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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23:39:41

보테가 베네타

<colbgcolor=#0cad50><colcolor=#000> 보테가 베네타
Bottega Veneta
파일:보테가 베네타 로고.svg
분야 패션
설립 1966년 ([age(1966-01-01)]주년)
이탈리아 베네토 빈첸자
설립자 미켈레 타데이 (Michele Taddei)
렌조 젠지아로 (Renzo Zengiaro)
핵심 인물
CEO
바르톨로메오 롱고네 (Bartolomeo Rongone)
CD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
제품 기성복, 핸드백, 신발, 액세서리, 향수 등
소재지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밀라노
Via Privata Ercole Marelli, 6
모회사 케링
매출 17억 4,000만 유로(2022년)
영업 이익 3억 6,600만 유로(2022년)
홈페이지 [[https://www.bottegaveneta.com|
파일:보테가 베네타 로고.svg
]]
S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보테가 밀라노.jpg
이탈리아 밀라노 몬테 나폴레오네 가에 위치한 부티크

1. 개요2. 역사3. 특징4. 제품
4.1. 기성복4.2. 가방
5. 국내 매장6. 앰버서더7. 논란 및 사건 사고8. 여담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케링그룹 소속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명품 패션 하우스. 가죽으로 된 제품들을 주로 다룬다.

2. 역사

1966년 이탈리아 베네토 주 비첸차에서 미켈레 타데이(Michele Taddei)와 렌조 젠지아로(Renzo Zengiaro)에 의해 설립되었다. 상당수의 명품 패션 브랜드의 이름은 창립자의 성[1] 혹은 풀네임[2]에서 따오는데 보테가 베네타는 아니다. 베네토는 이탈리아지명이며 보테가는 이탈리아어로 작품의 제작과 전시, 판매를 겸하는 공방(工房)이라는 의미가 있다. 2001년 구찌그룹에 인수되었고, 지금은 구찌가 속한 케링의 소속이 되었다.

가죽을 엮어 위빙하는 특유의 기법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견고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덕에 세대에 관계없이 사랑받아 왔다. 다니엘 리 이전에 보테가를 이끌었던 토마스 마이어는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취향으로 매거진들의 찬사를 받았다.

다만 트렌디한 인상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셀린느피비 파일로 밑에서 일했던 다니엘 리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취임하게 되면서 브랜드의 감도가 확 좋아졌고, "뉴 보테가"로 불리며 단숨에 4대 패션위크 중 가장 주목받는 메인 쇼로 급부상했다. 다니엘 리는 아르코 백, BV스냅, 카세트백, 한국에선 만두백으로 불리는 파우치백 등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의상들 역시 굉장히 스타일리시해졌는데, 올드셀린과 직접적 비교는 하기 애매하지만 어쨌든 올드셀린 이후로 방황하는 셀리너들이 안착한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다니엘 리는 하우스와 트러블이 생겨 안타깝게도 자리를 떠나게 되었다. 다니엘 리가 워낙 급작스럽게 사임을 했기 때문에 이슈가 되기도 했다.

후임은 역시 셀린에서 경력을 쌓은 바 있는 마티유 블라지로 결정되었다.

3. 특징

제품의 외부에 로고를 각인 시키지 않으며, 가죽을 엮어서 만든 인트레치아토 패턴이 보테가 베네타의 상징이나 다름이 없다. 인트레치아토 디자인 특성상 같은 사이즈의 가방 대비 요구되는 가죽 양이 최소 2배에서 4배 가까이 많으며, 이 때문인지 가방 사이즈에 비례해서 가격이 상당히 가파르게 높아지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보테가 베네타의 주력 상품인 카세트 백이나 조디 백같은 평범한 크기의 가방 역시 매장가 3~400만원 선으로 고가이지만 보테가 베네타에서 500만원대가 넘는 더 비싼 가방들은 엄청난 크기의 라지 사이즈 가방들이 대다수이다.

특별하게 로고가 없어도 꽤나 유명한 명품 브랜드중 하나인건 독특한 디자인이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다. 패션/유통 업계에서의 보테가 베네타의 브랜드 벨류나 가격대는 구찌, 프라다, 펜디, 셀린느 등과 비슷한 급으로 평가받는 편이다. 금액대 역시 비슷한 크기와 급의 가방들끼리 비교한다면 위 브랜드들과 비슷한 편이고 백화점에 입점된 매장 위치, 규모도 워낙 유명한 구찌나 프라다보단 약간 못해도 펜디나 셀린느와는 비슷한 수준.

가죽의 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한데, 가죽 전문가들의 리뷰에서도 대부분 최상위권을 차지하곤 한다.# 램스킨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생활 스크래치에는 취약하지만, 가죽을 이중으로 제작하는 인트레치아토 특성상 내구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스크래치는 "숨만 쉬어도 스크래치가 난다"는 샤넬이나 크리스챤 디올 같이 타 브랜드의 램스킨 가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램스킨 외에도 나파가죽이나 소가죽 같은 제품도 많고, 위빙 기법으로 인해 오히려 통짜로 짠 가죽보다 스크래치 티가 덜 나는 편이기도 해서 그냥 본인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또 후술된 내용과 같이 2022년 10월 이후로는 전 제품이 평생 워런티 보증이 되어 가벼운 스크래치 정도는 보증 수리를 통해 버핑하는 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클래식 인트레치아토 외에도 2019년 FW시즌에 도입된 카세트백이 큰 인기를 끌면서 아르코백 등 위빙에 사용되는 가죽의 크기를 크게 한 제품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같은 위빙 기법이지만 이들은 기존 인트레치아토와는 별개의 제품군인 "카세트"로 분류되어 있다.

다니엘 리의 사임 이후로 선임된 마티유 블라지의 경우 가죽 외에도 나일론, 캔버스 등 다양한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고 있어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테가 베네타는 무엇보다 "클래식하고 품질 좋은 가죽가방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한 브랜드였기에 올드 팬들의 반발도 심한 편이고, 기존의 다니엘 리의 보테가 베네타가 워낙 크게 사랑받은 만큼 이러한 변화가 그닥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이다. 또 2022년 겨울 패션쇼에서 마티유 블라지가 새롭게 선보인 가방들의 경우 아직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가방이 없고 여전히 조디백이나 카세트백과 같이 다니엘 리가 제작한 가방이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2년 10월에 핸드백 제품군 일부에 한해서 평생 워런티 보증을 하는 파격 발표를 했다.# 평생에 걸쳐 무상으로 제품 수리나 가죽 리파이너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는 케링 그룹 내에서는 물론이고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다.

4. 제품

4.1. 기성복

Bottega Veneta Summer 24 컬렉션

4.2. 가방

2023년 가격은 캔디 사이즈 173만 5,000원, 스몰 사이즈 324만원, 미디엄 사이즈 382만원.

5. 국내 매장

6. 앰버서더

Bottega Veneta
<rowcolor=#FFFFFF> 이름 직업 국적 지역 역임
연도
부문
RM 가수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글로벌 2023.03~ 패션

7. 논란 및 사건 사고

8. 여담

9. 둘러보기

파일:케링 로고.svg
패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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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를 들어 에르메스, 펜디, 프라다.[2] 예를 들어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올, 알렉산더 맥퀸.[3]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 대전신세계에는 남성 단독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