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신세계백화점/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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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폐점된 점포 | (상): 백화점/쇼핑몰 기능이 상실된 점포 | (20xx): 개장 예정 |
<colcolor=#fff>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2021) | |
<colbgcolor=#A7A7A7> 개점일 | 2021년 8월 27일 |
휴무일 | 매월 셋째주 월요일 |
영업시간 | 월, 화, 수, 목 - 10:30 ~ 20:00 금, 토, 일 - 10:30 ~ 20:30 식당가 - 11:00 ~ 21:30 |
시공 | 계룡건설산업, 신세계건설 |
운영 | 대전신세계 |
주소 | |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 (도룡동) | |
웹사이트 |
[clearfix]
1. 개요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소개영상 |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의 지점. 신세계의 지역법인인 대전신세계에서 운영한다.[1]
2. 상세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포디움(백화점동)에 입점했다. 대전에 진출하는 세 번째 메이저 백화점이다.신세계는 대전에서 대규모점포관리계획[2]으로 인한 백화점 점포 총량제로 인해 백화점 진출을 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3] 대전 대규모점포관리계획 상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원칙적으로 신규 출점 자체가 제한되었으나, 백화점의 경우 대규모 택지개발이나 도시개발사업과 같은 공익적 목적에 한하여 신규 입점을 허용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대전신세계는 대전광역시의 도시개발사업(사이언스콤플렉스)의 일환으로 지어진 것이기 때문에 입점이 가능했다.[4]
2020년 12월 중순에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으로 명칭이 결정됐으며, 백화점 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2020년 12월 말쯤 대전신세계 엑스포점 홈페이지가 오픈되었다. 2021년 7월, 신세계백화점 컬럼에 내부가 일부 공개됐다. # 동년 7월 말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에서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로 명칭이 확정되었다. # 8월 중순 정식 홈페이지 및 입점 브랜드 안내 페이지가 생겼다.
2021년 8월 25~26일 가오픈을 거쳐, 27일(금) 정식 개장했다.
대전신세계가 개점하면 이미 상권이나 입지 등을 이용하여 건물 리모델링 등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펴고 있는 갤러리아에 비해 롯데백화점한테 가해지는 타격이 클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롯데의 경우는 대전신세계 개점 전에도 어정쩡한 입지와 다소 오래된 건물에, 명품 브랜드도 모두 빠져나간 상태여서 갤러리아한테 계속 밀리고 있던 상황이다. 거기에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오는 곳도 롯데의 상권에 영향을 줄만한 위치이다. 새로운 시설의 신세계와 터줏대감인 갤러리아와 정면으로 맞붙는 사이에 이들에 비해 대응책이 많이 없는 롯데 입장에서는 두 백화점한테 얻어터질 위험이 압도적으로 컸고, 실제로도 대전신세계 개점 이후 매출이 계속 역신장하고 있다.[5] 한편 대전신세계와는 아예 상권이 떨어져 있는 대전충남권의 유일한 향토백화점 백화점 세이는 이미 매각에 들어가 있었고, 결국 롯데-신세계-갤러리아 싸움에 새우등이 제대로 터져 2024년 폐업했다.
3. 층별 안내
||<table align=center><tablewidth=700><table bordercolor=#3F4245,#BEA36B><table bgcolor=#fff,#1f2023><colbgcolor=#3F4245><colcolor=#fff><width=20%> RF ||하늘공원 ||
6F,7F |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문화센터, 신세계갤러리 |
5F | 베로나 스트리트, 식당가 |
4F | 스포츠,골프,아웃도어,리틀신세계(아동/유아),란제리 |
3F | 여성, 남성 |
2F | 해외패션, 멘즈 럭셔리 |
1F | 해외 유명브랜드,워치&주얼리,코스메틱 |
B1 | 푸드마켓, 생활,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
4. 입점 브랜드[6]
- 명품 패션 브랜드[7][8]
토즈, 크리스챤 디올[9], 프라다, 발렌시아가, 펜디, 몽클레르[10], 구찌, 생 로랑[11], 로저 비비에, 롱샴, 보테가 베네타, 발렌티노, 셀린느, 버버리, 브루넬로 쿠치넬리 , 에트로, 에르노, 살바토레 페라가모, 콜롬보, 엠포리오 아르마니, 돌체 앤 가바나 우오모, 막스마라, 비비안 웨스트우드, 끌로에, 알렉산더 왕, 멀버리, 델보, 로에베
- 럭셔리 주얼리&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12], 반클리프 아펠, 태그호이어, 부쉐론, 불가리, 쇼메, 튜더, 프레드, 다미아니, 예거 르쿨트르, 파네라이, 피아제, 블랑팡 , IWC[13], 몽블랑, 위블로, 까르띠에 워치[14]
- 디자이너 브랜드, 컨템포러리 브랜드[15]
겐조, 아크네 스튜디오[16], 필립 플레인, 르메르, 산드로, 메종키츠네, 아미,, 토리버치, Juun. J, 스톤 아일랜드, 폴 스미스, 이자벨 마랑, 질 스튜어트, 우영미[17], 빠투, 꼼데가르송, 송지오, 다이슨, 쟈딕 앤 볼테르, 산드로, IRO, A.P.C., 마쥬, 띠어리
- 자동차 브랜드
BMW - 카페
스타벅스 신세계대전B1점 - 영화관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돌비시네마)
영화관은 메가박스가 입점했다.[18][19][20][21] 참고로 충청권 소재 메이저 백화점 중 최초의 메가박스 입점이다.[22] 기대를 모았던 대형 서점 입점은 관련 규제로 인해 불투명하다.[23][24] #
재진출로 화제였던 디올 패션부티크는 오픈과 동시에 입점은 아니며, 거의 1년 가까이 지연된 22년 7월 29일 오픈했다. 그 밖에 정식 부티크는 아닌 딜러 샵이지만, 바쉐론 콘스탄틴, 예거 르쿨트르, 파네라이, IWC 외에도 부쉐론, 불가리, 쇼메, 프레드, 다미아니, 블랑팡이 대전권 최초로 입점했다. 그간 대전권의 부족했던 워치, 쥬얼리 브랜드의 다양성을 넓혔다는 평이다.[25][26]
4.1. 갤러리아 타임월드와의 브랜드 입점 경쟁
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오픈하면서 기존 대전의 터줏대감 격인 갤러리아 타임월드와의 브랜드 입점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 많은 브랜드들이 최초 입점했지만 갤러리아 타임월드에 입점된 루이 비통, 롤렉스, 티파니, 프라다, 페라가모, 구찌 등의 명품 브랜드들은 갤러리아와의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는데다, 일부 브랜드들은 대전 지역 매장 총량제가 있어 당분간 입점이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페라가모 등의 몇 브랜드가 롯데백화점 대전점 매장을 철수시킬 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었는데, 결국 페라가모는 2021년 상반기에 철수했다.다만 다수의 브랜드는 서구의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유성구의 대전신세계를 별개의 상권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 구찌, 생 로랑, 프라다, 캐나다구스, 토즈, 발렌티노, 페라가모, 발렌시아가, 비비안 웨스트우드, IWC, 오메가, 보테가 베네타, 끌로에 등 매장 수 제한이 덜 까다로운 브랜드들은 동시 운영이 될 가능성이 높다.[27] 신세계와 갤러리아의 경쟁 덕분에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주민들은 예전보다 한층 수준 높은 쇼핑과 문화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신세계의 오픈과 함께 갤러리아 타임월드 역시 티파니, 알렉산더 맥퀸, 지방시, 오프화이트, 발렌시아가, 배리[28], 토즈, 발렌티노, 튜더, COS, 쉐이크쉑, 수트 서플라이, A.P.C., 닐바렛, 제임스펄스, 발렌티노 남성 등을 충청도에 처음 입점시켰고, 루이비통 남성, 셀린느, 구찌 남성, 보테가 베네타, 몽클레르, 돌체 앤 가바나, 생 로랑, 질샌더, 끌로에, 메종 마르지엘라, 캐나다구스, 그라프 등 신규 명품브랜드 유치와 함께 스톤 아일랜드, Juun. J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보강했으며, 노티드 도넛,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 LG 프리미엄 스토어, LX Z:IN(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와 구찌 뷰티, BYREDO,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크리드 등을 지속적으로 신규 MD를 다수 입점시키고 있어 서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29] 이에 대전 신세계는 우영미, 옴므플리세, 르라보 등 충청권 신규 브랜드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1월 까르띠에 워치 매장이 대전 신세계에 오픈하고 대신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장에서 철수하면서 두 백화점간 럭셔리 워치 경쟁에서는 신세계가 우위를 점하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비록 롤렉스는 갤러리아에 사실상 잔류하지만, 대전신세계는 기존에도 우수한 럭셔리 워치 브랜드 라인업을 가지고 있었는데 여기에 워치 빅3 중 하나인 까르띠에 워치를 유치하였고, 오메가도 정식 부티크로 입점한 만큼 강점을 더한다는 평가.
그 외에도 크리스챤 디올, 펜디, 불가리, 반 클리프 앤 아펠, 로에베등 대전신세계가 단독으로 유치한 명품 브랜드들이 더 많다는 점도 있지만, 루이비통, 롤렉스, 티파니는 여전히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사수중이다. 그리고 2024년 톰포드, 마르니,코치는 매장 철수했고, 질샌더. 메종 마르지엘라, 듀퐁은 철수후 갤러리아에서만 운영중이다.
4.2. 대전 지역 루이 비통, 롤렉스 매장의 향방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현재 갤러리아 타임월드에 입점한 루이 비통과 롤렉스 매장의 향방이다. 해당 브랜드들은 매장 총량제를 엄격하게 적용하는 브랜드로서, 대전에는 1개의 매장만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입장에서는 해당 브랜드를 입점시키기 위해선 갤러리아 타임월드로부터 매장을 뺏어오는 방법밖에 없다.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대구신세계에게 에르메스, 샤넬, 까르띠에를 뺏긴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모습이 될지,[30] 아니면 주요 명품 브랜드를 지켜내 고급 백화점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지에 관심이 모인다.우선 루이비통의 경우 대전신세계의 오픈에도 불구하고 2022년 갤러리아 타임월드와의 계약을 2026년까지로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남성 단독 매장까지 유치했기 때문에, 타 매장에서 이전 해와야 한다.[31][32][33] 이 때문에 대전신세계에 루이 비통이 입점하는 것은 근시일 내에는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34]
여기에 롤렉스도 갤러리아 타임월드 1층에 초대형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고, 루이 비통 남성이 25년 7월 오픈 예정이라 사실상 갤러리아 잔류를 선언한 셈이 되었으며, 대전신세계는 매장 총량제를 뚫고 유치해야 하는데, 지방에서 롤렉스와 루이 비통이 2개의 매장으로 운영되는 경우는 부산을 제외하고는 없다.[35]
결론적으로 신세계 측에서도 근시일 내에는 루이 비통과 롤렉스를 유치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루이 비통과 롤렉스를 염두에 둔 자리로 알려진 아트리움 인근의 대형 매장에 각각 로에베[36]와 프라다 매장[37]을 입점시키는 등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
4.3. 에루샤의 입점 가능 여부
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개점 이후 충청권에서 압도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는 하나, 3대 명품 브랜드(소위 에루샤)가 부재하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물론 루이 비통이나 에르메스, 샤넬 같은 브랜드들이 입점하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연매출 1조원도 가시권에 들어온 대전신세계 입장에선 아쉬운 점. 더현대 서울처럼 3대 명품 없이도 잘 나가는 케이스가 있기는 하나 이쪽은 국내에서 도시 규모가 가장 큰 서울이라는 이점과 MZ 특화 점포라서 상당히 특이 케이스이긴 하다. 심지어 더현대 서울마저 2022년 현대백화점 목동점의 매장을 이전해오는 방식으로 루이 비통이 입점했다.대전의 경우 루이 비통은 갤러리아 타임월드에 입점되어 있지만 에르메스와 샤넬은 매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 두 브랜드는 매장이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를 제외하면 없기에 사실상 입점 자체가 미지수이다. 설령 신규로 매장을 내주더라도 매출 추이를 보고 입점하는 브랜드들이라 시일이 상당히 걸린다. 가령 대구에서는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매장을 오픈했다가 대구신세계로 매장을 이동하는 데 약 5년이 걸렸으며, 아예 신규로 매장을 오픈했던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경우 오픈 이후 6년이 지나서야 에르메스 입점 협의에 들어간 바 있다. 이마저도 샤넬은 광역시 이외의 지역에 입점하는것을 회의적으로 생각하여 판교점 입점이 성사되지 않고 있고 에르메스는 판교라는 지역의 부촌 이미지와 현대 판교점의 전국구급 매출이 더해져서 가능했던 것.
충청도 지역의 구매력을 생각하면 샤넬이나 에르메스가 들어오지 않은 것이 이상할 법도 하다. 해당 브랜드들의 미 입점 이유로는 충청도와 수도권이 너무 가깝다는 것이 꼽힌다. 이 때문에 충청도는 루이 비통 등의 명품 브랜드 입점도 다른 지역에 비해 늦은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청주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충청도 도시들의 성장으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기존 매출 1위인 갤러리아 타임월드도 명품관의 규모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긍정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5. 시설/서비스
대전신세계에 최초로 1억 원 이상 사용한 다이아몬드 VIP 고객을 위한 퍼스트 프라임[38] 라운지가 신설된다. 기존 신세계백화점은 플래티넘, 다이아몬드(6천만원 이상), 1억 원 이상 다이아몬드 고객들이 모두 한 라운지를 사용하였으나 대전신세계에는 프라임 퍼스트 라운지에 1억 이상 다이아몬드 고객과 트리니티 고객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트리니티 라운지는 따로 없다 보니 어떻게 보면 트리니티 VIP 고객 입장에서는 다운그레이드되었다.신세계 백화점은 VIP 등급 선정을 전년도 1월~12월 구매 금액을 합산해서 선정하는데, 2021년을 약 4달 남기고 개점했다 보니 2022년 VIP 선정 기준이 타 점포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월등히 낮다.
대전신세계의 2022년 VIP 선정 기준은 레드 100만 원, 블랙 250만 원, 골드 600만 원, 플래티넘 1,300만 원, 다이아몬드 2,000만 원, 1억 이상 다이아몬드 3,300만 원으로 타 점포들은 년간 소비 금액이 레드 400만 원, 블랙 800만 원, 골드 2,000만 원, 플래티넘 4,000만 원, 다이아몬드 6,000만 원, 1억 이상 다이아는 1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3분의 1 수준이다. 다만 대전신세계에서 적은 구매 금액으로 등급을 받은 고객들이 구매 금액 기준이 더 높은 타 점포에서 VIP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5.1.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자세한 내용은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문서 참고하십시오.5.2.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문서 참고하십시오.6. 반응 및 매출
<rowcolor=#fff> 연도 | 순위 | 연 매출 | 신장률 |
<colbgcolor=#A7A7A7><colcolor=#fff> 2021년 | 39위 | 3,068억 원 | (8월 개점) |
2022년 | 13위 | 8,647억 원 | 159.4% |
2023년 | 13위 | 9,463억 원 | 7.0% |
한마디로 정리하면 충청권 백화점 업계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대전 지역에서 21년 만에 신규로 오픈한 백화점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오픈했다. 27일 금요일에 정식 개점하여 첫날에는 53,405명이 방문하고, 주말 동안에는 11만 3,255명이 방문하는 등 4차 대유행으로 거리 두기가 격상된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오픈을 기록했다.[39] #
갤러리아 타임월드의 명품관에 입점하지 못했던 여러 명품과 해외 패션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하였고, 남성 명품관도 선보였다. 르메르, 메종키츠네, 아미, 메종 마르지엘라 등 트렌디한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대거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1993년 엑스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꿈돌이 관련 상품과 굿즈, 테마관과 대전 홍보관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이언스 콤플렉스의 일환으로 들어섰던 만큼 과학 관련 콘텐츠와 대전의 이미지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장 공간은 층별로 반응이 갈리고 있다. 대부분의 매장은 깔끔하고 무난한 분위기지만, 5층 영 패션 전문관인 베로나 스트리트는 유럽 길거리 분위기를 내기 위해 많은 기둥과 벽을 배치하여 복잡하다는 반응이 있다. 대구신세계의 넓은 광경과 달리, 대전신세계는 많은 것을 집어넣어 벽이 많아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특히 5층은 미로 같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6층에는 대전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아트 테라스, 카이스트와 협업한 과학 체험관 넥스페리움, 사이언스 콤플렉스 38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등 특색 있는 공간들은 호평을 받고 있다.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층별 요모조모!
오픈 두 달여 만에 1,70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후 11월과 12월에는 약 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오픈 후 약 4개월 동안 2,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목표치를 넘었다. #
오픈 1년 만에 8,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기존 충청권 백화점 매출 1위였던 갤러리아 타임월드를 넘어섰다. 3대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루이 비통, 샤넬 없이도 달성한 기록이며, 비서울 백화점 중 최고 기록이다.[40] 대구신세계의 6,500억 원, 신세계 센텀시티의 5,500억 원,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7,500억 원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신세계백화점 내에서는 강남점과 본점을 이어 3위를 기록했다.
2022년 매출은 8,646억 원으로 충청도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작년 대비 신장률은 159.4%로 전국에서 1위였다.[41]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0.6% 역신장한 7,373억 원을 기록했다. 대전신세계는 에루샤와 티파니, 롤렉스가 없이 기록한 매출이지만, 스타일마켓과 부대시설 합산 매출이라서 실제 매출 차이는 1,277억 이하로 봐야 한다는 견해가 많다. 그러나 충청도 총매출 1위는 신세계가 차지했다.[42]
대전신세계는 충청권 백화점 중 1조 클럽 가입에 가장 유력한 점포로 평가받고 있으며, 에루샤나 티파니, 롤렉스가 합류하면 1조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고금리, 고물가 등의 경제적인 악화에 얼마나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2023년에는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므로, 방어만 잘해도 성공이라 할 수 있다.
매출 규모와 달리, 백화점 업계에서는 대전신세계가 영업 이익에서도 갤러리아 타임월드를 앞지를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타임월드가 10%대 영업이익률을 내는 것과 달리, 대전신세계는 22년 상반기 기준 1.1%에 그치고 있다. 이는 신축 건물을 사용하는 신규 백화점의 특성 때문이다. 감가상각비(237억 원)가 판매비와 관리비(690억 원)의 34.4%에 달한다. 대전신세계가 신세계그룹 내 타 백화점 수준의 이익률을 내기 위해서는 고정비를 상쇄할 만큼 매출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매출 결산에 의하면 대전신세계는 작년 대비 7.0% 신장해 9,463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타임월드는 8.1% 역신장해 6,766억 원을 기록했다. 두 백화점의 매출 격차는 2,500억 이상으로 벌어졌으며[43], 대전 백화점 업계의 승자는 신세계가 되었다는 중론이다.[44]
2024년 상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보여줬으며 작년 동기간 대비 또 신장하였다. 대전 포함 충청권 백화점 업계는 신세계가 완전 장악하였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도 나쁘지 않은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신세계와 격차가 많이 벌어진 상태이다. 또한 이들 싸움에 새우등이 제대로 터진 백화점 세이는 2024년 5월 19일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6.1.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자세한 내용은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문서 참고하십시오.2021년 대전신세계 Art&Science 점에 오픈한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초로 살아있는 생물과 디지털 미디어의 컬래버레이션을 활용한 아쿠아리움이다. '신화 속 바다'를 모티브로 하여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이야기를 접목한 전시를 선보인다. 신들의 정원, 신의 권능, 포세이돈 신전, 신들의 사랑, 신의 선물 등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테마별 맞춤 생물과 미디어아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관람을 제공한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웅장한 미디어아트, 메인 수조 위를 관람할 수 있는 바다탐험 보트, 수중발레 공연, 아이들을 위한 마술, 5D, VR 체험 등으로 교육, 예술, 과학, 생물 전시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수중발레 공연은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출신 류희진 감독을 중심으로 러시아, 카자흐스탄 국가대표 출신 수중발레단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매일 5회 진행되는 수중발레 공연은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후에는 공연자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제공된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해양 생물 보존의 가치 공유"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미디어아트를 강조한다. 멸종 위기 동물과 희귀 자연보호 대상 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미디어 아트 기술을 적용했다. 메갈로돈과 같은 멸종된 생물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재현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설계, 시공, 운영을 포함한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아쿠아리움 전문 기업 뉴질랜드 마린스케이프에 의해 설계되었다. 마린스케이프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34개 이상의 아쿠아리움 프로젝트를 완료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4,200톤 규모의 수조에서 약 2만 마리(약 250종)의 다양한 생물을 전시하고 있다. 메인 수조는 가로 20m, 세로 4m로 약 2,500톤 규모의 수량을 자랑한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생물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레저산업 발전을 연구 중이다.
7. 사건사고
- 2021년 7월 9일 현장 인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작업 인부와 사무실 종사자 등 366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 들어가고, 공사 현장이 일시 폐쇄됨에 따라 공사는 잠정 중단되었다. 한창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현장이 폐쇄되면서 기존 오픈 일정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확진자들이 공사장 내 함바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만년동 숙소와 인근 식당을 이용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
- 오픈 후 일주일 만에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9월 6일 임시 휴업에 들어가고 직원 3000여 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는 사건이 벌어졌다. 오픈 첫 날부터 식당가에 확진자가 방문하여 해당 매장을 폐쇄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불안한 오픈이라는 비판이 있었는데 직원 확진까지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의 비판이 커지고 있다. 9월 5일에 처음 한 카페 매장에서 확진자가 나와 해당 매장을 임시 휴업하였는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자 6일에는 임시 휴업에 들어가고 방역과 직원 검사를 진행했다. #
- 2023년 7월 13일 오전 5시 20분경, 지하 3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1분 만에 진압했다. 개점 전인 데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사고 이후 소방 대처가 강화되어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실 면적도 매우 적었다.
8. 여담
- 대전신세계가 개점함에 따라 천안에 있던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지점명을 신세계백화점 아라리오점으로 변경했다가 최종적으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으로 개칭했다. 아무래도 권역 중복 문제가 있는 듯. 대전 인구가 천안의 2배 이상인지라 오히려 충청도 대표 신세계백화점은 이쪽이어야 하기 때문이다.[45] 게다가 영업 면적만으로 따져도 그 규모가 대전 Art&Science점은 전국 최상위권으로, 천안아산점과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 신세계 대전엑스포는 신세계 한정 3위[46], 충청도에서는 압도적 1위, 전국 5위 규모의 초대형 점포다. 백화점 본관만 따져도 국내 매출 1위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보다 크고, 현대백화점 판교점보다도 약간 더 크다.
- 2024년 기준 백화점 영업 면적 92,876㎡, 연면적 284,224m²으로 충청도에서 영업 면적, 연면적 모두 가장 큰 백화점이다. 충청권 2위이자 이 백화점이 개업하기 전까지 충청도 최대 백화점인 갤러리아 타임월드의 연면적 131,728㎡, 영업 면적 68,380㎡과 비교해봐도 영업면적은 1.4배, 연면적은 2.2배나 크다.
- 2024년 기준 충청권 메이저 백화점 중에서 건물 연식이 가장 짧은 백화점이다.[47] 당연하지만 충청권 백화점 중 가장 쾌적한 점포이기도 한데, 처음부터 넓은 부지에 비교적 적은 층수에 높은 층고, 넓은 층당 면적 등 작정하고 크고 넓게 지었기 때문. 공교롭게도 충청권 백화점 중 건물 연식이 가장 오래된 백화점 역시 같은 신세계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이다.
- 2024년 기준 충청권 메이저 백화점 중에서 최단 기간 최대 매출을 달성하였다.
- 특이하게 같은 충청권 내 신세계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은 CGV와 IMAX가 입점했지만, 대전엑스포점은 메가박스와 Dolby Cinema가 입점했다.
9. 경쟁 점포
- 갤러리아 타임월드
대전 지역의 터줏대감 백화점으로, 루이 비통과 롤렉스 등의 매장을 선점한 상태다. 물론 대전신세계가 타임월드보다 확실히 앞서는 부분도 있는데, 바로 F&B와 리빙관 부문이다. 갤러리아의 고질적인 약점이 바로 F&B와 리빙관. 예전부터 갤러리아는 식품관 입점 브랜드의 수준이 신세계나 현대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를 뒷받침하듯이 타임월드보다 대전신세계의 F&B 입점 매장은 훨씬 수준이 높은 편이며, 실제로 대전신세계 매출에서 F&B가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 않다. 게다가 갤러리아의 경우 백화점 주변의 엄청난 교통 체증과 진출입로의 협소함, 적은 주차장 면수[48] 등으로 인해 주말에는 들어가는 데만 꽤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대전신세계의 경우 일단 이 점에서 갤러리아보다 나은 편이다. 이러한 이유로 세종특별자치시 수요가 거의 통째로 타임월드에서 신세계로 넘어갔다.[49]
-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광역시 3대 대기업 백화점 중 하나로, 이쪽이 먼저 설립됐지만 둔산 상권에서 애매하게 이격되어있어 수요가 갤러리아만큼은 안 나왔고 계속 밀렸는데, 2020년에 현대아울렛이 들어오고 2021년에 신세계가 들어오면서 메이저 백화점 중에서는 가장 타격을 크게 받았다.
[1] 광주신세계, 대구신세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같은 메이저 백화점의 지역 법인 형태이다.[2] 소위 유통총량제, 유통총량제는 이 계획의 일부이다.[3] 대전의 면적이 좁다보니 (총 면적은 534km²이지만 대전은 산지와 녹지 비율이 60%로 개발가능 면적은 214km² 정도다.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땅은 광역시 중에서 가장 좁은데, 대전광역시보다 전체 면적이 좁은 광주광역시보다도 개발가능면적이 더 좁다.) 이런 좁은 땅에 대형마트나 백화점이 난립하여 상권이 죽는것을 막기 위해 규제가 생긴 것이다.[4] 대전신세계의 입점이 가능했던 이유로 5개였던 백화점 자리가 하나 남아서(나머지 4개는 갤러리아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세이, NC 중앙로역점(구. 갤러리아 동백점))라고 알려져 있기도 했으나 잘못된 사항이다. 2013년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총량제 아래에선 폐업하여 감소된 총량만큼 유통시설 총량제를 축소 적용하기 때문이다.[5] 롯데가 거의 손을 놓다시피 한 상황에 현대에서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내면서, 충청도 유일의 롯데백화점인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주도권을 완전히 잃은 모양새가 되었다.[6] 굵게 표시된 브랜드들은 충청권에 처음 진출하는 브랜드이다.[7] 신세계 인터내셔날에서 전개하는 브랜드들이 많다.[8] 특히 크리스챤 디올, 구찌,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버버리, 발렌시아가는 남성 단독 매장까지 입점되어 있다.[9] 2010년대 초반 갤러리아 타임월드에 있었으나, 매출 부진으로 철수 후 22년 하반기 대전신세계에 재진출.[10] 생 로랑과 마찬가지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에 상설 매점으로 처음 진출했다. 정식 매장은 대전신세계가 최초.[11] 몽클레르와 마찬가지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에 상설 매장으로 처음 진출했다. 정식 매장은 대전신세계가 최초.[12] 정식 부틱은 아니며, 제노바 딜러 샵이다.[13] 예거 르쿨트르, 파네라이, IWC는 정식 부티크는 아니다. 지노워치에서 운영하는 딜러 샵이다.[14] 블랑팡이 제니스 자리로 이동하고 해당 자리에 입점.[15] 신세계 인터내셔날에서 전개하는 브랜드들이 많다.[16]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지방 2번째 매장[17]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지방 2번째 매장[18] 건물의 규모가 큰 만큼 CGV IMAX를 기대한 사람들이 있었겠지만, 대전에는 이미 CGV 지점이 6개로 시 면적 대비 거의 널린 수준인 데다가 최근에 메가박스가 신세계에 많이 입점하는 상황이라 애초에 CGV 입점은 많이 어려웠다.[19] 다만 메가박스도 서구 탄방동,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유성온천역 인근, 중구 으능정이 부근 등 유동 인구가 높은 곳을 이미 많이 선점해두었다.[20] 그 대신 비수도권 최초로 돌비 시네마가 들어선다. 스크린 사이즈만 빼고 보면 음질과 화질은 돌비 시네마가 아이맥스보다 나은 부분도 있어 일장일단이 있다. 아이맥스는 10bit 4:4:2 HDR을 사용하지만 돌비 시네마는 12bit 4:4:4 HDR을 사용한다. 그리고 대전 문화동 백화점 세이의 IMAX가 스크린 사이즈가 워낙 작아 오히려 돌비 쪽이 사이즈가 더 크다.[21] 다만 2022년 탑건: 매버릭 개봉 이후 Dolby Cinema의 평가가 좋아지고 반대로 IMAX의 평가가 나빠지면서 대전신세계의 메가박스 입점이 오히려 신의 한 수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22]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갤러리아 센터시티는 영화관 미입점, 청주의 현대백화점 충청점, 천안의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은 CGV 입점, 대전의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당연히 롯데시네마가 입점했다.[23] 대전에 들어오지 않은 대형 서점 프랜차이즈로는 아크앤북, 북스리브로가 있다.[24] 둔산동 명동프라자(타임월드 맞은편) 3층에 있던 교보문고나 유성 영풍문고가 이전한다는 설도 있었지만, 오픈 후 입점할 만한 공실이 보이지 않는다. 반디앤루니스는 현재 부도라서 제외되고, 다른 메이저 서점들이 아닐 경우 이미 대전에 들어온 알라딘 중고 서점 두 곳이 엄청 잘되는데, 대전에 연다고 말만하고 실제 개점은 아직 하지 않은 YES24 중고 서점이 들어와도 장사가 될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25] 가장 큰 이유는 충청권 최대 매출을 24년간 지켜오던 갤러리아 타임월드의 방만 경영. 갤러리아 지점들이 그렇듯이 명품 유치력만 믿고 확장과 내부 동선 개선에 소홀하여 자기들 입맛에 맞는 브랜드만 유치한 것이 크다.[26] 다만 반론하자면 갤러리아가 24년에 걸쳐 방만 경영을 했다고 하지만, 2009년까지 대전권의 매출 1위 점포는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엎치락뒤치락했다. 관련기사 당시엔 롯데 대전과의 경쟁에서 갤러리아가 나름 적극 대응했고, 결국 매출을 추월한 이후 현재는 무려 3배에 가까운 격차로 벌어졌다. 사실 당시 명품 브랜드들은 지방 매장은 부산이나 대구 정도에만 오픈할 뿐 이외 지역에는 매장을 잘 내주지도 않았고, 백화점별로 차이도 고만고만했다. 애초에 갤러리아백화점에서 명품관과 타임월드의 입지는 거의 탑 2 수준이다. 광교는 최근에 오픈했으니 논외.[27] 비슷하게 광주광역시에도 구찌 등은 광주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28] 샤넬 산하의 캐시미어 브랜드[29] 충청도의 지역 기반이 워낙 탄탄한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대전 중심이자 충청도 최대의 상권에 있고, 신세계가 중심 상권에서 직선 거리로 2.8k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접근성에서 영향이 있을 수 있다. 게다가 갤러리아를 운영하는 한화는 애초에 대전•충남 연고 기업이라서 본사가 서울에 있긴 해도 충청도의 향토기업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크며, 기업 내에서도 그런 자존심이 있어서 그 자존심을 걸고서 필사적으로 타임월드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30] 더현대 대구에선 IWC와 예거 르쿨트르도 철수하였다고 하나, 1층에 리치몬트 그룹에서 정식으로 운영하는 멀티 숍인 타임밸리가 입점하여 두 브랜드의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완전 철수하였다고 보기는 애매하다.[31] 타임월드점의 부티크가 전국 최상위권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대전이 광역시에서 부산, 인천, 대구보다 적은 인구 중하위권이지만 고위공무원, 정부출연연구소 및 대기업 연구원, 벤처기업인 등 고소득 화이트칼라 인구 비율이 높은 도시이고, 타임월드는 충청권의 명품 수요를 독점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이상한 건 아니다.[32] 루이 비통이 대전신세계로 이전하지 않은 또 하나의 이유가 백화점 브랜드별 매장 수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현재 루이 비통은 현대백화점에 5개, 롯데백화점에 5개, 갤러리아백화점에 2개 매장을 운영 중인데 비해 신세계백화점에는 무려 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즉 대전 지역 매장마저 대전신세계로 옮기게 되면 신세계백화점에만 무려 9개의 매장이 쏠리게 된다. 루이 비통 측에선 이렇게 되면 추후 백화점과의 협상력이 떨어지게 될 것을 우려했다는 의견이다.[33] 비슷하게 매장을 한정적으로 운영하는 샤넬, 에르메스 또한 비슷한 이유로 신세계에 추가 입점하길 꺼리고 있다는 해석이 있다.[34] 특정 백화점에서 매장을 철수시키고 다른 백화점으로 옮기려는 조짐을 보일 경우 계약 만료 1년 전 다른 백화점에 매장을 새로 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 예시로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샤넬과 에르메스도 계약 기간이 끝나기 1년 전 대구신세계에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35] 대구는 루이 비통은 2개의 매장으로 운영중이지만 롤렉스는 1개만 운영중이다.[36] 루이 비통 매장 자리의 일부를 사용하고 나머지 공간은 팝업존으로 운영.[37] 원래 리모와가 입점 예정이었으나 프라다가 입점하고 리모와는 구찌 옆으로 입점.[38] 2017년 신세계 VIP 등급 명칭이 바뀌기 전까지 다이아몬드 등급에 해당했던 이름이다.[39] 비슷한 시기에 오픈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오픈 당일 23,107명, 오픈 후 첫 주말에는 41,548명이 방문했다.[40] 전체 최고 기록은 8005억 원을 기록한 더현대 서울이다.[41] 물론 전년도 영업이 약 4개월이었기 때문에 신장률이 더욱 높게 뜬 것은 고려해야 하지만, 매출 절대치 자체가 엄청난 수준이다.[42] 신세계는 천안에서는 한화에 밀리지만 대전에서는 역으로 신세계가 압도한다.[43] 참고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2023년 매출이 1,913억원이다. 그러니까 타임월드와 롯데 대전점을 합쳐도 신세계 대전점의 매출에 못 미친다는 의미이다.[44] 갤러리아는 대전에서 대패한 것에 이어 천안에서도 신세계에게 역전당하는 등 상황이 좋지 않다. 2022년 충청권 총매출 차이는 369억이었으나, 2023년에는 2,620억으로 벌어졌다.[45] 더욱이 2022년 이후에는 충청권 메이저 백화점 중 대표 점포의 자리까지 차지했다.[46] 1위와 2위는 각각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대구신세계이다. 이 중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있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아예 세상에서 규모가 가장 큰 백화점이다.[47]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1989년, 갤러리아 타임월드 1997년, 롯데백화점 대전점 2000년, 갤러리아 센터시티 2010년, 현대백화점 충청점 2012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2021년 준공이다.[48] 갤러리아 타임월드 1,090면, 대전신세계 Art&Science 2,831면으로 2배 넘게 차이난다. 타임월드 쪽의 주차장 진입로가 협소하고 경사도 심한데다 주차장 한 칸의 폭도 좁아 체감되는 차이는 더 크다.[49] 세종특별자치시에서의 쇼핑객은 대다수가 가족단위로 자차 이용인데 타임월드는 컨텐츠 부족, F&B 부족, 열악한 주차 인프라 등 신세계에 비해 광역 수요를 끌어오기 어려운 여건이다. 더욱이 위치상으로도 주 경로인 북대전IC에서 대전신세계가 훨씬 가까운데다 타임월드까지 가려면 대덕대로 통과가 필수인데 주말에도 상습 정체가 매우 심하다. 백화점이 광역 수요를 노리려면 도심에서 너무 가까워도 안 좋다는 것의 모범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