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fc6e4><colcolor=#fff> 엠마 왓슨 Emma Watson | |
'''본명''' | Emma Charlotte Duerre Watson 엠마 샬럿 듀어 왓슨 |
'''출생''' | 1990년 4월 15일 ([age(1990-04-15)]세) |
프랑스 파리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65cm, A형 |
'''부모''' | 아버지 크리스 왓슨(1959년생) 어머니 재클린 루즈비(1959년생) |
'''형제자매''' | 남동생 알렉스 왓슨(1993년생)[1] |
이복 남동생 토비 왓슨 이복 여동생 니나 왓슨, 루시 왓슨[2] | |
'''학력''' | Dragon School (졸업) (- 2003년) Headington School (졸업) (2003년 - 2008년) 브라운 대학교 (영문학 / 학사) (2009년 - 2014년)[3] 옥스퍼드 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 / 석사과정 재학) (2023년 -) |
'''직업''' | 배우, 모델, 사회운동가 |
'''활동''' | 2001년 – 2023년 |
'''데뷔''' | 2001년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서명''' | |
'''링크''' |
[clearfix]
1. 개요
2. 생애
아버지[4]는 잉글랜드인이고 어머니는 잉글랜드인과 프랑스인의 혈통이다. 따라서 엠마 왓슨 본인은 잉글랜드인과 프랑스인의 피가 흐르는 셈이다. 또한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독일과 스코틀랜드의 피도 흐르고 있다고 한다. 외할머니가 프랑스인이었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태어나게 되었고, 5살 때까지 프랑스에서 살다가 이후 잉글랜드로 이주했다.[5] 같은 해 부모가 이혼하면서 어머니를 따라 옥스퍼드에서 주로 생활하고 주말에는 아버지가 있는 런던에서 지내게 되었다.6살이 되던 해에 배우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고, 그 영향으로 옥스퍼드의 '스테이지코치 예술학교'라는 시간제 연극학교에서 노래와 춤, 연기를 배웠다. 7살 때는 '옥스퍼드 시 낭송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10살 때까지 교내 연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같은 해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으로 대망의 첫 데뷔를 하여 일약 세계적인 톱스타로 발돋움하였다. 그 뒤로 BBC TV 영화인 《발레 슈즈》에 출연하거나 애니메이션 작은 영웅 데스페로에서 성우를 맡기도 했다.
▲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해리 포터 시리즈 출연 이후에는 마릴린 먼로의 전기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월플라워》, 《블링 링》, 《노아》[6] 등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면서 연기력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고, 고정된 이미지에서 탈피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 영화 ‘미녀와 야수’ |
▲ 영화 ‘작은 아씨들’ |
구찌, 보테가 베네타, 생로랑,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등 명품 브랜드의 모그룹 케링의 이사로 임명됐으며, 이사회의 지속가능성 위원회 의장을 겸임한다. 기사
2022년, 해리 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에 출연했다.
<rowcolor=#fff> '프라다 패러독스' 광고 영상 | 메이킹 |
2023년 12월, 보그 영국판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9월부터 영국 옥스포드 대학원에 진학해 창의적 글쓰기 수업을 듣고 있음을 알렸다. 아울러 "나는 연기 활동에서 물러나 있는 것이 기쁘다, 내 목소리를 내고 창의적인 공간을 갖고 이전에는 내가 가져보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내 삶에 대한 주권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더 자율적이다."라고 밝혔다.
3. 연기력
첫 작품인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마치 '지금 나 연기하고 있어요!'라는 듯한 과장된 연기 방식으로 부자연스러운 연기를 한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헤르미온느라는 캐릭터가 자신이 아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모습이라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는 반론도 있다.그러나 해리 포터 이후의 출연작들에서도 혹평받은 경우가 있어서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해리 포터 이후로는 반대로 과장된 연기보다는 오히려 밋밋한 표정과 감정 묘사로 지적당하고 있는데 그 예로 미녀와 야수 실사 영화에 벨 역으로 출연했을 때는 원작의 벨에 비해 표정이 다양하지 않아서 아쉽다는 평이 다소 있었다. 또한 영국인이라서 미국인 연기를 할 때 미국 억양이 부자연스럽거나 은근히 영국 억양이 배어나와서 어색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래도 아직 젊은 만큼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배우이고, 여배우 연기 디렉션에 정평이 나 있는 영화 감독 대런 애러노프스키와 작업한 노아와 각본 자체가 캐릭터의 내면 묘사를 잘 해 놨던 월플라워에서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줘서 연기력보다는 자신이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역인지 판단하는 작품 선구안이 더 문제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그녀가 연기한 캐릭터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평면적인 경우가 많아서 현재로서는 각본과 배역에 따라 연기력 기복이 심한 배우라고 할 수 있다.
4. 외모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얼굴도 굉장히 작아 서양의 고전적인 미인상이라고 불린다. 특히 해리 포터 시리즈는 무려 10년 넘게 촬영한 덕분에 엠마의 유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다 볼 수 있는데, 이미 첫 번째 시리즈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촬영 당시, 어린 나이였음에도 완성형 미모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점점 커가면서 더더욱 예뻐지는 것은 덤. 덕분에 엠마의 성장기 시절 자료 모음집도 많이 만들어졌다.그러나 서른을 기점으로 외모가 변하면서 노화가 빨리 왔다는 의견과 함께 예전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
5. 사생활
5.1. 연애사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동경과 흠모를 받는 여배우인만큼 언론의 집중을 많이 받기에 오보까지 섞인 열애설 기사가 끊임없이 나며 이래저래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5.1.1. 톰 펠턴
한 토크쇼에서 10살 즈음에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 촬영장에서 만난 드레이코 말포이 역의 톰 펠턴을 난생 처음으로 짝사랑 했었다는 썰을 푼 적이 있다. 그 이유는 '신'을 상상해서 그려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톰 펠턴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여자애를 그렸기 때문. 이 썰이 와전돼서 지금도 펠턴과 사귀고 있다는 기사가 뜬 것은 물론, 왓슨과 펠턴 두 당사자 모두 더 이상 서로에 대한 감정은 없다 말하였는데도 일부 팬들이 여전히 둘의 커플링을 밀기도 한다. 펠턴 역시 전세계가 흠모하는 왓슨의 한 때 짝사랑으로서 소감이 어떻냐거나 최근에도 사귀었던 거 아니냐는 질문 공세를 질리도록 받고 있다. 자기도 질렸는지 한 번 아직도 왓슨과 사귀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장난을 치기도 하였다. 이런 질문들에 펠턴은 매번마다 당시에는 전혀 몰랐었고 지금으로선 영광이라거나 엠마와는 이제 그 때의 여담을 나누며 웃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답하고 있다. 솔직히 펠턴 입장에선 이제 말포이의 이미지를 벗어나 더욱 독자적인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계속하여 엠마 왓슨의 짝사랑 상대로만 이미지를 굳히는 것이 아주 달갑지는 않을 것이다.2019년 11월 18일에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가 애플 TV+의 시리즈인 '더 서번트(The servant)' 홍보차 가진 인터뷰에서 루머를 만들고 싶진 않지만 해리 포터 촬영 당시 엠마 왓슨과 톰 펠턴 "둘 사이에 호감이 분명 있었다"고 강조했다. 루퍼트는 이어 "물론 그때 우리는 어렸고, 소꿉놀이 같은 로맨스였을 수도 있다"며 "참고로 나에겐 '스파크'조차 없었다"고 덧붙였다.
2022년, 해리 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에서 양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결국 로맨틱한 관계는 없었지만 서로를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엠마 왓슨은 당일 촬영 목록에 펠턴의 캐스팅 번호 7번이 찍혀있는지 매일 확인하고 있으면 신나했다고 한다. 매번 펠턴 앞에서는 자신의 편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고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나이가 워낙 어리다보니 펠턴은 자신을 여동생으로만 인식한 것 같다고 하기도. 펠턴도 왓슨에 대해 갈수록 보호적인 감정을 느꼈고 왓슨에 대해서는 항상 약한 마음 구석이 있었으며 지금도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그동안 왓슨이 짝사랑하는 걸 전혀 몰랐었다고 답한 것과는 달리, 사실 한 번 분장실에서 누군가가 자기한테 왓슨의 짝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귀띔해 준 사실을 인정했다. 당연하겠지만 그동안 왓슨와 펠턴의 커플링을 밀던 팬덤은 이에 엄청 신났다.
톰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항상 사람들에게 우리 사이와 관계가 정말 무엇인지 애써 설명하고 있다. 20년이 넘도록 우리는 특별한 방식으로 서로를 사랑해 왔다. 사람들은 내게 와서 "너희 분명히 한 번쯤은 술에 취해서 그렇고 그랬던 적 있을 거 아냐!" "너희 틀림없이 키스했을 텐데!" "둘이 뭔가 있다고!"라는 말을 수도 없이 했다. 하지만 우리 사이는 그보다 훨씬 깊다. 내가 상상할 수 있는 한 가장 순수한 사랑이라 하겠다. 우리는 영혼의 동반자이자, 항상 서로의 편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항상 그럴 것이다. 그 생각을 하면 나는 항상 마음이 벅차다. 때로 나는 사람들이 너무나 성급하게 판단하고 의심하고 의도의 진위를 캐묻는 세상에서 살기가 힘들게 느껴진다. 하지만 톰은 판단이나 의심을 하지 않는다. 내가 실수 하는 일이 있다 해도, 나의 의도는 나쁘지 않았음을 톰은 이해해 줄 것이다. 그는 언제나 날 믿으리라는 걸 알고 있다. 모든 걸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좋은 마음으로 그랬다는 걸, 내가 최선을 다할 거라는 사실을 톰은 절대로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진정한 우정이고, 이렇게 이해받고 사랑받는다는 건 내 삶에 존재하는 대단한 선물이다.
<마법 지팡이 너머의 세계> 서문 중
2022년, 톰 펠턴이 발간한 자서전에서 서문을 썼는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부분이 있다. 국내에는 2024년에 발간되었다.<마법 지팡이 너머의 세계> 서문 중
5.1.2. 유년기 이후 연애사
원나이트온리(One Night Only)의 가수인 조지 크레이그와 열애 스캔들이 나기도 하였다. 스캔들이 나기 전까지만 해도 크레이그는 아는 사람만 알던 무명 가수였으나 기사가 뜬 이후로 인지도가 급상승하였다.한 때 첼시 FC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사귄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말도 안되는 루머로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참고로 아브라모비치와 왓슨의 나이차는 무려 26살(...)이다.
제이 베리모어라는 8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사귀는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근거없는 열애설로부터 벗어나는 듯 하였으나, 여전히 엠마가 새로 집을 사서 제이와 동거한다는 오보가 떠서 팬들을 발칵 뒤집어놓기도 했다. 베리모어와 헤어진 뒤 같은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조니 시먼스와 잠시 데이트를 하다가 엠마가 영국으로 돌아오면서 헤어졌다. 그 다음에 옥스퍼드 학생이었던 윌 아다모위츠와 약 2년간 연애를 하다가 헤어졌고, 2014년에는 2살 연하의 옥스퍼드 대학 럭비 선수와 만나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12월에 결별하였다고 한다.
2015년 2월 해리 왕자와 열애 중이라는 엄청난 소식이 보도되었지만 바로 본인의 트위터로 사실이 아님을 알렸다.
2015년 10월에 10살 연상의 IT사업가인 윌리엄 나이트와 브로드웨이 뮤지컬 '헤밀턴'을 같이 관람하는 모습이 발견되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엠마 왓슨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016년 5월과 7월에는 왓슨과 나이트의 결혼 소식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왓슨은 해당 보도를 일절 부인했다. 그 뒤 2년 간의 연애를 끝으로 2017년에 윌리엄과 결별하였다.
2018년 10월 미국의 사업가 브랜던 월리스와 멕시코에서 휴가 중에 앉아서 볼에 뽀뽀하는 파파라치샷이 찍혀 열애설이 났지만 얼마 후 월리스가 알렉산드라 다다리오의 이탈리아 휴가 파파라치샷에 등장하였다.
2019년에 LA에 거주하고 있는 사업가 리오 로빈턴(Leo Alexander Robinton)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떴다. 엠마 왓슨과 사귀기 전에는 합법적인 대마초 판매 사업을 하다가 그만둔 것으로 알려져있다. 2020년 왓슨은 로빈턴을 부모님에게 정식으로 소개했으며 꽤 진지한 관계라고 전해진다. 2021년에 영국 타블로이드인 데일리 메일에서 엠마 왓슨이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배우에서 은퇴할 것이라는 기사를 보도하였으나 매니저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였다. 이후 직접 SNS를 통해 "루머들은 그저 루머일 뿐이다."라며 간접적으로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그러던 10월 1일, 엠마 왓슨과 리오 로빈턴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2023년 3월, 브랜던 월리스와 함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을 관람했다.
5.2. 루머
할아버지가 귀족이고 어머니가 첼시 변호사고 하는 소위 <엠마 왓슨 스펙>으로 불리는 자료가 돌아다니는데 누군가가 지어낸 소설이다. 일단 부모 이름부터 전부 틀린데다가[7] 왓슨의 조부모에 대한 정보는 외할머니가 프랑스인인 것 빼고는 이름 정도밖에 알려져 있지 않다. SAT 점수를 말한 적도 없으며 하버드, 예일 등을 합격했다는 것도 확인된 바 없다.인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영화 중 한국의 양익준 감독 작품인 똥파리를 언급해 한국 언론에서 화제가 되었으나, 실제로는 프랑스의 고전 영화 네 멋대로 해라(A bout de souffle)의 영어 제목 Breathless와 서로 겹쳐 생긴 오해일 수도 있다고 한다. 인터뷰 원문 상에서 'Breathless(by Yang Ik-June)'이라고 나와 있지만, 괄호 안의 감독 이름은 인터뷰상에서 왓슨이 입에 담은 것이 아니라 기자가 인터뷰를 편집하면서 따로 적어 넣은 것이다. 왓슨은 그냥 Breathless라고 말했으나 기자가 Breathless의 감독 이름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양익준의 《똥파리》가 나오는 검색 결과를 먼저 발견한 듯하다. 보면 그녀의 짧은 머리 또한 앞서 말했듯 네 멋대로 해라의 여주인공 진 시버그의 영향이다. 정말 《똥파리》를 본 적이 있다면 한국의 인디 영화에까지 관심이 있다는 것이니, 그 정도라면 서양에 잘 알려진 한국의 다른 감독(박찬욱 등)들의 작품을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 외에 왓슨이 한국은 둘째치고 아시아의 영화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어필한 언급을 한 적은 없었다.[8] 진실은 물어봐야지만 알 수가 있다.
대학 생활에 관련된 루머도 많은데, 헬리콥터를 타고 등교했다는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수업시간에 "그리핀도르 10점 감점"이라는 말을 들었다든가 하는 식의 왕따설 루머가 생겼지만 그 뒤 바로 본인의 공식 사이트에 직접 글을 올려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
헤딩턴 여자고등학교 졸업생이 "학교 측에서 왓슨에게 접근하거나 말을 거는 것조차 금지했고 이를 어기면 처벌할 정도로 왓슨을 특별 대우했다"고 말했다 카더라는 찌라시가 최근 들어 나왔지만 신빙성은 전혀 없다.
2011년 4월 다니던 학교에 휴학 신청을 했다. 학교 급우들의 놀림과 왕따가 원인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공식 발표로 왕따설은 부인됐다.
한번은 영국판 마리 끌레르에서 패리스 힐튼 집을 절도한 소녀들을 다룬 영화인 블링 링 홍보 인터뷰를 했는데 에마 왓슨은 "패리스 힐튼은 입어보지도 않고 가격표가 그대로 붙어 있는 옷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우리 모두 충동 구매를 한다만 힐튼의 소비는 충동 구매와는 좀 다른 듯" 이라 언급하며 힐튼의 소비 행태에[9] 대한 감상문 내지는 점잖게 힐튼이 과소비 한다고 돌려말한 것이었으나 많은 한국 언론에서는 "I’ve got about eight pairs of shoes and that’s it" 이란 언급 하나만 가져와서 신발 8켤레밖에 없는 에마가 힐튼을 저격했다는 투의 기사를 썼다. 다만 원문은 "8켤레가 전부"가 아닌 "8켤레 정도가 전부"다. "8켤레 정도"와 "8켤레가 전부"의 뉘앙스 차이는 크다. 애초에 인터뷰를 마무리 하며 에마 스스로 "근데 나도 지금 명품 옷 입고 있어서 위선적으로 보이기 쉬울 듯"이라며 셀프디스 한다.
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인 미아 돌런 역으로 가장 먼저 제의가 들어 왔다고 한다. 엠마는 이에 관해 미녀와 야수 촬영상 런던에 머물러야 했기 때문에 스케줄 상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한글 기사
5.3. 학력
영국 옥스퍼드에 위치한 유명 사립 학교 드래곤 스쿨(Dragon School)[10]과 헤딩턴 스쿨(Headington School)[11]을 졸업한 엘리트다.▲ 브라운 대학교 졸업식 |
2023년 9월부터 옥스퍼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 석사과정을 수료 중이다.# 사회인을 위한 파트타임 수강을 하고 있으며, 수업의 대부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1년에 4~5번 정도만 학교에 출석하면 된다고 한다.
5.4. 사회운동가
<rowcolor=#fff> UN 캠페인 He For She 연설 한글자막[13] |
<rowcolor=#fff> He For She 웹사이트 영어 트위터 한국 트위터 |
2016년 1월, 세계 최대 독서 커뮤니티 굿리즈에 '책장공유'(Our Shared Shelf)라는 페미니즘 독서모임을 개설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페미니즘 관련 책을 지하철이나 거리 곳곳에 숨겨놓는, 일명 '북 닌자' 활동을 했다. 사람들이 그 책들을 찾아서 읽어 보도록 하기 위함인데 그런 공공장소에 가면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냐고 하자 본인도 그럴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너무 자기 할 일에만 바빠 알아보는 일이 없다고 한다.[14]
여성의 날인 3월 8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식당에 데이트 상대를 데려간거라면 내가 돈을 내고 싶다. 다음번엔 상대가 식당을 고르고 상대가 돈을 내면 된다. 핵심은 이런 기사도가 합의된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다들 관습에 빠져 무조건 따르기만 바라는 것이다."[15]고 말했다. 기사
2016년, 영화 미녀와 야수 실사화 촬영 당시 코르셋 착용을 거부했다. 이번 실사화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남자에게 의존하는 여성, 외모만 조명받는 여성의 모습을 지우고자 코르셋이 없는 드레스를 선택했다고 한다.[16]
2017년 3월, 잡지 베니티 페어 3월호에서 상체 노출 화보를 촬영했고, 온라인상에서 이를 두고 악플이 달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직접 인터뷰에서 "페미니즘은 다른 여성을 공격하는 도구가 아니다"고 말했다.상체 노출 화보 논란에 "페미니즘은 선택권 갖는 것." 또한, "여성에게 선택권이 있고 노출 또한 여성의 자유라고 생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7년 6월, 프랑스 파리 시내 공공장소에 캐나다의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 100권을 숨기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6년 1월부터 해온 '북 닌자' 활동의 일환이다.#
2018년, 패션지 포터에 기고문을 올려 낙태 허용 운동에 참여했다.#
2018년 2월, 타임즈업 운동의 일환으로 직장 내에서 성희롱과 학대에 직면해 있는 여성을 돕기 위해 140만 달러(약 16억원)를 기부했다.#
2019년 2월, UN 여성기구 친선대사로서 G7 양성평등 자문위원회에 참여했다. 8월에는 제45차 G7 정상회담에 참석했다.기고문 연설영상
2019년 7월,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한 이들을 돕기 위한 합법적인 헬프라인 개설에 동참했다. 법적으로 여성들을 도와주는 자선단체인 'Rights of Women'를 통해 법률자문을 제공한다.#
2020년 6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Black Lives Matter 운동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그런데 이때 완전한 검은색 사진이 아니라 흰색 테두리가 있는 사진을 올렸다는 이유로 악플을 받았고, 이에 예술가 파하무 페쿠의 시와 그림 등을 다시 한번 포스팅하며 입장을 표명했다.#
2020년 7월, 작가 레니 에도로지(Reni Eddo-Lodge)[17]와 WOW 재단과 함께 런던의 지하철 노선도를 재이미지화 하는 프로젝트에 앞장섰다. # 런던의 역사에 기여한 여성과 논바이너리 인물[18]과 런던 지하철역 270개를 매칭시켜 새로운 노선도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작업이다. "전세계 수많은 장소의 이름이 남자들의 이름에서 따왔는데, 여자라고 안될게 무엇일까? 우리 주변의 장소들에 여자들의 이름을 붙이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것으로 이미 2019년에 뉴욕에서도 진행했던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역사학자, 작가, 박물관, 사서의 자문을 구하고,일반 시민들에게도 의견을 받아 진행하였으며, 2021년 여성의 날에 출판되었다.
2021년, 글래스고에서 열린 UN 기후변화회의에서 의사결정 역할에 여성을 포함시킬 것을 영국 정부에게 요구하는 400명의 서명자 중 한 명이었다.# 해당 서명에는 엘리 굴딩, 엠마 톰슨 등이 함께 했다.
2021년 6월, 석유화학 제품의 지속가능한 대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패브릭나노'에 1,250만 달러를 투자했다.#
2022년, 2021년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사건으로 많은 유명 연예인들이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엠마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대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주UN 이스라엘 대사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저격하는 일이 벌어졌다. 당연히 멘션과 인용트윗으로 이스라엘 대사를 향한 비난이 이어졌고 미국과 영국 트위터에서는 엠마의 이름이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6. 출연 작품
6.1. 영화
<rowcolor=#fff> 개봉 연도 | 제목 | 감독 | 배역 | 활동 | 비고 |
1998 | 에어본 | ||||
2001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크리스 콜럼버스 |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 <colcolor=#000> 주연 | |
2002 |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 ||||
2004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알폰소 쿠아론 | |||
2005 | 해리 포터와 불의 잔 | 마이크 뉴웰 | |||
2007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데이비드 예이츠 | |||
2008 | 작은 영웅 데스페로 | 로버트 스티븐헤이겐 샘 펠 | 피 공주 | 목소리 출연 | |
2009 |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 데이비드 예이츠 |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 ||
2010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 ||||
2011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 ||||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19] | 사이먼 커티스 | 루시 | 조연 | ||
2012 | 월플라워 | 스티븐 크보스키 | 샘 | 주연 | |
2013 | 블링 링 | 소피아 코폴라 | 니키 | ||
디스 이즈 디 엔드 | 세스 로건 에반 골드버그 | 본인 | 카메오 | ||
2014 | 노아 | 대런 애러노프스키 | 일라 | 주연 | |
2015 | 리그레션 |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 안젤라 그레이 | ||
콜로니아[20] | 플로리안 갈렌베르거 | 레나 | |||
2017 | 미녀와 야수 | 빌 콘돈 | 벨 | ||
더 서클[21] | 제임스 폰솔트 | 메이 홀랜드 | |||
2019 | 작은 아씨들 | 그레타 거윅 | 메그 마치 |
6.2. TV시리즈
<rowcolor=#ffffff> 방영 연도 | 방송사 | 제목 | 배역 | 비고 |
2007 | 발레슈즈[22] | 폴렌 포실 | 텔레비전 영화 | |
2015 | 디블리의 교구목사 | 아이리스 수녀 | [23] | |
2022 | 해리 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 | 본인 |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
6.3. 뮤직비디오
<rowcolor=#ffffff> 연도 | 아티스트 | 곡명 |
2010 | One Night Only | Say You Don't Want It |
7. 그 외 활동
7.1. 홍보대사
<rowcolor=#ffffff> 역임 연도 | 기업/기관 | 직함 |
2014 | 유엔 | UN 여성기구 친선대사 |
2022 | 프라다 뷰티 | 프라다 패러독스 앰버서더 |
8. 수상
<rowcolor=#ffffff> 연도 | 시상식 | 부문 | 작품 |
2002 | Young Artist Association | 여우주연상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2003 | 피닉스 비평가 협회 | 여자아역상 | |
2007 | National Movie Awards | 여자연기상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2011 | 틴 초이스 어워드 | 여자연기상 SF/판타지 영화부문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
최고의 키스상 | |||
여자연기상 여름영화부문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 | ||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 앙상블상 영화부문 | ||
샌디에고 비평가 협회 | 앙상블상 | ||
2012 | 월플라워 | ||
여우조연상 | |||
카프리 할리우드 국제 영화제 | 앙상블상 |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 |
MTV 영화 시상식 | 베스트 캐스팅[24]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 | |
2013 | MTV Trailblazer Award | ||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 여자배우상 드라마영화부문 | 월플라워 | |
2014 | Britannia Awards | 올해의 영국 아티스트상 | |
영국 패션 어워드 | Best British Style | ||
2016 | 여성 비평가 협회 | Acting and Activism Award | |
2017 | MTV 영화 & TV 시상식 | 베스트 퍼포먼스 영화부문 | 미녀와 야수 |
틴 초이스 어워드 | 여자연기상 판타지영화부문 | ||
최고의 커플상[25] | |||
최고의 키스상[26] | |||
여자연기상 드라마영화부문 | 더 서클 | ||
2019 | 플로리다 비평가 협회 | 앙상블상 | 작은 아씨들 |
보스턴 온라인 비평가 협회 | |||
2020 | 페로 아일랜드 영화제 | ||
보스턴 비평가 협회 | |||
조지아 비평가 협회 |
9. 논란 및 사건 사고
9.1. 파나마 페이퍼즈 논란
2016년, 세계 정치인들이나 유명인들의 조세 회피처로 유명한 파나마의 로펌 모삭 폰세카에서 유출된 파나마 페이퍼즈의 유명인 중 하나라고 밝혀졌으며, 그녀는 자신의 이름으로 영국의 조세 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에 '역외 회사(Offshore Company)'를 설립했다고 한다. 타임스 기사에 따르면 47억 상당의 런던 집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다고 한다.영국 현지 법상 회사 대주주는 신상 정보를 열람가능하게 한다. 에마는 과거 스토커 등 신변에 위협이 가해진 적이 있어[27] 익명성 보장을 위해 역외 회사를 설립했다고 대변인이 답했다. 스펙테이터 잡지가 왓슨의 역외 회사 존재를 공개하자 바로 소유를 인정했으며 세금 절세 혹은 금전적 혜택을 얻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국내기사국외기사 현재 왓슨이 절세 활동을 한 정황은 없다.
실제로 절세/탈세는 단순히 역외회사 하나만 설립한다고 되는 문제는 아니다. 보통 여러 회사를 서로 주주가 되는 형태로 설립해서 돈 흐름 추적 자체를 막아야 가능하기 때문. 타임스 등 영국 언론이 에마가 역외 회사를 통해 집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기사화 할 수 있었던 것도 공개된 회사명을 통해 부동산 기록 등을 열람해 알 수 있었던 것. 회사명이 공개된 상황에서 여러가지 알아보는 게 전혀 어려운 게 아닌지라 소위 절세 혹은 탈세 시도는 없었다고 보는 게 정황상 맞다. 회사의 존재가 알려진 지 오래된 현 시각에서 추가적인 보도나 영국 사정 기관측의 액션이 없으니 절세/탈세 시도는 없었다고 봐야한다.
엠마 왓슨 같은 영화 배우들은 대부분의 수입을 자금 운용이 투명할 수밖에 없는 상장된 영화회사를 통해 얻기 때문에 조세피난처를 이용하는 것보다 합법적인 경비 처리 인정을 통해 절세하는 것이 편하고 싸게 먹힌다. 또한 미국 세법이 워낙 복잡해[28] 미국에서 활동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역외 회사를 통해 모국에서 "배당"을 받는 형식으로 세금 납부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영국 배우 에밀리 블런트 같은 경우는 세금 문제 때문에 아예 미국국적을 취득해 버린 경우.
역외 회사는 영국에서 불법은 아니다. 파나마 페이퍼즈 스캔들과 역외 회사에 대한 여러가지 오해가 있는데 파나마 페이퍼즈 문서 참고.
인디펜던트 신문이 인터뷰한 전문가도 에마의 신변 보호 필요성을 생각할 때 충분히 가능한 조치라고 언급하였다. 하지만 에마가 페미니즘을 비롯한 사회운동을 활발하게 해온 터라 여러모로 의혹과 비난을 피할 수는 없는 상황. 실제로 해당 뉴스 댓글은 물론 트위터, 레딧 등에서도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게다가 사건이 밝혀지기 전날 CNN과 멧 갈라 인터뷰를 한 내용도 놀림감이 되었다. 페트병 재활용 의상들을 선전하면서 '나는 기분 좋고 싶고, 멋지게 보이고 싶고, 좋은 일을 하고 싶다. 나에겐 그것이 사치이자 호화로움이다.(I wanna feel good, I wanna look good, I wanna do good, and that's for me Luxury.)'라고 말한 것. 물론, 본인의 안전을 생각하는 것이 놀림받을 일은 아니지만 어느 나라에서든 부자에 대한 시각이 곱지 않아서 그렇다.
9.2. 알란 릭맨 추모 의도 논란
2016년 1월 15일, 알란 릭맨이 세상을 떠나자 엠마 왓슨은 SNS을 통해 그를 추모했다. 다만 이 짤막한 추모 문장은 크게 논란이 되어서 게시한 지 2시간 만에 엠마 본인이 서둘러 삭제했다. 논란이 된 이유는 릭맨의 죽음을 페미니스트 이념의 재료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원문은 다음과 같다. "There is nothing wrong with a man being a feminist, I think it is to our mutual advantage."(남성이 페미니스트가 되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서로에게 이점이 된다고 생각해요.)이에 대해 "지인의 죽음을 정치적 입장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과 "충분히 고인을 기리는 트윗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대립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쾌감을 받은 것은 사실인지라 엠마는 해당 트윗을 게시한지 2시간도 되지 않아 곧바로 삭제했다. 이후 새로 올린 추모글은 다음과 같다.
"I'm very sad to hear about Alan today. I feel so lucky to have worked and spent time with such a special man and actor. I'll really miss our conversations. RIP Alan. We love you"(나는 알란의 소식을 듣고 매우 슬펐습니다. 특별한 사람이자 배우인 그와 함께 일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운이였죠. 우리의 대화가 몹시 그리울 겁니다. RIP 알란. 우리는 당신을 사랑해요.)
9.3. 가짜 사생활 사진 유출
2017년 3월 15일 엠마 왓슨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었다. 엠마의 스타일리스트가 찍었던 사진이라는 게 알려졌고 이에 법정 대응을 위한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한다.신원 미상의 한 여성이 나체로 목욕을 하는 동영상이 돌아다니고 있고 해당 여성이 왓슨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왓슨 측에서는 "누드 사진이 유출된 바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를 통해 엠마는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하자 찍지 않은 누드로 자신을 협박하려는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온 것을 보며 이런 일들이 내가 페미니스트가 된 이유라고 되새김하게 되었다고 인터뷰했다.
10. 여담
- 상술되어있듯이,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의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단지 학식과 지식이 풍부한 엄청난 공부벌레이자 전교 1등 수준의 우등생 이미지의 소녀이고, 예쁘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평범한 얼굴의 아이지만[29] 해리 포터 영화에 처음 캐스팅돼 스크린에 첫 등장했을 때는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았다. 영화에서는 '왜 해리 포터와 론 위즐리는 바로 옆에 있는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를 알아보지 못하냐'고 말하는 이도 있다.
- 조앤 롤링은 엠마 왓슨과 첫 대화를 전화통화로 했고 엠마 왓슨의 열정적인 태도를 보면서 "이 아이가 헤르미온느 역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실제로 만나보니 헤르미온느를 하기에는 너무 예쁘다고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의 상업적 성공을 위해서는 주연 배우가 예쁜 것도 좋은 점이고, 왓슨의 성격은 헤르미온느의 캐릭터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대로 캐스팅했다고 한다.[30]
- 남동생 알렉스는 모델 겸 배우이며, 그 역시 누나 엠마와 이목구비가 매우 닮은 꽃미남이다.
- 애주가이다. 와인과 맥주를 좋아한다고.
- 영국인답게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삼총사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풀럼 FC를 좋아하고, 루퍼트 그린트가 토트넘 홋스퍼 FC를 좋아한다고 밝힌 반면에 엠마 왓슨은 공식 석상에서 좋아하는 축구 팀을 밝힌 적은 없다. 추정되는 팀은 첼시 FC이다.[31]
- 2010년 8월에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촬영을 위해 근 10년간 유지해오던 긴 머리를 단발로 바꿔 화제가 되었다. 머리 스타일을 바꾼 것은 본인 스스로의 결정이었다고. 네 멋대로 해라로 유명한 진 시버그의 영향이다.
- 해리 포터 등 출연작이 한국에서 흥행하기도 했지만, 직접 방한한 적은 한번도 없다. 국내 매체를 통해 영화 홍보를 하는 게 전부인데 영화 노아에서는 네이버 무비에서 오상진 아나운서가, 미녀와 야수에서는 에릭남이 V앱을 통해 영화 홍보 인터뷰를 했다.노아 인터뷰 미녀와 야수 인터뷰 두 인터뷰에서 한국에 꼭 한번 방문하겠다는 말을 했다. 에릭남과의 인터뷰에서는 한국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다면서 나중에 한번 시도해 보겠다는 말을 했다. 한국 팬을 위해 간단한 인사말을 한국어로 한 홍보 영상을 내놓은 적이 있었다.#데스페로 홍보영상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홍보영상.
-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컬리지 중 하나인 '레이디 마거릿 홀'(Lady Margaret Hall)의 펠로우(Fellow)로 역임하고 있다. 한국 대학의 '외부 전문가' 혹은 '외부 초빙교수'에 비견하는 정도. 레이디 마가렛 홀에 상주하지는 않고, 정기적으로 발제 및 토론회에 참여하는 역할이다. 참고로 엠마 왓슨은 미국 브라운 대학교의 학사과정을 재학하던 도중 교환학생으로서 옥스퍼드 대학교의 우스터 컬리지에서 1년간 수학한 적이 있다.
- 미국의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공통점이 많다. 키는 엠마가 3cm 더 크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서로 외모가 엄청나게 닮았을 뿐만 아니라 나이도 같은 1990년생이고, 태어난 달도 똑같이 4월인데다가 심지어 생일은 겨우 6일 차이이다. 게다가 둘 다 유명한 페미니스트이다. 그 때문인지 둘의 만남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엠마는 헤르미온느의 그리핀도르 버전, 크리스틴은 슬리데린 버전이라는 농담도 있다.
[1] 직업은 모델이다. 엠마와 함께 버버리 모델을 하기도 했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 특별 출연했는데, 작중 성질난 론이 폭식하는 장면에서 론 바로 옆에 앉아 밥을 먹는 남학생이 바로 알렉스다.[2] 니나와 루시는 쌍둥이다.[3] 브라운 대학교를 입학하기 전에 1년간 갭 이어를 했다.[4] 아버지인 크리스 왓슨은 옥스퍼드 대학교 뉴칼리지에서 현대언어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어머니도 마찬가지로 옥스퍼드 대학교를 나왔다. 부모는 모두 변호사이다.[5]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프랑스어로 밝혔다. 국적은 확실히 영국이며 약간의 프랑스어를 할 줄 알지만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라고 스스로 말했다. 인터뷰에서 프랑스어를 더 배워서 유창하게 말하는 게 새 목표라고 했을 정도.[6] 공교롭게도 여기서도 월플라워에서 남주인공 역을 맡은 로건 러먼과 함께 출연한다.[7] 아버지 크리스 왓슨(Chris Watson), 어머니 재클린 루즈비(Jacqueline Luesby)[8] 어찌됐든 그 인터뷰로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가 인지도가 높아졌고 덩달아 다운로드 수익금이 3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랐다고 양익준 감독 스스로 밝혔다.[9] 영화를 찍으며 힐튼의 옷장을 구경할 기회가 있었던 듯하다.[10] 퍼블릭 스쿨 예비 학교(prep school)로 유명하며, 아이가 태어나기 전 부터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할 정도로 상류층 부모들이 선호하는 명문 사립초등학교다. 알랭 드 보통, 톰 히들스턴도 이 학교 출신이다.[11] 퍼블릭 스쿨은 아니긴 하지만 1년 학비가 무려 3만 파운드(약 4,500만원)나 되는 명문학교이다.[12] 엘런 디제너러스 쇼라는 토크쇼에서 "영화 촬영으로 인해 두 학기 정도 늦게 졸업을 했다"고 밝혔다.[13] 2019년, 보그 인터뷰 영상을 통해 연설 후에 받았던 관심과 비난들로 무척 힘들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14] 한국에서는 미국 대선에서 페미니스트로 유명한 힐러리 클린턴의 패배에 충격을 받아 벌인 일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15] I chose the restaurant because it’s my favourite restaurant. I would love to pay, but next time, you choose the place and you pay, or whatever it is. The key is chivalry should be consensual, both parties should be feeling good about that. I think it’s a problem when people expect things to be a certain way, to follow a certain status quo.[16] 실제로 디즈니의 바로 이전 실사화 영화인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 역을 맡은 릴리 제임스는 17인치 코르셋과 어마어마한 드레스 무게로 상당히 고생했다고 한다. 배우의 편의성을 위해서도 필요했던 모양이다.[17] <Why I'm No Longer Talking to White People about Race>라는 책을 쓴 나이지리아계 영국인 작가.[18] 대표적으로 메리 시콜,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에이미 와인하우스, 제이디 스미스, Jung Chang, 버지니아 울프[19] 에디 레드메인, 케네스 브래너, 주디 덴치 등 영국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엠마는 작중에서 레드메인이 맡은 콜린의 상대 역으로 나왔다. 단지 엠마를 보기 위해서라면 이 영화를 안 보는 게 좋다.[20]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선공개되었다.[21]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톰 행크스, 카렌 길런, 존 보예가와 함께 출연, 2017년 4월 28일 개봉했다.[22] BBC에서 방영한 텔레비전 영화. 방영당시 시청률 22%를 찍으며 큰 주목을 받았고, 해리 포터 시리즈의 버넌 더즐리역의 리처드 그리피스도 출연했다.[23] 2015년 3월 13일 방영 되었다.[24]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톰 펠튼과 공동.[25] 댄 스티븐스와 공동.[26] 댄 스티븐스와 공동.[27] 해마다 극성 남성 팬들에게 '사귀어주지 않는다면 죽이겠다'의 살해 위협을 받았으며, 영화 노아 촬영 때에는 실제로 세트장에 난입한 남성의 칼에 찔릴 뻔한 적도 있었다. 기사 참조[28] 당장 자국민의 해외 소득도 조세하며 연방세뿐 아니라 각 주마다 세법이 다르다.[29] 다만 본판은 그럭저럭 예쁜 설정인 듯. 앞니가 컸는데 말포이가 건 저주를 푸는 과정에서 원래 크기보다 조금 줄이자 마치 치아교정한 것처럼 미모가 상승했다. 여기에, 부스스한 곱슬머리를 정리 + 화장 마법 약간만으로도 '못 보던 예쁜 여학생'으로 탈바꿈했다. 지니 위즐리나 플뢰르 들라쿠르 같은 자타공인 미소녀는 아니어도 그럭저럭 매력이 있는 훈녀 정도 포지션은 된다.[30] 실제로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촬영 당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주인공 3인방 배우들에게 각자의 캐릭터에 대한 에세이를 써오라는 숙제를 낸 적이 있었는데, 이에 해리 포터 역의 다니엘은 글씨를 크게 써 겨우겨우 A4 용지 1장 분량 정도를 써왔는데,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는 무려 16장 반을 빽빽히 써 왔다고 한다. 참고로 론 역의 루퍼트는 아예 안 써왔는데, 그 이유가 론 위즐리는 이런 숙제를 안 했을 것이라고.(#)[31] 참고로 이 셋 외에도 네빌 롱보텀 역으로 출연했던 매튜 루이스는 리즈 유나이티드 FC의 팬이라는 것을 자신의 SNS에서 대 놓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