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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oobrie[1]스코틀랜드의 물 속에 사는 괴조이자 상상의 동물. 켈트족의 민담에서는 부브리를 사악한 존재로 묘사한다.
2. 특징
부브리는 성난 숫소의 으르렁거림과 같은 불쾌한 울음소리를 내며, 부리는 마치 맹금류와 같고 깃털은 검은색이라고 한다. 짧은 발에는 물갈퀴가 나있으며, 앞발에는 날개 대신 날카로운 갈고리발톱이 나있다. 앞발과 뒷발에는 헤엄을 치기 위해, 물갈퀴가 달려있다고 한다. 혹은 평범한 가마우지의 모습을 했다고 전해진다.[2]발자국은 호수 북쪽의 길에서 근처 동굴까지 이어져 있고, 부브리는 이 동굴에 살며 배가 고프면 밖으로 나와 사냥을 하는데, 지나가는 선박을 습격하여 가축을 잡아먹는다. 대체로 송아지를 좋아하지만, 양 또한 깊은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매우 맛있게 먹으며, 특히 수달을 매우 좋아하여 엄청난 수의 수달들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데, 이야기에 따르면 한 남자가 부브리에게 총을 쏘려고 했지만 부브리는 남자를 발견하고 재빨리 물속으로 뛰어들어 도망쳤다고 전해진다.
3. 기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구글에서 'BooBrie'라고 치면, 큰바다쇠오리의 이미지가 나온다. 큰바다쇠오리를 잘못 보아서 만든 요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3]라디앙에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이쪽은 '미스터 보브리(Mr. Boobrie)'라고 써져있다.
[1]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소를 주는 자, 혹은 소를 도축하는 자라는 뜻을 지닌 "Boibhre"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2] 아니면, 자신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때로는 부브리가 새의 모습이 아닌, 거대한 곤충으로 묘사하기도 한다.[3] 일각에서는 부브리가 알락해오라기와도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 근거로 부브리의 울음소리에 대한 묘사가 알락해오라기가 번식기때 내는 울음소리와 비슷하며, 1905년 출판된 사전 《짐승들의 게일어명》에서 부브리가 알락해오라기를 가리키는 단어라고 적혀있다는 점을 근거로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