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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크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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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900020>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살인마
프레디 크루거
Freddy Krueger
파일:external/www.movpins.com/still-of-robert-englund-in-freddy-vs.-jason-(2003)-large-picture.jpg
본명 프레드릭 찰스 "프레디" 크루거
Frederick Charles "Freddy" Krueger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생 오하이오 주 스프링우드
1942년 9월 (82세)[1]
신체 신장 170cm~177cm
체중 72~73kg
가족 관계 어머니 아만다 크루거
아내 로레타 크루거
캐서린 크루거
배우 로버트 잉글런드
일본판 성우 아오노 타케시 (4편, 5편, 프레디 VS 제이슨 TV 도쿄판)
에바라 마사시 (1편 후지 TV판, 프레디 VS 제이슨 소프트판)
카시이 쇼토 (1편 소프트판)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4.1. 약점4.2. VS 제이슨
5. 배우6. 기타7. 다른 게임에서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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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1000014330.jpg
One, two, Freddy's coming for you
하나, 둘, 프레디가 너에게 가고 있어
Three, four, better lock your door.
셋, 넷, 문을 굳게 잠가
Five, six, grab your crucifix.
다섯, 여섯, 십자가를 움켜쥐고
Seven, eight, gonna stay up late.
일곱, 여덟, 늦게까지 깨어 있어라.
Nine, ten, never sleep again.
아홉, 열, 절대로 잠들지 마라.

매 시리즈마다 여자아이들이 줄넘기를 하면서 부르면서 프레디가 나타났다는 걸 알려주는 노래[2]
This is god!
내가 바로 신이다!

1편에서의 프레디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꿈속에 서식하는 몽마이며 주로 자신의 본거지인 속의 보일러실에서 나타난다. 모델은 웨스 크레이븐이 어렸을 때 그를 겁먹게 한 노숙자. 공중화장실에서 볼일 보던 중 끔찍한 화상을 입고 크리스마스 티셔츠를 입은 노숙자가 들어와서 소스라치게 놀란 적이 있었는데, 그 기억이 모티브였다고 한다. 그리고 '프레디 크루거'라는 이름은 어릴 때 그를 괴롭히던 친구 이름에서 따온 거라고 한다.

긴 칼날 클로페도라, 빨간색과 짙은 초록색의 가로 줄무늬 스웨터, 매부리코, 화상을 입은 얼굴이 매우 인상적인 인물. 공포영화계에서는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의 주인공 제이슨 부히스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인기 살인마 캐릭터다.[3]

2. 특징

파일:741.jpg
영화속 살인마 캐릭터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살인 방식이 특이하고 기상천외하기로 유명하다. 사람의 꿈속에 나타나 꿈 속에서 죽이면 그게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것이다.

사람을 죽이면서도 놀려먹는 악취미가 있다. 사실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나 좋아하는 것으로 하여금 죽게 만드는 것 자체가 놀리고 농락하는 것이긴 하다. 또한 슬래셔 영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살인마 캐릭터들이 말이 없는 것[4]과는 달리 프레디는 오히려 유쾌하게 수다를 떠는 것을 즐긴다.[5][6] 꿈에서 살인해야 하는 환경제한 때문에 다른 슬래셔 영화들의 살인마들에 비해 양적인 킬수는 적지만, 특유의 환상적인 살인이 인기요소.

또한 프레디에게 살해당한 희생자들은 영혼이 프레디의 소유가 되며, 프레디는 이들을 다른 희생자들에게 보여주어 겁을 주어 심리적 압박감을 준다. 프레디가 죽게되면 희생자들의 영혼은 해방되지만 프레디가 부활하면 다시 프레디의 소유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살인을 위해 꿈에서 주로 구현하는 장소는 초기엔 지하 보일러실. 자신이 생전에 살인을 저질렀던 곳이자 죽은 장소이기도 하기에 여러 모로 영향을 많이 받았던 모양이다. 새로운 시리즈가 거듭될 때마다 희생자를 겁주기 위해 다양한 공간을 구현하고, 자기도 그에 맞춰 옷이나 모습을 바꾸기도 한다.

호러 캐릭터들 중에서 제일 많이 옷을 갈아입었는데 1편에선 갈색 트윈테일 여학생으로 변신했고, 수술복, 요리사복, 마녀 복장에 7편에는 검은 코트를 걸쳤다. 3편에선 간호사로 여장하기도 했다.[7] 프레디 vs 제이슨에서는 지나가는 여성, 파멜라 부히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나오는 애벌레로 변신하거나 캠프 강사 복장을 입기도 하고...

사람들이 자신을 기억할 때마다 생겨나는 공포심에서 힘을 얻는다고 한다. 꿈을 통해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마답게 인간의 정신과 관계가 깊다. 훗날에 업계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제이슨 부히스와 대판 붙었던 프레디 VS 제이슨에서 이 설정을 써먹어서, 사람들의 기억에서 서서히 잊혀 힘이 떨어졌던 프레디가 현실세계의 살인마 제이슨을 이용[8]해서 엘름 가로 되돌아오는 전개가 나온다.

얼굴이 일그러진 건 불에 타죽었기 때문이며, 그래서 프레디를 효과적으로 죽이는 방법이 불태우는 것이다. 후속작으로 갈수록 안드로메다로 가는 설정이지만. 참고로 얼굴의 화상자국은 매 시리즈마다 미묘하게 다르다.
파일:1000014331.jpg
프레디의 장갑은, 웨스 크레이븐이 생각할 때 모든 문화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동물의 발톱이빨에 대한 공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생전에는 직접 수제작해 사용했으며 악령이 된 뒤에도 기본무장. 한 방에 베거나 찌르는 강렬함은 없지만, 특유의 날카로움과 묘한 위압감이 있는 편. 6편에선 이 장갑이 파워 글러브가 되기도 하며 딸인 캐서린에게 빼앗겨 프레디에게 치명타를 주는데 쓰이기도 한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선 그렌이 벽에 난 흠집을 보고 이 짓을 한 게 프레디냐, 울버린이냐라고 드립을 치는 장면도 나온다.

여담으로 대한민국의 음악 그룹인 H.O.T.의 4집 수록곡인 I Yah!에서 문희준이 이 장갑을 양손에 차고 공연하며, 라이브에서 이 장갑이 유독 돋보이는 안무를 자주 보인다.

초기 설정은 아동 성폭행범이었지만 그러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생길 걸 염려해 그냥 아동 살인마가 됐다. 대신 영화상에 근본이 변태 로리콘이라는 암시가 있지만 본인의 호러성이 더 강조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오히려 부정하는 사람이 더 많다.[9][10] 그렇고 그런 암시를 본인의 간지폭풍으로 없앤 이례적인 케이스. 그래도 말발이 강해서 꽤 익살스럽고, 그래서 오히려 더 튀고 무서운 면도 있지만, 리메이크판에선 초기 설정을 그대로 적용해서 시종일관 변태 로리콘이 되어버렸고 이것이 리메이크판이 까이는 주요 원인이 됐다.[11]

제이슨이나 마이클 마이어스가 과묵하고 카리스마 있는 면이 부각되고, 레더페이스는 어린아이같은 면모가 부각된다면 프레디는 은근히 허접하고 시리즈가 이어질수록 개그맨 같은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하지만 그런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사람을 척척 죽여나가기에 반대로 더 무섭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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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파일:프레디-팔늘리기.gif
파일:프레디-벽뚫기.gif
팔의 길이를 늘리고 벽을 통과하는 프레디
사람들이 느끼는 공포심에서 힘을 얻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공포심의 양이 프레디를 좌우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프레디 vs 제이슨에서 공포심의 양이 많아지자 제이슨과의 대결에서 화려한 기술들을 선보이고 잠시나마 우위를 점한 씬이 그 예시이다.

프레디는 인간의 잠재의식에 깃든 공포감을 살려내는 재주가 있어서, 사람들이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내 꿈에서 가장 심리적으로 고통스러운 죽음을 선사한다. 예를 들어 호흡곤란을 겪는 사람을 숨을 못 쉬게 만들어서 죽이거나,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은 벌레로 만들어 끈끈이에 넣어 죽이거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게임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싸우다 죽게 만들고 꼭두각시 인형을 만드는 취미가 있는 사람은 핏줄을 꺼내서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다 핏줄을 끊어 추락사시킨다. 즉 제이슨이 초인적 괴력을 바탕으로 한 괴력형 타입이라면, 프레디는 머리를 잘 활용하는 지능형 타입. 또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 테크니션[12]인 셈.
파일:프레디-제이슨1.gif
염력과 순간이동으로 제이슨을 농락하는 프레디
이외에도 불을 소환하거나, 재생을 하거나, 팔을 길게 늘리거나,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거나, 괴물과 유령들을 소환하거나, 순간이동염력, 물질 통과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등 악몽 속에서 만큼은 거의 만능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신과같은 존재며, 상상하는 모든 것들을 구현 가능하다.

꿈과 현실을 오가며 살인을 저지르기 때문에, 보통 인간의 힘으로는 상대하기 어려운 초자연적 존재다. 다만 꿈의 세계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로 왔을 때에는 물리적인 공격을 당할 수 있으며, 꿈 속에서도 정신력이 강하다면 프레디를 상대하거나 심지어 죽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랫듯이 프레디를 물리쳐도 어떻게든 되살아나 또 다시 살인극을 벌인다. 그 이유는 꿈속에서 죽는 한, 프레디와 계약을 한 꿈의 악령들이 프레디를 계속해서 부활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레디를 완전히 죽이려면 프레디를 꿈속이 아닌, 꿈의 악령들의 영향력이 못 미치는 현실의 세계로 끌어내어 죽여야한다.

4.1. 약점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활동 범위는 스프링우드뿐이며 스프링우드 밖에 나갈 수도 없다. 이 때문에 딸인 캐서린을 이용해 스프링우드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자신의 힘을 펼쳐나가려고 하는 것이다.

게다가 꿈에서만 살인을 저지를수 있는데다가 꿈 속에서 죽이면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것이 약점으로 작용해 상대가 꿈에 있는 물건같은 것을 이용하거나 알람같은 것을 이용해 깨어나면 살인을 할 수가 없게 된다.[13]

또한 프레디를 붙잡거나 신체적인 접촉이 있는 상태에서 꿈에서 깨어난다면 프레디를 현실 세계로 불러들일 수 있다. 만약 현실 세계로 나오면 프레디는 현실 조작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고 스펙이 어느 정도 높은 인물일 뿐이라서 마음만 먹으면 일반인도 프레디를 죽이는 게 가능한데다가, 현실 세계에서 죽으면 꿈의 악령들도 프레디를 부활시키지 못해서 프레디는 확실하게 사망한다.

4.2. VS 제이슨

파일:프레디.gif
<rowcolor=#FFF> 꿈 속에서 제이슨을 농락하는 프레디
라이벌인 제이슨보다 피지컬은 밀리지만 민첩성과 지능은 나름 위에 서 있다. 제이슨의 정신 연령이 어린아이인 것도 있기 때문에 지능은 성인인 프레디가 앞설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런 비교는 둘 다 현실 세계에 있다는 가정 하에만 성립될 뿐, 프레디의 홈그라운드인 꿈 속에선 본인이 거의 신적인 존재나 다름 없기에 매치업이라고 부르기 애매할 정도로 제이슨을 농락하며 압도한다.[14]

물론 현실세계로 끌려나오는 순간 꿈 속에서 발휘되는 능력을 대부분 쓸 수 없기에 제이슨에게 역으로 털려버린다. 다만 프레디도 애초에 인간이 아닌 존재인데다 희생자들의 두려움이 커질수록 강해지는 설정은 꿈 말고도 현실에서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지 제이슨에게 두들겨 맞고도 버틴다거나, 보통 사람이라면 진작에 죽었을 공격을 여러번 맞고도 살아나서 질기게 제이슨과 합을 주고 받는 등 그저 꿈 속에서만 두려운 존재는 아니라는 것을 과시한다. 게다가 우직하게 맷집으로 온갖 타격을 씹으며 공격하는 제이슨과 정반대로 상당히 다채로운 회피능력과 격투술도 선보이는 등 그 제이슨조차도 고전시키게 만드는 선전을 한다.

여담으로 이번 작에서 킬카운트는 제이슨에 비해 압도적으로 딸리는데 제이슨의 경우는 눈에 보이는 데로 바로 죽이면 되지만 프레디는 꿈으로 끌어들이는데 시간이 걸리는데다가 제이슨이 겨우 끌어들인 프레디의 몫까지 빼앗아 버리는 바람에 킬 카운트가 고작 1명으로 그쳤다.

5.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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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3.pictures.zimbio.com/Jackie+Earle+Haley+Attends+Nightmare+Elm+Street+xMfaWANP_pFl.jpg

6. 기타

꿈을 이용한 색다른 살인, 언어감각이 돋보이는 수다쟁이에 넘치는 재치에다 패션 감각 등, 기존 호러영화 캐릭터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평론가들이 최고의 호러영화 캐릭터 평가를 내릴 때, 항상 제이슨보다 우위에 있다.[19] 2010년 할로윈 특집으로 야후 무비에서 제이슨, 프레디, 마이클 마이어스 세 명을 분석한 슬래셔 쇼다운에서 1위, 2012년 IGN 선정 최고의 호러영화 캐릭터 1위를 차지했다. 평단에 따라 제이슨을 압도적인 차이로 이기기도 한다.

미국 영화 협회가 선정한 AFI 미국 영화 100년의 히어로와 빌런 베스트 100에서는 빌런 부문에서 40위를 차지했다.

얍삽하게 생긴 모습과는 다르게 목소리가 상당히 굵은데 촬영 후 음성변조를 해서 그렇다.[20] 실제 배우가 목소리를 최대한 낮게 깔아도 그 정도로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양덕들이 만든 패러디 영상에서는 프레디의 목소리를 음성변조 처리하거나 억지로 목을 쥐어짜내 낮은 목소리로 만드는데 둘 다 원판 이상으로 괴상하다.

특유의 줄무늬 상의가 트레이드 마크로, 이는 프레디를 상징하는 색이나 다름없다. 줄무늬 색은 빨간색, 어두운 초록색이 맞는데 옷이 조명발을 못 받아서 빨간색, 검은색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검은색이나 어두운 초록색이나 색 차이는 별로 나지 않아서 상관없다. 1편에선 옷의 앞뒤만 줄무늬가 있었고 소매는 빨간색이었지만 2편부터 소매까지 줄무늬가 추가되었다. 가끔 꿈속에서 자기가 나타나기 전에 줄무늬를 넣거나 줄무늬에 들어간 색을 넣는 걸 보면 본인도 줄무늬를 좋아하는 듯. 팬아트에 따라 빨간색과 밝은 초록색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얼굴에 화상 자국이 그리기 어려운지 사람에 따라 다르게 그려진다. 리얼하게 묘사하는 실력자들이 있는 반면, 달마시안 같은 점박이나 얼룩무늬, 스티커처럼 그려지기도 한다.

1편에선 피부가 좀 까무잡잡한 갈색 피부였으나[21] 2편에선 누르스름한 피부, 3편부터 피부색인 핑크빛에 가까운 하얀색 내지 연한 살구색으로 변경되었다.[22] 가면 갈수록 피부가 하얘지는 프레디 다만 2010년 리메이크에선 2편처럼 누르스름한 피부색으로 변경.

1,2편에선 평범한 체격이였지만 3-7편, 프레디 vs 제이슨에서는 근육이 좀 더 붙은 모습으로 나온다. 2010년 리메이크판에선 다시 평범한 체격.

꿈속 한정으로 현실조작이 가능하다는 것 때문에 능력자 배틀물에도 차용되었는데 죠죠의 기묘한 모험데스 13이 있다.

배우인 잉글런드에 의하면 프레디가 본인의 꿈에 나온 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웃으며 다가가 그와 이야기했고 꿈 속 프레디는 풀죽은 얼굴로 날 좀 무서워하라며 삐져버리는 통에 꿈이 유쾌하게 흘러갔다고 한다.하긴 본인이 프레디니까

7. 다른 게임에서

AVGN에서도 나이트메어를 소재로 한 NES 게임을 다루면서 등장한다. 프레디의 얼굴만 빼면[23] 복장이나 목소리의 재현율이 상당히 높은 퀄리티이다. AVGN을 붙잡아두고 문제의 게임을 강요하는데, 당연히 게임이 쓰레기라서 참다 참다 폭발한 AVGN이 자신의 클론을 만들어서 색다른 것을 기대하여 4인용도 해보지만 역시나 쓰레기. 결국 4명이 합심하여 카트리지에 똥을 투하하지만 이 중 3명은 직후 프레디에게 살해당한다. 마지막 한명이 어떻게 살아남지만 곧 프레디에게 걸리는데, 프레디는 AVGN의 얼굴까지 흉내 내며 여유롭게 농락하나, 마지막에 AVGN이 프레디를 파워 글러브로 아작 내고[24] 겨우 현실로 돌아오는 데 성공한다.

KOF 시리즈최번개는 그를 오마주한 캐릭터. 격투 스타일은 스트리트 파이터 2발로그를 기초로 제작됐지만 클로, 페도라, 대머리, 변태 속성 등 나머지 외형적 요소들은 프레디에게서 따왔다. 때문에 KOF 인지도가 높은 한국에선 프레디를 보고 최번개로 착각하는 사람이 다수 있다.[25] 여담으로 최번개의 초기 원안이자 2000에서 그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나온 '쿨 최'의 경우, 클로와 페도라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미형 악역인지라[26] 프레디와 닮은 구석이 없다. 그럼에도 프레디와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94가 가동되기 직전에 급히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한다.

월드 히어로즈 시리즈의 잭더리퍼오마주 캐릭터다.

원조 프레디의 경우 제이슨, 존 크레이머와 함께 드물게 데드바이데이라이트에서 참전하지 않은 유명 살인마들중 하나이다. 대신 리메이크 프레디가 참전하였다.

8. 관련 문서


[1] 사망당시 만 26세.[2] 끝까지 부르지 않고 첫 소절만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6편에선 노래는 안 나오고 첫 소절만 길바닥에 쓰인 걸로 나왔다.[3]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4편에서 자기가 살해한 킨케이드의 반려견 이름이 제이슨이다.[4] 대표적으로 제이슨 부히스.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주인공에게 반격당할 때도 신음소리조차 듣기 힘들 정도. 선배격인 마이클 마이어스, 레더페이스와 후배격인 핀헤드도 마찬가지.[5] 프레디 vs 제이슨에선 이 점이 더욱 부각된다. 이후 사탄의 인형 시리즈처키가 그 영향을 받았는지 걸걸한 입담이 자주 나온다.[6] 다만 뉴 나이트메어나 2010년 리메이크에선 이 속성이 사라졌다. 사실 그의 어린시절과 생전 인간시절에는 그리 수다많고 유쾌한 성격도 아니었고, 1편때의 프레디가 말이 없고 공포스럽기만 한 걸을 기억해보면, 완전히 설정에서 벗어난 건 아니다. 이러한 캐릭터성이 나온건 2편부터.[7] 물론 여장한 모습은 로버트 잉글런드가 아니라 다른 여배우가 연기했지만, 어쨌든 프레디가 맞다. 문제는 꿈속에서 희생자인 소년과 검열삭제를 했다는 거다.[8] 여기서도 프레디의 두뇌가 빛을 발휘했는데, 한밤중에 수영을 하는 여성으로 변장해서 제이슨을 끌어낸 다음 제이슨의 어머니인 파멜라 부히스로 변장해서 다그치는 방식으로 아주 제대로 털어먹었다. 비록 후반에 제이슨이 프레디에게 속았음을 깨닫게 되지만.[9] 일본에서만 남녀불문하고 팬들마저 변태 로리콘이라고 주구장창 놀려댄다. 이는 일본이 로리콘 디스가 개그 요소로도 사용되기 때문.[10] 여담으로 제이슨 부히스나, 마이클 마이어스, 한니발 렉터, 레더페이스, 핀헤드, 캐리 화이트 조차 어린아이들과 갓난아기들은 죽이지 않았다. 처키는 1, 2편 한정이라도 어린 앤디를 죽이려는게 아니라 자신의 정체가 들통나서 부두술을 이용해 앤디의 몸속으로 들어갈려고 했고, 캔디맨도 아기를 납치만 했을 뿐이지 죽이지도 않았다.[11] 원작 나이트메어에서 그대로 적용했다면 아마 똑같이 까였을 확률이 높다.[12] 물론 제이슨도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지만, 프레디처럼 기상천외한 방법을 사용하진 않는다.[13] 1편, 3편의 낸시, 3편의 크리스틴, 6편의 닥과 트레이시가 이런 식으로 꿈에서 깨어나는 것으로 프레디에게서 벗어났다. 특히 닥을 죽이지 못한 것이 프레디의 치명적인 실수인데 닥은 이것을 계기로 프레디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결국 프레디는 완전히 사망한다.[14] 제이슨에게 두 팔을 잘리며 고통스러워 하지만 그러는 척 하는 연기였고 바로 씨익 웃으며 재생시킨다.[15] 엽살경찰 3에서는 조연 범죄자인 프랭크를 맡고 다크 섀도우에서 윌리를 맡는다. 최근 알리타 실사영화에서 최종보스로 출연하였다.[16] 다만 원작의 프레디도 뉴 나이트메어에서는 기존과 다르게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였다.[17] 파일:Robert-Englund-on-ANOES-2010.jpg 이 때문에 원조 배우 로버트 잉글런드도 리메이크판을 대놓고 혹평할 정도. 웬만하면 그래도 약 10년 동안 출연한 영화이고, 애정이 깊기 때문에 대놓고 까지않을텐데, 원조 배우가 이 정도로 깠다면 말 다한거다.[18] 그러나 모탈컴뱃과 데바데에선 재키 얼 헤일리가 맡은 버전으로 나왔다. 아마 저작권 때문에 그런 듯하다.[19] 프레디의 인기가 어느 정도냐면 역대 호러 캐릭터들중 미국 내 국민급 캐릭터 위치이다.[20] 1편 초반부에선 로버트 잉글런드 특유의 얍삽한 목소리가 나오지만 중반부터는 현재 우리가 아는 굵직한 목소리로 바뀐다. 이는 헬레이저 시리즈핀헤드도 마찬가지. 다만 7편인 뉴나이트메어에서 얍삽하게 생긴 목소리가 나오긴했다.[21] 아마도 불에 타 죽은 후의 시체같은 모습을 반영한 듯 하다. 영화의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인지 제대로 확인할 수 없고 대신 프로모 스틸컷이나 네카나 메즈코 토이즈 1편버전 피규어에서 피부색을 확인할 수 있다.[22] 생전당시도 마찬가지.[23] 얼굴 재현이 힘들었는지, 저작권이 우려된 건지, 내내 뒤통수만 나오게 하거나 그림자로 가렸고 제대로 공개된 건 AVGN의 얼굴로 등장할 때뿐이었다.[24] 나이트메어 6편에서 프레디가 파워 글러브를 사용한 것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여기서는 반대로 프레디가 파워 글러브로 희생자를 죽였다.[25] 게다가 모탈 컴뱃에선 역으로 프레디가 양손에 클로를 끼고 등장했기 때문에 영락없는 최번개가 돼버렸다. 하지만 기술 체계가 확연히 다르다. 최번개는 작은 체구를 이용한 빠른 체술이 중심, 프레디는 (게임 특성상) 원판보다 더 잔인한 기술들과 기술 시전 시 칼날 소리가 나는 등 리얼함이 중심이다.[26] 머리숱과 식스 팩이 있으며 특유의 줄무늬 상의를 입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