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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5 16:34:20

초대 콧수염 대마왕이 되었다

초대 콧수염 대마왕이 되었다
파일:초대콧수염대마왕이되었다표지.jpg
장르 대체역사, 빙의
작가 리첼렌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문피아
연재 기간 2024. 02. 09. ~ 연재 중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인공 및 가족5.2. 프랑스5.3. 오스트리아5.4. 프로이센5.5. 대영제국5.6. 러시아5.7. 이탈리아5.8. 송5.9. 청5.10. 조선5.11. 기타
6. 개변된 역사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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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대체역사물 웹소설. 작가는 《폭군 고종대왕 일대기》, 《대통령 각하 만세》, 《한국 독립 전쟁》, 《단두대에서 살아남기》를 집필한 리첼렌이다. 대역갤에서 미는 줄임말은 초코마왕.[1]

2. 줄거리

그래서 나,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독일 민족의 황제가 되기로 했다.
독일의 비스마르크 영묘에서 말을 함부로 하던 한국의 누군가가 '니가 한번 해보든가' 당해서 학교에 입학하기 직전의 오토 폰 비스마르크에 빙의하면서 시작되는 회귀, 빙의물.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4년 2월 9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4. 특징

그냥저냥 못 본 척 평범하게 살다가 갈려고 했더니만 뭐 이렇게 숨 쉬듯이 미개함이 덮쳐오는 건데?!
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해서 선생님들한테 칭찬받으려고 했더니만 자코뱅 소리나 듣고, 소시지 팔아서 돈 벌려고 했더니 당국 검열부터 걱정해야 했고, 무난하게 후방에서 꿀 빨려고 했더니만 그 프로이센 육군 참모도 불온분자 취급?
못 참겠다
참을 인 세 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던데, 지금이 딱 세 번째야
[중략]
절대로 용서못한다
죽여주마, 빈 체제...!
10화 중 주인공의 독백

현대인 천재론시간여행을 소재로 삼는 대역물의 국룰 전개를 비튼 클리셰 파괴 작품이다. 키보드 워리어에 불과했던 현대인이 과거로 회귀했다는것에 잠시 당황했으나, 미래인 치트키를 사용해 꿀 빨며 살겠다는 인생설계는 혁명을 되돌리려던 융커를 위시한 수구꼴통들의 미개함에 모조리 가로막힌다. 결국 주인공은 난 한 번만이라도 행보카고 시픙데 왜 나는 햄보칼 수가 업서! 흑화해서 미래인 치트키가 통하지 않는 더러운 현실에 죽창을 날리겠다며 좌충우돌한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및 가족

5.2. 프랑스

5.3. 오스트리아

5.4. 프로이센

5.5. 대영제국

5.6. 러시아

5.7. 이탈리아

5.8.

5.9.

5.10. 조선

5.11. 기타

6. 개변된 역사

후송 건국
송나라 옥새를 찾아낸[5] 임칙서가 도광제의 옥새 소실 위장 명령에 그대로 과거 남송 수도인 임안에 가 후송을 건국한다.
한편 중국에 아편을 팔아먹고 있다는 소식에 퍼지면서 영국이나 프랑스의 민중들이 아무리 그래도 마약파는건 할 짓이 아니다는 인식이 퍼졌고 이를 적당히 덮으면서 중국에서 이권도 얻기위해 영국, 프랑스, 러시아가 이 후송 건국에 개입하면서 아편전쟁은 발생하지 않았고 후송이 명의 영토를 거의 수복함과 동시에 프랑스의 배후지로 움직인 조선도 만주쪽에 영토를 확보한다.
슐레스비히 전쟁
유럽 강대국들의 시선이 중국으로 쏠린 상태에서 발발했고 독일 민족주의가 더 발달한 상태에 예정보다 빠른 동원령이 진행되는 등 프로이센 왕가조차 당황한 상태에서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동맹군과 결전을 벌이게 되었다.
양측 합쳐 60만의 대군이 참여하는 결전 끝에 프로이센군이 승리를 거두었고 중국 유학생조차 천하의 대세가 정해졌다고 평할 정도로 독일 민족주의의 흐름을 막지 못하게 되었으며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사망하는 등 입헌군주정 독일 통일로 끌려가는 모양이 나와버렸다.

7. 평가

8. 기타


[1] ㅅ수염 대마왕이 되었다[2]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같은 몸을 공유하는 게 아니라 통 속의 뇌가 된 주인공을 바라보고 있는 미친 과학자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주인공은 존재를 어느 정도 느끼고 있지만 '코인이나 퀘스트도 안주는 무능한 성좌'라고 깐다.[3] 왜 체조가 범죄냐거나, 일신론 이신론 범신론 다음은 당연히 무신론 아닌가 등. 심지어 현대 상식에 기반하여 꿀을 빨려고 보급 쪽으로 군대를 가려고 하는 판국에, 누구나 전투가 가능하도록 만전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21세기 기준 '상식적인' 발언이 국민개병제=자코뱅 취급당하는 수준이라 현대인이면 도저히 피할 수가 없다. 이런 지뢰에 비하면 독일 아직 통일 안 됐으니까 독일 민족의 나라라는 건 없고 프로이센이나 바이에른 지방만 있지... 라고 생각한 주인공의 자폭은 차라리 귀여울 지경.[4] 사실 주인공이 보기에도 이 시대의 주역들에게 맡기면 군대가 나라를 운영하는 꼴이 되더라도 100년은 가리라 생각했고 실제 역사 또한 마찬가지였으나, 반대로 말하자면 고작 백년도 안 가서 그 모순이 낳은 희대의 미치광이가 등장한다는 게 문제였다. 때문에 이런 식으로 들이받고도 주인공 쪽에서 딱히 그나이제나우 등을 폄훼하진 않았다. 실제로 그나이제나우 또한 주인공의 행동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반응했을지언정 왕의 권위가 추락한 상황에서 구태여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진 않았으며, 오히려 독일 민족의 엄숙한 민족성을 불안하다고 여기는 통찰력을 보인다. 일전에 샤른호르스트 등이 국민들에게 정치를 맡기면 독일인이 전쟁을 두려워하기는 하겠나는 통찰과 일맥상통.[5] 정확하게는 '은도장'과 '파손된 옥조각'을 바다에서 건진 영국인들이 '송나라의 보물을 훔쳐가려 한다'는 소문을 퍼트려서 청을 혼란에 빠뜨리려 해서 그걸 압수했더니만 용조각의 일부였다는 상황이다. 적당히 유물 하나 챙겨서 스토리를 입히는걸로 시발점을 만들려고 한 영국측에서도 미처 파장을 예측 불가능한 귀물이 걸린것. 문제의 옥으로 된 용 조각과 같이 발굴되어 옥새소동을 일으킨 은도장은 (진짜인지 여부는 불명이나)육수부의 것으로 결론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