는 단점이 너무나 크다. 제일 큰 단점은 남성은 60살이 넘어도 아내만 젊다면 아이를 만들 수 있지만, 여성이 나이가 많으면 임신이 불가능하다. 게임적으로는 35살부터 임신확률이 본격적으로 떨어지기기 시작하며 40살이 넘으면 임신확률이 극히 낮아지고, 45살이 넘으면 사실상 임신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남성 군주는 30대 중반에 아이가 없어도 별로 걱정할 필요 없지만, 여성 군주가 30중반에 아이가 없으면 굉장히 위기 상황이다.
두 번째 큰 단점은 중세의 시궁창스러운 의료 기술 덕에 출산 시 사망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여성 군주는 출산 시만 되면 긴장해야 한다. 여성 군주가 첫 아이나 둘째 아이 낳다가 덜컥 죽어버리면 3살 미만 아기가 등극, 10년 넘는 섭정 체제에 들어가면서 클레임 가진 봉신들이 너도나도 반기를 드는 본격무쌍 왕좌의 게임 개막.
세 번째는 남성 군주는 아내가 임신 중에도 딴 여자와 애를 만들 수 있지만(삶의 방식 DLC필요) 여성 군주는 임신 중에 바람을 피울 수가 없다. 남편으로서는 쓰레기 짓이지만, 중세의 높은 영아 사망률을 감안할 때 왕조의 유지를 위해서는 이 편이 유리하다. 사생아라도 인지해주면 비상시에 디시전으로 정통 서자로 인정시켜서 계승해 줄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천재 맏딸을 꼭 계승시키고 싶다거나 해서 임시로 바꾸는게 아니라면 남성 우선 상속을 유지하는 편이 유리하다.
그런데 아예 종교개혁을 통해 여성 상속법을 강제해서 전 제국에 여성봉신만 가득한 여인천하 사회를 만드는 것은 의외로 효과적이다. 위에 언급한 여군주의 단점들을 AI 봉신들이 그대로 떠안아야 하는데 어느 정도 철저히 대비해서 아주 사단이 나는 것은 보통 막을 수 있는 플레이어와 달리 AI들은 후계 구도 관리를 잘 하지 못하기 때문. 여성 봉신들이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요절하며 작위가 플레이어에게 되돌아오는 일이 꽤 흔하고 출산 중 사망해서 힘 못 쓰는 미성년 봉신들만 가득한 경우도 많다. 다만, 이 방법은 신성한 분노 DLC가 있어야 하며, 토속 신앙 계열을 믿는데다, 종교개혁을 한 뒤에 모권사회 교리를 찍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교리쪽엔 다른 재밌고 성능 좋은 것들도 많아서 토착 종교 믿고 종교개혁을 해도 컨셉플레이 아니라면 모권사회 찍는게 흔한 일은 아니고, 기독교, 이슬람 등 기성종교로는 아예 불가능한 일이라 쉽게 쓰기는 힘들다.
3.2. 상속 방식
3.2.1. 분할 상속제 계열
작위가 여러 명에게 강제 분할된다. 빨리 탈출해야 할 상속법들.- 분할 상속제 (Gavelkind): 가장 우선 순위가 높은 후계자에게 최우선 작위(Primary title)가 상속되고, 나머지 후계자들에게 나머지 작위들을 분배한다. 현대의 대한민국도 쓰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상속제이지만, 크킹2 플레이어에겐 암 덩어리일 뿐. 매우 골치아픈 상속법이기에 전문가가 아닐 경우 웬만한 숙련자들도 다른 상속법으로 하루빨리 탈출하려 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편법을 이용해 분할 상속제를 유지하면서 오히려 메리트를 얻어내기도 한다.
- 군주는 직할령 소유 제한이 30% 상승한다.
당연하지 그거 곧 다 없어지니까 - 영지가 없는 아들로 인한 위신 페널티 면제.
- 가문원 5 만큼의 관계도 보너스를 얻으며, 현 군주와 그 상속 가능한 자식들 간의 의견 페널티가 없다. 맏아들[3]만 예외적으로 -10 만큼 페널티가 있다.
- 작위의 파괴가 불가능하다.(작위가 자식들 간에 나뉘는 것을 막기 위해 미리 전부 파괴하는 행위를 미연에 방지한다...)
- 만약 피상속자의 대표 작위와 등급이 같은 다른 작위들이 있는 경우, 최우선 후계자를 제외한 나머지 상속자들 중, 같은 등급의 작위를 상속받은 상속자들이 모두 독립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피하는 것이 권장되는 상속제이다. 같은 등급의 작위가 없어서 독립하지 않더라도 후계자에게 물려줄 수 있는 영지가 대표 작위와 그 작위의 수도가 속한 작위[4]들뿐이기 때문에 매우 골치아프다. 심지어 작위의 수에 비해 자식이 적은 경우, 최상위 상속자가 받은 홀딩보다 후순위 상속자가 받은 작위가 더 많아져서 내정 상태가 붕괴하기도 한다. 왕권이 낮으면 말자, 높으면 장자 상속제로 바꾸는 것이 좋다. 차선책으로 선거제나 연장자 상속제로 바꾸어 분할되는 사태만큼은 막는 것이 좋다.
- 대부분의 작위는 초기에 분할 상속제 방식을 취하고 있다. AI들은 기본적으로 분할 상속제를 선호하기 때문에 잘 바꾸려하지 않을 뿐더러, 좀더 안정적인 상속제를 선호하는 AI들의 경우도, 정치 상황이 상당히 안정적이지 않으면 변경을 잘 안 하는데, AI들이 만들 수 있는 작위는 모조리 만드는 바람에 사방팔방에 분할 상속제가 퍼져있기 일쑤다. 그리고 이 작위를 빼앗으면 그대로 분할 상속제가 적용된 상태로 들어오고, 이 분할 상속제를 없애버리지 않으면 해당 작위는 파괴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매우 짜증난다!
- 작위 관리가 아주 골치아픈 것으로도 모자라서 계승권 주장 관계가 복잡해진다.
- 위에 이미 언급한 것처럼, 분배 방식 때문에 막내아들에게 백작령이 전부 상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왕국 1개 공작령 1개 백작령 6개인대, 공작령이 수도 공작령이 아니면 그게 다른 상속권자에게 가버리고, 수도 공작령이더라도 나머지 백작령/남작령이 수도 공작령 소속이 아니라면 그대로 다른 상속권자가 받아간다. 이 때문에 자신의 최상위 대표 타이틀의 수도가 속한 공작령 소속 작위들 말고는 아무 작위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게 된다.[5]
- 미개혁 이교도라든가 해서 분할 상속제를 피할 수 없는 경우, 차선책으로 최우선 작위를 하나만 유지하고 동급의 작위를 더 만들지 않는 것으로 다른 자녀들이 독립은 하지 않고 봉신으로 남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 삶의 방식 DLC가 출시됨에 따라 직할령 +30% 보너스는 누리면서 영지가 깨지는 것은 방지하는 기막히는 편법이 발견되었는데, 그 방법인즉 결혼을 안 하거나, 아이를 낳을 수 없을 정도로 나이 많은 여자와 결혼한 뒤, 유혹 포커스를 써서 있는 대로 바람을 피우며 사생아들을 순풍순풍 마구 낳는 것이다. 이 아이들 중 아들들은 전부 내 사생아가 맞다고 인정한 뒤[6], 스탯과 트레잇을 고려해서 가장 유능한 아들 하나만 콕 집어서 정통 서자로 인정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자식이 많더라도 상속권을 인정받는 아들은 단 한 명이 되기 때문에 이 아들에게로 모든 작위와 영지가 온전히 상속된다. 물론 아직 적합한 후계자가 지명되지 않았을 때[7] 플레이어 캐릭터가 질병이나 암살, 전사 등으로 급사할 경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리스크는 감수해야 한다.
- 선거 분할 상속제 (Elective Gavelkind): 가문원 중 선거로 뽑힌 사람과 자식들에게 영지가 분할되어 나누어진다. 작위가 분할되는 것을 넘어서 누가 최상위 작위를 가져갈지 확실하지도 않은 데다가 자식은 많은데 영토가 넓다면 현 영주가 죽음과 함께 그 넓던 나라가 산산이 깨져 독립하는 걸 막을 방법이 없다. 명실공히 크킹2 최악의 상속법으로 악명 높다. 하루 빨리 부족정에서 벗어나든, 종교 개혁을 하든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벗어나야 한다.
- 샤를마뉴에서 추가되었다.
- 부족제에서는 이 상속법이 강제된다.[8]
- 직할령 소유 한도가 30% 증가한다.(일반 분할 상속제와 동일)
- 제한 왕권일 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 영지 없는 자식으로 인한 위신 페널티가 없다.(일반 분할 상속제와 동일)
- 일반 분할 상속제와는 달리, 만들 수 있는 최상위 작위와 동급 작위가 있는데 일부러 만들지 않고 버티다가 죽을 경우 이 작위들이 자동으로 생성됨과 동시에 자식들이 작위들을 나눠 가져가며 독립해 나가는 골때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심지어 최상위 작위는 하나만 유지하고 있고 밑의 작위들이 전부 데쥬레 상 봉신이더라도, 일반 분할 상속제와는 달리 밑의 작위를 가져가는 상속자들이 최상위 작위의 봉신으로 남지 않고 멋대로, 전쟁도 없이 독립해 나가는 게 가능하다! 바로 이 점이 선거 분할 상속제를 일반 분할 상속제보다 훨씬 나쁜 상속법으로 만드는 원흉이다.[9]
- 타이틀이 붕 뜨는 정도를 넘어, 어떻게 붕 떠서 분할될지 예측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 거기다 일반 선거제처럼 선거권자 모두가 참칭자 파벌을 만들 수 있고, 클레임 분배도 역시 엉망이다. 게다가 몇몇 조건이 하에선 상속자가 커스텀 왕위를 만들어버려서 이후 작위를 합치기 더욱 어렵게 만든다.
플레이어 멘탈 분할 상속제 - 일반 분할 상속제에서 언급한 바람을 피운 후 사생아 한명만 후계자로 인정하는 편법도 어느 정도 먹히나, 자식이 아닌 타 가문원들이 여전히 선거 후보 자격이 있기에 계승 시 너도나도 클레임을 갖게 되는 엉망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후계자가 어찌됐든 정통 서자일 수밖에 없기에 선거에서 선출되는 데 항상 다소 페널티를 감수해야 하니 일반 분할 상속제에 비해 편법을 이용하기도 더 어렵다. 하여튼 좋은 점이라고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 상속법;;;
- 선거제이면서 분할제이지만 일단 선거제라서 선호되는 정도보다 분할제라서 빨리 탈출해야 하는 계승법 취급을 받으므로 분할제 쪽에 등재.
3.2.2. 선거제 계열
이 계열은 Holy Fury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군주 선거 창"을 이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해당 업뎃 이전에도 선거제가 있기는 했다.- 선거제 (Feudal elective): 선거권을 가진 영주들의 투표로 후계자를 결정하며, 선출된 후계자는 해당 작위와 함께 그 작위의 수도가 속한 공작위, 그리고 그 공작위 휘하의 피상속자가 가지고 있던 모든 작위를 상속받게 된다. 선거에 패배한 전임자의 후보는 피상속자의 나머지 작위들중 상실한 대표작위의 데 쥬레 소속이 아닌 작위를 제외한 모든 작위를 상속 받는다.
- 선거제도 데 쥬레 밖의 작위들은 해당 데 쥬레 작위의 상속법에 따라 따로 상속을 계산받게 된다. 예를들어, 신성로마제국 카이저[10]가 신롬 권역안에 신롬 수도가 있는 공작령 밖의 작위를 가지고 있는 경우, 이 작위들은 신롬 황제로 선출되지 못할 경우, 그대로 지정한 후보에게 상속되고, 신롬 수도가 있던 공작령과 그 하위 작위는 선출된 인물이 상속한다. 신롬 데 쥬레 외부에 있는 작위의 경우 해당 작위가 적용받는 데 쥬레 상속법을 따라서 상속된다. 즉, 신롬 황제로 플레이하면서 신롬 수도를 율리히(신롬의 법적 수도) 공작령에 두었고 율리히 공작이면서 동시에 바이에른 왕 및 프랑스의 왕을 겸임하고 있는데 신롬 황제 선거에서 낙선한 경우, 율리히 공작령과 신롬황제 타이틀은 선거에서 이긴 경쟁자에게 가지만 바이에른 왕국 데 쥬레 하의 모든 작위는 내 후계자가 상속하고, 바이에른 왕위 아래에 있는 봉신들은 유지된다.[11] 반면, 프랑스 왕위는 신롬 데 쥬레 밖 이므로, 따로 상속을 계산하며, 해당 상속법에 따라 상속된다. 예를 들어 장자 상속제인대 신롬 황위 후보로 지정한 인물이 장자가 아니면 작위가 분할되고, 반면 후보를 장자로 지정했다면 둘다 상속받게 된다. 프랑스 왕위가 선거제라면, 신롬 데 쥬레의 밖인 프랑스 왕은 따로 선거를 해서 선출하게 된다.[12] 자신이 제국 내에 왕위를 가지고 있고, 그 왕위 데 쥬레에 속한 다른 작위가 있으면서, 해당 작위들이 제국의 데 쥬레 수도가 아니면서 데 팩토 수도도 아니라면 그 왕위와 그 소속 하위 작위들을 잃지 않으니, 무조건 선거에서 이길 생각이 아니라 그냥 흐르는 대로 플레이할 것이라면 왕위 정도는 확보하자.
- 선거권은 왕이나 황제의 경우 해당 영지의 권역(de jure) 내의 공작급 이상 작위들 중에서 직속 봉신들과 권역 내의 하위 독립 군주(독립 공작 등)들이 갖지만, 공작의 경우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영지 내의 모든 백작급 영주들이 갖는다.[13] 그렇기에 왕과 황제 선거에선 완전히 남남인 국가끼리도 선거권을 행사하는 경우가 있음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왕위 혹은 제국위가 데 쥬레 작위가 아닌 이름뿐인 작위인 경우 공작의 경우처럼 실제 보유하는 영지 내의 모든 공작이 투표권을 가지게 된다. 참고로 기본적으로는 봉건정이나 신정[14]이 아닌 정부 체제를 가진 작위는 선거권이 없으나, 종교와 문화가 현재 재임 중인 군주와 일치한다면 보너스가 생겨서 잘 하면 선거권이 나올 수도 있다.
- 후보 선호도는 기본적으로 선거권자와 후보 간의 관계, 선거권자와 현재 재위 중인 군주와의 관계, 후보자의 나이[15], 종교, 문화, 명성, 신앙심, 해당 작위 클레임 보유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 확실한 작위 계승이 어려운대신, 일단 봉신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서 후보 지지를 잘 받기만 한다면, 원하는 인물을 고를 수 있다는 점과, 플레이어 사망으로 인해 작위가 계승 됐을 때 봉신들의 불만이 타 계승법보다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데 쥬레 관계를 잘 파악하고 조절한다면 모든 작위를 계승 한번에 다 잃어서 게임오버 당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주 영지가 다른 가문에 상속될 것 같으면 황제 타이틀만이라도 내 가문원 후계자에게 남겨줄 수 있고, 역으로 선거에서 지거나 반란에 털리더라도 수도 공작령 이외의 땅이 있으면 그쪽 영지는 내 자손이 받을 수 있다.
- 선거제에서는 선거권자들의 계승자에 대한 관계도가 상승함으로 작위 계승 후 계승권 주장자들이 계승권 논쟁을 일으켜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훨씬 적다.[16]
- 치명적인 단점은 선거제의 경우 피선거권을 가진 모든 영주들이 해당 작위에 대한 파벌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17] 다른 상속법의 경우 작위에 대한 클레임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파벌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이를 이용하여 봉신 플레이 시 왕위 찬탈을 하려는데 클레임이 없다면 우선 계승법을 선거제로 바꾼 후 왕위를 노리는 게 보통.
- 또한, 클레임은 항상 촌수를 따라 상속되기 때문에 원하는 후보가 선출되어도, 전임자의 클레임이 붕 떠버려서 이곳 저곳에 상속권이 뒤 섞인 난장판이 되기도 한다.
- 주군이 선거가 가능한 권역 내의 (황제라면 왕위, 왕이라면 공작)작위를 1개 초과해서 가지고 있을때마다 관계도 페널티가 -15씩 발생한다. 게임상의 왕국,제국 데쥬레를 확인해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프랑키아 제국을 예를 들어서 프랑키아 제국의 권역은 브라타니,프랑스,아키텐,부르군디 이렇게 4개 왕국인데 프랑키아 제국이 선거제를 택할 경우 본인이 4개국의 왕위 전부를 가지고 있다면 기존1개를 제외하고 3개국에 대한 -15x3=-45의 유권자 작위를 가지고 있음 페널티가 붙는다. 여기서 본인이 프랑키아 제국 권역 외의 프리지아 왕국 왕위를 가지고 있다면 이것은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만약 프리지아를 100년 동안 완전 통치해서 프랑키아 제국 데쥬레에 프리지아가 포함된다면 그때부터는 선거권이 생긴다.)본인이 왕위만 가지고 있어도 마찬가지. 1개 공작위 외의 왕국데쥬레 내의 공작위를 더 가지고 있다면 가지고 있는만큼 페널티가 붙는다. 그러므로 보통은 직할령 내의 주요 공작위 1개를 제외한 그 외의 공작위는 파괴시켜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로 왕위를 파괴할 경우 그 산하의 모든 공작들은 선거권을 갖게 된다. 이는 제국 직할 공작령으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 선거제의 모든 단점은 선거권자(=피선거권자)를 제거함으로서 해결이 가능하다. 가령 왕국 내에 공작이 0명~1명이라면 선거제는 선거권이 없는 봉신에게도 관계도 보너스를 주면서 마음대로 후계자를 지정할 수 있는 사기 상속법이 된다. 대표적으로 나바라의 경우 왕국의 데 쥬레 공작위가 하나뿐이어서 이 왕위를 가진 상태로 다른 지역을 많이 다스리고 있더라도 투표권은 플레이어 본인만이 가진다.
- 성별법에 맞지 않는 인물은 AI 선거권자들의 선호도에서 페널티를 받는다. Holy Fury 패치 이후로는 남성 한정 상속제의 경우 여성을 후보자로 지정할 수 없다. 여성 권리 법률과 성별상속제에 따라 여성 후보자에게 선호도 페널티가 가해지니, 딸한테 왕위를 주고 싶다면 여성권을 향상시키자.
- 기존에는 선거권자들을 만족시킬 충분한 자금만 있다면, 대부분의 경우 원하는 자식/가문 사람에게 간편하게 상속시킬 수 있어서 관리가 편했었다. 또한 직할령을 제외한 공작령을 전부 파괴하여 선거권을 독점하는 형태도 가능했었다. 하지만 샤를마뉴 패치를 기점으로 봉신 제한 때문에 공작위 파괴는 힘들어졌다. 또한 관계도가 높은 선거권자들이라도 플레이어의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경향이 늘어났고, 같은 가문의 다른 후보자를 찍을 확률이 대폭 상승했다. 때문에 중반부턴 사용하기 힘든 상속법이 되었다.
- 제국 선거제(Imperial Elective): 비잔티움 제국 전용 상속법으로, 비잔티움 제국과 로마 제국은 이 계승법으로 고정된다.[18] 동방식 전제군주정이라기보다는 군대를 이끄는 능력이 군주의 최우선 조건인 일종의 종신직 총통의 군사독재정 형태로 굴러가던 제국의 형태를 잘 구현하였다.
- 작위를 가진 봉신들이 아니라 황제 본인, 자문회 위원들[19], 그리고 장군들이 선거권을 가진다.
- 피선거권은 황제의 배우자, 황제의 자식들, 황제의 3촌 이내 친족[20], 제위에 클레임을 가진 사람들, 대장군[21], 그리고 장군들이 가진다.[22]
- 신의 대리인인 "완벽한 인간"으로서의 황제의 전통과 군사령관으로서의 능력이 중시되던 전통을 가진 제국의 고증에 맞게 신체에 결손이 있으면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경쟁자는 잡아다가 눈을 뽑거나 거세시키자. Reaper's Due에서 추가된 외팔이나 애꾸눈 같은 것은 선호도 감소 정도 페널티만 있고 피선거권이 박탈되지는 않는다. 고증에 빗대 보면 이건 군대를 현장에서 지휘할 능력과 후손을 생산할 두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황제 추대에서 가장 중요했다는 것을 반영한 듯하다. 원래는 몸이 온전하지 못하면, 특히 얼굴에 흉터가 있으면 피선거권 박탈이기는 했는데 이런 경미한 신체결손에 대해서는 몇몇 예외들이 있었다.
- 다른 선거제와 달리 투표권이 차등적이다. 황제의 투표권이 200표 가까이 되어 가장 강력하지만 [23] 대영주급 정도라면 황제와 비등하며 봉신들이 똘똘 뭉치면 황제가 고른 사람을 씹고 다른 사람을 세울 수도 있다. 투표권의 세기는 영지의 파워에 따라 달라진다.
- AI 선거권자들의 후보 선호도는 후보자의 나이, 성별 (여성권리법), 명예, 신앙심, 트레잇, 첩보력(비잔티움의 경우) 또는 외교력(로마 제국의 경우), 그리고 고귀한 태생(born in the purple)에 영향을 받는다. 미성년자 후보는 군대를 이끌 수 없기 때문에 일반 선거제와 달리 매우 심각한 선호도 페널티를 받는다. 가급적이면 후계자가 자랄 때까지는 동생을 후보로 세워서 내가 요절하더라도 같은 가문원인 동생이 상속받을 수 있도록 하여 최악의 상황을 막자.
혹은 동생과 결혼하면 된다.또, 비잔티움 전용 명예직들 보유 여부도 영향을 준다. 선호도 보너스의 크기는 전부 다르지만 일단 데스퍼트 칭호가 가장 강력하다. 데스퍼트 칭호는 고귀한 태생 부여 효과도 같이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 - 성별법은 바꿀 수 있는데, 남성 한정 상속제에서는 여자 후보는 아예 투표 불가지만 남성 우선 상속제라면 여자도 선호도에서 불이익을 받기는 하지만 후보로 내세울 수 있다. 황제 본인의 파워가 세기만 하다면 남자 후보들을 씹고 여자한테 물려줄 수도 있다. 완전 평등 상속제는 페널티 없음. 크킹 시스템상 여자는 장군 임명이 안 되는데 왜 제위계승이 되느냐고 질문할 수 있는데, 여성이라도 군주면 자기가 소집한 군대는 이끌 수 있다.
- 신하를 지휘관에 앉히려면 무조건 백작령 이상 작위를 가지고 있는 인물 부터 가능하다. 지휘력 수치가 높은 봉신이 생기더라도 기존에 있던 지휘관을 해임 시키면 유능한 지휘관을 해임시켰다며 투표권 20을 잃게 된다.
- 피선거권자가 너무 많아서 한 번 계승될 때마다 작위요구자가 대량으로 양산된다는 문제도 있다. 친족들이야 원래 클레임을 얻는거지만 대장군과 지휘관들이 황제가 한 번 죽을 때마다 클레임을 얻고 이들은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킨다. 제국 선거제 업데이트 이후로 비잔틴이 시도때도 없이 제위를 놓고 내전에 휘말리는 이유가 바로 이것.
이건 실제 역사 비잔티움의 정확한 고증인데 - Holy Fury와 병행된 업데이트에서 무료로 추가되었다.
- 선제후 선거제 (Princely Elective): 신성 로마 제국 전용 상속법으로, 신롬은 일반 선거제가 이 계승법으로 대체된다.
- 작위를 가진 봉신들 전체가 아니라 미리 정해진 7개 작위를 소유한 사람들과 황제 본인을 합해 8명에게만 선거권이 있다. 만약 황제가 선제후이거나 선제후 타이틀이 파괴된 상태 또는 두 개 이상의 선제후 작위를 같은 사람이 들고 있는 등의 이유로 8명을 못 채우면 적절한 숫자의 다른 봉신들이 종교나 문화 선호도에 따라서 그 자리를 채운다.
- 해당 7개 선제후 작위의 목록은 금인칙서 이후의 고증에 맞춰 다음과 같다.[24]
- 시작 시 기준으로 성직 선제후 3작위: 마인츠(Mainz) 대주교, 트리어(Trier) 대주교, 쾰른(Köln) 대주교
- 시작 시 기준으로 세속 선제후 4작위: 보헤미아(Bohemia) 공작령[25], 작센(Sachsen) 공작령, 프랑켄(Franken) 공작령[26],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공작령[27]
- 미리 정해진 7개 선제후 작위를 가진 영주들은 신롬 황제의 직속봉신인지 아니면 봉신의 봉신인지 여부와 관계 없이 선거권을 가진다. 신롬 소속이 아니어도, 심지어 독립 군주가 아니라 딴 나라 봉신이어도 데쥬레 상으로 신롬의 권역 안에 남아 있다면 투표권이 생긴다. 하지만 선제후 작위를 황제가 들고 있거나 동군연합이거나 공위인 등의 이유로 나오는 대타들은 반드시 황제의 직속 봉신이거나 독립군주인 데쥬레 봉신이어야 하며, 대타로 나오는 순서는 고정되어 있다. 참고로 이 대타 순서 정의가 공작위 기준이기 때문에 아무런 공작위 없이 신롬 안의 왕위 하나만 들고 있는 봉신은 선거권이 절대 생기지 않는다. 대타로 자주 나오는 건 1066 스타트 기준으로 신정체제라서 보너스를 받는 잘츠부르크 공작위와 백작령 수가 많아서 명성치가 높은 봉건정의 홀란트 공작위 및 하 로트링겐(Neder-Lotharingen) 공작위 정도가 있다. 같은 급의 작위라면 신정이 봉건정보다 우선이고, 그 외 다른 체제는 대타로 나오는 순서가 봉건정에 비해 뒤다.
- 독특하게도, 예외적으로 만약 교황이 일곱 선제후 작위 중에 하나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신성로마제국의 데쥬레 소속 여부와 관계 없이 그냥 선거권을 가진다. 신성 로마 황제 작위 자체를
문서 주작질로만들어 준 사람이라서 그런 듯. - 피선거권은 황제의 자식들, 황제의 형제들[28], 그리고 종교가 황제와 일치하면서 공작 이상인 신롬의 직속 봉신들에게 있다.
- 기본적으로 선거권자 간에 투표권의 세기는 동등하지만, 만약 제국이 주교 임명권법으로 교황 임명법을 쓰고 있다면 성직 선제후들의 투표권이 2개가 된다. 이걸 잘 이용해서 황제위를 사수할 수 있다.
- AI 선거권자들의 후보 선호도는 종교가 최우선이다. 종교가 다른 후보자는 매우 싫어한다. 그리고 그 다음은 제국 데쥬레에 소속되어 있는가 여부. 이 외에는 일반 선거제에 비해 후보자의 종교적 미덕 트레잇에 크게 영향받는다.
- 성별 계승법은 남성 한정 상속제로 시작하지만 여느 작위들처럼 바꿀 수 있다.
- 하지만 상속 방식 계승법을 다른 법으로 바꾸려면 중앙집권법을 최대로 만들고 자문회법을 최대한 낮춰서 전제군주제로 바꿔야 한다. 신롬은 모든 왕권법 최하위에 자문회법이 최대 바로 직전 단계로 높아서 이 조건을 맞추는 데에만 한세월 걸린다. 바꿔도 선제후 선거제를 요구하는 봉신들 팩션이 타국에 비해 훨씬 자주 생기도록 설정되어 있다.
- 제국 선거제와 마찬가지로 Holy Fury와 병행된 업데이트에서 무료로 추가되었다.
- 족장 선출제 (Tanistry): 가문원중에서 투표로 차기 지도자를 선출한다.
- 켈트족(아일랜드, 브르타뉴, 스코틀랜드, 웨일즈인) 전용 상속제이다. 일부 혈통을 보유할 시 타 문화권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 선거권은 실제 보유하고 있는 영지(데 팩토de facto)의 모든 백작급 이상의 봉건영주가 한 표씩 행사한다.
- 일반 선거제에 비해 안정적인데, 다른 가문으로 작위가 넘어가는 일 없이 어쨌든 자기 가문 안에서만 지도자가 선출되기 때문이다. 다만 왠지 플레이어가 뽑고 싶은 사람이 아닌 놈을 뽑을 때가 꽤 있다.[29]
- 장로 지명제(Eldership): 봉신과 가신들 중 연장자들이 다음 군주를 선출한다.
- Holy Fury DLC가 있는 상황에서 미개혁 토속 신앙 중 아프리카 신화 종교나 로무바를 믿거나, 토속 신앙 종교개혁 때 조상 숭배(Ancestor Veneration) 교리를 골랐다면 선택 가능한 상속법.[30] 기본적으로는 선거제인데 선거권 부여 방식이 좀 독특하다.
- 최고령 봉신/가신 6명이 장로가 되며, 이들과 플레이어가 투표하여 후계자를 결정한다. 장로들은 3가지 입장을 취할 수 있다. 플레이어를 좋아하는 장로는 플레이어가 선택한 후보를 선택한다. 중립적인 장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후보를 선택한다. 플레이어를 싫어하는 장로는 일부러 가장 능력치가 낮고 나쁜 트레잇을 많이 가진 후보를 선택한다.
- 부족정에서 으레 사용되는 상속법 치고 어마어마하게 안정적인데, 이유인즉 선거권자가 군주를 제외하면 6명밖에 없고, 분할 상속제가 강제되는 일반 부족정들과 달리 작위들이 상속 시 흩어질 걱정을 전혀 안 해도 되고, 족장 선출제와 달리 장로들이 군주와 관계가 멀고 한미한 가문원을 선출하려 하는 경향이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가문원들에게 클레임이 마구잡이로 생성되는 경향이 덜한 걸 이유로 들 수 있다. 어차피 장로들과 사이가 좋으면 장로가 군주의 위신/신앙/타인과의 관계도에 보너스를 제공하는 버프를 주는 이벤트를 마구 띄워주기 때문에 매끄러운 플레이를 위해서는 장로들과 관계를 돈독하게 해야 하는데, 그 덕에 후계자 문제에 관해서만큼은 장로의 다수를 예스맨으로 만드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이러한 연유로 실력자들은 장로 지명제를 사실상의 자유로운 후계자 지명처럼 운용하고, 실제로 AI가 잡은 아프리카 신앙/로무바 부족정들은 게임 시작 후 100여 년이 지나 있으면 분할 상속제로 인해 여전히 한 두개의 백작령밖에 보유하지 못한 수많은 갈가리 찢긴 소국들이 난립한 상태로 남아 있는 타 토속 신앙들과 달리, 자기들끼리 뭉쳐서 하나의 거대한 국가를 이루어 제국까지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는 것도 드물지 않다.
3.2.3. 일인 상속제 계열
이 계열은 오직 한 명이 모든 타이틀을 상속받는다. 작위가 흩어지는 일이 없으므로 보통 선호되는 체제.- 장자 상속제 (Primogeniture): 첫 번째 자식이 모든 작위를 상속 받고, 첫번째 자식이 죽었으면 그 자식의 첫 번째 자식으로 상속권이 넘어간다.
- 첫째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일 경우 어느 쪽을 우선시하는가는 위에서 언급한 성별 구분에 따라 다르다.
- 콘클라베 DLC가 없을 경우, 자신 혹은 자신이 속한 왕국이나 제국의 왕권이 높음 이상이어야 시행할 수 있다. 콘클라베 DLC가 있다면, 후기 봉건 행정법이나 제국 행정법이 시행되고 있어야 시행할 수 있다.
- 안정적인 계승 방식이지만 첫째의 능력치가 낮을 때 아쉬워지는 면이 있다. 일례로 만일 첫째가 백치이라기도 하다면 일부 플레이어들은 자식 암살이 불가능한 게임의 제한을 비껴나가 어떻게든 첫째를 죽이거나 수도원 등에 보내 상속에서 제외시키려고 혈안이 되기도 한다.(...)
- 연장자 상속제 (Seniority): 혈족 내의 최연장자가 모든 작위를 가져간다.
- 왕권이 중간 이상이어야 시행할 수 있다.
- 가문에 흩어진 작위를 긁어모으는 용도로 적합하지만, 계승권자가 나이가 많을 것이므로 장기간 통치할 수가 없어 봉신들이 상시 짧은 통치 기간에 따른 불만을 가져서 영지가 불안정해지는 것이 문제이다.
- 게임상에서 법을 바꾸기 위해서는 해당 군주가 10년 이상 통치해야 하는데, 노인들이 계속 즉위하다보니 10년의 통치기간을 못 채워서 일단 연장사 장속제로 가면 상속법을 다른 걸로 다시 못 바꾸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또한 후계자들이 계속 노인들이기에 후계자가 너무 자주 바뀌고 안정적인 관리도 힘들며 먼 친척 할아버지한테 넘어가버릴 확률도 크다.
계승권자로 뜨는 친족 노인을 미리미리 암살하는 것으로 10년을 채울 젊은 후계자에게 상속시켜줄 수 있다. - 공화국이 어떤 이유로 봉건제로 전환되어버릴 경우 이 방식으로 전환된다. 공화제가 끝나는 시점의 집권 가문이 그대로 왕조가 되는 것.
- 장단점들과 별개로 유저들이 굉장히 기피하는 상속법인데 재미가 없어진다는 큰 단점이 있다. 크킹은 플레이 캐릭터와 일심동체가 되는 빙의물의 성격이 강한데 연장자 상속제를 할 경우 내가 애지중지 키운 친자식이 아니라 여태까지 뭐 하고 산건지 도통 알 수가 없는 먼 친척 할아버지로 계승을 하게 되어 몰입도에 크게 방해가 된다는 문제가 있다.
- 사신의 때 이후 불멸자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어가 불멸자 트레잇을 달고 있다면 백작위 지방관령의 느낌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다만 매우 귀찮아지는데다가 콘솔을 쓰지않으면 상속법 재변경이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 말자 상속제 (Ultimogeniture): 막내 자식에게 모든 것을 물려준다.
- 장점은 좋은 후계자로 정말로 오랜 기간동안 통치할 수 있다는 것이며 왕위가 길수록 봉신들이 더 좋아하므로 통치자가 장년기,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왕국이 점점 안정된다는 것이다. 또한 좋은 후계자를 얻기도 장자 상속제보다 쉬운 게, 현 후계자가 마음에 안 들면 주사위를 한 번 더 굴린다 치고 아이를 하나 더 낳으면 되기 때문이다. 마음에 드는 자식을 얻을 때까지 순풍순풍 아이를 낳다가 원하는 우수한 아이를 얻으면 바로 수도회를 통해 독신주의 트레잇을 얻는 등의 방법으로 아이 낳기를 멈추면 된다.
- 단점은 왕이 일찍 죽거나 말년에 막둥이를 낳아버릴 경우 섭정 시기가 온다는 것이다. 섭정 시기가 되면 계승권에 대해 약한 클레임을 가진 모든 인물들이 왕위 계승 전쟁을 열 수 있다. 또한 (확률이 낮지만) 섭정과 사이가 안 좋을 경우 후계자를 배신할 수 있고, 막둥이가 자랄 동안 세력을 키워둔 삼촌과 형제들이 후계자를 단종으로 만들려고 할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섭정이 어지간한 파벌 요구를 수용해주는 데다 법률을 멋대로 바꾸곤 하기에 왕권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말자 상속제를 유지하고 싶으면 지명 섭정 지정을 확실히 해두자. 계획에 없던 막둥이가 나와버리면 급할 땐 처형해버리거나 거세해버려도 된다.
- 왕위를 만든 첫 대라서 왕권법이 낮아도 시행 가능하기에 장자 상속제는 왕권이 안 돼서 못하고 선거 상속제를 하기에는 봉신 공작이 너무 많거나 관계가 나쁘고 분할 상속제를 유지하긴 싫을 때 임시로 거쳐가는 상속법으로도 쓰인다. 일단 당장은 작위의 분할 없이 다음 대로 넘겨서 연장자나 장자 상속제 시행까지 버틸 수 있다. 그냥 계속 이용해도 되고. 콘클라베 DLC가 있을 경우에는 시행 가능 조건이 장자 상속제와 동일하다.
- 열린 상속제 (Open): 가장 세력이 강한[31] 자식이 상속받는다.
- 이슬람 국가의 고정 상속법이며, 토속 신앙 개혁 중 부권 사회나 모권 사회 교리를 선택한 경우 사용 가능하다.
- 장자상속제의 완벽한 상위호환. 모든 자식이 작위가 없으면 장자에게 상속되므로 평상시에 장자상속제와 동일하게 사용하다가 만일 장자보다 능력치가 좋은 자식이 있어 후계자로 삼고 싶다면 아무 작위나 하나만 주는 것으로[32] 후계자 선정이 가능하다. 다만 원치 않는 자녀가 어떤 이유로든 작위를 얻어올 경우 처리하기 골치아프다. 특기할 사실은 이 상속법이 계승 후보 중에서 사생아를 제외하지 않는다는 것이니 이 점을 주의하자. 만에 하나 사생아가 다른 곳에서 다수의 작위를 얻기라도 해서 상속받게 되면 즉시 게임 오버이다! 특히 크킹2의 이슬람교는 사생아를 정통 서자로 인정하는 것을 불허하기 때문에 더욱 우연한 사생아의 상속이 위험으로 도사리게 된다. 그러니 게임이 허락해주는 일부다처제만 써서 자식을 많이 낳도록 하고 다른 데로 눈을 돌려 바람을 피우는 일은 자제하도록 하자.
- 이슬람 국가의 작위를 빼앗을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한데, 그 이유는 열린 상속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비이슬람 국가가 작위를 빼앗을 경우 상속법이 자동으로 분할 상속제로 바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무슬림이 가지고 있던 아프리카 왕위를 카톨릭 교도가 빼앗아오면 그 왕위는 분할 상속제로 전환되어 있다. 따라서 이슬람 국가의 작위를 빼앗고 싶을 경우에는 현 캐릭터가 재위 10년째가 될 때까지 기다린 뒤, 10년이 되었으면 작위를 빼앗자마자 상속법을 마음에 드는 것으로 바꾸면 된다. 다만 현 작위보다 높은 작위를 빼앗을 경우(예컨대 공작이 왕위를 빼앗는 것)에는 이 방법이 안 통하므로 그냥 바로 뺏고 법을 바꿀 수 있게 될 때까지 10년을 기다려야 한다.
3.2.4. 특수 상속제 계열
이쪽은 한 사람이 물려받기는 하지만 그 계승권자 선정 방식이 특수한 계열.- 공화국 연장자 상속제 (Patrician Elective): 공화국 선거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다음 공화국의 지도자로 선출된다.
- 공화국 가문의 고정 상속법이다.
- 선출된 후보는 전임자가 가지고 있던 최상위 작위 전부와, 공화국의 수도가 소속된 공작령과, 수도 백작령을 상속받는다.[33] 따라서 낙선하더라도 공화국의 최상위 작위들과, 대표 공화국 작위의 수도와 그 수도가 속한 공작령과 수도 작위만 상실될 뿐, 나머지 작위는 공화국 선거 결과와 무관하다. 이는 봉신 관계에도 해당된다.
- 최상위 작위의 데 쥬레에 속한 모든 작위는 전임자가 지정한 후보가 상속받는 다.[34]
- 따라서 공화국 플레이어는 무조건 당선되기 위해 노력하지는 않아도 된다. 하지만...
- 도제가 가진 황위/왕위급 작위 휘하의 데 쥬레가 아닌 모든 백작 이상의 작위들은 해당 작위에 적용되는 데 쥬레 법률에 따라 상속되며 지정 후계자 칭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자기 공화국 데 쥬레 밖의 작위들은 도대체 어떻게 상속될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다! 물론 가문저택 홀딩 때문에 게임 오버는 남성 가문원이 다 죽어 멸문 당하거나, 공화국 자체가 망하지 않는 이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 가문저택 홀딩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인물이 소유한 모든 작위는 공화국 데 쥬레 소속이더라도 별개의 상속법을 적용받게 되며 지정 후계자 칭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기본적으로 가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후계 캐릭터로 정해진다. 후계자로 지정하고 싶은 사람에게 '지정된 후계자'라는 칭호를 내림으로써 변경가능하다. 하지만 이 지정된 후계자 자격은 데 쥬레 밖에는 적용되지 않는 점을 매우 조심해야한다.
- 선거제와 연장자 상속의 장점만 모았기 때문에 관리가 상당히 편한 상속법이다. 물론, 정치 자금이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일반 선거제에 비해 덜 들어간다. 또한 꼬우면 선거를 포기할 수도 있다. 데 쥬레 관계와 상관없이 남작위는 무조건 지정 후보에게 상속되므로 낙선당했을 때 훨씬 안전하기도 하다.
- 공화국 상속법 적용의 특이성 때문에 확장 시 매우 조심해야한다. 공화국의 대표작위 외부의 프로빈스를 점령할 생각이라면 그 프로빈스 소속 데 쥬레 왕위도 얻어야 하며, 불가능 할 경우엔 그냥 도시만 빼먹을 궁리를 하자. 왕급 공화국만 만들면 되며, 해당 작위를 공화국이 쥐고 있는 한, 그 왕국의 데 쥬레 휘하 작위들은 데 쥬레로 가진 제국위가 있더라도 그 제국의 데 쥬레 법은 적용되지 않는다. 물론 해당 공화국의 데 팩토 작위가 아니라면 데 쥬레 제국의 법이 적용된다.
- 유목민 상속제: (Nomad succession): 가장 위신이 높은 아들이나 형제가 상속받는다.
- 유목민 정부체제의 고정 상속법이다.
- 유목민 칸들의 지도자인 카간일 경우에는 인구와 위신이 더 높은 다른 가문의 칸이 상속하므로 주의해야한다. 특히 가문이나 자손 이외로도 타이틀이 새어나가는 경우는 선거제를 제외하면 유목민 상속뿐이다. 이 점을 고려해서 특수 상속제 계열로 등재.
- 봉건제/이크타 영지를 분봉하여 고정적인 위신을 얻게 하거나, 유목민 고유의 아들 용병생활 시키기로 위신을 얻게하여 간접적으로 플레이어가 상속 순위를 결정할 수 있다.
- 형제들끼리는 위신에 따라서 앞뒤로 상속권이 왔다갔다 하지만, 그 자식들은 아버지의 작위일 때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3.3. 상속 팁
모딩을 한다 하더라도 하드 코딩되어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 마음대로 후계자 지명하기 등은 모딩하기가 어렵다. 보통은 불교/자이나교의 후계자 지명부분을 플레이하고자 하는 종교의 특성에 추가시키는 게 고작이다.- 불교, 자이나교로 플레이하기: 불교, 자이나교는 장자or말자 상속제일 경우 원하는 자식을 후계자로 지명할 수 있다. 성별법의 영향은 받는다. 때문에 약간의 운만 따르면 쭉 천재로 플레이할 수 있다. 마음대로 전쟁이 가능한 몽골 문화와의 조합은 최강이라 평해진다.
- 토속 종교 개혁시 교리 중 능력주의를 선택하면 후계자 지명이 가능하다. 뵌교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전용 교리에는 능력주의가 포함되어 있다.
- 이슬람으로 플레이하기: 말 그대로. 그냥 작위만 주면 편하게 물려주는 게 가능.
- 선거제로 플레이하기: 봉신관리만 잘 한다면 원하는 가문원에게 후계자를 넘겨줄 수 있을 정도로 좋긴 하지만, 관계도가 100인 AI가 플레이어와 다른 후계자를 지지하는 등 변수가 많아 세력이 커진 후에는 이용하기 힘들다. 왕국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개 왕국 정도까지는 공작을 임명하지 않고 아예 플레이어만 투표권을 보유해서 사실상의 지명제(...)로 활용할 수 있다. 제국부터는 아무래도 힘들다. 그냥 장자 상속제를 하자.
- 상속법을 바꾸기: 말 그대로 원하는 자녀가 상속받을 수 있도록 상속법을 바꾸는 것. 예를 들면 천재가 태어난 시점에서 말자 상속법으로 바꾼 후 부인과 이혼을 하거나. 나이가 많은 여성(40세 이상 여성은 임신확률이 낮아지고 45세 이상 여성은 임신을 못한다.)과 결혼하면 된다. 첩은 그냥 내버리면 된다
- 비잔티움 제국으로 플레이: 비잔티움은 능력치가 좋은 계승권자가 표를 더 많이 받고, 보라색 혈통 트레잇, 데스포데스 직위를 가진 계승권자가 더 표를 많이 받는다. 좋은 트레잇 달린 후계자 지명하면 쉽게 만장일치가 떠서 사실상의 지명상속제처럼 굴릴 수 있다. 다만 초반에 상속권자 가문원이 적은 시점에는 후계자로 지명한 가문원보다 능력치 좋은 봉신에게 표가 몰리거나 할 수 있는데, 때문에 그런 봉신을 파문 때리고 체포해서 장님 만드는 식으로 제거해버리는 등 방식을 쓸 수 있다. 가문원들을 이리저리 넓게 분봉해서 엑사르크/스테라고스 등 피선거권자로 만들고 능력치 좋은 자를 후계로 지명하면 거의 100% 만장일치가 나와 한 가문이 영원히 황제위를 돌려먹을 수 있다.
- 파문 후 수도서원, 거세/실명: 둘째/셋째 등이 뛰어난 능력을 가졌을 경우 플레이어가 가톨릭이고 교황을 봉신화 했다면 앞의 자녀를 파문, 투옥시킨 다음 수도서원 시킬 수 있다. 수도서원 한 자녀는 상속권이 박탈된다. 비잔틴 계열로 플레이했을 경우는 비슷한 방법으로 파문, 투옥, 거세/실명을 시행하면 그 자녀의 상속권이 박탈된다. 그렇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이교도와 전쟁으로 영지를 점령하여 얻은 교회를 하사하는 것이다. 다른 작위가 없다면, 그 교회의 주인이 되면서 상속권이 박탈된다. 만약 이교도의 영지를 얻기 곤란하다면, 직영지의 남는 자리에 교회를 건설한 후 주면 된다. 사실 실제 서유럽 중세시대에서 영주들이 가장 자주 쓰던 방법이다.
- 다른 자녀를 죽이기: 말 그대로 죽이는 것(...) 과격하게는 플레이 캐릭터가 고령이고 병에 걸려서 오늘내일 한다 싶을 때 그냥 투옥해서 처형하는 방법이 있고, 클레임을 만들다 재상이 죽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때 재빨리 자녀를 재상으로 임명하면 그 자녀가 죽는다. 혹은 궁중 사제로 임명해 이교도 지역에 보내서 순교시키기, 소수 군대로 돌격시키기 지휘관으로 임명하고 배에 오래태워 괴혈병으로 죽이기 등이 있다.
- 능력치 좋은 딸과 아이낳기: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조로아스터교, 메잘린파 혹은 신성혼 종교개혁을 한 토속신앙으로만 가능한 방법. 우선 상속법을 남성 우선 말자 상속제로 한다. 그리고 만일 자녀가 여럿 있는데 능력치가 상당히 좋은 성인 딸이 있어서 그 딸에게 상속시켜주고 싶다면 그 딸과 결혼하거나 첩으로 삼고 아들을 낳으면 된다. 그럼 아마도 가장 늦게 태어난 이 아들이 말자 상속제 상 후계자가 되어야 하겠지만 이 막내 아들(이자 외손자)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딸(이자 부인)에게 상속권이 우선 넘어간다. 그렇지만 이 방법을 몇 세대에 걸쳐서 계속 썼다가는 근친상간 트레잇이 줄줄이 붙기 때문에 주의. - 파벌 이용하기: 봉신으로 시작해서 영지내에서 강한 세력이 된 후에 원하는 상속법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는 파벌을 만들어 주군에게 내 요구를 강요하면 된다. 영지에 원하는 상속법이 도입되면 주군의 영지에 어떻게든 클레임을 만들어서 꿀꺽하면 끝.
- 말자상속제 + 애인 이용하기: 삶의 방식 DLC 필요. 철인모드에서도 천재는 몰라도 영재까지는 99% 후계자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먼저 말자상속제를 도입한다음 남자 군주 나이가 20~30대 쯤에 유혹 포커스로 바꾼다. 그 다음 애인을 7명까지 영입한다. 애인 후보는 천재나 영재 트레잇 보유자가 좋고, 아니면 그냥 욕망 트레잇 보유자도 좋다. 단, 기혼녀는 남편과 적대관계가 되기 쉬우니 주의할 것. 이제 출산율은 아내 100%, 애인 50%x7로 아내 하나만 있을 때보다 4.5배 늘어난다. 여기에 유혹 포커스로 25%, 욕망 보유자 애인은 20%가 추가되니 실제로는 거의 5배 이상 늘어날 것이다. 이제 아이가 엄청나게 생기는데 이 중 첫 번째 천재/영재가 태어난 순간 원래 아내와 이혼(또는 암살)하고 45살 이상에 능력치 좋은 아내를 맞으면[35] 정실 자식이 생겨날 일은 없다. 45살 이상은 임신이 안 되기 때문. 천재/영재 자식은 사생아까지만 인지해주고, 3명 정도 모은다.(귀찮으면 그냥 1~2명만 모아도 됨) 워낙 애가 많이 생기는지라 몇년 걸리지 않는다. 3명이 모이면 애인과 모두 헤어지고 유혹 포커스를 다른 포커스로 바꾸면 더는 애가 태어날 일이 없다. 이제 이 3명을 경쟁시켜 가장 능력치 좋은 자식을 적자로 인정해주면 끝. 정실 부인 사이에 적자가 이미 있더라도 말자상속제로 인해 적자 인정해준 막내 천재/영재 자식이 1순위 계승자가 된다. 정통 서자 트레잇이 붙겠지만 단점이 외교력 -1 밖에 안 되는 지라 별 지장은 없다. 설사 한둘 죽는다 해도 3명이 다 죽는 일은 어지간하면 없다. 애가 너무 많이 생겨 클레임 가진 자식이 많아질 거 같으면 그냥 태어났을 때 천재/영재 빼고는 내 자식 아님 해버리면 그만이다. 몇명 남겨서 결혼동맹용으로 장가/시집보내는 것도 좋고. 또한 유혹 포커스 때문에 유혹의 달인/쾌락주의 트레잇도 군주에게 붙기 쉬운데 이것도 매우 좋은 트레잇이다. 특히 여성 군주라면 더더욱.
4. 영역법
4.1. 콘클라베 보유 시
왕권에 통합되어 있던 권한을 따로 설정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여성의 지위를 변경할 수도 있다.4.1.1. 주교 서임권
카톨릭 교도에게만 존재하는 법률. 왕권법이기 때문에 왕과 황제만 변경할 수 있다.자유서임권으로 해두면 교황과 관계가 나빠져 심심하면 파문을 때리기때문에 교황과 관계개선을 해둘 필요가 있다. 편법으로 대관식 할때 교황에게 부탁하면 대가를 요구하는데 자유 서임권으로 설정하면 높은 확률로 교황 서임권을 대가로 요구하니 사실상 대가없이 대관식을 할수있다.
- 교황 - 주교 후임자를 교황이 정함.
- 자유 - 주교 후임자를 통치자가 정함. 대립 교황 선출 가능. 교회 봉신 우호도 +10, 주교와 함께하는 봉신 우호도 +10, 교황 우호도 -30. 율법주의 기술 3레벨부터 가능.
4.1.2. 작위의 국외 상속
왕권법이기 때문에 왕과 황제만 변경할 수 있다.- 자유 - 작위가 영역 밖으로 상속 가능.
- 불법 - 국외 상속 불허.
4.1.3. 봉신 전쟁 발발
왕권법이므로 명목상으로는 왕과 황제만 변경할 수 있긴 한데, 어느 쪽이든 금지를 시키려면 제국행정법이 필수다. 제국행정법은 황제일 때만 가능한 법이므로 결국 황제만이 봉신의 전쟁을 법으로 막을 수 있다.- 허용 - 봉신과 봉신 사이의 전쟁이 허용되며, 봉신이 외부의 적에게 전쟁도 선포 가능.
- 외부 전쟁 - 봉신과 봉신 사이의 전쟁은 금지됨. 외부와의 전쟁은 제한 없음.
- 불법 - 봉신은 아무데도 전쟁을 선포하지 못함.[36]
4.1.4. 중앙집권법
가능한 봉신계약의 최대숫자와 직할령의 크기를 트레이드오프로 조절할 수 있다. 율법주의 기술을 개방하면서 선택권이 넓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낮은 단계밖에 쓸 수 없는 초반에는 직할령이 중요해서 높은 단계가 절실한데 모든 단계가 개방된 후반에 제국이 충분히 커졌다면 오히려 봉신한계가 중요해서 다시 한 단계씩 내리게 된다.- 최소: 봉신한계 +10
- 낮음: 봉신한계 +5, 직할령 +1
- 중간: 직할령 +2
- 높음: 봉신한계 -5, 직할령 +3
- 최대: 봉신한계 -10, 직할령 +4
4.1.5. 부족 조직화
부족장이 소속 부족을 얼마나 강하게 복속하는가이다. 왕권과 달리 백작 단위부터 적용되고 데쥬레 제한을 받지 않는다. 이 부족권을 가장 높이 올리면 봉건정이나 상인공화정을 도입할 수 있다. 다른 세금, 징집법하고 같이 5년마다 1회씩 변경할 수 있다.빠르게 최대까지 부족정조직화를 찍을 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최소단계에서 낮음으로 변경하면 자문회법이 생성되는대 일시정지를 하고있으면 자문회가 생성되지 않았지만 법률변경은 자문회의 심의를 받아야만하는 상태여서 법률변경 제한기간이 없어지는 것을 이용하는 것으로 그냥 일시정지를 눌러놓고 조직화를 끝까지 누르면 된다.
- 최소: 부족정은 전쟁 시 휘하 부족을 동맹으로 초대하는 형식으로 소환하기 때문에 휘하 부족의 병력을 100% 이용할 수 있다. 대신 세금은 면제고 휘하 부족 병력이 불러오진 것이기 때문에 주둔군만 영지에 남아 쉽게 함락될 수 있다. 휘하 부족의 영토를 박탈할 수 없으며 종교개혁하지 않은 이교도의 충성도가 5 증가된다. 유목민에게 복속된 부족 봉신들은 무조건 최하의 부족권이 적용되며 상승시킬 수도 없다.
- 낮음: 휘하 부족의 영토를 몰수 할 수 있으며 종교개혁하지 않은 이교도의 충성도가 5 감소된다.
- 중간: 이교도, 이단의 영토를 이유없이 몰수할 수 있으며 종교개혁하지 않은 이교도의 충성도가 10 감소된다.
- 높음: 휘하부족이 동맹형식이 아닌 평범한 부족정처럼 징집되고 부족에 대해 20%의 세율이 적용된다. 전시에 소집할 수 있는 병력이 눈에 띄게 감소하지만 이벤트 소환병력 유지비를 보충할 수 있다.종교개혁하지 않은 이교도의 충성도가 20 감소된다.
- 최대: 조건을 만족하면 봉건정이나 상인공화정으로 체제 변경을 할 수 있다. 종교개혁하지 않은 이교도의 충성도가 30 감소된다.
4.1.6. 지방관령
샤를마뉴 DLC가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총독 임명권, 영토를 가진 휘하 봉신에게 종신제 왕/공작을 부여할 수 있다. 해당 봉신이 죽으면 작위는 회수된다. 현직 총독의 수에 따라 왕급 총독은 -2씩, 공작급 총독은 -1씩 봉건영주와의 관계도에 페널티를 준다. 제국단위 국가에만 적용되며 율법주의 개발을 할수록 개방된다.- 없음: 없음
- 왕국령: 왕국단위 부왕을 임명할 수 있다. 봉신 한도 -5. 율법주의 기술 4레벨부터 가능.
- 공작령: 공작단위 총독을 임명할 수 있다. 봉신 한도 -10. 율법주의 기술 8레벨부터 가능. [37]
4.1.7. 여성의 지위
여성의 지위에 관한 법률. 당연하지만 시대가 중세이므로 대부분 제일 아래인 전통적(Traditional)에서 시작하며 관용 레벨이 높아질수록 서서히 개방된다. 현저한(Notable)까지는 임명 선택지를 늘려주기 때문에 개방하는 게 좋지만 완전한(Full)은 어느 정도 재고해야 한다. 이전까지 자문회에 임명하지 않아도 가만히 있던 강력한 여성 봉신이 빨간 주먹을 띄우기 시작해서 자문회 관리에 신경써야 하고, 여성 모험가가 등장해 작위를 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Traditional)
- 통치자의 아내와 어머니를 첩보관에 임명 가능.
- 일부 정치 체제에서 남성 상속법 고정.
- 최소한(Marginal): 관용 기술 3레벨 필요.
- 통치자의 여성 친인척과 여성 봉신을 첩보관에 임명 가능.
- 여성 봉신을 조언자에 임명 가능.
- 의미있는(Significant): 관용 기술 4레벨 필요.
- 통치자의 여성 친인척과 여성 봉신을 첩보관, 재상, 재무관에 임명 가능.
- 여성 봉신을 조언자에 임명 가능.
- 현저한(Notable): 관용 기술 5레벨 필요.
- 통치자의 여성 친인척과 여성 봉신을 첩보관, 재상, 재무관, 대장군에 임명 가능.
- 여성 봉신을 조언자에 임명 가능.
- 이크타, 유목민 체제에서 남성 우선 상속법 및 모계결혼 허용.
- 완전한(Full): 관용 기술 6레벨 필요.
- 모든 여성을 첩보관, 재상, 재무관, 대장군, 조언자, 지휘관에 임명 가능.
- 완전 평등 상속법 허용.
- 여성 통치자와 후계자가 봉신 우호도에 불이익을 받지 않으며, 약한 상속권 전쟁명분의 영향을 받지 않음.
4.1.8. 작위 회수
- 불가: 작위 회수 금지.
- 허용: 작위 회수 가능. 율법주의 1레벨부터 가능.
- 종교: 작위 회수 가능. 이교도 작위를 자유롭게 회수 가능. 율법주의 2레벨부터 가능.
4.1.9. 행정법
- 봉건: 봉건 행정법
- 후기 봉건: 장자 상속제와 말자 상속제를 허용. 율법주의 3레벨부터 가능. 봉신이 전쟁을 일으켰을 때 군주가 개입할 수 있는데, 이때 군주의 개입을 쌩깠을 경우 반역자가 되어 체포 및 작위 회수가 가능하다. 물론 그냥 무시했을 때만 가능하며, 호의나 돈 등의 조건을 내걸었을 때 그것을 주기 싫어서 포기하는 것은 반역자로 취급되지 않는다.
- 제국: 공작령 지방관위 시행 가능. 공작령 지방관직의 회수에 비용 없음. 황제일 때만 가능. 장엄한 왕권 5레벨과 절대 군주권(자문회 권한 없음) 필요. 제국행정법을 채택할 경우 봉신한도가 무려 +25나 증가하므로[38] 대제국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또한 제국 행정법을 시행하는 것과 동시에 공작위 지방관령 법을 자동으로 채택해준다. 즉, 율법주의 8레벨을 올리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는 것.
4.2. 콘클라베 미보유 시
4.2.1. 왕권
왕권법은 국가 내에서 왕/황제가 가지는 권리에 대한 법으로, 왕과 황제만 설정할 수 있고, 해당 왕국/제국의 권역 내에 있는 독립 공작과 백작들의 영지에도 적용된다. 군주는 일생에 단 한번만 왕권을 조정할 수 있고, 왕권을 상승시킬 경우 단기적으로 봉신들의 관계도가 30 감소한다. 또, 왕권의 결정에는 해당 왕국/제국 권역 내에 영지를 가진 외국 군주/봉신들도 표결권을 가지고 참가한다. 왕작위 이상 권역 지도를 보면 특정 지역에서 활성화된 왕권법을 알 수 있다. 보통 많은 플레이어들은 중간~높음 정도의 왕권을 유지하는 편. 높음으로 해서 장자 상속제 시행 후 중간으로 내려서 플레이하는 것이 추천된다.
왕권은 병력의 소집에도 영향을 주는데, 이는 밑의 군사 파트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왕권은 병력의 소집에도 영향을 주는데, 이는 밑의 군사 파트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 자치적인 봉신(Autonomous Vassals): 소집된 병력의 지휘관을 임의로 바꿀 수 없고, 봉신들은 자의적으로 전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상속을 통해 영지가 외국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작위의 박탈은 어떤 상황에서도 불가능하다. 봉신들의 관계도가 5 상승한다. 유목민에게 복속된 봉건/이크타 봉신들은 무조건 최하의 왕권법이 적용되며 상승시킬 수도 없다.
- 낮음[39](Limited Crown Authority): 봉신의 시민, 귀족, 성직자 최소 징병 +20%
소집된 병력의 지휘관을 군주가 바꿀 수 있다. 작위의 박탈이 가능해진다. 봉신들의 충성도가 5 감소한다. 종교로 토속신앙을 가진 경우, 왕권을 이 이상 올리는 것이 통상적으로 불가능하다. 토속신앙의 성지를 확보하고 종교적 영향력을 높여 신앙을 개혁하거나, 아예 토속신앙을 포기해야지만 왕권을 높일 수 있다. 말자 상속제, 선거제 상속법을 사용할 수 있다. - 중간(Medium Crown Authority): 봉신의 시민, 귀족, 성직자 최소 징병 +40%
봉신은 같은 왕국 또는 제국 내의 봉신들과는 전쟁을 선포하지 못한다. 파문된 봉신을 페널티 없이 가둘 수 있고, 이교도인 봉신은 아무런 페널티 없이 작위를 박탈할 수 있다. 종교 파트에서도 설명하겠지만, 가톨릭과 정교회는 서로를 이교도로 보지 않으니 주의하자. 연장자 상속법을 시행할 수 있게된다. 봉신들의 충성도가 10 감소한다. - 높음(High Crown Authority): 봉신의 시민, 귀족, 성직자 최소 징병 +60%
외국의 영주가 영지를 상속 받지 못한다. 즉 상속으로 땅이 해외에 넘어가는 것이 방지된다는 이야기. 장자 상속제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 봉신들의 충성도가 20 감소한다. - 절대적(Absolute Crown Authority): 봉신의 시민, 귀족, 성직자 최소 징병 +80%[40]
봉신은 자의적으로 타국에 전쟁을 선포하지 못한다. 동맹자의 전쟁에 참전하거나, 공격해오는 세력으로부터 방어전은 가능하지만 절대 전쟁을 시작하지는 못한다는 말. 봉신들의 충성도가 30 감소한다.
4.2.2. 부족권
부족권은 부족장이 소속 부족을 얼마나 강하게 복속하는가이다. 왕권과 달리 백작단위부터 적용되고 데쥬레 제한을 받지 않는다. 이 부족권을 가장 높이 올리면 봉건정이나 상인공화정을 도입할 수 있다. 다른 세금, 징집법하고 같이 5년마다 1회씩 변경할 수 있다.- 최소: 부족정은 전쟁시 휘하 부족을 동맹으로 초대하는 형식으로 소환하기 때문에 휘하 부족의 병력을 100% 이용할 수 있다. 대신 세금은 면제고 휘하 부족 병력이 불러오진 것이기 때문에 주둔군만 영지에 남아 쉽게 함락될 수 있다. 휘하 부족의 영토를 박탈할 수 없으며 종교개혁하지 않은 이교도의 충성도가 5 증가된다. 유목민에게 복속된 부족 봉신들은 무조건 최하의 부족권이 적용되며 상승시킬 수도 없다.
- 낮음: 휘하 부족의 영토를 몰수 할 수 있으며 종교개혁하지 않은 이교도의 충성도가 5 감소된다.
- 중간: 이교도, 이단의 영토를 이유없이 몰수할 수 있으며 종교개혁하지 않은 이교도의 충성도가 10 감소된다.
- 높음: 휘하부족이 동맹형식이 아닌 평범한 부족정처럼 징집되고 부족에 대해 20%의 세율이 적용된다. 전시에 소집할 수 있는 병력이 눈에 띄게 감소하지만 이벤트 소환병력 유지비를 보충할 수 있다.종교개혁하지 않은 이교도의 충성도가 20 감소된다.
- 최대: 조건을 만족하면 봉건정이나 상인공화정으로 체제 변경을 할 수 있다. 종교개혁하지 않은 이교도의 충성도가 30 감소된다.
4.2.3. 중앙집권법
2.2 패치에서 도입된 법률, 가능한 봉신계약의 최대숫자와 직할령의 크기를 트레이드오프로 조절할 수 있다. 율법주의 기술을 개방하면서 선택권이 넓어진다.- 최소: 봉신한계 +10
- 낮음: 봉신한계 +5, 직할령 +1
- 중간: 직할령 +2
- 높음: 봉신한계 -5, 직할령 +3
- 최대: 봉신한계 -10, 직할령 +4
4.2.4. 지방관령
샤를마뉴 DLC가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총독 임명권, 영토를 가진 휘하 봉신에게 종신제 왕/공작을 부여할 수 있다. 해당 봉신이 죽으면 작위는 회수된다.[41] 임명할 때마다 10년 동안 봉건영주와의 관계도에 페널티를 준다. 제국단위 국가에만 적용되며 율법주의 개발을 할수록 개방된다.- 없음: 없음
- 왕국령: 왕국단위 부왕을 임명할 수 있다. 봉신한도 -5.
- 공작령: 왕국과 공작단위 총독을 임명할 수 있다. 봉신한도 -10.
4.2.5. 행정법
- 후기봉건법: 장자상속법을 포함한 더 많은 상속법을 개방해주고 봉신이 참전요구를 거절하면 체포할 수 있다
- 제국행정법: 도입하려면 절대왕권/장엄한 왕권 5단계 기술 필요. 5단계의 기술 수준은 도입한 뒤에도 계속 유지할 필요는 없다. 봉신한계가 25늘어나고 봉건영주와의 관계도가 10 감소되며 샤를마뉴 DLC가 있으면 공작단위 총독을 임명할 수 있게 된다.
5. 의무법
5.1. 콘클라베 보유 시
기존의 의무법은 각 계층마다 징수 및 징집 비율을 따로 관리 하던 것과 달리, 콘클라베 DLC를 보유하고 있다면 징수와 징집 비율을 조절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귀족은 세금 중점을, 시민은 군사 중점을, 사원과 부족은 균형잡힌 의무법을 선호하며 이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중점을 설정할 경우 관계도 악화가 따라오니 주의하자.무거운 세금 중점 | 세금 중점 | 약한 세금 중점 | 세금 치중 | 균 형 | 군사 치중 | 약한 군사 중점 | 군사 중점 | 무거운 군사 중점 | |
귀족 | 세금 +40% 최대 징병 -80% | 세금 +35% 최소 징병 +10% 최대 징병 -70% | 세금 +30% 최소 징병 +20% 최대 징병 -60% | 세금 +25% 최소 징병 +30% 최대 징병 -50% | 세금 +20% 최소 징병 +40% 최대 징병 -40% | 세금 +15% 최소 징병 +50% 최대 징병 -30% | 세금 +10% 최소 징병 +60% 최대 징병 -20% | 세금 +5% 최소 징병 +70% 최대 징병 -10% | 최소 징병 +80% |
시민 | 세금 +50% 최대 징병 -100% | 세금 +45% 최대 징병 -80% | 세금 +40% 최소 징병 +10% 최대 징병 -70% | 세금 +35% 최소 징병 +20% 최대 징병 -60% | 세금 +30% 최소 징병 +30% 최대 징병 -50% | 세금 +25% 최소 징병 +40% 최대 징병 -40% | 세금 +20% 최소 징병 +50% 최대 징병 -30% | 세금 +15% 최소 징병 +60% 최대 징병 -20% | 세금 +10% 최소 징병 +70% 대소 징병 -10% |
사원 | 세금 +70% 최대 징병 -100% | 세금 +60% 최대 징병 -90% | 세금 +50% 최대 징병 -80% | 세금 +40% 최소 징병 +10% 최대 징병 -70% | 세금 +30% 최소 징병 +20% 최대 징병 -60% | 세금 +20% 최소 징병 +30% 최대 징병 -50% | 세금 +10% 최소 징병 +40% 최대 징병 -40% | 최소 징병 +50% 최대 징병 -30% | 최소 징병 +60% 대소 징병 -20% |
부족 | 세금 +40% 최대 징병 -100% | 세금 +35% 최대 징병 -90% | 세금 +30% 최대 징병 -80% | 세금 +25% 최소 징병 +10% 최대 징병 -70% | 세금 +20% 최소 징병 +20% 최대 징병 -60% | 세금 +15% 최소 징병 +30% 최대 징병 -50% | 세금 +10% 최소 징병 +40% 최대 징병 -40% | 세금 +5% 최소 징병 +50% 최대 징병 -30% | 최소 징병 +60% 대소 징병 -20% |
5.2. 콘클라베 미보유 시
5.2.1. 세법
세법은 세 종류(영주, 도시, 교회)가 있으며, 각각 성과 도시, 주교령에 적용된다. 단계는 왕권처럼 없음 (최소)부터 많은 (최대)까지 네 단계이며, 단계에 따라 징수하는 세금의 양과 해당 봉신들의 관계도에 영향을 준다. 돈을 많이 걷을수록 관계도는 감소한다. 관계도 변동 없음의 과세율이 기본적으로 설정되어있다. 도시가 세금을 가장 많이 준다. 도시 과세율을 가혹한으로 시민 징집률을 최저로 두면 보다 편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영주 과세율
- 면세[42] - 세금 없음, 관계도 변동 없음.
- 적은: 세금 +10%, 봉건 봉신과의 관계도 -10
- 많은: 세금 +20%, 봉건 봉신과의 관계도 -20
- 가혹한: 세금 +30%, 봉건 봉신과의 관계도 -30
- 도시 과세율
- 최저: 세금 +15%, 시민봉신과의 관계도 +10
- 보통: 세금 +25%, 시민봉신과의 관계도 변동 없음
- 많은: 세금 +35%, 시민봉신과의 관계도 -10
- 가혹한: 세금 +45%, 시민 봉신과의 관계도 -20
- 교회 세금법[43]
- 면세: 세금 없음, 관계도 +20
- 작은: 세금 +35%, 교회 봉신과의 관계도 변동 없음
- 많은: 세금 +45%, 봉신과의 관계도 -10
- 가혹한: 세금 +55%, 봉신과의 관계도 -20
5.2.2. 징집법
징집법도 세법과 마찬가지로 적용 대상에 따라 셋으로 나뉘며, 성과 도시, 주교령에서 징집할 수 있는 병력의 최대치에 영향을 준다. 징집 병력의 최대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관계도가 감소한다. 관계도 변동 없음의 징집률이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다.흥미롭게도 영주 대상으로는 징집량 증가에 대한 페널티가 아주 적다. 세법 페널티는 아주 높은 것과 반대된다. 영주가 자기 봉토에서 징집된 병력 유지비를 지불해야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거꾸로 가는 모습. 종종 영주가 파산해버리서 해당 병력들이 모랄빵 페널티를 먹거나, 혹은 영주 본인의 세력이 너무 약해져서 군주까지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기므로 영주의 재정상태를 종종 확인해줄 것. 참고로 돈 없고 힘 약한 영주일수록 징집 시 불만이 빠르게 생긴다. 그리고 함선의 징집 비용이 매우 비싸므로 함선을 징집 시 영주가 파산하지 않게 조심해 줘야 한다.
- 영주 징집률
- 최저: 봉신의 귀족 최대 징병 -40%, 관계도 +10
- 보통: 봉신의 귀족 최대 징병 -30%, 관계도 +5
- 많은: 봉신의 귀족 최대 징병 -20%, 관계도 변동 없음
- 최대: 봉신의 귀족 최대 징병, 관계도 -5
- 시민 징집률 - 징병율 페널티가 적은 편이지만 애초에 도시는 병력이 구질구질해서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
- 최저: 봉신의 시민 최대 징병 -50%, 관계도 +10
- 보통: 봉신의 시민 최대 징병 -35%, 관계도 변동 없음
- 많은: 봉신의 시민 최대 징병 -20%, 관계도 -10
- 최대: 봉신의 시민 최대 징병 -5%, 관계도 -20
- 교회 징집률 - 교회는 고품질 병력을 제공하지만 징병율이 좋지 않다.
- 최저: 봉신의 교회 최대 징병 -50%, 관계도 +10
- 보통: 봉신의 교회 최대 징병 -40%, 관계도 변동 없음
- 많은: 봉신의 교회 최대 징병 -30%, 관계도 -10
- 최대: 봉신의 교회 최대 징병 -20%, 관계도 -20
- 추가로 절대왕권이라면 징집률이 80%가 되는데, 영주징집률을 최저(-40%)로 해놓으면 왕권이 먼저 적용되어 무조건 80%를 징병할 수 있다. 절대왕권의 -30 페널티를 영주징집률을 최저로 해놓음으로써 -20으로 절대왕권+80% 징병률을 유지할 수 있다!
6. 자문회법
콘클라베 DLC에서 추가된 법률이다.- 자문회 권한
자문회 권한은 무조건 철폐하면 안되는데, 자문회를 철폐하면 법률을 5년에서 10년마다 한번씩 바꿀 수 있게 바뀐다. 따라서 자문회를 통과해야 함에도 원하는 법률 개정을 밀어붙일 수 있는 상황이라면 내버려두는 것이 이득일 수 있다. 물론 법률 개정을 모두 입맛대로 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에 또 바꿀 일일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되면 직할령 +2를 노리고 그냥 철폐하는 것이 마음이 편할 수 있다. - 철폐(절대 군주권): 법률 변경 시 자문회의 표결 불필요. 직할령 크기 +2.
- 부여(권한을 부여받은 자문회): 법률 변경 시 자문회의 표결 필요. 기타 자문회 권한 법률 사용 가능. 평화 선포 가능.
- 전쟁 선언
자문회 권한 확대를 위한 제1코스로 전쟁 선언 위원회를 활성화한 뒤에야 나머지 위원회는 선택적으로 활성화 가능하다. 반대로 자문회 권환을 축소할 때 다른 권한을 모두 회수하기 전까지는 전쟁 선언 권한은 회수할 수 없다. - 군주: 전쟁 선언에 관한 전권을 군주가 보유.
- 자문회: 전쟁선언 시 자문회의 표결 필요. 자문회 위원들은 자문회가 만족 상태이고 부족정이나 유목정이 아닐 때 파벌에 가입할 수 없다. 봉신 한도 +2
- 작위 회수
- 군주: 작위 회수에 관한 전권을 군주가 보유.
- 자문회: 작위 회수 시 자문회의 표결 필요. 봉신 한도 +2
- 작위 수여
- 군주: 작위 수여에 관한 전권을 군주가 보유.
- 자문회: 작위 수여 시 자문회의 표결 필요. 봉신 한도 +2
- 처형
- 군주: 처형에 관한 전권을 군주가 보유.
- 자문회: 처형 시 자문회의 표결 필요. 봉신 한도 +2
- 투옥
- 군주: 투옥에 관한 전권을 군주가 보유.
- 자문회: 투옥 시 자문회의 표결 필요. 봉신 한도 +2
- 추방
- 군주: 추방에 관한 전권을 군주가 보유.
- 자문회: 추방 시 자문회의 표결 필요. 봉신 한도 +2
- 자문회 권위
- 제한된: 기본 상태.
- 완전한: 자문위원 해고 불가, 무슬림과 인도 계열 종교에게도 선거제 계승법 해금, 선거제 계승법 채택 시 다른 계승법으로 변경 불가, 봉신 한도 +2. 이런 막장 상황을 플레이어가 나서서 채택하지는 않을 것이고, 팩션 요구나 군주가 어릴 때 섭정이 지멋대로 바꾸는 경우가 반복되다 여기까지 오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완전한 자문회 권한 도입을 요구하는 최후통첩은 오직 군주 철폐 팩션만 요구할 수 있다.
[1] 봉건제 등[2] 다만, 여성 지위 법률을 높게 올리면 남성 우선, 남녀 평등으로 성별 부분만큼은 제한적으로 바꿀 수 있다.[3] 완전 남녀평등 상속이라면 장녀도 해당될 수 있다.[4] 예를 들어 이탈리아의 왕인데 수도가 라벤나라면, 라벤나가 속한 공작령과 그 휘하의 직할 백작령 및 각 백작령 소속 직할 남작령만 최상위 상속자가 받게 되고 나머지 작위는 증발한다.[5] 플랑드르 공작령이 꿀땅이라 불리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다. 홀딩도 많지만 한 공작령 내에 6개의 백작령을 갖고 있어 작위가 흩어지지 않는다.[6] 딸의 경우엔 괜히 나중에 골치아픈 클레임이 생성될 수 있으니 전부 난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떼고 영영 나랑 무관한 사생아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이롭다.[7] 미리 지명해두었던 후계자가 요절하거나, 미성년자로 플레이하게 되어 아직 후계자가 될 아들은 낳을 수 없을 경우 등.[8] 단 부족이어도 특정종교는 예외다. 예를들면 아프리카 신앙과 로무바는 장로 지명 상속제를 대신 쓰는 게 가능하다. 개혁된 종교들은 그냥 일반 분할 상속을 쓸 수 있고 이슬람은 부족이어도 무조건 열린 상속제가 강제된다. 개혁 종교가 부권 사회 혹은 모권 사회로 개혁을 했으면 역시 부족정이라도 이슬람처럼 열린 상속제를 이용할 수 있다.[9] 다만 토속신앙 계열 플레이어라면 독립한 형제들을 대상으로 강한 명분 결투를 통해서 잃어버린 작위를 통째로 다시 얻을 수 있다. 전사 집회소에 들어가 결투 실력을 늘리고 도전해보자.[10] 패치로 신롬은 더이상 일반 선거제를 쓰지 않지만 선거군주제의 가장 유명한 예시이므로 서술을 존치함.[11] 신롬 내의 바이에른 비 소속 봉신은 새로 선출된 황제에게 넘어간다.[12] 역시 후보를 잘못 지정하면 신롬 황제로 선출은 됐는데 프랑스 왕위가 날아가기도.[13] 요컨대 브리타니아 황제 선거에는 노르망디 공작이 선거에 참여할 수 없지만, 노르망디 공작이 런던을 소유하고 있다면 런던백은 노르망디 공작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14] 신정은 선거권 부여 여부 계산시에 보너스를 받아서 문화가 달라도 선거권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15] 너무 어리거나 너무 늙으면 페널티.[16] 신성 로마 제국이 이 계승법을 왜 쓰는지는 신성 로마 제국의 콩가루 봉신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신성 로마 제국은 선거제 계승법이 없다면 툭하면 전국시대가 열릴 것이다.[17] 프랑스 왕국을 예로 들면 다른 상속법의 경우에는 프랑스 왕국에 대한 클레임을 가진 사람만이 프랑스 왕국에 대한 파벌을 만들 수 있으나 선거제의 경우에는 왕국 데쥬레 내의 모든 영주들이 클레임 없이도 파벌을 만들고 내가 왕하겠다고 나설 수 있다.[18] 다만, 편법을 통해 벗어나는 게 가능한데, 대표적인 방법이 봉신들이 분할 상속제 방식을 채택하라는 파벌을 구성해서 최후통첩을 할 때 거기 승복하는 것, 또는 파문을 당한 상황에서 파문을 취소해달라고 종교 지도자(으레 정교 총대주교)에게 죄를 빌러 갔을 때, 종교 지도자가 파문 취소의 대가로 '욕심이 없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분할 상속제 채택을 종용하는 경우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끔찍한 분할 상속제를 일부러 편법을 통해 채택하면서까지 왜 제국 선거제를 벗어나려 하느냐고 묻겠지만, 이렇게 하는 진정한 이유는 일단 제국 선거제를 벗어나면 비잔틴 제국, 로마 제국이라도 제위 계승법이 더 이상 고정되어 있지 않게 되어서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게 된다는 데에 있다. 즉 이렇게 바뀐 상속법을 다시 장자상속이나 말자상속 등 더욱 유리하고 조절이 쉬운 상속법으로 편히 바꿀 수 있다는 것. 어떤 이유에서든 만일 제국 선거제로 계승법을 다시 바꾸면 다시 제국 선거제로 상속법이 고정된다. 또한, 이렇게 제국 선거제를 벗어나면 제국의 정부 체제가 제정에서 일반 봉건정으로 강제로 바뀌게 되어, 더 이상 페널티 없이 도시 홀딩을 직접 소유할 수 없게 되는 등의 단점이 존재하기는 한다.[19] 재상, 대장군, 재무관, 첩보관, 궁정사제, 그리고 만약 있다면 조언가 2명.[20] 가문원 여부는 상관 없다.[21] 다른 자문회 위원들은 선거권만 있고 피선거권은 없다.[22] 다만, 여기 해당되더라도 공화정, 상업공화정이나 신정 정부를 가진 인물은 피선거권을 박탈당한다. 작위와 영토를 가진 봉신만을 장군에 임명할 수 있는 비잔티움의 특성상, 이 점을 노려 피선거권자를 줄이기 위해 봉신 도제나 주교 등을 장군에 임명해서 운용하는 꼼수가 있다.[23] 다른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5에서 시작해서 작위 레벨과 무력 수치, 첩보력/외교력 수치, 명성/신앙심에 따라 추가 보너스를 모조리 받으면 200언저리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황제는 스타트부터 그냥 200이다. 대신 황제는 능력치 보너스를 제외하면 보너스를 거의 안 받는다.[24] 사실 시대 상으로 크킹 초중기 시나리오들은 금인칙서 이전이라 카를 4세 이전의 부족 공국 선제후 시대에 맞추면 작센 공작, 슈바벤 공작, 바이에른 공작, 그리고 상 로트링겐 공작이 선제후가 되어야 한다. 브란덴부르크와 보헤미아는 카를이 비텔스바흐 가문 가문을 견제하기 위해 자신의 룩셈부르크 가문이 들고 있던 보헤미아와 브란덴부르크를 대신 넣은 것이기 때문.[25] 고증에 따르자면 보헤미아 왕이 선제후이지만 여기서는 공작위가 선제후다. 따라서 보헤미아 왕을 들고 있어도 보헤미아 공작위를 파괴하면 안 된다.[26] 흔히 팔츠라고 부르는 라인 궁중백은 원래 선제후였다가 계승이 단절되고 영지가 공중분해된 프랑켄 공작의 대타로 들어갔다가 금인칙서로 인정받았다. 원조는 부족 공국 중의 하나이던 프랑켄 공작이다.[27] 이쪽도 고증에 맞추자면 브란덴부르크 변경백이지만 변경백은 크킹 기준으로는 백작보다는 공작에 가까운 고위 작위인 만큼 공작령으로 나오는 듯하다.[28] 가문원 여부는 상관 없다.[29] 이는 투표자가 작위 소유자로부터 관계가 멀고 한미한 출신을 선호하기 때문이다.[30] 아프리카 토속 신앙과 로무바의 경우, 개혁 이후에도 계속 장로 지명제를 쓰고 싶다면 조상 숭배 교리나, 각자의 전용 교리인 토템 수호자(아프리카 신화)나 디에바스의 수호자(로무바)를 개혁 시 선택해야 한다.[31] 캐릭터가 보유한 작위의 개수 및 급(예컨대 공작위를 백작위보다 높게 쳐주는 식)을 따져서 누구의 세력이 가장 강한지 평가한다.[32] 무엇이든 상관 없다. 심지어 남작령 급이라도. 다만 도시 홀딩을 주면 공화국 체제 소속이 되면서 상속권을 박탈당하니, 성이나 모스크 홀딩만 주도록 하자. 신앙을 중시하는 이슬람 플레이의 특징상 미리 신앙을 적립해둘 수 있게 직할 백작령 아래의 모스크를 주는 편이 좋다.(이슬람교도는 직할령으로 보유한 모스크 개수만큼 매달 신앙을 추가로 받는다.)[33] 수도 백작령 홀딩을 받는 다는 것이며, 수도 백작령이 아닌 나머지 수도 소속 홀딩은 지정 후보에게 상속된다.[34] 지정 후계자가 없다면 당연히 나이가 가장 많은 가문원이 상속받으며, 지정 후계자가 있다면 그 인물이 상속 받는다. 만약 비잔티움 공화국 (...)을 만든 경우라면 보랏빛 출생과 데스퍼트 칭호를 가진 인물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인물이 우선 선정된다. 보랏빛 출생인 인물이나 데스퍼트 칭호를 가진 인물이 있다면 무조건 그 인물 우선이다. 아무도 해당되지 않을 때 가문의 최연장자가 후계자가 된다.[35] 수도회에서 독신서원(생식력 -1000%)을 하면 애인에게서도 아이가 안생기니 쓰면 안 된다. 천재, 영재 자식을 모두 모아놓고는 써도 된다.[36] 물론 반란 형태로 봉신이 내게 싸움을 걸거나, 봉신과 봉신의 봉신이 서로 싸우는 것까지 법으로 막을 수는 없다.[37] 이 법률만 찍으려면 율법주의를 8레벨까지 올려야 하는 엄청난 어려움이 있는데, 희한하게 제국 행정법을 찍으면 율법주의 기술 레벨과 무관하게 총독 임명이 가능하다.[38] 이 법을 시행할 경우 자동으로 함께 시행되는 공작위 지방관령법이 봉신한도 -10 페널티를 가지므로, 실질적인 한도 증가는 +15이다.[39] 법률 창에서는 낮음(Low)로 뜨지만, 군주권의 변경을 알리는 팝업 창에는 제한된(Limited)으로 표기된다.[40] 2.3.2기준.[41] 하지만 여전히 전임 총독의 자식들에게 클레임은 생성되니, 부모의 총독 외 작위들을 세습해서 봉신이 되어 있는 이 자식들이 플레이어에게 추가 불만을 가지게 된다.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단점. 다른 봉신을 또 총독으로 임명하면서 전임 총독의 자식들을 새 총독의 봉신으로 밀어넣어서 무마하는 게 가능하기는 하다. ...돌려막기?[42] 기본적으로 영주들은 세금을 대신해서 병력을 제공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면세가 기본적으로 책정되어있다. AI는 영주세를 올리기보다는 왕권을 올리려는 경향이 크다.[43] 주의할 점은, 가톨릭 성직자들은 군주에게 세금을 낼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 주교 등의 성직자는 군주가 마음에 안 들면 세금을 군주가 아니라 교황에게 바치므로 성직자와의 관계를 튼튼하게 해두지 않으면 이렇게 세금을 책정해 봤자 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