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 1968년작 |
여기서 좀비라고 하는 것은 부두교의 괴물만은 아니고, 살아서 움직이면서 인간을 공격하고 전염시키는 감염자도 모두 포함한다. 대부분 굉장한 고어효과와 좀비라고 하는 소재의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며,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가 상당히 많다. 2005년 이후로는 좀비 아포칼립스물이 유행하고 있다.
2. 상세
좀비 영화는 조지 로메로 감독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로메로 이전의 좀비영화에는 식인 장면이 등장하지 않았다.세계 최초의 좀비 영화는 《화이트 좀비》라는 1932년 흑백영화이다. 물론 이 시절 좀비는 부두교에서 주술로 살린 좀비였기에 사람을 잡아먹지 않고, 악당들이 부려 먹으면서 주인공들을 막거나 공격하는 이른바 세뇌된 사람과 같은 존재였다. 이 영화가 좀비란 제목을 처음으로 썼기에 좀비 영화로 일단 인정받는다.
《나는 좀비와 함께 걸었다》(1947) 역시 현대적인 좀비 영화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자크 투르뇌르 감독의 이 영화를 평하자면 서인도를 배경으로 한 《제인 에어》 정도. 기존의 제인 에어를 서인도 제도로 옮기고 부두교라는 신비한 이미지를 덧씌운 음산하고 암울한 몽환적인 영화. 이 영화에서 좀비는 마치 몽유병 환자인 마냥 묘사된다.
1964년에는 지구 최후의 인간<(Last man on the Earth)>이 개봉되었다. 여기에서는 흡혈귀 비슷한 존재로 그려지긴 했지만, 일단은 되살아나는 시체를 다루었다. 인간들이 다 사라지고 시체들이 밤만 되면 습격해오는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을 선구적으로 묘사한 작품.
1966년에는 호러의 명가 해머필름에서 <The Plague of the Zombies>를 공개했다. 역시 조종당하는 시체 개념이었지만, 으시시한 분장에 무덤에서 되살아나는 장면도 들어있었다. 특히 목을 쳐서 좀비를 퇴치한다는 컨셉은 훗날 로메로 감독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식인 빼고 고전 좀비물에 나오는 여러 요소는 대부분 이 영화가 시발점이다.
우리가 보통 아는 좀비는 역시 조지 A. 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을 통하여 처음 나왔다. 그래서 로메로의 별명이 '현대 좀비 영화의 아버지'다. 그런데 이 영화 안에서는 좀비라고 부르지 않으며, 감독도 인터뷰로 "좀비라는 명칭을 아예 생각하지도 않았다. 좀비는 부두교 주술을 연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구울(Ghoul)이라고 부르려고 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좀비라고 부르면서 어느새 부두교의 좀비보다 그 시체들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좀비 영화는 그 명칭과는 달리 좀비 그 자체보다는 좀비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는 인간들의 천태만상을 그려내어 인간과 인간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비판하는 인간 비판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래서 좀비 영화를 보면 메인 악역 및 소위 발암캐들은 99%가 인간이며 좀비는 인간들의 부정적인 면을 드러내는 극적 장치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1]
때문에 좀비들 사이에서 선한 사람들은 살아남는 경우가 많고 남을 지키기 위해 숭고하게 자신을 희생한 사람의 최후는 될 수 있으면 직접 보여주지 않지만 악한 사람들은 결국 좀비들에게 잔인하게 뜯기고 찢기며 살해당하거나 먹히기 전에 자살하는 비참한 모습들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며 권선징악을 강조한다. 코믹함이 가미된 작품들은 블랙 코미디 성향이 강한 편. 이 사회 풍자가 좀 막 나가면 일반인들이 인식하는 좀비 영화 같지가 않은 괴작들도 종종 나온다. 일반적으로 좀비 영화라 하면 시체, 피, 고어가 주된 요소이지만 몇몇 좀비 영화에선 좀비들이 전혀 위험하지 않은 존재로 묘사되기도 하며 심지어 전쟁에서 죽은 것이 한이 되어 사람을 잡아먹기는 커녕 자신의 정당한 투표권을 행사하려고 군인 좀비들이 국립묘지에서 부활하는 미국 좀비 영화도 있다. 《마스터즈 오브 호러》 1시즌 6편 '귀향'이 그 예시. 당연히 여당에서는 이들의 투표권 행사를 막으려고 생난리를 친다.
신비하고 주술적이며, 사회풍자 성격이 강했던 20세기의 좀비 영화들과 달리, 21세기의 좀비 영화는 2002년 28일 후를 기점으로 더는 주술적이지만은 않고,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방식으로 재창조됐으며, 빠르게 달리는 강한 액션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1억을 넘긴 작품은 《좀비랜드》 등 몇 편밖에 없다. 극장 수익보단 2차 판권시장이나 다른 시장으로 더 흥행을 노리는 게 보통이다.
한국 좀비 영화는 굉장히 적다. 밑에 한국 좀비 영화 리스트 참조. 그나마 2016년 개봉작인 《부산행》이 전국 1,150만 관객을 넘기는 대박을 거둬들이긴 했다.
일본에서도 좀비 영화가 꽤 많이 만들어졌다. 좀비 자위대나 정크, 스테이시, 버수스, 사무라이 좀비같이 꾸준히 여러 영화가 있다.
게임 《레프트 4 데드》는 이 장르를 대놓고 패러디한 게임.
3. 영화 속 좀비의 특징
사실 영화에 나오는 좀비들의 특징에는 의외로 '현실적인 이유'가 많다.- 움직임이 느리다.
원래 이 장르에서 좀비는 느린 게 정석이다. 좀비는 시체라서 사후경직이 오기에 당연히 움직임이 느릴 수밖에 없다. 예외로 살아있는 사람이 바이러스 때문에 좀비가 되면 달리기도 하지만, 대개 좀비는 천천히 소리 내며 걸었다. 바탈리언과 28일 후 시리즈의 좀비는 살아있는 사람이라서 달릴 수 있지만 《새벽의 저주》에 나오는 좀비는 글쎄. 로메로 감독이 이런 이유로 이 영화를 아주 혹평했다. 시신이 부패했을 때 달리기 시작하면 관절이건 내장이건 다 떨어져 나온다. 그냥 재미를 위해 그렇게 설정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본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에서는 그리 느리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았다. 느릿느릿하게 움직일 때도 있고, 의외로 상당히 빠르게 움직이는 일도 있다. 이 영화에서 좀비의 움직임에 의욕이 없어 보이는 건, 좀비 연기한 배우들이 전부 동네 사람들이라서 결과적으로 이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동네 사람들한테 대충 분장시켜주고 투입했으니 사람들이 어영부영 의욕 없이 움직여서 느릿느릿한 움직임이 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바탈리언에서 처음 깨진 이후 대부분의 영화 제작사에서 빠르게 조여오는 압박감과 이야기 진행의 속도를 빠르게 하면서 달리는 좀비가 주를 이루게 되었다. 이후 70년대 유럽 좀비 영화에서는 좀비들이 달려오거나 여러모로 다르게 찍기도 했고 이렇듯이 움직임이 빠른 좀비도 꽤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작품이 《새벽의 저주》. 그 밖에도 《좀비랜드》, 《월드워Z》 등에서도 빨리 달리는 좀비가 등장한다. 확실히 이쪽이 훨씬 박진감을 주기 때문에, '좀비는 움직임이 느리다'라는 공식은 다소 깨진 감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느리지만, 확실히 몰려오는 절망감'을 준다는 점에서 느린 좀비 쪽을 선호하는 팬도 많다. 또한, 빠르게 움직이는 좀비 영화는 박진감은 넘치지만, 엑스트라들이 굉장히 힘들어한다. 실제로 《새벽의 저주》에서도 찍는 내내 전력 질주하고 다니느라 굉장히 힘들었다고. 그 때문인지 자세히 보면 언제나 전력질주만 하지는 않는다.
- 도구를 쓰지 못한다.
주로 몸빨이다. 물론 예외는 얼마든지 많다. 로메로도 《랜드 오브 데드》에서 좀비들이 도구를 쓰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긴 했지만, 비교적 적은 편이다. 이 역시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흉기 조달 등의 문제가 있고, 일부러 좀비 영화를 만들었는데 굳이 무기까지 조달할 필요 없다는 생각 때문일 듯. 무엇보다도 '좀비 = 이성을 잃은, 더는 사람이라고 볼 수 없는 생명체'라는 인식이 큰 원인이다. 극단적으로 좀비가 활동적인 경우도 있다. 움베르토 렌지 감독의 이탈리아 좀비 영화 《나이트 메어 시티》(1981)에서는 좀비들이 전 세계를 덮친다. 여기서는 좀비가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 곳곳으로 가서 수를 늘린다. 좀비가 탄 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하거나 차를 타고 사람을 공격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밤중에 전기선을 끊고 아수라장이 된 살아있는 사람들의 대피소를 공격하며 총이나 작살을 쏘고 대장 좀비의 지휘 아래에 체계적인 작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줘서 사실상 좀비가 아니라 거의 살아있는 사람이다. 도구를 처음으로 사용한 좀비 중 가장 유명한 좀비가 바로 리빙데드(바탈리언)의 '타르맨'이다. 이놈은 캐비닛 속에 숨은 여자를 잡아먹기 위해 도르래와 쇠사슬을 사용해서 문을 따버리는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공포의 밤(일명 좀비3)》에 나오는 좀비들은 비수를 던지거나 대형 낫으로 사람의 목을 베기도 하고, 서로 협력해서 통나무로 잠긴 문을 부수기도 한다
- 물리면 죽거나 감염된다.
체액이 각막이나 비막, 외부 상처를 통하든 구강을 통하든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고열과 무기력증에 시달리다 결국 좀비가 된다. 이 과정에서 일단 한 번 죽은 다음에 좀비가 되기도 하고, 그냥 바로 변이가 일어나며 좀비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먹힌 사람들은 좀비가 되지 않는다. 아마 좀비로 변하려면 필수적인 신체기관이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듯. 루치오 풀치 감독의 《좀비 2》에서처럼 좀 먹히다가 놔두면 좀비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나온다. 하반신만 먹히고 상반신으로 기어 다니거나 두 팔로만 걸어 다니는 좀비가 나오기도 한다. 이는 뱀파이어 영화의 영향이다. 로메로의 《데이 오브 더 데드》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직접 논쟁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주역 배우 중 한 명이 좀비에게 팔을 물렸는데, "곧장 팔을 잘라내 버리고 상처를 불로 지졌기 때문에 괜찮다."는 주장과, "그래도 소용없으니 좀비가 되어 버리기 전에 처치하자."는 주장이 맞선다. 최근에는 《워킹 데드 시리즈》의 영향으로 '이미 전 인류가 좀비 바이러스 보균자'가 되어 죽으면 무조건 좀비가 되는 설정도 등장하고 있다. 이 경우 좀비에게 물리지 않고 자연사해도 죽으면 바로 좀비가 되기 때문에 생존자 피신처도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하는 긴장감을 조성할 수 있다. 일종의 클리셰 파괴.
- 인육에 환장을 한다.
일부 영화에선 오직 사람만 먹는다. 말이나 돼지는 건드리지 않는다. 그런데 《워킹 데드》의 좀비들은 닭도 소도 말도 다 먹는다. 살아있건 죽어있건 고깃덩어리면 다 먹는다. 그 밖에도 톰 사비니가 감독을 맡은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리메이크판에선 지렁이까지 잡아먹는 좀비가 나온다. 이는 엑스트라들이 개, 말이나 돼지를 물도록 하는 것은 곤란하기 때문에 이런 장면이 적어진 것일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동물 보호주의자들의 항의가 들어올 수도 있다.
- 소리에 민감하다.
사람이 사망한 다음 몸이 부패할 때 가장 먼저 부패하는 곳은 눈이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영화 속 좀비들은 하나같이 눈이 그대로 붙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사물을 인식할 수도 있다. 하지만 눈이 흰자만 보이거나 하는 식으로 시각은 별로 안 좋은 것처럼 묘사하는 때도 잦다. 그 대신 드러나는 것이 청각, 청각만 유달리 예민해져서 소음을 들으면 그곳으로 몰려드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사람 안구에 썩은 분장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시체들의 새벽》에서는 눈이 모두 썩은 좀비가 아예 안 나오지만 루치오 풀치의 《좀비 2》에 나오는 좀비들은 두 눈이 썩어서 움푹 들어가고 얼굴에 구더기가 가득 붙으며 썩은 분장이 적나라하게 된 분장이었다. 이걸 본 로메로 감독이나 시체들의 새벽 특수분장을 맡은 톰 사비니는 "저게 바로 좀비다!"라며 감탄했고 《시체들의 새벽》에 시체 분장을 소홀히 한 걸 후회했다. 그 때문인지 죽음의 날이란 제목으로 소개된 《시체들의 낮》에선 눈이 썩은 좀비가 잠깐 나오기도 한다.
- 감염된 부위를 즉시 잘라내면 좀비가 되지 않는다.
바이러스가 뇌로 침투해서 좀비가 된 것이므로 감염된 부위를 즉시 잘라내면 좀비가 되지 않는다. 물론 잘못하면 과다출혈로 죽기 쉬우며, 목이나 배 쪽을 물리면 끝장이다.
4. 좀비 영화 목록
4.1. 시체 시리즈
조지 A. 로메로가 감독한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기본적으론 시체 3부작을 말하면 20세기에 만들었던 초기 3부작을 말한다.-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Night of the Living Dead)
좀비 영화의 실질적인 시조.
- 시체들의 새벽(The Dawn of Dead)
2편
- 시체들의 낮(The Day of Dead)
3편. 여기까지를 '시체 3부작'이라 칭한다. 이 세 편이 현대의 좀비영화들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 랜드 오브 데드(The Land of Dead)
4편
- 다이어리 오브 데드(The Diary of the Dead)
5편. 클로버필드나 REC 시리즈에서 나오던 핸드헬드 카메라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클로버필드보다는 1년 빨리 제작됐지만, REC보다는 1년 늦었다.
- 서바이벌 오브 데드(Survival of the Dead)
2009년 제작, 2010년 공개된 6편. 평가는 아쉽게도 6부작 중 가장 떨어지는 평가를 받지만,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는 말 그대로 영화 자체는 괜찮다.
4.2. 좀비 시리즈
이탈리아 영화계에서 만든 일련의 시리즈. 내용도 스탭도 제각각으로 작품적인 연관성은 전혀 없지만 제목이 통일되어 있다. 상세한 것은 항목참조. 1964년에 미국에서 만든 좀비(zombie)라는 영화가 별도로 있는데, 아무런 관련이 없다.4.3. 28 시리즈
- 28일 후
21세기 최초의 달리는 좀비 영화. 영국 특유의 느낌과 음침함을 잘살렸으며 죽은 시체가 좀비로 변한다는 내용이 아닌 침팬치에서 시작된 분노 바이러스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면 좀비가 된다는 내용으로 대중들에게 찬사를 받았고 이를 기점으로 좀비는 더는 주술적인 존재만은 아니게 됐다.
4.4. REC 시리즈
- REC
스페인 좀비 영화. 1인칭 시점, 즉 파운드 푸티지 좀비 영화라는 참신함으로 상당히 성공했다.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으로 쿼런틴이 있는데, 쿼런틴 시리즈는 이후 독자적으로 전개된다.
- REC 2
후속작. 본격적으로 좀비=악마로 밀고 나가면서 호불호가 갈린다. 완성도도 1편보다 떨어진다.
- REC 3
1인칭 시점을 포기하면서 그냥 좀비 영화가 되었다. 평도 별로 좋지 않다. 1편이 저 형식으로 성공했으니 계속 저 콘셉트를 발전시켰으면 나름 개성은 있었을 텐데 이래저래 아쉬운 편.
- REC 4
역시 1인칭 시점이 아니다. 그럭저럭 킬링타임 용으로 볼만한 영화라는 평은 받았다.
4.5.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4.5.1. 실사영화
- 레지던트 이블
2002년에 개봉한 시리즈 1편, 좀비처럼 묘사되지만, 원작인 게임의 설정 상 이들은 전부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물재해(바이오해저드)에 의한 희생자들이다. 세계 최고의 다국적 제약기업 엄브렐러가 소유한 '하이브'라는 비밀연구시설에 바이오해저드가 발생, 상주중이던 전 인원이 좀비화되어 시설이 자동으로 폐쇄된 상태에서 시설에 들어간 엄브렐러에서 파견한 특수부대원들과 주인공 앨리스, 매튜라는 정체불명 남자의 탈출을 다루고 있다. 비좁은 공간에서의 공포를 잘 표현하여 시리즈 중 그나마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레지던트 이블 2(Apocalypse)
2004년에 개봉한 시리즈 2편, 전작에서 결국 혼자 살아남은 앨리스가 하이브에서 유출된 바이러스로 지옥이 된 라쿤 시티를 배경으로 엄브렐러를 상대로 싸우는 가운데 또다른 음모가 펼쳐지는 이야기다. 게임 바이오하자드 1편과 3편의 주인공인 질 발렌타인과 3편에 나오는 카를로스 올리비에라등 원작의 요소들이 많이 들어있어 원작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관객들도 2편까지는 괜찮게 봤다고 한다. 참고로 질은 3편의 복장과 거의 같은 설정.
- 레지던트 이블 인류멸망(Extinction)
2007년에 나온 시리즈 3편,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져 세계인구 대부분이 좀비화 된 상황이다. 엄브렐러의 실험 결과로 T 바이러스와 융합해 인간을 뛰어넘어선 초인적인 존재가 된 앨리스와 바이러스화 되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목숨을 건 생존을 하며 엄브렐러와의 싸움을 그리고 있다. 게임의 2편에서 등장했던 클레어 레드필드가 등장. 여담으로 2편까지는 느릿느릿 걸어 다니는 좀비들만 나왔는데 3편부턴 슬슬 레지던트 이블에도 뛰는 좀비들도 나오기 시작한다. 물론 그렇다고 뛰는 좀비만 나오는 게 아니라 이따금 여전히 느리게 걸어 다니는 좀비들도 계속 나온다.
- 레지던트 이블 끝나지 않은 전쟁(Afterlife)
2010년에 나온 시리즈 4편, 1편의 감독이 복귀한 작품이었으나, 3D가 아니면 볼 가치가 좀 떨어지지만 볼만하다는 액션영화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엄브렐러사의 회장 알버트 웨스커와 일대일로 싸우기가 영화 전부라고 볼 수도 있다. 3편에서 나왔던 클레어 레드필드와 게임 1편의 주인공 크리스 레드필드가 등장하고, 엔딩 엔딩 크레딧 중간에는 반가운 분이 나오기도 한다.
- 레지던트 이블 최후의 심판(Retribution)
2013년에 나온 시리즈 5편, 4편을 이어서 엄브렐러의 바이러스 테스트 장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여기서 원작인 바이오하자드의 주인공들과 전작에 나온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러나 3편부터 이상해진 이야기가 점점 산으로 가다 이 작품에서 절정을 이루어서 그냥 좀비 액션영화가 되었다.
4.5.2. CG 영화
- 바이오하자드 디제네레이션
위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바이오하자드의 설정만 약간 인용한 영화이다. 반면 이 작품은 게임 바이오하자드의 줄거리를 따르고 있다. 즉 영화가 아닌 게임의 줄거리다. 풀 CG의 3D영화이며, 바이오 하자드 4(게임)과 바이오 하자드 5(게임) 사이의 시간대를 다루고 있어서 레온 S. 케네디와 클레어 레드필드(다시 말하지만, 실사영화의 클레어가 아니다.)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위의 시리즈를 보던 사람이 CG로 무장한 앨리스를 본다는 기대감에 봤다가 실망하기도 한다(게임에는 앨리스가 등장하지 않는다.).
-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
역시 바이오하자드 6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극 중 에이다 웡과 함께 바이오하자드의 공포감을 극대화한 B.O.W.들이 대거 등장하여 전작보다 팬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는 작품이다.
- 바이오하자드 벤데타
바이오하자드 6과 7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4.6. 기타 좀비 영화 목록
- 월드워Z
원작과 다르게 영화에선 설정이 바뀐 바람에 좀비들에게 물리면 5~10분, 나중엔 진화되면서 12초 내로 감염된다. 일단 감염되면 전력질주 좀비로 변하고 신체 능력 또한 거의 최대로 올라가고 + 생존자 추적능력에 또 다른 좀비들도 같이 움직이는 군체 활동도 마치 바이러스 급으로 움직여서 국제적으로 방어전 때도 상당히 고생하게 된다. 소설책과 또 다른 점이 있다면, 여기선 좀비가 사람을 기존의 좀비처럼 먹지않고 일종의 인간 광견병처럼 바이러스 감염만 시키고 다른 개체를 감염시키러 달려나간다.
- 호드
닥치고 격투하는 걸 좋아한다면 꼭 추천하는 영화. 좀비 영화 역사상 유일하게 레포데2같은 분위기에 맨몸격투를 고집하는 영화이다. 그렇다고 줄거리가 좋은 것은 아니니 액션영화로만 보자.
- 데몬스 시리즈
- 플레쉬이터 (Flesheater 1988)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에서 좀비들 중 하나로 출연했던 빌 하인즈맨이 직접 감독한 영화. 물론 좀비역으로 출연도 한다. Revenge of the living dead라는 부제도 있는데 명백히 로메로의 시체 시리즈에 업혀보겠다는 발상.
- 살아있는 시체들의 지옥 (L'inferno dei morti viventi 1980)[2]
브루노 마테이 감독의 이태리 좀비 영화. 영어 제목은 Hell of the Living Dead이지만 리빙 데드 시리즈와는 내용상 아무런 연관이 없다. 파푸아 뉴기니아의 연구소에서 사람을 좀비화하는 약품이 개발되면서 그 영향으로 좀비 소동이 일어난다는 스토리로, 발상면에서는 좀비3와도 비슷한 점이 있다[3]. 다만 감염 숙주가 쥐라는 점이 약간 특이하다.
- 블러드이터즈 (Toxic Zombies,1980)
비행기에서 살포한 약품 때문에 사람들이 좀비화된다. 찰스 맥크렌이 감독/각본/주연을 도맡았다.
- 블라인드 데드 (Tombs of the Blind Dead, 1971)
스페인 좀비 영화. 성전기사단원들이 좀비로 부활하여 사람들을 죽인다는 내용. 특이하게도 앞못보는 장님 좀비들이 나온다. 전적으로 소리에 의존하기에 소리 하나는 기막히게 듣고 온다. 입 꾹 다물고 달아나는 여주인공 발소리까지 알아듣고 쫓아오는데 움직임은 느리지만 말까지 타고 다니며 사람을 목을 베어 죽이거나 잡아먹는다. 이 좀비들에게 물려도 좀비가 되는데 약점은 불. 물려서 좀비가 된 여자를 다른 간호사가 불붙이자 고통스러워하다가 타죽는데 살아생전에 두 눈을 불로 후벼 판 느낌인지 좀비들도 횃불을 켜서 휘두르자 앞이 안 보임에도 물러난다. 제작 당시(1971년)의 시대적인 한계로 뿌리는 피도 적고 각종 효과가 부족하지만, 당시에는 세계적으로 꽤 호평받은 좀비 영화이며 4편까지 나왔다. 1편은 무덤의 사자들이란 제목으로 80년대 중순 비디오로 소개되었고 2편은 한국에 비디오로 2번에 걸쳐 출시되었는데, 첫 번째 제목은 악령의 소생,2번째로 출시된 비디오는 <돌아온 이블데드>라는 미국 제목으로 나오면서 사람들을 낚았다.
- Let sleeping corpses lie (1974)
이탈리아와 합작한 스페인 좀비 영화. 스페인어 원제는 No profanar el sueño de los muertos. 영국에서는 The Living Dead at Manchester Morgue로, 미국에서는 Don't ooen the window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판 제목은 악마의 묘지(悪魔の墓場)이지만, 본작의 좀비들은 무덤이 아니라 시체안치소에서 발생한다. 한국영화 괴시의 원작으로도 알려졌다.
- 죽음과 매장(Dead & Buried, 1980)
에이리언 시리즈를 탄생시킨 댄 오버논과 로널드 슈셋 콤비가 각본을 쓴 작품. 식인을 저지르거나 떼로 몰려다니는 좀비들은 나오지 않고, 엽기적인 살인사건만 계속 일어나면서 그 범인을 찾아나가는 미스테리물 느낌이다. 결국 관련된 모든 사람이 죽었다 되살아난 좀비임을 나중에 알게 된다. 즉 이 영화의 좀비들은 산 사람과 똑같이 행동할 수 있다는 것. 주사기로 사람 눈을 찔러 죽이는 쇼킹한 장면이 본작의 간판이 되었다. 일본서는 좀게리아 (ゾンゲリア)라는 의미 불명의 제목이 붙었는데, 명백히 좀비2의 일본 제목인 산궤리아(サンゲリア)를 따라한 것. 심지어 1990년에는 '루치오 풀치의 신(新) 좀게리아'라는 영화도 나왔는데, 풀치가 감독을 맡은 것도 아니고 아예 좀비가 나오지도 않는다[4]. 원제는 NON AVER PAURA DELLA ZIA MARTA.
- 새벽의 저주(Dawn of the Dead)
조지 로메로의 시체 3부작 중 2편인 시체들의 새벽의 리메이크. 국내에선 새벽의 저주란 제목으로 수입. 영화 새벽의 저주(2004)는 기존의 좀비에 대한 개념과 특징을 정립한 로메로의 좀비 3부작 중 2편인 시체들의 새벽(1968)의 리메이크지만 뛰어다니는 좀비가 등장한다. 거의 초인적인 속도로 자동차에 필적하는 속도를 내는가 하면 그 점프력도 상당하다. 힘도 나무문을 주먹으로 때려서 부수는 등 상당하다. 처음 여주인공의 남편이 좀비가 되었을 때는 이런 터미네이터 뺨치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후에는 그냥 빠른 것 외에는 별다른 강함이 드러나지는 않는다. 공격을 받고는 잠시 넋 놓거나 발차기 한 방에 잡고 있던 인간을 놓치는 등 완벽하지는 못한 모습을 보이고, 또 좀비가 되면 인간이었을 때의 습관이 약간은 보존되는 듯하다. 쇼핑몰에서 딱히 좀비들을 자극할 활동을 한 것도 아니고 지각 및 감각 능력이 남아있는 것도 아닐 텐데 모든 좀비가 쇼핑몰로 모여들고, 화이트보드에 글을 쓰는 방식으로 멀리 떨어진 건물 옥상의 생존자들과 대화를 하던 '앤디'라는 총포상은 좀비가 되자 무의식적으로 화이트보드를 피로 범벅인 후 쇼핑몰 옥상의 생존자들에게 들어 보이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좀비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이건 공포를 극대화 시키기 위한 장치가 아니었을까 싶다.
- 컨트랙티드(Contracted) 시리즈
정확히는 좀비 영화의 프리퀄에 가까우며 주인공이 좀비 바이러스의 첫 감염자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 콜린
2008년도에 만들어진 영국산 좀비 영화.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 가라데 좀비
스페인 영화. 아쉽게도 망작이다.
- 나는 전설이다
사실 원작소설에서도 영화에서도 좀비라기보다는 흡혈귀로 묘사됨.
- 보이 잇트 걸
아일랜드산 좀비 영화. 자살한 아들을 살리기 위해 주술을 사용하는데 주술이 불완전해서 좀비로 되살아나고 아들이 사람을 물면서 한 마을이 좀비 떼가 돼 버린다. 그리고 '뱀이 모두를 살린다' 영화를 보면 안다.
- 예수의 주먹
# 예수와 유다가 좀비들을 쳐죽인다는 내용의 신성모독적인 저예산 B급 아마추어 단편 영화. 예수가 죽은 사람을 살렸는데, 문제는 그 사람이 좀비가 되어 사람들을 물고 다니는 바람에 유대인이나 로마병사들 상관없이 좀비가 된다. 정작 일을 벌여놓은 예수 당사자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거나 같이 도주하던 여성을 좀비 밥으로 줘버리는 등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다. 유다는 좀비가 넘쳐나는 상황에 환멸을 느껴 목매달아 자살한다. 이때 예수가 처음 유다를 살렸는데 목에 매달린 상태에서 살리는 바람에 다시 교살당했다. 이후 두 번의 죽음 끝에 예수가 부활시켜준다. 분명 기원전 시대인데 카우보이 좀비까지 나오는 등 대놓고 막 가는 전개와 생선과 십자가로 좀비들을 결딴내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일품이다. 좀비들을 대량학살하고 그 피를 뒤집어쓴 채 포효하는 예수와 그를 도와 좀비를 처단한 유다가 생선을 들고 멀찍이서 바라보는 것으로 끝.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딱 좋은 영화. 이 미치광이 영화를 토대로 한 스팀판 버전과 모바일 버전의 게임도 존재한다.
- 카고(Cargo)
# 2013년 제작된 7분짜리 단편 영화.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버지가 어린 딸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작중 한 마디의 대사도 없지만, 감동적인 내용으로 호평이 많다. 마틴 프리먼 주연으로 장편 리메이크될 예정.
- 멜라니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 (The girl with all the gifts)
# 2016년에 영국에서 제작된 좀비 영화로, 작중 배경은 좀비 바이러스가 확산한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영국이다. 메이즈 러너 에서의 플레어 바이러스의 백신 제조 방법인 "살아남은" 아이들을 통해서 의 백신 제작과 같다. 어릴수록 바이러스로부터의 생존율이 높은 메이즈 러너의 세계관과는 약간 다르게, 이 "아이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로 태어나, 산모를 안에서부터 갉아 먹고 군인들에게 발견된 사례이다. 인간과 근접한 거리에 있으면 이성을 잃고 근처에 있던 인간을 마음껏 포식한 다음, 정신을 잃은 후 다시 인간으로 깨어난다. 주인공이 입가와 옷에 피칠갑을 하고 다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2017년 제작된 일본의 저예산 영화
- 최후의 인류(Extinction)
2015년 제작된 스페인 영화
- 스플린터 (Splinter, 2008)
가시에 찔리면 좀비가 되는 특이한 소재의 영화
- 아이 엠 어 좀비 (I Am Alone)
- 좀비 캅 (Zombie Cop, 1991)
범죄자와 싸우다 순직한 형사가 좀비가 되어 되살아났다. 좀비이므로 아무리 공격받아도 불사신.
- 아이 엠 어 히어로 (I Am a Hero, 2016)
만화 기반 원작인 아이 앰 어 히어로의 영화
- 메이즈 러너 실사영화 시리즈
제임스 대시너의 영 어덜트 소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실사 영화. 2편부터 본격적인 좀비 영화다.
- 오버로드
J.J. 에이브람스 제작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 나치의 비밀 실험 실체 중 좀비 군대를 만든다는 대체역사물
- 배틀 오브 머신 (2013)
저예산이지만 호평이 많은 B급 액션 영화.오류가 일어나 좀비를 공격하는 다목적 로봇이 나온다는 재밌는 설정이 있다.
- 미스 좀비 (2013)
일본의 좀비 영화. 사람을 해치지 않도록 상품화 된 좀비가 생전의 기억을 잃은 채 하녀로 일한다는 설정이다.
- 곡비
대만산 좀비 영화로, 28주 시리즈와 같은 광인들과도 같은 좀비들이 나온다, 일명 '앨빈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가 사람들을 광인화시키는 주 원인으로 나온다. 유혈낭자한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오므로 약한 사람들은 주의 하자. 결말이 찝찝하다는 평도 있다.
- 부산행 비행 (Plane to Busan)
2022년작. 영화 부산행의 제목에 업혀가려는 작품. 짝퉁조차도 아니다. 미 군부의 비밀연구성과를 싣고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좀비가 깨어난다는 이야기. 배경은 비행기 내부로 국한되어있고, 등장인물도 몇 명 없다. 물론 한국과 관련된것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좀비를 비행기 엔진에 처박는 장면은 참신.
4.7. 좀비 코미디 영화
- 프레무토스
본격 좀비 예수 재림 영화.
- 비디오 데드(The Video Dead,1987)
로버트 스콧이 감독한 미국 영화. TV를 통해 비디오 속 좀비들이 현실 세계로 튀어나온다는 설정. 아이러니하게도 극장에 못 걸리고 진짜로 비디오로 직행했다.
- 새벽의 황당한 저주(Shaun of Dead, 숀 오브 더 데드)
좀비물의 패러디와 풍자도 섞였으나 순진한 사람들에겐 나름대로 하드한 연출도 섞인 영국의 코믹 호러 무비. 원제에서 보다시피 시체들의 새벽-던 오브 데드(The Dawn of Dead)의 패러디이기 때문에 국내에선 새벽의 황당한 저주란 제목으로 변경됐다. 그런데 정작 감독은 인터뷰에서 '패러디가 아니었다. 우리도 비슷한 제목의 영화가 있다는 것에 당황했다'라고 언급하지만 거짓말인 듯하다. 실은 감독 에드거 라이트 본인이 이런 장르의 광팬이다. B급 모든 장르의 팬이었다. 이 영화의 히트 이후 감독 둘은 랜드 오브 데드에 좀비로 카메오 출연하였다.
- 바탈리언(리턴 오브 리빙 데드, The Return of Living Dead)
1편은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작가가 스태프로 참여하여 만든 것. 각색된 실화라고 설정하고 있다. 그래서 제목도 1탄인데 '돌아온 리빙데드'이다. 총 5편까지 있다. 일본과 국내에선 최신작인 5편까지 계속 바탈리언이라는 이상한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 데드 얼라이브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를 감독한 피터 잭슨 감독의 괴작. 피가 엄청나게 낭자하는 코미디.
- 좀비 군단
호주 좀비 영화로 호주에 한 시골 마을에 2차대전 참전군인 공동묘지가 있는데 이걸 갑자기 나타난 일본인 사업가가 그 땅을 사서 뒤엎어버리고 개발시키려 하자 묘지에 묻혀있던 2차대전 참전군인들이 좀비로 부활하여 마을을 습격한다는 줄거리. 헌데 좀비들이 땅에서 나오자마자 위장크림을 얼굴에 칠하고 담배를 피우며 난데없이 총을 꺼내 장전한다. 사람들을 물어 좀비로 만들고 그런 와중에 사람들이 구조를 요청하자 이번에는 1차대전에 전사한 좀비들이 부활하여 2차대전 좀비들과 달리 사람들을 지켜준다! 그리고 원흉인 일본인 사업가는 좀비에게 물려 좀비가 되는데 난데없이 일본 갑옷 입고 일본도 휘두른다.
- 좀비랜드, 좀비랜드: 더블 탭
좀비 영화의 클리셰를 완전히 비틀어버린 영화이자 가족 영화 성격도 지내고 있다.
- 독하우스(Doghouse)
본격 여자들만 좀비가 되는 영화. 감독 제이크 웨스트는 B급 스플래터 장르의 떠오르는 신예로 이 영화도 병맛과 피가 넘쳐흐른다.
- 데드 스노우(Død Snø)
나치 좀비 영화. 노르웨이산 좀비 영화라는 점도 특이하다. 원래 나치 좀비라는 소재를 맨 처음으로 쓴 좀비 영화는 쇼크웨이브라는 1977년도에 제작된 피터 쿠싱 주연 영화다. 이 영화는 일본서는 카리브 좀비, 한국서는 카리브 해의 그림자라는 괴이한 제목으로 VHS 비디오로 나온 바 있다.
- 블랙 쉽 (2006)
본격 '좀비 양' 영화. 제목 그대로 양들이 좀비가 돼서 사람을 잡아먹는다. 근데 재미있는 건 사람이 감염되면 늑대인간 마냥 양 인간 좀비가 된다.
- 악령의 늪
프랑스 좀비 영화인데 좀비가 인육을 탐하기는커녕 피만 빨아먹고 좀비에게 물려도 좀비가 되지 않는다. 2차대전 당시 프랑스에서 레지스탕스들에 몰살당해 늪에 버려진 나치 군인들이 갑자기 좀비가 되어 사람들을 습격하고 다시 늪으로 사라지는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여러모로 엉성한 영화로 좀비들이 슈렉처럼 달랑 녹색 페인트칠만 해놓고 좀비라고 나온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못 미덥고 더워서 늪 가에서 물놀이하던 여자 농구선수들을 늪가 좀비들이 덮치기 전에 라라라라라라라~~ 거리는 분위기에 안 어울리는 신 나는 음악이 나오기까지 한다. 어쩌면 가장 독창적이면서도 압권인 설정은 프랑스 여성과 사랑에 빠져 딸아이를 얻었던 나치 좀비가 딸아이를 처음 볼 텐데도 딸아이인지 알고 미소 지으며 공격하지 않고 딸과 같이 나들이한다. 게다가 나중에는 딸을 노리는 대장 좀비와 주먹으로 싸워가며 지켜주기까지 한다. 감독인 장 롤링이 카메오로 나와 좀비에게 단번에 죽는 형사로 잠깐 나오는데 장 롤링이 감독한 흡혈귀 영화 고성의 여인은 이거랑 대조적으로 배경이나 분장도 꽤 잘된 편이라 정말 같은 감독 영화 맞는지 의심까지 든다. 하지만 이런 엉터리 분장에 웃기는 줄거리와 달리 5분 정도 나오는 나치 군인들의 생전 전투장면에는 전차도 여러 대 나오고 고증이 잘되었다! 오죽하면 플래툰 지에서 이 장면 덕분에 전쟁 관련 영화로 상세하게 소개하기까지 했다.
- 좀비 스트리퍼(Zombie Strippers,2008)
- 웜 바디스 (2013)
본격 좀비 로맨스 코미디 영화. 이 영화에서의 좀비는 사람의 뇌를 먹음으로써 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말도 조금 할 수 있다는 설정이 더 충격적이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이 영화의 주인공 좀비는 인간 여자와 연애질을 한다는 것이다. 나중엔 인간으로 회복도 한다[5].
- 이웃집 좀비(The Dead Next Door,1989)
좀비 잡으러 다니는 경찰 특수팀이 나온다는 설정. 좀비 피해가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진보세력들은 좀비의 인권을 보장하라는 시위를 하면서 차례차례 좀비의 찬거리가 되어 간다. 결국, 주인공 일행이 모두 좀비가 되어 마지막에 인간 잡는 특수팀이 된다.
- 킬 좀비
네덜란드산 좀비 영화. 초반에 좀비 잡는 게 상당히 특이하다. 찍개로 좀비 이마를 찍거나 선풍기 날로 얼굴을 갈아버리거나, 볼링공에 손가락 끼인 뚱뚱한 흑형이 볼링공 빼려다 얼떨결에 좀비 머리통을 박살 내거나, 좀비 머리에 양동이 씌우고 복부를 난타한다. 그리고 좀비들을 몰살시키니 막판에 난데없이 다른 게 나온다.
- 카크니즈 vs 좀비스
영국산 좀비 영화. 재개발 구역에 지하무덤을 발견한 인부가 좀비에게 물리면서 좀비 아포칼립스가 시작되고 철거될 양로원에 있던 노인들과 그들의 손주들 및 친구들이 농성하는 영화. 주인공 측도 그다지 똑똑하지는 않지만, 좀비의 스펙은 그보다도 더 열악하여 주인공과 노인 측에게 비웃음만 사며 농락당한다. 심지어 워커를 이용해야 간신히 걸을 수 있는 남성 노인을 쫓아가지만 놓치고 오히려 그 노인을 도와주러 나온 다른 남성 노인에게 두들겨 맞거나 급하게 문으로 도망가던 여성 노인이 어설프게 휘두른 망치에 머리만 깨진다. 덤으로, 실내로 피신 도중에 덤으로 한 마리 더 잡히는 등 이쯤 되면 좀비가 불쌍할 지경인데 어떻게 런던 전역에 퍼진 것인지 신기할 따름이다.
-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영화)
어느 연구실의 청소부가 실험체를 잘못 건드려 좀비 사태를 일으키고, 사람이 더는 들어오지 않는 스카우트 일원들이 좀비들과 싸우면서 친구 누나까지 구출하는 내용.
- 더 레버넌트 (2009)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주인공, 작전 중 총에 맞아 사망하여 장례식까지 치렀는데 며칠 후에 살아나서 친구에게 찾아온다. 주인공은 좀비인데도 불구하고 친구와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느끼는 등 의식이 있다. 다만 몸은 부패하고 있어 썩은 내를 풍기고 낮에는 다시 죽은 상태로 돌아가서 오직 밤에만 활동할 수 있다. 게다가 인간이 먹는 음식을 먹으면 죄다 토해버려서 뱀파이어처럼 피만 먹어야 하는데, 이 피를 구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된다. 블랙 코미디 영화로, 인종차별이나 전쟁 등에 대한 풍자적인 장면이 등장한다. 작중 한국이 몇 번 언급된다. 제8회 뉴욕 호러 필름 페스티벌에서 장편영화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였고 B급 영화이면서도 제법 수작이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 좀비버 (2015)
양에 이어 비버도 좀비가 됐다
- 냠냠 (Yummy, 2019)
동유럽의 한 중형 병원을 배경으로 한 벨기에 좀비 코미디 영화.
- 데드맨 인페르노 (2015)
독감에 걸린 한 섬마을 야쿠자가 자신이 만든 마약을 투약했다가 좀비가 되어 버리면서 사람을 습격하는 좀비 코미디 영화.
4.8. 한국 좀비 영화
검열이 극도로 심하던 예전의 한국 영화계에서 고어의 극치인 좀비 영화가 제대로 만들어지기는 불가능했다. 따라서 괴시를 제외한 한국 좀비 영화는 죄다 21세기에 나온 것들이다.- 괴시
1980년 강범구 감독영화. 첫 한국 좀비 영화이다. 이 영화는 그동안 공포 영화 팬들에게 일부 알려졌을 뿐인데 2011년 6월 3일 자 KBS 스펀지에서 다룬 바 있다. 이 영화 줄거리와 여러 장면 토대는 스페인 좀비 영화 Let sleeping corpses lie (1974)를 베낀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 죽음의 숲
유일한 원작의 어느날 갑자기 4부작 영화 시리즈 중 한편이다. 이쪽은 대규모 감염 형태가 아니라 오히려 이블 데드 풍의 소규모 좀비 영화. 슬래셔 영화 스타일과 비슷해서 좀비 영화로 기대하고 보면 실망한다.
- 불한당들
2007년 작 국산 단편 좀비 영화.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단편특별상을 받았다. 내용은 2006년 월드컵 때 응원하던 붉은 악마들이 응원하다가 좀비가 된다는 설정이다. 주인공이 외국인 노동자라는 것도 특징. 참고로 감독은 장훈.
- GP506
좀비 같은 감염자들이 등장한다.
- 이웃집 좀비
옴니버스 좀비 영화.
- 미스터 좀비(2010)
전형적인 40대 가장이 좀비가 돼서 좀비들과 싸우는 내용. 치킨집을 하고 있는데 치킨으로 좀비를 치료할 수 있다.
- 인류멸망보고서
첫 번째 에피소드 <멋진 신세계>가 좀비 아포칼립스다. 이웃집 좀비 이후로 오랜만에 나온 국산 좀비물.
- 무서운 이야기
네 번째 이야기 언데드 호러 '앰뷸런스'에서 감염된 한국을 다루고 있다. 짧지만 감염자의 분장이 뛰어나고 줄거리가 좋다. 들어간 단편 이야기 중에 제일 평가가 좋은 편. 28 시리즈를 어느 정도 참고했는지 극 중에선 전부 좀비를 감염자라 칭하며 좀비가 뛰어다닌다.
- 좀비스쿨(2014)
문제아들만 격리된 칠성고등학교라는 곳에 돼지로 말미암은 바이러스에 의해 좀비로 변한 교사와 학생들로 학교가 아수라장이 된다. 한국 최초 하이틴 좀비 뮤비라고 하는데, 좀비들의 모습이 28일 후를 생각나게 하며 마지막에 좀비가 된 친구를 끌며 치료제(항생제)를 구하기 위해 도시를 헤맨다. 참고로 백윤식의 둘째 아들이 출연한다. 첫째 아들도 좀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에 출연했다가 드라마는 망했다.
- 부산행
사회파적 애니메이션을 주로 제작한 연상호가 연출한 영화. 어느 이름 없는 서울역 노숙자를 최초 보균자로 하는 이상 바이러스가 세상을 덮은 가운데, 유일한 안전지대인 부산으로 가는 KTX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중요한 점은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라는 것이다. 최초의 블록버스터인 만큼 한국 좀비 영화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두어 흥행에 성공했고 좀비 영화로서는 최초의 천만 돌파 영화가 되었다!
- 창궐
현빈 주연의 조선시대 좀비 영화. 여기서는 좀비를 "야귀"라고 지칭한다. 어떤 관객은 "이 영화는 좀비가 나오는 영화지, 좀비 영화가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혹평하기도 했다.
- 기묘한 가족
좀비 코미디 영화
- 반도
부산행의 4년 후를 다룬 같은 세계관의 작품.
- 효자(2022)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좀비로 되살아나자 생전에 못다 한 효도를 해드리는 좀비 코미디 영화이다.
- 강남좀비
미스터 좀비를 감독했던 이수성 감독의 작품으로 2023년에 개봉했다. 강남의 한 건물에서 남녀 주인공이 좀비들로부터 생존한다는 내용이다. 평가는 별로 좋지 않다.
4.9. 드라마
- 데드 셋(Dead Set, 2008)
영국산 좀비 드라마. 그래도 전체 시간은 140분 남짓으로 그렇게 길진 않다. 5부작으로 나누어진 드라마. TV 드라마치곤 고어성도 꽤 있고, 긴장감도 있다. 여러 가지로 호평을 받은 작품. tv 서바이벌 쇼에 참여하여 폐쇄된 방에서 지내 바깥 사정을 모르던 참가자들이, 뒤늦게 온 세상이 좀비투성이가 되었다는 걸 알게 된다. 이때 대사가 참 인상적인데, 바깥 좀비가 사람을 잡아먹는 풍경을 보며 한 참가자가 이런 말을 한다. "그럼, 이제 텔레비전에는 못 나오는 거야?" 5부에 가면 충격적인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이후 브라질에서 리얼리티Z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었다.
-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 2010)
만화를 원작으로 한 미국 드라마. 상당히 큰 성공을 거두었다. 주인공이 크게 다치고 혼수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병원은 초토화 상태에 온 세상이 좀비 밭으로 변해 있었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좀비물이라는 소재보다는 종말을 맞은 인간군상과 그 심리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워킹 데드의 좀비들은 좀비가 아니라 '워커 Walker'로 불리며, 굳이 워커에게 물리지 않더라도 죽은 사람은 모두 다 워커가 된다는 설정이다. 워커에게 물렸다고 어떤 특별한 영향이 있어 워커가 되는 게 아니라 그저 치사율이 높은 병균이 혈관을 타고 뇌로 갈 뿐이다. 그래서 물리거나 긁힌 부위를 절단하면 살 수도 있다. 그래서 원작의 앨런은 다리를 절단했으나 사망하였고(과다출혈일지 아니면 감염인지는 불명), 데일은 살아났다.
- 나는 살아있다(2011)
MBC에서 만들어진 2부작 한국 좀비 드라마. 그러나 작품 질이 워낙 나빠서 좀비 마니아들에게 외면받았다. 지상파에서 이런 과감한 소재를 끌어들인 것만큼은 좋은 시도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 인 더 플래쉬(In The Flesh, 2013)
데드 셋과 같은 영국산 좀비 드라마. 여기선 이미 좀비 아포칼립스가 끝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종의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좀비 사태 이후에 벌어지는 사회적 갈등과 주인공의 방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와 설정이 유사한 부분이 있다. 시청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지만, 평가는 좋았던 작품.
- Z nation(2014)
SyFy 채널에서 방영 중인 좀비 드라마. 2014년 9월 21일 첫 화가 병영 되어 현재 2편이 진행 중이다. 그런데 제작사는 무려 어사일럼 첫 화의 시작 부분을 제외하곤 감염사태 발생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시즌 1 중반부 기준으로 감염사태 발생 이후 3년) 내용은 국가주도로 좀비 바이러스를 연구해 백신을 만들어 임상시험 중 연구소가 좀비 떼의 공격에 무너지고 그 와중에 겨우 구출해낸 유일한 백신 성공 사례인 '페이션트 제로', 머피를 포츠머스시에서 캘리포니아 마운트 윌슨까지 데리고 가는 이야기. 생각외로 질은 괜찮은 편이지만 자막 제작자들 사이에선 취급이 안 좋은 듯 품질 좋은 자막을 구하기가 힘들다. 그나마 기미갤에서 검색해보면 그나마 질 좋은 자막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쪽은 자막 제작자가 워킹 데드 시리즈와 함께 작업한다. 2020년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 아이좀비(iZombie, 2015)
워킹 데드처럼 만화를 원작으로 한 미국 드라마. The CW에서 방영되었으며 좀비물로는 드물게 범죄, 추리물도 표방한다. 여주인공이 뜻하지 않게 좀비가 된 후 경찰서 검시관이 되어 사건 해결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뇌를 먹으면 그 사람의 기억을 볼 수 있다는 괴상한 능력 덕에 경찰 수사에 도움을 주게 된다.
- KBS 드라마 스페셜 - 라이브 쇼크(2015)
KBS 드라마 스페셜로 제작된 1부작 드라마. 주인공은 인터넷 아르바이트 소개 카페장인 은범과 신입 방송기자 수현이다. KBX 생방송 토론 프로그램 도중 부조정실을 범인 성우가 점거한 후 협박을 통해 제너랩 제약회사의 비밀을 폭로하려 하지만 저지당하고 경찰에 붙잡힐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그때 제너랩 제약회사 아르바이트를 통해 좀비 바이러스를 얻은 성우를 통해 방송국에 바이러스가 퍼진다. 일반 화재 사고로 은폐되었지만, 사실은 아니었던 것. 은범과 수현은 은범의 동생 은별을 찾기 위해 좀비 천지인 방송국을 뒤지게 된다. 이후 바이러스의 진상을 알게 되고 이를 인터넷 방송으로 전국에 퍼뜨리게 된다. 마지막에 시체 안치소에서 또다시 좀비가 발생하는 모습으로 좀비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Santa Clarita Diet, 2017)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는 미국 드라마. 고어도는 다소 높지만, 코미디 성격이 강해 분위기는 가벼운 편으로, 부동산 중개업을 하며 살던 평범한 가정의 한 여자가 어느 날 갑자기 언데드로 변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 잠비(2019)
닛폰 테레비에서 제작하고 노기자카46가 출연하는 일본 드라마. 학교에서 좀비를 봉인한 주술이 풀리면서 벌어지는 좀비 드라마. 잠비에서의 좀비(잠비)는 낮에는 거울이나 카메라로 찍어둔 사진이 없다면 외형으로는 거의 구분할 수 없다! 그나마 행동으로 구분할 수 있긴 하지만, 기존 좀비의 전통을 박살 냈다는 건 확실하다.
- 블랙썸머(2019)
- tvN 2021 드라마 스테이지 - 산부인과로 가는 길(2021)
1부작 단편 드라마.
-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2021)
한국 배우이자 엔플라잉의 멤버 김재현이 출현한 닛폰 테레비에서 제작한 일본 드라마. 일본 지상파 최초로 황금시간대에 방송한 좀비 액션 드라마. 시즌 2까지 제작되었고, 시즌 3가 제작 중이다.
- 해피니스(2021)
5. 외부 링크
- 영어 위키백과 좀비 영화 목록
- 영국영화협회 선정 훌륭한 좀비영화들
- 인디와이어 선정 역대 최고의 좀비 영화
- 타임 아웃 선정 역대 최고의 좀비 영화
- 엠파이어 선정 역대 최고의 좀비 영화
- 페이스트 매거진 선정 역대 최고의 좀비 영화
[1] 좀비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크리처물에는 인간 악역이나 인간 발암캐가 반드시 등장하지만 좀비물은 다른 크리처물과는 달리 크리처 자체가 메인 악역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매우 적은 편이다.[2] 한국 출시 비디오 제목은 세균전쟁. 재난영화 팬들까지 낚으려고 했던 의도가 역력하다[3] 좀비3의 클라우디오 프라갓소와 롯셀라 드루디가 여기에도 참여했다[4] 연쇄살인범 이야기이다[5] 원작 소설은 더 가관이 아닌데, 좀비들이 나름대로 자기들 만의 사회를 구축하고 있어서, 자기들끼리 결혼하고 부부생활을 이루거나, 어른 좀비들이 인간 한 명을 잡아와서 어린이 좀비들에게 덮지는 연습을 시키는 교보재로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