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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4 16:39:10

작은 영웅 데스페로

작은 영웅 데스페로 (2008)
The Tale of Despereaux
파일:작은 영웅 데스페로.jpg
장르 애니메이션, 판타지, 코미디
감독 샘 펠, 로버트 스티븐헤이겐
원작 케이트 디카밀로 《생쥐 기사 데스페로》
주연 매튜 브로데릭, 더스틴 호프만, 엠마 왓슨, 시고니 위버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공동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렐러티비티 미디어
파일:미국 국기.svg 프레임스토어 피처 애니메이션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라저 댄 라이프 프로덕션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UPI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UPI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8년 12월 19일
파일:영국 국기.svg 2008년 12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2월 12일
상영 시간 93분
제작비 $60,000,000
북미 박스오피스 $86,900,000
대한민국 총 관객 수 436,167명
국내 스트리밍 파일:wavve 아이콘.svg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G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원작과의 차이점

[clearfix]

1. 개요

미국 소설가 케이트 디카밀로의 소설 《생쥐 기사 데스페로》를 원작으로 한 영·미 합작 애니메이션.

2. 예고편


3. 시놉시스

남들에겐 바늘, 내겐 검! 남들에겐 고양이, 내겐 귀여운 `복실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겁없는 녀석이 온다!
두려움이 미덕인 생쥐 세계에서 쥐덫을 놀이기구로 삼고, 미술 시간에 고양이 그림을 그리는 등 용감무쌍 행동으로 마을을 놀래키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데스페로.
항상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던 데스페로는 어느 날 인간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빛과 활기를 잃은 도르 왕국에서 우연히 아름다운 피(Pea)공주를 만나 어둠 속의 왕국과 공주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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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5. 줄거리

선원 피에트로(Pietro)와 시궁쥐 친구 로스쿠로는 "로얄 수프의 날(Royal Soup Day)" 동안 맛있는 수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도르(Dor) 왕국에 정박한다. 왕국 요리사 안드레는 자신만의 비밀인 마법 냄비의 수프 지니 볼도(Boldo)의 도움으로 정말 맛있는 수프를 만들었고, 첫 시식은 왕비가 하게 된다. 로스쿠로는 왕실 연회장에 몰래 들어갔다가 균형을 잃어 로즈마리(Rosemary) 왕비의 시식 직후 수프 접시에 빠져버렸는데, 왕비는 시궁쥐가 빠진 수프를 먹은 것으로 착각하여 놀라서 심장마비로 죽고 만다. 로스쿠로는 도망치다가 하수구로 떨어지고, 시궁쥐의 리더 보티첼리를 만나게 되지만, 육식을 하는 등의 어둠의 시궁쥐 생활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고, 거처 벽에 몰래 구멍을 뚫어 햇빛이 들어오게 한다.
아내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필립(Philip) 왕은 수프와 시궁쥐를 불법으로 선포하고는 매일 슬픈 곡만 연주하는 생활을 보내고, 도르 왕국은 가뭄이 들어 피폐해졌으며, 공주도 매일이 근심스럽다.

생쥐 마을에서 태어난 데스페로는 귀가 크고 눈을 감지도 않았으며 울지도 않은 상태로 태어났다. 그는 자라면서 다른 생쥐들과 차이를 보였다. 몸집은 다른 생쥐들보다 작았지만, 움츠러들지 않고 용감하고 호기심이 많았는데, 이는 주위의 생쥐들을 불안하게 했다.
형 펄로는 데스페로를 왕실 도서관으로 데려가 책을 갉아먹는 방법을 보여주지만, 데스페로는 오히려 그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느 날 데스페로는 피 공주를 만나게 되고 대화를 하게 된다. 자신이 읽었던 책의 줄거리를 이야기해 주고, 끝까지 다 읽으면 나머지 줄거리도 이야기해 주겠다고 약속하고 돌아온다. 인간과 대화하는 것은 생쥐 법에 위반되는 것이었지만, 데스페로는 침실에서 형에게 이를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마침 그 대화를 들은 아빠 레스터는 방문을 박차고 들어와 펄로를 불러내어 이야기를 듣고 고민 끝에 위원회에 이를 자진신고한다. 위원회는 데스페로를 지하 감옥으로 추방한다. 빨간색 실을 몸에 묶은 후 그를 하수구 아래로 떨어뜨리는 것으로 추방이 집행되었고, 생쥐들은 모두 그가 죽었다고 생각한다.

데스페로는 지하에서 간수 그레고리를 만나 이야기를 하지만, 그레고리는 데스페로의 이야기를 듣다가 지루해하며 자리를 뜬다. 숨어서 지켜보던 시궁쥐들이 덤벼들어 데스페로를 잡아갔다. 데스페로는 고양이와 대결하는 원형 투기장에 던져졌고, 곧 고양이에게 잡아먹힐 운명이 되었다. 이때 로스쿠로가 보티첼리에게 데스페로를 잡아먹고 싶다고 거짓말하였고, 보티첼리는 로스쿠로가 드디어 어둠의 시궁쥐 생활에 적응한 것으로 생각하고 이를 승낙한다. 로스쿠로는 데스페로를 안심시키고 외부 세계에 대해 묻는다. 데스페로는 수프와 비, 심지어 시궁쥐마저 그리울 지경이라는 피 공주로부터 들었던 말을 로스쿠로에게 그대로 전하고, 책에서 읽은 기사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로스쿠로는 이에 감화되어 공주에게 직접 사죄를 하러 가기로 한다.

로스쿠로가 피 공주의 방에 가서 말을 걸자, 공주는 목소리만 듣릴 때까지는 데스페로로 착각하여 살갑게 대하지만, 로스쿠로가 몸을 드러내어 바로 그 사건의 시궁쥐라는 것을 보이자 곧바로 비명을 지르고 물건을 내던지며 경비병을 부른다. 이에 상처받은 로스쿠로는 복수를 맹세하고, 공주가 되고 싶어하는 청각장애인 하녀 미그에게, 공주를 납치하여 지하 감옥에 가둔 후 스스로 공주가 되라고 꼬드긴다. 미그가 피 공주를 지하 감옥으로 끌고 가자, 로스큐로는 뒤통수를 쳐 미그까지 감방에 가둬 버린다.

데스페로는 공주가 위험에 빠진 것을 알게 되어 여기저기 도움을 요청한다. 왕은 슬픔에 빠져 악기만 연주하고 있어 데스페로의 말을 듣지 못하고, 생쥐 마을에서는 유령이 나타났다고 소동이 벌어진다. 데스페로는 주방에서 안드레와 볼도를 만나는데, 볼도가 갑자기 흥미를 가지고 데스페로를 태우고 지하로 진격한다. 볼도는 시궁쥐들의 공격으로 부서지고, 데스페로만 투기장에 도착한다. 한편 미그는 순찰하던 그레고리에게 구출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목 뒤에 있는 하트 모양 점을 보고 둘이 부녀라는 것을 알게 된다.

투기장에서는 꽁꽁 묶여 있는 공주를 먹는 행사가 시작되는데, 보티첼리는 그 행사 개시의 징을 울리는 명예를 준다면서 채를 로스쿠로에게 넘긴다. 로스쿠로는 피 공주와 눈이 마주치자 생각이 바뀌어 징 치는 것을 거부하고, 화난 보티첼리가 직접 징을 쳐 시궁쥐들이 공주에게 달려드는 그 순간 데스페로가 난입한다. 데스페로는 고양이 우리를 열어 시궁쥐 일부를 쫓아내고 다른 시궁쥐들과 싸워 물리쳤지만, 결국 균형을 잃고 보티첼리에게 잡히고 만다. 이 때 로스쿠로가 투기장 주위에 있던 거울을 이용해 경기장에 태양광을 비추자, 햇빛 공포증이 있던 시궁쥐들은 어두운 곳으로 도주하고,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보티첼리는 데스페로를 놓치면서 투기장 한가운데로 추락한다. 고양이와 마주친 보티첼리는 급한대로 고양이 우리 안쪽으로 도망가지만, 고양이가 이를 추격하여 자기 우리로 들어가자마자 묶여 있던 피 공주가 발목 스냅을 이용해 우리 문을 닫아버려 둘을 가둔다.[1]

미그는 아빠 그레고리와 재회하고 함께 농장으로 돌아간다. 왕은 슬픔을 이겨내었고, 생쥐들은 공포를 극복했으며, 시궁쥐들은 다시 국민들 옆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로스쿠로는 바다 생활로 돌아갔고, 데스페로는 공주와 대화하다가 미끄러져 성 아래로 떨어지면서 큰 귀를 펼쳐 활강한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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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원작과의 차이점



[1] 직접적으로 보여 주지는 않지만, 소리만으로는 잡아먹힌 것이 분명하다.[2] chiaroscuro. 명암의 대비를 활용한 미술 기법. 원작에서는 빛을 혐오하는 다른 쥐들과 달리 빛을 좋아하는 로스큐로의 입체적인 성격이 반영된 작명이다.[3] 두건을 쓰고 있어 목소리로 뒤늦게 알아차리게 된다. 설정이 나와 있지는 않으나, 썩 내켜하지 않는 태도를 계속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아마도 추첨으로 정해지는 모양.[4] 그레고리가 식사 후 쟁반을 미그에게 건네주면서 데스페로를 몰래 냅킨에 싸서 함께 올려주었으므로, 데스페로가 지상으로 올라온 곳은 성의 주방이 된 것이다.[5] 원작의 주된 주제가 "용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