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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6:05:19

신세계백화점 본점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신세계백화점/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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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신세계백화점 영문 워드마크.svg파일:신세계백화점 영문 워드마크 흰색.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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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신세계백화점 본점 (1963)
파일:본점(신세계백화점) 전경.jpg
<colbgcolor=#A7A7A7> 개점연혁 1930년 10월 20일(미츠코시 경성점)
1963년 11월 12일(신세계백화점 본점)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63 신세계백화점본점[본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77 신세계백화점[신관]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1가 53-1[명품관/박물관]
휴무일 없음
연계역 파일:Seoulmetro4_icon.svg 회현역
영업시간 정상영업 오전 10:30 ~ 20:00
금, 토, 일 10:30 ~ 20:30
식당가 11:00 ~ 20:00[4]
소유 신세계
지점장 김낙현 전무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층별 안내3. 상세
3.1. 역사3.2. 본관(신세계스퀘어)3.3. 신관3.4. 제2명품관 (가칭)
4. 매출5. 사건사고6. 경쟁 점포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본점(신세계백화점) 야간 전경.jpg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경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의 첫 번째 지점. 신세계그룹의 본사 사옥 역할도 하고 있다.[5]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회현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본점 신관 지하 1층이 회현역과 지하보도로 연결되어 있어서 회현역에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영업면적은 56,526㎡(17,151평)으로, 현재도 규모가 큰 대형 백화점이지만 제2 명품관이 오픈하면 전체 영업면적이 더 넓어져 20,000평이 넘을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지점 중에서 매출 상위 5위 안에 들고 전국 백화점 점포 중에서도 연매출 10위권에 속하는 매장인데, 2019년 7,788억, 2020년 7,827억 원의 매출을 올리더니 2021년 개점 후 처음으로 연 매출 1조를 넘겼다.

2. 층별 안내

||<table align=center><tablewidth=700><table bordercolor=#3F4245,#BEA36B><table bgcolor=#fff,#1f2023><colbgcolor=#3F4245><rowbgcolor=#3F4245><colcolor=#fff><rowcolor=#fff><-2> 신관 || ||<-2> 본관 ||
14F 신세계아카데미
13F 상품권샵/신세계 카드/포인트 센터
12F 면세점
11F
10F
9F
8F
7F 생활/아동
6F 럭셔리 남성/남성슈즈 전문관
5F 남성/아웃도어/골프 까사빠보/트리니티 가든 <colbgcolor=#3F4245><colcolor=#fff> 6F
4F 영패션/스포츠/시코르 연결 브릿지 전문식당가 5F
3F 컨템포러리/슈즈 컨템포러리 4F
2F 여성클래식/핸드백 디자이너 컬렉션 3F
디자이너 컬렉션 2F
1F 화장품/패션잡화/해외유명브랜드
럭셔리 부티크 1F
B1 푸드마켓 지하 연결 럭셔리 워치 B1

3. 상세

3.1. 역사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정부 기관인 국가기록원이 인정한 대한민국 최초의 백화점이다.

신세계 측에서 공식 발표한 개점일은 1930년 10월 20일인데 이는 미쓰코시 경성점의 개점일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신세계 본점 본관 건물는 미쓰코시 경성점으로 건립된 건물이지만 미쓰코시는 1945년에 폐점했고, 그 뒤로 미군 PX 등으로 쓰이다가 삼성이 동방생명과 함께 딸려온 이 백화점을 인수해 신세계백화점으로 재개장한 건 1963년이다. 지금의 신세계백화점과 관련이 없는데다가 일본 자본으로 세워진 미쓰코시 백화점을 신세계의 스타트로 보는 건 지금도 논란이 있다.

국가기록원은 지금도 미쓰코시 백화점의 바로 그 자리에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위치해 있고, 이것이 신세계백화점의 모태가 된 건 사실이기 때문에 한국 최초의 백화점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는 2015년 개점 85주년이라고 보도자료 등을 뿌린 바 있는데, 당시엔 근대에 지어진 최초의 백화점임을 강조해 사활을 걸고 있던 시내면세점 유치에 점수를 따려고 했다는 설이 있었다. 그리고 현재에도 신세계 본점이 한국 최초의 백화점임을 주장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과거 신세계백화점 본사 측에서도 일관된 입장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이 1987년 발간한 사사(社史), '신세계, 25년의 발자취'에는 신세계의 연혁을 1963년 7월15일부터 기록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이병철 전 회장의 기념사에도 신세계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는 대목이 실려 있다. 즉 선대회장도 1963년으로 보고 있었다는 뜻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와 관련, '창립'이 아니라 '개점'이라는 표현을 썼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서는 "그렇다면 창립도 하기 전에 개점을 했다는 말인데 앞뒤가 맞지 않을뿐더러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을 속이는 일이고 명백한 과장광고"라는 업계 내 지적이 있었다. 신세계가 80주년이라고?(조선비즈) 신세계 창립 80주년? 과장광고 논란(미디어오늘)

승계되어 남아있는 백화점만 인정하는 국가기록원의 태도에 반대하여 백화점의 본점이라는 정식 호칭을 1926년 조선에서 제일 먼저 쓴 경성 히라타 백화점이 최초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다. 이곳은 훗날 불타서 없어지고 재건축을 거듭했는데, 지금의 고려대연각타워 자리다. 이는 미쓰코시 경성점(현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바로 옆이다. 그리고 히라타 백화점 이전에도 1920년에 건립된 쵸우지야백화점이 있었는데, 이것은 미도파백화점을 거쳐 롯데백화점 본점이 되었다. 한편 유통업계에선 대한민국 최초의 백화점으로 1932년 순수 조선인 자본으로 세운 화신백화점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긴 하다.

본점의 본관 건물은 일제강점기 미쓰코시 경성점 때부터 내려온,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백화점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이런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건물이기 때문에 2000년대 초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 등록을 권하기도 했으나 신세계는 리모델링 생각이 있었는지 거절했다.[6] 2005년에는 뒤쪽에 신관 건물을 새로 올리고, 2007년에는 본관 건물을 한층 증축해 현재의 명품관으로 리모델링해 '신세계 타운'을 형성했다. 일련의 리모델링을 거치며 규모가 꽤 커졌지만 바로 길 건너에 롯데백화점 본점이 있는 관계로 그렇게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신관을 지었음에도 건물이 신세계그룹 본사 역할을 겸하고 있어 공간이 비좁았고, 2008년에는 옆의 메사 빌딩을 매입했다. 2015년에는 본관 바로 옆에 위치한 SC제일은행 제일지점까지 사 버렸다. 해당 건물은 1935년에 준공되었고 문화재로 등록되어 본점 본관과 비슷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7] 신세계로의 매입 이후인 2018년에도 여전히 SC제일은행 제일지점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등 딱히 달라진 모습은 없었다. 당초 면세점 입찰 당시 본관을 통째로 면세점으로 바꾸면서 이 건물을 면세점 부속건물인 외국인 안내소와 고객 편의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이 있었지만, 본관 대신 뒤쪽의 신관에 면세점이 허가돼서 사실상 이 건물을 인수한 의미가 없어졌다. 그나마 비슷한 시기에 인수한 메사빌딩은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의 오피스로라도 쓴다지만, 이쪽은 규모도 작고 건물가치 훼손의 우려도 있어서 오피스로 쓰기에도 어려울 듯 하다. 그러나 2018년 3월부터 건축물 용도전환을 신청했고, 제2 명품관이란 컨셉으로 하이엔드시계, 주얼리 매장의 오픈을 위한 공사에 들어갔다.

2007년 기존의 본관을 명품관으로 전환했는데, 비슷한 시기 롯데백화점이 런칭한 명품관인 본점 에비뉴엘이 놓친 에르메스를 입점시키고 톰포드, 크리스찬 디올, 펜디, 벨루티 등을 잇따라 유치했다. 다만 훌륭한 명품관 조성에 비해 길건너에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과는 매출 격차가 큰 편이다. 롯데 본점이 명동 주 상권과 접근성이 좀 더 좋은데다, 롯데 본점은 서울권 3위의 면적으로 매장 규모도 훨씬 크고 입점 브랜드도 더 많은 것이 이유로 보인다. 그러나 향후 신세계 타운 완공시 치열한 경쟁관계가 예상된다.

롯데 본점과 마찬가지로 지어진지 오래 된 백화점이고, 건물이 1개가 아닌 본관, 신관으로 나눠진 백화점이라 쇼핑 동선이 복잡하다. 매장 배치나 통로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나 대구신세계 등 최근에 지어진 매장에 비해 다소 밀도 있고 좁은 편이다.

남성 명품관도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수준으로 우수하다.[8] 루이 비통, 구찌, 프라다, 디올 옴므, 생 로랑, 펜디, 발렌티노, 벨루티, 지방시, 톰 브라운, 보테가 베네타, 에르메네질도 제냐, 버버리, 브리오니 등 명품 브랜드들과 디스퀘어드2, 우영미, 폴 스미스, 골든구스 등 고급 브랜드들의 남성 단독 매장이 입점했으며 특히 아시아 최초로 아크네의 남성 단독매장이 오픈하였다. 여기에 대한민국에서 철수하였던 디올 옴므가 재진출한 첫 매장이다.

3.2. 본관(신세계스퀘어)

TBS 미니 다큐멘터리 <서울, 시간을 품다> 국내 최초의 근대식 백화점 "신세계"[9]
파일:미쓰코시 경성점 1.jpg파일:미쓰코시 경성점_미군정 시절.jpg
<rowcolor=#fff> 1930년대 미쓰코시 백화점 시절 1950년대 미군 PX 시절
파일:본점(신세계백화점) 본관.jpg
2010년대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과거 미츠코시 경성점이었던 건물로, 상술한 바와 같이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화점 건물이다. 이상의 소설 ‘날개’의 결말부에서 주인공이 “날자꾸나”를 외치는 곳이 이 건물 옥상이다. 영화 암살에서 전지현의 위장 결혼식을 필두로 한 총격전이 벌어지는 현장으로 설정되기도 했다. 동양방송(DTV)[10]의 개국이 이 건물에서 이뤄졌다.

신세계 본점의 역사는 대부분 이 건물에서 이뤄졌으며, 신세계상품권 모든 권종에 이 건물이 그려져 있을 정도로, 그룹 내에서 상징성이 매우 높은 건물이다. 신세계에서도 역사적 가치를 중요시하여 2007년 이 건물을 명품관으로 전환하면서 내부를 상당히 고급스럽게 꾸몄다. 옥상 트리니티 공원에 제프 쿤스의 조각 작품 '성심 (Sacred Heart, 2011)'[사진]을 설치한 것을 비롯해 각 층마다 여러 미술품들을 전시하였고, 정기적으로 순환 전시도 하고 있어 살짝 미술관 느낌도 난다.

신관을 새로 지으면서 본관은 2007년 리모델링하였고, 이 때 한 층을 증축하면서 내부를 명품관으로 재편하였다. 3대 명품 브랜드인 에루샤가 본관에 입점되어 있으며 디올, 몽클레르, 로저 비비에, 펜디, 보테가 베네타, 로로피아나, 발렌티노, 생 로랑, 끌로에, 에르노, 셀린느, 발렌시아가, 브루넬로 쿠치넬리, 마르니, 키톤,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의 명품 브랜드들과 요지 야마모토, 릭오웬스, 필립 플레인, 사카이 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이 입점되어 있다.

고가 액세서리 브랜드인 크롬하츠와 고급 쥬얼리 브랜드로 반 클리프 앤 아펠, 다미아니 등이 있고 지하 1층은 바쉐론 콘스탄틴, 까르띠에[12], 블랑팡, 롤렉스, IWC, 태그호이어, 파네라이, 오메가, 론진, 예거 르쿨트르, 제니스, 그랜드 세이코, 튜더, 프레데릭 콘스탄트 등 럭셔리 시계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되어 있다.
2021년 신세계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조명

2021년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특수 LED 조명을 설치해 큰 화제를 낳았다. 본 조명은 2022년 1월 22일까지 점등되기로 하였으나 많은 인기에 힘입어 31일까지로 연장되었으며 고객들에게 반응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매년 진행하는 듯 하다. 보통 2월에 콘셉트 기획을 완성시키는 등 장기간에 걸쳐서 준비하는 대형 프로젝트라고 한다.기획 담당자 2023년 인터뷰

여담으로 2022년에 바로 옆에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이 비슷한 곡면 형태인 영플라자 건물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는데. 사진만으로는 헷갈리는 사람이 있을 만큼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비슷한 외관이다.[13]

2024년 본관 전면에 미디어 파사드 설치 공사가 진행되었고, 2024년 11월 1일 운영을 개시하면서 본관 건물이 신세계스퀘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되었다.

3.3. 신관

파일:본점(신세계백화점) 신관.jpg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당초 이 자리엔 서울중앙전화국이 있었는데, 신세계가 이를 매입해 별관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2002년 재개발에 들어가 해당 건물을 허물고 인근에 부지를 추가 매입해 2005년 새로 건물을 지은 게 현재의 신관이다. 참고로 현재의 신관 부지에는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플래그십 스토어도 있었다. 당시 별관의 모습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플래그십 스토어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뉴스 기사

고급 상품부터 일반 상품까지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백화점 건물이다. 명품 브랜드로는 프라다, 구찌, 버버리, 페라가모, N21, 메종 마르지엘라, 비비안 웨스트우드, 이자벨 마랑, 알렉산더 왕, 헬렌 카민스키 등이 입점되어 있고 고급 쥬얼리 브랜드는 티파니가 신관에 있다.

6층은 남성 명품관을 조성했다. 루이비통 맨즈[14], 프라다 워모, 구찌 맨즈, 디올 옴므, 펜디 옴므, 벨루티, 에르메네질도 제냐, 톰 브라운, 보테가 베네타, 생 로랑, 버버리, 우영미, 디스퀘어드2, 폴 스미스, 톰포드, 아크네[15], 골든구스, 엠포리오 아르마니, 애플 리셀러 등이 입점되어있다.

2016년에는 8~12층에 면세점을 만들었다.

3.4. 제2명품관 (가칭)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70호 71호 72호
충숙공 이상길 묘역 옛 제일은행 본점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
파일:SC제일은행 제일지점.jpg
신세계백화점 본점 제2명품관(가칭)

롯데백화점 본점의 증축 움직임과 면세점 입점 후 줄어진 영업면적을 만회하고자 2018년 3월 드디어 SC제일은행 제일지점 건물에 대한 건축물 용도전환을 신청해 해당 건물을 업무시설에서 판매건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16] 건물은 제2 명품관으로 하이엔드 시계, 쥬얼리 브랜드 위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한다. 본관 공간의 제약으로 입점 못했던 브랜드 위주로 입점할 것으로 보인다. 건물 앞쪽 분수도 해체하고 다시 만들면서 분수광장을 조성해 서울시에 기부채납 하고, 웨스틴 조선 서울, 메사빌딩 등과 함께 이 주변을 신세계 타운으로 재편했다.

1935년에 준공된 이 건물도 역사성이 상당한 건물이기 때문에 미술관 컨셉처럼 운영되는 신세계백화점 본관처럼 신세계가 과거 운영하다가 현재는 문을 닫은 상업사 박물관을 이쪽으로 옮긴다는 기사가 나와 아마도 하이엔드 시계, 주얼리 브랜드와 박물관이 결합된 형태의 건물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17] 현재 가림막 설치 후 리뉴얼 중이며 2021년 6월 완공 예정에서 9월로 한차례 미뤄졌으나 결국 수차례 연기되어 언제 완공될지 미지수다. 본관과 제2명품관을 연결하는 지하 공간을 공사 중이다.#

2023년 샤넬 VIC 매장이 전세계 최초로 오픈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전반을 아우르는 상위 1% "슈퍼 리츠"를 위한 "VIP"숍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그러나 2024년 현재까지 개장이 지속적으로 미뤄지고 있다. 샤넬 단독 매장에 대한 루이 비통의 항의가 있었으며, 신세계에서 샤넬 단독 매장을 열게된다면 전국 신세계에 있는 모든 루이 비통 매장을 철수시키겠다고 압력을 가했다는 설이 있다. 그렇다보니 루이 비통과 합의 없이는 사실상 개장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2024년 언론사 보도를 통해 해당 공간에 VIP 라운지와 발렛 라운지를 추가 개설하여 2025년에 오픈하는 것이 알려졌다. 해당 보도에서 신세계 측이 신세계 VIC 매장 입점을 부인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타 브랜드와의 갈등을 우려하여 VIC 매장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예상된다 #. 해당 보도에서 신세계 상업사 박물관과 레스토랑, 라운지와 명품 브랜드 부티크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4. 매출

<rowcolor=#fff> 연도 순위 연 매출 신장률
<colbgcolor=#A7A7A7><colcolor=#fff> 2016년 9위 6,935억원 -9.4%
2017년 11위 6,468억원 -6.3 %
2018년 10위 7,184억원 9.7%
2019년 10위 7,788억원 11.3 %
2020년 11위 7,827억원 0.5%
2021년 11위 1조 26억원 28.1%
2022년 11위 1조 1,438억원 14.1%
2023년 10위 1조 1,445억원 -1.9%[18][19]

한 때 신세계 강남점에 이어 신세계백화점 내 매출 2위였던 점포였고 현재도 1조 클럽에 들어갈 정도의 매출을 올려 본점의 체면치레는 하고 있으나, 2010년 이후 성공적으로 출점한 몇몇 신세계백화점 점포들이 따라잡아 예전만큼의 위상은 아니다.[20] 여기도 2016~2017년 사드 정국 시기엔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한 직격탄을 맞아 매출 순위가 전년 대비 5계단이나 떨어진 11위(전년 대비 매출신장률 -6.7%)에 랭크되기도 했다.

2018~2019년에는 한한령이 어느 정도 잦아들었고, 크리스챤 디올, 펜디, 벨루티 등의 추가 브랜드 확보와 면세점 분수 효과 덕에 11.3%라는 엄청난 매출신장세를 거뒀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면세점 분수 효과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소비자의 실종과 명동 상권의 침체로 0.5% 신장에 그쳤다.[21]

2021년 크리스마스 조명 연출의 화제로 신세계 본점이 '핫플'에 등극하고, 연말 특수까지 더해지면서 개점 59년차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5. 사건사고

2021년 1월 본관 샤넬 매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해당 매장만 영업을 중단하고 나머지 같은 층의 나머지 매장을 포함한 백화점 영업을 정상 진행하면서 3차 대유행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상황에서 안일한 대응이 아니냐는 논란과 비판이 있었다.#

6. 경쟁 점포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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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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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사진에 보이는 V자형 저층건물.[신관] 사진에 보이는 뒤쪽 현대식 건물[명품관/박물관] 본관 옆쪽 스텐다드차타드은행 건물.[4]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단축영업[5] 백화점 부문 본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바로 옆인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이사했다.[6] 국가등록문화재는 얻는 이득에 비해 의무만 많아지는 데다 2000년 이후 유통업계의 판이 커지면서 가뜩이나 영업면적이 좁던 명동본점을 리모델링이나 증축도 못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리면 신세계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7] SC제일은행에서도 외국계 기업으로의 전환 이후에도 역사적 상징성을 생각해 2010년에 큰 돈을 들여 건물을 수선하는 등 꽤나 공을 들였던 지점이였지만, 신세계그룹과 업무제휴를 조건으로 신세계에 건물을 매각했다. 신세계가 옛날부터 지속적으로 구입을 타진한 데다 그 당시 SC제일은행의 몸집 줄이기 영향이 있던 듯하다. 이후 업무제휴의 일환으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에 소규모 은행 지점인 뱅크샵이 입점했고, 관련 금융상품도 출시됐다.[8] 서울에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갤러리아 명품관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들 점포가 모두 강남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북에서는 단언코 독보적인 수준이다.[9] 미쓰코시 시절부터의 신세계 본점 건물의 각종 사료를 볼 수 있는 미니 다큐멘터리.[10] 현 JTBC의 전신이다.[사진] 파일:신세계 백화점 옥상에 있는 거.jpg[12] 시계만 취급하는 매장으로 정식 매장은 아니다.[13]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건물 역시 신세계 본관만큼은 아니더라도 굉장히 오래된 건물로, 1939년 조지야백화점까지 역사를 거슬러간다.[14] 강북 지역 첫 매장이다[15] 아시아 첫 남성 매장이다.[16] SC제일은행 제일지점은 2018년 12월, 역시 신세계 소유 건물인 메사빌딩으로 자리를 옮겼다.[17] 이전의 박물관은 용인에 위치한데다가 중심가가 아닌 외진 곳에 동떨어져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도 힘들었다.[18] 연 매출액만 보면 신장이지만 신장률이 -인 이유는 2022년 매출까지 신세계백화점은 매출에 에누리 사은 금액을 포함하지 않았으나 2023년부터 포함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꾸었기 때문이다.[19] 매출 자체는 역신장 하였지만 갤러리아 명품관이 -7%로 더 큰 폭의 역신장을 기록하면서 매출 순위가 역전되었다.[20] 2023년 기준 신세계백화점 내 매출 순위는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본점 순.[21] 다만 14.8% 역신장한 롯데백화점 본점과 비교한다면 오히려 매출 방어에 선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