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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연상호 감독 장편 영화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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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5e00> 파일:2016 부산행 로고(1).png (2016)
Train to Busan
파일:external/9b85337166fb05b4f5738b080a0384fafdc062616cea025ccce9c1aef4b4432a.jpg
장르 <colbgcolor=#ffffff,#2d2f34>액션, 공포, 스릴러, 드라마, 재난, 좀비 아포칼립스, 군상극
감독 연상호
각본 박주석[1]
각색 연상호
제작 이동하
기획 김상미
촬영 이형덕
편집 양진모
음악 장영규
사운드 최태영
미술 장희선
의상 이혜란, 임승희, 권유진
조명 박정우
동시 녹음 강봉성
출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제작사 영화사 레드피터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파일:미국 국기.svg Well Go USA
파일:프랑스 국기.svg ARP SELECTION
파일:인도 국기.svg MVP Entertainment India
파일:일본 국기.svg TWIN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

Google TV
촬영 기간 2015년 4월 26일 ~ 2015년 8월 19일
개봉일 파일:칸 영화제 로고.svg 2016년 5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7월 20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6년 7월 22일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2016년 8월 4일
파일:태국 국기.svg 2016년 8월 11일
파일:호주 국기.svg 2016년 8월 11일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2016년 8월 11일
파일:베트남 국기.svg 2016년 8월 12일
파일:프랑스 국기.svg 2016년 8월 17일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16년 8월 25일
파일:필리핀 국기.svg 2016년 9월 1일
파일:대만 국기.svg 2016년 9월 2일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2016년 9월 8일
파일:인도 국기.svg 2016년 10월 21일
파일:영국 국기.svg 2016년 10월 28일
파일:러시아 국기.svg 2016년 11월 10일
파일:칠레 국기.svg 2016년 11월 24일
파일:멕시코 국기.svg 2016년 12월 9일
파일:브라질 국기.svg 2016년 12월 2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9월 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7월 1일(재개봉)[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10월 31일(4DX 재개봉)[3]
화면비 2.39:1
상영 타입 2D | 4DX | ScreenX
상영 시간 118분 (1시간 58분 9초)
120분 (2시간 11초)[4]
제작비 115억 원
북미 박스오피스 $2,129,768
월드 박스오피스 $95,699,124 기준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1,573,003명 (최종 / 재개봉 포함)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개봉 전 정보3. 예고편4. 스틸컷5. 제작 및 시놉시스6. 등장인물7. 설정8. 줄거리9. 평가10. 흥행
10.1. 대한민국10.2. 홍콩10.3. 대만10.4. 베트남10.5. 싱가포르10.6. 말레이시아10.7. 필리핀10.8. 일본10.9. 그 외
11. 개봉 관련
11.1. 유료 시사회 논란11.2. 국외 개봉11.3. 확장판 재개봉
12. 탐구
12.1. 오류12.2. 장르적 특징
12.2.1. 클리셰를 따른 부분12.2.2. 클리셰를 뒤집은 부분
12.3. 원작과의 차이점
13. 미디어 믹스
13.1. 리메이크13.2. 소설
14. 촬영지15. 기타16. 외부 링크1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2016년에 개봉한 한국의 좀비 영화. 미확인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발생한 아비규환 속의 부산KT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왔던 연상호[5]감독이 처음으로 만든 실사 영화이며,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이다.[6]

1,000만 관객을 넘으며 국내에서 크게 흥행을 했고, 다른 나라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수작 좀비물의 반열에 올라섰다.

2. 개봉 전 정보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도 상영이 끝났다. 《서울역》이고 《부산행》이고 감독 성향상 사회 비판적인 내용이 많이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좀비 영화들의 대다수가 사회 비판, 인간 비판적인 요소를 담고 있긴 하다.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쓸려나가는 군대나 경찰의 모습을 담는다거나 전기나 수도, 도로 등 사회 기반시설이 마비된다거나.

장소가 부산행 KTX인만큼, KTX 안에서의 분량이 절반에 가까워 열차 안에서의 내용이 어떻게 될지가 관건. 삽교역에서 모형 KTX를 세우고 촬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2016년 제69회 칸 영화제 심야상영 부분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았다. 연상호에겐 《돼지의 왕》에 이은 2번째 칸 초청이며 공식 섹션에서는 첫 초청이다.《돼지의 왕》은 비공식 섹션인 감독주간에 초청받았다. 칸에서의 상영이 끝난 후 10분 동안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것에 대해 비경쟁부분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칸에선 가치를 두지 않는 "홍보의 장" 개념인데다가, 의례적으로 거의 모든 영화에 박수갈채가 이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물론 현실은 로튼 90% 이상이었지만.

정리하자면, 원래 미드나잇 스크리닝 자체가 평가를 위한 부분이 아닌 괜찮은 영화라면 바로 칭찬해주는 예의적인 장소라 세일즈 포인트를 잘못 잡은 것이지만, 그렇다고 마냥 쉽게 나올 수 없는 말인 "역대 최고급에 가까운 스크리닝"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긍정적인 평가였다는 것은 사실이다.

평단의 평가가 중요한데, 평단에서는 평점 4점 만점에 3점으로 한국의 정치에 대한 풍자가 들어있는 매끄럽고 잘 짜여진 영화라는 호평이 많다. 비교적 성공적으로 첫 상영을 마친 셈. 다만 《돼지의 왕》에서 보여준 감독의 특색이 오히려 감독이 변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다소 흐릿해졌다는 비판이 있다.

몇 개월 뒤 개봉된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을 부산행의 프리퀄로 홍보한 적이 있다. 언뜻 보면 서울역이 서울역 근방에서 하룻밤 사이 벌어진 좀비사태를, 부산행에서 이후 좀비 사태가 전국적으로 창궐한 이후를 다루는 흐름으로 볼 수도 있으나, 두 작품은 계절 배경이나 전개 양상, 심지어 좀비의 특성까지 상당 부분 괴리되는 부분이 있다. 즉, 실제로는 스토리나 캐릭터, 혹은 주제의식이 이어지는 엄격한 프리퀄-시퀄로 보기는 어려우며 유사한 세계관으로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는 정도이다.

3. 예고편

▲ 예고편

4. 스틸컷

파일:external/1635b9f4c12abb8f5d78b8b682fcf62ef322df05854fbd4c2833c7e93ea80c42.jpg파일:external/a09d170a584e252f55981572bf39d81135bdaee6423e290a7088d79f112423f5.jpg
파일:external/170e4422b6dff0e57ae270acdd13aa77188af35c46ad3219ae979840c2f77ad0.jpg파일:external/f92765e834a165055cb6b1a7de55df6fe18340b4477253170b94da216761e84d.jpg
그 와중에 뉴 닌텐도 3DS XL광고는 덤.[7]

5. 제작 및 시놉시스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 ㎞[8]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출처 : 네이버 영화

<부산행>의 캐스팅 작업은 2014년부터 시작되었다. 2014년 9월 15일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2015년 1월에는 마동석 합류가 기사가 났다. 2015년 4월 정유미, 안소희, 최우식, 김수안 등 최종 캐스팅 라인이 확정되었다. 한편, 2015년 4월 19일자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게임을 위해 이동 중 크랭크인을 앞두고 친목도모를 하고 있던 공유, 마동석, 정유미와 마주치는 장면이 나왔다.# 크랭크인은 4월 중순에 시작.

열차 안에서 진행되는 장면이 많은만큼 실제 열차처럼 구현하는데 많은 신경을 썼다. 원래 KTX 설계도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관련 보안이 철저한 관계로 미술팀이 KTX를 직접 타면서 치수를 일일이 쟀다고 한다. 아무래도 영화 촬영을 위해 만드는 것이니 실제보다는 크게 만들어졌다. 1~18번의 열차칸수를 5칸으로 줄였고 일반실과 특실로 나누어 제작했다. 의자는 폐차된 무궁화호 의자를 구해와 시트를 바꾸는 식으로 작업했다. 당연하겠지만 실물로 보면 실제 열차와 차이가 엄청나게 많이 났다고 한다. 최종편집은 2~3일 소요.

그리고 삽교역에서 열차 세트 여러 개를 평판차 여러 개에 올린 뒤 KTX 객차처럼 만들어놓고 연결했다. 그 뒤에 맨 앞에 4400호대 디젤기관차를 연결해 대전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에 급히 올라타는 석우 일행의 장면을 촬영했다.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를 구현하기 위해 조명을 40개 이상의 채널로 셋팅했다. 열차가 터널로 진입했을때 암흑이 되는 장면은 스태프들이 일일이 손으로 조절한 것. 좀비들의 움직임은 박재인 안무감독과 전영이 맡았다. 박재인은 곡성에서도 안무를 맡았었다.

파일:external/kft-mag.org/KakaoTalk_20150902_142316970.jpg

영화의 배경이 대개 KTX 안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그 바깥의 장면을 어떻게 처리하냐가 관건인데, LED 스크린을 이용해서 만든 듯하다. 초기에는 CG, 프로젝터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했지만 열차 내부의 비중이 높아 최종적으로 이 방식을 사용한 듯 하다. LED 스크린은 《그래비티》에서도 'cube of light'라고 칭하는 우주 배경을 처리할 때 쓴 방법으로 배우가 연기에 몰입할 수 있고, 그래픽 작업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연상호도 “LED 시스템 덕분에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찍을 수 있고 CG 작업 기간도 상대적으로 단축될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영화의 1/3은 CG로 만들어졌는데 100여 명의 CG팀이 합류. 할리우드와 다르게 국내 정서가 녹아들게 노력했다고 하며 혐오스런 부분은 배제하는 컨셉으로 갔다고 한다.

6.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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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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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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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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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흥행

국외 수익들을 모두 정리해서 제대로 적어둔 사이트가 존재하지 않지만 한국에서 8,000만 달러 이상을 벌었으며, 국외에서 해외 박스오피스 매출이 4,500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고 배급사에서 밝혔다. 5개국의 정리가 나왔는데 대만이 1,130만 달러, 홍콩이 950만 달러, 필리핀이 600만 달러, 말레이시아가 520만 달러, 싱가폴이 400만 달러다. 또한 베트남에선 <기생충> 이전에 부산행이 186만 달러로 1위였다. 미국, 태국, 프랑스의 수익 합계도 610만 달러가 넘으며, 뉴질랜드와 호주를 합치면 86만 달러 정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한참 전의 기준이며 인도네시아, 몽골 등은 아예 포함되지도 않았다.

현재 확인된 국외 수익만 해도 국외에서 벌어들인 수익과 흥행은 한국 영화 중 탑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합작에 애니메이션으로 넘어가면 넛잡이 있긴 하나 이것은 미국 애니메이션에 캐나다와 한국이 힘을 조금 보탠 면이 있다. 또한 넛잡은 국내에서는 망했다. 즉 <부산행>은 아시아권에서 할리우드급의 이례적인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2017년 12월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이 <부산행>의 대만 흥행 기록을 깨고 초대박, 홍콩에서도 흥행하는 등 국외 수익 대박을 터뜨렸고,[9] 이후 <기생충>이 국외에서 2억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여 부산행 국외 흥행 수익 기록을 추월했다.

10.1. 대한민국

역대 대한민국 1000만 관객 영화
베테랑
(2015, 13,413,991명)
부산행
(2016, 11,566,862명)
택시운전사
(2017, 12,186,684명)

연도별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2015년
베테랑
13,414,200명
2016년
부산행
11,567,644명
2017년
신과함께-죄와 벌
14,411,257명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6년 28주차 2016년 29주차 2016년 30주차
나우 유 씨 미 2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윗 문단에서 언급하였듯, 7월 20일이 정식개봉이지만, 15일부터 유료 시사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개봉했다. 18일까지 집계된 누적관객수는 563,969명.

《부산행》의 손익분기점은 약 280만이다. 원래에는 순 제작비 86억 원, 마케팅 비용까지 합산하자면 100억 원을 상회하는 제작비를 투입하여 330만 관객 가량이 손익분기점이었으나 개봉 이전에 해외 판매로 약 30억 원을 회수하여 280만 관객으로 손익분기점이 대폭 낮아졌다고 한다. 유료 시사회 관객이라고는 하지만 개봉하기도 전에 56만이나 보았으니 손익분기점은 가뿐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7월 20일 개봉하여 뚜껑을 열어본 결과 개봉한지 불과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개봉 첫 날 863,634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면서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첫 날에 72만 7,901명을 기록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유료시사회 관객을 포함하면 143만 명에 달한다. 개봉 하루만에 손익분기점의 반을 벌어들인 것! 하지만 이 기록은 미이라(2017)에 의해 깨지고 만다.

개봉 5일만에 관객 500만명을 가뿐히 돌파하면서 현재 명량이 세웠던 역대 최단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기록들을 하루씩 앞당겨서 다 깨버리고 있다.

이러한 흥행에는 작품성과 함께 여러 환경적 요건들의 시너지라고 볼 수도 있다. 자연적인 영화 상영횟수의 증가와 경쟁작의 한계(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로 인한 극장의 흥행작에 대한 집중편성, 잠재 경쟁작의 개봉 시차(제이슨 본, 인천상륙작전)로 인한 관람객들의 선택폭 축소 등 틈새시장을 제대로 파고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한국 영화 중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있었던 영화들의 첫날 스크린수를 아래표를 통해 확인해보자.

당일 전체 영화 상영횟수 대비 해당 영화의 상영 횟수를 나타내는 상영점유율을 역산하면 부산행의 개봉 첫날 전체 영화상영 수는 16,436회, 검사외전은 14,938회로 전체 상영횟수가 1,498회 정도(명량 대비는 1,905회)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검사외전과 같은 동일 상영점유율을 역산할 경우 부산행(6,952회), 검사외전(6,319회)로 633회 더 많아, 상영횟수 증가가 초반 흥행 돌풍에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전국 극장들이 스크린을 부산행으로 독과점한 것도 원인이 있다. 실제로 개봉일에 전국 1,570개의 상영관에서 8,823번 상영하여 상영점유율 53.7%로 이날의 절반 이상이 《부산행》만 상영했던 것. 일례로 스크린 과독점 논란이 있었던 《명량》도 첫날에 전국 1,159개 상영관, 6,147번의 상영횟수, 상영점유율 42.3%로 《부산행》보다 상영점유율이 낮았다. 더욱이 좌석점유율도 59.3%로 《부산행》의 첫날 좌석점유율 52.3%보다 높았다.

이를 통해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있었던 다른 한국 영화들의 첫날 스크린수보다 《부산행》의 첫날 스크린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고로 《부산행》의 흥행에는 스크린을 독점한 것에도 일부 영향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참조기사

이러한 <부산행>의 집중 상영에는 개봉주에 뚜렷한 경쟁작이 없는 것도 한 몫을 했다. 개봉일 박스오피스 중 티켓 파워를 가진 작품은 이미 개봉한 나우 유 씨 미 2나 같은 주에 개봉한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언더워터 정도 밖에 없다. 나우 유 씨 미 2는 전 주 개봉하면서 드랍률이 높아진 상태이고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저연령 관객을 타게팅한 영화다. 극장은 이윤 창출을 위한 기업이기 때문에 티켓파워가 있는 부산행에 대한 집중 편성할 수밖에 없게 된다.

한편, 잠재적 경쟁작들이 연이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장기흥행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슨 본(7/27), 인천상륙작전(7/27), 덕혜옹주(8/3), 수어사이드 스쿼드(8/3) 등 블록버스터 급만 해도 매주 개봉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드랍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쟁작인 인천상륙작전의 평론가들의 평가가 매우 나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진 알 수 없다. 인천상륙작전의 배급사가 CJ라 반강제적인 집중 편성이 발생할 요지는 있다.

7월 27일, 이날 개봉한 CJ의 인천상륙작전, 제이슨 본과 정면으로 맞붙었다. 인천상륙작전은 46만, 부산행은 42만, 제이슨 본은 30만으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인천상륙작전은 899개 스크린, 제이슨 본은 770개 스크린 확보에 그쳐 부산행의 1,023개 대비 초반 흥행이 힘들게 되었다. 반면, 부산행은 전주의 흥행을 이어가며 드랍율 52%로 일단 한숨 돌리게 되었다.

7월 31일, 2주차 주말 성적표는 상대적으로 선방을 보였다. 주말동안 총 관람객 380만명 중에 110만명이 관람을 하였다. 해당 주에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이 140만이라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였고 제이슨 본은 73만의 관객이 찾았다.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1위와 30만 정도의 차이라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인천상륙작전의 상영 스크린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부산행의 흥행 유지에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8월 1일, 전국적 휴가로 인해 극장가는 전주 대비 50% 정도 늘어난 120만명이 관람하였고 이중 34만명이 관람하여 875만명이 관람을 하였다. 전주 월요일 대비 32% 감소에 그쳐 휴가 수요로 인한 증가와 경쟁작의 한계로 인한 수혜를 받고 있었다.

8월 3일, 상영 3주차 경쟁작(수어사이드 스쿼드, 덕혜옹주)가 개봉하면서 상영관수가 급격히 감소를 하였다. 이날 관객 19만명이 관람을 하였지만 1,000만 돌파는 아직 미지수다.

8월 4일, 16만명이 관람하면서 4위를 기록하였다.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서로 헬게이트 상태라 상대적으로 선방을 이어오고 있다. 1천만 돌파는 주말이 지나야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8월 6일에는 마침내 검사외전의 관객수마저 돌파하며 2016년 흥행 1위 및 천만 관객 돌파를 확정지었다.

8월 7일, 예상했던대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여 2016년의 첫 천만 관객 영화로 등극했다.

8월 17일.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folding 관객ㆍ매출 통계 [ 펼치기 ㆍ 접기 ] 날짜 관객 수 누적 관객 수 순위 기록
개봉 이전 565,600 565,600 -
개봉 1일차 (7/20) 872,517 1,438,117 1 ㆍ역대 최단 100만 관객 돌파
ㆍ당시 역대 최고 개봉일 관객수[B]
개봉 2일차 (7/21) 663,305 2,101,422 1 ㆍ당시 역대 최단 200만 관객 돌파[B]
개봉 3일차 (7/22) 738,793 2,840,215 1
개봉 4일차 (7/23) 1,281,787 4,122,002 1 ㆍ당시 역대 최고 일일 관객 수[12]
ㆍ당시 역대 최단 300만 관객 돌파[B]
ㆍ당시 역대 최단 400만 관객 돌파[B]
개봉 5일차 (7/24) 1,195,177 5,317,179 1 ㆍ당시 역대 최단 500만 관객 돌파[B]
개봉 6일차 (7/25) 498,970 5,816,149 1
개봉 7일차 (7/26) 419,954 6,236,103 1 ㆍ당시 역대 최단 600만 관객 돌파[B]
개봉 8일차 (7/27) 422,642 6,658,745 2
개봉 9일차 (7/28) 299,276 6,958,008 2
개봉 10일차 (7/29) 337,648 7,295,656 2 ㆍ700만 관객 돌파
개봉 11일차 (7/30) 579,726 7,875,382 2
개봉 12일차 (7/31) 537,002 8,412,384 2 ㆍ800만 관객 돌파
개봉 13일차 (8/1) 347,350 8,759,734 2
개봉 14일차 (8/2) 303,288 9,063,022 2 ㆍ900만 관객 돌파
개봉 15일차 (8/3) 192,510 9,255,532 4
개봉 16일차 (8/4) 163,943 9,419,475 4
개봉 17일차 (8/5) 171,555 9,591,030 4
개봉 18일차 (8/6) 230,186 9,821,216 5
개봉 19일차 (8/7) 221,087 10,042,303 5 1,000만 관객 돌파
ㆍ2016년 첫 1,000만 관객 영화
개봉 20일차 (8/8) 132,714 10,175,017 3
개봉 21일차 (8/9) 120,124 10,295,120 3
개봉 22일차 (8/10) 75,393 10,370,513 4
개봉 23일차 (8/11) 74,833 10,445,346 5
개봉 24일차 (8/12) 81,419 10,526,765 4
개봉 25일차 (8/13) 124,973 10,651,762 5
개봉 26일차 (8/14) 139,871 10,791,633 5
개봉 27일차 (8/15) 125,899 10,917,532 5
개봉 28일차 (8/16) 52,165 10,969,846 5
개봉 29일차 (8/17) 37,219 11,007,065 6 ㆍ1,1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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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7일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여 출연배우들 중에 마동석, 김의성, 심은경, 정석용, 예수정이 2편의 천만 작품을, 나머지 배우들이 부산행으로 첫 천만 배우의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2016년 9월 12일부터 올레 TV VOD에 출시되었다.

10.2. 홍콩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후 2주차에 오히려 성적이 오르며 1위를 유지했고, 홍콩에서는 개봉 20일만에 5,500만 홍콩 달러[17]를 돌파했다고 한다. 9월 17일 기사에 따르면 개봉 24일에 6,140만 홍콩 달러[18]을 돌파했다고 한다. 이후 66,309,290 홍콩 달러[19]에 도달해 홍콩 개봉 영화 역대 16위에 랭크되었다. 최종 흥행 수입은 935만 미국 달러이다.

10.3. 대만

대만에서도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열흘만에 2억 5천만 대만 달러[20]를 돌파했다고 한다. 홍콩과 대만의 수익만 합쳐도 1,500만 달러를 넘었다. 추석이 지나서는 3억 달러[21]를 돌파했다고 한다. 대만에서는 흥행수익이 1,350만 달러를 돌파해 시빌 워에 이은 올해 영화 흥행순위 2위가 되었다고 한다. 최종 흥행 수입은 약 3억 7,600만 대만 달러.

10.4. 베트남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8월 22일 당시 베트남에서 개봉 열흘만에 300억동(달러로 환산시 134만 4,688달러)을 벌었다고 한다.

10.5. 싱가포르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9월 12일 기준 싱가포르에서는 373만 달러(싱가포르 달러로 503만 달러)를 벌었다고 한다.

10.6. 말레이시아

9월 16일 기준 말레이시아에서 개봉 9일만에 1,630만 링깃(397만 달러)를 벌었다고 한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6위라고 한다. 1위는 1,068만 5천 달러인 시빌 워고, 2위는 750만 달러인 돈옵저. 개봉 9일 만에 말레이시아 올해 성적 6위에 올라간 것이니 대단한 흥행인 셈. 그리고 예전에 505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3주 이상 말레이시아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러던 중 22일에 일본의 신 고질라가 개봉했다는 건 사실이다.

10.7. 필리핀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603만 달러(2억 9천만 페소)를 돌파해 비영어권 영화 중 역대 1위의 흥행을 기록했다. 비교로 꼽힌 <바람의 검심 교토 대화재>는 <부산행>의 3분의 1이 안 되는 8,750만 페소라고 한다.

10.8. 일본

2017년 9월 1일 개봉했다. 다만 영화 개봉시 제목이 '신감염[22]: 파이널 익스프레스(新感染 ファイナル・エクスプレス)'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물론 개봉시기가 시기인 만큼 자막판과 일본어 더빙판도 함께 개봉했다. 하지만 1년 하고도 2개월이 지나서야 개봉하는지라 이미 어지간한 한국 영화나 좀비 영화 팬들은 모두 해외판 DVD를 구입해서 본 지 오래된 상황이니 유의미한 실적은 못 거둘 가능성도 있다. 영화 소개 사이트나 예고편 영상 등에 달린 댓글을 보면 DVD를 구해봤는데 진짜 재미있더라. 너희들도 꼭 봐라는 글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개봉 직후 트위터를 보면 일본에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관람객들의 좋은 평가와는 달리 개봉관 수가 110여개에 불과하고 자국 대작영화 세키가하라에 더해 스파이더맨 홈커밍, 원더우먼 등 확실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상위에서 버티고 있기 때문에 관객 동원 수는 10위권 정도다. 정확하게는 개봉 첫 주 11위였으며, 안타깝게 2주차에도 10위권 안으로 차트인하지 못했다. 관람객들의 호평을 생각한다면 더 흥행할 수 있었음에도 너무 늦은 개봉 시기와 개봉관 수가 아쉬움을 남긴다. 1달 간 수익은 25억을 조금 넘겼다고 한다.[23]

10.9. 그 외

멕시코에서 116만 달러, 브라질에서 145만 달러를 벌었다. 칠레에서도 신비한 동물사전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11. 개봉 관련

11.1. 유료 시사회 논란

"인간의 이기를 질타하며, 이기적인 개봉을 하다."
-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한 줄 평
정식 개봉은 7월 20일이지만, 앞서 15일~17일 유료시사회를 연다. 규모도 약 140개 극장에서 매일 2, 3회차 유료 시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이 시사회지 똑같은 금액의 예매를 해서 관람하는 것이다. 배급사인 N.E.W가 뒤이어 개봉하는 유니버설 픽처스 코리아의 《제이슨 본》, CJ엔터테인먼트의 《인천상륙작전》을 의식해서 무리하게 변칙 개봉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이로 인해, 《부산행》보다 1주 앞서 개봉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수입배급하는 《나우 유 씨 미 2》도 개봉 전주 주말에 약 160개 극장에서 매일 2, 3회차 유료 시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러한 변칙 개봉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이어질 전망. 결국 "최종적으로 밀려나는 건 작은 영화들"이라는 지적이 있다. 영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른 영화를 견제하더라도 이러한 변칙 개봉은 근절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이 영화를 기다리던 관객들에게는 하루라도 빨리 보는게 좋은 소식일 수 있지만, 이러한 편법은 유료시사회라는 명목일 뿐 실제 개봉과 동일한 절차와 집계를 거치므로 관객수와 예매율 등의 순위도 올리고, '유료 시사회만으로도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이런 식의 언론기사 및 SNS 등에서 기대치를 한껏 높이며 원래 그 시간 그 자리에 걸렸어야 할 기개봉작 및 다음주 같은날에 개봉해야 할 개봉예정작 모두에 피해를 주는 것이다.

유료 시사회에서 기대를 한껏 드높인 마케팅으로 결국 정식 개봉 주에 역대급의 상영관 수를 확보, 나흘 만에 400만 관객을 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면서 <부산행>의 변칙개봉은 효과가 높은 만큼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역대 최단기간 N만 관객 돌파같은 수식어구가 나돌고 있다.

연상호 감독은 서울역 미디어데이에서 "나는 유료 시사를 반대했었고, 이후 비판이 지속됐을 때에도 이는 잘못된 일임은 사실이니 일부러 수습하거나 그러지 않았으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급사인 NEW에만 질타가 쏟아졌는데 어떤 배급사든 극장이 기대작에 그런 제안을 한다면 쉽게 거절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제안을 거절했을 때 스크린 배정에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아닌가"라고 '을'이 될 수밖에 없는 한국배급사의 상황을 설명했다.[24]

11.2. 국외 개봉

필리핀: R-13 (13세 미만 관람 불가)로 개봉되었다. 한국어 음성에 자막으로 의외로 반응이 좋다.

칠레 - Estación Zombie: 현지 시각 11월 24일에 14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되었다. 한국어 음성에 자막이 들어갔다.

멕시코 - Zombie Estación : Tren a Busan 으로 12월 9일에 개봉한다.

미국, 태국, 인도 - Train to Busan: 인도에서는 테굴루어, 영어, 힌디어, 타밀어로 더빙된 4개의 더빙판도 출시되었다.


프랑스 - Dernier train pour Busan[25]: 더빙판도 개봉했다. 프랑스나 영국 등에서는 자국어 보존 정책으로 외화 더빙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만 - 屍速列車(시속열차): 시간단위 속도의 시속이 아니라 시체를 뜻하는 주검 시(屍)자다. 즉 시체를 실은 빠른 열차라는 뜻.

러시아 - поезд в пусан(부산행 기차) 11월 10일 개봉했다.

인도네시아 - Kereta ke Busan: 17+, 청소년 관람불가로 개봉되었으며 한국어 음성에 영어와 인도네시아어 자막이 들어갔다.

브라질 - Invasão Zumbi: 12월 29일에 14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했다. (더빙판 및 자막판)

홍콩 - 屍殺列車(시살열차)

일본 - 新感染 ファイナル・エクスプレス(신감염[26]: 파이널 익스프레스): 2017년 9월 1일 개봉했다. 줄거리 내용 때문에 PG12 또는 R15+를 받을 줄 알았으나, 예상을 깨고 G(전체 관람가)등급을 받았다.[27]

11.3. 확장판 재개봉

후속작인 반도가 나오기 전에 확장판이 먼저 나올것이라고 한다. 결국 2020년 7월 1일 재개봉 확정#. 영화예매 사이트에선 확장판이라는 표시가 없지만, 극장상영분에선 제일 마지막에 부산행 Extended 라는 제목이 나온다.

확장판에는 후속작 "반도"를 암시하는 쿠키 영상이 추가되었다.

쿠키영상이 시작되면서 엄청난 숫자의 피난민들이 배에 타고 있고, 곧 사람을 가득 채운 군함은 출항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제 군함 내부에서 군복을 입은 정석(강동원)이 가족들과 대화하고 있다.[28] 이때 헐레벌떡 뛰어 들어온 부하가 긴급한 메시지를 전하고 정석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자리를 뜬다. 그리고 정석의 조카 '동환(문우진)'이 객실 내부를 바라보는데, 곧 승객 중 1명이....

12. 탐구

12.1.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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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장르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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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한국 최초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다. 앞에 나왔듯이 1980년에 나온 괴시어느 날 갑자기죽음의 숲, 인류멸망보고서의 멋진 신세계 편 같이 좀비 영화 자체는 이미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블록버스터급은 아니며 아포칼립스물로서의 좀비 영화는 전무했던 상태. 이상 바이러스라는 이름 때문에 감기같은 전염병 재난물로 생각하기도 쉽다. 광고에서도 '전대미문 재난 블록버스터'로 광고하기도 하고. 다만 최근 좀비 영화들이 다 그렇듯 재난물의 성향도 띠고 있다.

좀비는 《새벽의 저주》나 《28주 후》처럼 "빨리 달리는 좀비"로 그려지며, 고어 수위는 《월드워Z》처럼 무난한 수준이다. 해외쪽 반응들 대부분이 한국판 월드워Z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어느 쪽이 더 좋았는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나 스케일면에서 월드워Z가 기대 이하인 작품인데 비해 부산행은 기대 이상이라는 작품으로 보는 평이 많다.

정말 무시무시한 게 작품 내 등장하는 좀비 숫자도 해외 좀비영화 못지않게 규모도 큰 데다, 엄청나게 흉폭하다. 열차 내부를 시작해서 영화 내내 영화판 《월드워Z》처럼 하나의 덩어리가 되어서 자기들끼리 깔아뭉개가며 몰아붙이는가 하면, 오로지 주인공 일행을 먹겠다는[29] 일념 하에 창을 깨고 돌입하는 등의 각양각색의 액션을 선보인다.

여긴 엑스트라들의 연기도 한몫 했는데, 좀비 엑스트라들의 열연에 대해선 실제로 현장에 있던 배우들이 극찬을 보냈다. 공유 왈 "연기란 것을 잊게 한다"라고. 7월 20일 JTBC 뉴스룸에서 진행된 손석희 앵커와 공유인터뷰에 따르면 좀비역을 연기한 엑스트라 중 비보이나 댄서 출신도 꽤 있었다고 한다. 아마 몸이 많이 엉켜져야 하는 배역이니만큼 오디션 과정에서도 고난도 몸 동작 연기를 할 사람을 찾기 위해 고려한 듯. 해당 전문 안무가가 좀비의 몸짓을 고안하고 특수분장에도 공을 들였다.

이 영화에서 좀비는 초능력적인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인간의 지능을 활용하지 못하여 기본적으로 문을 열지도 못하고, 시야가 어두워지면 바로 앞에 있는 상대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대신에 청각은 매우 예민하게 반응한다.

좀비 아포칼립스로서는 호평과 악평이 공존하고 있다. 주로 호평하는 쪽은 '기존의 좀비물이 가지고 있는 장르적인 특성을 잘 이해한데다 한국적인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해외의 경우 신파에 대해 호평도 있고, 국내 일부 관객들의 평처럼 단점으로 보지는 않는 듯하다. 이런 좀비 장르물에 신파가 있다는 것도, 어느 의미에서는 신선하게 느껴 질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한국형 신파에 익숙해진 국내 관객보다는 덜 지겹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2016.11.16일 현재 로튼토마토의 지수 96%을 볼 때, 오히려 서구 쪽에선 이런 전개 자체를 컬쳐쇼크에 가까운 신선함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굳이 분석할 필요도 없는 게 이런 전개를 서양, 특히 할리우드 영화로 변용시키는 상상을 해 보면 서구 관점에선 지겹기까지 한 할리우드 식 가족애를 말 그대로 파쇄해 버린 것이나 다름 없는 연출들이다. 죽어가는 주인공들의 마지막 대사가 "빨리 도망쳐."인 것만 봐도... 뭐 그래서 또한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인 것이겠지만.

흔히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가 다루는 포인트들을 상당히 잘 묘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12.2.1. 클리셰를 따른 부분

대전역 장면 자체도 '닫힌 공간'에서 좀비들을 상대하는 흐름이 강했던 편이다. 민간에 총기가 잔뜩 뿌려져 있어 미국인들이 하나씩 골라잡고 총알을 열심히 뿜어대는 할리우드 좀비 영화와 달리 한국은 총기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 특성상 생존자들에게 총기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전개하지 않으면 생존자들이 좀비를 상대할 수단이 없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할 수 있다.
특히 불타는 기차가 서로 충돌하여 등장인물들이 헤어지거나, 무너지는 기차의 잔해 밑을 탈출하는 식의 연출은 좀비물의 명가인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꼭 등장하는 상징적인 장면이기도 하다. 특히 동대구역에서 도망치는 주인공 파티와 이를 뒤쫓는 수백, 혹은 수천 단위의 좀비 무리는 좀비 블록버스터로서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장면으로 호평받는 중.
그러나 동대구역에서 열차에 나와 다른 열차를 가로질러 갈 때, 밑의 공간이 있음에도 열차 바닥 아래로 기어서 이동하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며 좀비들이 가득한 열차로 들어가는 것은 아쉬운 장면이다.

12.2.2. 클리셰를 뒤집은 부분

12.3. 원작과의 차이점

영화엔 안 나온 장면들이나, 반대로 영화엔 나왔으나 소설에선 빠진 부분이 있다.

13. 미디어 믹스

13.1. 리메이크

칸 영화제에서의 호평 덕분인지, 아직 국내 상영 중인 상태에서 벌써부터 미국프랑스에서 리메이크 오퍼가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KTX의 전신인 TGV를 배경으로 하는 리메이크를 기획 중이라고 한다. 링크된 기사에 따르면 일단 유럽의 리메이크 오퍼가 적극적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대중교통수단으로서 기차가 갖는 위상이 미국보단 높기 때문이기도 하고.참조기사[33] 프랑스에서 리메이크될 경우 서로 국경을 쉽게 넘어다니는 경우가 많은 유럽대륙 특성상, 그리고 프랑스와 그 주변 나라들이 관광대국인만큼 유동인구가 많기에 아웃브레이크 후 몇 시간 되지도 않아서 주변 나라들에도 바이러스가 퍼져있는 걸로 나오지 않겠냐는 주장도 있다.

2018년 미국에서는 제임스 완이 제작을 하고 그것, 더 넌, 애나벨의 각본을 쓴 개리 도버맨이 각본을 맡는다는 보도 자료가 떴다. 제작사는 뉴 라인 시네마가 맡는다. 연출은 악마가 오기 전에를 연출한 바 있는 티모 타잔토가 맡는다.# 제목은 라스트 트레인 투 뉴욕

개봉 일은 2023년 4월 21일.[34]

13.2. 소설

2016년 7월 27일 소설로 출판되었다. 소설이라서 영화보다 설정 등의 묘사가 더 구체적이다. 예를 들면 "좀비가 어린이가 되기도 합니다."라는 게 대표적인 예시. 작중 좀비화되는 인물들이 유아퇴행을 일으킨 것을 말한다[35]. 영화 본편에서 자세히 나오지 않았던, 주요 등장인물들의 과거 이야기도 조금씩 서술된다.

14. 촬영지

15. 기타

파일:440E672E-DF0D-4254-99D7-E33F9DC587F5.gif

16. 외부 링크

1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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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 차
(03/07~03/13)
3,142,620명 23,960,690,042원
11주 차
(03/14~03/20)
주토피아 미국 2,812,993명 21,857,177,614원
12주 차
(03/21~03/27)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미국 1,386,658명 11,863,328,637원
13주 차
(03/28~04/03)
1,991,407명 16,722,350,871원
14주 차
(04/04~04/10)
날, 보러와요 대한민국 355,369명 2,993,579,423원
15주 차
(04/11~04/17)
시간이탈자 대한민국 546,820명 4,533,885,435원
16주 차
(04/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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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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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미국 3,934,515명 32,780,610,498원
18주 차
(05/02~05/08)
7,346,968명 61,616,499,825원
19주 차
(05/09~05/15)
곡성 대한민국 2,319,396명 19,160,332,382원
20주 차
(05/16~05/22)
4,548,698명 37,253,801,706원
21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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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아포칼립스 미국 1,643,413명 13,598,968,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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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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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미국 1,701,467명 14,722,107,405원
25주 차
(06/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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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 2 미국 1,737,725명 14,373,785,70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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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대한민국 5,317,433명 43,839,841,17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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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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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대한민국 5,245,554명 41,078,672,21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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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8/14)
터널 대한민국 2,582,032명 21,011,236,66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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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2,915명 56,147,186,71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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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대한민국 2,174,116명 17,715,843,42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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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10/02)
아수라 대한민국 1,802,691명 14,077,307,06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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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미국 1,998,086명 16,215,936,76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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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대한민국 2,002,697명 16,728,672,94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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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1,321명 35,675,359,27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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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10/30)
닥터 스트레인지 미국 2,399,372명 20,643,593,98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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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11/06)
3,966,439명 34,768,203,07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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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1/13)
4,825,434명 42,516,992,77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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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11/20)
신비한 동물사전 미국
영국
1,936,408명 16,718,524,565원
47주 차
(11/21~11/27)
3,393,931명 29,100,301,801원
48주 차
(11/28~12/04)
대한민국 2,160,082명 16,850,362,393원
49주 차
(12/05~12/11)
판도라 대한민국 1,459,251명 11,799,350,810원
50주 차
(12/12~12/18)
3,113,648명 24,801,770,162원
51주 차
(12/19~12/25)
마스터 대한민국 3,002,188명 24,829,887,409원
52주 차
(12/26~01/01)
5,441,619명 44,184,434,165원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대한민국 천만 관객 돌파 영화
베테랑
(2015)
부산행
(2016)
택시운전사
(2017)
{{{#white 역대}}} 파일:bluedragonfilmawards_logo.png
파일:bluedragonawards3.png
기술상
제36회
(2015년)
제37회
(2016년)
제38회
(2017년)
암살 부산행 악녀



[1]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의 각본가[2] 스탠드 얼론 시퀄반도가 7월 15일 개봉하기에 재개봉한 것으로 보인다.[3] 스크린 쿼터제 상영일수 확보를 위해 백두산, 반도와 4DX 재개봉.[4] 확장판 한정[5] 돼지의 왕, 사이비 등 사회비판적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6] 좀비 영화 문서에 나와있듯이 한국 최초의 좀비 영화는 1980년 괴시이며, 이후로도 드물게나마 만들어지고 있었다. 즉, 부산행은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로서 최초가 맞다.[7] 윗 줄에서 첫번째 컷의 게임기 사진.[8] 경부선 기준으로 작성한 것으로 보이며(441.7 ㎞), 실제 KTX가 경유하는 거리는 415.5 ㎞(도심구간 개통 이전은 423.8 ㎞)이다.[9] 다만 대만을 제외하고는 부산행의 성적에 미치지 못했다.[B] 이 기록은 후에 신과함께-인과 연이 가져간다.[B] [12] 이 기록은 후에 신과함께-인과 연이 1,466,320명으로 경신한다.[B] [B] [B] [B] [17] 미화 718만 달러 정도[18] 미화 791만 달러, 한화 88억 7,230만원[19] 미화로는 855만 달러, 한화는 94억 955만원[20] 미화로 786만 9천 달러, 한화로 95억원 정도.[21] 미화 955만 달러, 한화 107억원[22] 일본어로 발음하면 '신칸센'으로 고속열차 신칸센과 동일한 발음이다.[23] 200만 달러를 조금 넘긴 셈.[24] 한국은 영화산업에 있어서 멀티플렉스영화관을 중심으로하는 일부 대기업이 사실상 극장을 독과점상태로 운영중이기때문에 이들의 영향력이 압도적으로 강하다. NEW가 비록 국내 4대 메이저 배급사라고하지만 극장운영은 매우 소규모이기때문에, CJ나 롯데엔터테인먼트처럼 많은 수의 극장을 운영하는 곳에서 딜을 걸어와버리면 배급사는 이들 극장에 최대한 많이 영화를 걸어야하는 입장이라 거절하기가 매우 어렵다. 거기에 개봉일 기점으로는 극장 진출 발표는 했으나 아직 영업전이였으므로 더더욱.[25] "부산행 마지막 열차"라는 뜻이다. 작중 등장한 부산행 열차는 새벽 5시에 출발하는 첫차인데 '마지막 열차'라는 제목이 붙은 건, 감염 사태 전 출발한 마지막 열차라는 의미로 볼 수도 있다. 즉 작중 한국은 더이상 철도를 운행할 수 없을 정도로 멸망한 상태라고 해석도 된다. 이 프랑스어 제목이 작중 세계관을 반영한 것인지는 불명이었으나 결국 맞는 말이 되었다.[26] 음독으로 신칸센이라 읽는다.[27] 이미 세계 각국에서의 흥행으로 인해 일본에도 부산행이라는 제목이 알려져 있다. 일본어판 제목은 좀비 스릴러물에 어울리지 않게 언어유희가 들어갔고 어중간하게 영어 부제가 붙은 등 전형적인 이유로 일본 내 반응은 좋지 않은 편이다. 심지어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렇게 좋은 영화에 제목 보고 걸러서 DVD 직행 갈만한 B급 영화 제목을 넣었다고 대차게 까이고 있다. 여담이지만 지금 우리 학교는(드라마)에서 부산행이 언급될때도, 일본어 더빙에서는 신칸센이라 더빙했다.[28] 이때 오고가는 대화를 통해서 피난선의 목적지가 일본이라는 게 드러난다.[29] 정확히는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위한[30] 월드워 Z에선 비행기 A310, 부산행에선 KTX[31] 좀비를 근거리 무기와 육탄전으로 상대했다는 점이 외국인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을 것이라 분석하는 측면도 있다.[32] 영화에서는 민영국, 김진희 / 소설에서는 도영국, 이진희[33] 굳이 한국 기준에서 보자면 파리에서 마르세유리옹으로 가는 스토리가 <부산행> 시나리오랑 비슷할 것이다. 마르세유는 수도 파리와는 다르게 남쪽 끝인데다가 항구도시라 부산과 어올리고, 리옹 또한 파리와는 거리가 있으며 한국의 부산처럼 도시규모가 파리에 이어서 프랑스 2위다. (마르세유는 3위.)[34] 이었으나 현재 무기한 연기 되었다.[35] 영화 막판에 무궁화 기관차 위에서 용석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유아퇴행이 발생하는 것을 묘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석우의 어머니도 비슷하다.[36] 홀로 떨어져 있던 수안을 상화 부부가 구하는 장면[37] KTX열차가 지나가는 장면을 보다보면 극중에서의 사고당한 오토바이 번호판에는 "충북 청주 6810"으로 되어 있다.[38] 덤으로, 아야나의 아버지도 한국 드라마를 즐겨본다고 한다.[39] 감염자/비감염자 인권문제도 있기 때문에 실탄을 장착한 무기 지급을 할 여유도 없었을 걸로 추정된다. 워낙 사태가 급속도로 퍼진 만큼 초기 대응을 제대로 못했을 가능성도 있고, 극중 부산 초기 방어는 여러번의 충돌 끝에 초기 방어를 성공한 것으로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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