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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ellboy. 미국의 만화가 마이크 미뇰라의 코믹스. 다크 호스 출판사에서 발매한다.오컬트나 세계의 온갖 민담과 신화, 설화, 전설 등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전체적인 줄거리는 헬보이가 '묵시록의 열쇠'로서의 자기 운명과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주축으로 그가 속한(했던) 조직인 B.P.R.D.의 이야기를 함께 다룬다.[1]
1993년에 프로토타입판이 공개되었고, 1994년부터 단행본으로 출간되기 시작했다. 2003년경부터 2012년까지 마이크 미뇰라는 스토리 집필을 담당하고 작화는 다른 작가들에게 맡기는 방향으로 작업 방식을 바꾸었다. B.P.R.D 시리즈와 다른 스핀오프 작품 작업을 하기 위해 스토리만 담당하게 되었다. 이후 미뇰라는 2012년부터 헬보이 시리즈 시즌 2라고 할 수 있는 지옥의 헬보이(Hellboy in Hell) 시리즈에서 다시 스토리와 작화를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화가로는 영국의 만화가인 덩컨 페그레도(Duncan Fegredo), 만화계의 노장인 리처드 코번(Richard Corben)이 있다. 페그레도는 헬보이의 최후를 다룬 다크니스 콜, 더 와일드 헌트, 더 스톰, 더 퓨리 3부작의 작화를 담당했고 코번은 주로 과거 회상편을 맡았는데 각각 자신의 색깔이 뚜렷하다. 한편 헬보이 시리즈의 채색은 초기 일부 작품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작품이 데이브 스튜어트(Dave Stewart)의 손에서 이루어졌다. 스튜어트의 일관적인 채색은 모든 작품들이 비록 다른 펜슬러들의 손에 그려지더라도 동일한 세계관의 작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본편의 큰 줄거리는 2019년, B.P.R.D. the Devil You Know 이슈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스포일러] 이후에도 계속 시리즈가 발간되고 있지만, 이는 대체로 외전격에 가깝다.
2. 시놉시스
1940년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나치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는 점차 패색이 짙어지자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악마 숭배자, 그리고리 라스푸틴을 나치 산하의 오컬트 조직인 툴레로 불러들여서는 지옥에서 악마를 소환하는 의식을 치러서 전쟁을 승리로 이끄려는 정신나간 작전을 단행하였다.당시 툴레회에 맞서기 위해 연합군 측에서 조직한 B.P.R.D. 역시 라스푸틴의 악마 소환 의식을 저지하려 하였으나, 라스푸틴과 툴레회는 끝내 지옥에서 악마를 불러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지옥에서 온 악마는 B.P.R.D. 소속의 트레버 블룸이 거두어 친자식처럼 키우게 되었고, 이후 '헬보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정의로운 심성을 지니고 자라난 헬보이는 B.P.R.D.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온갖 전설 속의 악마와 괴물, 요괴, 흡혈귀같은 초자연적인 적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3. 특징
널리 알려진 영화판에 비교하면 그 분위기가 상당히 어둡고 진중하며, 캐릭터 설정도 다소 다르다. 때문에 영화판만 접하고 원작을 뒤늦게 접한 독자들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영화와 비슷하게, 현실을 배경으로 하는 어반 판타지 작품이지만 정작 클리셰적인 장막에 대한 강박적 수호는 없는게 특징이다.그림체는 음영을 강조하여 작품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어둡게 그린 것이 특징. 초반에는 섬세하게 그렸지만 갈수록 단순화되면서 형태만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음영을 강조한 스타일은 이충호 작가의 웹툰 무림 수사대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작가가 후일담에서 공개하였다.
영화에서는 투덜대긴 하지만 뒤에서는 잘 챙겨주는 츤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헬보이나 순진하고 어린아이같은 성격의 에이브 등의 캐릭터들은 영화판에서 설정된 캐릭터이며, 원작에서 이 둘은 항상 고민이 많고 가끔씩 유머를 던지는 걸 제외하면 항상 무뚝뚝하고 깊이 있게 묘사된다. 헬보이에서 유머를 좀 빼고 덜 투덜대는 성격이 에이브라고 보면 될 정도. 그러나 무거운 캐릭터 묘사가 인간미의 부재로 연결되지 않고 오히려 보기 드물게 인간적이고 다면적인 캐릭터 묘사로 이어지는 점이 일품.
극중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적들이 민담과 설화 등에서 등장하는 괴물들이 많다는 점도 흥미롭다.[3] 또한 초자연적인 존재라고 해도 언제나 사악한 자들만 있는 것도 아니라서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과 악당들은 대개 단순히 선과 악으로 나누기에 불분명하다. 사실 가장 주된 악당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그리고리 라스푸틴마저도 그렇다.[4]
또한 작가의 유머감각이 굉장히 뛰어난지라, 블랙 유머나 시대를 앞서 가는 병맛의 측면에서 빛을 발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헬보이 시리즈가 소재로 삼는 공포물이나 전설, 민담 자체가 여러 면에서 유머와 연결될 수 있기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특히 가장 유명한 밈은 총을 든 원숭이이다.
이후 BPRD 시리즈와 함께 점점 세계관이 종결해감에 따라서 이전에 밝혀졌던 떡밥들이 모두 회수되고 점점 저항하던 운명에 순응하고 그에 걸맞은 운명을 맞이하는 등장인물들의 태도들 역시 볼만한 부분이다.
4. 국내 정발
국내 첫 정발은 1권에서 5권까지 중앙북스에서 발매했었으나 절판되었다.절판 이후 중고판매자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에, 그나마도 중고가에
하지만 2018년 시공사에서 <헬보이 Vol. 1: 파멸의 씨앗>을 10년만에 다시 출간한다고 밝혔고, 2020년 12월 Vol. 12까지 출간되었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5.2. B.P.R.D.
B.P.R.D. 해당 항목 참고
5.3. 조력자
- 자유의 횃불
항목 참고. 헬보이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히어로. 2차대전 당시 참전을 하여서 나치와 싸울 때에 많은 도움이 된 듯하다. 나치와 라스푸틴이 헬보이를 소환할 때 트레버 블룸과 같이 잉글랜드로 왔을 때 투입이 되었다. 프롤로그 이후로 아무런 등장이 없다. 헬보이가 사용하던 리볼버는 자유의 횃불이 쓰던 무기.
- 몰로미
아프리카의 샤먼으로, 헬보이를 도와줬다. 에드워드 그레이처럼 수명을 초월한 인물이다.
- 오타 벵가
아프리카계 신부로, 1947년에 브룸 교수가 흡혈귀를 쫓기 위해서 초청했던 인물이다. 이때도 노인이었는데 2000년대에 애쉴리 스트로드 요원이 도움을 얻기 위해서 수소문해 찾아간 결과 아직도 멀쩡히 살아있었다.
- 손신 : 하이퍼보리아 생존자들로부터 브릴 에너지를 다루는 법을 전수받은 고대인으로 브릴 에너지로 오그드루 헴을 날려버리는 등 여러가지로 비범한 면모를 보여줬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환영 혹은 유령으로서 나타나 오그드루 자하드에 대항하는 리즈를 도와준다.
- 앨리스
아일랜드 시골에서 1960년대에 요정들에게 납치되어 바꿔치기되었다가 헬보이에게 구조된 갓난아기. 요정과 인간의 혼혈로 헬보이와 비슷하게 나이를 천천히 먹는다. 4~50여년이 지난 뒤 헬보이가 다시 찾아왔을 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사건이 끝나면 함께 미국으로 가서 살기로 하나, 헬보이가 전투중 사망하여 그 꿈은 좌절되었다. 출연작은 Hellboy - The Wild Hunt & The Storm & The Fury 삼부작.
헬보이가 죽은 이후에는 마브 여왕의 후계자가 되어 재탄생한 잉글랜드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헬보이의 희생으로 재생되는 세계를 보여주지만, 헬보이가 그 세계에 정착할 수 없게 됨을 넌저시 암시한다. 헬보이(2019년 영화)에서는 사샤 레인이 맡았다.
5.4. 악당들
5.4.1. 오그드루 자하드와 추종자
- 오그드루 자하드 : 세상이 창조된 뒤 주시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일곱 마리의 용으로, 최초의 생명체인 오그두르 헴을 낳았다. 궁극적인 목적은 세상을 무로 돌리는 것이다. 그 파괴력을 두려워한 주시자들에 의해 봉인되어 우주의 감옥에 갇혀있는 신세지만, 역사적으로 라스푸틴, 피의 여왕 등의 수많은 인간들과 교감하여 자신을 풀어주도록 지시했다.
- 오그르루 헴 : 오그르두 자하드가 생명을 얻자 그 때 몸에서 나온 최초의 생명체들로 총 369 마리라고 한다. 매우 덩치가 엄청나다. 작중에 등장하는 슈퍼 사이즈의 괴물들이 이놈들이라고 보면 된다. 그 밖에 이름이 알려진 오그드루 헴으로 사두-헴, 우고-헴, 카타-헴, 메라-헴등이 있다.
- 2대 블랙 플레임 : 2000년대에 과거로부터 영감을 얻은 징코 회사의 경영자인 포프(Landis Pope)가 개구리들을 규합하여 오그드루 헴을 소환하기 위해, 블랙 플레임 강화복을 입었다. 그리고 2대 블랙 플레임인 랜디 포프는 최초에는 자신이 카타 헴을 통제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개구리 인간들을 이끌었으나, 이 오만은 개구리 인간들에 의해 꾸며진 걸로 그는 역으로 개구리 인간들에게 복종하게 된다. 그리고 그 뒤로 끌려가 신앙 간증(?)을 한 뒤에 오그드루 자하드를 숭배하게 되어 지하에 하이퍼보리아인들이 남긴 유물들을 이용해 오그드루 헴들의 영혼을 이 땅에 다시 불러들이려다 리즈에 의해 불타죽는다. 그러나 나치와 b.p.r.d 양 쪽을 속인 징코사에 의해 오그드루 자하드 곁에 있던 그 영혼이 텅빈 육신에 깃들어 블랙 플레임으로 부활한다. 부활한 뒤에는 원래 사용한 육신이 거인이라 거대한 덩치를 지니게 되었으며, 오그드루 자하드 곁에 있으며 영향을 받은건지 이제 다른 판타지의 불의 정령들마냥 살아있는 검은 불꽃으로 변했다. 편의상 1대, 2대로 1대인 라이문드와 2대인 포프를 구분하지만 2대가 1대의 모습을 모방한 것을 제외하고선 별 연결점이 없다. 최초로 리즈가 그를 불태웠을 때에 그 영혼은 오그드루 자하드의 곁으로 갔다고 하며 현재 살아있는 불꽃으로 변한 건 오그드루 자하드와 연결된 영향이라고 한다. 최초에는 그저 오그드루 헴의 힘을 훔치려는 개인주의적인 악역이었으나 후로 갈수록 오그드루 자하드에 대한 신앙심이 투철해지고 있다.[6]그리고 현재 오그드루 자하드의 영향으로 인해선지 오그드루 헴의 자손뻘되는 생명체들을 조종하는게 가능해보이며 대부분 리얼계라고 할 수 있는 헬보이 세계관에서 드물게 리즈와 맞먹는 강력한 초능력자다.(빌딩 상층부를 폭파시켜버린다던가 리즈 셔먼의 불꽃을 정통으로 먹고도 타격을 받지 않았다던가.) 전에는 리즈 셔먼과 비등비등하였으나 지금은 리즈 셔먼과 VES를 장착한 요한 크라우스를 가볍게 발라버릴 정도로 강해졌다.[7] 그 뿐만 아니라 피닉와 파냐도 블랙 플레임의 영적 공격에 타격을 입고 리타이어 하였다. 한마디로 B.P.R.D.의 주요 능력자들을 전원 제압했다고 보면된다. 그러나 바로 다음화에서 손신이 등장하여 파냐, 피닉스가 재개하고 B.P.R.D.의 일원들에게 다굴맞아 사망해 버렸다. 이 마지막 대결에서 나온 스펙으로 보면 전 세계에 자신의 힘으로 그물망을 만들어 오그드루 자하드를 지상에 소환하여 통제하려던 중이었고 (이 그물망이 파냐의 피닉스의 영적 감지를 방해한 걸로 보인다.)이러한 상태에서 싸우던 중에 나타난 손신, 파냐, 피닉스에 의해 생명체들로부터 힘을 뽑아쓰던 주민이 끊어지고 이때를 노린 리즈의 대폭발로 사망한다. 연결이 끊어진 상태에서도 요한이 방심한 틈을 노려 관광보낸 걸 보면 주문 안써도 충분히 파워 상위권에 드는 먼치킨이다. 베이스 스펙이 이런데 주문까지 사용하면 리즈와 요한을 동시에 발라버릴 힘을 낼수있다.
- 라자르 : 오그드루 헴의 영혼에 노출된 러시아의 과학자중 하나로 다른 과학자들이 요시프 니체히코에 숙청되었을 때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고 스코틀랜드로 향한다. 그리고선 그 곳에서 자신의 숭배자들을 이끄는 일종의 사교 집단을 만들고, 그를 죽이려온 B.P.R.D 부대와 싸운다. 오그드루 헴의 영혼에 노출되어선지 온갖 초자연적인 능력을 얻었는데, 최후의 전투에서 사망한 요정과 거인들의 시체를 되살려 B.P.R.D의 부대에 맞서게 만들기도 하고 동물들을 변이시켜 괴물로 만들어 부리며 유령을 사주하고 발화 능력으로 중화기를 모두 터트리기도 했다. 그러나 능력에 걸맞지 않게 최후는 허망한 사고사. 아마도 크뢰넨과 레오폴트가 그렇게나 부활시키려고 했던 라스푸틴의 정신이 들어갔던 것으로 추정된다.
- 피의 여왕 : 오그드루 자하드의 신봉자로, 스스로를 전쟁의 여신으로 칭한다. 원래는 마법사 멀린을 유혹했던 요부, 니무에(Nimue)였는데, 그녀의 힘을 두려워한 동료 마녀들에게 토막살인당하고 봉인당한 상태였다. 그루아각이 풀어준 뒤, 새로운 마녀들의 여왕이 되어 인간 세상을 침략하려고 했지만 헬보이에게 저지당하고 죽었다. 죽어서 지옥으로 떨어지면서 헬보이의 심장을 뽑아, 헬보이도 지옥으로 떨어지게 만들었다.
헬보이(2019년 영화)에서는 밀라 요보비치가 맡았다.
5.4.2. 제3제국
- 카를 루프렉트 크뢰넨
- 일사
- 헤르만 폰 클렘프트
- 로데릭 징코
- 블랙 플레임
- 태양고리회 : 슈바르체존네를 조직마크로 사용하는 조직. 라스푸틴, 블랙플레임과 개별조직으로 나치 휘하에서 오컬트, 마법을 연구한 조직으로 라그나로크 프로젝트에 밀려 비주류로 밀려났다. 나치가 패망한 이후 오스트리아 지하에 있던 UFO를 역설계하고 남미에 기지를 만들어 양산을 한다. 결국 헬보이에게서 동력원으로 사용하려다가 폭발하여 망하고 만다.
5.4.3. 그 외에
- 코셰이
- 헤카테
- 외계인 종족 : 1권에서 라스푸틴이 오그루드 자하드의 봉인을 풀 때 잠시 등장한다. 종족자체가 지속적으로 우주공간에 봉인이 되어있는 오그루드 자하드를 감시를 해온 것 같다. 지구에서 봉인을 풀려고 한다는 것을 감지하였을 때 봉인을 푼 다는 것은 미친짓이라고 언급하고 "우주급 민폐"라고 말을 한다. 이를 보아 오그루드 자하드의 존재는 다른 행성에도 알려져있는 것 같다. 그리고 5권의 정복자 벌레에서도 잠시 등장한다. 이후 개별 코믹스로 등장. 자신들이 저질렀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고대 시절부터 미리 지구에 파견되어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아눙 운 라마인 헬보이를 제거해야 하지만 출신 때문에 핍박받으면 안된다는 말을 하며 헬보이를 살려두고 그가 사건 해결하는 것을 멀찍이서 지켜 본다. 그리고 2001년 정복자 벌레에서 클렘프트에게 붙잡히고 총을 맞게 된다. 이후 정복자 벌레를 제거하려는 헬보이와 재회하게 되고 그에게 힘을 불어 넣은 뒤 사망한다.
- 아스다롯 : 헬보이의 삼촌이 되는 악마이다. 헬보이의 아버지인 아자엘이 헬보이가 만들 때 그 현장에 있었다. 작품 내내 헬보이를 유혹하여 지옥의 군주로 만들고, 자신이 섭정으로 군림하려는 계획을 꾸몄지만 실패한다. 지옥으로 돌아온 헬보이와 대면하고, 헬보이의 두 형을 시켜 헬보이를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갑자기 튀어나온 리바이어던에게 먹혀 퇴장했다. 여담으로 헬보이의 친가쪽이 얼마나 콩가루 집안인지 참 잘보여주는 인물중 하나로 조카중 하나가 패드립쳤다고 그 목을 베어버리고 이에 경악한 다른 조카가 뭘하냐고 묻자 언젠간 "네가" 했을 일이라고 대꾸하며 분노하며 항의하는 조카에게 계집애처럼 칭얼거리지 말고 헬보이를 마저 처리하라고 말하던 중에 리바이어던의 기습으로 살아있는 조카와 함께 사망. 특이한 점이라면 전형적인 전통적인 악마로 보이면서도 사탄에 대한 경외심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지옥에 잠들어있는 사탄을 헬보이를 부추겨 죽이고 지옥의 군대를 일으켜 천국과 전쟁을 재개하려했다. 뭐 여기 악마들은 지옥에 대격변이 일어나자 하급 악마들이 상급 악마들의 시체를 먹어치우면서 낄낄거린다던가 하는 악마니 놀랍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지옥이란게 그렇지 뭐
- 가모리 : 헬보이의 누나로 아스다롯과 달리 처음부터 헬보이를 죽이려고 했으며,[8] 이미 헬보이가 어린 아이만할 때에 수하의 악마들을 부려 헬보이를 죽이려고 시도하다 아스다롯에게 저지당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아스다롯이 내가 "살아있는 한" 헬보이에게 접근하지 마라고 경고했을 때 아스다롯이 자리를 떠난 뒤에 썩소를 지으며 "살아계시는 한이라구요. 삼촌..."이라 말한 적이 있어 리바이어던을 사주해 아스다롯을 죽게 했다는 의혹이 있다.[9] 최근화에서 허망하게 퇴장했는데 이놈의 지옥의 고위 악마들은 활약못하고 퇴장하는게 헬보이 시리즈 전통인거 같다... 바바라의 옛 친구는 사망한 체로 등장 바바라는 계속 봉인된 상태 아스다롯은 리바이어던의 기습에 끔살... 거기다가 화룡점정으로 사탄은 잠자다가 살해당함. 가모리는 헬보이에게 따라붙은 에리뉘에스들에게 끌려가버리는 걸로 퇴장. 에리뉘에스들의 말에 따르면 나중에 풀려났을때 판데모니엄의 왕좌에서 이미 죽어있는 사탄의 시체를 보고서 통곡을 하고 이 통곡에 판데모니엄이 완전히 붕괴될거라고 하는 걸로 보아서 놀랍게도 사탄에게 충성심이 있는거 같다! 악마는 둘째치고 마술사는 구스타프와 그의 라이벌인 안토니스는 브릴 에너지보고 바로 지옥불에서 브릴 에너지로 숭배대상 바꾸려는 아름다운 충성심을 자랑하고 아래에 후술될 파브르 후작은 충성은 커녕 성유물을 이용해 지옥의 후작을 노예로 부려먹고 있다.
아자엘? 당장 다른 악마 공작들이 연합해서 바로 응징할 짓거리를 저지르고 봉인됐다. 아스다롯은 대놓고 헬보이에게 사탄을 죽이라고 부추긴다. 바바라는 자기가 새로운 지옥의 여왕이 되기를 노린다는 뉘앙스가 있고 그 밑에 임프 모습의 하급 악마들은 대놓고 자기들이 노예였으며 자기를 착취한 귀족들이 죽었다고 기뻐한다. 이런걸 고려해보면 현재 등장한 악마중에 가모리만이 유일한 사탄의 충신인거 같다. 헬보이 세계관의 악마들은 대개 전통적인 악마상이지만 사탄에 대한 충성심같은 소리하네하는 인물들이 대부분인데 충실하게 전통적인게 되려 특징이 되는 상황이다.
- 아자엘 : 헬보이의 아버지인 악마로 전형적인 냉혹한 악마이자 지옥의 왕자라는 칭호가 있다. 마녀 사라 휴즈가 젊을 시절에 사바스 때 아자엘과 부부의 연을 맺었고, 늙어서 임종을 거두려 할 때 찾아와 그녀를 꼬드겨 지옥으로 데려갔는데 이 때 수녀와 수도사였던 사라 휴즈의 자식들이[10] 그를 가로막자 그 둘을 태워버렸다. 사라 휴즈가 망설이며 제 자식들은 어떻게하냐고 묻자 이제 재와 먼지인데 누가 그런거에 신경쓰냐며 대답하는 전형적인 악역. 그리고 그렇게 데려간 사라 휴즈가 간청하는 데도 무시하고 그녀가 헬보이를 낳고 타죽게 만들었으며 갓 태어난 헬보이의 오른 손을 자르고 운명의 오른 손을 헬보이에게 이어붙였으나 운명의 오른 손을 아자엘이 손에 넣었다는 것을 눈치챈 판데모니엄의 다른 왕자들의 방해공작으로 아자엘이 있던 현장은 모두 파괴되고 아자엘은 헬보이를 탄생시켰다는 죄로 얼음 속에 갇혀서 버려졌다.
- 공포의 제왕 : 지하 거주민들의 왕으로, 상당한 지능과 주술 능력을 가지고 있다. 블랙 플레임이 이끄는 개구리들과 동맹을 맺고 지상세계를 공격하려다가 실패하고 죽었다.
- 그루아각 : 요정족으로, 원래는 명망높은 귀족 전사였으나 인간 여자와 사랑에 빠졌다가 원래의 힘을 잃어버리고(애인의 부탁으로 작은 새로 변신했는데, 근처에 있던 고양이를 보지 못해서 잡아먹혔다. 애인은 그걸 보고 놀라서 경고를 해주려했으나 늦었다. 그리고 저승에서 한참 헤매다가 이승으로 돌아오니 고블린 신세) 일개 고블린으로 전락했다. 그 결과 원래 있던 마음대로 변신해있던 힘은 거의 사라지고 체인즐링처럼 인간의 아이로만 변하는 힘만 남은 상태에서 체인즐링 사건을 반복하다 헬보이와의 대결에서 패하고 멧돼지 몸뚱이 속에 들어가, 헬보이를 죽이려고 각종 사건을 벌였으며 피의 여왕까지 풀어줬지만, 결국 토사구팽당하고 좌절감에 빠져 자살을 시도했다. 따지고 보면 헬보이 세계관에서 가장 굵직한 사건을 일으킨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 쾨히니 남작 : 1940년대에 유럽에서 나치 전범들을 연쇄살인하던 흡혈귀로, 흡혈귀들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피하고자 한 다른 귀족 흡혈귀들에게 살해당한다. 나치 전범들을 죽인 이유는 나치가 주레스크와 손을 잡는척하고선 배신을 때리고선 주레스크의 신부들로부터 피를 뽑아 변종 흡혈귀들을 만든 뒤에 이들을 동면시켜뒀다가 자신들이 패하면 그들을 풀어서 패배한 독일인들과 자신들을 쓰러트린 적들을 몰살시킨다는 정신 나간 계획을 세웠고 쾨히니는 이에 분노했다. 아 그렇다고 좋은 녀석은 아니다. 고전적인 흡혈귀마냥 인간을 얕보고 자존심이 강한데 그냥 동족들이 이용당한데 분노해서다.(그런 쾨니히도 쥬레스쿠를 가리켜 고귀한 혈통임에도 멍청한 짓 해서 자업자득으로 죽었다고 깠다.) 물론 이런 복수는 인간들의 이목을 끌게 되는데 이는 다른 흡혈귀들이 원하는 바가 아니었고 앞서 말한 대로 다른 흡혈귀들에게 살해당한다.
- 일로나 카코시 백작부인 : 유럽의 귀족 흡혈귀들 중 하나로, 과거 헬보이의 손에 사망했다.
- 프라하의 흡혈귀 : 생전에 도박중독자였는데 흑사병이 돌 당시에 운이 좋게도 살아남았지만 다른 이들은 다 죽어서 포커를 같이 할 사람들이 없자 급한대로 시체들과 함께 포커를 두어 저주를 받아 흡혈귀가 되었다는 이야기 속의 흡혈귀다. 헤카테의 흡혈귀인지 불분명한데다가 헤카테의 흡혈귀의 고위직(물론 전투력과 지위가 비례하는 건 아니지만)에 속하는 블라디미르 주레스쿠보다 더 헬보이를 고전시켰다. 거기다가 막판에 해가 뜨고 교회의 종이 쳐지면서 죽었지 잘하면 도망쳤을 지도 몰랐다. 그리고 최근 지옥에서 재등장했다. 지상에 있었을 때보다 더 강해진 듯한 면모를 보이며 괴성만 질렀던 지상에서의 시절과 달리 말문도 유창하게 트였다. 절대로 해가 뜨지 않으며 수탉의 울음소리도 없고 어떤 교회의 종도 울리지 않는 이 곳이 나의 낙원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등 지옥생활에 매우 잘 적응했다. 다른 지옥에 있는 영혼의 말에 따르면 너무나도 망가져서 천국에 가고 싶어하지도 않으며 현재 지옥에 묶인 게 아니라 제 의지로 지옥에 남아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위에 말한대로 진골 흡혈귀 주레스쿠보다 아웃사이더인 프라하의 흡혈귀나 지위가 낮아보이는 브레지나 자매가 더 잘싸운다...
- 멘남 싸(마르틴 길프리드)
- 오시리스 클럽 :
야수의 본성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하였고, 트레버 브롬과도 안면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헬보이에게 묨을 잡아달라는 부탁을 하였고 다른 에피소드에서 간간히 등장을 해서 헬보이에게 늘 일을 부탁한다. 헬보이가 BPRD를 떠난 후 10년 넘게 떠돌다가 다시 이 자들고 만났는데 헬보이의 말로는 마지막으로 만난것이 50년전인데 하나도 안늙엇다고 언급한 것을 보아 보통 내기들이 아니라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니나다를까 이들이 첫 등장했을 때는 1952년도이고 다시 만났을 때는 2010년대 쯤이다.
The Darkness 3부작에서 이들의 정체가 드러났는데 과거 에드워드 그레이에 의해 사라진 오컬드 조직인 헬리오픽 브라더후드 오브 라의 후계 조직이었다![11] 이들의 목적은 헬보이를 각성시켜 그의 힘을 이용해 세계를 지배하는 것. 하지만 헬보이가 죽으면서 모든 계획이 무산이 되었고 헬보이 때문에 지옥의 모든 상위악마들 역시 다 죽었기 때문에 이들은 더 이상 악마들의 힘을 빌릴 수도 없게 되었다.
- 구스타프 스트로블 : 19세기에 마르틴 길프리드에게 흑마술을 가르쳐준 스승으로 마르틴 길프리드는 그를 죽이고 불태웠다. 허나 현재 2000년대에 다시 모습을 들어냈으며 죽은 자를 살리는 재주를 보여줬다. 그 동안 죽은 기간 동안 영혼이 지옥에 있지 않았는지 현재 지옥이 헬보이 때문에 모든 상위 악마들이 하위 악마들에게 몰살된지도 모르고 모르고 자기가 숭배한 악마들과 교신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제대로 힘을 못쓰고있다. 그나마 지상에 올라온 악마들이 지옥의 상황을 설명해 주지만 전혀 믿지도 않고 악마들을 욕하고만 있다. 하지만 악마의 힘을 빌려쓰지 않는 흑마술은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자신이 여행길에 살려낸 본 요원과 함께 미국 전역을 떠돌면서 세상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최근 에이브 사피엔처럼 물고기 인간이 되는데 성공하고 누가 흑마술사 아니랄까봐. 오그드루 자하드 쪽에 붙으려고 활동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라이벌 흑마술사에게 오직 힘만을 숭배한다고 말한적이 있는 양반인데 이 양반도 그닥 지옥에 대한 의리가 있는걸로 보이지는 않는다. 악마들이 다 죽은 상황이 되니깐 악마들을 버리고 브릴 에너지와 오그드루 자하드를 숭배하기 시작한다.
- 세두-바라 : 현대까지 살아있던 몇안되는 하이퍼보리아인중 하나로서 육체를 계속해서 바꾸며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러나 다음번 육체로 옮기는 도중에 그의 전 육체인 앱케 브루만(네덜란드인 마술사)을 추적한 에드워드 그레이의 습격으로 부활 의식이 진행되던 중 오컬트적인 효과가 있는 단검인 리푸 단검에 찔려 제대로 부활하지 못한채 육신에 봉인된다. 본인은 정작 하는게 거의 없지만 그가 만들어낸 사역마인 여섯 악마를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는데, 그 사역마들은 파도를 일으켜 배를 침몰시키거나 환각, 환청을 불러일으키거나 폭발하는 불꽃을 뿌리고 거대한 괴물을 부리고 봉인된 자신의 주인들을 위해 한 마을 사람들의 영혼을 빨아들여 단체로 가사상태로 바꾸는 등 온갖 재주를 부린다. -출연작 : Abe Sapien - The Drowning
- 말콤 프로스트 : 1944년 헬보이가 지구상에 떨어졌을 때 브룸 교수와 함께 현장에 있었던 인물이다. 브룸 교수와는 달리 헬보이를 지옥에서 지상을 파멸시키기 위해 보낸 악마라고 보고, 그를 키우는 것에 반대하여 각종 활동을 했지만 실패했다. 헬보이가 첫 임무에서 나치 잔당들을 물리치면서 정식 미국 시민이 되고, UN으로부터 명예 인간으로 인정받자 크게 실망하여 폐인이 되어 숨졌다. 그의 아들은 신부가 되었고 헬보이에 대해 별 부정적인 입장은 아니었지만 헬보이가 악마이지만 스스로의 정체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하였다.
- 이고르 브롬헤드 : 과거 헬보이에게 체포된 전적이 있는 여러가지 오컬트적인 지식이 있는 마술사로 패밀리어를 부리거나, 영광의 손을 만들고 쓸 수 있기도 하며, 성인의 유물과 부적으로 악마 울락을 복종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아스다롯의 힘을 부려 탈출하려 하다 악마들의 주술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주는 성인의 부적이 손상된 것을 모른 채 아스다롯의 힘을 빌렸고 이걸 기회로 아스다롯은 그의 하반신을 도마뱀으로 바꿔버렸다. 그 뒤 어떻게 주레스쿠의 잔해를 찾아내고 일사 홀스타인의 이름을 알아내 헤카테를 무력화시키고 그녀를 가두고 마녀들의 왕이 되려고 했으나, 달을 삼키는데 실패하고 거대한 괴수로 변했고 고통을 호소하며 떠돌다가 헬보이에게 자신을 죽여달라하여 사망했다. 여담으로 헬보이 세계관 마술의 안좋은 점을 여러모로 보여주는데 그가 복종시킨 악마 울락은 헬보이로부터 묵시록의 왕관을 훔치는데 성공하고 힘을 얻게 되자 그를 돼지라고 불렀다던가, 그가 마녀들의 왕이 될 수 있다고 부추키던 패밀리어들은 그가 달을 삼키는 데에 실패해 괴수가 돼서 고통받으며 떠돌며 헬보이에게 죽여달라고 간청했을 때에 그의 운명이니 고통받게 내버려두라고 헬보이에게 말했다. 그러나 헬보이는 자비를 베풀어 그를 죽였고, 이고르 브롬헤드는 죽으면서 '지옥에 가면 자신을 꼭 기억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 파브르 후작 : 본명은 아댓 드 파브르 후작이며 최소한 1491년전부터 생존해왔다고 한다. 그에 대해 남겨진 기록에 따르며 어떤 수단을 써서 아프리카의 비비나 고릴라 종류를 데려와서 기르기도 했는데 주민들은 이를 보고 늑대인간이라 겁먹었도 아이들이 사라지기 시작하자 이를 후작과 엮어서 1491년에 폭동을 일으켰고 폭동과 그때 일어난 폭풍으로 인해 산꼭대기에 있던 후작의 성은 사라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상이 역사에 나온 기록이고 1491년에 폭동에 휩쓸렸단 양반이 현대에도 멀쩡히 살아서 고서점 운영하고 있다. 물론 이는 위장이고 실체는 헬보이 세계관의 마술사중 한명이다. 이 양반이 보여주는 마술보면 주민들이 믿던 미신이 죄다 사실로 보인다. 실제로 맨드릴 원숭이 표본을 보여주는걸 보면 맨드릴 원숭이 길렀다는 사실은 맞는거 같긴 한데 부하로 늑대인간 부리는거 보면 주민들은 맨드릴원숭이가 아니라 진짜 늑대인간보고 경악해서 폭동을 일으킨듯 하다하지만 현대까지 멀쩡히 살아있는 후작을 보면 폭동을 일으킨 주민들의 말로는 비참할듯하다.
헬보이 세계관 마술사답게 여러가지 오컬트적인 마술을 선보이며 괴물들을 수하로 부리며 맨드릴 원숭이를 비롯해서 진귀한 동물들을 키우던 과거의 취미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가지 희귀한 걸 모으는데 흥미를 보인다. 오컬트적인 마술은 꽤 뛰어난 편인데 지옥의 후작인 마르코시아스와 그의 공주인 이블리피카를 솔로몬의 반지를 이용해서 사역하고 특히 이블리피카는 아예 기형의 새로 만들어서 자기가 부리는 괴물들에게 고문하라고 던져줘버렸다.(제대로 못움직이는 기형의 새가 되어 바둥거리는 걸 괴물들이 포크로 찔러대며 조롱한다)
또한 현실에선 1491년 폭풍과 함께 사라진 자신의 고성으로 케이트 코리건을 데려가는 둥 여러가지로 뛰어난 마술사인듯 하나전통적인 마술사여선지 방심한 사이에 케이트 코리건이 솔로몬의 반지를 낀 자신의 손가락을 기습으로 잘라버리는데 당한걸 보면 신체능력은 일반인 수준인듯하다. 그리고선 케이트 코리건이 솔로몬의 반지를 자신이 부리던 마르코시아스에게 던져줬고 이에 풀려난 마르코시아스는 여태까지 조롱당하고 노예 신세로 부림당하는데 빡친 마르코시아스는 후작의 수집품과 성은 박살내고 후작과 부하들을 지옥으로 끌고 갔다.
1회용으로 끝날 것 같은 캐릭터지만 의외로 새로 나온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에도 나오는 걸 보면 후작이야기가 어쩌면 더 나올지도 모른다.
(헬보이가 지옥에서 사탄을 죽임으로 지옥이 개판이 됐는데 힘을 가진 마술사인 파브르 후작이 그 난리통을 기회로 삼았다는 식으로 말이다.)
외전에서는 연금술사인 그는 호문클루스 식으로 밖에 인공생명체를 창조못해서 새로운 방식의 인공생명체인 프랑켄슈타인에 흥미를 느끼고 이블리피카는 보내 "상처없이" 데려오라고 했으나 이블리피카가 프랑켄슈타인과 싸우다가 화를 내서 바로 제대로 후려갈기는 순간 상처를 냈다고 화를 내며 이블리피카를 강제로 회수하고선 본편에 나온 기형의 새로 만들어서 괴물들에게 던져줘버린다.
(헬보이가 지옥에서 사탄을 죽임으로 지옥이 개판이 됐는데 힘을 가진 마술사인 파브르 후작이 그 난리통을 기회로 삼았다는 식으로 말이다.)
외전에서는 연금술사인 그는 호문클루스 식으로 밖에 인공생명체를 창조못해서 새로운 방식의 인공생명체인 프랑켄슈타인에 흥미를 느끼고 이블리피카는 보내 "상처없이" 데려오라고 했으나 이블리피카가 프랑켄슈타인과 싸우다가 화를 내서 바로 제대로 후려갈기는 순간 상처를 냈다고 화를 내며 이블리피카를 강제로 회수하고선 본편에 나온 기형의 새로 만들어서 괴물들에게 던져줘버린다.
외전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르면 현실로 따지자면 유럽의 어딘가에(더 이상 현실세계에 위치한지 의문이지만) 위치한 고성에서 거울을 통하여 남미에 있는 프랑켄슈타인에게 이블리피카를 텔레포트 시키고선 관전하다가 이블리피카가 프랑켄슈타인을 다치게 하자 격노하여 남미에 있는 이블리피카에게 벼락을 떨어트려 다시 고성으로 재소환시키는 비범한 마술실력을 자랑한다.
뭐 이렇게 이것저것 마술실력은 괜찮은듯하지만 그놈의 고질적인 문제인 마법쓰기 전에 때려죽이면 된다는 점은 극복하지 못한듯 하다.
그리고 떡밥거리 일 수도 있는 것을 하나 던졌는데 코리건과 이야기하던 중에 "루시퍼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며 성경을 잘못읽어서 나온 산물이다" 란 말을 하였다. 지옥의 후작을 복종시키고 사바스에 참여하는 등 흑마술과 악마들에 대해 어느 정도 조예가 있는 후작의 말이니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을 지도?
그리고 떡밥거리 일 수도 있는 것을 하나 던졌는데 코리건과 이야기하던 중에 "루시퍼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며 성경을 잘못읽어서 나온 산물이다" 란 말을 하였다. 지옥의 후작을 복종시키고 사바스에 참여하는 등 흑마술과 악마들에 대해 어느 정도 조예가 있는 후작의 말이니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을 지도?
6. 설정
- 브릴 에너지 : 헬보이 세계관에 존재하는 에너지로 멘남 싸의 말에 따르면 반역 천사들이 신의 아궁이로부터 훔쳐온 불꽃이라하며 이 힘이 과거 하이퍼보리아를 낙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막강한 화력 외에도 여러가지 특이작용을 하는데 브릴 에너지에 노출되었다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거나 브릴 에너지 몸 속에 들어간 사람이 용과 같은 형상으로 변하는 현상들이 있다. 후에 갈라라가스 교수는 아눔의 포크란 장치를 만들어내 이 에너지를 재현했으나 그 덕에 브릴 에너지를 노린 세력들에 의해 죽고 만다. 이후 갈라라가스 교수의 딸이 미군에 들어가 아눔의 포크가 달린 강화복을 가지고 2차 세계 대전에서 활약한다. 해당 슈츠의 공식 명칭은 프로젝트 에피메테우스이지만 다들 Sledgehammer 44라고 부른다. 단신으로 전차부대를 괴멸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그리고 마이크 미뇰라는 전차를 더럽게 못그린다는걸 다시금 되새겨준다리즈 셔먼이 사용하는 불이 브릴 에너지라고 암시되고 있다.
- 운명의 오른손 : 돌로 된 붉은 오른손으로 감시자들 중 하나인 아눔의 오른손이자, 지금은 헬보이의 오른손에 해당되는 물건이다. 작중내내 악마들이나 오그두르 자하드의 추종자들이 이 오른손을 노리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는 감시자 중 하나인 아눔이 이 손으로 오그드루 자하드를 봉인했으며 또한 봉인을 풀어줄 수도 있는 열쇠이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또다른 감시자 중 한 명이 만들어내고 있는 천국과 지상, 지옥의 경계를 허물 수 있는 군대에게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원래는 다른 색이었다. 하이퍼보리아의 마지막 왕인 토트 왕이 자신의 동상을 만들고 이 손을 붙였는데 토트 왕과 하이퍼보리아인들이 사악한 존재들을 섬기기 시작하며 타락하자 이 동상이 스스로 움직여서 그 도시의 모든 인간들을 다 때려 죽이면서 그 피가 오른손에 물들어 붉은색이 된 것이다. 그 후 동상은 스스로 절벽 아래로 뛰어내려 파괴되었지만 오른손만은 멀쩡하게 남았다. 그리고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헬보이의 아버지인 아자엘의 손에 들어가 헬보이의 오른손에 부착되어 현재에 이르게 된 것.
- 하이퍼보리아 : 오그드루 자하드와 오그드루 헴들이 갇힌 뒤에 형상을 갖춘 더 작은 영들[12]이 형상을 갖추고 최초의 인류인 황금인류가 되었으며 이들에 의해 건설된 도시로 브릴 에너지를 이용해 낙원을 이뤘다고 한다. 허나 토트 왕의 치세 당시에 주시자 셋을 받아들이고 이들의 지식을 독점하는데에 불만을 품은 헤카테(당시 헤카-에멤-라)는 토트 왕의 정원에 숨어들어 이들 셋의 목을 베고 그 피로 그들의 지식을 한 사원의 벽에 적어 하이퍼보리아의 인류에게 공개했으며 이를 계기로 하이퍼보리아는 내전이 일어났고 그 뒤 멸망한다. 그러나 그 중에 최소한 한 명 이상의 브릴 에너지를 다루는 지식을 지닌 사람이 살아남아 등장한 현생 인류에게 브릴 에너지를 다루는 법을 전수해줬으나, 이렇게 지식을 전수받은 이들도 브릴 에너지의 악용을 두려워해 아가타에 자리를 잡고 그 지식을 무덤까지 가져갔다. 그리고 이들은 2000년대에 들어서서 개구리 괴물의 전쟁 때 완전히 멸망을 하였고, 일족이 전멸 당하는 순간까지 브릴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앗다.
- 지하인 : 하이퍼보리아의 인류중 일부는 지하로 숨어들어 언젠간 다시 하이퍼보리아와 같은 문명을 일으키고 지상을 정복하기 위해 무기들을 만들고 그를 운용하기 위해 창조한 게 이 지하인들이다. 그러나 지하로 들어간 하이퍼보리아인들은 반란을 일으킨 지하인들에 의해 모두 도살되었으며 지성을 갖추고 계획을 짤 정도의 머리가 있는 이가 이들의 리더가 공포의 제왕이다. 헌데 다른 지하인들은 모두 동물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지만 공포의 제왕은 혼자서 무기를 운용할 계획을 짜고 그 동력원으로 리즈를 이용할 머리를 갖췄고, 에드워드 그레이가 현역일 당시에 런던에 흡혈귀로 나타난 것도 이 지하인 중 하나인데 생전에는 모르겠지만 사후에 망령으로 나타났을 때는 목사한테 자기가 천사라고 사기쳐서 사람들을 모은 뒤에 그들을 죽여 피를 빨거나 죽은 시체에 달라붙어 산 사람인척 연기하는 정도의 머리를 지닌 개체도 있다.
- 요정들 : 헬보이 세계관의 요정들은 전반적으로 켈트풍이며, 현재로서는 다들 햇빛 아래에서도 활동하지 못한다고 툴툴거린다. 원인이 뭔지 정확히 안나왔지만 요정들은 전부 죽어가고 있으며 새로운 요정들이 태어나지 않아 결국 사라질 운명이라고 한다. 요정중 하나가 자신들을 일컫어 대지의 아이들이라 부르며 인간을 아담의 자손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모든 요정들이 자신들의 운명에 대해 순응하는 건 아니며 그루아각과 같은 일부는 체인즐링과 같은 시도(요정이 태어나지 않으니 인간의 아이를 데려와 요정으로 키우자)를 통해 어떻게든 운명을 거스르려고 한다. 허나 그 과격파는 피의 여왕을 자신들의 왕으로 모시는 무리수를 뒀고, 그 결과 다 같이 선동돼 비그리드에서 집결한 뒤에 인간 세상으로 침략을 시도하다 그렇게 모인 군대 전부가 전멸하면서 멸망이 앞당겨진 꼴이 되었다.
- 흡혈귀 : 헬보이 세계관의 유럽 흡혈귀들은 대부분 헤카테의 자손으로 표현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멕시코에서 헬보이가 때려잡던 멕시코 계 흡혈귀들도 있으며 페낭가랑같은 피를 마시는 마녀, 마술사들도 있어서 애매하다. 다만 멕시코계 흡혈귀와 헤카테의 흡혈귀과 전혀 별개의 존재인지 의문이 들게하는 떡밥도 있다. 멕시코계 흡혈귀들은 카마조츠(마야의 박쥐신)를 숭배하는 걸로 보이는데 프러시아계 흡혈귀들이 마야의 저승의 원형이 됐을거라고 추정되는 동굴에서 발견된 적이 있으며 몇마디 주절거린거지만 이곳이 신성한 곳이라고 말한걸로 보아 둘은 같은 계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적어도 그 동굴에 숨어살던 프러시아계 흡혈귀들은 그렇게 믿은 걸로 보인다.) 현재로선 흡혈귀들은 숨어살며 새로이 탄생한 흡혈귀들을 전부 동면시킨 뒤에 인간들이 흡혈귀들에 대해 모두 잊었을때에 그렇게 잠재워둔 흡혈귀들을 모두 일거에 깨워서 인간 세상을 침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에 모두 동의하고 숨어들어서 살고있다. 그러나 헬보이계의 흡혈귀들은 리얼계여서 전투력 측면에서 다른 요괴나 마술사들에 비해 엄청나게 눈물난다. 예시로 현재 픽켄에 숨어살던 흡혈귀 가족들도 이 계획을 따르고 있었는데 오그드루 헴들이 깨어나고 움직이면서 영향을 받아 나타난 걸로 추정되는 생물을 숙주로 삼는 버섯의 숙주가 되어 살아있는 채로 온 몸에 버섯이 피어나 버섯에게 양분을 공급해주는 신세로 전략했고 이들이 만들어서 재워둔 흡혈귀들도 마찬가지 신세가 된 걸로 보인다. 이로보아 아마 인류와 사이좋게 오그드루 헴들의 뱃속으로 갈 신세로 보인다.
- 헬리오픽 브라더후드 오브 라 : 1728년 유진 레미에게 나타난 라조드의 영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오컬트 비밀 클럽으로 이름에서 추측되듯이 전반적으로 이집트 풍으로 보이나 스팀펑크스러운 과학기술부터 시작해 온갖 잡다한 오컬트 요소를 다 끌어모은 짬뽕 집단에 가깝다. 지옥의 공작인 암두시아스를 불러내는 기계를 만들거나 이들과 관련된 에피소드중에 시간여행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있는 등 여러모로 비범한 기술력을 지닌 집단이나 현재로서는 몰락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풍비박산된 걸로 보이지만 아직 현대까지 어느 정도 영향력을 끼치는데 예를 들면 피냐도 한 때 이들의 소속이었으나 처음에는 미라 신세에서 벗어나 여러가지 실험에 참여하게 된 것에 기뻐했지만 자유를 제한당한 반발과 새로운 시대를 보고싶어하는 호기심으로 이들한테서 도망쳤다. 헬보이 위키에 따르면 에이브 사피엔스의 전신인 랭던 카울이 소속된 오아네스회(Oannes Society)나 현대에 남은 오시리스 클럽도 사실은 이들로부터 갈라져나온 조직이다. 최근 화에 따르면 지하세계를 식민지화 하기 위하여 개척단을 보내기도 했다. 날이 갈수록 여러모로 비범해지는 집단인데 도대체 어떻게 해체된것인지 의문이다. 이들이 해체된 후에는 7명의 멤버들이 오시리스 클럽이라는 새 조직을 만든다.
7. 단행본
- 1. 멸망의 씨앗(Hellboy Vol. 1: Seed of Destruction)(2018년판에서는 '파멸의 씨앗'으로 나왔다.)
- 2. 악마를 깨워라(Hellboy Vol. 2: Wake the Devil)
- 3. 사슬에 묶인 관과 그 밖의 것들(Hellboy Vol. 3: The Chained Coffin and Others)
- 4. 파멸의 오른손(Hellboy Vol. 4: The Right Hand of Doom)
- 5. 정복자 벌레(Hellboy Vol. 5: Conqueror Worm)
- 6. 기묘한 장소들(Hellboy Vol. 6: Strange Place)[13]
- 7. 트롤 마녀와 다른 이야기들(Hellboy Vol. 7: The Troll Witch and Others)
- 8. 어둠의 부름(Hellboy Vol. 8: Darkness Calls)
- 9. 와일드 헌트(Hellboy Vol. 9: The Wild Hunt)
- 10. 비뚤어진 사내와 다른 이야기들(Hellboy Vol. 10: The Crooked Man and Others)
- 11. 지옥의 신부와 다른 이야기들(Hellboy Vol. 11: The Bride of Hell and Others)
- 12. 폭풍과 분노(Hellboy Vol. 12: The Storm and the Fury)
이하 서적은 국내 미출간
- 13. Hellboy in Hell Vol. 1: The Descent
- 14. Hellboy in Hell Vol. 2: The Death Card
7.1. 그외
- Hellboy: House of the Living Dead (하드커버 단편)
- Hellboy: The Midnight Circus (하드커버 단편)
- Hellboy: Weird Tales Vol. 1
- Hellboy: Weird Tales Vol. 2
- Hellboy: Mask and Monsters
7.2. 아트북
- The Art of Hellboy
- Hellboy: First 20 Years
8. 미디어믹스
8.1. 소설
- Hellboy: The Lost Army
- Hellboy: Odd Jobs
- Hellboy: The Bones of Giants
- Hellboy: Odder Jobs
- Hellboy: On Earth as It Is in Hell
- Hellboy: Unnatural Selection
- Hellboy: The God Machine
- Hellboy: The Dragon Pool
- Hellboy: Emerald Hell
- Hellboy: The All-Seeing Eye
- Hellboy: Oddest Jobs
- Hellboy: The Fire Wolves
- Hellboy: The Ice Wolves
8.2. 애니메이션
- Hellboy: The Sword of Storms
- Hellboy: The Blood and Iron
예정되어있었던 The Phantom Claw부터 무한연기가 되었다.
8.3. 영화
자세한 내용은 헬보이 실사영화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종합격투기 선수 요아킴 한센이 링네임으로 쓰고 있다.미니어처 게임 DUST에서도 오마쥬 되었다. 독일군 좀비부대 병과인 위버토텐의 지휘관인 토텐 마이스터의 오른팔이 헬보이의 손 오마주이고 고릴라 부대 역시 헬보이에 대한 오마주.
울펜슈타인 시리즈 유사한면이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주인공이 큰 체격과 힘이 세고 총기를 잘 다루며,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싸우며 나치와 악연이 많은데다 반 나치 성향이 매우 강하며 나치숙적들이 있으며 히로인이 주인공의 쌍둥이 자식을 임신한 것도 유사하다.
10. 외부 링크
[1] 후에 헬보이는 B.P.R.D에서 탈퇴하여 단독으로 활동한다.[스포일러] 결국 오그드루 자하드와의 격전과 리즈 셔먼의 폭주로 인해 세계는 불에 타서 멸망하게 된다. 그러자 헬보이는 스스로 여신 헤카테의 아이언 메이든에 들어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다. 이때 흘러나온 헬보이의 피는 불타버린 대지를 치유하고 새로운 생명과 세계를 창조해낸다. 이를 지켜본 헤카테는 헬보이의 본명인 "아눙 운 라마(세계의 파괴자)" 대신에 "우루쉬 운 라마(세계의 창조자)"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한다.[3] 주요 인물인 바바 야가는 슬라브계 민간 설화의 마녀에서 따 왔으며, 극중 등장하는 바바 야가의 닭다리가 달린 거처도 실제 전승에서 따 온 이야기이다.[4]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악당의 최종목표가 멸망한 세계 위에서 평화로운 신세계를 건국하는 것이다.[5] 본래는 B.P.R.D. 소속이었으나 후에 B.P.R.D.에서 동료인 로저의 몸에 자폭 장치를 넣었다는 것을 알고는 실망하여 2000년경 탈퇴하였다.[6] 그러나 실제로는 오그드루 자하드의 힘을 흡수하여 자기가 오그드루 자하드가 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7마리의 오그드루 자하드 중 하나를 캔자스로 불러들였다.[7] 본인의 발언에 따르면 살아있는 존재들로부터 힘을 받는다고.[8] 아스다롯은 지옥에 헬보이가 떨어지고도 여전히 인간성을 지녔다면서 그를 죽이려고 했는데 적어도 몇십년은 기다렸다.[9] 리바이어던 역시 아스다롯에게 원한이 있는 상태였다.[10] 헬보이의 배다른 형제.[11] 오시리스라는 클럽 명칭과 이들의 클럽 건물에 이집트 관련 장식이 많은데 나름 복선이었던 것.[12] 원문에서는 lesser spirits라고 표기됨.[13] 중앙북스에서는 5권까지 나왔지만 시공사에서 새로 출간하면서 이후의 작품들이 출판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