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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1 03:37:24

나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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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요괴2. 미디어에서의 모습
2.1. 누라리횬의 손자에 등장하는 요괴

1. 일본요괴

파일:external/www.pref.akita.jp/namahage051.jpg

일본의 요괴.[1] 나가하게라고도 하며 험상궂고 붉고 푸른 오니의 모습을 하고 있고 짚으로 만든 도롱이를 입은 채 부엌칼이나[2] 방망이 등을 들고 다닌다. 일본 전역에 존재하는 이 오니는 일반 오니와는 다르게 섣달 그믐날 밤에 게으름뱅이나 악한 사람을 혼내준다고 한다.[3]

그 때문에 아키타현 오가시에서 매년 섣달 그믐날 마다 나마하게 차림을 하고 축제를 한다고 한다.[4] 인근 상점가에 복장을 하고 나타나 주민이나 관광객에게 퍼포먼스 비슷한 것을 하는 사람도 있다. 비슷한 것으로 중국, 한국의 방상씨가 있다.

2018년 11월 29일에 오가 반도의 나마하게 축제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록 되었다. #

2. 미디어에서의 모습

2.1. 누라리횬의 손자에 등장하는 요괴

파일:external/www.nuramago.jp/main_namahage.jpg
프로필
키 : 230cm
몸무게 : 150kg
생일 : 12월 31일
소지품: 케라미노
성우는 마도노 미츠아키.

오슈 토노 일가의 일원 요괴로 누라리횬의 부탁에 따라 츠라라, 케조로, 쿠비나시로부터 리쿠오를 가로채어 토노로 데려갔다. 리쿠오가 그곳에서 수련을 끝낸 후 토노를 나올 때는 잠시 맡아두고 있던 요도 네네키리마루를 리쿠오에게 돌려준다.


[1] 오니는 아니다. 다만 외견 때문에 일본에서도 흔히 오니의 일종으로 오해되곤 한다. 발산지인 오가시에서는 일종의 산신령으로 취급하고 있다.[2] 전승에 따르면 나마하게가 부엌칼을 들고 다니는 것은 게으름뱅이에게 붙은 버즘을 떼내기 위해서라고 한다.[3] 타카마치 나노하 왈, "선물 안 주는 교육적인 산타".[4] 특히 오가 반도에 속한 아키타현의 나마하게는 박물관까지 있는 걸로 유명하다. 아키타현에서는 아예 나마하게를 마스코트화 하려고 시도하는 듯하다.[5] 다만 플레이스테이션판 및 대항해시대 외전에서는 원주민 관련 발견물들이 삭제되면서 캇파가 대신 추가되었다.[6] 중세 프랑스의 신학자 피에르 다일리(Pierre d'Ailly)의 저서 이마고 문디(Imago Mundi).[7] 여담으로 한글판에서는 식칼의 일본식 이름인 포정(包丁)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8] 파워업키트는 안 준다(…) 이벤트만 보고 다시 찾으러 다녀야 한다.[9] 그런데 나마하게치고는 매우 귀엽다. 란보는 무서워서 보자마자 도망치지만.[10] 평상시엔 안경낀 평범한 기자, 섣달그믐이 되면 안경벗고 나마하게로 변신.[11] 우시오가 악한 요괴에게 좋은 소리를 안하는 성격이긴 하지만 이 에피소드에선 요괴의 창으로 원숭이 요괴를 찌르고 "네놈은 나마하게도, 원숭이도 되지 못해. 여기서 말라비틀어져 뒈져버려."라고 대놓고 죽으라는 쌍욕을 할 정도로 냉혹한 태도를 보였다. 그도 그럴 게 이 원숭이 요괴는 원래 어느 여자가 어릴 때 돌봐주던 원숭이였는데 마지막으로 잡아먹으려 했던 여자아이가 그 여자의 딸이었다. 심지어 그걸 알면서도 자기가 사람이 되기 위해 죽이려 한 이기적인 놈이었기에 우시오의 진노를 샀다. 오죽했으면 토라도 자기가 굳이 없어도 알아서 잘 처리할 거라고 생각하며 방관했을 정도.