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팀 캔터버리 Tim Canterbury | |
본명 | 티머시 캔터버리 Timothy Canterbury |
출생 | 1971년 |
직장 | 워넘 호그사(社) 슬라우 지점 |
직함 | 영업사원 영업부 수석 |
배우 | 마틴 프리먼 |
[clearfix]
1. 소개
BBC 드라마 오피스의 또 하나의 주인공. 어찌보면 진주인공일 수도... 호빗의 골목쟁이네 빌보와 드라마 셜록의 존 왓슨, 블랙 팬서 실사영화 시리즈의 에버렛 로스 역할로 유명한 마틴 프리먼이 연기했으며 그가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캐릭터이기도 하다. 서글서글한 마틴 프리먼의 모습을 볼 수 있다.2. 상세
제지 회사 "워넘 호그"의 슬라우 지점에서 근무하는 영업부 직원.[1] 에피소드 1에선 29살로 나오지만,[2] 얼마 지나지 않아 30세 생일을 기념한다. 농담과 장난을 좋아하고 사교성이 높다. 붙임성도 좋아서 누구와도 쉽게 어울린다. 의외로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이자 회사를 관두겠다고 다짐하지만 퇴사는 하지 못하는, 정말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현실적인 회사원 캐릭터이다.접수원 돈 틴즐리와 단짝이며,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돈은 이미 약혼자가 있는 상태. 이후 새로운 직원인 레이첼과 썸을 타는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스포일러]
같은 부서의 개러스 키넌과는 마치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는 사이이기도 하다. 개러스가 톰이라면 팀이 제리. 예를 들면 본인을 괴롭히는 개러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가 싫어하는 젤리 안에 일부러 스테이플러를 넣어둔다거나,[4] 개러스와 본인의 책상 사이에 종이들을 높게 쌓아올려 그를 고의로 무시한다거나 등등.
3. 여담
- 미국판에선 짐 핼퍼트가 거의 같은 포지션의 캐릭터이다. 접수원을 짝사랑한다는 것도 비슷하고 다른 세일즈맨과 앙숙이라는 것도 거의 같다. 하지만 극 중 전개는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미국판 시즌 4부터는 거의 서로 다른 캐릭터로 봐도 무방하다.
- 배역을 맡은 마틴 프리먼은 원래 팀 캔터베리가 아닌 개러스 키넌 역할로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 생각에 그다지 잘한 것 같지 않았다고. 그러나 나오는 길에 제작진들이 그에게 개러스 대신 다른 역할을 제안했는데, 그게 바로 이 캐릭터. 결과적으로 마틴 프리먼은 팀 캔터베리를, 개러스 키넌은 맥켄지 크룩에게로 돌아가 오피스에 출연하게 된다.[5]
[1] 시즌1 말미에서는 영업부 수석직으로 임명된다.[2] 당시 마틴 프리먼의 실제 나이와도 거의 일치한다.[스포일러] 결국 팀은 돌고돌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돈과 이어진다! 미국으로 다시 떠나려던 돈은 팀이 준 비밀 산타 선물을 확인한 뒤 택시를 돌려 회사로 돌아오고, 직원들 앞에서 팀에게 키스한다. 여러모로 뭉클한 해피엔딩.[4] 이런 장난 재미없다는 개러스에게 팀은 "내가 범인인 줄 어떻게 알고?"라면서 뻔뻔하게 눈 앞에서 젤리를 먹는다.(...)[5] 그 역시 개러스 역할엔 본인보다 맥켄지가 더욱 잘 어울린다며 인정했고 또 캐릭터를 떠나 오피스의 대본 자체가 좋았어서 그때 제작진들의 제안을 받은 걸 정말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