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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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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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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고소영 기은세 김도연 김윤지 김지향
김진경 낸시 * 서예지 송강호 송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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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니지먼트 협업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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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의 주요 수훈 및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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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훈장 수훈자
파일:문화보관.jpg
<colbgcolor=#980000><colcolor=#EDE4D3> 연도 <colbgcolor=#EDE4D3><colcolor=#980000> 2022년
이름 송강호
분야 배우
보관문화훈장(3등급)
파일:문화옥관.jpg
연도 2019년
이름 송강호
분야 배우
옥관문화훈장(4등급)

역대 칸 영화제
파일:칸 영화제 로고.svg
남우주연상
제74회
(2021년)
제75회
(2022년)
제76회
(2023년)
케일럽 랜드리 존스
(니트람)
송강호
(브로커)
야쿠쇼 코지
(퍼펙트 데이즈)

파일:SAG AWARDS LOGO.png
파일:SAG AWARDS TROPHY.png
영화 부문 앙상블상
제25회
(2019년)
제26회
(2020년)
제27회
(2021년)
블랙 팬서 기생충[1]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역대 파일:bluedragonfilmawards_logo.png
파일:bluedragonawards3.png
남우주연상
제27회
(2006년)
제28회
(2007년)
제29회
(2008년)
안성기
박중훈
(라디오 스타)
송강호
(우아한 세계)
김윤석
(추격자)
제34회
(2013년)
제35회
(2014년)
제36회
(2015년)
황정민
(신세계)
송강호
(변호인)
유아인
(사도)
제37회
(2016년)
제38회
(2017년)
제39회
(2018년)
이병헌
(내부자들)
송강호
(택시운전사)
김윤석
(1987)

역대 파일:daejongfilmawards_logo.png
파일:daejongawards.png
남우주연상
제37회
(2000년)
제38회
(2001년)
제39회
(2002년)
최민수
(유령)
송강호
(공동경비구역 JSA)
설경구
(공공의 적)
제39회
(2002년)
제40회
(2003년)
제41회
(2004년)
설경구
(공공의 적)
송강호
(살인의 추억)
최민식
(올드보이)
제49회
(2012년)
제50회
(2013년)
제51회
(2014년)
이병헌
(광해, 왕이 된 남자)
류승룡
(7번방의 선물)
송강호
(관상)
최민식
(명량)

파일:백상예술대상로고(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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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문 대상
제49회
(2013년)
제50회
(2014년)
제51회
(2015년)
류승룡
(7번방의 선물)
송강호
(변호인)
최민식
(명량)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제52회
(2016년)
제53회
(2017년)
제54회
(2018년)
이병헌
(내부자들)
송강호
(밀정)
김윤석
(1987)

파일:대한민국 영화대상 로고 (2).png
파일:대한민국 영화대상 트로피.png
남우주연상
제1회
(2002년)
제2회
(2003년)
제3회
(2004년)
설경구
(오아시스)
송강호
(살인의 추억)
최민식
(올드보이)
제5회
(2006년)
제6회
(2007년)
제7회
(2008년)
조인성
(비열한 거리)
송강호
(밀양)
김윤석
(추격자)

}}} ||
송강호의 여론조사 선정 기록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한국갤럽 CI_White.svg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2004년 한국갤럽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조사 시리즈를 기획해 2004년부터 5년 주기로 발표하고 있다.
2004년
※ 2004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안성기 장동건 설경구 최민식 한석규
6위 공동 7위 9위 10위
송강호 신성일 박중훈 정우성 원빈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전지현 미발표 엄앵란
16위 17위
미발표 전도연
2009년
※ 2009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안성기 송강호 장동건 설경구 신성일
6위 7위 8위 9위 10위
정우성 황정민 김수로 정준호 김혜수
2014년
※ 2014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최민식 송강호 안성기 하정우 전지현
6위 7위 8위 공동 9위
류승룡 장동건 설경구 원빈 정우성
11위 12위 공동 13위 15위
조인성 이병헌 이정재 신성일 김혜수
공동 16위 18위
한석규 강동원 차태현
2019년
※ 2019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송강호 마동석 안성기 하정우 정우성
6위 7위 8위 9위 10위
이병헌 황정민 유해진 장동건 신성일
{{{#!wiki style="margin: -16px -11px" 11위 12위 13위 14위 공동 15위
김혜수 설경구 최민식 공유 차승원 전지현
17위 18위 공동 19위
조인성 현빈 강동원 이정재 한석규 송중기 }}}
2024년
※ 2024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최민식 마동석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공동 6위 공동 8위 10위
이정재 황정민 김혜수 김고은 손석구
11위 공동 12위 14위 15위
유해진 윤여정 공유 한석규 현빈
16위 공동 17위 19위
송중기 안성기 전지현 하정우
같이 보기: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좋아하는 스포츠선수, 좋아하는 소설가, 좋아하는 탤런트, 좋아하는 영화배우, 좋아하는 가수,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예능인, 좋아하는 유튜버
}}}}}}}}} ||

파일:한국갤럽 CI.svg파일:한국갤럽 CI_White.svg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
전도연
(2007년)
송강호
(2008년)
이병헌
(2009년)
이병헌
(2012년)
송강호
(2013년)
최민식
(2014년)
황정민
(2016년)
송강호
(2017년)
마동석
(2018년)
마동석
(2018년)
송강호
(2019~2020년)
이정재
(2021년)
※ 매해마다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를 선정.[2]

{{{#!wiki style="margin: -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fff> 파일:CJENM_Visionary.jpg역대 CJ ENM 선정
비저너리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매년 CJ ENM이 선정한 비저너리 작성 (가나다순 또는 기사 이미지 기재순)
2020년
{{{#!wiki style="margin: -16px -11px" 김은희 김태호 박지은 방탄소년단 봉준호
BLACKPINK 송강호 신원호 유재석 }}}
2021년
{{{#!wiki style="margin: -16px -11px" 방탄소년단 aespa 유재석
윤여정 최정남 황동혁 }}}
2023년
{{{#!wiki style="margin: -16px -11px" 김혜수 나영석 마동석 박은빈 박찬욱
아이유 (여자)아이들 이정재 이진주 정서경 }}}
2024년
{{{#!wiki style="margin: -16px -11px" 강풀 김용훈 류승룡 모니카 }}}
{{{#!wiki style="margin: -16px -11px" 송혜교 Stray Kids 엄정화 }}}
}}}}}}}}} ||

}}} ||
}}} ||
<colbgcolor=#595959><colcolor=#fff> 송강호
宋康昊 | Song Kang-ho
파일:송강호_프로필.jpg
출생 1967년 2월 25일[3] ([age(1967-02-25)]세)
경상남도 김해군 가락면 죽림리[4]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은진 송씨 (恩津 宋氏)[5]
신체 180cm|80kg|A형
가족 배우자 황장숙(1995년 결혼)
아들 송준평
딸 송주연(2000년 2월 9일생)
학력 가락국민학교[6] (졸업)
가락중학교 (졸업)
김해고등학교 (졸업)
부산경상대학교 (방송연예학 / 중퇴)
데뷔 1990년 연극《최선생》
소속사 써브라임
병역 육군 제7보병사단 병장 제대
종교 무종교[7]
상훈 보관문화훈장(2022년), 옥관문화훈장(2019년)
경력 2023 미국 아카데미뮤지엄 회고전
2021 제74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2015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8] 아카데미 회원
서명
파일:송강호 서명.png

1. 개요2. 연기 활동
2.1. 흥행 실적2.2. 칸의 남자
3. 연기력4. 필모그래피
4.1. 영화4.2. 드라마4.3. 연극4.4. 광고
5. 사건 사고6. 여담7. 작품 명대사8. 수상

[clearfix]

1. 개요

“한국 영화계의 르네상스를 이끈 배우”
YTN
>'송강호는 송강호다.’대한민국배우.

1989년대 초 연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했고 90년대 말 영화계에 데뷔했다. 2000년대 초반 충무로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남자배우 트로이카 3인[9] 중 하나로 전성기를 구가하기 시작한 이래 큰 부침 없이 2020년대까지도 그 위상을 유지하고 있는 배우다.

수상 실적 또한 화려한데 해외에서는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LA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하였고 국내에서는 3대 영화상이라 불리는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3회&남우조연상 1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1회,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1회를 포함해 수많은 시상식에서 수상하여 총 40회 이상의 상을 수상하였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옥관문화훈장과 2022년에 보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2. 연기 활동

1991년, 극단 연우무대[10]에 입단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데뷔작은 《동승》. 이 당시 송강호에게 영향을 끼친 배우가 김윤석이라고 한다.[11][12] 그 뒤로 연극과 단편 영화에 출연하다 연우무대 선배 김의성에 의해 홍상수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 단역으로 출연해 상업 영화에 데뷔했다. 서민이나 밑바닥 인생인 주인공 역할을 많이 한 그이지만, 데뷔작에서는 돈 좀 번 껄렁껄렁한 속물인 주인공 동창 역할[13]로 나왔다. 참고로 이때 장선우의 괴작 《나쁜 영화》에도 출연했다. 그러나 사실상 두 영화 모두 대사가 있는 엑스트라 수준의 비중인지라 보통 실질적 데뷔작은 다음 작품 《초록물고기》를 뽑는다.

이후 이창동의 《초록물고기》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야비한 깡패 판수 역을 연기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14] 연기가 얼마나 리얼했는지 당시 관객들이 "어디서 진짜로 깡패를 섭외해 찍은 줄 알았다."는 반응이 많았다. 문성근, 명계남, 한석규 같은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했음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역은 송강호라는 평이 많다. 송강호의 연극 무대 시절과 영화 배우 초창기 시절에 관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 참조.

이후 영화 감독 송능한은 이 《초록물고기》에서의 송강호의 연기를 인상깊게 보아 자신의 영화 《넘버 3》에 송강호를 캐스팅한다. 《넘버 3》에서 불사파 보스 조필 역을 맡았는데, 무대뽀 정신헝그리 정신으로 대표되는 장면에서 그가 늘어놓은 일장 연설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그해 최고의 유행어가 됐다.[15] 영화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지만 웬만한 중고등학생들이 다 따라했을 정도며 방송에서 송강호의 성대모사를 하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대사 또한 이 부분이다. 이 작품을 통해 송강호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다. 그러나 송강호의 이미지가 한동안 코믹하게 고착되었다는 점에서 흑역사 아닌 흑역사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이어 김지운의 《조용한 가족》, 강제규의 《쉬리》를 통해 조연급 배우로 올라섰다. 조용한 가족에서는 무대포 큰아들 영민 역할로 출연해 상현, 조필 못지않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쉬리에서 연기한 이장길은 전작들에 비해 송강호답지 않은 무난한 연기였다고 다소 박하게 평가받았다. 원래 제작진은 이장길 역에 차인표를 염두에 뒀으나 차인표가 거절해 그 대타로 들어간 것이라고 한다.[16] 그리고 이때만 해도 《넘버 3》에서의 코믹했던 이미지가 워낙 강해 대중들은 송강호를 거의 코미디언 비슷하게 취급할 정도였고 관객들이 쉬리에 나온 송강호의 모습을 굉장히 어색하게 여겼다. 평론가들도 미스캐스팅이라는 평가를 했다. 당시 이장길 역을 송강호가 맡은 것에 대해 하도 말이 많아서 모 언론사에서 송강호 말고 어느 배우가 이장길을 연기했으면 좋겠냐는 주제로 PC통신에서 설문조사를 했더니 1위가 압도적으로 신현준으로 나왔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이장길은 지적이고 샤프한 느낌이 드는 캐릭터고, 최민식이 연기한 박무영 캐릭터보다는 강도가 약하지만 주인공 한석규가 맡은 유중원 캐릭터를 움직여 주는 캐릭터다. 하지만 송강호가 이 역할을 연기해 안 그래도 박무영 캐릭터에 눌린 유중원 캐릭터가 더욱 죽어보이는 역효과가 나버렸다. 게다가 신현준은 강제규의 전작 《은행나무 침대》에 출연해 악역 조연이지만 영화 자체를 살린 전적이 있는 데다 지금의 이미지와 달리 당시엔 지적이고도 존재감이 강한 배우라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된 것. 참고로 2위는 이성재, 3위는 박신양 순이었다.

이후 《반칙왕[17]으로 첫 주연을 맡으면서 원톱 주연의 가능성을 입증했고, 《공동경비구역 JSA》의 오경필 역할로 진중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임으로써 마침내 코미디 배우라는 이미지를 벗어버리게 된다. 뒤이어 《복수는 나의 것》, 《살인의 추억》 등을 거쳐, 2006년 《괴물》로 천만 배우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 시점에서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섭렵한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고, 이후에도 짧은 전환기를 거쳐 2010년대에도 불세출의 연기력과 작품 선구안으로 명성을 떨치는 배우로 자리잡게 된다.[18]

2007년 5월 14일 미국 버라이어티 지가 뽑은 칸 영화제 미래를 책임질 60인에 선정됐다. 버라이어티 지는 복수는 나의 것, 살인의 추억, 괴물 등 다수의 영화들을 통해 한국 배우들 중 가장 다재다능하고 완벽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라며 찬사를 보냈다. 영상. 기사

2007년에는 송강호가 출연한 《우아한 세계》와 《밀양》이 개봉했다. 《우아한 세계》는 개봉 당시에는 크게 흥행하지 못했으나 시간이 흘러 송강호의 대표작으로 인정받고[19] 《밀양》에서도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밀양》 코멘터리를 들어보면 전도연에 대한 칭찬보다 송강호에 대한 칭찬이 더 많다. 전도연은 온전히 몸으로, 직관으로 연기하는 배우라면 송강호는 몸과 머리 둘 다 사용해 계산하며 연기하는 배우라는 것. 이창동은 송강호는 극중 종찬처럼 겉으로 보기에는 자신을 내세우는 것 같지 않은데 사실은 굉장히 머리가 좋고, 배려를 많이 하고, 전체를 다 본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전도연이 크게 공감하면서 진짜 그렇다며 머리가 좋고 영화의 앞을 볼 줄 안다고 말했다.

2007년 12월 27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가디언 지가 뽑은 올해의 영화 6위에 송강호가 선정됐다. 오늘날 세계 최고의 배우는 누구일까?라고 물으며 영화 《밀양》의 "송강호"라고 소개했다. 이어 《살인의 추억》과 《괴물》 등을 포함해 완벽한 전혀 다른 세 가지 모습을 보여줬다며 극찬했다. 기사

2008년 2월 16일에는 네티즌이 뽑은 한국 최고의 영화인으로 선정됐다. 영상 기사

2008년에는 《반칙왕》 이후 8년 만에 김지운과 재회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간만에 특유의 코믹 연기를 펼쳤다.

2009년 4월, 박찬욱의 《박쥐》에서 흡혈귀가 된 신부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러나 영화 평은 갈리는 편. 또한 장률의 《이리》(2008년) 이후 남자 배우가 성기를 노출해 논란을 야기했다. 박찬욱과 하루 꼬박 의견을 나눈 결과 꼭 필요한 장면이기에 응했다고 한다. 이 떡밥에 의해 사람들은 '진정한 배우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시사회 다녀오고) 실망이다' 등의 의견을 냈다. 유명 배우의 성기 노출이라 더 이슈가 됐다.

2010년에는 장훈의 《의형제》에서 이한규 역을 맡아 북한 암살자 그림자를 쫓는 인물을 연기했다.

2011년에 개봉한 《푸른소금[20]이 흥행에 실패해 대쪽박을 차고 2012년에는 《하울링》이 본전치기를 하면서 주춤하자 2013년 동아일보에서는 한석규를 거론하며 송강호, 김윤석 몰락론과 류승룡, 최민식 대세론을 내세웠다. #

그러나 2013년 《설국열차》가 934만 관객, 《관상》이 913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흥행, 2편으로 한 해에 약 1,847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한 대기록을 세우며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어서 12월 18일 영화 《변호인》이 개봉했다. 배역의 모티프가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투, 화법, 몸 동작 등을 재현했는데, 인터뷰에 따르면 감독의 주문도 아니고 본인도 따로 계산한 것이 아닌 '송강호표 노무현'을 추구한 결과라고 한다.[21] 12월 22일 관객 175만을 돌파하면서 한 해에 2,000만명 관객을 돌파한 최초의 배우가 되었다. 그중 앞의 두 영화는 2013년 흥행 2위작과 3위작이다. 12월 30일 500만명 관객을 돌파하면서 2013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이어서 2014년 1월 1일에는 600만, 1월 12일자로 900만명 관객을 돌파하면서 2013년에 개봉한 본인의 세 작품이 모두 900만명을 돌파했다. 1월 13일 937만을 돌파하면서 두 작품의 기록을 깨뜨리고 당시 한국 영화 역대 관객수 9위에 등극했다. 2014년 1월 18일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해 《괴물》에 이어 두 번째 마일스톤을 달성했다.

2016년 영화 《밀정》의 흥행으로 1996년 단역으로 데뷔 후 20여년 만에 누적 관객수 1억 명을 돌파했다. 이와 동시에 국내 배우로는 최초로 오직 주연작의 관객수만으로 누적 1억 명을 돌파 했다.[22] 1999년 영화 쉬리로 첫 주연을 꿰찬 이후로 약 17여년만에 달성한 대업.

2017년 3월 30일 미국의 영화 전문 매체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남자 배우 25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

2017년에는 영화 《의형제》 이후 7년 만에 장훈 감독과 재회, 5.18 민주화운동이 배경인 《택시운전사》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대통령 문재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2018년 말에는 《마약왕》이 개봉했다. 이 작품에서 송강호는 이두삼 역을 맡아 마약에 타락해가는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역대급 연기라는 극찬을 받았으나, 영화 자체는 각본의 허술함으로 혹평을 받으며 흥행에 실패했다.

2019년 3월 20일 스포츠동아가 주관하고 영화인·전문가 100인이 뽑은 '한국 영화 100년사 최고의 남자 배우'[23]로 선정됐다. “최고의 배우로서 지닌 인기와 신뢰, 연기력”과 “한국 영화의 질적 도약과 함께 성장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기사

2019년 5월 말에 개봉한 봉준호의 《기생충》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또다시 작품성을 입증했으며, 극의 중심을 잡고 클라이막스에서 펼친 송강호의 연기력도 호평을 받았다. 원래 택시운전사, 변호인 등의 정치 성향적 영화를 많이 찍어 이제 정치 영화에나 출연하는 것 아닌가 하는 비판을 받았지만[24],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받은 이후로는 그런 논의마저 완전히 사라졌다.

택시운전사, 기생충의 흥행으로 천만 관객 돌파 영화 네 편을 필모그래피에 올리게 되었다.

2019년 7월 말에 개봉한 《나랏말싸미》는 역사왜곡 논란과 작품성에 대한 아쉬움을 남겨 흥행에 실패했다.[25]

2019년 12월 11일 미국 대표 영화 매체 인디와이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남자 배우 15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시아 배우로는 유일하게 송강호가 지명됐다. # 이외 문화예술인 100인 선정 21세기 최고의 남자배우 1위와 영화인·전문가 100인 선정 한국영화 100년사 최고의 남자배우 1위에도 올랐다.

2020년 2월 9일,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을 석권하는 한국 영화사에 남을 쾌거를 이루었다.

2020년 11월 26일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인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 타임스는 지난 20년동안 대형 스크린에서 다른 모든 것을 능가한 연기자들을 모아 순위를 선정했다고 한다. #

2022년 6월 24일 영화 브로커의 일본 개봉 이후 언론과 관객들은 송강호의 연기에 호평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는 유일무이한 존재다.", 홋카이도 신문은 "송강호의 자연스럽고 쾌활하고 호감 가는 인상은 호소력이 매우 짙다", 하이비는 "송강호는 교활함 뒤에 있는 온화함을 전달하는 데 능하다"고 칭찬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송강호는 '브로커'에서 인간미로 관객을 유혹한다"고 호평했다. #

2022년 12월 20일 베니티 페어의 커리어 타임라인 비디오 시리즈 시즌1의 104번째 인물로 선정됐다. 15분으로 요약된 영상에서 자신의 대표작들을 회고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인터뷰 영상

2023년 1월 25일 영화 《1승》이 제52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빅스크린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고, 27일 영화제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상영한 이후 해외 언론 매체와 현지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 #

2.1. 흥행 실적

한국 영화의 대표작이라고 불리는 걸작들에서 송강호가 주연이 아닌 영화도 드문 편이다.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봉준호, 박찬욱, 이창동의 영화에 두 번 이상 주연으로[26] 출연하였으며, 특히 봉준호, 김지운의 페르소나로 불린다. 이외에 김지운, 이준익, 한재림, 장훈 등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호평을 받는 감독들의 영화에도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비록 단역 출연이긴 하지만 홍상수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27] 송강호를 제외하고는 현대의 한국 영화사가 성립이 안 되는 수준이다.

수년째 '최고의 티켓파워를 가진 배우'와 더불어 “가장 연기력[28]이 뛰어난 배우” 등의 설문조사에서 최상위권에 랭크[29]되었다.

관객수 1,000만을 넘은 영화 네 작품[30]을 포함해 500만 관객이 넘은 작품이 13개나 되는데[31], 2016년 영화 밀정으로 누적 관객수 1억 명을 돌파한 배우가 됐다. 동시에 국내 배우로는 최초로 오직 주연작의 관객수만으로 누적 1억 명을 돌파 했다. 주/조연작 합계 누적 관객수 1위는 오달수지만, 송강호는 오직 주연작으로만 누적 1억 관객을 최초로 돌파한 것. 1999년 영화 쉬리로 첫 주연을 맡은 이래 17여년 만에 한국 배우 최초로 주연작 누적 관객수 1억 명을 돌파하며 자신의 티켓파워를 여실히 증명했다.

천만 관객 영화로 한정해도 필모그래피에 주연 영화가 4편 이상 있는 배우는 오달수[32], 마동석[33], 류승룡[34] 이렇게 단 4 명이다.

2013년엔 주연작으로만 약 2,400만명[35]의 관객을 동원한 기록이 있다. 이는 한 해에 2,0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최초의 기록이다. 게다가 주연작으로만 이 정도 관객수를 기록했으니 그의 티켓 파워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2006년 괴물의 흥행 이후 2024년까지 약 18여년 간 주연작품의 누적 관객수 1위 자리를 유지했다.[36]

물론 아무리 송강호라 해도 흥행에 실패한 작품들이 꽤 있고 작품성에서도 혹평을 받은 영화들 역시 존재한다. 하지만 한국 영화 역사상 주연작의 누적 관객수와, 주연작의 평균 관객수가 가장 많은 사람은 송강호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바, 그의 티켓 파워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라 할 수 있다.

2.2. 칸의 남자

송강호는 “칸 영화제의 품격을 높여줬다.”

중요한 건, 송강호가 여기 칸에 와 있다는 것이고, “칸은 당신의 집이다.”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리모
송강호의 칸 진출 역사를 살펴보면 2006년 괴물(59회 감독주간)을 시작으로 2007년 밀양(60회 경쟁부문),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61회 비경쟁부문), 2009년 박쥐(62회 경쟁부문)로 4년 연속 초청됐다. 이후 2019년 기생충(72회 경쟁부문), 2021년 비상선언(74회 비경쟁부문), 2022년 브로커(75회 경쟁부문), 2023년 거미집(76회 비경쟁부문)으로 3년 연속 부름을 받아 개인 통산 8번째 칸 진출로 한국 배우 최다 초청 기록을 세웠다. ‘칸의 남자’ 송강호, 그가 가는 길이 한국영화의 역사다 또한 칸 영화제 폐막식에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선정돼 3년 연속 폐막식에 참석하는 기록도 세웠다. 기사

2021년 6월 24일에는 한국 남자 배우 최초 제74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37]에 선정되었다. 한국 영화인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건 신상옥(1994년), 이창동(2009년), 전도연(2014년), 박찬욱(2017년)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기사

2022년 5월 29일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브로커》로 한국인 최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영상 기사 거기에 출연한 네 편의 작품[38]이 경쟁부문에 진출해 모두 수상에 성공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3. 연기력

한국 영화의 얼굴

연기가 예술임을 온몸으로 증명하는 배우
이동진 #
한국인에게 송강호는, 알 파치노호아킨 피닉스, 마이클 섀넌을 섞어 놓은 듯한 최고의 배우이다.
봉준호 #

흔히 송강호하면 동네 아저씨같은 친근한 느낌과 코믹한 연기, 허당 연기를 동시에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진중하고 묵직한 연기나 싸늘한 연기도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자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그의 연기가 항상 같다고 느끼는 이유는, 아무리 다양한 배역을 맡아도 배우 본인의 인상을 지우지 않는 송강호화(化) 연기법 때문이다.[39]

많은 평론가와 영화 관계자들이 감탄하는 송강호의 장점은 웬만한 배우, 감독들과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영화를 보는 시각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연기력이 뛰어날수록 스크린을 장악하려 하고 돋보이려 하는 일반적인 연기자들과 다르게 영화의 흐름과 장면 사이의 연결을 정확히 읽고 그에 딱 부합하는 연기를 한다. 평론가 김영진은 《변호인》이 영화 중반 이후 캐릭터가 갑자기 다른 인물로 변하는 듯한 내러티브의 결점을 송강호라는 연기자 하나로 메워냈다는 찬사를 보냈다. 장악적이고 폭발적인 연기보다는 절제되고 정확한 연기를 한다는 평가는 ‘불 같은 연기보다는 물 같은 연기에 가깝다’라는 이동진의 언사와 정확히 일치한다.[40]

물론 송강호가 절제된 연기만을 선보이는 것은 아니다. 같은 해에 개봉한 《설국열차》와 《관상》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는데, 봉준호의 주제의식에 인물이 맞춰가는 《설국열차》에서는 감정선을 폭발시키기보다는 절제된 연기와 영화의 숨 쉴 구멍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전형적인 대중 영화의 공식을 따라가는 《관상》에서는 대중적 감정선에 효과적으로 호응하며 비교적 불 같은 연기를 선보였다.[41] 두 작품 모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그 파괴력을 입증했다.

흥행의 측면에서 송강호 연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을 우선 뽑을 수 있다. 이미 《넘버 3》나 《반칙왕》에서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 적이 있긴 하지만, 정 반대로 《복수는 나의 것》이나 《사도》에서처럼 굉장히 차갑고 싸늘한 연기도 가능하며, 감정 연기 역시 굉장히 훌륭하다. 이로 인해 그를 기용한 수많은 영화 감독들은 항상 초반 웃음+후반 눈물 패턴으로 수도 없이 써먹었다. 2017년에 천만 관객을 동원한 《택시운전사》가 대표적으로, 한국 영화 흥행 공식의 루트를 정확하게 구현해낼 수 있는 배우이다.

특히 배우 연기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맡은 배역의 특징적인 걸음걸이를 만드는 능력 또한 탁월하다. 《밀정》에서는 어깨에 힘을 주고 걷고, 《살인의 추억》에서는 엉덩이에 힘을 주고 걸으며 《박쥐》에서는 가슴에 힘을 주고 걷는다. 그가 맡은 배역들을 보면 캐릭터의 특성에 따라 모두 다른 걸음걸이를 보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송강호라는 배우가 연기력으로 극찬을 받는 이유는 바로 물 흘러가듯 자연스러움과 디테일함에 있다.

연기에는 정답이 없기에 한 줄 대사에도 수많은 해석과 연구로 자신에게 맞는 색깔과 톤을 입힌다. 그래서 장문의 대사를 소화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고 자칫 지루함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 이를 매끄럽게 잘 표현해낼 수 있는 배우 중 한 명이 바로 송강호다. 두 말 할 것 없이 살인의 추억 롱테이크 씬을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디테일에서도 큰 강점을 드러내는데, 감정 표현이 세밀해 수없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연기를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만드는 능력이 있고 같은 맥락에서 대사 소화 능력도 엄청나다. 기술적으로도 훌륭하며 정서적으로도 완벽한 연기 톤 덕에 별것 아닌듯한 대사도 명대사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 대표적으로 《살인의 추억》의 '밥은 먹고 다니냐'와 후반 독백 장면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애드립의 표현력이 풍부하고 캐릭터마다 대사의 톤 변화가 능수능란해 캐릭터의 깊이를 더해주는 능력이 탁월하다. 덕분에 다양한 성격과 직업을 가진 인물들의 표현이 가능하다.

이 디테일함 덕에 실존 인물 연기도 훌륭하게 해낸다. 《변호인》에서의 연기는 수많은 평단과 관객에게 극찬을 받았고 이동진은 '실로 경이롭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윤석, 하정우와 함께 생활 연기의 장인으로도 평가받는데, 특히 《살인의 추억》과 《우아한 세계》, 《밀양》에서의 리얼한 생활연기는 아직까지 회자될 정도다.

타 배우와의 앙상블 능력 역시 높게 평가받는 부분 중 하나이다. 특히 《밀양》에서는 전도연의 엄청난 연기 영역을 본인의 연기만으로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듣는다. 이외에도 《살인의 추억》, 《넘버 3》, 《의형제》, 《사도》, 《변호인》[42], 《박쥐》 등에서 보여준 상대 배우와의 호흡은 굉장하다.[43]

해외에서도 통하는 연기력으로, 외국 배우는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연기력 평가가 어려우나 송강호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연기를 잘한다는 반응이 나온다. 특히 여러 외신과 해외 네티즌은 물론이고, Letterboxd 같은 영어권 평점 사이트에서도 송강호가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을 지적하는 반응이 상당히 많았다.[44]

4. 필모그래피

4.1. 영화

{{{#!wiki style="margin: 0px -11px; color: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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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kobis.or.kr/mov_19970048_33016.jpg파일:넘버삼.jpg파일:external/pds27.egloos.com/e0006522_580c4f1b74083.jpg파일:attachment/대털/쉬대리.jpg
[[초록 물고기|
초록 물고기
]]
조연
1997. 2. 7
이창동 감독 / 판수 역
[[넘버 3|
넘버 3
]]
조연
1997. 8. 2
송능한 감독 / 조필 역
[[조용한 가족|
조용한 가족
]]
주연
1998. 4. 25
김지운 감독 / 영민 역
[[쉬리(영화)|
쉬리
]]
주연
1999. 2. 13
강제규 감독 / 이장길 역
파일:03D07EB5-8BEF-44F0-8583-F4E5BEF45614.jpg파일:156F1B10ABAC50DB27.jpg파일:external/img.movist.com/45_p3.jpg파일:attachment/YMCA 야구단/Example.jpg
[[반칙왕|
반칙왕
]]
주연
2000. 2. 4
김지운 감독 / 임대호 역
[[공동경비구역 JSA|
공동경비구역 JSA
]]
주연
2000. 9. 9
박찬욱 감독 / 오경필 역
[[복수는 나의 것(2002년 영화)|
복수는 나의 것
]]
주연
2002. 3. 29
박찬욱 감독 / 동진 역
[[YMCA 야구단|
YMCA 야구단
]]
주연
2002. 10. 3
김현석 감독 / 이호창 역
파일:살인의 추억 포스터.jpg파일:external/76412a8b8884d8b27564b84fb2f6eaf64b3087a7016a33b6b4e12721285da462.jpg파일:external/img.movist.com/94_p3.jpg파일:external/img.movist.com/14_p1.jpg
[[살인의 추억|
살인의 추억
]]
주연
2003. 4. 25
봉준호 감독 / 박두만 역
[[효자동 이발사|
효자동 이발사
]]
주연
2004. 5. 5
임찬상 감독 / 성한모 역
[[남극일기|
남극일기
]]
주연
2005. 5. 19
임필성 감독 / 최도형 역
[[괴물(한국 영화)|
괴물
]]
주연
2006. 7. 27
봉준호 감독 / 박강두 역
파일:external/3249ead10271234764773c65e9c0838571ac418c6b74c8193c8ac6c64174af29.jpg파일:external/img.movist.com/38_p1.jpg파일:놈놈놈.jpg파일:external/fd044ccf633c8ebb96c4d4f5b5626f1e6c7d4fae3650e530ba00bf9ae5a8af74.jpg
[[우아한 세계|
우아한 세계
]]
주연
2007. 4. 5
한재림 감독 / 강인구 역
[[밀양(영화)|
밀양
]]
주연
2007. 5. 23
이창동 감독 / 김종찬 역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주연
2008. 7. 17
김지운 감독 / 윤태구 역
[[박쥐(영화)|
박쥐
]]
주연
2009. 4. 30
박찬욱 감독 / 상현 역
파일:external/image.cine21.com/M0010002__.jpg파일:영화 푸른소금 포스터.jpg파일:external/fca65ba0c52e4c48f2bd0c992a17d64018b7af847795d3d4d46b132203b72015.jpg파일:dd36523775a04c759066bc22811cad45.jpg
[[의형제(영화)|
의형제
]]
주연
2010. 2. 4
장훈 감독 / 이한규 역
[[푸른소금|
푸른소금
]]
주연
2011. 8. 31
이현승 감독 / 윤두헌 역
[[하울링(한국 영화)|
하울링
]]
주연
2012. 2. 16
유하 감독 / 조상길 역
[[설국열차(영화)|
설국열차
]]
주연
2013. 8. 1
봉준호 감독 / 남궁민수 역
파일:external/img.movist.com/90_p1.jpg파일:attachment/the_attorney_poster.jpg파일:external/e074d5efc16f5e5c1a80b61a29d14884e6ddb2bcf1f861525a5415a67bfa9927.jpg파일:external/img.movist.com/61_p1.jpg
[[관상(영화)|
관상
]]
주연
2013. 9. 11
한재림 감독 / 김내경 역
[[변호인(영화)|
변호인
]]
주연
2013. 12. 18
양우석 감독 / 송우석 역
[[사도(영화)|
사도
]]
주연
2015. 9. 16
이준익 감독 / 영조 역
[[밀정(영화)|
밀정
]]
주연
2016. 9. 7
김지운 감독 / 이정출 역
파일:RpebJgnayi14636312371916406250.jpg파일:drugking_2018.jpg파일:기생충황금종려상.png파일:나랏말싸미 이미지.jpg
[[택시운전사|
택시운전사
]]
주연
2017. 8. 2
장훈 감독 / 김만섭 역
[[마약왕|
마약왕
]]
주연
2018. 12. 19
우민호 감독 / 이두삼 역
[[기생충(영화)|
기생충
]]
주연
2019. 5. 30
봉준호 감독 / 김기택 역
[[나랏말싸미|
나랏말싸미
]]
주연
2019. 7. 24
조철현 감독 / 세종 역
파일:'브로커' 메인 포스터.jpg파일:비상선언 공식 포스터.jpg파일:거미집 메인 포스터.jpg
[[브로커(영화)|
브로커
]]
주연
2022. 6. 8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 상현 역
[[비상선언|
비상선언
]]
주연
2022. 8. 3
한재림 감독 / 구인호 역
[[거미집(영화)|
거미집
]]
주연
2023. 9. 27
김지운 감독 / 김열 역
}}}}}}}}} ||
<rowcolor=#fff> 연도 제목 배역 관객수(명)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동석 단역
1997년 초록물고기 판수 조연 163,655
나쁜 영화 연기자 행려 138,604
넘버 3 조필 297,617
조용한 가족 영민 343,946
1998년 사랑의 힘 주연 단편 영화
1999년 쉬리 이장길 6,209,839
동창회 단편 영화
2000년 반칙왕 임대호 1,870,000
공동경비구역 JSA 오경필 5,830,228
2002년 복수는 나의 것 김동진 162,517
YMCA 야구단 이호창 1,480,000[45]
2003년 살인의 추억 박두만 5,255,376
2004년 효자동 이발사 성한모 1,972,377
2005년 남극일기 최도형 1,057,311
마다가스카 알렉스 주연[46]
친절한 금자씨 납치범 1 우정출연
2006년 괴물 박강두 주연 13,019,991
2007년 우아한 세계 강인구 1,025,781
밀양 김종찬 1,710,364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윤태구 6,686,912
2009년 박쥐 상현 2,237,271
2010년 작은 연못 경찰 간부 특별출연
의형제 이한규 주연 5,507,106
2011년 푸른소금 두헌 771,699
2012년 하울링 조상길 1,612,554
청출어람 스승 단편 영화
2013년 설국열차 남궁민수 9,350,351
관상 김내경 9,135,806
변호인 송우석 11,375,944
2015년 사도 영조 6,247,651
2016년 밀정 이정출 7,500,457
2017년 택시운전사 김만섭[47] 12,186,205
2018년 마약왕 이두삼 1,863,484
2019년 기생충 김기택 10,310,255
나랏말싸미 세종 952,169
2022년 브로커 상현 1,260,747
비상선언 구인호 2,058,762
2023년 거미집 김열 313,468
2024년 1승 김우진
총관객 수 129,484,200명
주연작 평균 관객 수 약 459만명

4.2. 드라마

<rowcolor=#fff>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2024년 파일:디즈니+ 로고.svg파일:디즈니+ 로고 화이트.svg 삼식이 삼촌 박두칠 주연 첫 드라마 출연작
미정 내부자들(가제)[48] 이강희 원작에서는 백윤식이 연기한 바가 있다.

4.3. 연극

공연 연도 제목 비고
1990년 최선생 데뷔작
1991년 동승
1992년 날아라 새들아
국물있사옵니다
쿠니나라
1993년 여성반란
1994년 지젤
1995년 플레이 랜드
심수일과 이순애
1996년 비언소

4.4. 광고

기업명 브랜드명 분류 공동 출연
1998년
오리온 핫브레이크 과자
1999년
한국통신프리텔(現 KTF) PCS 016 통신사 김원희
2000년
현대전자(現 SK하이닉스) 멀티캡 리베로 컴퓨터
현대자동차 리베로 자동차 박상면
한국야쿠르트(現 팔도) 푸짐한 왕라면 라면
2002년
위니아만도 딤채 김치냉장고 신은경, 이미연
해태제과 맛동산 스낵
2002 ~ 2003년
동행복권 로또 6/45 복권
2002 ~ 2011년
국순당 백세주/백세주 담 주류 류승범(2008), 이태임(2010)
2003년
동아제약 솔표 우황청심환 의약품
2003년 ~ 2004년
MPK그룹 미스터피자 피자
2003년 ~ 2007년
SK에너지 지크 XQ / 지크 / 지크 X 합성엔진오일 배철수 (2004)
2004년
현대카드 현대카드 M × 살인의 추억 편 신용카드 김뢰하, 박노식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기
제일제당 한뿌리 건강음료
LG텔레콤(現 LG유플러스) 가족사랑 할인요금제 통신사 주현, 문소리, 박신혜
2005년 ~ 2007년
웅진코웨이 케어스 공기청정기
웅진룰루비데 비데
2005년
제일제당 해찬들 매주뜰 잘익은 된장 식품 김수미
동국제약 복합마데카솔 의약품
삼성생명 삼성생명 FC 보험 이병헌, 송윤아, 정준호
영진약품 영진큐텐 건강음료
2007년
하나금융그룹 하나대투증권 금융 전도연
2009년
에스오일 에스오일 정유
남양유업 남양드빈치 식품 문소리
2010년
신한카드 신한카드 신용카드 김남길, 김하늘
2012년
농협 NH농협은행 금융 최민식, 설경구
2014년
농심 신라면 라면 유해진[49]
2020년
릴리스 게임즈 라이즈 오브 킹덤즈 게임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 보험
2023년 ~
덴티움 덴티움 임플란트

5. 사건 사고

유난히 음주 관련 사건이 많다.

6. 여담

7. 작품 명대사

8. 수상

<rowcolor=#fff>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비고
2024년 제44회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 거미집
서울 드라마 어워즈 국제경쟁부문 남자연기자상 삼식이 삼촌
제23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페스티벌 어워드 거미집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랑스의 밤 에뜨왈 뒤 시네마 상
제13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 브로커
제75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2021년 제40회 황금촬영상 연기대상 기생충
2020년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남자배우 영화부문
제17회 국제 씨네필 협회 시상식 최우수 앙상블상
미국 온라인 영화 텔레비젼 협회상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 영화부문 앙상블상[65]
미국 퀴어 온라인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최우수 앙상블상
도리안 어워즈 시상식 올해의 남우조연상
시카고 인디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2019년 미국 피닉스 비평가 협회상
제45회 LA 비평가 협회상
시애틀 비평가 협회상 최우수 앙상블상
골드 더비 디케이드 어워드 10년간의 최우수 앙상블상
골드 더비 어워드 앙상블상
제72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엑설런스 어워드[66]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남자배우
문화체육관광부 옥관문화훈장
제1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배우상
2017년 제4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 택시운전사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중년배우부문 인기영화인상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제1회 더 서울 어워즈 영화부문 남우주연상
제3회 아시안 월드필름 페스티벌 남우주연 특별언급상(Special Mention) [67]
제26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제21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68]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한국영화공헌상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밀정
제8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
2016년 제6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대상
2015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캐스팅 마켓커튼콜상
2014년 제3회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 시상식 대한민국 톱스타상 변호인
제35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제23회 부일영화상
제1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 연기자상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제19회 춘사영화상 남우주연상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제9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남자배우상
2013년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남자배우 설국열차, 관상, 변호인
제2회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 시상식 대한민국 톱스타상 관상, 설국열차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관상
제50회 대종상 [69]
2010년 제1회 올해의 영화상 박쥐
2009년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남자배우
제1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 연기자상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남우주연상
2008년 제19회 미국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밀양 [70]
2007년 제1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 연기자상
제3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올해의 남자배우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주연상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남자배우 우아한 세계, 밀양
제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우아한 세계
제28회 청룡영화상
제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제11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제1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 괴물
제30회 황금촬영상 연기대상
2006년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남자배우
제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연기자상 [71]
2004년 제38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
2003년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남자배우 살인의 추억
제2회 CGV 관객이 뽑은 올해의 영화상[72] 올해의 남자배우상 [73]
제6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 연기자상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주연상
제2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11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제40회 대종상
네티즌 인기상
2001년 제3회 프랑스 도빌 아시아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공동경비구역 JSA
제38회 대종상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인기상
2000년 제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 연기자상
제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74]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남자배우 반칙왕, 공동경비구역 JSA
제5회 여성관객영화상 최고의 남자배우상 반칙왕
1998년 제1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조용한 가족
1997년 제1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넘버 3
제35회 대종상 신인남우상


[1] 해당 영화 출연배우인 장혜진, 조여정, 최우식, 정현준, 정지소, 이정은, 이선균, 박소담, 박명훈, 송강호가 수상하였다.[2] 틀: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 참고.[3] 음력 1967년 1월 17일[4]부산광역시 강서구 죽림동. 출생 당시에는 가락면이 김해 관할이였으나 1989년에 가락면이 부산 강서구에 편입되어 면에서 동으로 전환되었다. 그래서 경남 소재의 김해고에 입학할 수 있었다. #[5] 흔히 은진 송씨 하면 대전 토박이의 대표 가문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부산광역시경상남도에도 꽤 많은 인구가 거주한다.[6] 現 가락초등학교[7] #[8] 아카데미 시상식 주최[9] 송강호, 최민식, 설경구. 사실 이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인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2023년 한 네티즌이 여러 객관적 자료를 가져와 여러 배우들을 비교 분석한 바 있는데, 여기서 송강호는 국내 남자 영화배우 중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10] 1977년 창단한 유서 깊은 극단으로, 1970년대 서울대학교 문리대 연극부 출신들이 만든 극단이다. 창단 구성원들이 운동권이라 반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었다. 정치인 박우섭도 창단 멤버다. 전성기를 이끌고 영화계에 진출한 문성근을 필두로 김의성, 안석환, 송강호, 김명곤, 강신일, 이두일, 김승욱, 이대연, 김뢰하, 류태호, 김윤석 등이 연우무대 출신이다. 극단 학전도 연우무대에서 갈라져 나왔다. 혜화동에 전용 연우소극장이 있었는데, 진보 성향 작품을 많이 공연하여 정권의 탄압을 많이 받았다.[11] 30년지기 절친이다. 서울에서 연극을 처음 시작할 때 자취방에서 동거동락했던 사이로, 김윤석이 1990년대 후반 연극을 포기하고 부산에 내려갔을 때도 다시 연기를 하자고 설득한 사람이 송강호였다. 시상식에서 김윤석이 송강호에게 상을 받으며 밝힌 소감.[12] 생일도 둘 다 빠른 67로 비슷한 거진 동갑내기이나, 50대인 2020년대에도 송강호는 김윤석을 깎듯하게 형이라고 칭한다.[13] 홍상수 영화가 대부분 그렇듯 주인공은 영화 전공자다. 즉 송강호가 맡은 배역도 주인공과 같이 영화를 전공하였지만 영화와 무관한 사업으로 돈을 벌었다는 설정이다.[14] 한석규의 형 한선규의 추천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15] 이 넘버 3에서의 강한 이미지와 강렬한 대사로 CF까지 찍었다.[16] 당시엔 한석규와 같은 소속사라 최민식과 같이 캐스팅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17] 송강호는 자신의 출연 작품 중 《반칙왕》을 가장 인상적이고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 꼽았다. YTN 인터뷰[18] 2020년 11월에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인 중 6위에 호명됐다.[19] 특히 엔딩에서의 오열 연기는 송강호의 연기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 중 하나로 회자된다.[20] 영화에 살인의 추억의 "밥은 먹고 다니냐?"를 패러디한 대사가 나온다. 송강호가 극중 상대역인 신세경을 걱정하며 보내는 문자 메시지가 그것인데 내용은 "밥은 먹고 다니니?"로 다소 완곡한 그리고 전자와 달리 애정이 깃든 문자라 할 수 있다.[21] 물론 실존 인물을 연기했음은 분명하나 그대로 묘사했는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실제로 동향 사람이라 경남 사투리를 쓰는 점을 제외하고는 노무현의 어투와 유사점을 찾기 어렵다.[22] 밀정의 700만 관객 돌파 이후 언론에서 위 소식을 보도했는데, 이는 마다가스카에서의 목소리 출연도 주연작 관객수로 포함한 결과다. 마다가스카의 관객수는 약 139만 명.[23] 1위 송강호, 2위 신성일, 3위 안성기.[24]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이런 영화를 하게 되면 관객층이 정치 성향에 맞게 갈리게 되는데, 배우는 정치인이 아니므로 이런 현상은 치명적이다.[25] 사실 송강호+세종대왕 잘하면 흥행보증수표나 다름없는 조합인데 역사왜곡과 그에 비례한 노골적인 세종대왕 폄하로 송강호+세종대왕이라는 매력을 못 살렸다. 아니 오히려 죽였다고 봐도 무방한 편, 또 영화 사도에 나오는 영조가 떠올라서 어색하다는 평이 있다.[26] 단, 이창동의 초록물고기에선 조연으로 출연하였다.[27] 심지어 이 단역 출연한 영화가 다름아닌 홍상수의 데뷔작이자 한국 영화계에 여러모로 파급을 일으켰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임을 생각해보면 이마저도 상당히 의의가 있는 셈.[28] 맥스무비 이용 관객 1만4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연기 잘하는 남자배우'(24.9%)와 '좋아하는 남자배우'(13.9%)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기사[29] 한국 영화 100년을 맞아 매일경제신문CGV 리서치 센터가 전국 영화 관객 1,200명을 대상으로 《한국영화 최고의 남녀배우》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56.2%의 지지를 얻어, 최고의 남자배우 1위에 올랐다. 기사 이외 한국갤럽이 실시한 설문조사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에 통산 다섯번째 1위(2008년, 2013년, 2017년, 2019년, 2020년)를 차지했다.[30]괴물》, 《변호인》, 《택시운전사》, 《기생충[31]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살인의 추억》,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의형제》, 《설국열차》, 《관상》, 《사도》, 《밀정[32]도둑들》, 《베테랑》, 《국제시장》, 《7번방의 선물》, 《변호인[33] 부산행》, 《신과함께-인과 연》, 《범죄도시2》, 《범죄도시3》《범죄도시4[34]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명량》, 《극한직업[35] 설국열차 934만, 관상 913만, 변호인 2013년 12월 31일까지 569만 명 기록[36] 이후 2024년 10월, 황정민에게 주연작품 누적 관객수 1위 타이틀을 내주었다.[37] 칸 영화제 측은 심사위원으로 발탁한 송강호에 대하여 데뷔 이후 40여 편의 출연 작품들을 언급하며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 및 오스카 4관왕에 등극한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생충’의 주연”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 영화의 역사 속 주목할 만한 페이지를 써내려가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배우”라고 호평했다.[38] 《밀양》 60회 여우주연상 / 《박쥐》 62회 심사위원상 / 《기생충》 72회 황금종려상 / 《브로커》 75회 남우주연상.[39] 흔히 속된말로 라고 하는 버릇이나 특징적으로 드러나는 것을 뜻한다. 좋게 얘기하면 어떤 배역을 연기해도 그 배우만의 개성과 특색이 강하다고 볼 수 있고 나쁘게 얘기하면 앞서 얘기한 것처럼 어떤 배역을 연기하더라도 그 배우의 정형화된 연기로만 비춰질 수 있다. 연기 외에 배우 개인의 어투나 말버릇, 사투리 등도 해당된다.[40] 불같은 연기의 대표주자로는 최민식, 호아킨 피닉스, 케이트 블란쳇을 이야기했고, 물같은 연기의 대표주자로는 송강호, 필립 시모어 호프먼, 에이미 애덤스를 이야기했다. 이 여섯 명 모두 각각 충무로와 할리우드에서 가히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는 연기자들이다.[41] 이 두 작품의 비교는 상술한 《변호인》의 전반부와 후반부에 대응한다.[42] 클라이맥스의 곽도원과의 법정 장면 참고.[43]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배우가 원맨쇼에 약하냐면 그것도 무리가 있다. 《우아한 세계》나 《반칙왕》 등에서 보여준 연기야말로 원맨쇼의 극한이기 때문이다.[44] 한 해외 네티즌은 송강호의 연기력을 극찬하며 한국의 말론 브란도이자 위대한 배우로, 그가 브래드 피트, 안소니 홉킨스 대신에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기사[45] 배급사 집계[46] 목소리 연기[47] 김사복을 모티브로 한 배역[48] 영화 내부자들 원작[49] 유해진과는 사적으로 친한 사이지만 택시운전사 이전까지 유해진은 송강호와 한 번도 같이 작품을 한 적이 없었던지라,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유해진은 송강호와 함께해 감격했다고 한다.[50] 2000년대 초반에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고사했다.[51] 영화 배우 이미지가 강한 안성기도 1988년에 '조선백자 마리아상'이라는 특집 드라마에 특별출연한 적이 있다. # 김윤석은 영화계에서 주목받기 전에는 단막극과 아침 드라마 등 주로 드라마에서 활동했고 최민식, 설경구도 90년대에는 드라마 출연이 꽤 있었다.[52] 사족으로, 이전에도 송강호는 제6회,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를 맡은 바 있었다.[53] 물론 링크에 나온 반칙왕 개봉 당시도 미남 배우 이미지는 아니었고, 넘버3 등에서 보여지듯 개그 연기에 특화된 코믹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했다.[54] 송강호는 출생 당시 기준 경상남도 김해군(현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호동은 경상남도 진양군(현 경상남도 진주시)이다.[55] 실제로 처음 각본을 봤을 때는 흥행하지 못할 거라 생각해 거절했으나 영화 배우가 흥행만 중시하면 안 될 거 같다는 생각에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56] 이전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평양성》, 《사도》의 각본을 쓴 경력이 있다.[57] 어찌 되었든 2013년에 주연 작품을 연달아 세 편 찍는 강행군을 한 탓에 쉬고 싶기도 하고 일감도 없어서 자연스럽게 잠시 쉬게 될 것 같다고 했다. 기사 그리하여 2014년 상반기를 쉴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이준익의 영화 《사도》에 출연하기로 결정하였다.[58] 그러다 2019년 영화 나랏말싸미에 세종 역으로 출연했다. 다만 이 영화는 한글 창작 관련 불교계 개입설 등 역사왜곡 논란으로 평은 그리 좋지 못한 편이었다.[59] 그렇다고 포스터에서 상당히 쓴 표정을 지은 기생충사도도 상당히 슬프고 비극적인 내용이다. 특히 기생충은 송강호의 필모 중에서도 제일 비극이다.[60] 후보들 중 상당히 유력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봉준호가 황금종려상 수상 이후 칸 영화제 도중 송강호에게 무릎 꿇고 트로피를 주는 공개 퍼포먼스를 벌여 스포라이트를 받았는데 왜 봉준호가 송강호에게 이렇게 했는지 그 이유가 어느 정도 설명이 된 것. 칸 영화제는 경쟁 부문 출품작 중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으면 다른 상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송강호가 기생충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면 봉준호는 황금종려상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61] 이례적으로 주연 배우들의 공로를 인정받아 배우들에게도 황금종려상을 공동 수여한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사례가 있긴 하나 이 사례는 어디까지나 이례적인 일이고, 두 영화의 성격이 달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62] 잠시 후 통화를 다시 연결해 소감 발표를 재개했다. 송강호는 이 수상으로 총 7회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간 수상작은 공동경비구역 JSA, 살인의 추억, 괴물, 밀양, 박쥐, 변호인이다.[63] 이 대사는 송강호의 애드립으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범인을 만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이라고 했다. 이 애드립에는 두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비 내리는 가운데 쫄딱 젖은 송강호를 봉준호가 계속 굴리자 자기도 모르는 채 나온 대사라고 하는 설, 다른 하나는 송강호가 종종 애드립을 하며 영화에 더 리얼한 느낌을 불어넣자 이에 감탄한 봉준호가 터널씬 촬영 며칠 전 송강호와 함께 여관에서 술을 마시며 "이게 중요한 장면인데 기막힌 대사 좀 생각해보라."며 미리 주문을 넣었고, 이에 며칠 동안 고민하다 "밥은 먹고 다니냐?"는 대사를 했다는 것. 다른 인터뷰에서는 배우가 감독의 작품 이해도를 상회하는 순간이 온다고 하는데 그때 이 대사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후 송강호와 박해일은 영화 《괴물》에도 함께 출연했는데 여기선 송강호가 박해일에게 얻어터지는 신이 나온다.[스포일러] 이 대사를 이해하려면 이 대사가 나온 상황을 먼저 알아야 하는데, 작중에서 송강호가 맡은 송우석 역은 불온단체인 부산독서모임을 결성해 활동한 피고인 박진우(임시완) 등을 변호하는 역할이다. 여기서 검사(조민기)는 공소사실로 부산독서모임 안에서 불온서적 등을 돌려봤다는 점을 주장하는데 이 불온서적이란 게 E. H. 카가 집필한 역사란 무엇인가와 같은 서울대학교에서 읽어보라고 권장할 정도의 명저였던 것이다. 즉, 거기서 검사는 사실은 성인들끼리의 독서 동호회 같은 데를 불온단체로 꾸며내기 위해 거기서 돌려다본 명저들을 불온서적이라고 어거지로 우기는 상황이다. 이걸 송강호가 '너희들이 불온단체에서 돌려봤다고 말한 책들은 사실은 서울대에서도 권하는 명저들이다. 너희 주장대로라면 이런 책들을 읽으라고 권한 서울대도 불온단체인 거냐. 서울대를 나온 검사와 판사 너희들도 불온단체 출신인 거냐.'와 같이 비꼬고 있는 것이다.[65] 영화에 출연한 주요 배우 전체가 가장 뛰어난 연기를 펼친 작품에게 주어지는 상이다.[66] 독창적이고 뛰어난 재능으로 영화 세계를 풍성하게 하는데 기여한 배우에게 헌정하는 상으로, 아시아 배우 최초로 수상했다.[67] 영화제 측은 ‘다이내믹하고 강렬한 연기’라고 격찬했다.[68] 영화제 측은 “자칫 교훈적으로 흐를 수 있는 역사 속 이야기 안에서 섬세하고 깊이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만섭이라는 캐릭터에 몰입시킨다”며 국적을 뛰어 넘는 입체적인 표현력에 대해 극찬했다.[69] 7번방의 선물류승룡과 공동 수상.[70] 영화제 측은 안 보이는 듯 보이는 연기, 이른바 포커스 아웃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71] 같은 작품에 출연한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과 공동 수상.[72] 후보작 선정에서부터 심사의 모든 과정이 관객들에 의해 이뤄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73] 총 6만2988명이 참가해 4만2988표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74] 같은 작품에 출연한 이병헌과 공동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