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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0:14:22

칸 영화제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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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word-break: keep-all; text-align: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7px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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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top: -5px; min-width: 33%"
{{{#!folding [ 역대 영화제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colbgcolor=#fff,#666> 1980년대 33회, 34회, 35회, 36회, 37회, 38회, 39회, 40회, 41회, 42회
1990년대 43회, 44회, 45회, 46회, 47회, 48회, 49회, 50회, 51회, 52회
2000년대 53회, 54회, 55회, 56회, 57회, 58회, 59회, 60회, 61회, 62회
2010년대 63회, 64회, 65회, 66회, 67회, 68회, 69회, 70회, 71회, 72회
2020년대 73회, 74회, 75회, 76회, 77회
}}}}}}
[ 경쟁 부문 상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width=10000> 황금종려상 ||<width=25%>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 ||<width=25%> 심사위원상 ||<width=25%> 남우주연상 ||
여우주연상 각본상 감독상
[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width=10000> 역대 심사위원 ||<width=25%> 명예 황금종려상 ||<width=25%> 황금카메라상 ||<width=25%> 퀴어종려상 ||
}}} ||
<colbgcolor=#141414> 칸 영화제
Festival de Can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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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C7A460> 설립 1946년 9월 20일 ([age(1946-09-20)]주년)
개최 기간 매년 5월 12일
위원장 티에리 프레모 (Thierry Freamux)
개최 장소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팔레 데 페스티발 에 데 콩그레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Threads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틱톡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LinkedIn 아이콘.svg | 파일:링크트리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특징4. 포스터5. 프로그램
5.1. 공식 섹션5.2. 비공식 섹션
6. 심사위원7. 상
7.1. 경쟁부문7.2. 그 외 부문
8. 대한민국과 칸 영화제
8.1. 역대 한국 영화 초청작
9. 상영작의 한국 개봉
9.1. 2024년9.2. 2023년9.3. 2018년9.4. 2017년9.5. 2016년9.6. 2015년
10. 기타11. 역대 영화제

[clearfix]

1. 개요

<colbgcolor=#6e8dc9><colcolor=#fff> 파일:제77회 칸 포스터.jpg
2024년 제77회 칸 영화제 포스터

프랑스의 국제 영화제로, 프랑스 동남부 알프마리팀 주의 도시 칸(Cannes)[1]에서 매년 5월 개최된다.[2]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불린다.

영화제 엠블럼은 종려나무의 잎사귀에서 따왔으며[3] 매 해의 최고상이라 볼수 있는 황금종려상 트로피 역시 이 엠블럼으로 만들어질만큼 칸 영화제의 상징물과도 같다.

2. 역사

1930년대 후반, 이탈리아 파시스트 정부의 개입으로 정치색을 강화했던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대항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것이 이 칸 영화제의 시작이다. 1939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로 중단되었다. 종전 후 1946년 정식으로 시작되게 된다.

그러나 1948년부터 1950년까지는 예산 문제로 개최되지 않았고, 1951년에 다시 개최되었다. 이때부터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et des Congrès)이 대회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1968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68운동이 일어나 루이 마르, 프랑수아 트뤼포, 클로드 베리, 장가브리엘 알비코코, 클로드 를루슈, 로만 폴란스키, 장뤽 고다르 감독들의 요청으로 영화제가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 때 초청 예정이였던 작품들은 나중에 칸 회고전에서 회고전 형식으로 재상영되었다. 그 이후로는 중단된 일은 없다.

1997년 제50회 칸 영화제는 현지 시각으로 5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열렸다. 심사위원장은 이자벨 아자니. 참고로 이게 역대 칸 영화제 최연소 심사위원장이다. 개막작은 《제5원소》. 폐막작은 《앱솔루트 파워 (Absolute Power)》.

2013년 제66회 칸 영화제는 현지 시각으로 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열렸다. 심사위원장은 스티븐 스필버그. 개막작은 《위대한 개츠비》. 폐막작은 《줄루》.

2014년 제67회 칸 영화제는 현지 시각으로 5월 14일부터 5월 25일까지 열렸다.[4] 심사위원장은 제인 캠피온. 개막작은 올리비에 다앙 감독, 니콜 키드먼 주연의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그레이스 켈리의 생을 다루는 영화다. 폐막작은 《황야의 무법자》 복원판으로 쿠엔틴 타란티노의 주선으로 이뤄진다고.

2014년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누리 빌게 제일란 감독의 터키 영화 《윈터 슬립》이 수상했다. 제일란 감독은 그동안 감독상 1번, 심사위원 대상 2번을 칸에서 받았던 인물이라 수상이 유력시되었었다. 하지만 영화제 폐막 후 많은 논란이 있었다. 《윈터 슬립》의 황금종려상 수상에 많은 매체들과 외신 기자들이 이의를 표현한 것. 영화제 외부에서는 대체적으로 다르덴 형제의 《내일을 위한 시간》에 제일 많은 박수를 보냈다. 다르덴 형제도 칸에서 황금종려상 2회, 각본상 1회, 심사위원 대상 1회 등을 수상한 벨기에의 거장이다.

2015년 제68회 칸 영화제는 현지 시각으로 5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 열렸으며 심사위원장은 코엔 형제. 개막작은 말로니의 두번째 인생. 폐막작은 빙하와 하늘.

2016년 제69회 칸 영화제는 현지 시각으로 5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심사위원장은 조지 밀러. 개막작은 우디 앨런카페 소사이어티. 폐막작은 황금종려상 수상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

2017년 제70회 칸 영화제는 현지 시각으로 5월 17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심사위원장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개막작은 아르노 데스플레샹이스마엘의 유령. 심사위원으로는 박찬욱과 배우 판빙빙, 제시카 차스테인, 윌 스미스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위촉되었다.

2018년 제71회 칸 영화제는 현지 시각으로 2018년 5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심사위원장은 케이트 블란쳇. 개막작은 에브리바디 노우즈, 폐막작은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2019년 제72회 칸 영화제는 현지 시각으로 2019년 5월 14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심사위원장은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 심사위원으로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감독, 배우 엘르 패닝 등이 위촉되었다. 엘르 패닝은 역대 최연소 심사위원이다.

2020년 제73회 칸 영화제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무기한 연기 되었다가 결국 5월 11일 칸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칸 영화제가 열리지 않는다. 온라인 영화제를 하기보다는 가을에 열리는 다른 영화제들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1 기사2 대신 기존과 달리 경쟁/비경쟁 구분을 하지 않고 Official Selection 이라는 이름으로 초청작을 발표 하였다. 칸 영화제에서 상영을 못하는 대신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게 하였으며 다른 영화제에서 상영할 수 있다.

2021년 제74회 칸 영화제는 여전히 계속되는 COVID-19의 여파로 2021년 7월 6일~17일로 연기된 상태이며, 원래 73회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기로 했었던 스파이크 리 가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3. 특징

보통 칸과 함께 베니스 국제 영화제, 베를린 국제 영화제까지를 3대 영화제라고 지칭한다.

작품성에 대한 권위로는 높게 쳐주는 영화제이기 때문에 이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이 있다는 것은 영화적 실력을 보증받았다는 이야기. 심지어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초청만으로도 질적인 버프를 받는다. 사실상 주 수익은 마켓과 협찬이지만 60년 이상을 운영하면서 생긴 저력으로 영화계를 휘어잡는 행사.[5]

하지만 경쟁 부문 선정이 고루하다던가, 편애하는 감독만 경쟁 부문에만 나온다던가 하는 수상작 선정기준에 대한 논란은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안고 있다. 칸 영화제 초창기에 활동했던 앙드레 바쟁은 칸 영화제의 강력한 비판자 중 하나였는데, '시네필을 상대한 유사 종교적 행사' 이런 투로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링크 그런데 정작 칸 영화제 측에서는 바쟁의 이름을 딴 영화관인 Salle Bazin을 앙드레 바쟁에 헌정했다.

다른 영화제에 비해 다소 보수적이라는 인상이 강한 편. 애니메이션[6]이나 젊은 감독의 신선한 영화, SF, 판타지 같은 장르 영화는 경쟁 부문에서 보기 힘들다. 물론 아예 배제하는 것은 아니라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판의 미로[7],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경쟁 부문에 오른 적이 있고 2021년 티탄(영화)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신인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스티븐 소더버그에게 황금종려상을 수여하여 그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것 또한 칸 영화제였다. 그리고 2부 리그격인 '주목할 만한 시선'이나 '감독 주간', '비평가 주간'에서 신선한 작품들이 많으며, 여기서 주목 받은 감독들이 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케이스도 많다.

비교적 친 할리우드적인 영화제이기도 하다. 각 해에 유명한 스타들이 많이 찾아오며 할리우드 영화나 블록버스터가 상영되거나 개막작을 맡는 경우도 많다.[8] 물론 모든 영화가 다 초청의 대상이 될 수 있는건 아니고 영화제 개최 시기와 거의 같은 5월 즈음에 개봉하는 영화들[9]을 초청하는 편이며 작품성과는 크게 상관없이 영화제 자체의 홍보와 개봉을 앞둔 각 영화의 홍보를 위해 초청하는 케이스가 많다. 이는 영화제 주최측 붐업과 해당 영화홍보, 양 측에게 윈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10] 더불어 르노, 로레알 등 유명 대기업들이 스폰서를 맡고 있을만큼 3대 영화제 중 가장 비교적 상업적인 영화제이다.

엄격한 규칙으로도 유명하다. 남성들은 반드시 정장에 보타이를 매야 하고 여성들은 이브닝드레스와 그에 어울리는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 물론 이에 반대하는 이들의 퍼포먼스를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11][12] 대신 각국 전통복장을 입고 나타나는 것도 허용된다. 또한 프랑스어 인사말 '봉주르' (안녕하세요), '메르시' (감사합니다)는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규칙도 있다. 2022년 제75회 칸 영화제부터는 공식적으로 언급은 없지만 뤼미에르 극장 상영시 일반 관객 드레스 코드가 완화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레드카펫 주제가는 카미유 생상 작곡가의 동물의 사육제 7악장 수족관이며, 초청작 사운드트랙을 함께 틀어준다.

심사위원들은 매년 바뀌는데, 그야말로 영화 분야 최고수준으로 구성이 된다. 주로 칸 영화제와 인연이 있는 감독, 배우, 비평가, 작가 등을 선정하여 초청한다. 프랑스 배우뿐 아니라 할리우드와 제3세계 배우들도 심사위원으로 초청되기도 한다.[13] 심사위원이 영어나 프랑스어를 하지 못하더라도 통역을 붙여주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14]

영화제 뿐만이 아니라 자체적인 필름마켓(Marché du film)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메이저 제작사가 직배하는 영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화 수입/배급권 판매들이 여기서 이뤄질 정도.

영국의 유명 제작자 제레미 토머스 회고에 따르면 1970년대 말만 하더라도 800명 정도 모이는 조촐한 행사에 가까웠다고 한다.#

일반인이 보기 힘든 콧대 높은 영화제로도 유명하다. 그나마 예매 경쟁을 어찌 뚫으면 볼 수 있는 관객친화적인 부산국제영화제라든가 토론토 국제 영화제랑 달리[15], 수입업자나 기자, 초청 관계자가 아니면 표 구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기자증이 있으면 약간 낫지만 그래도 쉽진 않다. 일반인이 접근하기 쉬운 시네필 뱃지는 줄 서는 건 기본이고 쓸모가 없다는 얘기가 자주 나오는 편. 특히 뤼미에르 극장에서 이뤄지는 첫 시사회는 드레스 코드까지 겹쳐 입장 난도가 상당히 높다. 출처 칸 영화제 측에서도 이 문제를 인지했는지 2018년 10-20대를 중심으로 '칸에서 3일간'이라는 패스 개념을 도입하기로 했다. # 이런 노력은 계속되어 2021년에도 뱃지 소유자를 위한 온라인 예매 시스템 도입과 영화제 구역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새로운 영화관 개장하는 등으로 접근성을 대폭 낮추려고 하고 있다.

2018년 71회 영화제를 앞두곤 레드카펫에서의 셀카를 전면 금지시켰다.

2007년까지는 칸 지역의 영화관에 1회 이상 상영한 영화만 칸 영화제 초청 및 시상이 가능했다가 대침체로 인해 프랑스 전국 어디에서나 1회 이상 상영한 기록을 제출하면 칸 영화제 출품이 가능하게 규정이 완화됐다. 이 때문에 대놓고 파리일드프랑스(한국으로 치면 수도권) 특혜 아니냐며 반발이 나왔지만 당시 시대가 시대였던지라 규칙이 굳어졌다. 참고로 아카데미 시상식은 무조건 LA에서 상영기록이 있어야 하는데, 칸은 그보다는 완화된 것이다.

칸 경쟁작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16] 프랑스 배급사와 개봉일자가 정해져 있다고 한다. 때문에 어지간하면 다음 칸 영화제 열리기 전까지 프랑스 극장에서 그해 경쟁작을 볼 수 있다.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앞으로 넷플릭스 영화는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될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그로 인해 넷플릭스가 원래 칸에서 선보이려고 했던 오슨 웰스 감독의 미공개 유작(!) <바람의 저편(The other side the wind)>의 최종 복원본 최초 공개가 어그러졌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7월 22일> 등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결국 저 세 영화들은 같은 해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및 비경쟁에 출품되고 심지어 로마는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서, 칸 영화제는 화제작을 놓치게 되었다. 2018년 칸 영화제 경쟁작들은 전반적으로 첫 진출작 비율이 높았는데, 넷플릭스와의 분쟁 때문에 방향성을 틀었다는게 주 의견이었다. 이렇게 된 이유엔 프랑스 영화법과 관련이 있다. 프랑스에는 극장주/배급사 입김이 상당히 강한 편이라 영화관 개봉/블루레이 출시 이후 3년동안 영화 스트리밍을 할 수 없다. # 넷플릭스의 운영 방침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법안이라 넷플릭스와 프랑스 극장주/배급사 간의 충돌이 있다. 사실 넷플릭스는 자사 제작 작품의 극장 개봉에 의외로 호의적이다. 다만 극장/스트리밍 공개를 동시에 추구하는 원칙을 굳건히 내세우는지라 충돌하는 상황이다. 칸 영화제는 일종의 프랑스 극장주/배급사의 방패 및 욕받이 역할인 셈이었다.

출품작들이 베니스 영화제에 비해서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편이다. 물론 상대적으로지 칸의 유명세가 있으니 영향력이 가장 큰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17]

2022년, 틱톡과 공식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틱톡 비디오를 심사해 영화제에서 시상식도 진행될 것임을 발표해 화제가 되었다. 이에 대해 중국 자본과 중국 선전 영화를 밀어주려는 것이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팩트만 말하자면 영화제에 출품될 틱톡 영상은 장편 영화 분량이 아닌 30초~3분 짜리 일반적인 틱톡 영상이고 당연히 공식 경쟁 부문이나 주목할 만한 시선 등 메인 부문에 초청되는 것이 아닌 개별적으로 심사되며, 시상식도 황금종려상 등 본상이 아닌 신규 부문을 신설할 것이라고 한다.[18] 영상 출품도 다른 부문처럼 국가 제한은 없다. 정말 중국 영화를 밀어주려면 공식 경쟁 부문에 중국 감독들의 신작을 여럿 초청하면 된다. 또, 칸 영화제는 이미 에어 프랑스, 케링 그룹, BMW, 네슬레, 쇼파드, 프랑스 텔레비지옹 등 대형 파트너들을 끼고 있어서 중국 자본에 먹혔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3대 영화제 중 최초로 중국 기업과 스폰서쉽을 맺은 케이스가 되었지만 그래도 유명 감독의 작품이 수상하는 등[19] 나름 잘 운영되는 듯하다.

M&M 인터내셔널 대표 이마붑이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밝히길 3대 영화제 중 경쟁작 수입단가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4. 포스터

역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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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41414><table width=100%> 아래 연도 항목을 클릭하면 그 해 영화제 정보를 볼 수 있다.
파일:제53회 칸 영화제 포스터.png 파일:제54회 칸 영화제 포스터.png 파일:제55회 칸 영화제 포스터.png 파일:external/www.wikilinks.fr/affiche-festival-de-cannes-2003.jpg
2000년[20] 2001년 2002년 2003년[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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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005년 2006년[22] 2007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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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009년[24] 2010년[25]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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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26] 2013년 2014년[27] 2015년[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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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29] 2017년[30] 2018년[31] 2019년[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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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021년 2022년[33] 2023년[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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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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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베를린에 비해 포스터가 화려하고 센스 넘치기로 유명하다. 2014년부터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페르소나인 이탈리아의 대배우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의 젊은시절 모습이나 금슬좋기로 유명했던 폴 뉴먼-조앤 우드워드 부부의 63년도 출연작인 《사랑의 또 다른 모습》(New kind of love, 1963)의 포스터에서 따온 사진, 마릴린 먼로, 페이 더너웨이, 쥘리에트 비노슈[35] 등 당대의 배우들의 사진을 담긴 포스터가 채택되고 있다.

예전엔 배우 사진 말고도 일러스트나 컨셉 사진도 포스터로 썼으나 2008년 먼로 콘셉트 포스터가 반응이 좋았는지 이후로는 쭉 일관되게 배우 위주의 포스터로 가다가 2016년에 스틸샷을 사용하면서 종료. 이후로는 촬영 현장이나 영화 스틸샷, 감독 사진도 기용하고 있다. 2021년은 특이하게 심사위원장이 모델이 되었다.

해당 문단에서는 2000년대 이후의 포스터만 다루지만, 1946년부터 역대 포스터를 보고 싶다면 링크 참고.

5. 프로그램

공식 상영관은 뤼미에르 극장, 드뷔시 극장, 부뉘엘 극장 Salle Bunuel, 바쟁 극장 Salle Bazin, 아녜스 극장Salle Agnes[36]이 있다.

이외 칸 지역 영화관에서도 상영이 이뤄진다.

5.1. 공식 섹션

5.2. 비공식 섹션


감독주간이나 국제비평가주간 모두 훗날 경쟁/주목할만한 시선에 진출하게 되는 감독들을 많이 발굴 하는 세션으로 대표된다. 한국에서는 이창동이 대표적. 황금카메라상을 비롯한 몇몇 상들은 이 섹션을 포괄하기도 한다. 둘 다 좋은 의미로 칸답지 않다[42]는 평가가 많은 편.

6. 심사위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칸 영화제/역대 심사위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심사 위원은 유명 영화인과 문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므며, 부문별 목록은 다음과 같다.
심사위원들은 칸 근교의 역사적인 빌라에서 회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7.

7.1. 경쟁부문


최고상은 '황금종려상'(Palme d'Or, Golden Palm)이라고 한다.[43] 경쟁부문에 오른 20편 내외의 후보작 중에서 선정된다. 두 개 이상의 작품이 선정된 해도 있다.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대중적으로도 유명한 영화에는 <욕망>,<택시 드라이버>, <지옥의 묵시록>, <카게무샤>, <미션>, <패왕별희>, <피아노>, <어둠 속의 댄서>, <피아니스트>, <체리 향기>, <기생충> 등이 있다.

황금종려상은 감독에게 수여되며,[44] 그 해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다른 부문에서 수상이 불가능해 다른 영화제에서 흔히 보는 다관왕이 거의 불가능하다.[45][46] 예외적으로 각본상 또는 심사위원상에 한해서 남우/여우주연상과 함께 수상이 가능하긴 하다.# 공동 수상은 한 해에 단 한 부문에서만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명예 황금종려상, 황금 카메라상, XX주년 특별상[47]이 본상에 포함되어 폐막식에서 경쟁 부문 수상작과 함께 수상되기도 한다.

이 외에 조연상도 있었으나 오래 못 가고 폐지되었다. 사무엘 잭슨이 받아서 유명해지기도 했다.

7.2. 그 외 부문

8. 대한민국과 칸 영화제

그때를 아십니까ㅣ한국 영화 칸 도전기

다른 3대 영화제인 베를린 국제 영화제베니스 국제 영화제가 1960년대부터 경쟁과 비경쟁 가리지 않고 한국 영화를 초청했던 것과 달리, 칸에는 1984년 이두용의《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가 비경쟁 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게 처음일만큼, 대한민국이 주목을 받은 건 비교적 늦은 편이다. 그러다 2000년대 들어 한국 영화에 대한 칸의 관심이 높아져 이제는 거의 매년 초청작이 나오고 있으며[49] 한국 내에서 칸 영화제의 인지도도 높아진 편이다.

참고로 칸 영화제 공식 소식지 스크린데일리에서 매년 초청작들에 평점을 매기는데, 역대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작품이 한국 영화다. 바로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3.8점을 받아 기존 1위였던 토니 에드만(3.7점)을 제치고 지금까지 깨지지 않는 역대 최고 점수 기록을 세웠다.

2022년 5월 제75회 칸 영화제에는 한국 작품 6편이 초청됐고[50][51] 최초로 경쟁 부문에서 본상을 2개 수상하면서 마침내 경쟁 부문의 모든 상을 받은 나라가 되었다.[52]

수상을 하면 대통령이 축전을 보낸다. 올림픽만큼 그 권위를 인정받는 영화제라는 의미이다.[53]

8.1. 역대 한국 영화 초청작

<rowcolor=#e5d85c> 년도(회차) 작품 감독 수상
경쟁 부문
2000(53) 춘향뎐 임권택
2002(55) 취화선 감독상
2004(57) 올드보이 박찬욱 심사위원대상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홍상수
2005(58) 극장전
2007(60) 밀양 이창동 여우주연상(전도연)
김기덕
2009(62) 박쥐 박찬욱 심사위원상
2010(63) 이창동 각본상
하녀 임상수
2012(65) 돈의 맛
다른나라에서 홍상수
2016(69) 아가씨 박찬욱
2017(70) 그 후 홍상수
옥자 봉준호
2018(71) 버닝 이창동
2019(72) 기생충 봉준호 황금종려상
2022(75) 브로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남우주연상 (송강호)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상
주목할 만한 시선
1984(37)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 이두용
1989(42)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배용균
1997(50) 내 안에 부는 바람 전수일
1998(51) 강원도의 힘 홍상수
2000(53) 오! 수정
2005(58) 김기덕
2006(59) 용서받지 못한 자 윤종빈
2008(61) 도쿄! 미셸 공드리, 레오스 카락스, 봉준호
2009(62) 마더 봉준호
2010(63) 하하하 홍상수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
2011(64) 아리랑 김기덕
북촌방향 홍상수
황해 나홍진
2014(67) 도희야 정주리
2015(68) 무뢰한 오승욱
마돈나 신수원
2023(76) 화란 김창훈
비경쟁 부문
1994(47) 증발 신상옥
2004(57) 청풍명월 김의석
2005(58) 달콤한 인생 김지운
2008(61)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추격자 나홍진
2009(62) 여행자 우니 르콩트[A]
2016(69) 곡성 나홍진
2021(74) 비상선언 한재림
2023(76) 거미집 김지운
비경쟁 심야 상영 부문
2014(67) 표적
2015(68) 오피스 홍원찬
2016(69) 부산행 연상호
2017(70)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변성현
악녀 정병길
2018(71) 공작 윤종빈
2019(72) 악인전 이원태
2022(75) 헌트 이정재
2023(76) 탈출: PROJECT SILENCE 김태곤
2024(77) 베테랑2 류승완
비경쟁 특별 상영 부문
2017(70) 클레어의 카메라 홍상수
단편 경쟁 부문
1998(51) 스케이트 조은령
1999(52) 소풍 송일곤 단편 심사위원상
영영 김대현
동시에 김성숙
2007(60) 친애하는 로제타 양해훈
2011(64) 고스트 이정진
2013(66) 세이프 문병곤 단편 황금종려상
시네파운데이션
2001(54) 나는 날아가고… 너는 마법에 걸려 있으니까 김영남
2002(55) 초겨울 점심 강병화
허니문 박성진
리퀘스트 박진오
2003(56) 원더풀 데이 김현필
2004(57) 날개 서해영
2005(58) 조금만 더 심민영
2007(60) 만남 홍성훈 3등상
2008(61) 스탑 박재옥
그리고 내 마음속에 간직할게 윤성아[A]
2009(62) 남매의 집 조성희 3등상
경적 임경동
2010(63) 얼어붙은 땅 김태용
2011(64) 야간비행 손태겸 3등상
2013(66) 김수진
2016(69) 1KG 박영주
2019(72) 령희 연제광
2021(73) 매미 윤대원 2등상
2023(76) 황혜인 2등상
이씨네 가족들 서정미
비평가주간
1996(49) 유리 양윤호
1998(51) 8월의 크리스마스 허진호
2000(53) 해피 엔드 정지우
2001(54) 신성가족 신동일
2002(55) 죽어도 좋아! 박진표
2003(56) 굿나이트 전선영
2005(58) 망종 장률 프랑스독립영화배급협회상(ACID)
2009(62) 6시간 문성혁
2010(63)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장철수
2013(66) 울게 하소서 한은영
2014(67) 권현주
2015(68) 차이나타운 한준희
2022(75) 다음 소희 정주리
2023(76) 유재선
비평가주간 중단편
2012(65) 순환선 신수원
비평가주간 중편
2018(71) 모범시민 김철휘
감독주간
1998(51) 아름다운 시절 이광모
2000(53) 박하사탕 이창동
2003(56) 사연 박종우
2004(57) 웃음을 참으며 김윤성
2005(58) 주먹이 운다 류승완 국제비평가연맹상(FIPRESCI) 감독주간 부문
그때 그 사람들 임상수
2006(59) 괴물 봉준호
2009(62) 잘 알지도 못하면서 홍상수
먼지아이 정유미
2012(65) 위험한 관계 허진호
돼지의 왕 연상호
2014(67) 끝까지 간다 김성훈
2023(76) 우리의 하루 홍상수
감독주간 중단편
2019(72) 움직임의 사전 정다희
정신차려 팜 티엔 안
칸 클래식
2005(58) 죽음의 다섯 손가락 정창화
2007(60) 열녀문 신상옥
2008(61) 하녀 김기영
2009(62) 연산군 신상옥
복원 상영
2003(56) 상록수 신상옥
공식 초청
2020(73) 반도 연상호
행복의 나라로 임상수
칸 프리미어
2021(74) 당신얼굴 앞에서 홍상수

9. 상영작의 한국 개봉

칸 경쟁부문에 출품된 작품들은 거의 부산국제영화제나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모두 상영되지만, 정식 개봉까지 무조건 이어지지는 않는다. 감독 인지도가 낮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국가의 영화는 수입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이름값이 있기 때문에 경쟁작 같은 경우 85%-90% 정도 수입 계약이 완료된다고 한다. 인기작은 제작 들어가면서 바로 판권을 사오는 경우도 있을 정도.

주목할 만한 시선이나 비경쟁부문 작품들이 개봉되는 경우는 경쟁부문 출품작들보다 현저히 적지만, 감독의 네임밸류가 높은 경우라든지 영화자체가 대단한 화제작이라든지 할 경우에는 다소 늦게라도 개봉하는 편이다.

영화들의 개봉 일정은 부산국제영화제 이후로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 가끔 아카데미 시상식과 연계해 개봉하기도 한다.

참고로 한국 영화 같은 경우엔 최대한 홍보 효과를 누리기 위해 못해도 칸 영화제 이후 1달 이내로 개봉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한국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비슷하다.[59] 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역시 거의 전세계 동시에 개봉하는 편이다.

9.1. 2024년

경쟁부문

9.2. 2023년

경쟁부문

9.3. 2018년

경쟁부문

9.4. 2017년

경쟁부문

9.5. 2016년

경쟁부문

9.6. 2015년

경쟁부문

10. 기타

11. 역대 영화제


[1] '깐느'로도 알려져 있는데 표준 표기는 '칸'이다.[2] 제일 가까운 거점 도시가 니스이기 때문에 대부분 니스 코트 다쥐르 국제공항을 찍고 열차나 택시, 버스 등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3] 프랑스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장 콕토가 디자인했다.[4] 일정이 하루 앞당겨졌는데, 2014년 5월 26일에 유럽의회 선거 총선거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5] 영화 평론가 정성일은 이에 자본 의존적일 수밖에 없는 영화라는 매체를 가지고 어떻게든 예술의 영역까지 끌어올린 자들의 축제라고 설명했다.[6] 비경쟁 부문에서는 픽사드림웍스 작품들이 자주 보이지만 경쟁 부문에서는 푸대접을 넘어서 아예 손에 꼽을 정도다. 애시당초 애니메이션 경쟁 영화제는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떨어져 나간 안시국제애니페스티벌이 더 성행하기도 하고. 유럽 애니메이션 마저도 비경쟁은 때때로 초청되더라도 경쟁부문에는 판타스틱 플래닛, 페르세폴리스 정도가 전부.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그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조차 연이 없었고 경쟁 부문에 진출한 작품은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 이노센스》가 유일하다. 감독주간에서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가 초청된 적이 있다. 2010년대 이후로는 감독주간에 《가구야 공주 이야기》와 《미래의 미라이》, 비경쟁 부문에 《아야와 마녀》,《용과 주근깨 공주》정도가 초청되었다.[7] 다만 판의 미로를 본 데이비드 크로넨버그가 델 토로에게 영화 잘 봤다고 칭찬하면서도 상 받을 기대는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고 한다.[8] 마이클 무어의 다큐 '화씨 9/11'이 당시 시대상황과 맞물려 황금종려상을 받기도 했으나 할리우드 대자본을 들여 촬영한 영화는 아니다.[9] 반대로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할리우드 영화들은 10-12월에 개봉하는 경우가 많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아카데미 시상식을 노리는 편.[10] 실제 칸 영화제에서 상영된 할리우드 영화인 스타워즈 시리즈나, 슈렉,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다빈치 코드, 위대한 개츠비, 물랑 루즈, , 엑스맨: 최후의 전쟁 모두 공교롭게도 5월에 개봉한 영화들이며 아무리 늦어도 6-7월에 개봉한 영화들이었다.[11] 여성영화인들이 항의의 표시로 레드카펫 워킹 도중에 힐을 벗고 맨발로 걷기도 한다. 2018년에는 경쟁부문 심사위원중 한 명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맨발로 걸었고 2015년에는 줄리아 로버츠가 시전한 바 있다.[12] 전반적으로 비전문배우를 캐스팅한 영화나 탈권위주의적인 주제를 다루는 초청작일수록 드레스 코드를 깨는 파격을 자주 선보인다. 마이클 무어가 그랬었고, 2006년 경쟁 진출작인 페드로 코스타의 행진하는 청춘이 그랬고, 2016년 칸 영화제 경쟁 초청작인 안드레아 아놀드의 아메리칸 허니는 배우들이 운동화에 캐주얼 정장이라는 칸 기준으로 파격적인 패션에 트랩(음악)에 맞춰 막춤을 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13] 대한민국에에서는 신상옥, 이창동, 전도연, 박찬욱, 송강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적이 있다.[14] 대표적으로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는 러시아어만 할줄 알아서 옆에서 통역이 붙었다고 한다.[15] 애시당초 두 영화제하고 칸 영화제는 방향 자체가 다르다. 칸 영화제는 프리미어를 중요하게 여기는 영화제.[16] 2019년 경쟁작 메크툽 마이 러브: 인터메조는 소송 및 추문 때문에 개봉을 거의 포기한 상태다.[17]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선댄스 영화제, 텔류라이드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가 꼽힌다. #[18] 이렇게 되면 당연스럽게도 상을 받았다고 해서 화제가 되거나 하는 일은 기대하기 어렵다[19]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우에다 신이치로가 2023년에 수상[20] 에로스 포스터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만화가 로렌조 마토티가 그린 포스터.[21] 현대미술가인 제니 홀저가 디자인했다.[22]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 스틸컷. 사진 속 사람은 장만옥이다.[23] 60주년을 기념해 페드로 알모도바르, 쥘리에트 비노슈, 제인 캠피온, 술레이만 시세, 페넬로페 크루스, 제라드 드파르디유, 사무엘 L. 잭슨, 브루스 윌리스, 왕가위 감독이 함께 찍었다.[24]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의 《정사》 스틸컷을 가져왔다.[25] 이때부터 로고도 지금과 같은 형태로 리뉴얼되었다.[26] 마릴린 먼로[27]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28] 잉그리드 버그만[29] 장뤽 고다르 감독의 《경멸》 스틸샷을 가져와 썼다.[30]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포스트 논란이 있었다. 포스터에서 원본보다 배우의 허리와 허벅지를 더 가늘게 조절했다는 것이다. (포스터(左)와 원본(右) 비교)[31] 장뤽 고다르 감독의 《미치광이 피에로》에서 따왔다.[32] 아녜스 바르다 감독의 1955년 작 영화인 《라 푸앵트 쿠르트로의 여행(La Pointe Courte)》의 촬영 현장 사진을 재작업한 것이다.[33] 피터 위어 감독의《트루먼 쇼》에서 따왔다.[34] 카트린 드뇌브[35] 우연인지 2010년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36] 원래 이름은 Salle du Soixantième였으나 2022년부터 바르다 이름으로 변경되었다.[37] 명망있는 감독들의 신작이나 블록버스터, 개폐막작들이 배정된다.[38] 주로 장르 영화가 배정된다.[39] 비교적 인지도 낮지만 실력있는 감독들이나 신인 감독의 작품이 선정된다.[40] Short Film Corner는 우리나라에서 비경쟁부문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전 세계에서 천 편 내외의 작품들이 홍보의 기회를 갖게 되는 단편 마켓이다.[41] 폐막도 빠른 편이라 2~3일 전에 끝나는 경우가 많다.[42] 빡빡한 드레스 코드도 없는 편이며 (공식 섹션의 기자 간담회 수준의 차림이면 대부분 용납된다.), 관객이나 기자들 반응도 훨씬 적극적이고 솔직하다. 작품 선정도 관대해 호러나 장르 영화 상영도 자주 이뤄진다.[43] 처음에는 최고상을 'GP'(Grand Prix du Festival International du Film 국제 영화제 그랑프리)라고 했었는데, 1955년에 트로피 모양을 딴 '황금종려'를 정식 명칭으로 삼았다. 1965년 다시 'GP'로 변경했다가 1975년 다시 '황금종려'로 변경했다. 이렇듯 오랫동안 최고상의 정식 명칭에 대해 혼란이 있었는데 1990년 심사위원 특별상('Grand Prix Spécial du Jury')에 '그랑프리'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혼란이 가중되었다. 현재는 1등 황금종려, 2등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으로 자리잡았다.[44] 아카데미 작품상의 경우 제작자에게 수여된다.[45] 2001년 <피아니스트>가 그랑프리,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3개의 주요상을 휩쓴 이후 룰이 개정되어 한 작품에서 주요상이 동시에 나오는 경우를 볼 수 없게 됐다.[46] 이로 인해 2013년 황금종려상을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감독와 주연배우들이 공동으로 수상하는 일이 있었다.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에서는 다른 상들을 받을 수 없는 룰로 인해 배우들이 주연상을 수상할 수 없게 되자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배우와 감독에게 수여한 것이다.[47] 70주년 특별상은 니콜 키드먼이 수상했다.[48] 이 넷은 경쟁 부문에 초청받는데 성공했다. 다만 경쟁 초청받는데 넷 다 오래 걸렸다. 하우즈너와 포룸보이우는 10년 이상이나 기다려야 했으며 (공교롭게도 하우즈너와 포룸보이우는 같은 해 동시에 초청받았다), 장편 데뷔 후 5년만에 초청된 쿠오스마넨과 6년 걸린 문드럭초가 제일 빠르다.[49] 전반적으로 충무로 영화로 대표되는 상업영화 초청 비율이 높다. 독립영화 비중은 낮다.[50] 현지에서 한국 영화의 위상이 눈에 띄게 달라져 관심과 열기가 한층 높아졌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뉴스 모음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51] '한국 영화의 밤' 행사에도 많은 세계 영화인들이 참석했으며 함께 얼마 전 사망한 강수연을 추모하기도 했다. #[52] 뉴스 모음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53] 김대중 대통령은 감독상을 수상한 임권택에게 축전을 보냈고, 노무현 대통령은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박찬욱과 여우주연상을 받은 전도연에게 축전을 보냈으며, 이명박 대통령도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찬욱, 각본상을 받은 이창동, 주목할만한 시선에서 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도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에게 축전을 보냈고(봉준호는 이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은관문화훈장까지 수여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도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에게 축전을 보냈다.[54] 《올드보이》가 최고상을 탄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심사위원대상(그랑프리)은 2등상에 해당한다. 당시 황금종려상은 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씨 9/11》.[55] 영화 예술을 지향하는 칸 영화제 경쟁에 넷플릭스 제작 영화가 올라도 되냐는 의견들 때문에 소소한 논란이 있었다.[56] 홍상수의 또다른 작품 《클레어의 카메라》도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었다.[A] 한국계 프랑스인[A] [59] 여러 사정상 스케줄이 밀리는 경우가 있지만 (미국 영화는 아카데미를 노리기 위해 10월 넘어서 개봉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가을이 되면 개봉하거나 관련 정보가 뜬다고 보면 된다.[60] 영화제 진행 중 개봉되었으며, 칸에서 영화가 공개된 지 6시간만에 한국 개봉하였다.[61] 특히 레드카펫으로 대표되는 갈라 프리미어가 이런 경향이 강하다. 프리미어 후 일반 상영이나 기자 시사회 같은 경우는 좀 더 솔직한 반응이 나온다. 기자 시사회는 노골적으로 야유까지 나올 정도.[62] 프랑스 쪽 반응[63] 참고로 이 영상은 프리미어 기립박수 중에서도 열광적인 축에 속한다. 감독이나 출연진이 무명인 경우에는 예의상 쳐주는 기립박수에 가까운 반응도 나온다. 아사코 기립박수.[64] 대리석 사나이의 후속작.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65] 라시드 부쉬렙 감독. 2006년 영광의 날들 후속작이다.[66] 여러 증언들에 따르면 총애하는 감독의 신작 같은 경우 운영진 측에서 직접 상황을 확인하고 격려한다고 한다.[67] 그런데 이 편집본이 워낙 좋아서인지, 이후 개봉할 때 엔딩 크레딧을 추가하는 수준에서 그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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