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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lood and Wine 런치 트레일러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2번째 확장팩이자 2007년에 발매된 1편부터 블러드 앤 와인까지 통칭 "게롤트 사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닐프가드와 르다니아의 전쟁으로 인해 삼엄하고 살벌한 노비그라드와 옥센푸르트, 숲과 늪으로 뒤덮여 칙칙하고 음울한 벨렌, 호쾌하지만 비좁은 촌동네인 스켈리게를 주 무대로 하던 본편과 달리, 평화롭고 화사하며 마치 동화 속 세계같은 투생 공국을 무대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가벼워진 분위기에 따라 사이드 퀘스트의 내용도 암울한 내용보다는 좀 더 가볍고 소소한 내용이 많아졌으며, 아예 작정하고 섹드립을 치거나 CDPR 자학개그를 하는 퀘스트 등 다채로운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2. 등장인물
- 에미엘 레지스 로헬렉 테르지에프-고드프로이(Emiel Regis Rohellec Terzieff-Godefroy)
게롤트의 친구인 고위 뱀파이어. 문서 참조.
- 디틀라프 반 데르 에레테인(Dettlaff van der Eretein)
게롤트가 투생에 오게 한 장본인으로 레지스와 같은 고위 뱀파이어이자 이 확장팩에서 제일 불쌍한 인물. 투생의 나이 든 기사들을 하나씩 죽이면서 투생을 공포로 몰아넣었고 게롤트는 이를 추적하게 된다.[1]. 여담이지만 최상단에 자리한 블러드 앤 와인 공식 이미지에서 게롤트를 노리고 있는 괴물이 디틀라프의 본모습이다. 위쳐 3 본편의 고위 뱀파이어들이 본체라 해봐야 카타칸인 것에 반해 정말 '고위 뱀파이어다움'을 연출한다. 전투 난이도가 상당하므로 공략이 필요하면 개별 항목을 보자.
- 안나 헨리에타(Anna Henrietta)
투생 공국을 지배하는 여공작. 문서 참조.
- 실비아 안나(Sylvia Anna)
안나 헨리에타의 언니. 일명 시아나. 문서 참조.
- 보이지 않는 자들의 장로(Unseen Elder)[2]
투생 지역 뱀파이어들의 지도자. 문서 참조.
- 오리아나(Orianna)
돈 많은 여인으로 레지스와 디틀라프와 아는 사이이다. 투생의 심장을 구매해서 가지고 있다가 시아나의 목적 덕분에 게롤트와 만나게 된다.
- 데미안 드 라 투아(Damien de la Tour)
투생 공국의 경비대장. 게롤트와의 첫 대면부터 자신은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위쳐를 부르는 것을 반대했었다고 말하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야수의 정체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도 자신과 부하들 정도면 어렵지 않게 해치울 수 있다고 하는 등 전형적인 머리 안 쓰는 행동파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괴물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일반인의 고위 뱀파이어에 대한 이해 부족과 [3] 공국의 경비대장이라는 무게 때문에 이렇게 행동할 뿐 절대로 무능하지는 않으며 더불어 공작부인에 대한 충성심도 매우 높아 거의 항상 옆에서 보좌하는 통에 게롤트를 포함한 몇몇 주변 사람들에게 '공작부인의 애완견'이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게롤트의 능력과 열정을 인정하고 쌀쌀맞게 군 것에 대하여 사과한다. 다만 여공작의 소중한 사람을 잃을 시에는 여전히 게롤트가 환영받지 못한다는 태도를 취하는데 직후 보이는 여공작의 반응을 보면 사적인 평가보단 실제로 그런 상황이 되어 버렸다. 성우는 이상범
- 기욤 드 런펄(Guillaume de Launfal)
투생의 기사. 게롤트가 투생에 들어서자마자 거인과 무모하게 맞서다가 나가떨어지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경기장에서 쉘마르와 맞서는 도중 부상을 입고 만다. 안나 여공작의 비비엔이라는 시녀를 매우 사랑하는데, 이와 관련된 서브 퀘스트 "한 눈에 반한 기사의 지저귐"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성우는 김혜성
- 살쾡이 바위의 마녀(Witch of Lynx Crag)
전반적으로 망부석 설화와 유사한 게임 속 동화 다프네와 가레스 경의 이야기에 나오는 마녀. 나무꾼 제이콥이라는 NPC와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들려준다. 여기서 문제는 이 게임이 판타지라 진짜로 있었던 이야기의 당사자라는 것. 이야기에 따라 저자세로 나가면 가레스 경은 마녀를 만나 한눈에 반해 그녀와 살던 도중 죄책감에 돌아가려고 하지만, 마녀가 변심한 남자에 분노해 죽여버렸다는 이야기의 진실을 말해준다. 그냥 게롤트 스스로 방법을 찾거나 게롤트의 추적을 피한다는 명목으로 머리카락 한 줌을 대가로 받고 성불시킬 방법을 말해준다. 만약 싸워서 패배시켜서 관습에 따라 3가지 소원 중 하나로 다프네를 해방시켜달라고 할 경우 정말 그대로 해방만 시켜주고 다프네의 분노의 찬 악령은 제이콥의 늑대개에게 빙의해서 제이콥을 죽여버린다. 자기가 일찌감치 풀어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제이콥 같이 고통받고 있는 영혼에 대한 동정심은 없는 듯.
공손하게 부탁하는 루트로 갈 시 제이콥에게 마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것보다는 괜찮았다고, 자기는 더 마녀같은 소서리스들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 밀튼 드 페이락페이란
투생의 방랑기사로 안나 헨리에타의 아버지인 선대 공작 때부터 기사로 복무했을 정도의 중신이었다. 게롤트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게롤트를 위쳐 업계의 전문가라고 할 정도로 높이 평가한다. 투생의 연쇄살인사건 해결을 위해 벨렌 지역까지 와서 게롤트를 찾아서 그를 투생에 데려왔으나 본인은 안타깝게도 연쇄살인사건의 희생자 중 한 명이 되고 만다. 후에 밝혀지는 그의 과거사는 게임에서 보여주던 모습과 많이 다른 사실이 밝혀진다.
- 팔메린 드 런펄
투생의 방랑기사로 밀튼과 함께 게롤트를 찾으러 벨렌에 같이 왔으며 그 역시 게롤트하고는 친구 사이다. 전형적인 기사도를 갖춘 방랑기사로 기욤과는 친척 지간으로 기욤의 스승이기도 하다.[5]
3. 특징
3.1. 장비
위쳐 장비에 새롭게 그랜드 마스터 등급이 추가되었고 만티코어 교단 장비가 추가되었다. 단순히 장비 레벨이 올라간 것뿐만 아니라 장착하고 있는 장비 수에 따라 세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효과는 이전 확장팩에 추가된 바이퍼 교단 장비 시스템의 개선이다. 차이점은 바이퍼 교단 장비는 장착 시 각 장비가 정해져 있는 %만큼 독에 대한 내성 효과를 주었지만, 그랜드 마스터 장비는 효과를 보려면, 정해진 개수만큼의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제작엔 투생에서만 얻을 수 있는 산성용액과 황동 광석이 대량으로 필요하다. 이외 특수한 효과나 배경이 있는 장비를 정리해둔다.- 늑대 교단
만티코어 교단과 더불어 그랜드 마스터 장비를 만들 때 이전 등급의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으며, 다른 그랜드 마스터 장비들보다 제작비가 조금 저렴하다. 장비 특성은 하위 티어 장비와 마찬가지로 밸런스형으로 표식 강도, 공격력, 아드레날린 획득량 등 다양하게 능력치를 올려준다. 따라서 장비 효과만 보자면 하위 티어와 마찬가지로 표식+검술 위쳐에게 쓸만할 거 같으나, 세트 옵션은 생뚱맞게 연금위쳐 용이다. 좋게 생각하면 밸런스형 세트 옵션이나, 이도 저도 아닌 옵션들 덕분에 가장 미묘하다는 평. 기름 자동변경 모드 등의 편의성 모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콘솔 버전의 경우 적절한 옵션일 수도 있다. 정착액 스킬 3 레벨과 교단 3세트 옵션의 조합으로 인한 시너지로 주기적으로 기름을 바를 필요 없이 무한 유지가 되기 때문. 무엇보다 패드는 기름 바르기가 너무 귀찮아서... 추천 기름 조합으로는 본편은 가장 많이 나오는 적인 네크로파지+곤충+오그로이드. 확장팩은 곤충+악령+뱀파이어or네크로파지 조합을 추천한다. 참고로 다른 교단 세트에 비해 가격이 미묘하게 적어서 제일 제작비가 적은 교단 세트다. 이후 차세대 업데이트 이후로 모든 세트 옵션이 출혈 관련으로 교체되었고, 그랜드마스터 늑대 교단 장비 제작 재료에 장인등급의 늑대교단 장비를 요구하도록 변경되었다. 그래도 다른 그랜드마스터 교단 장비들과 달리 한 장소에 도면들이 전부 있기 때문에 모든 도면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 차세대 업데이트 전 옵션 [ 펼치기 · 접기 ]
- 3부위 장착 : 하나의 검에 동시에 세 종류의 다른 기름을 바를 수 있다6부위 장착 : 폭탄을 던질 때의 지연 시간이 사라진다
3부위 장착 : 적에게 출혈 효과가 적용 될 때 마다 검으로 주는 피해가 n% 증가[6].
6부위 장착 : 아드레날린 점수 1점당 적에게 적용될 수 있는 출혈의 효과 수가 증가한다.* 살쾡이 교단하위 티어 장비처럼 속공+공격 특화 세트다. 위쳐 3은 기본 검술 딜링이 아주 우수하며 속공 DPS는 대체적으로 항상 높은 편이기 때문에 검술 위쳐에겐 꿀과 같은 효과. 거기에 절단 인첸트 검으로 휩쓸기만 쓴다면 무엇이든지 순식간에 없애버리는 흉악한 딜을 보여준다. 6세트 옵션은 흡사 암살자를 연상시키며, 정말 어쌔신 크리드의 암살자처럼 옷에 후드가 붙어있다만... 후드라기보다 고깔모자 같이 생겼으니 어쌔신 크리드의 간지를 기대하진 말자. 후드가 싫다면 마스크나 교수의 안경, 월계관 같은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후드를 벗는다.
6부위 장착 : 아드레날린 점수 1점당 적에게 적용될 수 있는 출혈의 효과 수가 증가한다.* 살쾡이 교단하위 티어 장비처럼 속공+공격 특화 세트다. 위쳐 3은 기본 검술 딜링이 아주 우수하며 속공 DPS는 대체적으로 항상 높은 편이기 때문에 검술 위쳐에겐 꿀과 같은 효과. 거기에 절단 인첸트 검으로 휩쓸기만 쓴다면 무엇이든지 순식간에 없애버리는 흉악한 딜을 보여준다. 6세트 옵션은 흡사 암살자를 연상시키며, 정말 어쌔신 크리드의 암살자처럼 옷에 후드가 붙어있다만... 후드라기보다 고깔모자 같이 생겼으니 어쌔신 크리드의 간지를 기대하진 말자. 후드가 싫다면 마스크나 교수의 안경, 월계관 같은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후드를 벗는다.
3부위 장착 : 강공을 할 경우, 속공 공격력이 5초 동안 세트의 각 부분마다 10%씩 상승한다
6부위 장착 : 뒤에서 공격할 경우 50%의 추가 피해를 입히며 아드레날린 점수를 1점 소모하여 상대를 기절시킨다
6부위 장착 : 뒤에서 공격할 경우 50%의 추가 피해를 입히며 아드레날린 점수를 1점 소모하여 상대를 기절시킨다
- 그리핀 교단
하위 티어와 마찬가지로 표식 특화 장비 세트. 세트 옵션 또한 표식 위쳐에게 좋으며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표식인 이르덴을 업그레이드시켜준다. 이그니가 기본적으로 불속성을 가지고 있고 광역으로 뿌리기 때문에 돌연변이 체중 마법의 지휘자를 사용하면 딜과 메즈를 같이 넣을 수 있어서 상당히 편하다. 거기에 에키드나 탕약까지 마시면 공격과 메즈, 힐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다만 태생적으로 검술보단 대미지가 낮을 수 밖엔 없고 그 때문에 메즈나 화염 면역인 적에겐 조금 취약할 수는 있다. 다만 표식이 이그니만 있는 게 아니고 표식이 게임상에서 상당히 유용하고 그걸 주력으로 쓸 만큼 강화해주니 장착 보너스는 교단 장비 중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우수한 장비. 다만 상의가 불룩 튀어나온 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3부위 장착 : 원기를 사용하여 기본 모드의 표식을 시전하고 다음 3초 안에 표식을 시전할 경우, 기본 모드로 시전되며 원기를 소모하지 않는다
6부위 장착 : 이르덴 함정 크기가 40% 증가한다. 함정 안에 있으면 원기 회복이 5/초, 표식 강도가 100% 증가하며, 데미지를 입는 정도가 20% 감소
6부위 장착 : 이르덴 함정 크기가 40% 증가한다. 함정 안에 있으면 원기 회복이 5/초, 표식 강도가 100% 증가하며, 데미지를 입는 정도가 20% 감소
- 곰 교단
하위 티어와 마찬가지로 강공+아드레날린 특화 옵션을 지니고 있다. 기본적으로 중갑이라 추가 저항력이 가장 단단한데 세트 효과로 쿠엔까지 강화시켜 입은 플레이어를 탱크로 만들어준다. 약간 어렵다는 소리가 나오는 블러드 앤 와인에서 죽음의 행군 난이도로 플레이할 시 다른 장비들보다 더 수월하게 플레이하게 해주는 교단 아이템.
3부위 장착 : 쿠엔 방패가 깨질 때, 일정 확률로 원기 소모 없이 새로운 방패가 만들어진다. 세트를 구성하는 각 장비마다 보너스가 5% 증가한다
6부위 장착 : 쿠엔 표식으로 입히는 데미지가 200% 증가한다
6부위 장착 : 쿠엔 표식으로 입히는 데미지가 200% 증가한다
- 만티코어 교단
일반 갑옷. 블러드 앤 와인에서 새로 추가된 교단 세트. HoS에서 맹독 바이퍼 갑옷 룩이 케어 모헨 장비를 재활용했듯이 해당 장비는 위쳐 1 게롤트가 입고 있는 기본 장비의 모델이다. 특이하게 뉴게임+ 에서 얻는 전설의 만티코어 갑옷에는 체인이 붙는다. 이 체인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
늑대가 밸런스, 살쾡이가 속공, 곰이 강공, 그리핀이 표식이라면 만티코어는 연금위쳐 특화로 갑옷 특징은 중독도 제한 증가, 치명타 특화. 치명타 특화는 연금 위쳐에게는 생뚱맞아 보일 수 있으나, 세트 옵션이 폭탄에도 치명타가 적용되는 옵션이라 시너지가 발생한다. 돌연변이체에 도취 스킬과 찰떡궁합을 보여주기 때문에 잘만 키운다면 살쾡이를 뛰어넘는 최강의 딜링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하위 갑옷이 없기 때문이긴 하지만 제작할 때 셔츠가 사용된다.
6부위 장착 : 각 연금술 물품의 최대 소지 개수가 1 증가한다
- 잊혀진 늑대 교단
일반 갑옷. 장인 등급의 외형은 드라마 시즌 1, 그랜드마스터 등급의 외형은 시즌 2의 게롤트 의상을 그대로 가져왔다. 그랜드마스터 세트 개별옵션은 하위 세트와 마찬가지로 공격력+아드레날린+이르덴+아드. 6세트 옵션으로 이르덴+아드 콤보 컨셉을 써볼 만하고 능력 <충격파>, 돌연변이체 <날카로운 냉기>등을 더해서 아드의 위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면 더 좋다. 이 장비는 다른 위쳐 세트와 달리 염색이 안 된다.
- 테샴 무냐 & 헨 게이드 유물 세트
위쳐 장비는 아니지만, 그랜드 마스터 등급의 장비와 같이 착용하고 있는 장비 개수에 따라 특수 효과를 내는 장비 세트이다. 헨 게이드 세트의 모티브는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의 드라큘라 백작이 입었던 갑옷으로 질감이나 디자인이 거의 동일하다. 테샴 무냐 세트는 위쳐 교단 장비의 장인에서 그랜드 마스터 등급 사이의 성능. 헨 게이드 세트는 습득 당시 레벨에 맞게 성능이 조정된다. 테샴 무나 세트는 메인 퀘스트 초반에 테샴 무냐 폐허에서, 헨 게이드 세트는 최후반 '보이지 않는 것' 퀘스트의 동굴에서 설계도면이 아닌 실 아이템 상태로 습득 가능하다. 특이하게 은검 대신 마스크가 포함되어 있다.[7] (대신 보이지 않는 것 퀘스트 진행 도중 마법사의 시체 옆에서 칸타타라는 은검으로 위로를 얻을 수 있다.)
유물 효과 : 적을 처치시 체력을 회복한다. 회복하는 체력량은 착용하고 있는 세트 각 부분마다 최대 체력의 1%, 최대 6%.
- 투생 갑옷 세트
그냥 투생 갑옷이라 이름 붙여진 아이템 세트는 동화나라에서 습득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스터에그 항목 참고. 투생 위병 갑옷, 투생 기사 갑옷 같이 뒤에 이름이 더 붙여있는 장비 아이템들은 중갑옷/일반갑옷/경갑옷, 상위/하위 아이템으로 구분되어 총 6종류가 있고, 강철 검도 있다. 해당 아이템들을 얻는 장소는 탐험을 하다 보면 나오는 맵 마커인 숨겨진 보물/보호받는 보물/도적 야영지(한자동맹을 물리치고 나면 다른 맵 마커로 변하기도 한다.)/가끔은 괴물 소굴 같은 데서 얻을 수 있으며, 해당 아이템의 도면이 있는 곳은 일반적인 노란색이 아니라 위쳐 센스의 색인 붉은색으로 표시가 되어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이 중 가장 레벨 제한이 높은 아이템은 중 갑옷인 투생 기사의 토너먼트 갑옷으로, 레벨 제한이 기본 48이다.
- 에이론다이트[8]
"분명히 그분" 서브 퀘스트에서 입수 가능하다. 퀘스트 제목이 이런 건 이미 1편에서 게롤트는 흐린 물 마을의 호수의 여인과 그녀를 따르던 기사들과 성배 전설을 알고 있는 호수의 여인을 따르는 은자를 만났었기 때문이다. 블러드 앤 와인에선 은자가 바로 호수의 여인이 변한 것이라는 설정이 추가됐다. 이전까지 나오던 아이템과 이름이 같지만 장착 시 외형에서 매우 큰 차이가 나타난다. 퀘스트 진행 시 1편의 호수의 여인이 아서왕 이야기처럼 등장하며 게롤트가 1편 이후에 여행하면서 잃어버렸었는지 이번에는 잃어버리지 말라고 충고하고 사라진다. 아마도 위쳐 2 프롤로그에서 용을 피해 도망칠 때, 용의 입안을 은검으로 찌르자 고통스러워 하면서 박혀있는 상태 그대로 날아가버리는데, 그때 잃어버린 것으로 스토리상 추정된다.
5가지 덕목을 증명하면 받을 수 있다. 해당 조건이 까다로운데, 여러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 각 루트마다의 행실에 따라 정해진다. 다만 덕목마다 증명할 수 있는 퀘스트가 많아서 천하의 개쌍놈 플레이만 안 하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돈퍼줘야 하는 관용의 덕목은 제일 처음에 모로 교수와 관련된 예니퍼나 트리스의 편지를 전달해주는 아이한테 5 크라운만 주면 달성이 가능하다. 뒤로 갈수록 더 큰돈을 주는 조건뿐이니 5 크라운 아끼다가 더 손해보지 말자. [9] 기본적으로 룬 슬롯이 없지만, 룬 제작자에게 최대 3개까지 룬 슬롯을 추가할 수 있다. 적에게 타격 성공 시 검에 에너지가 충전되어 10씩 대미지가 오르고 이 효과는 최대 10번 중첩된다. 이 중첩 효과는 비 전투시나 반대로 적에게 대미지를 입으면 사라진다. 다만 쿠엔 표식으로 막으면 중첩을 유지할 수 있다. 10번 중첩된 상태에서는 무조건 치명타 판정이 나며 적을 처치 시 10 중첩을 소모하는 대신 영구적으로 1씩 검의 대미지가 올라간다. 영구적으로 올라가는 대미지의 최대치는 착용하고 있는 레벨에 따라 같이 올라간다. 즉 언제 얻든지 간에 만렙 때의 대미지는 같다. 1회 차나 2회 차 중반부까지는 최강의 은검이지만 레벨 100 찍고 나면 결국 다른 은검과 대미지는 같고 10 스택 쌓였을 경우에 무조건 치명타가 터진다는 옵션 보고 쓸 수 있다.
레벨 중첩을 다 쌓고 나면 적을 처치해도 10 중첩 옵션이 그대로 유지되고, 피격되기 전까지 계속해서 치명타가 발생한다.
3.2. 돌연변이체
<뒤돌아 보면 낯선 이가 있네> 퀘스트를 완료하면 캐릭터 창에 추가 능력 슬롯 4개와 함께 돌연변이체 항목이 추가된다. 돌연변이체는 연금술, 검술, 표식으로 나누어지며 스킬 포인트와 상급 변이 인자를 사용해 해금한다. 또한 상위 스킬들은 두 개의 표식이 합쳐진 듯한 효과를 가진다. 해금한 돌연변이체의 수만큼 돌연변이 등급이 올라가면서 추가적인 스킬 슬롯을 해금할 수 있다. 단 돌연변이체를 검술로 착용하고 있다면 스킬 칸에 검술 스킬 밖에 넣을 수 없다. 또한 이렇게 장착한 스킬은 변이 인자를 통한 보너스를 받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두 개의 변이 인자가 합쳐진 스킬은 두 종류의 스킬을 넣을 수 있다. 당연히 마지막 3개의 연금술, 검술, 표식이 모두 합쳐진 스킬을 활성화하면 3개의 스킬 모두 자유롭게 장착이 가능하다.3.2.1. 검술
아드레날린 관련 효과는 적은 대신 전투 중 좀 더 유리한 상황에 놓이게끔 하는 효과가 많다* 치명적 반격
반격이 통하지 않는 상대들에게는 공격력이 25% 추가된다. 또한 적의 체력이 25% 이하이고 적에게 반격이 가능할 때 반격을 사용하면 적은 즉사한다. 변이인자와 스킬 포인트가 부족한 초반에 꽤나 유용한 스킬이다.* 피바다
검으로 결정타를 날리면 절단되거나 마무리 동작이 발동된다. 또한 한번 때릴 때마다 5%의 공격력이 추가되고 최대 250%의 공격력이 추가된다. 중독도로 인한 피해를 제외하고 어떤 피해를 입든지 간에 한번 피해를 입으면 모든 보너스가 전부 날아간다. 참고로 쿠엔으로 막으면 보너스가 사라지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스킬과 장비를 쿠엔 표식 특화로 찍고 벼락을 마시고 에이론다이트 검의 공격력 추가 효과, 휩쓸기와 조합하면 그냥 끝판왕 게롤트를 볼 수 있다.3.2.2. 표식
표식에 효과를 추가해 준다. 위쳐 장비 및 스킬을 통한 끌어올린 표식 강도가 적용된다. [10]
- 마법 감각
표식으로 치명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치명타 확률과 증가하는 치명타 대미지는 표식 강도에 따라 증가한다. 표식 치명타로 사망한 적은 폭발한다.
- 날카로운 냉기
아드 표식에 북풍 폭탄의 효과를 추가해 적들을 얼리거나 둔화 효과를 건다. 거기다 넘어지며 얼어버린 적들은 즉사한다. 브루샤 같은 몹들도 즉사 걸리면 짤 없다. 거기다 덩치가 커서 넘어지지 않는 적들도 둔화 효과를 계속 걸 수 있어서 사실상 이르덴과 북풍이 필요가 없어진다. 다만 주의할 점이, 썩은 마귀 같이 죽으면서 자폭하는 적의 경우 즉사 판정이 게롤트 근처에서 일어났을 경우 자폭 대미지를 그대로 다 받는다. 고난도에서는 중 갑옷을 입지 않았다면 한방에 오체 분시 당한다. 넉백 후 처형은 무적 판정이 있는데... 이걸로 몇 번 죽다 보면 서러워진다.
3.2.3. 연금술
대부분 중독도에 관련되어 있다.
- 중독된 피
근접 전투 중 피해를 입을 때마다. 현재 중독도 수치로 입는 피해량의 150%만큼 공격한 상대에게 피해를 입힌다. 넥커 무리 같이 공격력은 약하면서 다굴에 능한 몬스터들을 상대할 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죽행 난이도부터는 추천하지 않는다. 넥커라도 한두 대 맞는 순간 황천길이 보일 것이다.
- 도취
중독도 수치만큼 검의 피해량이 증가하고 표식 강도 또한 최대 75%까지 증가한다. 공격력에 한해선 돌연변이체 중 최고라고 볼 수가 있는데 전작인 위쳐 2를 뛰어넘는 도핑 머신 게롤트 를 만들 수가 있다. 후천적 내성과 허용 한도 상승을 마스터해놓으면 탕약을 최대 3개까지 먹을 수 있으며 이때 도취가 158% 정도 된다(여기에 추가로 만티코어 세트를 착용하면 4개까지 먹을 수 있고 증가치는 200%가 넘어간다). 도취된 상태에서 인벤토리를 열어 플레이어 통계를 보면 할 말을 잃을 정도. 아드레날린 폭주처럼 디버프도 없다.
단점으로는 퀘스트의 시간대나 장면 변화에 따라 갑자기 탕약이나 포션 효과가 모조리 사라지면서 돌연변이체 혜택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과 항상 중독도를 높게 유지하려다 보니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회복 포션을 마시기 어려운 때가 많다는 것이 있다. 그리고 버그도 있는데 탕약이나 물약 등으로 중독도를 높여 도취 상태로 만들어놓고 몹 하나를 잡고 나서 다른 몹을 잡을 때 도취가 갑자기 적용이 안 되고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이때 물약을 하나 먹어 놓으면 몹을 상대할 때만 원래대로 적용이 된다.
차세대 업데이트로 중독 패널티 상한과 패널티 강도가 세지고, 도취의 공격력 증가배율이 너프되었지만 업데이트로 추가된 대안 빌드[11]들 역시 데미지를 비교해서 도취에 못 미치는 지라 대부분 도취에 기대는 빌드를 선택한다.
3.2.4. 전투+표식 계열
- 마법의 지휘자 (날카로운 냉기 필요.)
마법, 유니크, 위쳐 종류의 검을 뽑으면 검 자체 피해량의 50% 만큼 표식의 피해량이 더 증가한다. 이그니 특화로 키운 게롤트라면 엄청난 증가 대미지로 방화광 게롤트를 볼 수가 있다. 여기에 페트리 미약과 각종 표식 강화 아이템, 스킬, 탕약을 더 장착하면 진정한 마법사가 될 수 있다.
차세대 업데이트로 표식 위쳐가 핫해지면서 새롭게 주목받는 돌연변이가 되었다.
- 아드레날린 폭주 (날카로운 냉기, 피바다 필요.)
전투 시작 시 주위 적이 두 명 이상이라면 각각의 적마다 검과 표식의 공격력이 30초 동안 30%씩 증가한다. 만약 상대하는 적이 11명이라면 300%가 증가한다. 증가하는 수치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효과가 사라지고 나서는 30초 동안 남아있는 적의 수만큼 검과 표식의 공격력이 10% 감소하며 최대 70%까지 감소한다.
좋긴 하지만 디버프가 있고 이번 확장팩에서 만나는 적들은 떼거리로 나와봐야 얼마 안 되고 떼거리로 나오는 적들은 원래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별로 쓸모가 없는 기술.
3.2.5. 전투+연금술 계열
- 변이피부(도취 필요.)
각 아드레날린 포인트가 15%만큼의 받는 피해를 감소시킨다. 아드레날린 포인트는 3개니 최대 45%까지 데미지를 감소시킬 수 있다. 죽행 난이도는 그래도 아프다.
- 고양이 눈(도취, 피바다 필요.)
석궁 화살의 피해가 8배 정도 증가하고 적을 넉백 혹은 기절시키며 관통한다. 또한 석궁으로 체력이 풀 피인 적을 맞출 경우 무조건 체력의 15%를 깎는다. 지금까지 도전과제 언락 하거나 날아다니는 적 떨구는 용도였던 잉여 석궁이 엄청나게 쓸만해진다. 1대 1이면 웬만한 적은 넉백만 당하다 죽게 된다.
3.2.6. 전투+연금술+표식 계열
스킬들이 좀 잉여해 보이지만 자유롭게 아무 스킬들이나 장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 두 번째 삶 (아드레날린 폭주 필요.)
체력이 0이 됐을 때 일시적으로 무적이 되고 체력을 다시 끝까지 채워준다. 180초에 한 번씩만 발동한다. 사실 전투 계열 일반 기술 중에서도 비슷하게 부활 효과를 주는 것이 있는 데다 돌연변이체까지 써가면서 얻는 능력이 죽어야만 발동하는 것이라는 게 난센스다 보니 차라리 아래의 '변신' 돌연변이체를 쓰는 것이 일반적으로는 더 낫다. 다만 굳이 활용하자면 위에 언급한 스킬과 함께 장착하여 2번의 부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용, 스토리상 피해 갈 수 없는 맨손 전투가 펼쳐지기 직전에 잠시 적용시킨다던가 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는 있다.
- 변신 (고양이눈 필요.)
상대에게 치명타[12]를 입힌 경우 120초 동안 유지되는 무작위 탕약 하나를 추가해준다. 정말 아무 대상에게나 상태 이상을 유발하면 돌연변이체가 발동되기 때문에 별 오만가지 상황에서 탕약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호른월 호른으로 사이렌을 추락시킨다든가 로취에게 액시를 거는 것 따위로도 발동이 가능해서 다양한 상황에서 탕약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돌연변이체로 발동되는 탕약은 최대 3개까지이며 [13] [14] 추가로 위쳐 센스를 사용하면 어두운 곳에서도 고양이 눈 포션을 먹은 효과를 보게 되어 더 잘 보인다. 물론 정말 고양이 포션은 아니기 때문에 길을 찾을 때나 수사를 할 때 정도나 활용이 가능하고 전투가 시작되면 어둠 속에서 싸워야 되는 것은 변함이 없다.
4. 스토리
블러드 앤 와인 확장팩은 메인 퀘스트 곤경에 처한 시인을 완료하고 단델라이언을 해방시킨 이후부터 진행할 수 있다.설정에 따르면 와일드 헌트 시기가 1272년이고 피와 포도주의 시기는 1275년이라고 한다.
4.1. 전개 과정
게롤트는 벨렌의 한 마을의 게시판에서 웬 기사가 올린 공고를 보고 석공의 거주지로 향한다. 그곳에는 도적들이 약탈을 준비하고 있었고, 게롤트는 오랜 친구인 투생 기사단원 밀튼과 팔메린을 만나게 된다. 함께 힘을 합쳐 도적떼를 한꺼번에 소탕하고 난 뒤, 두 기사는 격을 갖춰 투생 공국의 공작 부인 안나 헨리에타가 내린 소환장을 게롤트에게 전달한다. 그 내용인즉슨 투생이 정체불명의 야수의 습격을 받고 있으니 도움을 달라는 것이었다. 이에 게롤트는 두 기사와 함께 투생 공국으로 향하면서 블러드 앤 와인 스토리가 시작된다.투생에 도착하자마자 기욤이라는 기사가 골리앗이라는 엄청 큰 거인을 잡고 있었는데, 누가 봐도 혼자 상대하는 게 버거웠던지, 결국 게롤트가 직접 처리한다.
이후 밀튼의 안내에 따라 코카트리스 여관 근처 강변에서 시체 조사를 하고, 그곳에서 희생자 중 한 명이 드 라 크로아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 코르보 비앙코로 향하고, 그곳 지하 창고에서 브룩사를 발견하여 처치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시체 조사를 한 결과 야수는 지능이 매우 뛰어나고, 손톱이 매우 길고, 버리고 간 세 번째 손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얻으면서 브룩사는 용의선상에서 제외.
게롤트는 공작 부인을 만나기 위해 토너먼트 경기장으로 오고, 거기서 쉘마르를 사냥해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처치 이후 안나와 데미안을 만나게 되며, 여기서 희생자들이 모두 기사라는 공통점을 추리해내고 야수의 다음 타깃을 미리 찾아 나선다. 이 과정에서 코르보 비앙코는 공국에서 직접 수리해 게롤트에게 영지로 하사하게 된다. 궁전에서 열리는 축제에 숨겨진 단서들을 종합해 밀튼이 다음 타깃이라는 것을 알아냈지만 그는 이미 습격을 받아 죽은 상태였다. 게롤트는 그를 습격한 야수를 쫓아 한 건물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의문의 야수와 결투를 벌이고 야수가 특유의 긴 손톱으로 게롤트를 강하게 찌르려는 순간 누군가가 그의 앞을 막아 대신 공격을 맞고 야수는 당황하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정신을 차린 게롤트를 누군가가 반겨주는데 그는 바로 게롤트의 오랜 친구이자 평화주의자 고위 뱀파이어 에미엘 레지스. 레지스의 설명에 따르면 방금 맞섰던 야수는 디틀라프라는 고위 뱀파이어이며 인간이 죽일 수 없는 존재이다.
레지스는 디틀라프가 이유 없는 살인은 하지 않는다며 변호했는데, 게롤트와 레지스는 그 이유를 찾아내기 위해 뱀파이어의 기억을 소환하기로 한다. 두 사람은 멜 라셰즈몽그 묘지에서 만나 고대의 뱀파이어 감옥 테샴 무나로 향한다. 그곳에서 레지스를 철창에 가두고, 뱀파이어의 본능을 자극해 뱀파이어의 피를 얻어낸다.
다시 묘지로 돌아온 레지스는 까마귀가 얻어 온 정보를 전달하는데, 반점 망령이 존재한다는 것. 레지스는 반점 망령 침을 얻어 달라고 부탁하고, 게롤트는 이를 수락해 망령을 잡으러 떠난다. 망령이 서식하는 집은 무슨 일인지 숟가락이 가득했고, 게롤트가 망령을 보기 위해 벽장에 숨자 망령은 괴상한 수프를 조리한다. 이때 게롤트는 망령을 해방시키기 위해[15] 망령과 같이 숟가락 없이 수프를 마신다. 그러자 망령의 저주가 풀리고, 늙은 여자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마를렌이란 사람으로, 젊었을 때는 매우 부유한 집안에서 살았으나 웬 거지가 음식을 달라는 부탁을 거절하자 그 저주로 인해 망령으로 변한 것. 이후 선택지에 따라 마를렌을 자신의 집 코르보 비앙코에 머무르게 할 수 있다.
망령의 침을 얻은 게롤트는 레지스에게 돌아가 디틀라프의 기억을 재생한다. 디틀라프의 기억을 보고 구두닦이 소년이 사건의 단서라는 것을 깨닫고 그에게로 간다. 게롤트의 유혹과 레지스의 뇌물로 위치를 알아내고 항구 앞 집으로 가서 수색을 한 끝에 디틀라프의 연인이 납치되었으며 디틀라프는 납치범의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와인에 젖은 희생자 명단을 획득한다. 게롤트는 너무나도 부족한 단서에 낙심하며 명단을 챙겨 안나 헨리에타에게 보고하러 간다. 그는 와인에 젖은 명단뿐이라며 단서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안나는 뜻밖에도 이것이 아주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갑자기 공국 소믈리에를 불러 명단에 흡수된 와인을 감별하게 한다. 포도주는 투생 그 자체나 다름없기에, 어떤 포도주라도 모두 감별이 가능하다고 한다. 소믈리에의 감정 결과 포도주의 정체는 1269년산 샹그레알로, 투생 내에서도 공작 부인 정도나 되는 최상류층들만 접할 수 있으며, 아주 강력한 통제 속에서 유통된다고 한다. 이에 게롤트, 데미안, 안나는 포도주를 검사하러 나선다.
게롤트와 안나가 직접 포도주 창고에 들어가 통을 일일이 검사한 끝에, 샹그레알 한 통이 빼돌려졌다는 걸 발견하고 포도주 장인을 취조한다. 그는 결국 자신이 한 통을 빼돌렸다고 자백하고, 더 나아가 한 통 더 판매할 계획이었다고 털어놓는다. 게롤트와 데미안은 이를 이용해 포도주를 판매하는 척하면서 현장을 습격하고, 그들의 부하 하나를 생포해 취조한다. 그 결과 신트라에서 왔다는 귀족이 이를 사주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 사람을 찾기 위해 오리아나가 벌이는 연회에 잠입하기로 한다.
연회에 잠입한 게롤트와 안나는 세실리아라는 예술가가 신트라 귀족과 친분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녀를 찾지만 이미 누군가에게 살해당했고 살인범은 현장에 없는 상태. 결국 소득 없이 연회가 끝나고 오리아나는 두 사람을 뒤풀이상에 초대한다. 게롤트는 세실리아가 살해된 현장을 수색하던 도중 신트라인은 오리아나에게 들켜 몸싸움을 하다가 죽었음을 알게 되고 희귀한 보석 하나를 발견했는데 그건 바로 투생의 심장으로 공국 왕실에 전해져 내려오던 가보. 덩달아 살해에 사용된 칼의 문장은 던 틴 문장으로 모든 단서가 투생 왕실과 연관되어 있다. 안나는 혹시나 하면서 자신의 친언니 시아나를 배후로 떠올린다. 시아나는 유년기에 검은 태양의 저주를 받았다는 이유로 왕실에서 쫓겨났고, 이에 계속해서 그녀가 왕실의 것을 탐내는 듯하다고 추측했다. 투생의 심장은 어릴 적 시아나가 아버지에게 받은 선물로, 이 때문에 시아나가 배후에 있을 거라는 추측이 유력해지기 시작했다. 또한 안나는 시아나가 던 틴에 있다면 자신에게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때 잠시 자리를 비웠던 오리아나가 두 명의 손님을 데리고 오는데, 바로 레지스와 디틀라프였다. 게롤트는 던 틴을 침공할 계획을 세우고, 경비대와 함께 던 틴 성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던 틴에서 한창 싸울 무렵, 레지스와 디틀라프가 게롤트를 지원하러 오고, 그들은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면서[16] 가볍게 적들을 밀고 성채 안으로 들어간다. 성채 안으로 들어간 디틀라프는 자신의 연인 레나가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협박범을 찾지만, 어쩐 일인지 레나는 납치된 것 치고는 아무 문제도 없었으며 도리어 디틀라프를 보고 불안해했다. 사정을 눈치챈 게롤트는 협박범과 납치된 레나가 사실은 모두 시아나이며, 디틀라프를 이용해 자신만의 복수를 자행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를 들은 디틀라프는 엄청난 분노와 배신감을 느껴 시아나에게 3일 안에 테샴 무나로 와서 해명하라고 압박한 뒤 던 틴 성채를 떠났고, 시아나는 안나에게 인계되어 어디론가로 연행된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시아나가 테샴 무나에 나타나지 않자 디틀라프는 정말로 하위 뱀파이어들과 함께 보끌레흐를 공격해 도시를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든다. 게롤트는 안나에게 시아나를 내놓으라는 요구를 하지만 안나는 단칼에 기각하고 도리어 디틀라프를 빨리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디틀라프를 강제로 불러오든, 시아나를 어떻게든 찾아서 데려오든 선택을 내려야 하는 상황. 레지스는 시아나를 찾자는 제안을 하고, 보이지 않는 장로를 찾아가 디틀라프를 강제로 소환하거나 시아나를 찾아 디틀라프에게 데려가는 두 개의 선택지는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해야 한다.
A. 시아나를 구출해 디틀라프에게 데려가는 선택지
게롤트와 레지스는 시아나가 억류되어 있다는 곳으로 들어가 방을 수색하다 시아나와 안나의 유년기가 담긴 일기장을 읽게 된다[17]. 그리고는 이상한 그림 하나를 발견하는데, 어떤 마법사가 마법을 걸어 둔 그림으로 이 그림을 통해 동화 나라로 갈 수 있다. 게롤트 혼자 동화 나라에 들어가 마녀를 처치하고 시아나와 동화 나라 곳곳을 수색해 마법의 콩을 찾아낸다. 이후 동화 나라에 있는 마을에 들러 물건을 파는 소녀에게 리본을 얻을 수 있다. 콩 3개를 모두 모으면 동화 나라를 탈출할 수 있는 커다란 나무가 열리고 두 사람은 이걸 타고 위로 올라가 거인을 쓰러뜨린다. 이후 시아나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남자와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고 하고,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시아나와 구름 위에서 러브씬을 볼 수 있다. 러브씬이 끝나면 우물에 뛰어들어 현실로 돌아오고, 이후부터 디틀라프와 대면하게 된다.
B. 보이지 않는 장로를 찾아가 디틀라프를 강제로 소환하는 선택지
게롤트는 오리아나를 찾아가 장로의 행방을 묻고, 오리아나는 아이들을 죽이는 가케인을 처치하라는 요구를 한다. 게롤트가 이를 수행하고 오는 사이, 오리아나는 본색을 드러내 아이의 피를 빨아먹으려고 한다. 사실 오리아나의 정체도 뱀파이어였던 것. 고아원도 사실은 아이들의 피를 먹기 위해서 운영했던 것이다. 어쨌든 가케인을 처치하고 장로의 위치를 알아낸다. 이때 레지스는 마지막으로 게롤트를 만류하며, 만약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퀘스트가 A 루트로 바뀌게 되고, 끝까지 밀어붙이면 그대로 장로를 만나러 간다. 장로와의 대화 선택지는 신중하게 골라야 하며, 장로와의 대화가 종료되면 디틀라프는 장로의 명령에 따라 게롤트에게 오게 된다.
4.2. 엔딩 루트
엔딩루트는 뱀파이어 침공 전투 후에 크게 3가지로 나뉜다.1. 장로 뱀파이어를 찾아가 디틀라프를 강제로 소환한 경우
이 경우 시아나를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어떠한 대화 없이 바로 디틀라프와의 결투가 시작된다.
2. 시아나를 찾아가 디틀라프와 대면시킨 경우
2-1. 시아나를 찾아가 디틀라프와 대면시킨 후, 디틀라프를 보내준 경우
동화 나라에서 리본을 얻지 않고 디틀라프를 만난 뒤, 그와 싸우지 않고 그냥 보내주는 엔딩이다.
2-2. 시아나를 찾아가 디틀라프와 대면시킨 후, 디틀라프와 싸우는 경우
동화 나라에서 리본을 얻지 않고 디틀라프를 만난 뒤, 그와 싸우는 엔딩이다.
3. 시아나를 찾아가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리본을 되찾아주고, 디틀라프를 대면시킨 경우
동화 나라에서 리본을 얻고 디틀라프를 만나는 엔딩이다. 이 경우 시아나가 디틀라프를 만나지만 죽지 않기 때문에, 어떠한 선택지 없이 바로 결투가 시작된다.
전투 여부
1, 3: 선택지 없이 바로 전투가 시작되며 전투에서 승리하면 디틀라프는 레지스에 의해 죽는다.
2-1: 디틀라프가 시아나를 살해한 뒤 투생을 떠난다.
2-2: 디틀라프가 시아나를 살해한 뒤 전투가 시작되며 전투에서 승리하면 디틀라프는 레지스에 의해 죽는다.
시아나와 안나의 결말
1. 시아나와 안나가 화해
문서에 적혀있는 분기 중 3번째 분기(부싯돌팔이 소녀에게서 리본을 얻어 시이나에게 돌려준다.)에서 늑대 아저씨를 죽인 후에 시이나에게 이야기를 듣는 선택지를 고르고 디틀라프를 쓰러트리면 된다.
디틀라프와의 전투 후 게롤트는 야수를 쓰러트린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기 위해 피에르에게 옷을 수선 받고 있는 상태로 시작된다 그때 레지스가 사건이 약간 이상한 점이 있다고 말할 때 1번 또는 2번을 선택해 단서를 따라가서 퀘스트대로 하다가 마지막 단서로 암살 대상이 적힌 편지를 보면 시이나가 안나를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단서를 확인하고 퀘스트 추가 조건에 뜨는 시이나를 만나자에 가서 다음 순서대로 선택지를 고른다.
첫 번째 선택지: 3. 널 배신했으니까 널 잊어버렸지
두 번째 선택지: 2. 용서할 생각은 전혀 없어?
세 번째 선택지: 어느 선택지를 고르든 무관
고른 후에 훈장을 받으러 가고 여기서도 다음 순서대로 선택지를 고른다.
* 시아나의 범죄는 끔찍했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러면 안나가 특유의 장난으로 시이나에게 용서를 구하고 진심으로 사랑해서 하는 포옹으로 끝난다. 게롤트는 디틀라프를 죽여 의뢰를 해결하였으므로 포상금 5000 크라운과 훈장을 수여받게 된다. 레지스는 뱀파이어끼리 죽이면 안 된다는 불문율을 어긴 이유로 동족에게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되었으므로 투생을 떠나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2. 시아나만 사망
리본을 얻지 않고 시아나를 데려오는 경우에만 가능한 엔딩이다. 시아나가 디틀라프에게 살해된 상태이므로 위의 선택지는 뜨지 않는다. 안나는 시아나의 사망에 큰 슬픔을 느끼게 된다. 이때 게롤트, 디틀라프, 레지스의 행방은 다음 선택지에 따라 갈린다.
a. 디틀라프와 전투
게롤트는 디틀라프를 죽여 의뢰를 해결하였지만 시아나가 사망했으므로 감옥에 갇히게 된다. 레지스는 뱀파이어끼리 죽이면 안 된다는 불문율을 어긴 이유로 동족에게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되었으므로 투생을 떠나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b. 디틀라프와 전투하지 않음
디틀라프는 투생을 떠난다. 게롤트는 디틀라프를 죽이지 못했으므로 의뢰를 해결하지 못하고 감옥에 갇히지만 레지스가 데려온 단델라이언의 중재로 석방된다.
3. 시아나와 안나 모두 사망
장로를 통해 디틀라프를 강제로 소환했거나 1번 엔딩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은 경우 가능한 엔딩이다.
시아나는 안나를 용서하지 않아 머리핀으로 목을 찔러 안나를 살해하고, 경비대장이 쏜 석궁에 맞아 자신도 목숨을 잃는다.
게롤트는 디틀라프를 죽여 의뢰를 해결하였으므로 포상금 5000 크라운과 훈장을 수여받게 된다. 레지스는 뱀파이어끼리 죽이면 안 된다는 불문율을 어긴 이유로 동족에게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되었으므로 투생을 떠나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그 후 레지스와 게롤트가 멜 라셰즈몽그 무덤에서 같이 독한 술을 마시고서는 맨드라고라를 채취한다. 이때 레지스가 브룩사에게 공격받게 된다. 이유는 고위 뱀파이어끼리 서로를 죽이지 않기로 하는 규칙을 어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지스는 고위 뱀파이어라 브룩사 따위는 쉽게 처리한다. 레지스는 게롤트와 브룩사를 쓰러트리고 난 뒤 현대적인 사회라서 뱀파이어를 믿지 않는 닐프가드 제국으로 떠난다고 한 후 코르보 비앙코에 선물을 두었다고 말한다. 그러고 레지스는 영원히 투생을 떠나고 게롤트는 그곳에서 하룻밤 노숙을 하면서 블러드 앤 와인 메인 스토리가 모두 끝나게 된다.[18]이 컷신이 끝나면 새로운 퀘스트가 생기는데 코르보 비앙코(게롤트의 집)로 가라고 한다. 선물은 변이 인자 생성기이며 몬스터를 일정 이상 죽이면 랜덤으로 변이인자가 생성된다. 코르보 비앙코로 간 후의 내용은 이 문서의 엔딩 후일담을 참고.
추가적인 엔딩 내용을 알고싶은 경우는 여기를 참고하자.
4.3. 후일담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본편 메인퀘 및 블러드 앤 와인 메인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집으로 돌아가라는 퀘스트가 생긴다. 집으로 돌아가면 손님이 왔다고 하는데, 본편 연애 및 시릴라 의 행방을 어떻게 마무리 지었느냐에 따라 오는 손님과 반응이 차이난다.예니퍼/트리스 루트: 로맨스 루트를 탔던 캐릭터가 등장. 우선순위는 아래의 인물들 보다 우위에 있다. 게롤트와 동거하며, 같은 침대를 쓴다. 뿐만 아니라 돌연변이체 개발 퀘스트인 '뒤돌아 보면 낯선이가 있네' 퀘스트를 시작하게 하는 편지도 연애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트리스 엔딩이면 트리스가 편지를 보내고[19], 독거노인엔딩이라면 예니퍼가 보낸이에 '너의 친구, 예니퍼가'라고 보내지만[20], 연애를 예니퍼로 했다면 '내 소중한 사람에게'라고 쓰고 보낸 이가 '너의 옌이'로 바뀐다.[21] 그리고 예니퍼가 집에 찾아오면 침실에 유니콘 박제가 생긴다.
그런데 별로 하는것은 없고 그냥 덩그러니 지정된장소에 있을뿐 추가적으로 퀘스트를 받거나 할수는 없다.
참고로 확장팩 전용 캐릭터를 생성해서 플레이를 하면 "너의 친구 예니퍼가" 라고 편지에 쓰여있다. 본편을 플레이하지 않았으므로 캐릭터 형평성을 고려해 독거노인 엔딩이라는 셈. 코르보 비앙코로는 단델라이온이 찾아온다.
시리 루트: 연애루트는 독거노인으로 엔딩을 보았고, 본편엔딩은 시리가 생존하는 쪽으로 엔딩을 보면 된다. 즉, 배드엔딩만 아니면 된다. 엔딩 종류에 따라 시리를 만났을때 대화문에 차이가 있다. 위쳐 엔딩이라면 떠난다는 쪽지만 남기고 사라졌다가 카케인을 잡고 돌아왔다는 설정이다. 황제 엔딩이라면 황제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황실의 고문들과 함께 제국의 영토들을 돌아다니며 공부하다가 투생에 들렀다는 설정. 시리는 잠을 잘 때 2층 게스트룸을 사용한다.
단델라이온 루트: 위의 조건들을 다 만족못했을 경우, 즉 시리가 돌아오지 못하는 배드엔딩에 연애루트도 독거노인일 경우거나 확장팩만 즐기기 모드에서는 단델라이온이 찾아와 그림을 선물한다. 그 이후 안나 헨리에타 생존 여부에 따라, 본편의 '육욕죄' 퀘스트 분기에 따라 대화가 달라진다. 이 역시 확장팩만 즐기기 모드에서는 육욕죄 사건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시점이 된다. 참고로 육욕죄는 서브퀘스트다. 모든 서브퀘스트가 미해결로 되기 때문에 해결이 되지않은 버전이 된다.
4.4. 부가 퀘스트
숨겨진 퀘스트, 분기가 갈리는 퀘스트 등 공략이 필요하거나 부가 퀘스트들의 스토리 정리를 위한 글들을 써놓는 곳. 1.22v 기준으로 확장팩이 발매된 지 오래되지 않다 보니 버그가 많다. 그렇기에 버그 또한 서술한다. GOTY 버전이 출시된 1.31v 이후에는 대부분의 버그들이 해결된 상태이다.- 뒤돌아보면 낯선 이가 있네
블러드 앤 와인 서브 퀘스트 중에서도 핵심 퀘스트. 부가 퀘스트라서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강력한 성능의 스킬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퀘스트이다. 특히 이 게임 최강의 사기 기술인 도취와 추가 스킬 슬롯을 획득하기 위해서라도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퀘스트. 모로 박사라는 사람이 위쳐가 된 자기 아들을 일반인으로 되돌려놓기 위해 위쳐 유전자를 없애는 실험을 했는데 이 실험실을 게롤트가 방문하는 내용이다. 퀘스트의 맨 마지막에는 모로 박사의 실험용 포드에 게롤트가 들어가 자신의 위쳐 유전자를 더욱 강하게 할 수 있는데 이때 돌연변이체 스킬이 해금된다. 이 해금된 돌연변이체 스킬은 뉴게임+를 할 때도 계승되기 때문에, 따라서 돌연변이체는 열어놓고 2회차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1회차 때 돌연변이체 기능을 해금해놓고 2회차에서 다시 한 번 이 퀘스트를 클리어할 경우 스킬 포인트를 1 얻는다. 여담으로 눈에 띄는 패러디가 있는데, 퀘스트 내용과 모로 박사라는 사람 자체가 모로 박사의 섬[22] 패러디이다. 그리고 실험용 포드의 모습이나 거기서 나오는 게롤트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영락없는 이 친구....
- 분명히 그분
역시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에이론다이트라는 좋은 은검을 주기에 클리어가 장려되는 퀘스트. 게롤트가 사람이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신비한 호수의 은자에게서 투생 기사의 다섯 덕목(용기, 지혜, 연민, 관용, 명예)을 수행하라는 임무를 맡는다. 이 덕목들은 다른 퀘스트를 하다보면 완수할 수 있다. 덕목을 증명한 뒤, 은자에게 가면 검을 다룰 능력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투가 벌어진다. 은자를 이기고 나면 1편에서 나왔던 호수의 여인이 나타나 게롤트에게 은검 에이론다이트를 준다.
- 사설기사
대광장 주변의 공국 재무관한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투생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일을 해결하면 그에 따른 보수를 준다는 식의 퀘스트이다. 주로 하는 일은 지역 해방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지나가는 지역은 아래 그랜드 마스터 장비 퀘스트랑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같이 진행하면 좋다. 15개의 의뢰를 다 마치면 1,500 크라운을 주는데 어째 이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썰고 다닌 도적들 장비 파는 게 더 돈이 많이 된다. [23]
- 마스터, 마스터, 마스터, 마스터!
대광장 공고 게시판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의 그랜드 마스터 위쳐 장비 세트를 얻으면 되는 퀘스트다.
그랜드 마스터[24][25]에게 퀘스트를 본격적으로 받아서 도면 찾기를 활성화하는 게 아니라, 탐험으로 모든 그랜드 마스터 교단 세트 도면을 얻은 후 그랜드 마스터에게 가면 퀘스트 완료를 못하는 버그가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어떤 교단이든지 하나의 교단 장비 도면을 완전히 입수한 뒤에 그랜드 마스터에게 돌아가서 회수를 알리면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 유령마
던틴 교차로 오른쪽 위의 마을에서 찾을 수 있는 부가 퀘스트. 만우절 로취 드립에 이어서 CDPR의 엄청난 드립의 향연이 이어진다. 참고로 로취의 부조리한 시스템이나 버그는 위쳐랑 오랫동안 같이 다닌 탓에 마법적 영향에 노출된 것일 수도 있다는 식으로 설명되고 있다. 게다가 로취는 위쳐의 전문지식을 갖고 있다. [26] 참고로 이 퀘스트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모든 동물한테 말을 걸 수 있다.
- 알에 불이 붙었네!
이미 제목부터 섹드립의 향연이 느껴지는 미션. 대광장 표지판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면 어떤 사람이 급하게 위쳐를 불러댈 것이다. 유명인사 레지날드 도브리(Reginald d'Aubry)의 축복을 받은 본뜬 크고 아름다운 레비오다 신상이 훼손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훼손된 부분이 하필 영 좋지 않은 곳이다. 그 사라진 신상의 거시기는 레지날드 본인의 거시기를 그대로 본떠서 만들었는데, [27]무슨 인챈트라도 걸린 건지 만진 사람에게 무한한 활력을 준다고... 그것도 그냥 떠도는 소문이 아니라 진짜로 절륜해진다. 의뢰인은 강한 정력을 원하는 관람객들에게 이 동상을 보여주는 걸로 먹고살다가 레지날드의 거시기가 날아가면서 졸지에 망할 위기를 맞아 게롤트를 찾은 것이다. 이 거시기를 훔친 도둑 역시 강한 정력을 원하는 평범한 남성 중 하나로 추정되는데... 오래 걸리는 퀘스트는 아니니 진상은 직접 보자. 퀘스트 완료 후 복원된 신상의 그곳을 만지면 게롤트도 비전투 중에 스테미나가 무한이 되어서 계속 달리기를 할 수 있다. 다만 사창가는 가도 따로 컷신이 바뀐다거나 이벤트가 생긴다거나 그런 거 없다. 설정상 위쳐는 그런 거 없어도 기본적으로 절륜하다고 하니 그러려니 하자. 다만 보상문제에 있어서는 레지날드의 거시기를 찾아오는 것이 좋다. 증거를 찾아 한 집으로 온 게롤트는 한 젊은 여자와 신나 즐기고 있는 노인을 발견한다. 심지어 이 여자는 바람피우는 중이라는 게 덤. 이어 등장하는 이 여자의 남편을 퇴치해주면 고맙다면서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이 석상 거시기만 있다면 매우 절륜해진다면서 일주일 뒤 자신이 더 큰 보상을 줄 테니 한 번만 넘어가 달라고 부탁한다. 여기서 승낙할 경우 게롤트는 의뢰인에게 그 거시기가 부서졌다고 말하고 끝나게 되는데, [28] 일주일 뒤 보상을 받으러 그 집에 가면 울고 있는 아까 그 여자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문 앞에는 한 노인을 추모하는 종이가... 내용상 절륜해진 자신의 정력을 마음껏 사용하다 몸이 이기지 못하고 복상사 한듯하다... 그렇게 보상은 물 건너가므로 괜히 노인 말 들어주지 말고 의뢰인에게 가져다주자... 정 거시기하면 그냥 협상을 하자. 보상은 보상대로 받고 노인은 노인대로 밤을 신나게 불태울 수 있다. 협상을 한 뒤 돌아오면 노인은 성욕이 센 불륜녀의 사촌 때문에 죽는 줄 알았다며 불알을 내어준다.
- 한 눈에 반한 기사의 지저귐
시녀 비비엔의 저주를 푸는 퀘스트, 두 개의 분기가 있는데 기욤에게 비밀을 말하거나 안 하는 선택이 분기의 조건이다. 비밀을 말하면 비비안의 저주를 기욤과 같이 풀 수 있으며, 호수에서 저주를 풀게 되며 별다른 부작용 없이 저주가 풀리며 게롤트는 이게 정말 효과 있을 줄 몰랐다고 한다. 기욤에게 비밀을 말하고 같이 저주를 풀 경우 엔딩 직전 행복하게 사귀는 둘을 볼 수 있다. 말하지 않으면 비비엔은 기욤을 차 버리고 여행을 떠난다. 이 퀘스트를 하지 않고 뱀파이어 침공을 받거나 비비엔이 기욤을 차 버리는 루트를 선택했다면 기욤은 뱀파이어 침공 중에 데미안이 숨어있는 은행 가기 전 길에서 시체로 발견되거나 길거리에서 만취해 주정 부리고 있다. 비비엔은 나중에 노비그라드 부두 근처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이때 자신이 기념으로 간직하고 있던 깃털을 게롤트에게 선물한다. 깃털은 귀 뒤에 꽂고 다닐 수 있다. 이 퀘스트를 하지 않고 공성 작전에 돌입하면 기욤이 죽어서 퀘스트는 실패 처리된다. 정황상 데미안의 부대에 속해있다 죽은 듯하다. 비비엔이 기욤을 차는 스토리로 갈 경우 나중에 궨트 대회가 열리는 곳 근처에서 술에 쩔어 엎어져 있는 기욤을 발견할 수 있다. 여담으로 꾀꼬리와 수명을 바꾸게 될 경우 게임 내 시간으로 7년이 지나면 갑자기 비비엔이 사망한다. 시간이 차고 넘치거나 명상을 가속할 수 없다면 사실상 보기 힘든 이벤트.
- 늙은 위쳐의 초상
게롤트를 모델로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화가와 관련된 퀘스트. 공고 게시판 같은 곳에서 구하는 퀘스트가 아닌, 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지도에 느낌표가 뜬 NPC 중 한 명을 찾으면 된다. 진행하다 보면 화보모델들의 고통을 정말 여실히 느낄 수 있다. 화가의 장비가 도둑맞아 찾아주는 것까진 좋은데 괜찮은 포즈가 안 나온다며 해질 때까지 몇 시간 동안 계속 그리는 모습이란... 이후 초상화를 보러가면 원래 상황과는 달리 게롤트를 누드로 그려놓았다. 1000크라운으로 그림을 살 수 있다. 여담으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게임 속에서 듣기 힘든 게롤트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술래잡기
투생에서 지나가다 보면 웬 사람이 아는 척을 하더니, 이전에 투생에 머무르며 의뢰를 처리하던 게롤트가 의뢰를 완료하고 급하게 떠나느라 돈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게롤트 이름으로 은행에 예금 계좌를 만들어놨다고 이야기한다. 여기까지 보면 꿍쳐둔 꽁돈 받는 퀘스트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은행으로 향하겠으나, 실상은 관료주의의 폐해를 극한으로 구현해둔 본격 피보는 개그 퀘스트[29]
게롤트는 소설의 결말에서 사망했다 게임 1편에서 부활하였는데, 이때문에 사망 처리되어 은행 계좌가 닫혔다. 서류를 다른 부서에서 떼오라고 하면서 한참을 뺑뺑이 굴린다. 매 퀘스트 단계마다 1번 창구 앞에 앉은 사람이 말하는 것이 백미. 은행 안에서 성질내지만 씨알도 안 먹혀서 짜증 내는 게롤트를 볼 수 있다. [30] 직원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라고 중간에 만나는 동병상련의 손님이 조언한다.
마지막엔 드워프 은행장이 게롤트의 돈을 다 써버린 것을 볼 수 있다. 일주일 시간을 주느냐, 깽판을 치느냐가 분기. 일주일 시간을 주면 500 크라운과 '결산'이라는 이름의 강철검 하나를 받고 정상적으로 은행을 이용할 수 있고, 깽판을 치면 경비들과 싸우게 되고 이기든 지든 게롤트가 바로 200 골드를 받지만 블랙리스트로 등록이 되고 은행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창구에 갈 때마다 직원 왈 "고객님의 돈이 최고고 무조건 고객이 옳다."라고 인사한다.
- 집이 최고
공작부인의 요청으로 투생에 온 게롤트에게 공작부인이 저택과 농장을 하사했는데 이들을 꾸미는 퀘스트다. 그냥 돈 내고 리모델링하는 퀘스트인데 리모델링 중 이틀 걸리는 작업이 있는데 이틀 안에 투생을 떠나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면 퀘스트 완료가 안 되는 버그가 있었다. 1.22 패치로 해결.
참고로 레지날드 모형은 지하 저장고 입구에만 놓을 수 있는데, 이 입구에 있던 커다란 항아리가 전반적인 정비를 끝내면 사라져서 그 위에 놓을 수 있는 방식이다. 근데 버그가 있어서 항아리가 안 사라져 레지날드 모형을 놓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1.30 패치로 해결되었다. 참고로 이 해결방법이 문제가 되던 항아리를 처음부터 없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완료하면 관리인이 매우 기뻐하며 귀한 포도주를 찾았으니 한 잔 하자는 식으로 서로 술잔을 주고받는다. 애칭으로 B.B.라고 부르는 게롤트를 보다 이 장면까지 본다면 뭐랄까...
-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투생 대광장에 있는 게시판에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무덤에서 소리가 나서 조사를 해보니 노부부의 영혼이 부부싸움을 하고 있었고 부부 중 한 명의 유해를 다른 곳에 두어서 싸움을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이때 어떤 사람의 편에서느냐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데, 남편의 편을 들면 검을 보상으로 받고 아내의 편을 들면 브룩사, 바클리 엘스 등의 궨트 카드를 보상으로 받는다. 근데 이 궨트 카드를 받을 때 주의할 상황은 궨트 카드는 종류별로 얻을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어서 자신이 보상으로 나오는 궨트 카드를 지니고 있는 상태라면 아무 보상도 못 받는다. 게다가 이 궨트 카드가 있는 곳에는 아키스포어가 있기 때문에 고생만 하게 되는 셈. 그래 놓고 정작 옮겨 놓으면 미운 정도 정이라고, 안부를 물으며 상대방이 편안하게 있길 바란다.
- 포도주 전쟁 (벨가드, 버멘티노, 코로나타, 데우스 엑스 마키나)
공고 게시판에서 한 공무원의 공고로 시작하는 퀘스트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상당히 오랜 시간과 깊이 있는 스토리를 풀어내는 부가 퀘스트가 유명한 위쳐 시리즈답게 상당히 긴 시간의 퀘스트이다.
공고를 보면 주인이 사라져 공국의 소유가 된 유력한 포도주 농장인 벨가드의 소유권을 정해야 하게 되는데, 포도주 제조 가문으로 유명한 버멘티노 가문의 마틸다 버멘티노와 코로나타 가문의 리암 드 코로나타가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둘은 각자의 포도농장에 문제가 생겨 벨가드 농장의 차기 주인이 되는데 문제가 있었고, 리암과 마틸다는 서로가 자신에게 이런 문제를 퍼트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게롤트에게 상대방보다 자신의 농장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 달라고 하고 높은 보수를 제시하게 된다.
문제는 각 농장에 5군데씩이고 문제를 푸는 와중에 입수할 수 있는 퀘스트용 서류를 찾다 보면 이 문제가 누군가 의도적으로 꾸민 것임을 짐작케 하는 증거물들이 하나씩 나온다. 진행을 하다 보면 쪽지에 표시된 지역으로 가보자는 퀘스트가 나오고 그곳에 가면 누가 양 가문의 농장에 문제를 심었고 의도적으로 둘 사이를 이간질시켰는지 알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벨가드 농장의 전 주인인 블라디미르 크레스피 백작이다. 실제로 그곳에 가보면 문제의 지점마다 맞이하게 되는 아키스포어를 키우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여기서 얻는 증거를 담당 공무원에게 가져가면 리암과 마틸다는 오해를 풀고 연합을 하게 된다. 이때까지 양쪽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다면 이후 포도주 전쟁:연합으로 바뀌어 총 10군데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합쳐진다.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고 벨가드로 가면 또다시 문제가 발생하는데, 전과 달리 별다른 문제없이 각각의 지점에 가서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주로 거대 지네, 도적들을 상대하게 된다.)
문제를 다 해결하면 전보다 조금 더 높은 보수를 받고 사흘 후에 찾아오라고 한다.
사흘 후에 찾아가 보면 마틸다와 리암이 오해를 푼 것을 넘어 둘 사이가 연인관계로 발전했음을 알 수 있다. 퀘스트 설명에도 게롤트가 중매인이 돼 버렸다는 식의 서술이 남아있음으로 공동 농장주에서 연인/부부로 발전했음은 거의 확실시[31]. 이후 에스트 에스트보다 더 좋은 등급의 술을 개발했다고 하며, 게롤트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게롤트의 이름을 술에 붙이고 싶어 하는데 "리비아의 게롤트" , "블라비켄의 도살자" , "하얀 늑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고르는 이름에 따라 아이템 창에서 확인할 수 있는 완제품 와인의 외양이 달라진다. 블라비켄의 도살자를 고르면 새빨간 색상의 와인병에 병입되는 식으로.[32]
선택한 당시 한 병을 받으며 이후 집으로도 꾸준히 보내 주겠다고 하며 훈훈한 엔딩. 이후에 코르보비앙코의 지하 와인저장고를 찾아보면 정말로 리암과 마틸다가 보내 준 벨가드 산 와인이 리필 되어 있다. - 마당을 나온 거위
동화나라로 갔을 경우에만 할 수 있는 부가 퀘스트이다. 부싯돌 팔이 소녀 근처에 있는 공고 게시판에서 거위가 쓴 의뢰를 발견하는 것으로 퀘스트가 시작된다. 거인의 성에서 지상으로 이사온 거위가 자꾸 누군가가 자신을 납치하려는 것 같다며 도움을 의뢰하는 것. 거위의 흔적을 추적하면 붉은 수염 등의 도적들을 물리치고 거위를 구출할 수 있다. 보답으로 거위가 황금알을 낳아준다. 한국어판 퀘스트 제목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패러디.
참고로 이 황금알은 음식으로 분류되며, 먹으면 스킬 포인트를 +1 해준다. 해당 아이템은 동화나라를 나올 때 사라지니 얻자마자 먹을 것.
- 죄수의 특권
감옥에 갈 경우에만 할 수 있는 부가 퀘스트이다. 감옥 마당에서 느낌표가 뜨는 벽면을 확인해보고 쪽지를 발견하는 것으로 퀘스트가 시작된다. 보상으로 받는 벽보는 코르보 비앙코에 걸어둘 수 있다.
- 숟가락 벼락
메인 퀘스트 '광인의 우리' 도중 반점 망령의 거주지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거주지에 있는 숟가락들을 조사하다 보면 '숟가락 열쇠'를 루팅 가능하며 퀘스트가 시작된다. 그 후 퀘스트를 완료하면 조리법이 담겨있는 비밀공간을 여는 열쇠로 쓰인다. 트라사타마라 사냥 오두막 근처의 보호받는 보물 맵 마커가 있는데 해당 위치로 가면 이 숟가락 열쇠의 주인의 시체가 있으며, 편지를 읽어보면 반점 망령이 자신의 숟가락 열쇠를 가져가서 순금 숟가락과 교환하러 가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의 이스터에그 항목의 스미골 서키스 참고. 참고로 해당 퀘스트는 보물찾기 퀘스트로 분류된다.
반점 망령의 저주를 풀게 될 경우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할머니를 코르보 비앙코로 데려가 집사에게 돌보게 하고 에이론다이트를 얻을 수 있는 퀘스트의 '지혜' 항목을 충족하게 된다. 이 할머니는 젊은 시절 잔치에서 음식을 구걸하는 한 거지를 내쫓았는데, 그 거지가 쫓겨나며 건 저주 때문에 반점 망령이 된 것. 그나마 풀 수 있는 저주로는 걸어놨다. 만약 게롤트의 낙인처럼 마법사도 못 푸는 저주였다면...
- 극한 연극[33]
느낌표로 표시되는 히든 퀘스트로 찾기 가장 편한 방법은 반점 망령 거주지에서 열쇠를 루팅 하고 꿩 조롱 여관으로 말을 타고 가자. 가다 보면 시체가 있고 가스통이라는 행인이 도와주려 하지만 이미 죽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살인마를 찾기 위해 근처에 집으로 들어가게 되고 조사를 하다 보면 또 다른 인물이 나와 역사 동호회 회장이라고 밝히며 대화를 통해 이 동호회 회원들이 엘프 왕의 항복에 대한 재연 연극을 하다가 엘프 조각상을 깨워서 몰살당한 것을 알 수 있다. 원인 제거를 위해 다시 재연하면서 깨어난 엘프 조각상을 물리치면 종료가 된다.
여담으로 이 퀘스트에 나오는 엘프 골렘(?)들이 더럽게 강하다. 상당히 토 나올 수도 있는 일반 퀘스트로 엘프 창병 4명에다가 마법사 2명이 소환된다. 엘프 마법은 시간차로 들어오는데 두세 방이면 바로 죽는다. 공격 속도가 느린 편도 아니어서 답이 없는 편.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창병들에게는 이그니로 화상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먼저 잡고 나중에 어떻게든지 마법사들을 잡자... 너무 어려운데 어떻게든 얍삽하게 이기고 싶다면 열심히 굴러 피하며 계단 위로 올라가자. 엘프들은 계단 위로 올라오질 못하고 게롤트 쪽에서 어그로 끌기 전 까진 마법사들도 계단 위로 공격하질 못하니 깨작거리면서 창병을 천천히 처리할 수 있다.
이 퀘스트를 하면서 얻는 책으로 투생의 엘프들의 몰락을 알 수 있는데 전쟁으로 엘프 왕국을 굴복시키고 산등성이로 이주시킨 다음 1년 후에 항복을 기념한다면서 생존자들을 죄다 학살했다. NPC인 가스통도 엘프식 물건을 보면서 남아있는 게 없을 텐데 어디서 얻었나 궁금해하는 거 보면 투생에 엘프가 없는 이유는 그냥 다 죽여버려서인 듯하다. 동화같은 아름다운 풍경에 처음보는 사람들과도 10년지기 친구들처럼 술잔을 나누고 문화와 예술이 융성한 투생이 그런 추악한 역사를 바탕으로 오늘날에 이르렀다는 것을 생각하면 위쳐 시리즈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선악의 모호함과 혼돈을 한층 더 곱씹게 만들어주는 퀘스트라고 할 수 있다.
- 위쳐를 노래하네
대광장 근처의 닐프가드 대사관 근처에 있는 붉은 색 느낌표가 뜨는 르 빠삐용이라는 음유시인[34]에게 퀘스트를 수주할 수 있다. 주된 내용은 자신이 이용하는 이발사가 어딘가로 사라져버렸는데 그를 찾아달라는 것. 이발사를 찾아 증거를 확보하고 도중 만나는 적들을 물리치고 하는 모든 과정에서 즉석 발라드를 만들어 한 소절씩 부르는데 이게 참 신경에 거슬린다. 위쳐 세계관에서 게롤트를 삼척동자도 다 아는 유명인으로 만들어 주었다는 단델라이온의 발라드가 대체 어떻게 창작되었을지를 여실히 알 수 있는 퀘스트로 꽤나 독특한 재미를 준다. 이발사가 왜 사라졌는지, 게롤트는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는지는 직접 한 번 확인해 보도록 하자.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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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2704/the-witcher-3-wild-hunt---blood-and-wine|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2704/the-witcher-3-wild-hunt---blood-and-wine|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2704/the-witcher-3-wild-hunt---blood-and-wine|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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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2-24
||2024-02-24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78648/#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6%)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78648/#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So we shall, my friend. We have witnessed - and, in fact, on several occasions incited - many great and weighty events. After all that toil, I believe we deserve a bit of a rest.
"그래, 친구. 우린 중대한 사건들을 수없이 목격했고, 사실 몇은 우리가 일으키기까지 했으니까. 그 고생을 했으니, 이젠 조금은 쉴 만한 자격이 있어."[35]
엔딩에서 게롤트를 향한 레지스의 마지막 대사.[36]
"그래, 친구. 우린 중대한 사건들을 수없이 목격했고, 사실 몇은 우리가 일으키기까지 했으니까. 그 고생을 했으니, 이젠 조금은 쉴 만한 자격이 있어."[35]
엔딩에서 게롤트를 향한 레지스의 마지막 대사.[36]
전작보다 더 높은 평론가 점수를 받았고, 유저 평점도 메타크리틱은 8.7~9.3점, 스팀은 '압도적으로 긍정적(96%)'로 매우 좋다. 본편과 함께 두 확장팩 모두 90점 이상을 달성하였는데, 대다수 게임들의 DLC가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는걸 감안하면 엄청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위쳐 3.5라고 불릴 정도로 UI 추가/변경 등 많은 시스템 변경사항과 함께 이제는 CDPR의 전매특허로 자리잡은 저렴한 가격과 그에 반비례한 확장팩이라는 명칭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수 많은 컨텐츠로 무장한 볼륨과 그에 걸맞은 퀄리티로 평단과 유저들의 높은 점수와 찬사를 받았다.
볼륨을 보자면 맵의 크기는 노비그라드-벨렌 지역의 반 정도지만, 퀘스트의 양과 질이 본편이 진행되며 면적이 비슷한 스켈리게를 예로 비교해보면 상대가 안될 정도로 훌륭하다.[37] 그리고 본편에서 지적받거나 살짝이라도 불편하다는 자체평가를 내린 부분은 웬만하면 거의 고쳐 나오며[38], 메인 스토리 외에도 마을 구하기, 도적단 처치 같은 사이드 퀘스트에 결과로 따라오는 환경변화 등을 넣어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하츠 오브 스톤에서도 마찬가지였던 부분이지만, 이번 확장팩에서도 본편에서의 분기점 선택 부분이 연계가 더욱 크게 돼 있다는 점과 여러 서비스들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다만 버그에 대한 지적이 있으며, 보스전에서 호불호가 갈리는지 이 부분을 낮게 평가하는 소수의 의견도 있다.
'게롤트 사가'의 완벽한 마무리 작으로, 여러 웹진에서 꼽은 단점이 '시리즈의 끝이라서 아쉽다는 것'일 만큼 명작의 유종의 미를 확실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6. 오역
맞춤법이나 명사통일, 오타 부분은 하츠 오브 스톤보다 많이 양호한 상태고 번역 센스도 꽤나 준수하지만 하츠 오브 스톤과 같이, 한 인물에게 존칭, 반말이 섞여서 출력되는 번역 실수 및 소소한 오류가 발견된다.- 로딩 중 나오는 팁 메시지 "책 <i> 기적적인 궨트 안내서 </i>는 여러분이 아직 찾지 못한 궨트 카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처럼 <i> </i>태그 명령어가 그대로 노출.
- '아직도 배고프다' 퀘스트에서 퀘스트를 해결하고 마를렌의 저택에 다시 찾아가 마를렌이 숨겨둔 돈을 찾기 위해 통을 두드리는 부분에서 게롤트의 혼잣말이 존칭으로 나온다. 마찬가지로 메인 퀘스트 중 빈 통을 찾기위해 통을 두드리는 부분이 나오는데 거기서도 같은 메시지가 출력되는 걸로 보아 공유해서 쓰는듯.(이땐 공작 부인도 같이 동행한 상태. 혼잣말이니 그냥 반말로 쓰는게 적당.)
- 베레달 벡작(베레달 백작), 함꼐(함께), 대장자이(대장장이) 같은 단순 오타도 존재.
- 되서(돼서)
- 안나 헨리에타와 참석한 가면무도회에서 my amor가 내 사랑이 아닌 나의 갑옷으로 번역 되었다.
7. 트레일러와 본편의 관계
본편 발매 직전의 런치 트레일러인 A Night to Remember 트레일러와 본편에 나오는 브룩사인 오리아나와 옷차림과 외모가 비슷하며 게임 진행에 따라 트레일러의 노래를 듣게 된다. 또한 메인 메뉴의 노래 역시 CDPR이 공개한 트레일러의 음악인 Lullaby of woe이다. 트레일러에 나왔던 뱀파이어는[39] 오리아나와 동일인물이다. 게롤트가 노래를 끝까지 듣고서 좋은 노래라고 한마디를 던지곤 오리아나를 사냥하려 한다.예술가 파티에서 안나 헨리에타로부터 석연치 않다는 평을 받았으며, 이후 같은 테이블에 합석했던 디틀라프가 뱀파이어였음이 밝혀지면서 도매금으로 의심 받았을 확률을 부정하기 어렵다. 또한 트레일러의 대사들도 오리아나를 고아원에서 만나고서 다시보면 인상적인데,
게롤트 : 좋은 곡이군. 한동안 못 들었는데.
오리아나 : 사람들이 잊어버렸지.
게롤트 : '다른게' 마음에 걸려서지.
오리아나 : 나같은거 말이야?
오리아나 : 사람들이 잊어버렸지.
게롤트 : '다른게' 마음에 걸려서지.
오리아나 : 나같은거 말이야?
이 대사를 통해 이미 게롤트나 누군가에 의해 오리아나의 정체와 그동안 고아들에게 해왔던 짓들이 알려지고 그녀가 자주 부르던 노래 또한 사람들이 부르지 않게 되고 결국 현상금까지 걸리게 되었다고 생각해볼수도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보이지 않는 장로를 만나러 갈 때 고아의 피를 빠는 오리아나의 도움을 받는데 이때 사실상 트레일러의 여인이 오리아나임을 알 수 있는 게롤트의 대사가 나온다. #
트레일러에서 오리아나는 죽었으므로 이는 확장팩 이후 시점임을 알 수 있다. 이 시점에서 "시대가 변했다"라는 표현은 뱀파이어 침공으로 투생에 뱀파이어 적대 기류가 조성되었으며 이에 따라 사건이 일단락된 이후로 투생은 뱀파이어 적출이나 사냥에 더욱 힘을 쏟고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 논란이 게이머들 사이에 있었는지, 한 국내 유저가 CDPR측에 메일을 보냈고, 확인을 받았다고 한다.
8. 이스터 에그 및 패러디
- 투생의 모티브는 프랑스,[40] 스위스,[41] 스페인,[42] 체코의 프라하,[43] 등 서유럽과 중부유럽으로 보인다. 갑옷, 의상, 무기들은 전반적으로 15세기-16세기 유럽 문화에 가깝다.
- 보끌레흐 궁궐(Beauclair Palace)의 모티브 중 전체적인 생김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인 어부의 요새, 구도와 색상은 선술한 쉬헤델의 'Liber chroniarum'에 나온 체코 프라하의 1493년 지도와 유사하다.
- 메인 퀘스트를 하다보면 갈 수 있는 지역 근처에 스미골 서키스라는 인물의 시신이 있다. 해당 지역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려면 마주쳐야 하는 모 인물에게 자신의 소중한 보물인 숟가락을 빼앗겨서 금숟가락과 교환하려고 가는 와중 봉변을 맞은 것으로 나온다.
- 돌연변이체를 찾는 퀘스트 중에 올바른 포탈을 찾아 연구소를 들어가야 되는 곳에 도착하는데 3번째 포탈을 찾는 곳에서 약간 주황빛으로 빛나는 포탈에 들어가면 버튼 위에 하얀 직사각형 상자가 올려져있고 옆에 상자에는 케이크가 들어있다. 심지어 나가는 문은 주황색. 유물 등급의 이 케이크를 먹으면 한번에 체력을 100 채워준다.
- 공동묘지 노부부 퀘스트를 하다보면 파블로 디에고 호세 프란시스코 데 파울라 어쩌구 하는 인물의 묘비를 찾을 수 있다.
- 실제 사례에서 북유럽에서 거울을 이용해 햇빛을 들게한 일에 관련하여 패러디가 있는데 위쳐 시리즈 답게 암울하다. 투생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하피가 지붕에 둥지를 짓고 살고있는 집이 있는데 일지 등을 조사해보면 그 집 아들이 산에 가려 일조가 안되는 집에 햇빛을 쬐게 하기 위하여 거울을 설치했지만 덤으로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는 하피를 불러 모으게 돼서 죽게 됐다는 걸 알 수 있다.
- 블러드 앤 와인 시작 당시 거인과 싸웠던 둘시네아 풍차 지역[44]에서 길을 따라 북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조그만 양봉장이 있고 빨간 셔츠를 입은 곰이 꿀을 빨고 앉아있다. 잡으면 꿀단지를 주는 건 덤.
- 동화 세계에서 무지개 끝까지 가보면 전설처럼 금은보화가 쌓여 있는데 다가가면 황금 표범으로 변해서 공격한다. 잡으면 금구슬 같은걸 준다. 또한 동화세계에서 도적 3명이 있는 곳을 찾을 수 있고 옆에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우리에 갇혀있는데, 구해주면 스킬 포인트를 올려주는 황금알을 준다.
- 동화 세계에서 탑 근처 호수 주변이나, 구름 거인을 잡은 후에는 도깨비불(위스프)이 나오는데 따라가면 유물 장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호수 근처에서는 투생 갑옷 세트와 유물 강철검을, 구름 거인쪽 유물 은검을 주는데, 은검을 얻는 곳에 가보면 검이 모닥불에 꽂혀 있다. 또한 모닥불에 불을 붙일 수 있다. 여담으로 불을 붙인다면 평소 같이 한손으로 훅 하고 붙이는게 아닌 무릎을 꿇고 앉은 후 불을 붙인다.
- 그 외에도 동화 세계는 정말 맙소사스러울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있다. 양치기 소년, 잭과 콩나무, 헨젤과 그레텔, 라푼젤, 아기 돼지 삼형제,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성냥팔이 소녀, 빨간 두건, 브레멘 음악대, 벌거벗은 임금님 등등. 다만 모든 이야기가 어딘가 맛이 가 있다는 것이 특징. 플레이 할때 동심이 파괴될 각오를 하는 게 좋다.
- 왕좌의 게임 관련 패러디가 여럿 등장한다. 오빠가 선물해 준 검을 바늘이라고 이름지었다는 아이, 큰 키의 짧은 금발 머리 여성 격투가, 투생 토너먼트에서 등장하는 검사 그레고리, 보물찾기 퀘스트 제목 '필리버트는 언제나 빚을 갚는다' 등.[45][46]
- 투생 바깥의 공동묘지에 코난 오브라이언의 더 위쳐3 Clueless Gamer 리뷰 엔딩 장면을 패러디한 묘비가 있다. "브라이언의 코난 경. 유니콘체위성애 행위를 목격하고 과하게 흥분하여 사망하다"
- 퀘스트 제목들 중 문학 작품 패러디들이 있다. 늙은 위쳐의 초상, 고와 도를 기다리며, 젊은 프랑수아의 슬픔, 8일간의...세계일주[47] 등.
- 격투 퀘스트 중 등장인물인 '사내머리빗(Mancomb)'과 그와의 격투는 원숭이 섬의 비밀 시리즈의 주인공 가이브러쉬 쓰립우드와 입담 칼싸움의 패러디.
- 보물찾기 퀘스트 중 셀리나 갱단 최후의 약탈은 배트맨의 패러디다. 갱단 두목 셀리나가 죽자 좌절한 브루스가 두목의 부장품이랑 값나가는 장물들을 싸그리 모아서 묘지에 안장하고 자살했는데 로빈이라는 조직원이 부하들 시켜서 그걸 도로 찾아오게 하는 내용이다. 묘지로 가보면 두목 무덤의 관뚜껑에 고양이가 올라앉아 있는것으로 확인사살.
- 카스텔 리벨로 포도농장 위쪽의 숨겨진 보물 지역 시체에서 일지를 루팅하며 시작되는 보물찾기 퀘스트 이름은 카나르본의 저주. 엘프 묘지를 도굴하면서 생긴 이상한 일들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투탕카멘 묘 발굴작업에서 자금줄 역할을 했던 조지 허버트 카나본 경 패러디다.
- 레지스의 은신처가 있는 묘지들의 비석은 대부분 읽을 수 있는데, 거의 다 CDPR 개발자들에 관련된 이스터에그다. 대충 이름만 봐도 프랑스를 모티브로 하는 동네의 공동묘지에 폴란드인 이름이 잔뜩이다.
- 토너먼트 우승 후 경기장 주변 지역에 가면 "Long live the champion!"이라고 외치며 계속 게롤트를 따라다니는 아줌마 NPC가 있다. 거의 스토커 수준.
- 블러드 앤 와인 메인 퀘스트를 끝내고 난 후에 토너먼트 경기장 지역을 찾아가면 경기장 한가운데 시체를 모아 불태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뱀파이어들에게 살해당한 사람들의 시체인듯한데 수레에 가득 실린 시신들이나 죽어 널브러진 말의 시체 등을 보고 있으면 아름다운 동화나라같은 투생이 간직한 무서운 위쳐 세계의 현실과 비극의 상흔을 체감할 수 있다. 밤중에도 시체를 태우는 주황색 불과 연기가 멀리 보끌레흐 궁궐에서도 보일 정도. 링크
- 게롤트의 천막에 보면 기욤이 쓰다 떨궜는지 비비안을 향해 쓴 러브레터가 있다. 문제는 내용이 참 엉큼하기 그지없다...
- 돌연변이체 퀘스트 도중엔 게롤트보다 먼저 유적을 찾는 도굴꾼이 꾸준히 언급되는데, 위쳐인 게롤트도 찾지 못하게 흔적을 지우고, 벽을 타고 튀어나온 막대를 이용해 함정을 넘어가며, 줄이 달린 화살을 쏘아 절벽을 건너는 작은 발자국의 여성임이 나타난다.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의 패러디.
9. 기타
- 보끌레흐 궁궐(Beauclair Palace)이 캐슬님의 모티브[48]가 되었다.
[1] 원작 소설에서 빌게포츠의 마법에 녹아내려 사망한 레지스를 자신의 피를 이용하여 부활시켰었다. 그전부터 서로 친구사이였으며 이 때문에 빚을 지게 된 레지스는 게롤트에게 디틀라프를 변호하게 된다.[2] '보이지 않는 자들의 장로'라는 명칭은 오역이다. '보이지 않는 장로'가 맞다. '뱀파이어 사회의 상위층인 보이지 않는 자들 중에서도 장로'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번역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보이지 않는 장로'나 '보이지 않는 자'나 같은 존재를 지칭하는 말이다.[3] 데미안뿐 아니라 투생 거주민들 대다수가 이 괴물에 대해 잘 모르는 형편이다 보니 뱀파이어 전면 습격 때도 사시나무 말뚝이나 마늘 따위를 소지하는, 거의 미신에 근거한 대처를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4] 중세 유럽에서는 왕족이나 고위 귀족의 시녀와 시종들도 모두 귀족이었기에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았다. 조선시대 내시들이나 내명부 상궁들도 드라마에서의 셔틀 이미지와 달리 상당히 높은 대우를 받았다. 왕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5] 친구인 밀튼이 사석에서 안나 헨리에타를 아나리에타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을 못마땅해할 정도로 규범을 중시하는 성격이다.[6] 착용하고 있는 그랜드마스터 늑대교단 장비 하나당 1%증가.[7] 사실 이 갑옷들은 고위 뱀파이어들이 입던 장비이기 때문에, 자기들을 상처입힐 수 있는 은검이 존재했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했을 것이다.[8] 아론다이트의 패러디. 원본과는 철자가 다르다.[9] 사이드 퀘스트 한눈에 반한 기사의 지저귐 을 하면 덕목 3개는 해결 가능하다.[10] v 1.22 기준으로 뉴게임+ 상태에서는 표식 대미지가 약하게 들어가는 문제가 있다. 버그인지 의도된바인지는 불명. 이 때문에 '마법의 지휘자'를 제외한 나머지 표식 관련 돌연변이체는 딜링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11] 대표적으로 잊혀진 늑대 교단 세트+표식 위처가 있다. 이르덴에 걸린 적에게 아드를 쏘는 일명 자동 포탑 빌드. 편해보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편하지도 않고 근접 공격 데미지는 거들뿐이라 적들을 제거하는데 더 오래걸린다. 즉 편하지만 전투는 더 길어지는 빌드.[12] 속공 강공으로 일으키는 치명타 대미지가 아닌 출혈, 화상, 기절[13] 자신의 인벤토리 내에 있는 탕약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다[14] 자신의 인벤토리 안에 탕약이 3개뿐이라면 무조건 인벤토리에 있는 탕약 효과가 발동한다.[15] 물론 그냥 검으로 썰어버리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16] 실제 게임에서 이들이 같이 싸우는데, 게롤트가 아무것도 안 해도 될 정도로 순식간에 적들을 쓰러뜨린다다.[17] 반드시 일기장의 모든 내용을 읽어야만 시아나와 안나가 화해하는 엔딩을 볼 수 있다.[18] 게롤트가 게이머를 향한 시선을 주며 와일드 헌트부터 블러드앤 와인까지 함께 했던 게이머에게 우린 쉴 자격이 있다고 얘기함으로써 게롤트 사가가 끝이란 느낌을 준다.[19] 받는 이를 '게롤트에게'라고 직접적으로 쓴다. 예니퍼의 편지보다 말투가 훨씬 부드럽고 연인에게 보내는 느낌이 강하다.[20] 말투가 매우 딱딱하며, 마지막에는 술과 여자에 질리면 한번 알아보라는 등 냉소적인 말까지 덧붙인다.[21] 예니퍼 성격상 편지 말투가 트리스보다 딱딱하긴 하지만 그래도 게롤트를 걱정해주고 애정을 표현한다.[22] 국내에는 1996년작 영화인 닥터 모로의 DNA라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 SF소설이다.[23] 특히 한자동맹 점령지역 같은 경우에는 한 지역에 2~30명 정도 되는 적이 떼거지로 몰려와서 장비를 헌납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보끌레흐 강철검으로 잔치를 벌여도 될 정도로 발에 차이게 모을 수 있다. 투생 지역의 대장장이/갑옷 장인들은 매입가를 비싸게 쳐주는 편이니 조금 번거롭더라도 한자동맹 보스를 처치하지 않고 잡졸 청소만으로 무기 줍고 갖다 팔고 다시 와서 잡졸 청소하는 식. 서북쪽 근거지는 지하동굴이라 접근성이 좋지 않고, 북쪽 근거지는 너무 넓고 지형지물이 복잡하다. 동쪽의 두루미 산성은 학살하기 딱 좋은 지형인 데다 표지판도 가까워서 왔다갔다하기 편하니 두루미 산성을 적극 이용하자.[24] 칭호는 이렇게 받았지만 정작 자신은 스스로를 그랜드 마스터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엘프인 스승에게 모든 기술을 전수받았지만, 딱 하나 그랜드 마스터 등급의 장비품을 제작하지 못하였기 때문. 이 때문에 퀘스트를 완료하면 드디어 이름을 달 자격을 얻었다고 좋아한다. 참고로 스승은 비인간 학살 당시 죽었다.[25] 여기서 나오는 위쳐들의 최후를 보면 왜 침대 위에서 죽은 위쳐가 없는 건지에 대하여 알 수 있다. 그랜드 마스터 도면을 가진 이들 정도 되는 위쳐가 화살 2방에 빈사가 되거나, 알지 못하는 적들에게 죽거나, 말 안 듣는 고용주 탓에 죽는 등 사정을 보면 위쳐 인생도 기구한 듯. 유일하게 헤피엔딩을 맞은 이는 만티코어 교단 위쳐로, 방탕한 삶을 살다 감옥까지 갇히지만 작중 예언자 레비오다를 믿는 종교에 감화되어 구도자의 길을 걸으며 자신의 옛 과거의 증표인 문서를 하나 둘 처분하는데, 이것을 회수하는 것이 퀘스트의 흐름. 마지막 시련에서는 위험천만한 비밀 사원을 찾아 깨달음을 얻고는 위쳐로서의 삶을 아예 포기하고 떠난다.[26] 오히려 게롤트보다 더 능통하기도 하다. 원인을 알아낸 것도 로취이다.[27] 다만 제작자의 자체 검열로 인해 앞에 나뭇잎으로 덮여 있지만 화면을 돌려서 보면 나뭇잎 안에 무언가 다른 둥근 두개의 물체가 제대로 보인다.[28] 참고로 이 루트를 선택 한 직후 집 앞에서 둘이 화끈하게 불태우는 소리가 다 들린다. (협상 루트도 마찬가지)[29] 퀘스트 도중 게롤트의 대사이다.[30] 그러다 은행장까지 부르고 은행장마저 서류를 요구하자 게롤트는 그냥 안나에게 받은 임명서 하나로 해결해버렸다.[31] 사실 의뢰를 할 때의 대사만 하더라도 서로에게 호감은 있다는 걸 알 수 있지만 방해공작이 너무 치명적이어서 적대하는 뉘앙스를 알 수 있다.[32] 여담으로 리암과 마틸다는 '하얀 늑대' 선택지에 가장 긍정적으로 반응한다.[33] 게롤트 집에 걸 수 있는 방패 2개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34] 투생 토너먼트 퀘스트에서 중계를 맡았던 인물이기에 게롤트에게 아는척을 한다.[35] 이때 게롤트가 그 말에 동의를 하며 정면, 그러니까 플레이어를 바라보며 옅은 미소를 지으며 끝이난다. 게롤트의 마지막 인사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36] 어찌 보면 게롤트뿐만 아니라 본편과 확장팩 전체를 모두 같이 따라오면서 즐겼던 유저들에게 남기는 제작진의 마지막 인사말로도 해석할 수 있다. 어떤 해석이든 위쳐 3의 마무리 멘트로서 상당한 여운을 남긴다.[37] 특히 스켈리게는 맵의 표지 반 정도가 바다에 있고, 그것도 대부분 쓰잘데기 없는 아이템들이라 항해 노가다만 강요하는 지역으로 악명높다.[38] 예를 들면 "뭉탱이 루팅 상자" 같은 것. 본편은 쌓여있는 상자들을 오브젝트 하나하나 열어봐야 했고, 그중에서 사각에 끼인 상자는 아이템이 들어있는데도 루팅할 범위가 안돼서 열어보지도 못하는 괴상한 구조가 많았다. 블러드 앤 와인에선 아예 그런 잡템 오브젝트를 하나로 합쳐 불편함을 해소했다.[39] 게롤트는 이들 하나하나가 능력이 다른 고유한 존재라고 평했다. 디틀라프도 레지스와 기본적으로 같아보이지만 하위 뱀파이어 조종 능력과 3단계 변신능력을 갖고 있었다.[40] 몇몇 포도주에 샤또(Chateau)라는 이름이 붙는다. 이외에도 브리오슈 빵, 샤르도네 와인, 카망베르 치즈를 바른 바게트, 돼지고기 리예뜨 등 프랑스 음식과 술 이름으로 되어 있다. 또, 프랑스식 이름들이 보이고, 멜 라셰즈 롱그 묘지(Mère-Lachaiselongue Cemetery)는 프랑스 파리에 뻬흐 라쉐스 묘지(Cimetière du Père Lachaise)의 일부 철자와 발음이 비슷하다.[41] 작중 가슴이 웅장해지는 고르곤 산을 볼 수 있는데 알프스산맥 같다.[42] 샹그레알(술)은 스페인의 전통음료 상그리아로 보인다. 스페인어로 Sangre는 피(Blood)를 뜻하는데 블러드 앤 와인의 주제와 잘 어울린다. 또, 도입부에서 둘시네아 풍차가 나오는데 라만차의 돈키호테의 라만차 풍차가 모티브인 듯하다.[43] 쉬헤델의 'Liber chroniarum'에 나온 1493년 프라하 지도. 구도와 궁전이 묘하게 닮았다. 닐프가드 제국이 신성 로마 제국의 모티브라면 신성 로마 제국의 일부였던 보헤미아 공국이 투생 공국이라 볼 수 있다. 또한, 보헤미아 왕국 국장에는 은색 사자 문양이 있는데 투생 공국 국기에도 비슷한 형태의 사자 문양이 있다.[44] 돈키호테의 패러디로 돈키호테가 풍차를 거인으로 생각해서 공격한 이야기 + 돈키호테가 사모하는 가상의 공주 둘시네아[45] 본편에서도 몇 개 등장한다. 스켈리게에서 아드 스켈리그 서쪽 중앙에 해적들이 바글바글한 성채가 있는 작은 섬이 있는데, 열쇠를 구해서 감방들을 열면 하늘감옥에서 쓰러져 죽어있는 하플링 한 명을 발견할 수 있다.[46] 필리버트 퀘스트의 주요 스토리(?)는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패러디다. 주인공의 가족이 처참하게 죽는 장면을 따온 것.[47] 세계일주를 80일 내에 하기로 친구와 약속하는것은 같았지만...[48] 서로 아치의 위치가 다르다는 차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정말 흡사하다. 현실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에 있는 것이 모티브라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단, 이걸 발견한 오토메 이세카이 레딧에서는 오히려 웹툰의 주인공들이 어디에 사는지를 알아냈다며 흥미로워 한다. 이런 웹툰을 즐기는 본인들이 불법 번역본을 보는 복돌이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