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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0:03:18

마틴 프리먼

마틴 프리먼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역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파일:BAFTA 로고.svg
텔레비전 부문 남우조연상
제56회
(2010년)
제57회
(2011년)
제58회
(2012년)
매튜 맥페이든
(크리미널 저스티스)
마틴 프리먼
(셜록)
앤드류 스콧
(셜록)

역대 에미상 시상식
파일:emmylogo.png
남우조연상 - 미니시리즈 부문
제65회
(2013년)
제66회
(2014년)
제67회
(2015년)
제임스 크롬웰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마틴 프리먼
(셜록)
빌 머레이
(올리브 키더리지)
}}} ||
<colbgcolor=#0c0c26><colcolor=#ffffff> 마틴 프리먼
Martin Freeman
파일:마틴프리먼.jpg
본명 마틴 존 크리스토퍼 프리먼
Martin John Christopher Freeman
출생 1971년 9월 8일 ([age(1971-09-08)]세)
잉글랜드 햄프셔주 올더숏
국적
[[영국|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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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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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신장 168.9cm
학력 왕립 센트럴 스피치 드라마 스쿨
직업 배우
활동 1997년 ~
대표작 <셜록>, <호빗>, <더 오피스> <파고>
자녀 아들 조셉 프리먼(2006년생)
딸 그레이스 프리먼(2008년생)

1. 개요2. 어린 시절3. 활동4. 필모그래피
4.1. 영화4.2. TV 시리즈4.3. 연극4.4. 다큐멘터리4.5. 뮤직 비디오
5. 논란
5.1. 루시 리우 비하 발언5.2. 데이트 강간 발언 논란
6. 여담

[clearfix]

1. 개요

영국배우. 1971년 9월 8일생. 본명은 마틴 존 크리스토퍼 프리먼.

국내에선 드라마 셜록존 왓슨호빗 실사영화 시리즈골목쟁이네 빌보 역할로 잘 알려져 있다.

2.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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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모습
4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퇴역 해군 장교였던 아버지는 화가였고, 어머니 역시 한때 배우를 꿈꿨다고 한다. 덕분에 집안 분위기 자체도 예술 쪽으로 자유롭고 관대한 환경이었다고. 두 형은 음악을 했고, 사촌은 스탠드업 코미디언에, 마틴 프리먼 본인도 배우이니 가족들이 모두 끼가 많은 듯 하다.

어린 시절에 부모가 이혼하자 아버지와 살았으나 10세 때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바람에 어머니하고 양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었다. 불행한 시절이었던 셈이다. 거기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체력이 약했고 천식에 페르테스병[1]까지 앓아서 골반 수술과 물리치료를 받아야 했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생이 많았었다. 다행히도 지금은 멀쩡하다.

영국 유소년 스쿼시 대표팀으로 지내기도 하였으나, 메이저 스포츠가 될 뻔했었던 스쿼시의 인기가 식은 것과 그 외 여러 요인이 겹쳐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

11살 때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을 읽고 감명받아 오웰의 전작을 모두 읽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계급주의를 싫어하는 모양으로, 실제로 셜록 홈즈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해로우 스쿨[2] 출신인 것에 대해서 농담 비슷하게 '그래, 네가 그 X같은 호그와트를 나왔단 말이지?(So you went to f**king Hogwarts, no?)'라고 한 적이 있다고 한다.[3]

3. 활동

청소년 시절부터 극단에서 활동했고 왕립 센트럴 스피치 드라마 스쿨을 졸업 후 TV 드라마, 연극, 영화를 오가면서 다양한 커리어를 쌓았다. 그러다 2001년 BBC 드라마 <오피스>의 팀 캔터버리[4]을 맡게 되었고, 드라마 자체가 워낙 인기가 많고 평이 좋았기에 얼굴 도장을 확실히 찍게 된다.

이후 2003년 <러브 액츄얼리> 에 노출전문 성인 대역배우 역으로 등장하였으나 한국에서는 영화상영등급을 위해 등장장면 전체가 통편집 당한 채로 개봉했다. 2013년 오리지널 버전 재개봉에서는 상승한 마틴 프리먼의 인지도와 함께 그의 등장분이 전부 살아있다. 현재는 넷플릭스나 왓챠 등의 OTT에서 감상 가능하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주인공 아서 덴트 역으로 한국에서도 조금씩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출연작들이 <셜록>, <호빗>으로 이어지면서 자타공인 '난데없이 모험에 말려드는 역할 전문 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정신을 차려보니 은하계, 정신을 차려보니 살인 사건, 또 정신을 차려보니 용 잡으러 가는 중 같은 식으로.(...) 이외에 <뜨거운 녀석들>이나 <새벽의 황당한 저주> [5]같은 유명한 영화에도 간간히 조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리고 2010년 BBC 드라마 <셜록>의 존 왓슨 역을 맡으면서부터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하기 시작했다.[6] 이와 더불어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피터 잭슨호빗 실사영화 시리즈골목쟁이네 빌보로 캐스팅된다.[7]

2015년 5월 5일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캐스팅되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배역은 미국 CIA의 부국장 에버렛 로스. 이후 블랙 팬서에도 출연하여 늘어난 분량과 함께 크게 활약했다. 온갖 화려한 코스튬이 기본인 히어로들 사이에서 정장 차림인 공무원 배역이라 영화 홍보차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정장이 코스튬이냐는 놀림을 받기도 했다.

2016년 소니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크래클(Crackle)의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부패한 FBI 요원인 필 래스크(Phil Rask) 역할을 맡았다. 기존의 잘 알려진 소시민 연기와는 다른 카리스마 있는 배역으로, 첫 화부터 베드신과 뺨 맞는 연기 등의 열연을 펼쳤다.

이후로도 연극이나 영화,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에는 블랙 팬서 실사영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도 출연한다.

4. 필모그래피

자세한 내용은 IMDb 참고.

4.1. 영화

<rowcolor=#fff> 연도 제목 배역 비고
2002 못말리는 알리[8] 리키
2003 러브 액츄얼리 [9]
마거리 앤 글래디스 D.S. Stringer
더 레트 테리 로스
2004 새벽의 황당한 저주 데클란
프라이드 플렉 목소리 출연
2005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아서 덴트
2006 컨페티
무단침입 샌디
롱 핫 써머 테리
2007 뜨거운 녀석들 매트 경사
굿 나잇 개리 샐러
올 투게더 크리스 애쉬워스
2008 야경 렘브란트 반 레인
2009 와일드 타겟 헥터 딕슨
크리스마스 스타![10] 폴 매든스
마이크로 맨 크리스 커리
2011 당신은 몇번째인가요? 사이먼 포레스터
스윙잉 위드 더 핑켈스 앨빈 핑켈스
2012 애니멀스 알베르트
호빗: 뜻밖의 여정 골목쟁이네 빌보 [11]
2013 지구가 끝장 나는 날 올리버 체인벌린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골목쟁이네 빌보
스뱅갈리
2014 호빗: 다섯 군대 전투 골목쟁이네 빌보
2015 아이히만 쇼 밀턴 프루트먼 [12]
셜록: 유령신부 존 왓슨
201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에버렛 로스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이안 맥켈피
2017 귀신 이야기[13] 마이크 프리들 [14]
카고 앤디 로즈
카니지: 스왈로잉 더 패스트 제프
2018 블랙 팬서 에버렛 로스
2019 오퍼레이티브 토마스
오드 투 조이 찰리
2022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에버렛 로스
2024 Miller's Girl 조나단 밀러

4.2. TV 시리즈

<rowcolor=#fff> 연도 제목 배역 비고
2001 맨 온리 제이미
2001 - 2003 더 오피스 팀 캔터버리
2009 보이 미츠 걸 대니 리드
2010 셜록 시즌 1 존 왓슨
2012 셜록 시즌 2
셜록 언커버드
2013 셜록 시즌 3
2014 파고 레스터 나이가드 [15]
2016 - 2017 스타트업 필 래스크
2017 셜록 시즌 4 존 왓슨
2019 컨페션 스티븐 풀처
2020 - 현재 브리더스 폴 워슬리 [16]
2021 도날드 덕 가족의 모험 포 드 스펠 목소리 출연
2022 더 리스폰더 크리스 카슨
2023 시크릿 인베이젼 에버렛 로스

4.3. 연극

<rowcolor=#fff> 연도 작품 배역 극장 비고
1995 Volpone Third Merchant Olivier Theatre
2002 Kosher Harry a scruffy man Royal Court Theatre
2005 Blue Eyes and Heels Duncan Soho Theatre
2010 Clybourne Park Carl / Steve Royal Court Theatre
2014 Richard III Richard III Alexandra Palace
2017 Labour of Love David Lyons Noel Coward Theatre [17]
2019 Pinter 7: A Slight Ache / The Dumb Waiter Harold Pinter Theatre

4.4. 다큐멘터리

<rowcolor=#fff> 연도 제목 비고
2009 당신을 뭐라고 생각합니까(Who Do You Think You Are) [18]
컬처쇼: 마틴 프리먼 모타운에 가다(The Culture Show: Martin Freeman Goes to Motown) [19]

4.5. 뮤직 비디오

Paul Weller - Pick It Up #
2015.11.4
Paul Weller - Bowie #
2018.12.6

5. 논란

5.1. 루시 리우 비하 발언


I met Lucy Liu at the Emmy’s, she was charming but very ugly.
저는 에미상에서 루시 리우를 만났는데, 그녀는 개성은 있지만 매우 못생겼어요.

She’s a dog, come on, she’s a very unattractive woman. But she was really really charming and I wish them all the best.
그녀는 개같아요, 그렇잖아요, 정말 끌리지 않는 외모에요. 하지만 개성이 있는건 정말이에요 그들(Elementary 제작진)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네요.

인터뷰: So you take that you are the prettier Watson?
당신이 더 매력적인 왓슨이란 건가요?

Yes, of course, of course I am
당연히 그렇죠.

I’m the original glamour of Watson
제가 바로 매력적인 오리지널 왓슨이에요.

and then they get Lucy Liu of all people to try and bring some fucking glamour, Scraping the barrel.
그래서 그들(Elementary 제작진)은 ** 개나소나 다 긁어모아서 될대로 대라는 식으로 루시 리우라도 쓴 거죠.[20]

인터뷰에서 동양계 배우인 루시 리우를 향해 '못생겼다, 개같다'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덧붙이자면 루시 리우는 BBC 셜록과 마찬가지로 현대판으로 재해석된 셜록 홈즈라는 설정의 미국 드라마 Elementary에서 '여자판 존 왓슨'인 조앤 왓슨역을 맡았는데, 인터뷰 도중 존 왓슨이 '내가 더 매력적인 오리지널 왓슨이다'라고 부심을 부린 것도 이때문이다. 인터뷰 종종 존 왓슨이 '그들'이라고 언급한 것은 Elementary 제작진을 말하는 것이다. 거기다 동양인 특히 중국계를 '개'라고 부르는 건 서구권의 유명한 인종차별성 욕설이다.[21]

그러나 이것이 영국식 유머의 일반적인 수위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그것과는 아무 상관없이 유머에 있어서 문화적 차이가 있다는 것은 짚고 넘어가서 나쁠 게 없다. 그냥 익숙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일 뿐이다. 영국인들은 이런 유머에 익숙하겠지만 북미 쪽에서는 이런 타 인종을 풍자하는 듯한 농담을 저질로 여긴다.

하지만 어느 나라든 서로 다른 유머 코드가 있고, 해도 괜찮을 말에 대한 기준은 다 다르다. 프리먼이 저 발언들을 농담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진담으로 한 것인지는 결국 본인 스스로만 알고 있겠지만, 저 정도 수준의 발언은 심심치 않게 농담 삼아 튀어 나오는 게 영국 문화의 일면인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영국 자체가 워낙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이기도 하다. 사실 인종차별이야 영국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를 가든 다 있지만, 영국은 다른 곳보다는 좀 심하다.

5.2. 데이트 강간 발언 논란

지상파 TV에서 인터뷰를 하던 중 강간 관련 조크를 말해 인종차별 논란에 이어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난쟁이, 호빗, 요정 중 누구와 데이트[22]를 하고싶냐는 질문에 엘프를 택하고 인터뷰어가 키가 걸림돌이 되지 않느냐고 묻자[23] 상관없다고 사다리가 있지 않냐며 그리고 엘프의 컵에 약을 타서 쓰러뜨리면 된다고 대답했다. 거기다가 이 말 다음에 "누군가는 이런 행위를 강간이라고 불쾌해하겠지만 나한테는 일종의 도움일 뿐이다."라고 말해서 데이트 강간 약물을 써서 성관계를 맺는 일을 강간이 아니라고 옹호한 것. 이후에 이 부분을 편집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당연하게도 이 요구는 무시당했다(...)

데이트 강간 약물은 2010년 UN 산하 국제마약감시기구에서 이례적으로 주의보를 발령할 만큼 위험한 범죄 도구로 환각의 강도가 엑스터시나 LSD보다도 강하다. 국제기구에서 전 세계의 공조 하에 척결을 요청한 약물의 위험성을 모른다는 것은 절대로 말이 안 되고, 그러한 마약의 사용이 범죄가 아니라고 프리먼이 대놓고 언급한 이상 결코 영국식 농담이라고 비호할 수는 없음이 분명하다.

마틴 프리먼의 거친 입담이 이렇게 문제시되기도 하지만, 팬들 중 일부는 프리먼이 조금 암울했던 어린 시절을 거쳤고 그로인해 일종의 방어막 정도의 용도로 화려한 욕을 사용하는 것이라 분석하기도 했다. 일부러 강한 말투를 사용해 스스로를 보호한다는 것. 실제로 성격 발달 이론에서 성인이 될 때까지의 경험이 자아존재감의 형성에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하기도 하고..

하지만 당연하게도 그의 과거에 대한 불확실한 추측이 이미 저지른 명백한 잘못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게다가 어린시절이 불우하다고 무조건 욕을 일삼는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반대의 상황에선 올바른 사람이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어느정도 천성이 작용을 했다는 분석 정도를 말할 수 있을 뿐이다.

그래도 점차 본인이 고쳐나가겠다고 하니 믿고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게 현재 팬들의 결론. 다행히 이 일련의 사건들 이후로 보이는 최근 인터뷰나 토크쇼에서의 모습은 확실히 예전에 비해 수위의 강도가 누그러진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6. 여담



[1] 대퇴골과 골반에 괴사가 일어나 뼈가 물러져 다리 길이 이상, 절룩거림, 통증을 유발하는 병. 뼈를 잘라서 맞추는 수술이나 장기간의 물리치료로 치료가 가능하다. 프리먼의 걸음걸이가 아이처럼 아장거리는 다소 이상한 모습인 것과 서양 남성치고는 키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이 이 병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2] 이튼 스쿨과 함께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명문 남자 사립 기숙학교다. 유명한 동문으로는 윈스턴 처칠이 있다.[3] 해로우의 기숙사 건물이 영화 해리포터호그와트 건물 중 필리우스 플리트윅 교수의 교실 촬영지였기 때문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본인은 이 '퍼킹 호그와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본인의 다른 인터뷰에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4] 다만 처음 오디션을 본 배역은 팀 캔터배리가 아닌 개러스 키넌 역할이었다고 한다.[5] 친한 친구인 사이먼 페그의 많은 작품에 우정출연하였다.[6] 이는 셜록 홈즈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역시 마찬가지.[7] 캐스팅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꽤 험난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담 항목 참고.[8] 원제는 Ali G Indahouse[9] 베드씬 대역배우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R 등급이 나왔고, 일부 지역에서는 해당 장면이 잘렸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로, 일반판에서는 마틴 프리먼을 찾을 수 없다. 이후 2013년 국내에서 무삭제판으로 재개봉한 적이 있다.[10] 원제는 'Nativity'[11] 젊은 빌보를 맡았다.[12] 나치 전범인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을 생중계로 방송하는 한 팀의 이야기.[13] 원제는 'Ghost Stories'. 같은 해에 개봉한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고스트 스토리(A Ghost Story)>와는 다른 영화다.[14] 극 초반에 등장하는 노교수 찰스 캐머런도 맡았다. 즉 1인 2역. 여담으로 찰스 교수가 정체를 드러내면서 얼굴 분장을 뜯어내는데 이 장면이 꽤 섬뜩하다.[15] 제 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작품상 수상 및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16] 각본 및 제작 참여[17] 로렌스 올리비에상 최우수 신작 코미디 부문 수상[18] 출연한 배우들의 족보를 파악하는 다큐멘터리[19] 모타운 50주년 기념 BBC 기획[20] Scraping the barrel는 '못마땅함,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아서, 그냥 구할 수 있는 대로 이용해야 하다'란 뜻으로 'Elementary 제작진이 예쁜 여배우를 캐스팅 할 수 있는 능력이 안되니까 루시 리우 따위를 갖다 쓴거다' 정도의 비하적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21] 동양인(특히 중국인)을 개라고 부르는 건 서구의 유명한 인종차별성 욕설이다. 영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문 앞에 ' 출입금지'라고 써붙여놓고 중국인을 출입금지시킨다던가 하는 예. 아편전쟁 이후 중국에 사는 영국인이 집 앞에 '개와 중국인은 출입금지'라고 써붙인 것에 유래한다.[22] 심지어 성관계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데이트에 대한 질문이었다. Interviewer: Let’s hear if they’d rather pick a dwarf, a hobbit, or an elf for a date. / Freeman: Elf, definitely.[23] 인터뷰어가 프리먼의 작은 키를 가지고 조롱한 점은 사실이다.[24] 모드 패션의 아이콘인 영국 밴드 더 잼의 폴 웰러가 본인의 우상이라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또한 실제로도 친분이 있어서 마틴은 폴 웰러의 뮤직비디오에, 폴 웰러는 마틴이 출연한 드라마 셜록 시즌 4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25] 대표적으로 시즌1 1화에서 셜록과 저녁을 먹을 때 입었던 회색 니트는 마틴이 직접 골랐다고 한다. 또한 시즌1 3화에서 존이 입고 나오는 카키색 야상은 실제 본인 의상이다.[26] 어느 정도였냐면 호빗 촬영이 몇 주 남지 않았는데도 빌보를 맡을 마땅한 배우는 나타나지 않고, 피터 잭슨은 본인의 아이패드로 하염없이 마틴의 출연작들만 보고 있었다고... 그러다 정말 안되겠어서 마틴의 에이전시로 연락한 피터 잭슨은 셜록 촬영기간에 맞추는 조건으로 그를 다시 데려오게 된다.[27] 사실 이건 전작이 넘사인 것도 한몫 한다.[28] 덕분에 <셜록> 시즌 3은 촬영 시기가 한껏 뒤로 밀려버려서 시즌 2가 방영하고 2년 만에 시즌 3을 방영했다.(…) 여담으로, <셜록> 시즌 4 역시 마틴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촬영과 베네딕트의 닥터 스트레인지 촬영 때문에 2017년으로 미루어졌다.[29] 곡 선정은 모두 본인이 했다.[30] 마틴은 셜록에서 존 왓슨을, 어맨다는 시즌 3부터 왓슨의 아내인 메리 모스턴을 연기하고 있다. 심지어 시즌 4에서는 존이 바람피는 에피소드도 나왔다.[31] “(...) And fortunately, me and Amanda get on like a house on fire. We’re very close.”, “Amanda always made me laugh. I always thought she was brilliant at her job and respected her as an actor. I’ve probably shared more fun with her than anybody. And yeah, I love her. I really love her. We get on amazingly well.” 출처[32] 이에 대해서는 드라마 <셜록>에서 존 왓슨이 타자를 치는 모습이나 마틴이 나오는 다큐멘터리인 Who do you think you are? 을 보면 알 수 있다.[33] 셜록 시즌 2 촬영 때만 해도 면허가 없어서, 바스커빌의 개 편에서 대본상 존이 운전하고 셜록이 조수석에 앉아 가던 장면을 반대로 바꾸어 촬영해야만 했다고 한다. 이후 셜록 시즌 4에서는 운전하는 존 왓슨을 볼 수 있다.[34] 다만 채식주의자를 위한 피자라 맛은 없었다고(...)[35] 유대인들은 딱히 할리우드 뿐만 아니라 미국의 모든 것을 좌지우지한다. 그나마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고 2010년대부터는 예전에 비하면 미국내 유대인들의 힘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막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