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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21:00

전국(웹소설)

전국
戰國
파일:전국 조경래.jpg
장르 대체역사
작가 조경래
출판사 NEW EPISODE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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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원스토리
북큐브
조아라
연재 기간 2018. 09. 27. ~ 2020. 05. 12.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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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대체역사 웹소설. 작가는 《삼국지 마행처우역거》,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의 저자 조경래.

2. 줄거리

봄과 가을, 춘추(春秋)를 거쳐 전국(戰國)이 열렸고, 진이 천하를 목전에 두고 있다.
“나는 이제부터 누구보다 뜨겁고, 누구보다 차가워질 것이다.”
어느 때보다 뜨겁고, 어느 때보다 차가운, 여름과 겨울, 하동(夏冬)의 시대가 열린다.
다시 없을 간신배인 곽개의 셋째아들 곽운이 진이 천하를 통일할 때까지 살았던 기억과 미래의 한국인 청년의 기억이 합쳐져 젊을 때로 전생한 주인공의 전국시대를 다룬 작품이다.[1]

춘추에 대비되는 하동의 시대를 열어 진의 천하통일을 막는게 주제이다. 후반에는 항우, 유방, 한신의 드림팀을 이끌고 묵돌과 맞서게 된다.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8년 9월 27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0년 5월 12일 총 433화로 완결되었다.

완결 이후 네이버 시리즈, 리디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4. 특징

초기에는 동일한 시대 배경인 킹덤과 많이 비교되었지만 스토리 라인이 크게 달라 독자적인 매력을 갖고 있어 호평이다.

5. 등장인물


이름 옆에 ★ 표시가 있으면 가상인물이다.



[1] 이는 역사교수도 아닌 미래인이 너무 고대에 박식하다는 전작의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2] 엄밀히 말하면, 조나라는 이복동생인 조유목왕 대에 멸망하였으며 조가는 대 땅으로 도주해 대나라 왕이 되었다.[3] 이 기억이 합쳐진 때문에 역사를 미리 내다보고 있어 미래의 불행을 막을 능력도 있고 조가의 마지막 충신의 기억이 합쳐졌음에도 곽운은 중국 통일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다. 통일로 인해 대국이 된 중국이 주변의 나라를 낮추어보고, 이게 자신이 죽은 이유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작품에서 통일에 대한 야욕을 짙게 드러내는 진나라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많이 비춰지긴 하지만 곽운은 진나라는 물론 자신이 섬기고 있는 조를 포함한 그 어떤 국가라도 중국을 통일하려 들 경우 이를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할 작정이었다.실제로 이목이 천하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자 막고자 분주했다.[4] 원래는 형이 둘이었으나, 큰 형은 곽개의 몰락 이전에 후계자 욕심을 내던 작은 형과의 내분으로 먼저 죽었다.[5] 물론 친아들인 곽운이 패륜을 직접 저지르게 하지 않도록 주변 인물들이 처리했다. 다만 곽운은 어찌되었건 곽개의 죽음에 자신이 일조했다는 것과 자신의 가문이 조나라에 끼친 해악을 사죄하고자 (이미 죽은 양모의 상을 포함하여) 사년상을 치른다. 참고로 왜 사년상이냐면 양부가 살아 있기 때문에 어머니만 돌아가셨을때는 1년상이라고 한다. [6] 곽운은 작품 내내 진나라의 육국 통일을 저지하고 현재의 열국 상태를 유지하는 데에만 열중하지만, (진나라를 제외한) 주변국들 입장에선 이런 능력 자체가 향후 조나라에만 큰 이득을 가져다주거나 자신의 국가가 손해가 될 지 몰라 전전긍긍한다.(현대로 따지면, 하나의 국가만 핵무기와 같은 위협적인 전략무기를 보유했고 그 외의 국가들은 이를 개발할 기술조차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진나라야 당연히 곽운의 안배로 인해 전국통일을 실현할 수 없게 되니 위험 인물인 것이 당연한 입장.[7] 남색가인 도양왕의 환심을 사기 위해 같이 목욕도 하는 굴욕을 겪었다.[8] 주변 인맥의 소개 없이 직접 방문했던 방난과 신릉군을 제외하면 대체로 곽운의 주변 인물이 자신의 인맥들에게 곽운을 소개하는데, 클리셰가 대부분 조나라의 희망이 될 인물이 있었다 -> 곽개의 아들이라 소개받은 사람이 실망함 -> 충신으로서의 면모 보게 되어 곽개와는 별개로 생각하게 됨의 순서다.[9] 물론 곽개도 너무 눈에 띄는 매국행위는 하지 않으나, 합종군에 합류한 곽운에게 보급을 차일피일 늦추라고 하는 등 배후에서 암약하는 건 대놓고 지시한다.[10] 이는 곽운의 안배였다. 미래 현대의 기억을 가진 그는 수은이 얼마나 유독한 물질인지 당연히 알고 있었고, 이를 모르는 척 수은의 거짓된 효능(피부를 매끈하게 해주어 미용으로 돋보일 수 있다.)을 알려 곽개가 도양왕과 창희에게 주기적으로 수은을 진상하게 유도했다.[11] 본래 곽운은 소하를 사위로 삼으려고 했기에 이를 엄청 거부했지만 결국 승낙해준다.[12] 훗날 한비자로 잘 알려질 한비이다. 곽운은 제나라의 학당인 직하학궁에서 한비를 만나 스승으로 모셨고, 한비가 한나라로 돌아간 후 한나라의 상방인 장평의 아들인 장량을 만나 제자로 삼았다.[13] 노애는 따로 존재하는데 곽운의 도박 사제이기도 하다[14] 후에 범증의 회상에서 곽운이 말해준 늙은 자신에게 자신은 후회하지 않으며 주군(곽운)이 다시는 슬퍼하지 않게 만들겠다고 다짐한다.[15] 이 가르침을 쓰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후에 목돌과의 싸움에서 유용하게 써먹었을 것이다.[16] 왕의 자리를 준 왕은 곽운의 친구였던 하인의 자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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