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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5:06:21

허니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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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블러드
파일:허니블러드.png
장르 로맨스, 판타지
작가 이나래
출판사 씨엔씨레볼루션
연재처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1부: 2014. 10. 22. ~ 2015. 09. 09.
2부: 2016. 05. 25. ~ 2017. 02. 15.
외전: 2022. 03. 03. ~ 2022. 03. 31.
연재 주기
단행본 권수 4권 (2017. 04. 03.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신내림4.2. 블라드 페테슈4.3. 조역
5. 설정6. 단행본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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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웹툰. 작가는 이나래.

카카오페이지 1위를 달리던 만큼 인기 작품이었다.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하이틴 로맨스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집단따돌림이라는 무거운 주제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지는 것이 특징.

2. 줄거리

"너 되게 맛있는 냄새 난다. 한입만 먹어도 될까?"

그냥 기분 나쁘니까, 만만하니까.
괴롭힘에는 이유가 없다. 장난인 척 간사하게 괴롭힌다.
아, 내가 무당 딸이구나.
그렇게 나는 왕따였다.

어느 날 수학여행에서 내림은 자신을 괴롭히는 무리에 의해 억지로 폐교회 안으로 내몰린다. 거기서 부적이 붙여진 장롱을 열게 된다. 그 안에는 꽃에 둘러싸인 한 남자가 눈을 감고 있는데⋯. 그는 시궁창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내림한테 어떤 존재일까?

3. 연재 현황

표지
파일:허니블러드1.png
파일:허니블러드.png
1부 2부

카카오페이지에서 2014년 10월 22일부터 1부 신내림편 연재를 시작하였다. 1부 완결 후 약 8개월간의 휴재 기간을 갖고 2016년 5월 25일부터 2부 페테슈편을 연재했다.

2017년 4월 19일자로 기다리면 무료로 전환되었다.

2022년 3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외전을 5화 동안 연재하였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신내림

- 성우: 김연우
태어난 의미를 모르겠어.
한심하고... 쓸모없고... 나약하고... 모두가 날 싫어해. 난, 세상에서 필요 없는 사람인가 봐.
내일이 오는 게- 두려우니까...
그냥 다 저주하고 사라져... 버릴 거야.
주인공. 1부 기준 고등학교 2학년. 음침한 생김새를 가진 무당의 딸. 아버지는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온라인상에서는 유명한 아마추어 소설가지만 실상은 깡마른 마녀(줄여서 깡마)라 불리며 집단따돌림을 당해 괴로워하고 있다.[1] 수학여행 때 애들의 담력시험을 빙자한 괴롭힘의 일환으로 들어간 폐교회에서 페테슈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페테슈가 분위기를 잘 풀어줘서 점점 마음의 문이 열리고 결국 페테슈에게 모든 걸 털어놓는다. 그 이후 용기 내어 맞서게 된다. 그러자 페테슈를 들키게 되고 내림이는 빈혈로 쓰러진다. 신내림은 엄마에게 자신이 왕따인 것을 말하고 엄마는 전학이나 자퇴를 하자며 제안하지만...
숨거나 피하지 않을 거예요. 학교 가서 해야 할 일이 있어요. 이건 꼭 제가 해야 할 일 같아요, 엄마.
신내림은 학교폭력위원회를 연다. 그러나 송진아가 개입하여 방어자로 나서서 자신만 쏙 빠지게 된다. 어찌 됐건 학교폭력위원회는 대충 마무리된다. 이후 강수지가 강미진을 데리고 왔고 강미진은 신내림에게 직접 사과를 한다.
저 생각보다 꽤 괜찮은 년인가 봐요.
그 후 송진아는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되고 신내림은 방관하기 싫다며 송진아를 용서하고 친해져 보려 시도하지만 나는 너와 급이 다르다며 거절하고 송진아는 신내림의 머리에 급식을 부으는 싸가지를 보여준다. 그러자 신내림은 송진아 얼굴에 식판을 던진다. 이후 고3까지 평범한 생활을 하겠다고 엄마에게 내림굿을 미루는걸 부탁하고 미나와 친해지며 미나를 통해 여러 친구를 사귀게 되며 평범하게 학교 생활을 마무리한다.
20살이 되었다. 내림굿을 받고 무당이 된다.

4.2. 블라드 페테슈

- 성우: 남도형
우리 주인님. 많이 외로웠구나?
내림이가 옷장을 열자 깨어난 푸른 머리의 뱀파이어. 한쪽 눈이 붉고 한쪽 눈이 노란 오드아이. 길거리 걸어다닐 때 주변 사람들이 잘생겼다고 쳐다볼 정도의 미남이다. 또한 성격도 매우 착하다. 삼미와 주지스님 쪽에서 길러지다가 신내림과 계약이 체결된 이후 신내림과 함께 살게 된다.[2] 인간이 되고 싶어 하며 인간이 되기 위한 마녀(무당)의 피를 얻는 조건으로 신내림을 주인님이라 부르며 지켜주기로 했다.

또한 여러모로 신내림을 위로해준다. 이로 인해 점점 신내림은 닫혔던 문이 열리고 자존감도 높아진다.
주인님, 화살을 자신에게 돌리지 마.
그리고 주인님은 이제 혼자가 아니잖아. 주인님이 필요한 내가 있잖아.
신내림이 자신이 왕따임을 페테슈에게 털어놓자 위로하며. 용기를 복돋아준다.
주인님을 괴롭히는 것들... 거대해 보이지만 결국 나약한 인간들의 덩어리일 뿐이야. 피하지 말고... 싸우고 직면해 봐.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선 강해져야 하지만. 그게 다른 힘이 아니라... 주인님 스스로였으면 좋겠어.

이후 신내림이 자살하려 하자,
안 돼. 난 주인님이 필요해. 날 위해서 살아주면 안 될까.
라며 신내림을 붙잡고 키스(...). 그 후 집에 돌아오고 신내림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으면서 처음으로 신내림의 피를 마시게 된다. 그러다 신내림의 엄마에게 들켜 페테슈를 없애려 하지만 신내림이 막아서며
오롯이 내 편이 되어준다는게 어떤 건지 가르쳐줬어요. 지금의 나는 그것만으로도 나를 희생해 줄 수 있어요.
― 신내림
라 말하고 신내림은 빈혈로 쓰러진다. 내림의 엄마가 페테슈를 제압해서 묶어두고, 둘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해 간다. 그리고 성인이 되기 전까지 흡혈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페테슈와 지내는 것을 허락한다.
모두가 날 싫어해, 태어난 의미를 모르겠어.[3]
그러나 인간이었던 시절 붉은 눈이라는 이유로 따돌림당한 경험이 있다. 동양의 알비노였던 어머니와 무역상이었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신 이후 괴롭힘에 시달리다가 어머니는 끝내 마녀로 몰려 그의 눈앞에서 화형당해 돌아가셨다. 그리고 자신은 어떤 뱀파이어의 노예로 팔려 갔다. 페테슈는 라스즐로가 주는 밥도 거부하고[4] 자해를 하는 등 삶의 의지가 없어졌다. 페테슈에게 강제로 밥을 먹일 정도로 챙겨주다가 결국 자신을 산 자에 의해 뱀파이어가 되어 마을 사람들을 몰살시켜버렸다. 페테슈는 대학살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게 된다.

어느 날 페테슈는 록사나와 재회하게 되고 소소하게 이야기를 한다. 페테슈는 자신의 인간일 때의 모습을 기억하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록사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고, 어느 날 페테슈가 록사나가 자신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며 자신을 뱀파이어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페테슈도 자신의 대학살을 록사나에게 또 반복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거절했고 라스즐로가 개입하여 확실하게 거절한다. 그러나 록사나는 마녀에 대해서 알게 되어 자신의 피를 먹이며 계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복수를 시키려 했다. 그러나 페테슈는 마녀의 피를 맛보게 되고 이성이 끊어져 록사나를 흡혈하게 된다. 페테슈가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록사나는 이미 숨이 멎어가고 있었고 라스즐로에게 애원해서 뱀파이어가 된다. 이때부터 페테슈는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인 상태가 되었다. 페테슈는 신내림을 보면서 그녀의 괴로움에 공감하지만 록사나의 길로 빠지지 않게 도와준 것이다. 페테슈는 과거 학살과 록사나를 뱀파이어로 만든 죄책감으로 인해 인간이 되어 속죄를 하고 싶어 하는 거다.

4.3. 조역

5. 설정

6. 단행본

7. 기타



[1] 1부에서 내림이 손목아대를 자주 착용하고 있는데 자해를 했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2] 부모님한테 들키면 안 돼서 주로 옷장 속에 있다.[3] 내림이가 했던 말들이다.[4] 빵을 먹기 싫어서 밖에 던졌는데 어느 소녀가 주워 먹었다. 그 소녀가 록사나.[5] 물론 폭력에는 이유가 없지만 가해자인 그녀가 억지로 붙이는 이유도 가관이다. 왠지 모르게 거슬린다+자신이 호감을 가진 무진과 내림이 친한 게 싫어서.[6] 이때 SNS에 '수준 안 맞는 것들이랑 어울리기 싫다'라는 요지의 글을 써놔 반 아이들 전체에게 공분을 산다.[7] 이전부터 착한 아이라고 생각한 진아에게서 수상한 낌새를 느꼈지만 그럴 리 없다, 어린 애가 뭘 알겠냐고 넘겨 왔었다.[8] 페테슈에게 인간이 되라고 쑥과 마늘을 주었으나 견디지 못하고 결국 닭을 잡아서 체혈 및 살생을 하였다. 그래서 벌로 가둬 놓은 거다.[9] 일진들에게 괴롭힘당하고 울던 내림이의 책상 속에 휴지를 넣어놓는다.[10] 라스즐로에 의해 페테슈가 만들어졌다. 록산나 또한 페테슈가 애원해서 뱀파이어가 되었다.[11] 페테슈는 인간일 때 적안이었으나 뱀파이어가 되고 나서 금안이 되었다.[12] 인간으로 비유하다면 마약과도 같다고 한다.[13] 인간이 되라고 줬으나 극도로 싫어한다. 마늘 때문에 방독면을 쓸 정도.[14] 교회 때문에 페테슈가 나가길 싫어했다.[15] 몸이 타서 없어지게 된다. 가장 직접직인 피해를 입는 약점. 그래서 낮에는 양산을 쓰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16] 이걸 사랑이라고 착각하게 된다.[17] 마녀 사냥으로 인해 페테슈의 어머니와 록산나의 가족, 친척이 모두 죽었다.[18] 페테슈의 말로는 마녀가 아니라고는 하나 마녀인지 아닌지는 불명인 듯하다.[19] 계약이 형성된 것을 보면 마녀라 봐야 할 듯.[20] '본 만화는 픽션입니다. 특정 신명이 나오긴 하지만 실재하지 않습니다.'라고 작가가 밝혔다.[21] 이래서 내림이 따돌림을 당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