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한공주(위대한 조강지처) 문서 참고하십시오.
한공주 (2014) Han Gong-ju | |
<colbgcolor=#5d5d5d><colcolor=#ffffff> 장르 | 범죄, 사회고발, 드라마 |
감독 | 이수진 |
각본 | |
제작 | |
출연 | 천우희, 정인선, 김소영 외 |
프로듀서 | 김정환 |
촬영 | 홍재식 |
조명 | 김재근 |
편집 | 최현숙 |
동시녹음 | 임동석 |
음향 | 서영준 |
미술 | 최효선 |
음악 | 김태성 |
촬영 기간 | 2012년 10월 15일 ~ 2012년 12월 15일 |
제작사 | 리 공동체 영화사(Vill LEE Film) |
배급사 | 무비꼴라쥬 |
개봉일 | 2013년 10월 4일 (부산국제영화제 시사회) 2014년 4월 17일 2015년 2월 10일 2015년 3월 6일 |
화면비 | - |
상영 시간 | 112분 |
제작비 |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225,839명 |
스트리밍 | [[넷플릭스| NETFLIX ]] ▶▶ ▶ ▶ ▶ ▶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15세 미만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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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잘못한 게 없는데요.
대한민국의 영화. 이수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만들었다.2. 예고편
[kakaotv(57348126)] |
<colbgcolor=#5d5d5d><colcolor=#ffffff> 티저 예고편 |
[kakaotv(57617227)] |
<colbgcolor=#5d5d5d><colcolor=#ffffff> 메인 예고편 |
===# 기타 영상 #===
[kakaotv(57877969)] |
<colbgcolor=#5d5d5d><colcolor=#ffffff> VIP 시사회 후기 영상 |
[kakaotv(52863237)] |
<colbgcolor=#5d5d5d><colcolor=#ffffff>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
3. 시놉시스
전 잘못한 게 없는데요.
“저는 잘못한 게 없는데요...”
열 일곱, 누구보다 평범한 소녀 한공주.
음악을 좋아하지만 더 이상 노래할 수 없고,
친구가 있지만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다신 웃을 수 없을 것만 같았지만 전학 간 학교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와 노래는
공주에게 웃음과 희망을 되찾아준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전 학교의 학부형들이 공주를 찾아 학교로 들이닥치는데…
한공주,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저는 잘못한 게 없는데요...”
열 일곱, 누구보다 평범한 소녀 한공주.
음악을 좋아하지만 더 이상 노래할 수 없고,
친구가 있지만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다신 웃을 수 없을 것만 같았지만 전학 간 학교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와 노래는
공주에게 웃음과 희망을 되찾아준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전 학교의 학부형들이 공주를 찾아 학교로 들이닥치는데…
한공주,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4. 등장인물
}}} ||}}} ||이은희 (정인선 扮) |
전화옥 (김소영 扮) |
조 여사 (이영란 扮) |
- 이난도 (조대희 扮) - 한공주가 전학을 가기 전 다녔던 학교의 담임교사.
- 동윤 (김최용준 扮) - 전화옥의 전남친이며 한공주가 일하던 편의점 사장의 아들. 한 때 공주와 썸씽이 있었다. 민호 패거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기에 화옥과 공주는 그런 동윤을 도와주려 했으나 오히려 동윤은 불량배 패거리와 함께 공주에게 트라우마를 남기고 말았다.
- 민호 (김현준 扮) - 이 영화의 메인 빌런. 지방 유지의 아들이라는 든든한 빽을 가지고 있으며 패거리들과 함께 한공주에게 집단 성폭행을 저질러 트라우마를 심어준 만악의 근원이다.
- 공주 母 (성여진 扮) - 한공주의 어머니. 남편과 이혼한 후 동물병원 원장과 재혼했고, 딸 공주를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 공주 父 (유승목 扮) - 한공주의 아버지. 민호와 더불어 이 작품 최악의 인간 말종으로, 딸의 트라우마를 알면서도 합의금에 눈이 멀어 공주에게 가해자 탄원서를 쓰게 한다. 이후 그 합의금마저 자신이 술을 마시는데 써버리게 된다.
- 학교 친구들 - 한공주가 새로 전학 온 학교의 친구들. 처음에는 그나마 공주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듯 했지만 이후 공주를 비난하면서 외면하게 된다.
- 전학간 곳의 학교 교사
- 가해자들의 학부모들 - 민호를 비롯한 가해자들의 학부모들. 한공주가 전학 온 학교를 찾아와 합의서를 내밀며 어서 사인하라고 윽박지르는 소란을 피웠다. 그 와중에 네가 먼저 꼬리친거 아니냐는 막말가지 하는등 자신의 아이들이 저지른 일은 생각하지도 않고 모든걸 피해자인 한공주 탓으로 돌렸다.
5. 줄거리
원래 있던 학교의 담임선생인 이난도(조대희)는 우선 한공주(천우희)를 자기 어머니 집에 데려다 놓는데, 담임선생의 어머니 '조여사'(이영란)는 그녀가 임신을 해서 그러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노골적으로 나타내며 공주를 박대하다시피 한다. 그 날 난도는 파출소장과 열애 중임을 밝히는 조여사에게 짜증을 내고, 공주는 연락이 되지 않는 엄마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공주는 새로 들어간 학교에서 학업에 열을 올리지도 새로 친구를 사귀는 데 관심을 나타내지도 않는 대신 숙소 근처 수영 교실에 등록해서 수영을 서툴지만 열심히 배운다. 학교 동급생이자 교내 아카펠라 그룹에 있는 이은희(정인선)는 수영 교실을 마친 공주가 탈의실에서 흥얼거리는 노래를 듣고 녹음하여 관심을 나타내지만, 공주는 까불지 말라며 차갑게 대한다. 공주는 우여곡절 끝에 엄마(성여진)와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공주의 불행을 전혀 모르고 있는데다가 3년 만에 찾아간 엄마는 동물병원장과 재혼한 상태로 딸을 부담스럽게 여겨 돈 몇 푼을 쥐어 돌려보낼 뿐이고, 이에 화가 난 공주는 동물병원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다.
조여사는 마트 일을 거들어주고 나이를 액면가보다 열 살 이상 적게 말해 주는 공주의 모습에 경계심을 풀고 어느 정도 살갑게 대해 준다. 그러다가 파출소장 마누라 및 그 이웃들이 불륜 사실을 알고 마트에 쳐들어와 웃옷이 반쯤 풀어헤쳐질 정도로 조여사를 괴롭힌다. 그 광경을 공주가 길에서 목격하고 집에 와서 위로해 준다. 한편 공주는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베푸는 은희에게 마음이 조금씩 녹아서 어느새 집에 놀러가 잘 정도의 사이가 되고 은희의 아카펠라 그룹과도 어울리게 된다.
그러다가 공주는 아빠(유승목)를 만나게 된다. 공주 아빠는 공주 앞에서 잔뜩 술에 취해 주정을 부리다가 어떤 문서를 내밀며 서명을 강요하고, 공주는 그렇게 해준다. 알고 보니 그 문서는 합의금에 눈이 먼 공주 아빠가 가해자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였다.[1]
은희는 공주가 기타 치며 노래 부르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서 기획사에 보냈다가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답을 받아내고, 이에 아카펠라 그룹 아이들은 좋아서 한공주를 연호한다. 그날 열린 조촐한 축하 파티에서 아이들 중 하나가 꿈이 뭐냐고 묻자 공주는 "풀장 완주"라고 답한다.[2]
그 즈음, 새 학교/선생님 어머니 집의 '현재'와 교차해서, 친구 전화옥(김소영)[3]과 관련된 '과거'가 나온다. 화옥이가 남자친구 동윤을 '개또라이' 민호(김현준)를 비롯한 일진 패거리의 집단괴롭힘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공주 집에 불러 같이 술을 마시며 어울리다가 공주와 함께 윤간을 당하게 된 것. 그 사건으로 임신한 화옥이 강물에 빠져 자살한 장면이 나오며, 공주가 수영을 배우게 만든 트라우마가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드러나게 된다[4]
아카펠라 그룹 아이들은 공주를 위해 팬카페를 만들지만, 공주는 민호 패거리가 입막음용으로 윤간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끔찍한 기억이 있어 세상에 자신이 드러나는 바를 극도로 꺼리는 터라 처음 은희에게 그랬던 것처럼 다시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며 삭제하라고 말한다. 이에 아카펠라 그룹 아이들 중 특히 공주를 싫어하던 학생 한명이 폭발하여 "너 뭐가 그렇게 잘났는데?!", "그럼 이건 왜 만들었는데?", "나 너 싫어. 은희 때문에 분위기 맞춰주는 거야."라며 공주를 비난한다.[5][6] 공주도 자기가 언제 잘 해달라고 부탁했냐고 나오자 은희와 아이들은 실망하여 돌아서고, 공주는 다시 혼자가 된다.
#
그날 교실에서 한창 수업 중에 공주는 은희에게 사과하기 위해 쪽지를 적는다. 그때 창밖에 낯선 남자가 서 있는 게 보였고 학생 한명이 누가 찾아왔다고 알리자 담임은 칠판에 필기하던 걸 멈추고 문을 열어주고 누구냐고 묻는데, 남자는 한공주라는 학생 있냐고 묻는다. 그 말에 몇몇 아이들의 시선이 한공주에게로 향했고 공주를 발견한 남자는 주위를 향해 "여기요!"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남자를 뒤따라 수많은 아저씨, 아줌마들이 "한공주 어딨어!"라고 소리치며 쳐들어왔다. 그들은 바로 한공주를 잔인하게 강간한 아이들의 부모들이었다.
그들은 한공주 자리로 몰려와 합의서를 내밀며 어서 도장을 찍으라고 윽박지르며 교실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때 한 아줌마는 네가 먼저 꼬리친 거 아니냐는 막말을 퍼부었고 다른 아줌마 한 명은 생일날인데 따뜻한 미역국 하나 못먹였다고 울상이었다. 수업을 하고 있던 담임과 소란을 들은 다른 교사들이 달려와서 말렸지만 이들은 막무가내였다. 횡포를 견디다 못한 공주는 교실을 뛰쳐나와 계단을 내려가려고 했지만 계단에서도 학부모들이 나타났고 결국 텅 빈 체육관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숨은 뒤 흐느낀다.
이후 조여사 집에서도 나와 버리고, 학교 내에서 전교생들에게 이 사실이 퍼지자, 아카펠라 그룹 아이들은 공주의 윤간 동영상을 보게 된다.[7] 그때 공주에게 전화가 걸려 오지만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은 은희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공주가 가는 곳이 어딘지 알 수 없다. 한강 다리 위를 지나는 버스 승객의 시점으로 다리 난간 앞에 놓인 공주의 캐리어가 보인다. 물에 빠진 공주의 모습과 함께, 내레이션을 통해 공주가 수영 교실을 다닌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진다. 공주는 화옥처럼 자살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을 때 혹시 살고 싶은 맘이 생길까 봐 25m를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을 목표로 그렇게 열심히 수영을 배웠던 것이었다. 공주는 허우적대더니 물에 가라앉아 버리고, 그렇게 억울함과 괴로움으로 가득한 그녀의 삶도 슬프게 끝나고 말았다. 잠시 후, 한공주를 연호하는 아카펠라 아이들의 응원이 들리며 물속을 헤엄치는 공주의 실루엣이 보이지만 현실인지 환상인지 알 수 없다.
6. 평가
★★★★ 잔혹한 야만의 땅에서, 공주가 겪는 희망과 절망의 변증법 -황진미- ★★★★ 칼로 베이는 것처럼 아픈 영화, 그보다 100만배 더 아픈 공주 -이화정- ★★★ 예민한 내면으로 담아내기에는 너무 무거운 진실 -이현경- ★★★★ 영화로 보내는 뜨거운 응원, 이 미친 세상에서[8] -이동진- ★★★☆ 들뜨거나 부풀리지 않는다 -박평식- ★★★☆ 사죄하는 척 단죄하고, 격려하는 척 외면하는 세상을 향한 노래 -김혜리- |
작품 자체는 완성도가 있었지만 피해자 유족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아 논란이 되었던 암수살인처럼 피해자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는 바람에 2차가해라는 비판과 함께 영화의 메시지가 빛 바래지고 말았다. 사실상 한공주라는 영화의 옥에 티가 된 셈이다. #
7. 흥행
영화의 특성상 배급사의 힘을 기대할 수 없었고, 소재도 상당히 껄끄러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하였으며,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는 등 상당한 악조건 속에서도 독립영화 기준으로 흥행선인 20만 명 선을 돌파했다.최종 박스오피스(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 ||||
개봉일 | 누적 매출액 | 누적 관객수 | 스크린수 | 상영횟수 |
2014-04-17 | 1,781,551,300 | 224,544 | 226 | 12,441 |
최종[9] | - | 225,580 | - | - |
8. 수상
영화제 | 수상내역(수상자) |
제 28회 프리부르 국제 영화제 | Ecumenical Jury Award (이수진) |
대상 (이수진) | |
제18회 판타지아 영화제 | 베스트 아시아 영화-은상 (이수진) |
제1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 올해의 독립영화 감독상 (이수진) |
올해의 여자신인 연기자상(천우희) | |
제47회 시체스 영화제 | 오피셜 놉스 비전 - 최우수 작품상 (이수진) |
제4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 타이거 상 (이수진) |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각본상 (이수진) |
여우주연상 (천우희) | |
제16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 | 관객상 (이수진) |
비평가상 (이수진) | |
심사위원상 (이수진) | |
제35회 청룡영화상 | 신인감독상 (이수진) |
여우주연상 (천우희) |
9. 기타
- 인천이 배경이다. 한공주가 머무르는 곳은 동인천이고, 다니는 학교는 인천여고, 정확히는 지명이 살짝 변형된 인성여고다. 도입부와 결말 부분에 서울도 한강 일대만 아주 조금 나오기는 한다. 스탭 롤에 보면 철도공사의 지원을 받았다는걸 알 수 있다.
- 마틴 스콜세지가 극찬하기도 했다.
- 흔히 말하는 메이저 3대 배급라인을 통하지는 않았다. 다만 CGV 무비꼴라쥬 자체는 CJ 계열의 독립영화 전문 자회사이긴 하다. 그래서 롯데시네마 쪽에서는 상영관이 적었던 것.
- 실제 사건은 2004년에 일어났으나 영화에서는 2004년에 흔했을 리 없는 노트북, 인터넷, 스마트폰 등이 나오는 것을 볼 때 촬영연도인 2012년[10] 경으로 각색되었다고 보인다.
- 작품이 작품인지라, 흥행이 적었기에[11] 수상과는 인연이 없을 줄 알았는데... 타이틀롤이었던 천우희가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12] 자기도 몰랐는지 당황해하다가 눈물을 흘리며 울면서 수상소감을 했다.
- 관람 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인 이유는 한공주가 성폭행당하는 장면이 직/간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어서이고, 이런 장면이 15세 이상 시청가에게는 적합하지 않아서이다.
- 2024년 6월 2일, 밀양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가 딸까지 낳은 화목한 가정을 차린 채 맛집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혀지면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와중에 성폭행 사건 또다른 가해자가 본 영화 '한공주'를 보라는 메세지에도 뻔뻔하게 비웃었다는 사실이 기록된 Messenger 대화 기록이 발굴되었다. #
- 영화의 소재가 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2024년 6월경을 기점으로 크게 재점화되자[13] 해당 영화도 OTT 서비스 TVING에서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로 등재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 실제 사건에서도 피해자의 아버지가 피해자의 동의 없이 탄원서를 제출했다. 명백한 실화다.[2] 이때 이전에도 공주 영상을 찍다가 공주랑 싸우고, 기타 치며 노래하는 공주를 아니꼽게 보는 등 공주랑 특히 사이가 안 좋던 민서(머리띠한 긴머리 여학생)가 어차피 완주해봐야 벽이라고 꼽을 준다.[3] 내용상으로만 보면 만악의 근원으로 보이지만 나중에 그러한 참변을 당할 줄 알고 있었을까.[4] 화옥은 자살하기 전 공주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겼다.[5] 애초에 공주가 당한 사건을 전혀 몰랐고 공주가 좋아할 줄 알고 팬카페를 만든거라지만 무작정 공주의 동의없이 올렸다. 공주를 자기네들 구경거리로만 생각한 것이다.[6] 여담으로 해당 학생(민서)는 이전부터 공주의 영상을 자기가 생각하기에 아깝다며 멋대로 기획사에 보내버리는 등 배려 없고 되바라진 면모를 보였다. 친구끼리 추억 삼아 영상을 찍는 건 흔한 일이지만 아직 공주랑 친하지도 않은 사이임에도 이를 기획사에 보내는 건 상당히 제멋대로라고 볼 수 있다.[7] 애초에 당한 상황은 고려조차 하지도 않고 그제서야 아이들은 공주가 처한 상황을 파악한 것이다.[8] 이동진의 2014년 한국영화 베스트 2위[9] 2016년 5월 기준[10] 영화의 말미에 나오는 기사에 2012년으로 나오기도 한다.[11] 단 자체 관객만 보면 적은 거지 독립영화 기준으로는 상당히 흥행했다.[12] 청룡영화상 자체가 지명도가 낮은 독립영화들도 챙기는 걸로 유명하다.[13] 사실 사건은 본 영화, 드라마 시그널, 약혼남이 87년생 밀양 출신이라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했다는 네이트판 게시물 등을 통해 꾸준히 재점화되어 왔다. 그런데 2024년에는 정말 사회가 들썩일 정도로 크게 재점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