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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0:03

블러드 앤 와인

{{{#!wiki style="margin: -5px;"<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000> 파일:위쳐(드라마) 넷플릭스 로고.pngThe Witcher
위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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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
더 위쳐 시리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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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메타크리틱 MUST-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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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점수 - 제목 ⠀·⠀ 메타크리틱 현황 2024.10.08. 기준
1. 96 - 하프라이프 2
  1. 96 - Grand Theft Auto V
  2. 96 - 발더스 게이트 3
  3. 96 - 오렌지 박스
  4. 96 - 하프라이프
  5. 96 - 바이오쇼크
  6. 95 - 발더스 게이트 2 앰의 그림자
  7. 95 - 포탈 2
  8. 94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9. 94 - 매스 이펙트 2
  10. 94 - Grand Theft Auto: Vice City
  11. 94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12. 94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13. 94 - 엘든 링
  14. 94 - 그림 판당고
  15. 94 - 문명 4
  16. 93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17. 93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18. 93 - 하프라이프: 알릭스
  19. 93 -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20. 93 - 언리얼 토너먼트 2004
  21. 93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22. 93 - 갓 오브 워
  23. 93 - 마인크래프트
  24. 93 - 레드 데드 리뎀션 2
  25. 93 - Grand Theft Auto III
  26. 93 - 홈월드
  27. 93 - Hades
  28. 93 -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29. 93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0. 93 -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31. 92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32. 92 - 워크래프트 3: 레인 오브 카오스
  33. 92 - 심즈
  34. 92 - 스트리트 파이터 6
  35. 92 - 팀 포트리스 2
  36. 92 - 시스템 쇼크 2
  37. 92 - 스플린터 셀: 혼돈 이론
  38. 92 - 로마: 토탈 워
  39. 92 - 언더테일
  40. 92 - 시프: 더 다크 프로젝트
  41. 92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42. 92 - 언리얼 토너먼트
  43. 92 -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
  44. 92 - Galactic Civilizations II
  45. 92 - 파이널 판타지 14: 효월의 종언
  46. 92 - 메타포: 리판타지오
  47. 92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블러드 앤 와인
  48. 91 - Against the Storm
  49. 91 -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
  50. 91 - 디스아너드
  51. 91 -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20)
  52. 9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1.#54 91 - 발더스 게이트
  1. 91 - 오버워치
  2. 91 - 철권 8
  3. 91 - 프리스페이스 2
  4. 91 - 스플린터 셀
  5. 91 - 포르자 호라이즌 5
  6. 91 - 크라이시스
  7. 9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8. 91 - 더 롱기스트 저니
  9. 91 -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2
  10. 91 - 타이거 우즈 PGA 투어 2005
  11. 91 -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12. 91 - Galactic Civilizations II: Dark Avatar
  13. 91 - The Operative: 노 원 리브스 포에버
  14. 91 - 크루세이더 킹즈 3
  15. 91 - 배틀필드 2
  16. 91 - 스트리트 파이터 4
  17. 91 - 폴아웃 3
  18. 91 - 배트맨: 아캄 시티
  19. 91 -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20. 91 - 네버윈터 나이츠
  21. 91 - Animal Well
  22. 91 - 바이오하자드 4
  23. 91 - 노 원 리브스 포에버 2: A Spy in H.A.R.M.'s Way
  24. 91 -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25. 91 - Disco Elysium
  26. 91 - 다크 소울 2
  27. 91 - Spelunky 2
  28. 91 - 콜 오브 듀티
  29. 90 - 심즈 2
  30. 90 -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31. 90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32. 90 - 월드 오브 구
  33. 90 - Balatro
  34. 90 - 블랙 앤 화이트
  35. 90 - 포탈
  36. 90 - NHL 2001
  37. 90 -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3
  38. 90 - 데이어스 엑스
  39. 90 -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40. 90 - 공주를 죽여라
  41. 90 - 더 크로니클즈 오브 리딕: 이스케이프 프롬 부쳐 베이
  42. 90 - 문명 3
  43. 90 - Hi-Fi Rush
  44. 90 - 사일런트 헌터 3
  45. 90 - 베요네타
  46. 90 - 데이브 더 다이버
  47. 90 - 데스티니 가디언즈/최후의 형체
  48. 90 - 문명 5
  49. 90 - The Stanley Parable: Ultra Deluxe
  50. 90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51. 90 - 도타 2
  52. 90 - 길드워 2
  53. 90 - Freedom Force
  54. 90 - Into the Breach
  55. 90 - GTR 2
  56. 90 - Grand Theft Auto IV
  57. 90 - 토탈 워: 쇼군2
  58. 90 - 토탈 워: 엠파이어

파일:external/www.hdwallpapers.in/the_witcher_3_wild_hunt_blood_and_wine-wide.jpg

1. 개요2. 등장인물3. 특징
3.1. 장비3.2. 돌연변이체
3.2.1. 검술3.2.2. 표식3.2.3. 연금술3.2.4. 전투+표식 계열3.2.5. 전투+연금술 계열3.2.6. 전투+연금술+표식 계열
4. 스토리
4.1. 전개 과정4.2. 엔딩 루트4.3. 후일담4.4. 부가 퀘스트
5. 평가6. 오역7. 트레일러와 본편의 관계8. 이스터 에그 및 패러디9. 기타

1. 개요

Blood and Wine 런치 트레일러
Blood and Wine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2번째 확장팩이자 2007년에 발매된 1편부터 블러드 앤 와인까지 통칭 "게롤트 사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닐프가드와 르다니아의 전쟁으로 인해 삼엄하고 살벌한 노비그라드와 옥센푸르트, 숲과 늪으로 뒤덮여 칙칙하고 음울한 벨렌, 호쾌하지만 비좁은 촌동네인 스켈리게를 주 무대로 하던 본편과 달리, 평화롭고 화사하며 마치 동화 속 세계같은 투생 공국을 무대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가벼워진 분위기에 따라 사이드 퀘스트의 내용도 암울한 내용보다는 좀 더 가볍고 소소한 내용이 많아졌으며, 아예 작정하고 섹드립을 치거나 CDPR 자학개그를 하는 퀘스트 등 다채로운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Tw3_journal_damien.png
파일:Tw3_journal_guillaume.webp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Tw3_Witch_of_Lynx_Crag.png

3. 특징

3.1. 장비

위쳐 장비에 새롭게 그랜드 마스터 등급이 추가되었고 만티코어 교단 장비가 추가되었다. 단순히 장비 레벨이 올라간 것뿐만 아니라 장착하고 있는 장비 수에 따라 세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효과는 이전 확장팩에 추가된 바이퍼 교단 장비 시스템의 개선이다. 차이점은 바이퍼 교단 장비는 장착 시 각 장비가 정해져 있는 %만큼 독에 대한 내성 효과를 주었지만, 그랜드 마스터 장비는 효과를 보려면, 정해진 개수만큼의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제작엔 투생에서만 얻을 수 있는 산성용액과 황동 광석이 대량으로 필요하다. 이외 특수한 효과나 배경이 있는 장비를 정리해둔다.
차세대 업데이트 전 옵션 [ 펼치기 · 접기 ]
3부위 장착 : 하나의 검에 동시에 세 종류의 다른 기름을 바를 수 있다
6부위 장착 : 폭탄을 던질 때의 지연 시간이 사라진다
3부위 장착 : 적에게 출혈 효과가 적용 될 때 마다 검으로 주는 피해가 n% 증가[6].
6부위 장착 : 아드레날린 점수 1점당 적에게 적용될 수 있는 출혈의 효과 수가 증가한다.* 살쾡이 교단하위 티어 장비처럼 속공+공격 특화 세트다. 위쳐 3은 기본 검술 딜링이 아주 우수하며 속공 DPS는 대체적으로 항상 높은 편이기 때문에 검술 위쳐에겐 꿀과 같은 효과. 거기에 절단 인첸트 검으로 휩쓸기만 쓴다면 무엇이든지 순식간에 없애버리는 흉악한 딜을 보여준다. 6세트 옵션은 흡사 암살자를 연상시키며, 정말 어쌔신 크리드의 암살자처럼 옷에 후드가 붙어있다만... 후드라기보다 고깔모자 같이 생겼으니 어쌔신 크리드의 간지를 기대하진 말자. 후드가 싫다면 마스크나 교수의 안경, 월계관 같은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후드를 벗는다.
3부위 장착 : 강공을 할 경우, 속공 공격력이 5초 동안 세트의 각 부분마다 10%씩 상승한다
6부위 장착 : 뒤에서 공격할 경우 50%의 추가 피해를 입히며 아드레날린 점수를 1점 소모하여 상대를 기절시킨다
3부위 장착 : 원기를 사용하여 기본 모드의 표식을 시전하고 다음 3초 안에 표식을 시전할 경우, 기본 모드로 시전되며 원기를 소모하지 않는다
6부위 장착 : 이르덴 함정 크기가 40% 증가한다. 함정 안에 있으면 원기 회복이 5/초, 표식 강도가 100% 증가하며, 데미지를 입는 정도가 20% 감소
3부위 장착 : 쿠엔 방패가 깨질 때, 일정 확률로 원기 소모 없이 새로운 방패가 만들어진다. 세트를 구성하는 각 장비마다 보너스가 5% 증가한다
6부위 장착 : 쿠엔 표식으로 입히는 데미지가 200% 증가한다
3부위 장착 :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피해량이 폭탄에도 적용된다
6부위 장착 : 각 연금술 물품의 최대 소지 개수가 1 증가한다

3.2. 돌연변이체

<뒤돌아 보면 낯선 이가 있네> 퀘스트를 완료하면 캐릭터 창에 추가 능력 슬롯 4개와 함께 돌연변이체 항목이 추가된다. 돌연변이체는 연금술, 검술, 표식으로 나누어지며 스킬 포인트와 상급 변이 인자를 사용해 해금한다. 또한 상위 스킬들은 두 개의 표식이 합쳐진 듯한 효과를 가진다. 해금한 돌연변이체의 수만큼 돌연변이 등급이 올라가면서 추가적인 스킬 슬롯을 해금할 수 있다. 단 돌연변이체를 검술로 착용하고 있다면 스킬 칸에 검술 스킬 밖에 넣을 수 없다. 또한 이렇게 장착한 스킬은 변이 인자를 통한 보너스를 받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두 개의 변이 인자가 합쳐진 스킬은 두 종류의 스킬을 넣을 수 있다. 당연히 마지막 3개의 연금술, 검술, 표식이 모두 합쳐진 스킬을 활성화하면 3개의 스킬 모두 자유롭게 장착이 가능하다.

3.2.1. 검술

아드레날린 관련 효과는 적은 대신 전투 중 좀 더 유리한 상황에 놓이게끔 하는 효과가 많다
* 치명적 반격
반격이 통하지 않는 상대들에게는 공격력이 25% 추가된다. 또한 적의 체력이 25% 이하이고 적에게 반격이 가능할 때 반격을 사용하면 적은 즉사한다. 변이인자와 스킬 포인트가 부족한 초반에 꽤나 유용한 스킬이다.
* 피바다
검으로 결정타를 날리면 절단되거나 마무리 동작이 발동된다. 또한 한번 때릴 때마다 5%의 공격력이 추가되고 최대 250%의 공격력이 추가된다. 중독도로 인한 피해를 제외하고 어떤 피해를 입든지 간에 한번 피해를 입으면 모든 보너스가 전부 날아간다. 참고로 쿠엔으로 막으면 보너스가 사라지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스킬과 장비를 쿠엔 표식 특화로 찍고 벼락을 마시고 에이론다이트 검의 공격력 추가 효과, 휩쓸기와 조합하면 그냥 끝판왕 게롤트를 볼 수 있다.

3.2.2. 표식

표식에 효과를 추가해 준다. 위쳐 장비 및 스킬을 통한 끌어올린 표식 강도가 적용된다. [10]

3.2.3. 연금술

대부분 중독도에 관련되어 있다.

차세대 업데이트로 중독 패널티 상한과 패널티 강도가 세지고, 도취의 공격력 증가배율이 너프되었지만 업데이트로 추가된 대안 빌드[11]들 역시 데미지를 비교해서 도취에 못 미치는 지라 대부분 도취에 기대는 빌드를 선택한다.

3.2.4. 전투+표식 계열

차세대 업데이트로 표식 위쳐가 핫해지면서 새롭게 주목받는 돌연변이가 되었다.

3.2.5. 전투+연금술 계열

3.2.6. 전투+연금술+표식 계열

스킬들이 좀 잉여해 보이지만 자유롭게 아무 스킬들이나 장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4. 스토리

블러드 앤 와인 확장팩은 메인 퀘스트 곤경에 처한 시인을 완료하고 단델라이언을 해방시킨 이후부터 진행할 수 있다.

설정에 따르면 와일드 헌트 시기가 1272년이고 피와 포도주의 시기는 1275년이라고 한다.

4.1. 전개 과정

게롤트는 벨렌의 한 마을의 게시판에서 웬 기사가 올린 공고를 보고 석공의 거주지로 향한다. 그곳에는 도적들이 약탈을 준비하고 있었고, 게롤트는 오랜 친구인 투생 기사단원 밀튼과 팔메린을 만나게 된다. 함께 힘을 합쳐 도적떼를 한꺼번에 소탕하고 난 뒤, 두 기사는 격을 갖춰 투생 공국의 공작 부인 안나 헨리에타가 내린 소환장을 게롤트에게 전달한다. 그 내용인즉슨 투생이 정체불명의 야수의 습격을 받고 있으니 도움을 달라는 것이었다. 이에 게롤트는 두 기사와 함께 투생 공국으로 향하면서 블러드 앤 와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투생에 도착하자마자 기욤이라는 기사가 골리앗이라는 엄청 큰 거인을 잡고 있었는데, 누가 봐도 혼자 상대하는 게 버거웠던지, 결국 게롤트가 직접 처리한다.

이후 밀튼의 안내에 따라 코카트리스 여관 근처 강변에서 시체 조사를 하고, 그곳에서 희생자 중 한 명이 드 라 크로아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 코르보 비앙코로 향하고, 그곳 지하 창고에서 브룩사를 발견하여 처치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시체 조사를 한 결과 야수는 지능이 매우 뛰어나고, 손톱이 매우 길고, 버리고 간 세 번째 손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얻으면서 브룩사는 용의선상에서 제외.

게롤트는 공작 부인을 만나기 위해 토너먼트 경기장으로 오고, 거기서 쉘마르를 사냥해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처치 이후 안나와 데미안을 만나게 되며, 여기서 희생자들이 모두 기사라는 공통점을 추리해내고 야수의 다음 타깃을 미리 찾아 나선다. 이 과정에서 코르보 비앙코는 공국에서 직접 수리해 게롤트에게 영지로 하사하게 된다. 궁전에서 열리는 축제에 숨겨진 단서들을 종합해 밀튼이 다음 타깃이라는 것을 알아냈지만 그는 이미 습격을 받아 죽은 상태였다. 게롤트는 그를 습격한 야수를 쫓아 한 건물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의문의 야수와 결투를 벌이고 야수가 특유의 긴 손톱으로 게롤트를 강하게 찌르려는 순간 누군가가 그의 앞을 막아 대신 공격을 맞고 야수는 당황하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정신을 차린 게롤트를 누군가가 반겨주는데 그는 바로 게롤트의 오랜 친구이자 평화주의자 고위 뱀파이어 에미엘 레지스. 레지스의 설명에 따르면 방금 맞섰던 야수는 디틀라프라는 고위 뱀파이어이며 인간이 죽일 수 없는 존재이다.

레지스는 디틀라프가 이유 없는 살인은 하지 않는다며 변호했는데, 게롤트와 레지스는 그 이유를 찾아내기 위해 뱀파이어의 기억을 소환하기로 한다. 두 사람은 멜 라셰즈몽그 묘지에서 만나 고대의 뱀파이어 감옥 테샴 무나로 향한다. 그곳에서 레지스를 철창에 가두고, 뱀파이어의 본능을 자극해 뱀파이어의 피를 얻어낸다.

다시 묘지로 돌아온 레지스는 까마귀가 얻어 온 정보를 전달하는데, 반점 망령이 존재한다는 것. 레지스는 반점 망령 침을 얻어 달라고 부탁하고, 게롤트는 이를 수락해 망령을 잡으러 떠난다. 망령이 서식하는 집은 무슨 일인지 숟가락이 가득했고, 게롤트가 망령을 보기 위해 벽장에 숨자 망령은 괴상한 수프를 조리한다. 이때 게롤트는 망령을 해방시키기 위해[15] 망령과 같이 숟가락 없이 수프를 마신다. 그러자 망령의 저주가 풀리고, 늙은 여자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마를렌이란 사람으로, 젊었을 때는 매우 부유한 집안에서 살았으나 웬 거지가 음식을 달라는 부탁을 거절하자 그 저주로 인해 망령으로 변한 것. 이후 선택지에 따라 마를렌을 자신의 집 코르보 비앙코에 머무르게 할 수 있다.

망령의 침을 얻은 게롤트는 레지스에게 돌아가 디틀라프의 기억을 재생한다. 디틀라프의 기억을 보고 구두닦이 소년이 사건의 단서라는 것을 깨닫고 그에게로 간다. 게롤트의 유혹과 레지스의 뇌물로 위치를 알아내고 항구 앞 집으로 가서 수색을 한 끝에 디틀라프의 연인이 납치되었으며 디틀라프는 납치범의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와인에 젖은 희생자 명단을 획득한다. 게롤트는 너무나도 부족한 단서에 낙심하며 명단을 챙겨 안나 헨리에타에게 보고하러 간다. 그는 와인에 젖은 명단뿐이라며 단서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안나는 뜻밖에도 이것이 아주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갑자기 공국 소믈리에를 불러 명단에 흡수된 와인을 감별하게 한다. 포도주는 투생 그 자체나 다름없기에, 어떤 포도주라도 모두 감별이 가능하다고 한다. 소믈리에의 감정 결과 포도주의 정체는 1269년산 샹그레알로, 투생 내에서도 공작 부인 정도나 되는 최상류층들만 접할 수 있으며, 아주 강력한 통제 속에서 유통된다고 한다. 이에 게롤트, 데미안, 안나는 포도주를 검사하러 나선다.

게롤트와 안나가 직접 포도주 창고에 들어가 통을 일일이 검사한 끝에, 샹그레알 한 통이 빼돌려졌다는 걸 발견하고 포도주 장인을 취조한다. 그는 결국 자신이 한 통을 빼돌렸다고 자백하고, 더 나아가 한 통 더 판매할 계획이었다고 털어놓는다. 게롤트와 데미안은 이를 이용해 포도주를 판매하는 척하면서 현장을 습격하고, 그들의 부하 하나를 생포해 취조한다. 그 결과 신트라에서 왔다는 귀족이 이를 사주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 사람을 찾기 위해 오리아나가 벌이는 연회에 잠입하기로 한다.

연회에 잠입한 게롤트와 안나는 세실리아라는 예술가가 신트라 귀족과 친분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녀를 찾지만 이미 누군가에게 살해당했고 살인범은 현장에 없는 상태. 결국 소득 없이 연회가 끝나고 오리아나는 두 사람을 뒤풀이상에 초대한다. 게롤트는 세실리아가 살해된 현장을 수색하던 도중 신트라인은 오리아나에게 들켜 몸싸움을 하다가 죽었음을 알게 되고 희귀한 보석 하나를 발견했는데 그건 바로 투생의 심장으로 공국 왕실에 전해져 내려오던 가보. 덩달아 살해에 사용된 칼의 문장은 던 틴 문장으로 모든 단서가 투생 왕실과 연관되어 있다. 안나는 혹시나 하면서 자신의 친언니 시아나를 배후로 떠올린다. 시아나는 유년기에 검은 태양의 저주를 받았다는 이유로 왕실에서 쫓겨났고, 이에 계속해서 그녀가 왕실의 것을 탐내는 듯하다고 추측했다. 투생의 심장은 어릴 적 시아나가 아버지에게 받은 선물로, 이 때문에 시아나가 배후에 있을 거라는 추측이 유력해지기 시작했다. 또한 안나는 시아나가 던 틴에 있다면 자신에게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때 잠시 자리를 비웠던 오리아나가 두 명의 손님을 데리고 오는데, 바로 레지스와 디틀라프였다. 게롤트는 던 틴을 침공할 계획을 세우고, 경비대와 함께 던 틴 성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던 틴에서 한창 싸울 무렵, 레지스와 디틀라프가 게롤트를 지원하러 오고, 그들은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면서[16] 가볍게 적들을 밀고 성채 안으로 들어간다. 성채 안으로 들어간 디틀라프는 자신의 연인 레나가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협박범을 찾지만, 어쩐 일인지 레나는 납치된 것 치고는 아무 문제도 없었으며 도리어 디틀라프를 보고 불안해했다. 사정을 눈치챈 게롤트는 협박범과 납치된 레나가 사실은 모두 시아나이며, 디틀라프를 이용해 자신만의 복수를 자행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를 들은 디틀라프는 엄청난 분노와 배신감을 느껴 시아나에게 3일 안에 테샴 무나로 와서 해명하라고 압박한 뒤 던 틴 성채를 떠났고, 시아나는 안나에게 인계되어 어디론가로 연행된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시아나가 테샴 무나에 나타나지 않자 디틀라프는 정말로 하위 뱀파이어들과 함께 보끌레흐를 공격해 도시를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든다. 게롤트는 안나에게 시아나를 내놓으라는 요구를 하지만 안나는 단칼에 기각하고 도리어 디틀라프를 빨리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디틀라프를 강제로 불러오든, 시아나를 어떻게든 찾아서 데려오든 선택을 내려야 하는 상황. 레지스는 시아나를 찾자는 제안을 하고, 보이지 않는 장로를 찾아가 디틀라프를 강제로 소환하거나 시아나를 찾아 디틀라프에게 데려가는 두 개의 선택지는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해야 한다.

A. 시아나를 구출해 디틀라프에게 데려가는 선택지
게롤트와 레지스는 시아나가 억류되어 있다는 곳으로 들어가 방을 수색하다 시아나와 안나의 유년기가 담긴 일기장을 읽게 된다[17]. 그리고는 이상한 그림 하나를 발견하는데, 어떤 마법사가 마법을 걸어 둔 그림으로 이 그림을 통해 동화 나라로 갈 수 있다. 게롤트 혼자 동화 나라에 들어가 마녀를 처치하고 시아나와 동화 나라 곳곳을 수색해 마법의 콩을 찾아낸다. 이후 동화 나라에 있는 마을에 들러 물건을 파는 소녀에게 리본을 얻을 수 있다. 콩 3개를 모두 모으면 동화 나라를 탈출할 수 있는 커다란 나무가 열리고 두 사람은 이걸 타고 위로 올라가 거인을 쓰러뜨린다. 이후 시아나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남자와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고 하고,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시아나와 구름 위에서 러브씬을 볼 수 있다. 러브씬이 끝나면 우물에 뛰어들어 현실로 돌아오고, 이후부터 디틀라프와 대면하게 된다.

B. 보이지 않는 장로를 찾아가 디틀라프를 강제로 소환하는 선택지
게롤트는 오리아나를 찾아가 장로의 행방을 묻고, 오리아나는 아이들을 죽이는 가케인을 처치하라는 요구를 한다. 게롤트가 이를 수행하고 오는 사이, 오리아나는 본색을 드러내 아이의 피를 빨아먹으려고 한다. 사실 오리아나의 정체도 뱀파이어였던 것. 고아원도 사실은 아이들의 피를 먹기 위해서 운영했던 것이다. 어쨌든 가케인을 처치하고 장로의 위치를 알아낸다. 이때 레지스는 마지막으로 게롤트를 만류하며, 만약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퀘스트가 A 루트로 바뀌게 되고, 끝까지 밀어붙이면 그대로 장로를 만나러 간다. 장로와의 대화 선택지는 신중하게 골라야 하며, 장로와의 대화가 종료되면 디틀라프는 장로의 명령에 따라 게롤트에게 오게 된다.

4.2. 엔딩 루트

엔딩루트는 뱀파이어 침공 전투 후에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 장로 뱀파이어를 찾아가 디틀라프를 강제로 소환한 경우
이 경우 시아나를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어떠한 대화 없이 바로 디틀라프와의 결투가 시작된다.

2. 시아나를 찾아가 디틀라프와 대면시킨 경우
2-1. 시아나를 찾아가 디틀라프와 대면시킨 후, 디틀라프를 보내준 경우
동화 나라에서 리본을 얻지 않고 디틀라프를 만난 뒤, 그와 싸우지 않고 그냥 보내주는 엔딩이다.
2-2. 시아나를 찾아가 디틀라프와 대면시킨 후, 디틀라프와 싸우는 경우
동화 나라에서 리본을 얻지 않고 디틀라프를 만난 뒤, 그와 싸우는 엔딩이다.

3. 시아나를 찾아가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리본을 되찾아주고, 디틀라프를 대면시킨 경우
동화 나라에서 리본을 얻고 디틀라프를 만나는 엔딩이다. 이 경우 시아나가 디틀라프를 만나지만 죽지 않기 때문에, 어떠한 선택지 없이 바로 결투가 시작된다.

전투 여부
1, 3: 선택지 없이 바로 전투가 시작되며 전투에서 승리하면 디틀라프는 레지스에 의해 죽는다.
2-1: 디틀라프가 시아나를 살해한 뒤 투생을 떠난다.
2-2: 디틀라프가 시아나를 살해한 뒤 전투가 시작되며 전투에서 승리하면 디틀라프는 레지스에 의해 죽는다.

시아나와 안나의 결말

1. 시아나와 안나가 화해
문서에 적혀있는 분기 중 3번째 분기(부싯돌팔이 소녀에게서 리본을 얻어 시이나에게 돌려준다.)에서 늑대 아저씨를 죽인 후에 시이나에게 이야기를 듣는 선택지를 고르고 디틀라프를 쓰러트리면 된다.

디틀라프와의 전투 후 게롤트는 야수를 쓰러트린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기 위해 피에르에게 옷을 수선 받고 있는 상태로 시작된다 그때 레지스가 사건이 약간 이상한 점이 있다고 말할 때 1번 또는 2번을 선택해 단서를 따라가서 퀘스트대로 하다가 마지막 단서로 암살 대상이 적힌 편지를 보면 시이나가 안나를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단서를 확인하고 퀘스트 추가 조건에 뜨는 시이나를 만나자에 가서 다음 순서대로 선택지를 고른다.

첫 번째 선택지: 3. 널 배신했으니까 널 잊어버렸지
두 번째 선택지: 2. 용서할 생각은 전혀 없어?
세 번째 선택지: 어느 선택지를 고르든 무관

고른 후에 훈장을 받으러 가고 여기서도 다음 순서대로 선택지를 고른다.

* 시아나의 범죄는 끔찍했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러면 안나가 특유의 장난으로 시이나에게 용서를 구하고 진심으로 사랑해서 하는 포옹으로 끝난다. 게롤트는 디틀라프를 죽여 의뢰를 해결하였으므로 포상금 5000 크라운과 훈장을 수여받게 된다. 레지스는 뱀파이어끼리 죽이면 안 된다는 불문율을 어긴 이유로 동족에게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되었으므로 투생을 떠나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2. 시아나만 사망
리본을 얻지 않고 시아나를 데려오는 경우에만 가능한 엔딩이다. 시아나가 디틀라프에게 살해된 상태이므로 위의 선택지는 뜨지 않는다. 안나는 시아나의 사망에 큰 슬픔을 느끼게 된다. 이때 게롤트, 디틀라프, 레지스의 행방은 다음 선택지에 따라 갈린다.
a. 디틀라프와 전투
게롤트는 디틀라프를 죽여 의뢰를 해결하였지만 시아나가 사망했으므로 감옥에 갇히게 된다. 레지스는 뱀파이어끼리 죽이면 안 된다는 불문율을 어긴 이유로 동족에게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되었으므로 투생을 떠나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b. 디틀라프와 전투하지 않음
디틀라프는 투생을 떠난다. 게롤트는 디틀라프를 죽이지 못했으므로 의뢰를 해결하지 못하고 감옥에 갇히지만 레지스가 데려온 단델라이언의 중재로 석방된다.

3. 시아나와 안나 모두 사망
장로를 통해 디틀라프를 강제로 소환했거나 1번 엔딩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은 경우 가능한 엔딩이다.
시아나는 안나를 용서하지 않아 머리핀으로 목을 찔러 안나를 살해하고, 경비대장이 쏜 석궁에 맞아 자신도 목숨을 잃는다.
게롤트는 디틀라프를 죽여 의뢰를 해결하였으므로 포상금 5000 크라운과 훈장을 수여받게 된다. 레지스는 뱀파이어끼리 죽이면 안 된다는 불문율을 어긴 이유로 동족에게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되었으므로 투생을 떠나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그 후 레지스와 게롤트가 멜 라셰즈몽그 무덤에서 같이 독한 술을 마시고서는 맨드라고라를 채취한다. 이때 레지스가 브룩사에게 공격받게 된다. 이유는 고위 뱀파이어끼리 서로를 죽이지 않기로 하는 규칙을 어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지스는 고위 뱀파이어라 브룩사 따위는 쉽게 처리한다. 레지스는 게롤트와 브룩사를 쓰러트리고 난 뒤 현대적인 사회라서 뱀파이어를 믿지 않는 닐프가드 제국으로 떠난다고 한 후 코르보 비앙코에 선물을 두었다고 말한다. 그러고 레지스는 영원히 투생을 떠나고 게롤트는 그곳에서 하룻밤 노숙을 하면서 블러드 앤 와인 메인 스토리가 모두 끝나게 된다.[18]이 컷신이 끝나면 새로운 퀘스트가 생기는데 코르보 비앙코(게롤트의 집)로 가라고 한다. 선물은 변이 인자 생성기이며 몬스터를 일정 이상 죽이면 랜덤으로 변이인자가 생성된다. 코르보 비앙코로 간 후의 내용은 이 문서의 엔딩 후일담을 참고.

추가적인 엔딩 내용을 알고싶은 경우는 여기를 참고하자.

4.3. 후일담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본편 메인퀘 및 블러드 앤 와인 메인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집으로 돌아가라는 퀘스트가 생긴다. 집으로 돌아가면 손님이 왔다고 하는데, 본편 연애 및 시릴라 의 행방을 어떻게 마무리 지었느냐에 따라 오는 손님과 반응이 차이난다.

예니퍼/트리스 루트: 로맨스 루트를 탔던 캐릭터가 등장. 우선순위는 아래의 인물들 보다 우위에 있다. 게롤트와 동거하며, 같은 침대를 쓴다. 뿐만 아니라 돌연변이체 개발 퀘스트인 '뒤돌아 보면 낯선이가 있네' 퀘스트를 시작하게 하는 편지도 연애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트리스 엔딩이면 트리스가 편지를 보내고[19], 독거노인엔딩이라면 예니퍼가 보낸이에 '너의 친구, 예니퍼가'라고 보내지만[20], 연애를 예니퍼로 했다면 '내 소중한 사람에게'라고 쓰고 보낸 이가 '너의 옌이'로 바뀐다.[21] 그리고 예니퍼가 집에 찾아오면 침실에 유니콘 박제가 생긴다.
그런데 별로 하는것은 없고 그냥 덩그러니 지정된장소에 있을뿐 추가적으로 퀘스트를 받거나 할수는 없다.
참고로 확장팩 전용 캐릭터를 생성해서 플레이를 하면 "너의 친구 예니퍼가" 라고 편지에 쓰여있다. 본편을 플레이하지 않았으므로 캐릭터 형평성을 고려해 독거노인 엔딩이라는 셈. 코르보 비앙코로는 단델라이온이 찾아온다.

시리 루트: 연애루트는 독거노인으로 엔딩을 보았고, 본편엔딩은 시리가 생존하는 쪽으로 엔딩을 보면 된다. 즉, 배드엔딩만 아니면 된다. 엔딩 종류에 따라 시리를 만났을때 대화문에 차이가 있다. 위쳐 엔딩이라면 떠난다는 쪽지만 남기고 사라졌다가 카케인을 잡고 돌아왔다는 설정이다. 황제 엔딩이라면 황제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황실의 고문들과 함께 제국의 영토들을 돌아다니며 공부하다가 투생에 들렀다는 설정. 시리는 잠을 잘 때 2층 게스트룸을 사용한다.

단델라이온 루트: 위의 조건들을 다 만족못했을 경우, 즉 시리가 돌아오지 못하는 배드엔딩에 연애루트도 독거노인일 경우거나 확장팩만 즐기기 모드에서는 단델라이온이 찾아와 그림을 선물한다. 그 이후 안나 헨리에타 생존 여부에 따라, 본편의 '육욕죄' 퀘스트 분기에 따라 대화가 달라진다. 이 역시 확장팩만 즐기기 모드에서는 육욕죄 사건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시점이 된다. 참고로 육욕죄는 서브퀘스트다. 모든 서브퀘스트가 미해결로 되기 때문에 해결이 되지않은 버전이 된다.

4.4. 부가 퀘스트

숨겨진 퀘스트, 분기가 갈리는 퀘스트 등 공략이 필요하거나 부가 퀘스트들의 스토리 정리를 위한 글들을 써놓는 곳. 1.22v 기준으로 확장팩이 발매된 지 오래되지 않다 보니 버그가 많다. 그렇기에 버그 또한 서술한다. GOTY 버전이 출시된 1.31v 이후에는 대부분의 버그들이 해결된 상태이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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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 4
메타크리틱 MUST-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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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and Wine is a fitting end to an exceptional video game.
블러드 앤 와인은 환상적인 작품에 걸맞은 마무리다.
게임스팟 리뷰
So we shall, my friend. We have witnessed - and, in fact, on several occasions incited - many great and weighty events. After all that toil, I believe we deserve a bit of a rest.
"그래, 친구. 우린 중대한 사건들을 수없이 목격했고, 사실 몇은 우리가 일으키기까지 했으니까. 그 고생을 했으니, 이젠 조금은 쉴 만한 자격이 있어."[35]
엔딩에서 게롤트를 향한 레지스의 마지막 대사.[36]

전작보다 더 높은 평론가 점수를 받았고, 유저 평점도 메타크리틱은 8.7~9.3점, 스팀은 '압도적으로 긍정적(96%)'로 매우 좋다. 본편과 함께 두 확장팩 모두 90점 이상을 달성하였는데, 대다수 게임들의 DLC가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는걸 감안하면 엄청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위쳐 3.5라고 불릴 정도로 UI 추가/변경 등 많은 시스템 변경사항과 함께 이제는 CDPR의 전매특허로 자리잡은 저렴한 가격과 그에 반비례한 확장팩이라는 명칭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수 많은 컨텐츠로 무장한 볼륨과 그에 걸맞은 퀄리티로 평단과 유저들의 높은 점수와 찬사를 받았다.

볼륨을 보자면 맵의 크기는 노비그라드-벨렌 지역의 반 정도지만, 퀘스트의 양과 질이 본편이 진행되며 면적이 비슷한 스켈리게를 예로 비교해보면 상대가 안될 정도로 훌륭하다.[37] 그리고 본편에서 지적받거나 살짝이라도 불편하다는 자체평가를 내린 부분은 웬만하면 거의 고쳐 나오며[38], 메인 스토리 외에도 마을 구하기, 도적단 처치 같은 사이드 퀘스트에 결과로 따라오는 환경변화 등을 넣어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하츠 오브 스톤에서도 마찬가지였던 부분이지만, 이번 확장팩에서도 본편에서의 분기점 선택 부분이 연계가 더욱 크게 돼 있다는 점과 여러 서비스들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다만 버그에 대한 지적이 있으며, 보스전에서 호불호가 갈리는지 이 부분을 낮게 평가하는 소수의 의견도 있다.

'게롤트 사가'의 완벽한 마무리 작으로, 여러 웹진에서 꼽은 단점이 '시리즈의 끝이라서 아쉽다는 것'일 만큼 명작의 유종의 미를 확실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6. 오역

맞춤법이나 명사통일, 오타 부분은 하츠 오브 스톤보다 많이 양호한 상태고 번역 센스도 꽤나 준수하지만 하츠 오브 스톤과 같이, 한 인물에게 존칭, 반말이 섞여서 출력되는 번역 실수 및 소소한 오류가 발견된다.

7. 트레일러와 본편의 관계

본편 발매 직전의 런치 트레일러인 A Night to Remember 트레일러와 본편에 나오는 브룩사인 오리아나와 옷차림과 외모가 비슷하며 게임 진행에 따라 트레일러의 노래를 듣게 된다. 또한 메인 메뉴의 노래 역시 CDPR이 공개한 트레일러의 음악인 Lullaby of woe이다. 트레일러에 나왔던 뱀파이어는[39] 오리아나와 동일인물이다. 게롤트가 노래를 끝까지 듣고서 좋은 노래라고 한마디를 던지곤 오리아나를 사냥하려 한다.

예술가 파티에서 안나 헨리에타로부터 석연치 않다는 평을 받았으며, 이후 같은 테이블에 합석했던 디틀라프가 뱀파이어였음이 밝혀지면서 도매금으로 의심 받았을 확률을 부정하기 어렵다. 또한 트레일러의 대사들도 오리아나를 고아원에서 만나고서 다시보면 인상적인데,
게롤트 : 좋은 곡이군. 한동안 못 들었는데.
오리아나 : 사람들이 잊어버렸지.
게롤트 : '다른게' 마음에 걸려서지.
오리아나 : 나같은거 말이야?

이 대사를 통해 이미 게롤트나 누군가에 의해 오리아나의 정체와 그동안 고아들에게 해왔던 짓들이 알려지고 그녀가 자주 부르던 노래 또한 사람들이 부르지 않게 되고 결국 현상금까지 걸리게 되었다고 생각해볼수도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보이지 않는 장로를 만나러 갈 때 고아의 피를 빠는 오리아나의 도움을 받는데 이때 사실상 트레일러의 여인이 오리아나임을 알 수 있는 게롤트의 대사가 나온다. #

트레일러에서 오리아나는 죽었으므로 이는 확장팩 이후 시점임을 알 수 있다. 이 시점에서 "시대가 변했다"라는 표현은 뱀파이어 침공으로 투생에 뱀파이어 적대 기류가 조성되었으며 이에 따라 사건이 일단락된 이후로 투생은 뱀파이어 적출이나 사냥에 더욱 힘을 쏟고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 논란이 게이머들 사이에 있었는지, 한 국내 유저가 CDPR측에 메일을 보냈고, 확인을 받았다고 한다.

8. 이스터 에그 및 패러디

9. 기타



[1] 원작 소설에서 빌게포츠의 마법에 녹아내려 사망한 레지스를 자신의 피를 이용하여 부활시켰었다. 그전부터 서로 친구사이였으며 이 때문에 빚을 지게 된 레지스는 게롤트에게 디틀라프를 변호하게 된다.[2] '보이지 않는 자들의 장로'라는 명칭은 오역이다. '보이지 않는 장로'가 맞다. '뱀파이어 사회의 상위층인 보이지 않는 자들 중에서도 장로'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번역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보이지 않는 장로'나 '보이지 않는 자'나 같은 존재를 지칭하는 말이다.[3] 데미안뿐 아니라 투생 거주민들 대다수가 이 괴물에 대해 잘 모르는 형편이다 보니 뱀파이어 전면 습격 때도 사시나무 말뚝이나 마늘 따위를 소지하는, 거의 미신에 근거한 대처를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4] 중세 유럽에서는 왕족이나 고위 귀족의 시녀와 시종들도 모두 귀족이었기에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았다. 조선시대 내시들이나 내명부 상궁들도 드라마에서의 셔틀 이미지와 달리 상당히 높은 대우를 받았다. 왕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5] 친구인 밀튼이 사석에서 안나 헨리에타를 아나리에타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을 못마땅해할 정도로 규범을 중시하는 성격이다.[6] 착용하고 있는 그랜드마스터 늑대교단 장비 하나당 1%증가.[7] 사실 이 갑옷들은 고위 뱀파이어들이 입던 장비이기 때문에, 자기들을 상처입힐 수 있는 은검이 존재했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했을 것이다.[8] 아론다이트의 패러디. 원본과는 철자가 다르다.[9] 사이드 퀘스트 한눈에 반한 기사의 지저귐 을 하면 덕목 3개는 해결 가능하다.[10] v 1.22 기준으로 뉴게임+ 상태에서는 표식 대미지가 약하게 들어가는 문제가 있다. 버그인지 의도된바인지는 불명. 이 때문에 '마법의 지휘자'를 제외한 나머지 표식 관련 돌연변이체는 딜링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11] 대표적으로 잊혀진 늑대 교단 세트+표식 위처가 있다. 이르덴에 걸린 적에게 아드를 쏘는 일명 자동 포탑 빌드. 편해보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편하지도 않고 근접 공격 데미지는 거들뿐이라 적들을 제거하는데 더 오래걸린다. 즉 편하지만 전투는 더 길어지는 빌드.[12] 속공 강공으로 일으키는 치명타 대미지가 아닌 출혈, 화상, 기절[13] 자신의 인벤토리 내에 있는 탕약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다[14] 자신의 인벤토리 안에 탕약이 3개뿐이라면 무조건 인벤토리에 있는 탕약 효과가 발동한다.[15] 물론 그냥 검으로 썰어버리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16] 실제 게임에서 이들이 같이 싸우는데, 게롤트가 아무것도 안 해도 될 정도로 순식간에 적들을 쓰러뜨린다다.[17] 반드시 일기장의 모든 내용을 읽어야만 시아나와 안나가 화해하는 엔딩을 볼 수 있다.[18] 게롤트가 게이머를 향한 시선을 주며 와일드 헌트부터 블러드앤 와인까지 함께 했던 게이머에게 우린 쉴 자격이 있다고 얘기함으로써 게롤트 사가가 끝이란 느낌을 준다.[19] 받는 이를 '게롤트에게'라고 직접적으로 쓴다. 예니퍼의 편지보다 말투가 훨씬 부드럽고 연인에게 보내는 느낌이 강하다.[20] 말투가 매우 딱딱하며, 마지막에는 술과 여자에 질리면 한번 알아보라는 등 냉소적인 말까지 덧붙인다.[21] 예니퍼 성격상 편지 말투가 트리스보다 딱딱하긴 하지만 그래도 게롤트를 걱정해주고 애정을 표현한다.[22] 국내에는 1996년작 영화인 닥터 모로의 DNA라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 SF소설이다.[23] 특히 한자동맹 점령지역 같은 경우에는 한 지역에 2~30명 정도 되는 적이 떼거지로 몰려와서 장비를 헌납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보끌레흐 강철검으로 잔치를 벌여도 될 정도로 발에 차이게 모을 수 있다. 투생 지역의 대장장이/갑옷 장인들은 매입가를 비싸게 쳐주는 편이니 조금 번거롭더라도 한자동맹 보스를 처치하지 않고 잡졸 청소만으로 무기 줍고 갖다 팔고 다시 와서 잡졸 청소하는 식. 서북쪽 근거지는 지하동굴이라 접근성이 좋지 않고, 북쪽 근거지는 너무 넓고 지형지물이 복잡하다. 동쪽의 두루미 산성은 학살하기 딱 좋은 지형인 데다 표지판도 가까워서 왔다갔다하기 편하니 두루미 산성을 적극 이용하자.[24] 칭호는 이렇게 받았지만 정작 자신은 스스로를 그랜드 마스터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엘프인 스승에게 모든 기술을 전수받았지만, 딱 하나 그랜드 마스터 등급의 장비품을 제작하지 못하였기 때문. 이 때문에 퀘스트를 완료하면 드디어 이름을 달 자격을 얻었다고 좋아한다. 참고로 스승은 비인간 학살 당시 죽었다.[25] 여기서 나오는 위쳐들의 최후를 보면 왜 침대 위에서 죽은 위쳐가 없는 건지에 대하여 알 수 있다. 그랜드 마스터 도면을 가진 이들 정도 되는 위쳐가 화살 2방에 빈사가 되거나, 알지 못하는 적들에게 죽거나, 말 안 듣는 고용주 탓에 죽는 등 사정을 보면 위쳐 인생도 기구한 듯. 유일하게 헤피엔딩을 맞은 이는 만티코어 교단 위쳐로, 방탕한 삶을 살다 감옥까지 갇히지만 작중 예언자 레비오다를 믿는 종교에 감화되어 구도자의 길을 걸으며 자신의 옛 과거의 증표인 문서를 하나 둘 처분하는데, 이것을 회수하는 것이 퀘스트의 흐름. 마지막 시련에서는 위험천만한 비밀 사원을 찾아 깨달음을 얻고는 위쳐로서의 삶을 아예 포기하고 떠난다.[26] 오히려 게롤트보다 더 능통하기도 하다. 원인을 알아낸 것도 로취이다.[27] 다만 제작자의 자체 검열로 인해 앞에 나뭇잎으로 덮여 있지만 화면을 돌려서 보면 나뭇잎 안에 무언가 다른 둥근 두개의 물체가 제대로 보인다.[28] 참고로 이 루트를 선택 한 직후 집 앞에서 둘이 화끈하게 불태우는 소리가 다 들린다. (협상 루트도 마찬가지)[29] 퀘스트 도중 게롤트의 대사이다.[30] 그러다 은행장까지 부르고 은행장마저 서류를 요구하자 게롤트는 그냥 안나에게 받은 임명서 하나로 해결해버렸다.[31] 사실 의뢰를 할 때의 대사만 하더라도 서로에게 호감은 있다는 걸 알 수 있지만 방해공작이 너무 치명적이어서 적대하는 뉘앙스를 알 수 있다.[32] 여담으로 리암과 마틸다는 '하얀 늑대' 선택지에 가장 긍정적으로 반응한다.[33] 게롤트 집에 걸 수 있는 방패 2개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34] 투생 토너먼트 퀘스트에서 중계를 맡았던 인물이기에 게롤트에게 아는척을 한다.[35] 이때 게롤트가 그 말에 동의를 하며 정면, 그러니까 플레이어를 바라보며 옅은 미소를 지으며 끝이난다. 게롤트의 마지막 인사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36] 어찌 보면 게롤트뿐만 아니라 본편과 확장팩 전체를 모두 같이 따라오면서 즐겼던 유저들에게 남기는 제작진의 마지막 인사말로도 해석할 수 있다. 어떤 해석이든 위쳐 3의 마무리 멘트로서 상당한 여운을 남긴다.[37] 특히 스켈리게는 맵의 표지 반 정도가 바다에 있고, 그것도 대부분 쓰잘데기 없는 아이템들이라 항해 노가다만 강요하는 지역으로 악명높다.[38] 예를 들면 "뭉탱이 루팅 상자" 같은 것. 본편은 쌓여있는 상자들을 오브젝트 하나하나 열어봐야 했고, 그중에서 사각에 끼인 상자는 아이템이 들어있는데도 루팅할 범위가 안돼서 열어보지도 못하는 괴상한 구조가 많았다. 블러드 앤 와인에선 아예 그런 잡템 오브젝트를 하나로 합쳐 불편함을 해소했다.[39] 게롤트는 이들 하나하나가 능력이 다른 고유한 존재라고 평했다. 디틀라프도 레지스와 기본적으로 같아보이지만 하위 뱀파이어 조종 능력과 3단계 변신능력을 갖고 있었다.[40] 몇몇 포도주샤또(Chateau)라는 이름이 붙는다. 이외에도 브리오슈 빵, 샤르도네 와인, 카망베르 치즈를 바른 바게트, 돼지고기 리예뜨 등 프랑스 음식과 술 이름으로 되어 있다. 또, 프랑스식 이름들이 보이고, 멜 라셰즈 롱그 묘지(Mère-Lachaiselongue Cemetery)는 프랑스 파리에 뻬흐 라쉐스 묘지(Cimetière du Père Lachaise)의 일부 철자와 발음이 비슷하다.[41] 작중 가슴이 웅장해지는 고르곤 산을 볼 수 있는데 알프스산맥 같다.[42] 샹그레알(술)은 스페인의 전통음료 상그리아로 보인다. 스페인어로 Sangre는 피(Blood)를 뜻하는데 블러드 앤 와인의 주제와 잘 어울린다. 또, 도입부에서 둘시네아 풍차가 나오는데 라만차의 돈키호테의 라만차 풍차가 모티브인 듯하다.[43] 쉬헤델의 'Liber chroniarum'에 나온 1493년 프라하 지도. 구도와 궁전이 묘하게 닮았다. 닐프가드 제국이 신성 로마 제국의 모티브라면 신성 로마 제국의 일부였던 보헤미아 공국이 투생 공국이라 볼 수 있다. 또한, 보헤미아 왕국 국장에는 은색 사자 문양이 있는데 투생 공국 국기에도 비슷한 형태의 사자 문양이 있다.[44] 돈키호테의 패러디로 돈키호테가 풍차를 거인으로 생각해서 공격한 이야기 + 돈키호테가 사모하는 가상의 공주 둘시네아[45] 본편에서도 몇 개 등장한다. 스켈리게에서 아드 스켈리그 서쪽 중앙에 해적들이 바글바글한 성채가 있는 작은 섬이 있는데, 열쇠를 구해서 감방들을 열면 하늘감옥에서 쓰러져 죽어있는 하플링 한 명을 발견할 수 있다.[46] 필리버트 퀘스트의 주요 스토리(?)는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패러디다. 주인공의 가족이 처참하게 죽는 장면을 따온 것.[47] 세계일주를 80일 내에 하기로 친구와 약속하는것은 같았지만...[48] 서로 아치의 위치가 다르다는 차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정말 흡사하다. 현실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에 있는 것이 모티브라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단, 이걸 발견한 오토메 이세카이 레딧에서는 오히려 웹툰의 주인공들이 어디에 사는지를 알아냈다며 흥미로워 한다. 이런 웹툰을 즐기는 본인들이 불법 번역본을 보는 복돌이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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