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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5:43:57

어둑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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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성3. 유래4. 미디어믹스

1. 개요

한국 민담에 등장하는 요괴. 어덕서니, 아독시니, 아둑시니라고도 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어둑서니'로 등재되어 있다. 다만 두억시니처럼 귀신이라고 정의된 것은 아니고, '어두운 밤에 보이는 헛것'이라는 의미로 등재.

2. 특성

고려 시대에 기록되기 시작하여, 조선 시대에 요괴로 정착했다고 한다. 또한 같은 한국 요괴인 그슨대와 상당히 비슷한 요괴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둑시니는 단순히 놀래키는 '요정' 같은 존재에 가까운 반면에, 그슨대는 사람을 직접 죽이는 '악귀'에 가깝다는 차이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어둠을 상징하며, 사람이 지켜보고 있으면 점점 커진다. 계속 바라보거나 올려다보면 올려다 볼수록 더욱 더 커져서, 마지막에는 사람이 깔려버리게 된다고 한다. 반대로 그렇게 커지고 있는 것을 억지로 내려다보면 점점 작아져 마지막에는 다시 사라지게 된다고도 한다. 또한 시선을 돌려 버리고 무시해 버리면 끝인, 관심을 주지 않으면 사라져버리는 요괴이다.

일본에도 미코시뉴도 등의 비슷한 전승이 있으며, 샤먼 시스터즈란 만화에도 관련 내용을 다룬 에피소드가 있다. 서양에도 있는데 영화로도 나온 부기맨이 사람이 두려워하는 걸 좋아하고 힘을 얻는 설정이 나온 바 있다.

3. 유래

'제법 어둡다'는 의미의 '어둑하다'에, 신위(神位)에서 비롯된 귀신을 뜻하는 귀화어 '시니'가 합쳐진 말이다. 그래서 옛 문학에는 '어둑시니처럼 어두웠다'라는 표현이 가끔 등장하기도. 또 어둑시니는 장님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고려시대의 수호신이었다는 말이 퍼져있으나, 이는 시니(신위)라는 단어의 무게감만 보고 누군가가 창작한 설정이 퍼진 것이다. 어둑시니는 어둠 그 자체가 주는 경외적인 심상을 표현하는 단어에 가깝다.[1]

고로 어둑시니의 개념은 어둠, 혹은 어둠에 대한 공포심 그 자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물론, 판타지 혹은 시적인 비유에서 쓰는 것 자체는 매우 권장되는 단어.

바라볼수록 점점 커지는 건 어둠에 대한 인간의 공포를 형상화한 것으로, 어둠에 대한 근본적인 두려움이 커지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어둑시니의 본질은 인간의 마음이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물론, 이건 퇴치담을 중심으로본 해석이고, 시니라는 단어가 붙은만큼 어둠을 퇴치할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어둠 그 자체가 지닌 신비성도 강조하는 단어이다.

4. 미디어믹스

이름이 비슷한 두억시니에 비해 그다지 유명한 요괴는 아니다. 유명 매체에서 다뤄진 적이 없었기 때문일 듯.




[1] 대표적으로 근대문학에서 쓰인 용례를 보면, 일상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밤의 어둠이 지닌 정신적 압박감을 묘사하는 단어로 쓰고 있다.[2] 장승과 마찬가지로 마을이나 길가를 수호하는 수호신 겸 이정표의 역할을 한다.[3] 녹즙 아주머니의 행세를 하고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은 뒤에 그것과 관련된 환각을 만들어내 빠져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