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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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칸 영화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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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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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2011) Arira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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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F7844><colcolor=#fff> 장르 | 다큐멘터리 |
감독 | 김기덕 |
각본 | |
출연 | |
제작 | 김기덕필름 |
개봉일 | 2011년 |
시간 | 91분 |
1. 개요
2011년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16번째 장편 영화이자 자전적 다큐멘터리이다.제64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어 대상을 수상하였다.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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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
3. 시놉시스
추운 한겨울 외로운 오두막에 헝클어진 머리의 김기덕이 혼자 외로이 살고 있다. 화장실도 없는 오두막에 눈으로 밥을 지으며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어느 날 누군가를 기다리는 김기덕에게 손님이 찾아온다. 또 다른 김기덕. 김기덕은 또 다른 김기덕에게 질문을 받으면서 자신이 처한 상황과 영화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다. 또 다른 날에는 자신의 그림자. 그림자 김기덕이 찾아와 오두막에 사는 김기덕에게 질문을 한다. 그림자에게 자신이 자연에 관한 생각과 여러 가지를 그림자와 이야기를 한다. 그런 모습을 영화 밖에서 보는 또 다른 김기덕. 여덟명의 김기덕은 자신과 이야기 또는 그런 자신을 보며 웃는 또 다른 김기덕 그러 모습과 이야기 하는 또 다른 김기덕 또는 카메라를 보며 이야기를 하는 또 다른 김기덕과 이야기를 한다. 또 다른 김기덕은 자신의 손으로 커피머신을 만들고 분노에 찬 모습으로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해 친다. 카메라를 보며 이야기 하는 김기덕. 그는 관객들에게 자신의 영화에 대한 갈증을 순수한 얼굴로 이야기 한다. 순간 분노에 찬 김기덕은 자신의 손으로 총을 만들기 시작한다. 드릴로 총을 깍는 김기덕. 총을 완성한 후 어두운 밤에 수리를 지르며 어디론가 간다. 운전하면서 목이 쉬도록 부르는 김기덕의 절규의 아리랑. 각각 세 곳으로 향하는 김기덕 그리고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총탄소리. 자신의 오두막으로 돌아온 김기덕은 마지막으로 자신을 향해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데... . |
4. 등장인물
5. 여담
- 영화는 김기덕의 영화 <비몽> 촬영 당시 주연 배우 이나영이 위급한 상황에 처할뻔한 일을 겪고[1], 제자 장훈과의 불화로 사이가 틀어진 후의 김기덕의 모습을 그린다.[2] 다큐멘터리로 시작해서 픽션으로 끝나는 구성이다. '김기덕'과 내면의 또 다른 '김기덕들'이 대화하는 장면이 중간 중간 들어가는데, 김기덕의 자아비판과 신세 한탄 그리고 장훈 감독을 향한 그리움 섞인 원망이 볼 만하다.
- 영화에 나오는 에스프레소 머신은 김기덕이 손수 만든 것이다.
- 이 영화를 만들고 나서 이듬해에 만든 영화가 바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바로 그 작품이다.
[1] 2012년 12월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김기덕이 출연하여 영화와 관련된 일화를 하나 밝혔다. 극중 이나영의 캐릭터가 목을 매는 장면이 있는데, 이나영이 진짜로 움직이지 않아서 김기덕은 정말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바로 달려가서 이나영의 뺨을 치고 몸을 흔들며 깨어나게 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너무 충격이 커서 영화가 뭐길래 이렇게까지 배우를 괴롭혀야 되나 생각해서 펑펑 울었고, 촬영한 해 9월 1일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비몽' 편집본을 보고 너무 무서워서 바로 필름을 잘게 잘라 불을 붙혀 태워버렸다고 한다.#[2] 단 저예산계가 아닌 일반 메이저 업계에서 3년은 일상적인 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