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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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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원
2.1. 광견병과의 관계2.2. 이른 매장 또는 시신의 부패와의 관계2.3. 희귀병인 포피리아와의 관계2.4. 전설, 역사2.5. 고전
3. 흡혈귀의 특징
3.1. 전통적인 특징3.2. 현대 창작물 속 특징
3.2.1. 로맨스3.2.2. 액션, 스릴러
4. 흡혈귀의 약점5. 흡혈귀의 전염
5.1. 흡혈귀에게 물려 피를 빨려 흡혈귀화5.2. 자연적 흡혈귀화5.3. 흡혈귀가 자신의 피를 수혈시킨 후 흡혈귀화5.4. 유전
6. 흡혈귀에 대한 오해
6.1. 혈액형 여부
7. 좀비와의 차이점8. 상징
8.1. 고통을 즐기는 착취자들8.2. 질병과 섹슈얼리즘의 상징성
9. 능력
9.1. 변신9.2. 초능력9.3. 완력9.4. 영생9.5. 외모9.6. 그 외
10. 작품별 흡혈귀
10.1. 흡혈귀로 불리는 경우10.2. 뱀파이어로 불리는 경우
10.2.1. 유희왕의 카드군10.2.2. 하이스쿨 DxD의 등장 종족
10.3. 여러 작품에서의 특이한 흡혈귀 타입들
10.3.1. 다키스트 던전: 흡혈 곤충10.3.2. 실마릴리온: 누군가에 의해 창조됨10.3.3. 헬블레이저: 햇빛 빼고 무적10.3.4. 코드 베인의 레버넌트: 기생체로 인해 감염된 무적의 슈퍼솔져10.3.5.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두 종간의 융합, 기생10.3.6. 나는 전설이다: 공생형 바이러스 감염설10.3.7. 총몽 라스트 오더:바이러스 변이10.3.8. 사이킥 뱀파이어: 강탈자10.3.9. 이토 준지의 혈옥수10.3.10. 스트레인: 기생충 감염10.3.11. 뱀파이어 연대기: 영원한 삶에 대한 동경10.3.12. 개그장르: 처녀나 동정의 피만 흡혈10.3.13. 트와일라잇 시리즈: 초절정 얼짱10.3.14. 소수자, 아웃사이더10.3.15. 헬싱: 능력과 정체에 대해 고뇌하지 않는 흡혈귀10.3.16. 림월드: 과학으로 개조된 인류
10.4. 관련 작품10.5. 창작물의 흡혈귀 종족10.6. 한국의 흡혈귀 영화
11. 기타12. 언어별 표현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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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계 곳곳의 설화와 민담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하며 "인간의 를 섭취하는 요괴." 영어로는 뱀파이어(Vampire)라고 하는데, 이는 세르비아어 밤피르(вампир)에서 온 것이다.

"흡혈귀신"이라고도 불린다.

뱀파이어를 유명하게 만든 가장 큰 계기가 소설 드라큘라 때문이어서 그런지 한 때 국내에서든 국외에서든 뱀파이어보다 드라큘라(dracula)라는 명칭을 혼동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혹은 뱀파이어의 대표격인 드라큘라를 가장 먼저 떠올려서 그랬거나.[1] 아무튼 그래도 요즘에는 각종 미디어 매체들을 통해 원래 명칭인 뱀파이어 또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논문으로 최초로 내놓은 사람은 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인 사학자 야네스 바이카르트 발바소르(Johann Weikhard Freiherr von Valvasor, 1641 ~ 1693)이다. 근거

2. 기원

전통적인 중앙유럽 - 동유럽귀신으로, 그 기원은 세르비아 - 루마니아 지방이다.

루마니아에서는 스트리고이가 피를 빤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이야기들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그래서 '스트리고이'의 신화들이 흡혈귀 드라큘라의 이야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게 되었다. 그러나 흡혈귀에 관한 이야기는 루마니아에서가 아니고 세르비아 등지에서 더 많이 발견된다. 루마니아에서 발견되는 흡혈귀의 이야기는, 거의 세르비아 땅에 살던 루마니아인들이 세르비아인들에게 전해 들은 흡혈귀 뱀프의 이야기를 루마니아의 스트리고이 이야기에 접목시켰을 가능성이 크다.[2]

동유럽은 상대적으로 서유럽에 비하여 전설이나 민담이 많은데, 그 대표적인 예가 흡혈귀다. 동유럽에서 유령과 흡혈귀, 늑대인간, 마녀, 드라큘라 등은 동일시되는 경우가 잦으며, 또한 그 종류도 굉장히 많다. 밤피르 역시 그 종류 중 하나이며, 우피르, 스트라고이 등 정말 일본 귀신 숫자만큼이나 많다. 마야 등에선 흡혈신 신앙이 있으며 이집트의 신 오시리스도 흡혈귀(혹은 신격화된 흡혈귀)라 보는 시각 또한 있지만 여기서는 유럽 등지에서 등장하는 흡혈귀 개념을 중심으로 적었다.

흡혈귀에게 물리면 흡혈귀가 된다는 민담은, 광견병에 대해서 제대로 된 지식이 없던 중세 시대 때 광견병에 걸린 사람을 보고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광견병은 주로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리는 것으로 옮겨지며, 여기에 걸린 사람 역시 다른 사람을 무는 등 난폭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잦다. 이것이 늑대인간의 특성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으나, 사실 《드라큘라》가 써지기 전까지는 늑대인간과 흡혈귀 민담은 상당 부분 겹치는 부분이 존재하였다.

전쟁이 많던 당대에는 전쟁터에서 전사들의 흥분이 극에 달해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도륙하고 시체를 훼손하며 식인하기까지 했다[3]는데, 온몸이 피로 범벅이 된 전사들의 광기어린 모습을 보고 공포에 질린 목격자들이 이들을 흡혈귀라 칭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른 매장이나 시체의 부패 과정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부분도 많으며, 현대의 학설은 희귀병인 포피리아와 관계가 있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주장으로는 사람을 죽이고 시체를 훼손하고 피를 마시는 연쇄살인마를 보고 흡혈귀 이야기가 탄생했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요괴인 흡혈귀라는 개념 자체가 동유럽에서 처음 나타났던 것은 아니다. 고대 문명인 수메르바빌론이 있었던 지금의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는 이미 밤중에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마시기 위해 떠돌아다니는 라마슈투와 라비수 같은 흡혈귀들에 관한 다양한 전승이 존재했다. 그래서 중동의 종교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유대교에는 피를 마시는 것에 대한 금기가 있다. 구약성경 레위기 7장 26~27절을 보면, 새와 짐승의 피를 마시는 사람은 겨레로부터 추방하라는 신(야훼)의 명령이 나온다. 유대교처럼 구약성경을 경전으로 인정하는 이슬람교 역시 피를 먹는 것을 금기시하고 있다. 이는 피와 흡혈, 그리고 흡혈귀에 대한 혐오가 적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아울러 구약성경 출애굽기(탈출기) 4장 24절을 보면, 모세가 신의 명령을 받고 이집트로 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해내려고 하는데, 밤이 되자 갑자기 신이 찾아와서는 모세를 죽이려 했으며, 그러자 모세의 아내인 시뽀라가 돌칼로 어린 아들의 포경(성기의 귀두를 덮은 피부 부분)을 자르고 그것을 모세의 발에 대면서 "당신은 피로 얻은 나의 신랑입니다."라고 말하자, 신이 모세를 놓아주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 부분은 성경에서 가장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이라 여러가지 논란이 분분하다. 도대체 왜 모세를 이집트로 보낸 신이 갑자기 밤에 찾아와서 난데없이 모세를 죽이려 들었다는 것일까? 일부 종교학자들은 저 위의 출애굽기 4장 24절을 가리켜 "원래 고대 중동에서는 밤에 사람이나 짐승의 피를 내어 흡혈귀에게 바쳐서 흡혈귀를 물러가게 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그런 전통이 성경에 유입된 것이다."라고 해석한다.[4][5]

2.1. 광견병과의 관계

2.2. 이른 매장 또는 시신의 부패와의 관계

루마니아 같은 추운 지방에서는 시체의 부패 과정이 천천히 진행된다.[15] 이것을 해부학이나 법의학 지식이 약했던 시절의 사람들이 보고 시체가 살아있다고 생각하여 흡혈귀 전승을 만들어냈을 가능성이 높다. 현대에도 관련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보면 흡혈귀라고 생각할 만하다. 물론 이것은 정상적인 사후 분해 과정이다. CSI 라스베가스 시즌 11 3화에 이에 관한 설명이 잘 나온다.

2.3. 희귀병인 포피리아와의 관계

20세기 후반 데이비드 돌핀의 주장에 의한 것인데, 헤모글로빈 내부 물질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 결핍으로 인해 뱀파이어의 현재 이미지와 다수 흡사한 징후를 나타내는 질병이다. 이 병의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햇빛에 극도로 취약하고, 자극이 계속되면 물집이 생기거나 벗겨져 흉터가 나기까지 하며, 특히 빛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약한 눈 부분은 항상 붉게 충혈되는 것이 있다. 게다가 잇몸이 약해져 수축됨에 따라 이(송곳니)가 많이 드러나게 되고, 신경계에 영향이 갈 때는 흥분 및 의식의 혼란, 마비 등의 반응까지도 일어나는 등 일치시킬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당연히 두 병간의 직접적인 상관 관계는 없고, 전혀 다른 질병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흡혈귀의 모티브도 포피리아보다는 광견병 혹은 결핵에서 더 많이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몹시 희귀한 질병인 포피리아에 비해 광견병이 전근대에서는 더 흔한 질병이었기 때문이다. 즉, 광견병으로부터 흡혈귀의 이야기가 대부분 만들어졌고, 후에 발견된 흡혈귀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포피리아에 흡혈귀의 이미지가 덧씌워졌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애초에 이쪽은 전염되는 병이 아니다. 다만 햇빛에 노출되면 불탄다는 설정은 광견병보다는 포피리아가 모티브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4. 전설, 역사

2.5. 고전

3. 흡혈귀의 특징

현대적인 흡혈귀는 사실상 브램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에서 정립되었으며[17], 드라큘라 백작은 여러 흡혈귀의 특징 중 밤피르의 특징을 이어받았다.

뱀발로 블라드 가시공[18]의 실제 전승에서는 뱀파이어와의 연관성을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 현지인이나 가이드가 관광객들에게 역사 속 블라드 공작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 자신들이 듣고 싶었던 이야기는 귀족 뱀파이어의 이야기라며 항의하는 경우도 있다고 카더라. 그리고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드라큘라는 루마니아어로 '흡혈귀'가 아니라 '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그럼에도 가족들이 병에 걸리자 뱀파이어가 된 친척의 소행이라 여기고 묘를 파헤쳐 심장을 뽑아 태워 그 재를 물에 타서 나눠 마신 사건이 비교적 최근에 루마니아에서 있었다. 그 외에도 전염병이 돌던 마을의 주민들이 원인을 뱀파이어로 지목하고, 뱀파이어의 것으로 추정되는 묘를 파헤친 뒤 걷지 못하도록 두 다리의 위치를 바꿔 놓았다거나 하는 이야기들은 근세 유럽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드라큘라》에서는 조나단 하커가 드라큘라 백작을 처음 만났을 때 백작의 외모를 "입술이 싱싱하게 붉다.", "짙은 콧수염 밑에 송곳니 두 개가 나 있다.", "손바닥에 털이 나 있다.", "박쥐처럼 귀가 뾰족하다." 등등으로 묘사한다.

흡혈귀는 유럽의 민담 등에서는 농부와 같은 하층민이 많았지만, 존 폴리도리의 단편 소설 《뱀파이어》에서 주역 흡혈귀인 루스벤이 귀족으로 묘사되어[19] 인기를 끈 이후로는 흡혈귀는 귀족으로 묘사된다.

흡혈귀들 중 유명한 흡혈귀 중 하나로는 카르밀라가 있다. 레즈비언 흡혈귀의 시초로도 불리는 카밀라는 화자와 끈적한 우정[20]을 나누는 한편, 미스터리한 모습으로 화자에게 모든 것을 밝히는 것을 꺼리고, 후반에 가서 충격적인 정체를 드러낸다. 소녀의 모습을 하였지만 그 악력은 건장한 남자의 팔을 마비시킬 정도라고 한다.

흡혈귀의 대명사로 불리는 드라큘라는 그 시대까지 나왔던 흡혈귀물의 전통을 총망라하여 정리하였고, 거기에 죽은 사람은 흡혈귀가 된다는 설정을 가미했다. 그리고 흡혈귀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추적하는[21] 과정 등으로 흡혈귀물의 구도를 만들었다. 이 소설에 나오는 아브라함 반 헬싱흡혈귀 사냥꾼의 대명사로 알려지게 된다. 참고로 아브라함 반 헬싱은 네덜란드인이다. 그리고 그의 이름 스펠링은 Helsing이다. 어디 만화처럼 Hellsing이 아니다. L이 하나 적다.

3.1. 전통적인 특징

3.2. 현대 창작물 속 특징

장르마다 묘사가 아주 다르다. 창작물 속의 흡혈귀는 드라큘라의 전통적인 클리셰를 전부 다 지키지 않는다. 극단적으로는 작품마다 혈액을 섭취한다는 공통점 빼고는 명칭조차 다르기도 하다. 이유는 창작물 속의 배경도 함께 있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며 만들 수가 없고, 작품만의 개성도 챙겨야 하기 때문. 주로 무시되는 설정은 햇빛에 약하다는 것인데, 이는 흡혈귀를 주연으로 설정할 경우 활동 시간을 특정해 버리면 이야기 전개에 있어 유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 이 경우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처럼 햇빛에 면역이라는 설정을 붙인다.[27] 액션의 경우 로맨스와는 전혀 다르게 아주 과격한 작품이 많다. 드라큘라보다 훨씬 잔혹할 수 있고, 높은 확률로 슬래셔물이니 열람 시 주의할 것.

종종 고등학생들이 나오는 학원물로 만들며 등장하는 흡혈귀 역시 고등학생인데, 그 이유는 흡혈귀라는 소재가 성인들이 보기에는 유치할 수도 있어 청소년을 주 마니아층으로 설정하기 때문이다. 단, 헬싱이나 피안도 등 성인층을 겨냥한 만화도 있으며[28]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오히려 청소년이 보기에는 다소 고어하거나 충격적인 작품들도 존재한다. 뱀파이어 자체가 기본적으로 호러 장르에서 출발했음을 기억해야 한다. 선술했듯 스플래터, 슬래셔물이 많다. 월희죠죠만 해도 등장 흡혈귀가 토막이 나 버리며 여과없이 묘사된다. 물론 흡혈귀뿐만 아니라 인간도 얄짤없다.

또 흡혈귀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나이가 몇 백살이 넘어간다... 고등학생처럼 보일 순 있어도 엄연한 노인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액션쪽은 학원에 초점을 맞추지도 않거니와 등장 흡혈귀는 일단 성인이다.

창작물에 나오는 흡혈귀들은 정말로 피만 빨아먹는 귀신일 뿐 나머지는 인간과 똑같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으나, 신체 능력은 인간을 훨씬 초월하고 개체에 따라서 인간을 먹이로 인식하거나 한다. 이상한 사건이랍시고 뉴스에 보도되는 건 덤이다.

주인공을 하프 뱀파이어로 설정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프가 남주인공일 경우에는 인간과 뱀파이어 중간 지점의 어중간한 체력으로 여주를 지켜주는 내용이 많고, 하프가 여주인공인 경우는 인간 남주인공과 썸을 탈 때 음식 섭취가 가능한 설정을 위해 설정한 경우가 많다.[29] 하프 뱀파이어 주인공들은 주로 아버지가 뱀파이어고 어머니가 인간이라서 이 사이에서 태어난 케이스이다.

흡혈귀 캐릭터들은 보통 고풍스러운 18~19세기 복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현대 복식일 땐 정장 차림이거나, 펑크 패션고스로리, 이모 패션 등 어두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패션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귀족이거나 매우 부유한 경우가 많으며 그에 걸맞게 파티나 연회를 자주 즐기는 것으로도 많이 등장한다. 블레이드같은 현대 배경에선 이 연회장이 클럽으로 리파인되는 경우도 있다.

보통 박쥐로 변신하거나 늑대로 변신하는 두 부류로 나뉘며, 이 둘의 사이는 예로부터 좋지 않다는 클리셰가 나온다. 개로 변신하는 흡혈귀도 있으며, 다른 부류들과 달리 물에 닿아도 괜찮다는 설정이 있다.

3.2.1. 로맨스

3.2.2. 액션, 스릴러

4. 흡혈귀의 약점

흡혈귀의 약점은 각각의 민담이나 창작물마다 다르다. 가장 대표적인 설정인 햇빛이나 자외선을 받으면 불탄다는 특징은 민간전승이 아닌 1922년도 최초의 흡혈귀 무성영화 《노스페라투》에서 처음 등장한 것이다. 그 이전의 드라큘라카르밀라를 포함한 초기 흡혈귀 문학에서는 그러한 설정이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일부 전승에서도 햇빛에 취약하다는 설정이 있기도 하고, 드라큘라에서는 낮에는 능력이 약화되는 패널티를 받는다.[34] 그래서 흡혈귀를 모티브로 한 인물들 중에는 햇빛을 극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이들도 등장한다.[35]

성체십자고상을 포함한 성물, 성수에 약하다는 전승이 있는데, 대부분 알레르기같은 반응을 보이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해를 미치지는 못한다. 물론 여기에도 예외는 있어서 고전 PC 게임 《나이트 헌터》에서는 십자가를 보면 데미지를 입고, 해머 작 《드라큘라의 신부》에서 반 헬싱이 풍차의 날개로 십자가를 만들어 흡혈귀를 죽이는 장면도 있다. 《나는 전설이다》에서 이는 심리적인 반응이라 설명한다.[36][37] 생전에 기독교 신자였던 자들은 그 상징에 일종의 권위를 부여하고 있었으므로 반사적으로 공포를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생전 유대교이슬람을 믿었으면 십자고상을 보고 웃을 수 있기까지 하다. 물론 원래 민담에서는 기독교와 전설이 융합된 결과로, 부정하고 섭리에 어긋난 존재인 흡혈귀가 신성한 것의 상징인 십자가에 약하다는 논리인 것이다.[38] 때문인지 D&D 등의 판타지에 등장하는 흡혈귀는 대개 선한 신의 성표나 성유물에 약한 것으로 설정되곤 한다.

현대의 작품에서도 단순하게 도형으로서의 십자가를 무서워하게 되면 세상의 어딜 봐도 보이는 격자 모양이 무서워 눈을 뜨고 다닐 수가 없는 개그물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래서 헬싱 같은 작품에서는 '란체스터 대성당의 은 십자가를 녹여 만든 13mm 폭렬철갑탄' 같은 무기가 흡혈귀 제거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녹아서 없어져버린) 십자가의 형태가 아니라 원래의 십자가가 지닌 주술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설정으로 현대 흡혈귀 장르에서 십자가가 가지는 가치를 상당히 극단적으로 나타낸 형태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에서는 흡혈귀들이 십자가를 무서워하는 이유는 성스러운 속성에 약한것도 있지만 십자가같은 +모양이 흡혈귀 특유의 시각체계를 교란시키기 때문에 원근감을 잃는다는 꽤 과학적인 이유로 설명하였다.[39] 물론 몇몇 현대작품들 중에서, 특히 팬텀 블러드디오 브란도처럼 흡혈귀가 십자가를 대놓고 구겨버려서 독자의 뒤통수를 거하게 치는 작품들도 있다.

이는 동양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는 문화적 형태로 귀신이나 요괴를 쫒는데 사인검, 벽조목 같은 것들이 쓰였고 이는 도교유교의 음양오행의 원리에 기반한 주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동서양의 마술, 주술 등이 몽땅 튀어나오는 어반 판타지 장르에서는 시대, 지역, 종교를 막론하고 성유물이기만 하면 호환성 높게 퇴치가 가능한 것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 특히 흐르는 물을 건너지 못한다는 설정이 많다. 굳이 건너야 할 때에는 관에 들어간 채로 선박이나 비행기에 타서 이동할 수 있다.[40]

마늘, 겨자 등을 싫어한다는 미신도 있는데,[41] 위에 서술된 광견병과의 연관성을 살짝 비틀어 예민한 후각 때문에 자극적인 향신료를 싫어한다는 식으로 어레인지되는 창작물도 있다.

귀금속인 이 약점이라고도 자주 언급된다. 위에서 언급된 십자가 같은 경우도 그냥 십자가가 아니라 은으로 만든 십자가여야 효과가 있다는 전승도 있고, 은으로 만든 탄환이나 검으로 상처를 입히면 회복하지 못한다거나 은을 만지면 불타버린다는 식의 창작물도 많다. 이런 경우 늑대인간이나 다른 언데드도 함께 등장해서 약점을 공유하기도 한다.[42]

집주인이 초대해주지 않으면 함부로 집에 들어가지 못하며, 초대받아도 집 안에선 초대한 주인은 해치지 못한다는 전승도 있다. 이 전승은 《괴물왕녀》에서도 언급된다. 영화 《렛미인》에서도 주인공 뱀파이어는 초대받지 못한 집에 들어서는 순간 온 몸에서 피가 쏟아져 나왔다. 즉 《렛미인》의 경우 '집으로의 초대'는 영화 전체에서 뱀파이어 소녀를 받아들이는 주인공의 심리를 드러내주는 매우 핵심적인 뱀파이어의 의식이다.

소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및 뱀파이어 연대기)에서의 뱀파이어는 햇빛과 불을 제외하면 거의 무적인 것으로 나온다.[43] 근대 이후 흡혈귀 전설의 원형인 《드라큘라》에서 없었던 약점을 유지하고 다른 민담류에서 계속 나오던 약점들을 없애버린 상당히 특이한 경우.

흡혈귀를 죽이는 법은 주로 말뚝으로 심장을 관통하는 것이지만, 이에 대해서도 민담에서는 한 번에 관통하지 못하면 죽일 수 없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흡혈귀도 바보가 아닌지라 애매하게 꽂으면 당연히 바로 뺄려고 하기 때문 예시로 캐슬배니아 애니판에서는 2번이나 박았는데도 실패했다. 말뚝 자체로는 흡혈귀를 죽이지 못하고 단지 무덤에 고정시킬 뿐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제대로 죽이는 법은 다음과 같다.

흡혈귀를 파괴할 때는 반드시 장례기도를 해야 된다고 한다.

그 외에도 목을 베거나 불태워도 되며, 장미가시에도 약하다고 한다.[46] 루스벤이나 바니의 이야기에선 상처를 입어도 달빛을 받으면 회복되는 것으로 나온다.

사실 드라큘라카르밀라 등을 보면 "불로불사"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 동구권의 뱀파이어 전설에서는 기껏해야 수개월밖에 활동하지 못하고 도로 죽는다고 한다. 이는 위 문단에서 언급한 대로 감염되면 수개월 안에 죽는 광견병과 상당히 유사하다.

현대의 흡혈귀는 물리적인 면을 강조하지만 과거의 흡혈귀는 분명 영적인 존재였으며, 본질은 타락한 인간으로, 현대처럼 흡혈귀를 다른 종족으로 구분하지는 않았다. 흡혈귀를 죽이는 행위는 악마에 당해 악의에 사로잡힌 흡혈귀의 영혼을 해방시키는 구원 행위로 표현되고 있다. 흡혈귀에 '귀신 귀' 자가 붙은 이유인 듯하다.

앤 라이스의 작품들에서 뱀파이어는 살아있는 존재의 피만 먹어야 하며, 죽은 자의 피를 빨았다가는 죽거나 엄청난 데미지를 입는다. 수퍼내추럴처럼 이 설정을 차용한 작품들도 종종 있다. 피가 남아있는 시체의 피를 마셔도 된다면 흡혈귀가 꼭 살아있는 사람만 잡아먹어야 할 필요가 없기에, 인간과 흡혈귀가 대립하는 작품들은 당위성을 주려고 흡혈귀가 산 자의 피만 마셔야 한다는 설정을 쓰기도 한다.

5. 흡혈귀의 전염

5.1. 흡혈귀에게 물려 피를 빨려 흡혈귀화

흡혈귀에게 나 물리면 흡혈귀의 흡혈노예가 되는데, 현대 창작물에는 이 흡혈이 정석이다.

이 경우 물어서 피를 직접 빨지 않으면 흡혈귀화가 되지 않는다는 설정도 많다. 그래서 흡혈귀와 인간이 공생하는 작품에서는 헌혈의 집과 같이 혈액을 저장하는 곳에서 채혈해둔 피를 공급받거나 구매하는 장면도 많이 등장한다.

5.2. 자연적 흡혈귀화

전승에 따르면 물려서 뱀파이어가 되는 것은 마이너한 편이다. 보통의 경우 세례를 받지 못한 상태로 사망하거나, 아무틍 여러모로 재수가 없으면(…) 죽어서 흡혈귀로 부활한다. 물론 흡혈귀에게 를 빨리다가 죽은 사람이 흡혈귀가 된다는 설화도 분명 존재하긴 한다.

보통 부활한 흡혈귀는 생전의 가족들을 가장 먼저 사냥하며,[47] 이후에는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동유럽 등지에서는 시체 구속이나 시체 파괴에 대한 풍습이 어느 정도 있었다. 북유럽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싸우다 죽으면(=살해당하면) 아스가르드로 갈 수 있다고 믿어서 죽기 직전 가족에게 자신을 찔러달라는 문화가 있었다.

5.3. 흡혈귀가 자신의 피를 수혈시킨 후 흡혈귀화

소설 드라큘라에서는 드라큘라 백작의 희생자 중에서 드라큘라가 자기 피를 먹인 사람들만[48] 흡혈귀로 부활했다. 사실 1819년에 출판된 소설 'The Black Vampyre: A Legend of St. Domingo'에 해당 설정이 이미 등장했다. 후대 작가들 중에는 이것을 따르는 사람도 꽤 많다. 재미있는 것은 개그 콘서트 멤버들이 출연한 B급 영화 《갈갈이 삼형제와 드라큐라》에서 이 설정을 따른다는 것이다.

흡혈귀물의 영향을 받은 귀멸의 칼날에서도 도깨비들의 수장 키부츠지 무잔이 자신의 피를 이용해 인간을 도깨비로 변화시키는 묘사가 있다.

5.4. 유전

현대 창작물에서는 혈통을 통해 유전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대부분 언데드가 아니라 살아있는 생물로 묘사되는 경우만 그렇다. (이 경우에는 흡혈귀끼리 번식하면 순혈, 흡혈귀와 인간과 번식하면 혼혈로 묘사된다.) 간혹 기출 변형으로 물어서 뱀파이어로 만든 다음 양자로 삼는 경우가 있다.

6. 흡혈귀에 대한 오해

6.1. 혈액형 여부

흡혈귀에게는 혈액형이 없다고 인지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그러나 이는 틀린 말이다. 피를 빨아먹는 귀신이라고 해서 해당 귀신의 체내 응집원에 영향은 전혀 없다. 자신이 음식으로 삼는 종류와 자신의 신체 내부 기관은 엄연히 별개이기 때문이다. 신체 내부 기관은 어디까지나 장기일 뿐이다. 실제로 사람이 피를 먹었다고 해서 혈액 기관으로 가지 않고 소화 기관으로 흡수되는것과 같은 이치이다. 실제로 종말의 세라프에 등장하는 뱀파이어들은 제각기 혈액형을 멀쩡히 보유하고 있다.[49]

물론 귀신이고 언데드인 만큼 시체 특성 상 응집원이 살아있지는 않다.

7. 좀비와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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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상징

8.1. 고통을 즐기는 착취자들

2000년대 이후의 창작물에는 흡혈귀라고 하면 딜레마에 휩싸인 비극의 주인공으로 보지만, 고전 문학계에서는 다른 사람의 고혈을 빨아먹으며 서서히 죽게 만드는 사디스트의 이미지가 더 강하며, 공산주의같은 반자본주의적인 사상들에서는 노동자의 고혈을 빨아먹으며 비대해지는 자본가가 바로 흡혈귀라고 표현하는 등 다른 사람의 고통을 먹으며 강해지는, 일종의 기생충과 같은 존재로 비교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피를 에너지원으로 삼는 것과 귀족으로 그려진 드라큘라 백작의 강력한 영향 때문에 뭇사람들을 등쳐먹는 지배계층의 메타포로 많은 작품에 등장하고 있다. 《새벽의 저주》 등의 좀비 영화에서 좀비가 생각 없는 우민 대중을 나타내는 것과 정확히 대조되는 부분.

다만 워낙 다양한 흡혈귀가 등장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상징성이 아예 배제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메타포는 보편적으로 통용되었기에 《배트맨 리턴즈》에서는 그냥 인간에 불과한 악덕 시장에게 흡혈귀의 상징만[50] 가져다 붙인 오마주도 있다.

8.2. 질병과 섹슈얼리즘의 상징성

뱀파이어의 흡혈 행위를 성관계에 가깝게 연출하는 것은 의외로 유구한 전통이다. 으슥한 밤 미녀의 방에 침입한 흡혈귀가 목덜미에 송곳니를 박아넣고 피를 빤다는 것 자체가 여러모로 섹슈얼리티를 연상케한다. 나중에는 아예 피를 빨릴 때 강렬한 오르가슴을 느낀다는 식으로 대놓고 성적인 코드를 삽입하기도 한다. 이것이 본격적인 성적인 의미를 가지고 퍼지게 된 것은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 시리즈 이후부터 퍼지게 되었으나 이미 그 이전에도 흡혈귀는 성관계와 그로 인해 퍼지는 성병을 상징한단 말은 존재했다. 영화 노스페라투에서 흡혈귀인 백작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쥐떼들이 튀어나오는 장면은 감독이 당시 유행하던 레닌과 사회주의에 대한 비유라 말하였음에도 지속적으로 질병, 혹은 성병에 대한 메타포로 해석하는 쪽이 우세하다.

또한 흡혈귀의 별칭들 중 하나이기도 한 노스페라투의 어원 중 하나가 그리스어병을 옮기는 자란 뜻인 'nosophoros'에서 유래되었다는 말도 있을 수준으로 흡혈귀와 질병과의 연관은 제법 크다, 보통 질병으로 죽을 시엔 다른 원인들로 죽을 때보다 더 시신이 온전히 남거나, 시체 수준으로 신체의 활동이 느려지기 마련이었으며, 그 상태로 관에 갇힌 경우 시신은 관 안에서 부패하여 만들어진 가스들과 여러 작용들을 통해 흡혈귀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변한다. 그로 인해서 "시체로 위장한 흡혈귀가 밤마다 사람들을 빨아먹으며 질병을 퍼트린다"라는 전승이 탄생하게 되는데, 그만큼 흡혈귀들에게 질병을 옮긴단 상징이 생기게 되었다.

9. 능력

9.1. 변신

흡혈귀의 능력이란 것도 작품마다 다 달라져서 가장 유명한 능력인 변신은 해머사의 《드라큘라의 공포》에서 "흡혈귀는 변신 못한다"고 못박는 등[51]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주로 박쥐로 변신하지만 작품에 따라선 늑대안개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52]

9.2. 초능력

그 외에도 염동력을 쓰는 흡혈귀도 있고, 시선을 마주쳐서 홀리거나 재우는 흡혈귀도 간혹 보인다. 다만 최면의 경우에는 주로 게임류에서 나오는 편. 그런데 염력은 의외로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9.3. 완력

대개는 완력도 강하다고 나온다. 소설 《드라큘라》에서 반 헬싱은 흡혈귀가 장정 20명의 힘을 가지고 있고 크고 작아지기를 마음대로 하며 날씨와 짐승들을 조종 가능하다고 말한다.

9.4. 영생

혹은 영생하기 때문에 인간보다 오랜 시간 훈련이 가능하여 누구도 따르지 못할 검술의 달인이 된다는 설정도 볼 수 있는데, 실제로는 검술도 검도 시대에 따라 계속 변화해왔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다. 재능은 한계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발전 속도가 떨어지는데, 무기나 검술은 시대가 지날수록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한다. # 다만, 총의 경우엔 너도 한방 나도 한방 선타필승이기에 익숙한 게 더 좋다는 느낌이다.

게임류, 물론 굳이 게임류가 아니더라도 흡혈귀를 언데드로 분류해서인지 이미 죽은 판정이라서 자연적으로는 죽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말뚝 박거나 목 잘라서 죽이는 건 똑같다.

현대에는 자연적으로 수명이 무한하다기보다는 수명이 존재하나 피를 빨아서 잃은 수명을 도로 회복하는 거라는 설정이 더 많이 쓰인다. 흡혈을 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더 넣기 위해서인 듯.

9.5. 외모

흡혈귀의 외모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창백한 피부를 지닌 귀와 코가 뾰족하고 허리가 굽고 송곳니와 손톱이 길고 뾰족한 대머리의 마귀형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는 최초의 흡혈귀 영화 노스페라투에 등장한 올록의 모습으로 굳어진 이미지이다.또 하나는 훤칠하거나 아주 아름답거나 눈부신 외모에 흰 피부를 가진 모습을 한 유럽풍 귀족형으로 묘사한다. 남캐는 눈부신 백발 혹은 흑발의 장발의 미소년 혹은 미중년, 여캐는 아름다운 금발 혹은 백발, 녹발을 지닌 적안의 미소녀나 숙녀로 등장한다. 드라큘라 백작과 카밀라 때문인듯. 대부분은 귀족형이 상급, 마귀형이 하급이며, 정반대의 경우는 소수이고 이 둘이 합쳐서 귀족형 마귀가 전투시에 마귀형 모습으로 변신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무조건 이 두 형태의 모습으로만 나와야 하는 게 옳다는 것은 절대 아니며 실제 여러 나라에서 전승되어 알려진 전설상의 흡혈귀는 생긴 것이나 특성이 정말 제각각이며 그냥 평범한 인간처럼 생긴 것부터 해서 아예 괴물이나 좀비처럼 묘사되거나 피부는 창백하고 입술만 붉다든가 등 다양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작품에 따라서 동양풍 다크 판타지에서는 처녀귀신이나 진시황, 강시 등이 동양식 흡혈귀로 현지화 되거나 이국에서 온 흡혈귀로 설정된다. 아예 식인 풍습을 반영해 아즈텍 문명 등이 등장하기도 하며 다국적적인 이미지로 바뀌고 있다. 일랜시아,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이 그 예시.

9.6. 그 외

월희 이후로 일부 오덕계에서는 진조(흡혈귀)라는 게 뜨는 것 같기도 하지만, 원래 흡혈귀 전설에서 진조니 뭐니 하는 건 없다. 그저 작가가 지어낸 것일 뿐. 그리고 흡혈귀의 기원이 성경카인이라는 것도 TRPG 시스템인 WoD 시리즈의 설정일 뿐이다.

10. 작품별 흡혈귀

동양 작품에서의 흡혈귀는 서양권에선 뱀파이어로 번역되어 구분이 무의미하나, 목록은 작품 내 명칭을 따른다.

10.1. 흡혈귀로 불리는 경우

10.2. 뱀파이어로 불리는 경우

10.2.1. 유희왕의 카드군

뱀파이어(유희왕) 문서 참조. 레벨 5/6의 어둠 속성/언데드족 몬스터를 빠르게 전개하면서 소소한 덱 파괴를 병행하는 컨셉의 카드군이다.

그 전까지는 단순한 시리즈 카드였으나 2013년 7월 발매된 섀도우 스펙터즈에서 코나미고대 테마 밀어주기의 다음 타자로 정해져 정식 명칭 지정 카드군으로 승격되었다.

10.2.2. 하이스쿨 DxD의 등장 종족

이름 그대로 흡혈귀들로 순혈과 그 이하를 완전히 구별하는 등 악마 이상으로 계급을 중요시하며 현 마왕 정부처럼 예전에는 인간이었던 자에게 기회를 주는 일도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악마를 아주 싫어하며 절대순혈, 귀족주의, 불노불사 일족, 어둠의 지배자로 그 안에는 상당한 강자들도 많으며 특히 낮에도 움직일 수 있는 데이 라이트 워커는 죽일 수 있는 방법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악마나 천사도 쉽사리 상대할 수가 없다.

10.3. 여러 작품에서의 특이한 흡혈귀 타입들

10.3.1. 다키스트 던전: 흡혈 곤충

전승에 따르면 흡혈귀는 대체로 언데드라서 태양, 신성, 은 등에 약하게 묘사되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다키스트 던전의 흡혈귀는 이러한 클리셰를 정면으로 깨부쉈는데, 박쥐가 아니라 모기벼룩등, 흡혈하는 벌레들의 특징을 띄고 있다. 본래 가주의 연회에 초대된 귀족들과 심부름을 위해 고용된 수많은 하인들이었으나, 연회 도중 가주는 손님이었던 한 여백작[71]을 죽이고 그녀의 피로 술을 빚어 연회상에 올렸다. 그 결과 그 술을 마신 귀족들은 모두 미쳐버려 서로를 물어 뜯고 죽이다가 핏빛 저주에 걸려 흡혈귀가 되었다. 현대 흡혈귀의 상징인 귀족적인 면과 질병을 의미하는 두 지점을 흥미롭게 섞었다.

보통 창작물에서 볼 수 있는 박쥐 이빨의 흡혈귀가 아닌 장구벌레, 모기, 벼룩 등 벌레의 모습이 뒤섞인 인간의 인두겁을 쓴 괴물의 형상을 하고 있어 끔찍하기 짝이 없다. 거기다가 종족값이 언데드인 불경이 아니라 생물이라, 인간이나 악어가 질병으로 인해 변이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다키스트 던전/던전/안뜰 문서 참고.

10.3.2. 실마릴리온: 누군가에 의해 창조됨

아주 짤막하게만 언급되어서 놓치기 쉬운데 놀랍게도 제1시대에 모르고스와 사우론을 섬긴 수링궤실이라는 흡혈귀가 있다. 사우론 본인도 이동을 편하게 하기 위해 흡혈귀로 변신한 전적이 있다.

비슷한 취급을 받는 늑대인간들도 반지의 제왕 세계관에 생존해서 와르그의 조상들이 된걸로 추측되는 것처럼, 이들도 후대의 흡혈박쥐의 조상이 되는 걸로 추측된다.

10.3.3. 헬블레이저: 햇빛 빼고 무적

존 콘스탄틴이 등장하는 《헬블레이저》(Hellblazer)에서는 말 그대로 엄청난 위력을 가졌다. 콘스탄틴이 만나는 흡혈귀의 제왕의 말로는, "마늘은 실 뿐이다, 레몬처럼. 십자가가 심장을 꿰뚫는 것은 손가락을 칼에 베이는 것과 유사하다. 은, 부적? 다 어린애들 장난감이다. 햇빛을 제외하면 넌 무적이다. 그리고 인육은 최고급 스테이크와 같고, 피는 최고급 빈티지 포도주와 같다. 그리고 원한다면 지극히 순결한 수녀를 순식간에 창녀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다만 이런 화려한 능력치고는 지극히 허무하게 죽는다. 콘스탄틴을 흡혈귀로 만들기 위해 물어뜯지만, 콘스탄틴의 몸에는 순수 악마(데몬)의 피가 흐르고 있어서, 도리어 흡혈귀 제왕을 역관광시킨다. 그리고 당시 만취한 콘스탄틴은 "흡혈귀 제왕 X도 아니구먼"이라고 주정을 부리며 흡혈귀 제왕에게 오줌을 갈긴다(...).

10.3.4. 코드 베인의 레버넌트: 기생체로 인해 감염된 무적의 슈퍼솔져

코드 베인에 등장하는 흡혈귀. 사실 이 경우는 흡혈귀도 맞지만 슈퍼 솔져, 혹은 트와일라잇 등지에서의 기괴한 흡혈귀들에 가깝다.

레버넌트의 흡혈귀는 특이하게 심장에 기생생물에 의한 감염으로 여타 흡혈귀가 햇빛에 타죽거나 하는 반면 이 경우 햇빛에도 타죽지 않으며, 심장에 기생한 BOR 기생체만 안전하게 보호한다면 죽기 직전 몸의 체세포를 안개처럼 분열시켜 다시 재생해버린다.

또한 명혈이라 하는 흡혈귀의 피를 사용하여 여러 특수한 능력을 사용할수있으며 그 능력은 해당 흡혈귀가 가진 고유한 "블러드 코드"라는것에 따라 능력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즉 이 흡혈귀들은 자신만의 혈액타입이 존재하며 그 타입별로 능력이 각양각색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흡혈귀들은 다른 흡혈귀와 같이 흡혈을 하는데, 이 흡혈 방식이 매우 특이하다. 이를테면 레버넌트의 흡혈방식은 일반 흡혈귀처럼 송곳니로 깨물거나 신체접촉을 통합 흡혈도 물론 가능하지만, 흡혈아장이라는 무기를 항상 소유하고다니며 이 흡혈아장 이라는 무기로 공격을 함과 동시에 흡혈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흡혈은 선택사항이 아니다.

만약 인간의 피를 마시지 못 해 갈증이 최대치에 다다르면 타귀라는 피만 바라며 짐승처럼 달려드는 괴물로 변한다. 이때 타귀가 되어버리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냐면 BOR 기생체의 신체 점령률이 심장 뿐만 아니라 몸 전체로 퍼져나갔다는 의미로 이렇게 되면 심장을 파괴하더라도 다시 살아난다.

10.3.5.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두 종간의 융합, 기생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소설판의 경우, 나무를 팔로 이동하던 일부 유인원 무리들이 나무 아래로 내려온 호모 사피엔스에게 기생한 것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이들은 나무를 팔로 이동하던 습성 때문에 팔을 변형해 활강을 가능하게 하는 피부막을 만들었으며,(박쥐와 닮은 점을 묘사하고자 했던 것 같다.) 인간 무리 주변에 잠복했다가 인간이 잠든 틈을 타 흡혈로 빠르게 영양보충을 하므로 야행성이라고. 실제로 흡혈박쥐도 이와 비슷한 생태를 가지고 있다.

10.3.6. 나는 전설이다: 공생형 바이러스 감염설

흡혈귀를 특수한 공생형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등장한 새로운 인류라는 설정도 존재한다. 이렇게 바이러스를 비롯한 "과학적인 원인"으로 흡혈귀를 설명한 최초의 소설은 《나는 전설이다》라고 한다.

10.3.7. 총몽 라스트 오더:바이러스 변이

총몽 라스트 오더》에서는 DNA 변이를 일으키는 V바이러스에 감염되어 V형 변이체질자가 된 인간을 흡혈귀라고 일컫는다. 감염자의 타액을 통해 V바이러스에 감염되는데 생존률은 1% 이하. 발병률이 일반인의 30배 이상이다. 정신적 고통으로 자살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90%가 병으로 죽는다.

과거 시점에서는 거대운석의 지구 충돌 이후 4명의 V형 변이체질자가 살아 남았지만, 작중 진행중인 현실 시간대에서 확인된 유일한 생존자는 카엘라 생귀스 한 명 뿐이다. 자세한 내역은 카엘라 생귀스 항목 참고.

10.3.8. 사이킥 뱀파이어: 강탈자

특이한 경우로 흡혈귀처럼 다른 자들에게서 어떠한 것을 강탈하는 존재를 뱀파이어라 칭하기도 한다. 사이킥 뱀파이어가 그 예로, 이것은 초능력을 쓰는 뱀파이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활력을 빨아먹고 사는 인물(꼭 흡혈귀는 아니다)을 가리킨다.

10.3.9. 이토 준지의 혈옥수

공포 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도 흡혈귀를 다룬 단편을 여러 편 썼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혈옥수. 이토 준지의 상상력을 빌어 흡혈귀가 새롭게 재탄생했다.

이 흡혈귀는 마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마력을 이용해 마을 주민들을 하나하나 혈옥수로 바꿔 버린다. 이 마력인 즉슨, 피가 난 상처 부위에 입을 맞춤으로써 상처 부위에서 계속해서 피를 담은 열매가 맺히는 가지가 돋아나게 하는 것. 이렇게 사람들은 흡혈귀의 식량 공급원이 되어가고 천천히 미라처럼 변해간다. 죽고 싶지 않을 경우 자신의 피 열매를 따서 먹으면 되는데 이럴 경우, 본인이 변종 흡혈귀로 변해 버린다. 변종 흡혈귀는 혈옥수를 만드는 마력은 없으나 피에 굶주린 사람들이고 끊임없이 인간 사냥을 한다. 작품에서는 변종 흡혈귀들이 피의 열매를 먹기 위해 흡혈귀의 저택으로 침입해서 흡혈귀가 이들을 죽이는 장면도 있다.

10.3.10. 스트레인: 기생충 감염

FX의 드라마 스트레인에서는 흡혈귀를 기생충에 감염당한 희생양으로 그려냈는데, 원래는 인간같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피에 대한 갈망과 기생충에 대한 맹목적인 헌신과 희생정신만이 남는 모습을 그려서,현대 문학에 그려지는 흡혈귀들과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이다.

또한 리더 흡혈귀의 인생이 나치 독일을 넘어서 고대 이집트를 거슬러 올라가는 분위기는 현대 흡혈귀들의 상징인 성경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흡혈귀의 유래에 대한 메타포라고 볼 수 있다.

10.3.11. 뱀파이어 연대기: 영원한 삶에 대한 동경

현대의 2차 창작에서 나오는 흡혈귀는 거의 슈퍼히어로에 가깝고 인간보다 도덕적으로 나은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것은 원래 흡혈귀 전승과는 달리 맹목적인 동경과 가깝다고 할 수 있다.[72]뱀파이어 연대기》 같은 경우는 작가인 앤 라이스가 여섯 살 난 딸을 백혈병으로 잃고 쓴 까닭인지 무한의 삶에 대한 동경 같은 것도 엿보인다. 특히 현재 뱀파이어의 감성적인 부분은 이런 라이스적인 뱀파이어 해석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흡혈귀들이 현대물에서 자주 나오는 이유를 몇 개 꼽자면, 인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외모라 다른 종족과 달리 외형만으로는 눈에 띄지 않으며, 밤이 되면 거의 사람이 외출하지 않던 옛날과 비교해서 밤이 되어도 생활하는 야행성 인간이 많아져서라고 한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는 요즘은 밤이 낮보다 밝다며 불평하는 흡혈귀가 나오고, 《월야환담》에서는 요즘은 과거와 달리 잠에서 깨면 즐길 거리가 엄청 많아졌다고 말하는 흡혈귀도 있다.

거기다 혈액팩이라는 게 있다 보니 예전처럼 인간을 습격하지 않고 합법적으로 구매한다는 전개도 종종 보인다. 물론 현실 상에서 헌혈팩은 관리가 엄중한 편이라 돈 준다고 따로 구하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때문에 흡혈귀들이 뒷세계에서 인간을 지배한다거나 후원조직 등을 통해서 구한다는 설정이 붙기도 한다. 중세 판타지에도 죽지 않을 만큼 피를 제공하는 도시락 공혈인을 통해 합법적으로 먹고사는 뱀파이어가 나오기도 한다.

10.3.12. 개그장르: 처녀나 동정의 피만 흡혈

다만, 종종 현대가 되어서 처녀동정의 피만 먹어야 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대체로 피 빨기가 엄청 힘들어지므로 보통 개그 장르 외에서는 보기 힘들다.

10.3.13. 트와일라잇 시리즈: 초절정 얼짱

그 외엔 대체로 "초절정 얼짱" 정도의 이미지이며 툭하면 "아 나는 왜 이렇게 외로울까"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게 대부분. 이는 흡혈귀가 가장 인간에 가까운 괴물이기 때문에 잘 포장된 결과로 보인다.

급기야 스테파니 메이어의 소설 《트와일라잇》에서는 굉장히 미화가 되어, 열라 짱 쎄고 여주인공을 세상이 아작나더라도 지켜주며 흡혈 특성이 있긴 하지만 인간 외 동물들의 피를 먹고 사는 일종의 비건 식단으로 생활하는데다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로맨스의 대상으로 등장한다. 이 소설은 뱀파이어가 소재일 뿐, 그저 10대 소녀를 대상으로 한 로맨스였지만 생각보다 인기가 많았고 동명의 영화 시리즈마저 대박을 터뜨렸다. 이는 뱀파이어 관련 소설들을 다시금 판매 순위로 올려주는 등 이 바닥에서 혁혁한 공헌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판타지 팬들의 평이 좋은 건 아니다. 애초에 판타지 팬들 좋아하라고 만든 작품도 아니지만.

10.3.14. 소수자, 아웃사이더

사회에서 밀려난 소수자, 아웃사이더들로 묘사되는 경우도 많고, 특히 동성애자들의 경우 흡혈귀들에 지대한 관심과 동질감을 느끼기도 한다. 외롭다, 밤에만 화려한 생활,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속은 괴물, 남들과는 다르다는 소외감, 정체를 알면 돌변하는 사람들의 태도 등등이 감정을 이입하기에 쉽다. 이는 동성애자들이 엑스맨에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것과도 유사하다.

10.3.15. 헬싱: 능력과 정체에 대해 고뇌하지 않는 흡혈귀

덕분에 애니메이션 등에서 고뇌하지 않는 흡혈귀, 예를 들자면 헬싱아카드, 죠죠 디오 브란도같은 여러 캐릭터들이 나오면서 신선하다고 호평이 나오기도 했지만 슬슬 이것도 클리셰화.[73]

10.3.16. 림월드: 과학으로 개조된 인류

대부분의 매체에서의 흡혈귀들은 기독교적인 요소들과 결합하여 은과 십자가 등을 두려워하거나 적어도 멸시하는 등의 묘사가 많으나, 해당 게임의 Biotech DLC에서는 게임 상의 배경인 '초월공학'으로부터 유래한 SF적인 상상력과 흡혈귀 설화가 결합된 종족이 등장한다. 설정 상으로는 전설적인 탐험가 '바란 두르'가 기술적 특이점에 도달하여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초월공학 인공지능을 통제하려다가 마이크로 극소 기계에 의해 변이되면서 그가 최초의 생귀오파지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외모가 아름답다는 것을 제외하면 눈에 띄게 특별한 특징이 없어 사회에 섞여다니며, 이들의 존재를 전설로 치부하는 행성이 많다.

피를 갈망하고[74], 매우 아름다운 용모를 타고나며, 다양한 능력들과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전투에서부터 내정까지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수 있다. 심지어 재생력마저 강해 어지간한 상처는 자동으로 치유되며 뇌만 부서지지 않는다면 치명적인 부상을 입어도 혼수상태에 빠질 뿐 죽지도 않는데다 늙지도 않는다. 하지만 햇빛을 받는다고 불타거나 힘이 약화되지는 않으나 기분이 나빠져서 어두운 곳을 선호하고, 불을 굉장히 무서워하는 공화증을 유전자 단위로 가지고 있다. 생식유전자가 아닌지라 자식을 통해 유전자를 이어갈 순 없지만 대신 유전자를 직접 주입하여 원하는 사람을 생귀오파지로 만들 수 있다. 생귀오파지의 유전자를 상단을 통해 구매하여 주입할 수도 있지만, 초월공학의 산물인지라 '초월공학 캡슐'이라는 희귀한 자원이 있어야 그 유전자를 삽입할 수 있다.

매우 강력해보이지만 하필 게임 배경이 험난한 무법지대 변방계 행성인지라,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생귀오파지는 유전능력인 장거리점프와 혈액응고를 이용해 응급구조대로나 쓰이면... 양반이고, 잘 안 죽는다는 것을 악용해 의학실습용 카데바, 유전자 추출기, 의식용 제물 등으로 험하고 비참하게 굴려진다.

10.4. 관련 작품

흡혈귀를 다룬 작품들은 너무 많으므로 일단 문서가 있는 작품들만 서술해주시기 바랍니다.

10.5. 창작물의 흡혈귀 종족

10.6. 한국의 흡혈귀 영화

11. 기타

12. 언어별 표현

언어별 표기
한국어 : 흡혈귀
한자, 중국어,일본어 :
영어 : Vampire, Bloodsucker(흡혈동물)/vampyre
프랑스어 : Vampire
태국어 : ค้างคาวผี
스웨덴어 : Vampyr
독일어 : Blutsaugervampir (블루트 자우거 밤피어)
루마니아어, 크로아티아어 : Vampir (밤피어)
페르시아어 : وامپیر
헝가리어 : vámpír
슬로바키아어, 체코어 : upír
폴란드어 : wąpierz (wampir), upiór
우크라이나어 : упир (upyr')
벨라루스어 : упыр (upyr)
루신어 : упирь (upir')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 Vampiro[94] Vampira[95]
포르투갈어 : vampiro (밤피루)[96]. estria[97]
세르비아어, 불가리아어, 마케도니아어 : вампир (vampir)
러시아어 : вампи́р[98], пия́вка[99]
그리스어 : βαμπίρ, nosferatu (노스페라투)

13. 관련 문서



[1] 지금도 국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뱀파이어 보고 드라큘라라고 부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2] 권혁재/김상헌/김신규/이호창/최성은 저 동유럽 신화 173쪽에서 발췌[3] 정신나간 수준의 파괴 본능 그 따위 보다는 생명을 위협당하는 상황에서 극단적인 스트레스와 공포로 인해 방어 기제가 지나치게 폭력적으로 표출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즉, 극도의 공포에 질려 정신줄을 놓는 것(...) 이 상태가 전투 상황을 끝나고도 잔상처럼 남아서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PTSD가 된다.[4] 출처: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도현신 지음/ 생각비행/ 244~246쪽[5] 오해를 막기 위해 첨언하자면, 물론 유대-기독교 전통에 따라 이 구절은 할례의 율법을 재확인하고 모세 가족의 재탄생을 상징하는 대목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본문의 종교학자들의 요지는 이 대목이 본래 중동 지역의 하고 많은 전승들 중 하나가 유대교 신앙 내로 편입된 것이며 그 원 출처는 그런 내용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구약성경은 이스라엘-유다 공동체의 다양한 기록과 전승의 종합이며, 사제계 최종 편집자들은 이 다양한 전통을 통일성 있는 텍스트로 정리하면서도 가능하면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 성서비평학계에서는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비슷한 예시로 창세기의 많은 이야기가 전형적인 지명 유래 전설로 이해될 수 있다. 특히 야곱의 씨름 이야기는 신화학적으로 매우 전형적인 지역 신격과의 싸움 모티프이지만, 유대교 신앙의 정립 이후 재해석되어 야곱이 새로운 사람이 되는 전환점 및 야훼이스라엘 공동체의 특별한 관계를 이야기하는 매우 중요한 대목으로 풍부한 의미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이다.[6] 그래서 광견병을 공수병이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주로 동물은 광견병, 인간은 공수병으로 부르기도 한다.[7] 사살된다던가 등등[8] 거울처럼 완벽하게 사물의 모습을 비추는 반사를 거울반사, 혹은 정반사라고 하는데 이것은 조사된 빛의 입사각과 180도의 반사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면에 설 경우에는 거울 앞에 선 자신의 모습이 비추어지지만, 거울을 위쪽으로 비스듬히 눕혔을 경우 위쪽의 광원(태양빛, 전등 등)을 반사하게 되는데, 이때 거울을 비스듬히 눕힐수록 관찰자의 시야에서 거울의 표면적(=반사영역)이 작아지고, 때문에 반사되는 빛의 조사면이 좁아져 마치 빛이 집중, 혹은 모이는 것처럼 반짝반짝 빛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원거리 신호용 거울의 원리인데, 따라서 엄밀하게 이야기하자면 빛을 모아서 반사한다는 말은 정확하게 들어맞는 표현은 아니다.[9] 마늘을 싫어한다라는 속설도 여기서 기인된것으로 볼 수 있다.[10] 다만 햇빛에 불탄다는 속성은 아래에 서술된 포피리아가 모티브일 가능성이 높다.[11] 흡혈귀 전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이자, 가시성애자로 유명했다는 블라드 3세도 엄밀히 말하자면 죄인이나 포로들에게 꼬챙이로 찔러 죽이는 형 내리기를 좋아했다는 것이지 당연히 자기가 찔리기를 좋아했다는 것이 아니다.[12] 제정신인 사람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상대나 자신의 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힘 조절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13] 폭식이나 수면장애 등은 꼭 신경증 환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살면서 몇 번쯤 겪는 행위다.[14] 앞서 말했듯 어떤 사람이 폭식을 할 때 이것이 단순히 배가 고파서인지, 노이로제 때문인지, 다른 요인 때문인지를 가늠하기란 굉장히 어렵다. 그에 비해 일반적으로 수를 일일이 세는 행위는 다른 요인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관찰하기가 상대적으로 쉽다.[15] 한국에서도 한랭건조한 겨울에는 여름보다 부패가 더뎌지는 경향이 있다.[16] 판권 문제로 인하여 '드라큘라'란 제목을 사용하지 못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17] 그러나 이 작품 역시 이전의 흡혈귀 소설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18] 블라드 체페슈와 같은 의미. 드라큘라의 원형.[19] 루스벤의 모델은 조지 고든 바이런이라고 한다. 폴리도리는 바이런의 주치의였지만, 나중에는 서로 결투를 불사할 정도로 사이가 악화되었다.[20] 일단 화자인 로라는 우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절대로 일반적인 우정 정도가 아니다.[21] 제임스 멜컴 라이머의《바니 더 뱀파이어》에서 주인공들이 흡혈귀 바니를 추적하는 것에 영향을 받았다 한다.[22] 요즘에는 동물의 피를 빨면 흡혈귀에게 안 좋다는 말이 퍼지지만, 원래 유럽 민담에서는 흡혈귀가 가축의 피를 빨아먹는 전설이 많았다. 피를 빠는 것도 있지만 사람을 산 채로 뜯어먹는 흡혈귀도 종종 있으며, 정기를 먹는 전설도 상당히 있다. 심지어 모유를 훔쳐먹는 흡혈귀 전설도 있다.[23] 근데 대다수 흡혈귀들은 성격이 악랄한 경우가 많고 그렇게 되면 동료들은 그냥 먹이를 두고 싸우는 경쟁상대이기 때문에 그냥 적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함께 사냥을 하는 동료라는 컨셉도 늘었고 현대를 바탕으로 하면 피는 사먹는다는 설정으로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24] 한국의 귀신 역시 비슷한 특성을 가진다. 때문에 정월 대보름날처럼 귀신들이 활동하기 좋은 날엔 문 앞에 망이나 체 따위를 걸어 놓는데 이는 귀신이 집으로 들어가려다 이 물건들에 있는 구멍을 헤아리다 날이 새어서 도망간다는 전설에 유래한다.[25] 특이하게 이 설정을 사용한 뱀파이어 캐릭터가 유아 교육용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에 등장한다. 이름은 카운트 백작으로 영어로는 Count von Count. 수를 세다라는 뜻의 Count와 백작이라는 뜻의 Count가 표기가 같다는 데에서 따온 언어유희로, 생긴 것은 일단 드라큐라 백작(Count)이다.[26] 이 때문에, 은을 사용하지 않은 현대의 거울에 흡혈귀의 모습이 비치지 않는 것은 엄밀히 따지면 설정오류라는 주장이 있다(...)[27] 햇빛 좀 맞는다고 죽진 않는다는거지 낮에 약해지긴 한다.[28] 이들은 대사나 수위부터 아이들이 볼 법한 내용이 아니다. 청소년들이 본다면 혼자서 못 잘 수준.[29] 아무래도 로맨스물에서는 주인공들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감정이 발전하는 묘사가 많이 있고, '무시무시한 흡혈귀지만 제일 좋아하는 것은 달달한 디저트' 같은 갭 모에를 노리는 경우도 많다.[30] 원래 흡혈은 안 하고 동물 피나 혈액팩만 마시며 살았다든지, 사랑하는 사람의 피를 빨면 뭔가 저주가 내린다든지, 남들 피는 잘만 빨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고통을 주기 싫다든지 이유는 다양하다. 아무튼 인간 주인공만큼은 한사코 안 물려고 버틴다.[31] 마지막의 경우 작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쓰이는 일도 많다. 해피엔딩이라면 '이제 우린 영원히 함께다' 하면서 끝나는 식이고, 배드엔딩이라면 둘이 함께 퇴치당하거나 재가 되어 사라지는 식이다.[32] 사실은 난임이어서 극악의 확률을 뚫고 기적적으로 임신하는 엔딩을 맞이하기도 한다.[33] 단순히 처녀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따지는 걸 넘어서 혈액형으로 맛을 구분한다거나 술에 취한 주정뱅이들의 피만 빨기도 한다.[34] 햇빛에 치명적이라는 흡혈귀물에서도 역으로 구름이 져 낮에도 날이 어두우면 돌아다닐 수도 있고, 꼭 해가 뜬 날이라도 강화복을 입거나 선크림을 바르면 돌아다닐 수 있다는 클리셰도 있다.[35] 예: 카즈, 키부츠지 무잔, 하콘, 카사도어 자르[36] 작중에 따르면 종교를 믿는 사람에게 그에 관련된 물건을 보여주면 움츠러들거나 행동을 멈춘다고 한다. 반대로 종교가 없거나 자기 종교에 속한 것이 아니면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고. 또한 이조차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고 한다.[37] 애초에 《나는 전설이다》에 나오는 흡혈귀는 당시까지 널리 전승되던 흡혈귀의 특징을 많이 간직하고 있기는 하나, 작중 묘사가 달라서, 후에 좀비의 원형이 된다.[38] 사실 전승의 원조인 루마니아 등의 동유럽에서도 정교회의 영향으로 이러한 설정이 후대에 붙게 된 것도 있다.[39] 다만 고증오류인 파트가 있는게 극중에서 이런 교란이 가능한 이유가 흡혈귀들이 포식동물과 똑같은 시각체계를 가져서라고 하는데 현실에서는 이미 원본인 인간부터가 대형 포식동물의 시각체계를 가지고있다.[40] 디지몬 시리즈에 나오는 묘티스몬이라는 디지몬이 뱀파이어를 본뜬 캐릭터인데 어드벤쳐 시리즈에서 묘티스몬이 가트몬 일당과 리얼 월드(현실 세계)를 침공하고 나서 강을 배타고 건너는 장면이 잠시 등장하는데 그 때 묘티스몬은 배 안에서 관에 누워있는채로 부하인 피코데블몬이 혼잣말로 뭐라 중얼거리며 지나가는 장면이 나오는 장면이 있다. 이 역시 본 설정을 적용시킨 것인 듯 하다.[41] 겨자의 경우 성서에서 천국에 비유되었던 것과 연관이 있다는 해석도 있다.[42] 실재로 은속에 함유딘 이온이 극소량만으로 항균 효과가 있다.[43] 이 소설의 설정상 세상을 만든 하느님은 진짜로 존재하며, 대부분의 뱀파이어는 독실한 신자들이다. 십자가 등 성스러운 물건은 하느님을 상징하는 것이며 성당이나 교회는 하느님의 집이기 때문에 이에 대항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고, 당연히 이 터부를 깬 흡혈귀는 동족들에게 신성모독죄로 끔살당한다. 근데 주인공 레스타는 흡혈귀가 되자마자 보란듯이 이 짓을 저질렀다.[44] <드라큘라>에서는 심장을 적출해서 태우는 방법도 제시하지만, 한번도 그런 적은 없다.[45] <드라큘라>에서는 이것으로 끝이다. 이 때 드라큘라의 피해자는 시체가 남지만, 드라큘라와 세 여자 흡혈귀의 경우에는 그냥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46]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위의 4가지를 다 하고 나서도 잿가루 하나하나가 도로 모여 부활하기도 한다.[47] 이도 상술한 정신병과 엮으면 정신병에 걸려서 난동을 피울경우 이를 말리는것도 가족이 될 확률이 높기에 자연스럽게 먼저 공격 당하게 된다.[48] 드라큘라의 세 신부, 루시 웨스턴라[49] 그것도 RH+로 보유하고 있다.[50] 고전 흡혈귀 영화 《노스페라투》의 주연배우 이름을 차용하고 캐릭터 외형도 흡혈귀와 유사하다.[51] 그래놓고 후속작인 드라큘라의 신부에선 웬 거대 박쥐가 날아다닌다.[52] 굳이 따지자면 초창기에는 흡혈귀는 인간 상태에서 동물인 박쥐나 늑대로 늑대인간은 반인반수의 형태로 묘사되었으나 다양한 매체에서 섞여서 나오면서 구분이 무의미해졌다.[53] 작중 명칭은 '오니'지만 전체적인 특성은 흡혈귀가 모티브라고 한다.[54] 다만 영판 더빙은 뱀파이어가 아닌 데몬 슬레이어 인데 일단 원판에서 오니라고 하니 뱀파이어보단 데몬이라고 하는 쪽이 원판을 고려한 더빙이다.[55] 피의 시즌에서 지르를 리더로 하는 흡혈귀로 타락한 네팔렘(고대인)들과 그들에게 전염된 흡혈귀들이 등장한다. 시즌 당시 확인할 수 있는 로어에 따르면 이나리우스가 세계석을 조율해서 네팔렘들을 너프시켰을 때 이들 중 일부가 힘을 되찾으려고 흩어진 피를 한데 모아서 힘을 증폭시키는 방법을 쓰다가 부작용으로 흡혈에 의존하는 괴물이 되었고 이것이 세계관 내 흡혈귀의 기원이 되었다. 진조라 할 수 있는 네팔렘 출신 흡혈귀들이 이나리우스가 죽어 봉인에서 풀려나기 전까지는 성역에서 흡혈귀들의 활동이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봉인에서 풀려난 후 쓸만한 능력자들을 물어서 흡혈귀로 만들며 적극적으로 세를 불리고 정복사업을 벌이다가 방랑자에게 격퇴당했다. 방랑자도 흡혈귀에게 물려서 반 흡혈귀가 되었지만 릴리트의 피 덕분에 흡혈 충동이 없는 것 같다.[56] 뱀파이어라고도 불리지만 편의상 이곳에 작성[57] 정확히는 좀비에 가깝다.[58] 뱀파이어의 유래와 관련된 나라여서 뱀파이어 기믹이 있다.[59] 엄밀히 말하면 귀족 자체가 뱀파이어는 아니고 귀족과 계약한 계약자들이 만들어낸 변이체가 뱀파이어로 통하는 족속들이다.[60] 1차 각성명.[61] 뱀파이어 종족은 아니지만 사용하는 원서가 뱀파이어이다.[62] 드라큘라를 제외하고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뱀파이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지만, 일단 흡혈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다.[63] 자신을 뱀파이어라고 말하고, 전학생에게 피를 빨게 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대대로 빛에 약한 집안이기도 하고, 관 속에서 생활을 하기도 한다.[64] 2wink의 유닛곡인 TRICK with TREAT!!(with UNDEAD)에서, 레이를 뱀파이어라고 말하는 가사가 있다.[65] 일본 라이트 노벨 작품[66] 뱀파이어가 마족의 하위 분류가 아닌 별도의 종족으로 분류된다.[67] 레위시아는 순혈 뱀파이어로 일족의 공주이며, 에르제는 원래 인간이었으나 뱀파이어에게 물려서 변모한 사례. 에반은 레위시아의 먼 친척으로 뱀파이어와 인간의 혼혈.[68] 결혼 후 르네즈미 출산으로 죽을 위기에 처해지다 남편의 도움으로 뱀파이어가 된다.[69] 다만 어드벤처 타임 세계관에서의 뱀파이어는 다른 창작물들의 뱀파이어와는 조금 다르다. 하나의 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연변이로 생겨난 '뱀파이어 정수'라는 것에 의해 감염되고, 그 감염된 뱀파이어들이 다른 생물들을 물어 뱀파이어로 만드는 것이다.[70] 본작의 할로윈 에피소드 3부작에 등장하며 사람을 물어 드라큘라로 만들거나 비행술을 쓰고, 변신술을 통해 인간으로 변장하여 낮 활동을 하는 활약상이 나온다. 초대받은 집에만 들어갈 수 있거나 마늘을 싫어하는 등의 고전파 흡혈귀들의 성향도 반영되었다. 덕분에 최종장에서는 베로니카의 할로윈 파티에 메드록 백작이 초대되자 일시적으로 본작의 주역 전부가 뱀파이어로 변하기도 했다.###[71] 알고보니 가주 혹은 연회에 참석한 손님을 노리던 흡혈귀였다.[72] 사실 흡혈귀라고 해놓고 흡혈하는 장면도 안 보이는 경우가 허다하다.[73] 그외에도 성수와 마늘, 십자가가 대놓고 약점이 아닌 특징 역시도 클리셰가 되었다. 다만 원조 드라큘라카르밀라와는 달리 햇빛에 취약하다는 클리셰가 많이 는 편이다.[74] 일정 기간 이상 피를 섭취하지 않으면 디버프를 받는다[75] 정확히 말해 흡혈귀가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중 적으로 나오는 팡가이아가 흡혈귀를 모티브로 한 괴인이며, 메인 라이더인 엠페러 키바다크 키바의 디자인과 모티브 역시 흡혈귀.[76] 원작부터 시작하여 애니판 작품들 모두 서양요괴 진영에서 다양한 흡혈귀들이 나온다.[77] 작중에선 담피르라고 나오나 이는 단지 종족명일 뿐이고 실제로는 흡혈귀나 뱀파이어의 특징을 따르고 있다.[78] 이쪽은 흡혈귀의 신도 존재한다.[79] 다만 여기 흡혈귀는 언데드가 아닌 일종의 악마로 분류된다. 애초에 흡혈귀의 비중도 그리 크지 않다.[80] 다만 진짜 흡혈귀가 아니라 마법소녀의 아바타와 성능 그리고 능력만 흡혈귀다.[81] '나찰'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82] 달랑 하나 나왔지만, 시즌 7에선 풀, 엠프리스, 하이로펜츠, 문, 뱀파이어킹이 출연했다.[83] 어느 존재감없는 여자의 능력을 설명하기 위한 기믹일 뿐, 실제로 흡혈귀가 등장하진 않는다. 애니판에서도 회상 한 컷이 전부인 정도.[84] 다만 흡혈귀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피 대신 인간과의 육체적 접촉으로 에너지를 얻게끔 진화했다는 설정이라 피를 빠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85] 후반부에 대규모로 등장한다.[86] 등장하는 흡혈귀 중에서는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이 대표적이다.[87] 진명인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 포함.[88] 이쪽은 종족이나 언데드로서의 흡혈귀보다는 인간이 각성해서 괴인이 된 것이다. 그만큼 병맛이 흘러 넘친다[89] 나오기는 딱 한 화에서 나온다. 마루타로.[90] 일본 만화계에 고뇌하지 않는(즉 흡혈로 갈등하지 않는)흡혈귀라는 클리셰를 유행시킨 작품.[91] 혈계의 권속, 블러드 브리드 등으로 불린다. 미지의 상위존재들이 인간의 몸에 세포 단위로 DNA에 술식을 새겨 인공적으로 만든 존재들. '뱀파이어'라는 명칭도 가지고 있다.[92] 단,이 경우는 자신을 뱀파이어라고 생각하면서 발생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93] 전세계에서 중국과 함께 마늘소비량 1~2위를 달리는 국가로 한국에 발을 딛는 순간 마늘이 없는 음식을 찾기 힘들다.[94] 남성명사[95] 여성명사[96] 남성명사[97] 여성명사[98] 남성명사[99] 여성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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