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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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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놉시스3. 특징4. 국내 정발5. 등장인물
5.1. 주인공5.2. B.P.R.D.5.3. 조력자5.4. 악당들
5.4.1. 오그드루 자하드와 추종자5.4.2. 제3제국5.4.3. 그 외에
6. 설정7. 단행본
7.1. 그외7.2. 아트북
8. 미디어믹스
8.1. 소설8.2. 애니메이션8.3. 영화
9. 기타10.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Hellboy. 미국만화가 마이크 미뇰라의 코믹스. 다크 호스 출판사에서 발매한다.

오컬트나 세계의 온갖 민담과 신화, 설화, 전설 등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전체적인 줄거리는 헬보이가 '묵시록의 열쇠'로서의 자기 운명과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주축으로 그가 속한(했던) 조직인 B.P.R.D.의 이야기를 함께 다룬다.[1]

1993년에 프로토타입판이 공개되었고, 1994년부터 단행본으로 출간되기 시작했다. 2003년경부터 2012년까지 마이크 미뇰라는 스토리 집필을 담당하고 작화는 다른 작가들에게 맡기는 방향으로 작업 방식을 바꾸었다. B.P.R.D 시리즈와 다른 스핀오프 작품 작업을 하기 위해 스토리만 담당하게 되었다. 이후 미뇰라는 2012년부터 헬보이 시리즈 시즌 2라고 할 수 있는 지옥의 헬보이(Hellboy in Hell) 시리즈에서 다시 스토리와 작화를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화가로는 영국의 만화가인 덩컨 페그레도(Duncan Fegredo), 만화계의 노장인 리처드 코번(Richard Corben)이 있다. 페그레도는 헬보이의 최후를 다룬 다크니스 콜, 더 와일드 헌트, 더 스톰, 더 퓨리 3부작의 작화를 담당했고 코번은 주로 과거 회상편을 맡았는데 각각 자신의 색깔이 뚜렷하다. 한편 헬보이 시리즈의 채색은 초기 일부 작품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작품이 데이브 스튜어트(Dave Stewart)의 손에서 이루어졌다. 스튜어트의 일관적인 채색은 모든 작품들이 비록 다른 펜슬러들의 손에 그려지더라도 동일한 세계관의 작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본편의 큰 줄거리는 2019년, B.P.R.D. the Devil You Know 이슈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스포일러] 이후에도 계속 시리즈가 발간되고 있지만, 이는 대체로 외전격에 가깝다.

2. 시놉시스

1940년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나치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는 점차 패색이 짙어지자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악마 숭배자, 그리고리 라스푸틴을 나치 산하의 오컬트 조직인 툴레로 불러들여서는 지옥에서 악마를 소환하는 의식을 치러서 전쟁을 승리로 이끄려는 정신나간 작전을 단행하였다.

당시 툴레회에 맞서기 위해 연합군 측에서 조직한 B.P.R.D. 역시 라스푸틴의 악마 소환 의식을 저지하려 하였으나, 라스푸틴과 툴레회는 끝내 지옥에서 악마를 불러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지옥에서 온 악마는 B.P.R.D. 소속의 트레버 블룸이 거두어 친자식처럼 키우게 되었고, 이후 '헬보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정의로운 심성을 지니고 자라난 헬보이는 B.P.R.D.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온갖 전설 속의 악마괴물, 요괴, 흡혈귀같은 초자연적인 적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3. 특징

널리 알려진 영화판에 비교하면 그 분위기가 상당히 어둡고 진중하며, 캐릭터 설정도 다소 다르다. 때문에 영화판만 접하고 원작을 뒤늦게 접한 독자들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영화와 비슷하게, 현실을 배경으로 하는 어반 판타지 작품이지만 정작 클리셰적인 장막에 대한 강박적 수호는 없는게 특징이다.

그림체는 음영을 강조하여 작품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어둡게 그린 것이 특징. 초반에는 섬세하게 그렸지만 갈수록 단순화되면서 형태만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음영을 강조한 스타일은 이충호 작가가 본인의 웹툰 무림수사대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후일담에서 공개하였다.

영화에서는 투덜대긴 하지만 뒤에서는 잘 챙겨주는 츤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헬보이나 순진하고 어린아이같은 성격의 에이브 등의 캐릭터들은 영화판에서 설정된 캐릭터이며, 원작에서 이 둘은 항상 고민이 많고 가끔씩 유머를 던지는 걸 제외하면 항상 무뚝뚝하고 깊이 있게 묘사된다. 헬보이에서 유머를 좀 빼고 덜 투덜대는 성격이 에이브라고 보면 될 정도. 그러나 무거운 캐릭터 묘사가 인간미의 부재로 연결되지 않고 오히려 보기 드물게 인간적이고 다면적인 캐릭터 묘사로 이어지는 점이 일품.

극중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적들이 민담과 설화 등에서 등장하는 괴물들이 많다는 점도 흥미롭다.[3] 또한 초자연적인 존재라고 해도 언제나 사악한 자들만 있는 것도 아니라서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과 악당들은 대개 단순히 선과 악으로 나누기에 불분명하다. 사실 가장 주된 악당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그리고리 라스푸틴마저도 그렇다.[4]

또한 작가의 유머감각이 굉장히 뛰어난지라, 블랙 유머나 시대를 앞서 가는 병맛의 측면에서 빛을 발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헬보이 시리즈가 소재로 삼는 공포물이나 전설, 민담 자체가 여러 면에서 유머와 연결될 수 있기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특히 가장 유명한 밈은 총을 든 원숭이이다.

이후 BPRD 시리즈와 함께 점점 세계관이 종결해감에 따라서 이전에 밝혀졌던 떡밥들이 모두 회수되고 점점 저항하던 운명에 순응하고 그에 걸맞은 운명을 맞이하는 등장인물들의 태도들 역시 볼만한 부분이다.

4. 국내 정발

국내 첫 정발은 1권에서 5권까지 중앙북스에서 발매했었으나 절판되었다.

절판 이후 중고판매자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에, 그나마도 중고가에 비양심적 프리미엄가격이 붙어 거래되는 현상이 일어나자 히어로 갤러리에서는 헬보이 정발본 얻기 난이도를 드래곤볼 모으기에 비유하는 일도 있었다.헬보이 정발판은 이제못구함?

하지만 2018년 시공사에서 <헬보이 Vol. 1: 파멸의 씨앗>을 10년만에 다시 출간한다고 밝혔고, 2020년 12월 Vol. 12까지 출간되었다.

파일:_헬보이 1권 표지.jpg

5. 등장인물

5.1. 주인공

5.2. B.P.R.D.

B.P.R.D. 해당 항목 참고

5.3. 조력자

5.4. 악당들

5.4.1. 오그드루 자하드와 추종자

5.4.2. 제3제국

5.4.3. 그 외에

이상이 역사에 나온 기록이고 1491년에 폭동에 휩쓸렸단 양반이 현대에도 멀쩡히 살아서 고서점 운영하고 있다. 물론 이는 위장이고 실체는 헬보이 세계관의 마술사중 한명이다. 이 양반이 보여주는 마술보면 주민들이 믿던 미신이 죄다 사실로 보인다. 실제로 맨드릴 원숭이 표본을 보여주는걸 보면 맨드릴 원숭이 길렀다는 사실은 맞는거 같긴 한데 부하로 늑대인간 부리는거 보면 주민들은 맨드릴원숭이가 아니라 진짜 늑대인간보고 경악해서 폭동을 일으킨듯 하다하지만 현대까지 멀쩡히 살아있는 후작을 보면 폭동을 일으킨 주민들의 말로는 비참할듯하다.
헬보이 세계관 마술사답게 여러가지 오컬트적인 마술을 선보이며 괴물들을 수하로 부리며 맨드릴 원숭이를 비롯해서 진귀한 동물들을 키우던 과거의 취미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가지 희귀한 걸 모으는데 흥미를 보인다. 오컬트적인 마술은 꽤 뛰어난 편인데 지옥의 후작인 마르코시아스와 그의 공주인 이블리피카를 솔로몬의 반지를 이용해서 사역하고 특히 이블리피카는 아예 기형의 새로 만들어서 자기가 부리는 괴물들에게 고문하라고 던져줘버렸다.(제대로 못움직이는 기형의 새가 되어 바둥거리는 걸 괴물들이 포크로 찔러대며 조롱한다)
또한 현실에선 1491년 폭풍과 함께 사라진 자신의 고성으로 케이트 코리건을 데려가는 둥 여러가지로 뛰어난 마술사인듯 하나전통적인 마술사여선지 방심한 사이에 케이트 코리건이 솔로몬의 반지를 낀 자신의 손가락을 기습으로 잘라버리는데 당한걸 보면 신체능력은 일반인 수준인듯하다. 그리고선 케이트 코리건이 솔로몬의 반지를 자신이 부리던 마르코시아스에게 던져줬고 이에 풀려난 마르코시아스는 여태까지 조롱당하고 노예 신세로 부림당하는데 빡친 마르코시아스는 후작의 수집품과 성은 박살내고 후작과 부하들을 지옥으로 끌고 갔다.
1회용으로 끝날 것 같은 캐릭터지만 의외로 새로 나온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에도 나오는 걸 보면 후작이야기가 어쩌면 더 나올지도 모른다.
(헬보이가 지옥에서 사탄을 죽임으로 지옥이 개판이 됐는데 힘을 가진 마술사인 파브르 후작이 그 난리통을 기회로 삼았다는 식으로 말이다.)
외전에서는 연금술사인 그는 호문클루스 식으로 밖에 인공생명체를 창조못해서 새로운 방식의 인공생명체인 프랑켄슈타인에 흥미를 느끼고 이블리피카는 보내 "상처없이" 데려오라고 했으나 이블리피카가 프랑켄슈타인과 싸우다가 화를 내서 바로 제대로 후려갈기는 순간 상처를 냈다고 화를 내며 이블리피카를 강제로 회수하고선 본편에 나온 기형의 새로 만들어서 괴물들에게 던져줘버린다.
외전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르면 현실로 따지자면 유럽의 어딘가에(더 이상 현실세계에 위치한지 의문이지만) 위치한 고성에서 거울을 통하여 남미에 있는 프랑켄슈타인에게 이블리피카를 텔레포트 시키고선 관전하다가 이블리피카가 프랑켄슈타인을 다치게 하자 격노하여 남미에 있는 이블리피카에게 벼락을 떨어트려 다시 고성으로 재소환시키는 비범한 마술실력을 자랑한다.
뭐 이렇게 이것저것 마술실력은 괜찮은듯하지만 그놈의 고질적인 문제인 마법쓰기 전에 때려죽이면 된다는 점은 극복하지 못한듯 하다.
그리고 떡밥거리 일 수도 있는 것을 하나 던졌는데 코리건과 이야기하던 중에 "루시퍼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며 성경을 잘못읽어서 나온 산물이다" 란 말을 하였다. 지옥의 후작을 복종시키고 사바스에 참여하는 등 흑마술과 악마들에 대해 어느 정도 조예가 있는 후작의 말이니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을 지도?

6. 설정

7. 단행본


이하 서적은 국내 미출간

7.1. 그외

7.2. 아트북

8. 미디어믹스

8.1. 소설

8.2. 애니메이션

8.3.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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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종합격투기 선수 요아킴 한센이 링네임으로 쓰고 있다.

미니어처 게임 DUST에서도 오마쥬 되었다. 독일군 좀비부대 병과인 위버토텐의 지휘관인 토텐 마이스터의 오른팔이 헬보이의 손 오마주이고 고릴라 부대 역시 헬보이에 대한 오마주.

울펜슈타인 시리즈 유사한면이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주인공이 큰 체격과 힘이 세고 총기를 잘 다루며,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싸우며 나치와 악연이 많은데다 반 나치 성향이 매우 강하며 나치숙적들이 있으며 히로인이 주인공의 쌍둥이 자식을 임신한 것도 유사하다.

10. 외부 링크



[1] 후에 헬보이는 B.P.R.D에서 탈퇴하여 단독으로 활동한다.[스포일러] 결국 오그드루 자하드와의 격전과 리즈 셔먼의 폭주로 인해 세계는 불에 타서 멸망하게 된다. 그러자 헬보이는 스스로 여신 헤카테의 아이언 메이든에 들어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다. 이때 흘러나온 헬보이의 피는 불타버린 대지를 치유하고 새로운 생명과 세계를 창조해낸다. 이를 지켜본 헤카테는 헬보이의 본명인 "아눙 운 라마(세계의 파괴자)" 대신에 "우루쉬 운 라마(세계의 창조자)"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한다.[3] 주요 인물인 바바 야가는 슬라브계 민간 설화의 마녀에서 따 왔으며, 극중 등장하는 바바 야가의 닭다리가 달린 거처도 실제 전승에서 따 온 이야기이다.[4]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악당의 최종목표가 멸망한 세계 위에서 평화로운 신세계를 건국하는 것이다.[5] 본래는 B.P.R.D. 소속이었으나 후에 B.P.R.D.에서 동료인 로저의 몸에 자폭 장치를 넣었다는 것을 알고는 실망하여 2000년경 탈퇴하였다.[6] 그러나 실제로는 오그드루 자하드의 힘을 흡수하여 자기가 오그드루 자하드가 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7마리의 오그드루 자하드 중 하나를 캔자스로 불러들였다.[7] 본인의 발언에 따르면 살아있는 존재들로부터 힘을 받는다고.[8] 아스다롯은 지옥에 헬보이가 떨어지고도 여전히 인간성을 지녔다면서 그를 죽이려고 했는데 적어도 몇십년은 기다렸다.[9] 리바이어던 역시 아스다롯에게 원한이 있는 상태였다.[10] 헬보이의 배다른 형제.[11] 애인의 부탁으로 작은 새로 변신했는데, 근처에 있던 고양이를 보지 못해서 잡아먹혔다. 애인은 그걸 보고 놀라서 경고를 해주려했으나 늦었다. 그리고 저승에서 한참 헤매다가 이승으로 돌아오니 고블린 신세.[12] 그 중에는 마녀들과 요정들의 왕인 다그다 시해사건도 있다.[13] 헬보이가 짜증나서 총으로 쏴도 부상만 입을 뿐 죽지 않는다.[14] 오시리스라는 클럽 명칭과 이들의 클럽 건물에 이집트 관련 장식이 많은데 나름 복선이었던 것.[15] 원문에서는 lesser spirits라고 표기됨.[16] 중앙북스에서는 5권까지 나왔지만 시공사에서 새로 출간하면서 이후의 작품들이 출판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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