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 (2009) Breathle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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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양익준 |
각본 | |
제작 | 장선진[1] |
기획 | |
조감독 | 김종호 |
촬영 | 윤종호 |
편집 | 이연정, 양익준 |
조명 | 심재원 |
미술 | 홍지 |
음악 | 투명 물고기(정상훈), 장현철 |
출연 | 양익준, 김꽃비, 정만식, 이환 등 |
장르 | 드라마, 피카레스크 |
제작사 | 몰 필름 |
배급사 | 영화사 진진 |
개봉일 | 2008년 10월 8일 2009년 4월 16일 |
상영 시간 | 130분 |
총 관객수 | 123,306명 |
스트리밍 | [[왓챠| WATCHA ]] |
국내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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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양익준이 연출한 2009년 독립 영화.폭력 등 불안정적인 가정에서 성장한 인물이 가족애를 느끼며 살아가게 되는 내용으로 어두운 과거를 가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다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비를 탈탈 털어 만들었으며 집까지 담보로 저당 잡혔을 정도다.[2] 다른 독립 영화 또한 촬영비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극중에서 돈다발을 뿌리는 장면을 찍고 바로 한 장 한 장 돈을 회수했다고 한다.[3] 더불어서 해외에서 상도 많이 받았다는데 수상하러 나갈 돈이 없어서 대부분 수상을 못했다고.[4]
그래도 이 영화 덕에 양익준의 인지도가 대폭 상승하였으며 현재는 인기 드라마 주조연을 맡는 등 형편이 굉장히 나아졌다.[5]
2. 예고편
예고편 |
3. 시놉시스
세상은 엿같고, 핏줄은 더럽게 아프다 동료든 적이든 가리지 않고 욕하고 때리며 자기 내키는 대로 살아 온 용역 깡패 상훈.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상훈이지만, 그에게도 마음 속에 쉽게 떨쳐내지 못할 깊은 상처가 있다. 바로 ‘가족’이라는 이름이 남긴 슬픔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여고생 연희와 시비가 붙은 상훈. 자신에게 전혀 주눅들지 않고 대드는 깡 센 연희가 신기했던 그는 이후 연희와 가까워지고 그녀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그렇게 조금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아버지가 15년 만에 출소하면서 상훈은 격한 감정에 휩싸이는데…. |
4. 등장인물
김상훈 (양익준 扮, 아역: 김상원 扮) |
본작의 주인공, 상급 용역 깡패인지라 일반인 사이에서는 발군 수준 무술가, 심지어는 일반계 경찰 2인을 한번에 폭행하는 수준.
그렇다 보니 적은 물론이고 본인의 부하 역시 자주 폭행하는 등 그야말로 깡패 그 자체지만 본인과 정을 나누는 일부 인물한테는 온정을 표한다.
결말에서는 그토록 부려먹었던 영재에게 살해당한다.
한연희 (김꽃비 扮) |
본작의 히로인, 월남전 전쟁 후유증 때문에 정신병을 앓는 아빠 및 온갖 불만 가득한 양아치 남동생과 함께 거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실한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여고생.
초반에 상훈과 길 가다 우연히 실랑이가 벌어져 인연이 닿았고, 자신을 귀찮아 하는 상훈한테 나름의 온정을 주며 상훈과 가까워진다. 상훈 역시 본인을 보고 쫄지 않고 당당한 연희한테 나름의 호감을 느낀듯.[6]
한영재 (이환 扮) |
연희의 남동생, 불행한 여건에서 거주한다고 매사에 불평불만 가득하다.
고등학교는 자퇴 아니면 진학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되며, 동네 유명 일진인지라 어느정도 기본 무술 및 깡다구를 보유한 양아치.
후술하는 친구 환규를 따라 상훈의 말단 부하가 되지만 초반 용역 깡패 작업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지라 상훈한테 우물쭈물 한다고 심한 가혹행위를 자주 당한다.[7]
헌데 상훈과의 작업 마지막 날 정작 상훈이 우물쭈물 하는 태도를 보이자 상훈의 모순적인 태도에 갑자기 이성을 상실한 나머지 상훈을 심하게 폭행하여 살해한다.[8]
헌데 이성을 되찾고 보니 상훈은 두개골 및 안면 골절 그리고 과다 출혈로 빈사 상태인 상황이었고 영재는 일어나라고 보채다가 결국 돈가방만 들고 도주한다.[9][10] 이후 용역깡패로 살아가나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희가 영재를 상훈과 겹쳐보인 장면 때문에 영재 역시 추후에 자신의 부하에게 살해당할 것임을 암시한다.
형인 (김희수 扮) |
상훈의 배다른 조카, 유치원 재학중. 상훈이 온정을 주는 얼마 안되는 인물.
상훈이 본인(상훈)과 원수진 본인(상훈)의 아빠를 폭행하는 장면을 우연히 보고 상훈한테 "할아버지 때리지 마!!"라며 불평을 얘기한다.
한연희 母 (길해연 扮) |
연희의 회상에서만 등장한다. 전쟁 후유증으로 정신병을 앓는 남편을 대신하여 포장마차를 하며 집안 생계를 이어가다 당시 용역 깡패인 상훈 패거리한테 해체당한다.[11]
만식 (정만식 扮) |
사채업자 겸 용역 깡패 사장, 상훈의 상관이자 오랜 친구이며,상훈과 함께 오랜기간 함께한 전직 용역 깡패.
상훈보다 4살 많지만 자신을 친구처럼 대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장난스런 욕을 섞는 사이.
그리고 부하를 상당히 아끼고 소중히 대하는 사장. 그 증거로 부하들에게 월급에 성과급까지 두둑히 쥐어준다.
그간 모은 돈으로 갈비집을 오픈하며 사채업을 관둔다.
마지막 부분에서 병원에서 상훈의 시체를 마주하고 통곡한다.
환규 (윤승훈 扮) |
영재의 친구, 역시 동네 유명 일진인 듯하며, 초반 깡패 작업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영재랑은 달리 초보치고는 나름 성과를 내는 수준.[12] 아마 만식에게 물려받을 듯 하다.
김현서 (이승연 扮) |
상훈의 이복누나 겸 형인의 엄마, 휴대폰 대리점 지점장.
형인을 낳은 친부 즉, 남편과는 이혼하고 형인을 혼자 키우는 상황.
상훈한테 매달 몇 번씩 수십만원을 받지만 부담스러워 거절하면 상훈한테 욕을 먹는 등 이복 누나인지라 상훈한테 온정을 많이 받는 사이는 아니다.
마지막에 병원에서 상훈의 시체를 마주하고 만식과 함께 통곡한다.
반지하 아빠 (정인기 扮), 반지하 엄마 (장선진 扮) |
반지하 아빠: 채무자, 상훈한테 심하게 폭행당하고 채무를 이행한다.
가족과는 무슨 이유인지 사이가 좋지는 않은 듯 하며 상훈이 쳐들어 갔을 때는 가족과 싸우는 상황이었다.
그러자 상훈은 자신의 옛날을 오버랩받은 것인지 유독 해당 채무자를 심하게 폭행하였다.[13]
반지하 엄마: 그래도 남편이랍시고 상훈이 계속 남편을 폭행하자 몸을 던져 말린다.
휴대폰 매장직원 (정혜원 扮) |
현서의 부하직원.
홍석 (김종호 扮) |
만식 용역 사무실 no.3.
사장인 만식과 부사장인 상훈 바로 아래 서열인지라 나머지 부하를 통솔하는 중간보스. 만식과 상훈이 용역깡패를 관두고 사장 자리를 이어받는다.[14]
- 김승철 (박정순 扮)
상훈의 아버지, 어린시절 상훈의 친모 및 상훈의 여동생을 살해하고 15년 복역하다 출소.
상훈한테 매일 저녁 심하게 폭행당하다가 어느날 자살을 기도하였고, 마침 발견한 상훈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이 때 상훈에게 미안하다 사과하고 이후 서로 사이가 누그러졌으나 상훈의 죽음을 보고 통곡한다.[15]
- 한형석 (최용민 扮)
연희의 아버지, 월남전 참전용사.
헌데 전쟁 후유증으로 인하여 정신병을 앓는 중이라 연희랑 영재를 고생시킨다. 하지만 국방부에서 매달 주는 국가유공자 지원금 덕분에 집안 생계에는 보탬이 된다.
헌데 전쟁 후유증으로 인하여 정신병을 앓는 중이라 연희랑 영재를 고생시킨다. 하지만 국방부에서 매달 주는 국가유공자 지원금 덕분에 집안 생계에는 보탬이 된다.
- 한준희 (지선애 扮)
상훈의 여동생. 어린 나이에 친부한테 살해당한다.
- 짜장면남 (오정세 扮}
채무자, 신입 환규의 첫 먹잇감(??)이었다.
채무를 망설이다 환규한테 심하게 폭행당하고 결국 채무를 이행한다.
- 술집손님1 (박병은 扮}
상훈과 만식이 술을 마시는 도중 상훈은 언제나 그렇듯 만식한테 신세한탄하며 분노를 표출하는 상황에 옆 테이블에서 상훈의 풍기문란에 열받아 상훈한테 조용히 좀 먹으라고 욕을 한다.
그러다 상훈한테 소주병으로 머리를 맞고 2:2 패싸움을 벌인다.
그러다 상훈한테 소주병으로 머리를 맞고 2:2 패싸움을 벌인다.
5. 줄거리
사채 쓴 놈을 찾아다가 족쳐 돈 뜯는게 일과인 용역깡패 상훈. 적이고 아군이고 가리지 않고 욕하고 각목을 휘두르는 인간 쓰레기나 다름없이 보이는 이 자식은 폭력적인 아버지에 의한 가정파탄 때문에[16] 마음앓이를 하고서 폭력적인 인물로 변해버렸다. 보통의 직장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이복누나 현서[17]와 어린 조카에게 가져다 주고 바다이야기와 담배에 돈을 갖다박는 그는 어느 날, 우연히 여고생 연희와 길을 가다 시비가 붙는다. 얻어 맞고도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대드는 연희에게 상훈은 호감을 느끼고 이둘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진다. 연희 역시 가난한 환경에서 PTSD에 걸린 아버지[18], 양아치 동생을 데리고 함께 위태롭게 살아가는 소녀였다. 그러던 중 15년 만에 상훈의 아버지가 출소하고 상훈은 더 격렬한 폭력을 휘두르게 된다.6. 평가 및 흥행
★★★★ 모든 장면에 다이나마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 이동진 ★★★★ 속깊은 좋은 남자, 양익준의 건투에 치어스~ - 유지나 ★★★★☆ <초록물고기>와 <다섯은 너무 많아>를 아우르는 경지! - 황진미 ★★★★☆ 올해의 데뷔작. 배우의 입에서 단내가 난다 - 이용철 ★★★☆ 지켜보겠다! 양익준, 김꽃비, 정만식, 이환 - 박평식 ★★★ 불행의 유전(遺傳), 폭력의 유전(流轉) - 김혜리 ★★★☆ 가족이나 사회나 결국은 폭력이 지배하는 곳 - 김봉석 ★★★ 양익준은 정말 섹시하다 - 김도훈 |
청소년 관람불가 + 독립 영화임에도 12만 3천이 넘는 관객이 관람해 손익분기점을 넘겨 흥행에 성공하면서, 양익준 본인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20][21][22] 독립 영화 사상 흥행 7위[23]로 집계되었으며, 일본에서도 소규모 상영관에서 개봉한 영화였음에도 10만이 넘는 꽤 많은 관람객이 찾아왔으며 키네마 준보 영화상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관련 기사 양익준은 이 영화 덕분에 쿠도 칸쿠로의 영화 중학생 마루야마에 캐스팅되어 배우로 출연했다. 아직도 위상이 대단해 일본 내 한국 영화 팬들이 자주 언급하는 영화다.
7. 여담
- 양익준은 똥파리 이후 장편 영화를 내놓지 않고 있는데, 양익준은 이에 대해 똥파리를 찍느라 에너지를 엄청나게 쏟아내서 아직은 신작을 못 찍는다고 말했다. 똥파리가 워낙 좋은 평을 받았고 흥행도 성공해 부담감이 많을 법하기도 하다.
- 파나소닉의 HVX200로 촬영되었다. 녹화 규격인 DVCPRO HD가 압축률이 상당히 낮아[24] 호평받았으나, 카메라 자체는 HD 캠코더면서 화소는 SD 수준이라 1080i는 없는 셈 치고 720p로만 찍으라는 평이었다.
- 엠마 왓슨이 좋아하는 한국 영화 중 하나라고 알려진 적이 있었으나, 이는 동명의 영문 제목을 가진 프랑스 영화 네 멋대로 해라(Breathless)를 언급한 것을 잘못 알아들어 오해로 생긴 해프닝일 뿐 사실이 아니다.
- 마지막 부분에 드디어 용역깡패 작업을 완전히 적응한 한영재가 용역깡패 맹활약 하는 도중 연희랑 우연히 마주친다.
헌데 해당 장면에서 한영재의 모습이랑 상훈이 오버랩 된다,이는 20년후 미래에는 환규 = 만식 , 영재 = 상훈 , 연희 = 현서 그대로 베드 스토리가 반복 될것을 암시한다.
- 그리고 주인공 상훈의 최후에선, 상급자는 부하를 아끼고 소중히 대하는게 중요하며 공포와 폭력으로 유지되는 상하관계는 오래가지 못하고 반드시 파멸로 끝난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시사한다.
8. 수상
- 제7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의 관객상
- 제11회 도빌 아시아영화제(2009) 비평가상, 최우수작품상
- 제38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2009) VPRO 타이거 상
- 제30회 청룡영화상 남우신인상, 여우신인상[26]
[1] 해당 작품에 배우로도 출연했다. 작중 배역은 등장인물 문단에 나와 있듯 반지하 엄마 역.[2] 극중 연희가 사는 집이 바로 양익준이 살던 전셋방이다. 여기서 찍을 신을 다 찍고 난 뒤 바로 전세금을 빼서 촬영비에 보탰다고 한다.[3] 여담으로 해당 장면에서 돈이 없어서 30만 원을 빌렸는데, 촬영 후 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2만 원이 사라졌다고 한다.관련 기사[4] 대부분 상금이 없는 영세한 영화제이다.[5] 특히 한 때 넷플릭스 1위를 먹었던 지옥에서 주연을 맡았다.[6] 사실 상훈이 일반계 경찰 2인을 폭행하였을 당시 숨겨주고 상황을 수습해준 덕분인 듯 하다.[7] 몇 분간 쌍욕은 기본에 작업 도중 조금만 우물쭈물 하면 걷어차이기 십상이고 심지어는 눕혀진 채 수 차례 밟히기 까지 하였다.[8] 장도리로 머리를 수 차례 강타하고 쓰러진 상훈의 안면을 주먹으로 수 차례 강타.[9] 우발적 살인임을 알 수 있다.[10] 거기다 연희와 영재 남매는 몰랐지만 상훈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포장마차를 때려부순 것도 모자라 어머니를 살해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즉 의도적으로는 아니지만 어머니의 복수를 이뤄준 셈.[11] 물론 연희는 당시 깡패가 상훈인줄 몰랐다. 이게 사실이라면 연희는 그토록 어머니의 원수를 친구 겸 연인 비슷한 관계로 맞이한 셈이며, 이 여파인지 훗날 새로운 부하로 들어온 연희의 남동생이자 연희 어머니의 아들 한영재에게 살해당하는 대가를 치른다.[12] 심지어는 상훈한테 칭찬받을 정도.[13] 당하는 도중 기절하여 물을 뿌려 깨우는 상황까지 갔다.[14] 여담이지만 본작의 조감독이다.[15] 아마 그간의 죄책감 때문에 통곡 하였을듯 하다.[16] 아버지가 어머니를 구타하던 중, 보다못한 여동생이 말려보지만, 아버지는 홧김에 꺼낸 식칼로 자신의 딸을 찌르고 말았고, 상훈은 여동생을 업고 병원에 가지만, 상훈을 뒤쫓아가던 어머니는 차에 치어 숨지고, 병원에 도착한 여동생도 곧 숨을 거두었다.[17] 겉으로는 '우리는 낳아준 사람이 다르다'고 쌀쌀한 척 하지만, 현서의 휴대폰 대리점에서 휴대폰을 개통하고, 노총각인 동업자 만식에게 현서를 소개시켜주는 등 속은 깊다.[18] 젊을 때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고 한다.[19] 양익준은 청룡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받았고 김꽃비는 청룡영화제와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20] 순제작비 2억 5천만원, 총제작비 4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12만 명이다.[21] 영화 속에서 만식이 월급을 봉투에 담아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 나눠주는데 양익준도 은행에서 수익금 5천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가방에 담아온 후 스태프들에게 영화와 같은 식으로 돈을 나눠주었다.[22] 국내 관객수는 간신히 손익분기점을 넘었지만 해외 반응도 좋아 흥행이 된 편이었고, DVD, 비디오 등 2차 판권료가 꽤나 컸다고 한다.[23] 1위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480만이란 경이적인 대박을 거뒀다. 2위는 워낭소리로 295만, 3위는 울지마 톤즈로 44만 3천. 4위는 한공주가 거둔 22만 5천, 5위는 회복이 15만, 6위는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 2로 14만 2천. 한국 독립 영화론 7위인 셈. 1위~6위까지는 모두 똥파리 이후에 나온 작품들이라 당시 기준으로는 1위에 해당한다.[24] 4:2:2 샘플링에 100mbps로, 동시기 다른 저가형 HD 규격은 4:2:0에 25mbps~35mbps였다. 다만 이 때문에 60p 기준 1분만 찍어도 1GB인데다 전송률도 엄청 높기 때문에 P2라는 전용 철제 카드로만 녹화할 수 있었는데, 이게 굉장히 비쌌다.[25] ASIAN KUNG-FU GENERATION의 고토 마사후미가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다면서 그 영화를 통해 한국어를 배웠는데 그 단어가 바로 이 대사이다.[26] 참고로, 청룡영화상에서 독립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상을 받은 적도 손에 꼽긴 하지만, 독립 영화가 남/여우신인상을 싹쓸이한 건 영화상 이래 최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