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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3 20:57:10

사이비(애니메이션)

연상호 감독 연출 애니메이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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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의 과대망상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막 치료를 끝낸 환자가 보는 창밖풍경
디 데이
지옥: 두개의 삶 돼지의 왕
사이비
집으로 서울역
* 옴니버스 작품 제외 }}}}}}}}}

<colbgcolor=#b9b1a1><colcolor=#373a3c> 사이비
The Fake
파일:ㅎㅂㅈ3ㅅ42ㅅ.jpg
장르 애니메이션, 범죄, 피카레스크, 스릴러, 드라마, 사회고발
감독 연상호
출연 성우 양익준, 오정세, 권해효, 박희본, 황석정, 김재록
제작 스튜디오 다다쇼
배급 NEW
개봉일 2013년 11월 21일
상영 시간 100분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
4.1. 김민철4.2. 김영선4.3. 성철우4.4. 최경석4.5. 기타 인물
5. 줄거리6. 흥행7. 수상8. 미디어 믹스9. 기타10.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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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당신이 믿는 것은 진짜입니까?
'돼지의 왕'을 만든 연상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연상호 감독답게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었고, 걸쭉한 욕설폭력, 어느 정도의 성적묘사[1]가 그대로 나온다. 양익준[2]이 주인공 김민철, 권해효가 사이비 장로 역, 오정세가 사이비 목사 역의 성우를 맡았다.

2. 예고편

공식 예고편

3. 시놉시스

마을을 구원할 유일한 ‘믿음’ vs ‘믿음’을 의심하는 한 남자
수몰예정지역인 마을에 교회가 새로 생긴다. 기적을 빙자해 사람들의 보상금을 노리는 장로를 돕는 목사와 그들의 정체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주정뱅이 폭군,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사람들은 결국 충돌하는데…

당신이 믿는 것은 진짜입니까?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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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김민철

파일:김민철 사이비.jpg
김민철 (양익준 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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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김영선

파일:ㅇㄹㅇㅇfdafefdyhfhwq.png
김영선 (박희본 扮)
김민철의 딸로, 공장에서 일한다. 무능력하고 포악한 아버지를 대신해 사실상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어렵게 서울의 대학에 합격해 모아둔 돈으로 등록금을 내려 했지만, 김민철이 도박과 여흥에 쓰려고 통장을 가져가 탕진해버리는 바람에[3] 절망감에 빠져있다가, 엄마와 마을 주민들을 따라 사이비 종교에 빠져든다. 대학등록금을 대주겠다는 최경석의 꼬임에 빠져 술집 도우미로 전직했으나, 아버지인 김민철이 머리채를 잡아끌고 빼낸다.[4] 결국 집으로 끌려와 창고에 갇힌 뒤, "교회에서는 내가 사랑받고 있대요, 그게 다 거짓말이예요?"고 하소연하지만, 아버지에게 "그게 니 팔자여."라는 절망적인 말을 듣고 난 뒤,[5] 창고에서 목을 매 자살을 한다. 어찌어찌 사건이 모두 끝난 후 집으로 돌아온 민철은 이것을 보고 "내 말이 맞았어! 내 말이 맞았다고! 그놈들이 가짜라고!"라며 오열한다.
김민철이 영선의 등록금을 빼돌려 탕진하지만 않았어도 그녀가 사이비 종교에 빠져들어 인생을 망칠 일은 없었을 테니, 모든 건 김민철의 자업자득이라 할 수 있다.
여러모로 정상적인 종교를 믿어서 제대로된 신앙생활을 했다면 좋았을 안타까운 상황이다. 더불어 실제로도 영선의 경우 처럼 가정내의 불화 같은 심약 상태일때 사이비 종교에 빠지기 쉽다.[6]

4.3. 성철우

파일:캡처_2024_05_10_13_21_32_219.png
성철우 (오정세 扮)
최경석이 세운 사이비 교단에서 일하는 목사로, 올바르고 성실한 성격과 준수한 외모의 젊은이라 마을 사람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원래는 도시에서 잘 활동하던 목사였으나, 어린 여고생을 자기 집에서 재우다가 들켜서 그 아이가 자살하고 말았고,[7] 그 뒤 교회에서 잘리고 갈 곳 없는 상황에서 시골로 내려와 최경석과 일하고 있던 것이다. 어렵게 사는 마을 사람들을 선의를 가지고 도우려 하고, 최경석의 교회가 돈을 삥땅 치려는 사이비라는 것을 안 뒤에는 반발하지만, 철우의 과거와 자신도 공범이라는 협박에 옭아 매인다. 결국 철우는 성호라는 청년을 시켜 최경석을 죽인다. 이후 김민철을 만나서는 영선이 아빠에게 썼다는 편지를 읽어주며 민철을 무너트리는데, "아빠가 불쌍한 사람이니 아빠에게도 희망을 보여달라"는 문장을 들은 민철이 '딸이 자신을 아빠라 부른 적이 없다'는 점을 통해 이것이 철우의 가짜 편지라는 것을 간파해버린다.[8][9] 이에 철우는 본색을 드러내고 민철을 죽이려 하지만[10] 결국 출동한 경찰들에게 체포된다.[11]

4.4. 최경석

파일:사이비dsadfffgfcvrgfd.png
최경석 (권해효 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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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기타 인물


[ 그 이외의 조연 및 단역 펼치기ㆍ접기 ]
※ 1인다역이 많다.
  • 지선 (목소리: 김꽃비[일인다역(김꽃비)])
    성철우가 수몰 예정의 마을에 오기 전 아버지에게 맞아서 자기 집에서 재우려던 여고생. 그러나 이 여고생을 철우의 집에서 재운다는 것을 지선의 아버지에게 들키고, 지선은 그 후에 자살한다.
  • 지선의 아버지 (목소리: 이돈용[일인다역(이돈용)])
    지선을 매일 같이 때리던 아버지. 성철우가 지선을 재운다는 것을 듣고 성철우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지선을 데리고 간다.
  • 고참 목사 (목소리: 장혁진[일인다역(장혁진)])
    성철우가 서울에서 활동했던 교회의 고참 목사. 성철우가 지선을 재운다는 사실을 안 뒤, 지선의 아버지를 상대로는 돈으로 입막음하고, 성철우를 내쫓는다.

5.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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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흥행

2013년 11월 21일에 개봉하여 개봉 닷새 만에 12,722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도 매우 순조롭다.[64] 결국 최종 관객 수 22,639명으로 상영이 끝났다.

7. 수상

8. 미디어 믹스

8.1. 드라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구해줘 2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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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 애니메이션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구해줘 2가 방송되었다. 원작자인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의 자문에 직접 참여하였다.

9. 기타

10. 외부 링크



[1] 공사 현장에서 성관계를 맺는 양아치 커플, 영선의 가슴을 만지는 술집 남자들 장면이 나온다.[2] 영화 똥파리로 인디영화 붐을 일으키고 수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감독 겸 배우. 똥파리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욕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이다. 연상호 감독과 친구.[3] 그래놓고 돈 내놓으라고 따지자 민철이란 인간은 적반하장으로 폭행에 욕까지 했으니..[4] 민철은 딸에게 정신을 차리라고 했지만 딸을 이렇게 만든 자신의 과거에 대해 죄책감과 미안함은 없었다.[5] 영선이 망가진 것에 자신의 책임은 없다고 발뺌한 것이고, 무엇보다 계속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해버린 것이나 다름없다.[6]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 중에 일부 고학력자들 또한 있기에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왜 사이비 종교에 빠지느냐고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꽤 많다. 영선 또한 서울에 좋은 대학에 합격할 만큼 공부를 열심히 한 경우이나, 앞서 말한것 처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심신이 약해진 상태에서 사이비 종교에서 스스로를 의존 하게 하여 꼬득이기 때문에 쉽게 빠져들기도 한다.[7] 그 여고생의 아버지 또한 김민철에 못지 않는 난봉꾼에 인간쓰레기라, 그 학생은 매일 가정폭력으로 얼굴에 피멍이 많이 든 모습이었다. 그래서 철우가 학생을 아버지로부터 피하게 하려고 자신의 집에서 몰래 지내게 해줬는데, 여학생의 아버지와 고참목사가 집에 찾아와 들켜버린다. 그 뒤에 구설수 때문에 자살한 것.[8] 다만 이때 민철이 울음을 터트리는 걸 보면, 편지에 쓰인 말을 자신도 믿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가족 같은 것은 나몰라라 하던 행보를 보인 김민철이 유일하게 가족을 생각하는 장면이기도 하다.[9] 철우는 가짜 편지라는 게 들통나자 목소리를 가라앉히며 "엄마한테는 엄마라고 하던데…." 라는 대사를 하는데, 섬뜩하다.[10] 이때 '최경석과 같이 돈밖에 모르는 쓰레기랑 괴물 같은 김민철만 없으면 이곳 사람들이 평화롭고 행복할 수 있다' 고 하고, 찬송가를 부르는데, 그의 표정 변화와 내뱉는 말("사탄의 자식")과 표현이 압권.[11] 살인교사, 상해, 살인미수 혐의로 처벌 받을것으로 보인다. 사형을 선고받을 가능성도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12] 극초반에서 김영선의 합격소식을 듣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면서 기도한다.[13] 실제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가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경우도 많다. 신앙이 너무나도 간절함에도 기존의 기독교에서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에 사이비 종교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겠다며 접근하면 쉽게 빠져들고 잘못된 교리를 받아들이기 쉽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선 기성 기독교의 허점도 분명 있는 부분이기에 사역자들이 신자들을 잘 챙기는 부분도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며 실제 사이비 종교에서 이런 방식으로 독실한 기존 기독교 신자들을 포교하기 위해 열을 올리곤 한다.[14] 이때 김민철이 자기 통장을 내놓으라 하지만 이미 죽었다. 분명 최경석에게 자기 몫도 없이 다 뺏겼을 것으로 추정.[일인다역(이수현)] 성호 역을 맡고 그외 교회 신도 목소리를 담당했다.[16] 이때 민철은 단지 맨주먹으로 그를 제압한다.[17] 살인, 상해, 살인미수 혐의로 처벌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적장애로 인해 선천적으로 지능이 낮고 할머니가 돌아가신 상황으로 인해 받은 충격과 더불어 성목사에게 세뇌를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심신미약으로 어느 정도 감형될 가능성이 있다.[18] 그러나, 민철이 교회를 불태운 직후 작중 처음으로 성호가 민철과 제대로 얘기했을때 성호가 (천국으로)어머니랑 할머니 따라가야 한다는 얘기를 한걸로 보아 원래는 어머니도(할아버지는 성호가 태어나기도 전에 별세하고, 아버지는 할아버지 처럼 일찍 별세했거나 성호가 장애가 있다는걸 알자마자 아내를 버리고 도망간걸로 추정.) 같이 살았으나 성호가 아직 어렸을때 할머니보다 일찍 죽은걸로 보인다.[일인다역(김꽃비)] 지선과 숙소 아이 역을 맡았다.[일인다역(이돈용)] 지선의 아버지, 도박판의 남자, 교회의 연기자, 마을주민 역을 맡았다.[일인다역(장혁진)] 고참목사, 도박판의 남자, 교회의 연기자, 마을주민, 노래방 손님, 경찰 역을 맡았다.[22] 1976년생 김남진과는 다른 동명이인 배우이다.[일인다역(장리우)] 카페마담, 영선의 친구, 마을주민 역을 맡았다.[일인다역(심희섭)] 마담의 연인, 최경석의 부하, 경찰, 숙소의 아이 역을 맡았다.[일인다역(김창환)] 카페 종업원, 폭주족, 배달원, 숙소의 아이 역을 맡았다.[일인다역(맹봉학)] 도박판의 남자, 마을주민 역을 맡았다.[일인다역(장혁진)] [일인다역(이돈용)] [일인다역(이민지)] 영선의 친구, 폭주족 역을 맡았다.[일인다역(류혜영)] 영선의 친구, 노래방 도우미 역을 맡았다.[일인다역(장리우)] [일인다역(이돈용)] [일인다역(장혁진)] [일인다역(이상희)] 전화목소리, 마을주민, 노래방 도우미 역을 맡았고, 그외의 교회 신도 목소리를 담당했다.[일인다역(김창환)] [일인다역(연상호)] 이 작품의 감독이기도 하다. 폭주족, 최경석의 부하, 노래방 손님, 경찰 역을 맡았고, 그 외 교회 신도 목소리를 담당했다.[일인다역(홍덕표)] 폭주족, 최경석의 부하 역을 맡았고, 그외 교회 신도 목소리를 담당했다.[일인다역(이민지)] [일인다역(심희섭)] [일인다역(홍덕표)] [일인다역(연상호)] [일인다역(장혁진)] [일인다역(맹봉학)] [일인다역(이돈용)] [일인다역(이정은)] 마을주민 역을 맡았고, 교회 신도 목소리를 담당했다.[일인다역(이상희)] [일인다역(장리우)] [일인다역(연상호)] [일인다역(장혁진)] [일인다역(이상희)] [일인다역(류혜영)] [일인다역(장혁진)] [일인다역(연상호)] [일인다역(심희섭)] [일인다역(김창환)] [일인다역(김꽃비)] [일인다역(심희섭)] [일인다역(김창환)] [일인다역(이정은)] [일인다역(이상희)] [일인다역(이수현)] [일인다역(연상호)] [일인다역(홍덕표)] [64] 대체 이게 뭐가 순조롭냐 하겠지만 전국 상영관이 76개뿐이고 게다가 교체 상영까지 하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저예산 독립 애니메이션으로선 엄청난 선전이다. 참고로 감독의 전작 돼지의 왕이 19,659명 관객을 관람한 것을 두고도 상당한 선전을 했다고 평가받은 걸 생각하면 알 수 있다. 게다가 이 관객 수치가 두 달 가까이 상영하여 기록한 거다.[65] 사실 이 작품에서 절대 선으로 나오는 인물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원래 연상호 감독의 작품에서 선악 구분이 나오는 것 자체도 드물다. 목사 성철우가 그나마 선한 인물에 가까웠지만, 후반부에는 지선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완전히 타락해버린다. 영선과 성호는 선한 면이 드러나기는 하나 그와 동시에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어리석은 인물로 부정적으로 표현되기도 하며 나중엔 둘 다 민철을 해치려고 하는 등 도덕적으로 타락한다.[66] 일본에서는 부산행이 2017년 9월 1일 개봉, 서울역이 2017년 9월 30일에 개봉했다.[67] 부산행은 TWIN이 수입 및 배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